후안 콰드라도

 


유벤투스 FC No. 16
'''후안 기예르모 콰드라도 베요[1]
(Juan Guillermo Cuadrado Bello)
'''
'''생년월일'''
1988년 5월 26일 (36세)
'''국적'''
[image] 콜롬비아
'''출신지'''
네코늘리
'''신체'''
179cm, 72kg
'''포지션'''
라이트백, 윙어[2]
'''주로 쓰는 발'''
오른발
'''등번호'''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 11번
유벤투스 FC - 16번[3]
'''소속 클럽'''
인데펜디엔테 메델린 (2008 ~ 2009)
우디네세 칼초 (2009 ~ 2013)
US 레체 (임대) (2011 ~ 2012)
ACF 피오렌티나 (임대) (2012 ~ 2013)
'''ACF 피오렌티나 (2013 ~ 2015)'''
첼시 FC (2015 ~ 2017)
유벤투스 FC (임대) (2015 ~ 2017)
'''유벤투스 FC (2017 ~ )'''
'''국가대표
(2010 ~ )'''
94경기 8골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클럽
3.1. 초창기
3.4.1. 2015-16시즌
3.4.2. 2016-17시즌
3.4.3. 2017-18시즌
3.4.4. 2018-19시즌
3.4.5. 2019-20시즌
3.4.6. 2020-21시즌
4. 국가대표
5. 우승
6. 기타
7. 같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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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콜롬비아의 축구선수. 유벤투스 소속이며 포지션은 라이트백, 윙어이다. 주로 오른쪽에서 뛴다.

2. 플레이 스타일



남미 출신 드리블러다운 발재간과 괜찮은 스피드를 갖추었고 킥력도 어느정도 되는 수준이라 가끔 날카로운 크로스나 원더골을 보여주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크랙 타입의 선수로, 드리블을 활용해 상대 수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재능이 있다고 평가된다...만 사실 세계적인 수준의 드리블러들과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다. 피지컬이 뛰어나지 않아 상대와의 몸싸움에 넘어져서 파울을 유도하려 하는데다 볼을 잡으면 일단 끄는 성향이 있는데 이런 특징은 공격이 막혔을 때 팀의 활로를 뚫어주기도 했지만, 역으로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콰드라도에게 공이 가면 그때까지 이어지던 팀 템포가 어긋나는 상황을 조성하여 역습을 내주거나 팀 전체의 템포까지 무너져버릴 수도 있다. 유벤투스에서 초반에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다가 이후 활약상이 급감하며 교체요원이 된 것도 이 문제가 가장 크다.
여러모로 팀의 일부보단 중심으로서 경기를 할 때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로 볼 수 있다. 피오렌티나에서 그가 좋은 활약을 펼친 것은 자신이 팀의 중심이자 공격의 핵으로서 자신의 플레이를 마음껏 펼치면서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수 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반대로 유벤투스나 첼시 등 빅클럽에서는 볼호그적 기질이 팀의 템포에 녹아들지 못하게 만들었다.[4] 동시에 콰드라도의 온더볼 능력이 빅클럽이 팀 템포를 다소 희생하며 중용할 만큼 뛰어난 수준은 아니다. 이러다 보니 경기가 안 풀릴 때 경기를 풀어주는 키가 된다는 견해와, 전형적인 양학러라는 상반된 평이 공존한다. 팀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만한 재능을 갖고 있지만, 결국 자기 중심으로 전술을 짜고, 또 밀어주어야만 빛을 볼 수 있지만, 그 능력이 빅 클럽 수준에서 온전히 통용되는 것은 아닌 전형적인 중상위권 팀용 크랙에 속한다 볼 수 있다.
하지만 콰드라도의 플레이스타일을 크랙으로만 고정해놓고 말하기엔 다른 장점도 있는데 풀백, 윙백, 세컨탑과 메짤라 등 여러 포지션을 소화 가능하고 활동량과 수비가담도 좋은 편이라 알레그리 체제에서 중요한 경기에 자주 모습을 비췄다.[5] 가끔씩 중요할 때 득점을 올리는 클러치 능력은 덤. 다만 부족한 연계 능력과 지공 상황에 도움이 거의 안되는 피지컬은 여전히 약점으로 남았다.
이후 다니 아우베스, 슈테판 리히슈타이너같은 공격가담이 뛰어난 우측 풀백들이 빠지고, 다른 풀백인 마티아 데 실리오의 공격능력은 부족한 수준이라 좋은 수비가담과 크로스 능력이 있는 콰드라도를 우측 풀백에 몇번 기용되었다. 허나 풀백 기준으로는 한참 부족한 수비실력을 보였지만.. 19/20 시즌엔 수비력도 크게 향상된데다 스피드와 킥력이라는 장점도 보다 잘 활용하게되면서 유벤투스의 주전 라이트백이 되었다.

3. 클럽



3.1. 초창기


아틀레티코 우라바(Atlético Uraba)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이후 인데펜디엔테 메델린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08년 1군 팀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데뷔 후 2시즌 동안 30경기 2골을 기록하며 곧바로 주전자리를 획득하였다. 이러한 활약은 유럽에 알려졌고, 2009년 7월 4일에 이탈리아 우디네세 칼초와 5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11월 1일 AC 키에보베로나 전에서 세리에 A에 데뷔하였다. 2009-10 시즌 11경기에 출장하였다. 2010-11 시즌에도 9경기 출장에 그치자 2011년 8월 3일 US 레체로 한 시즌 임대되었다. 11월 6일 AC 체세나 전에서 세리에 A 데뷔골을 넣는 등 33경기 3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임대생활을 끝냈다.

3.2. ACF 피오렌티나


2012년 7월 23일에 ACF 피오렌티나에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이적이 결정되었다. 8월 18일에 코파 이탈리아 노바라 칼치오와의 경기에서 이적 후 첫경기에 출장하였다. 11월 4일 칼리아리 칼치오 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하였다. 2012-13 시즌 36경기 5골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4위 약진에 기여한 것이 인정되어 2013년 6월 17일에 옵션이 행사되었다. 2013-14 시즌에는 32경기 1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특유의 드리블과 크로스를 통해 2013-14 시즌 세리에A 드리블과 평균평점부문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바르셀로나, 맨유 등 다수의 빅클럽과 링크되고 있다. 한편 이탈리아 정론지 디 마르지오는 맨유가 콰드라도에게 보너스 포함 약 40m유로의 비드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1월 30일 BBC, Sky Sports 등 다수의 공신력 있는 매체들이 첼시 이적설을 보도했다. 남은 건 메디컬 테스트 뿐이고 이적료는 22.5m이다.(파운드 기준) 2월 2일 첼시 FC 이적이 확정되었다. 계약기간은 4년 6개월이며 이적료는 3500만 유로로 알려졌다.

3.3. 첼시 FC


[image]
24R 아스톤빌라 전에서 정규시간 10분여를 남겨두고 윌리안과 교체투입되어 첼시 데뷔전을 치뤘다.
첼시로 이적한 후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실망스러운 분위기. 이번 시즌 워낙에 로테이션을 안 돌리는 무리뉴이고 교체출전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팀에 녹아들지 못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나 케빈 더브라위너, 안드레 쉬를레를 비롯해 피렌체로 간 모하메드 살라까지 타팀으로 이적하자 대폭발하고 있는 상황이라 씁쓸해 하는 블루스들이 많다. 물론 정확한 판단은 다음 시즌을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이적 반 시즌만에 이탈리아 복귀설이 돌고 있다. 선임대 후이적 방식으로 로마와 인테르가 접근해온 듯하다. 세리에 시절엔 분명 크랙 기질이 다분한 톱클래스의 선수였고, 첼시에서 별다른 인상을 심어주지 못한 살라가 피렌체 이적 후 적응기 없이 미친 폼을 보여준 것을 보면 확실히 스타일 문제가 있는 듯. 때문에 살라 또한 첼시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고, 콰드라도도 더이상의 희망고문없이 이번 여름에 세리에로 리턴할 가능성이 있다. 일단 이피엘에선 몸싸움 자체가 안되는 까닭에 본인의 장점을 보여줄 기회 자체가 나질 않으니...
15-16 시즌의 개막전에는 디디에 드록바의 11번을 달고도 벤치에도 앉지 못했으며 결국 이번 시즌에는 유벤투스로 임대를 가게 되었다.

3.4. 유벤투스 FC


[image]

3.4.1. 2015-16시즌


그리고 유벤투스로 오자마자 카모라네시를 연상시키는 활약을 하고 있다. 그리고 완전이적 옵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유벤투스와 첼시 사이의 신사협정(응?) 덕으로, 임대 종료 후 2000만 유로에 영입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5년 10월 21일 유벤투스는 이적료 2200만 유로에 콰드라도를 완전 영입하기로 첼시와 합의를 마쳤으며, 오는 1월 이적 시장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는 기사가 떴다.
이렇듯 유벤투스 이적 초반 부진에 빠진 팀을 이끄는 에이스 역할을 하던 콰드라도였으나, 리그 10R를 넘어가는 기점으로 서서히 폼이 하락하더니 주전에서 밀려나 리히슈타이너의 백업이자 후반전 분위기 반전용 교체요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콰드라도를 중심으로 한 4-3-3 전술의 문제점은 슈테판 리히슈타이너가 부상으로 아웃되고 리히슈타이너를 대신해 안드레아 바르찰리가 우측 풀백으로 기용되면서 극대화된 것인데, 우측 풀백으로 깜짝 기용된 바르찰리가 다년간 3백 우측면을 맡은 노하우가 빛을 발했는지 수비적인 면에선 훌륭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나, 오버래핑과 볼의 흐름을 이어나가는 등 공격 면에선 전문 풀백인 리히슈타이너와 비교해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6] 그리고 우측 풀백 공격력이 저하된 이 시기, 우측 윙어인 콰드라도는 공격에서 좀 더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됐으나 상술한 문제로 전체적인 팀의 템포를 무너뜨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10라운드 사수올로 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배한 후 유벤투스의 감독인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콰드라도 중심의 4-3-3 전술을 폐기하면서 콰드라도는 교체선수로 활용되고 있다. 알레그리가 직접 콰드라도는 경기 후반부에 투입되는 조커라고 언급했을 정도.
한편 콰드라도 중심의 전술이 펼쳐진 기간 기대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알렉스 산드루, 폴 포그바, 마리오 만주키치, 파울로 디발라는 콰드라도 중심 전술이 폐기된 후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유벤투스는 리그에서 연승을 질주하며 어느덧 리그 선두 자리를 가시권에 두고 있으니 이후로도 예전처럼 콰드라도가 중용될 가능성은 요원해 보인다. 오히려 유벤투스가 첼시에서 제시한 콰드라도 완전이적 금액에 난색을 보여 시즌 종료 후 콰드라도가 첼시로 리턴하리라는 소식이 속속 전해지는 중.[7] 결국 현재로서 콰드라도는 피오렌티나를 떠나 합류한 빅클럽(첼시, 유벤투스)에서 연달아 실패를 맛 본 셈이다.
그러던 와중에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비록 팀은 연장 승부 끝에 탈락했지만, 알바로 모라타의 패스를 받아 한 번 접은 뒤 슈팅을 가져가면서 득점을 기록하였다.

3.4.2. 2016-17시즌


언론들의 예상대로 첼시 FC로 복귀하게 되었으며 등자리 번호 17번을 부여 받게 되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유베 감독 부임 당시에 콰드라도를 원했다고 한적이 있었으니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르는 일이었지만, 결국 16-17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3년간 임대이적을 하게 되었다. 3년이라는 임대기간의 특성상 사실상 완전이적이나 다름없는 셈.
언론에 따르면 EPL에서 심한 부적응을 겪었고, 유벤투스에서 뛰기를 계속 열망했었다고 한다. SNS에서도 꾸준히 유벤투스에 대한 열망을 피력했고, 유베 보드진에게 자기를 영입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하는 등 결국 스스로 원하는 팀으로 가게된 것. 첼시 입장에서는 죽쒀다 남준 꼴이 되어 버렸으며, 그간의 선영입 후임대 정책에 대해 다시 한번 재평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유베의 입장에서도 콰드라도를 저번 시즌이 끝난 뒤 즉시 영입이 아닌 임대 연장 등의 옵션을 고려한것으로 보아 그의 기량에 완벽한 확신은 가지지 못한 것으로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전시즌에 그랬듯이 16-17 시즌에 들어서도 그의 살림꾼 기질은 어느정도 빛을 발하며 유베 측의 의구심을 거두어주고 있다. 그의 한계는 상술되어있다시피 명확하지만 그래도 '''경기가 안풀릴 때 한번 풀어주는 크랙기질'''을 수 차례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올 시즌 엠폴리 전 등에서도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거의 윙어에 준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공격의 활로는 불어넣는데 성공했고 16-17 챔피언스 리그 올랭피크 리옹 원정경기에서도 후반 교체로 나오자마자 말도 안되는 각도에서 농구에서 나올 법한 '''아이페이크'''로 키퍼를 낚으며 원더골을 넣는 등 어김없이 활약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시즌 말, 구단에서 직접 완전영입을 확정, 계약기간은 2020년까지라고 발표했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와의 UEFA 챔스 결승전에서 3-1로 뒤진 상황에 분위기 반전 카드로 교체 투입되었지만 경고만 2장을 받고 퇴장당하는 추태를 보였다. 우승 세레모니 직전에는 놀랍게도 콜롬비아 국대 동료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친목을 과시하는 멘탈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베 팬을 넘어서 세리에 팬들이 분노하는 중. 결승전 대패의 충격에 보누치는 울고 있었고 키엘리니는 부폰과 함께 묵묵히 응원해준 유베 팬들을 위해 박수를 치고 있었으며 바르찰리는 부폰과 경기가 어땠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3.4.3. 2017-18시즌


17-18시즌 역시 항상 그렇듯이 애매하다. 예전보다 순발력이 떨어져서 드리블 성공률이 줄어들었으며, 여전히 부딪히기만 하면 벌렁 넘어지는 습관을 버리지 못했다. 그럼에도 아무도 모르는 좋은 오른발 킥력과 알레그리의 사랑을 받고 경기에 한참 꾸준히 출전했었다.
하지만 겨울 휴식기가 가까워지며 케디라, 만주키치와 함께 출전 횟수가 조금씩 줄어드는중.
거기에 제노아전 베르나르데스키가 경기 하이라이트를 자신의 하이라이트로 만드는 미친 활약을 펼치면서 유벤투스 팬덤에서 코스타나 베르나르데스키좀 쓰라는 말이 더욱 자주 등장하는중.
시즌 말미에는 우측 풀백으로 출전해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4.4. 2018-19시즌


18-19시즌을 앞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합류함에 따라 등번호를 양보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호날두에게 직접 7번을 전달할수 있게 되었다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예상대로 흔쾌히 호날두에게 7번을 양보했고 트위터에서 다음시즌 어떤 번호를 달면 좋을지 설문조사(..)를 벌이며 역시 유쾌하다, 호감이다라는 반응을 이끌어내는 중. 콰드라도가 제곱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그에 따라 기존 7^2=49번이 1위라고 한다!
결국 16번으로 확정되었다. 카를로 핀솔리오가 양보한듯 하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라운드 영보이즈 전에서 후반전에 교체투입 되어 엠레 찬과 함께 알레그리 특유의 변형 3백으로 아우베스 역할을 수행하고 나머지 3백과 산드루는 4백을 형성하고 베르나-디발라-만주가 지원받는 좋은 공격력을 선보였다. 그리고 콰드라도는 파울로 디발라의 세 번째 골을 어시스트했다.
그 외에는 예전같은 애매함 그 자체. 윙어,라이트백에 메짤라까지 다양한 포지션에서 출전했는데 전부 애매한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12월엔 반월상 연골 손상으로 4개월을 쉬어버린데다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후반 경기에서 연달아 출장했는데 볼만 잡으면 뇌정지가 오는 환장할 경기력으로 유벤투스는 7경기동안 1승 3무 3패를 기록했다.

3.4.5. 2019-20시즌


작년의 부진으로 떠나길 바라는 팬들이 많았지만 사리 체제에서 풀백으로 남을 예정인듯하다. 그리고 마티아 데 실리오의 부상으로 인해 계속 라이트백으로 출장하고 있다.
9월 1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오른쪽 윙어로 출장해서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경기 결과는 2-2 무승부.
이후 다닐루마저 부상을 당하며 콰드라도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공수양면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잡았다.
이후 4-3-1-2에서 4-3-3으로 포메이션을 바꾸고 더글라스 코스타의 부상,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의 심각한 부진으로 자리가 빈 오른쪽 윙에서 다시 모습을 비추는 중이다. 윙에서는 풀백만큼의 퍼포먼스도 아니고 풀백자리에 나오는 다닐루의 기량도 콰드라도에 한참 못미치는지라 아쉬울따름.
기량미달인 다닐루와 데실리오를 대신해 주전 풀백으로 이번 시즌동안 성공적으로 자리에 정착했고, 날카로운 오버랩과 필요한 상황에서 원더골을 뽑아내주며 쏠쏠하게 활약해 주었고, 이번시즌 세리에 A 최고의 라이트백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바르찰리의 튜터링 때문인지 수비력도 많이 향상되었지만 부정확한 크로스와 전문풀백이 아님에서 나오는 아쉬움도 컸던 시즌이였다.

3.4.6. 2020-21시즌


오른쪽 윙백 포지션에 주전으로 나오고 있으며,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는 5경기에 나와 5어시를 기록하며 어시스트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리그에서도 토리노 전에서 2어시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경기력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당분간 나올 수 없게 되었다.
20라운드 삼프도리아전에서 램지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했다.
고질적인 볼끌기 습관이나 상당히 떨어지는 크로스 정확도로 인해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고있다. 그러면서도 기점을 만드는 활약도 충분히 해주고, 가뭄의 콩나듯이 올라오는 정확한 크로스는 거의 득점으로 연결되는 점 때문에 안쓸수도 없다. 기록만 따지면 24경기 13어시스트라는 엄청난 수치를 기록중이다.

4. 국가대표


2010년 9월 3일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A매치 첫 출전과 데뷔 골을 기록하였다. 이듬해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 팀 최연소 선수로 선출되어 볼리비아 전에 출장하였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멤버로 선출되어 대활약하며 팔카오가 없는 콜롬비아를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함께 이끌었다. 16강 우루과이전에서 절묘한 헤딩 어시스트 두 개를 기록한 장면이 압권. 비록 팀은 8강에서 탈락했지만 콰드라도는 총 1골 4도움이라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여 토니 크로스와 함께 월드컵 공동 도움왕에 올랐다.

5. 우승



6. 기타


대한민국 대표팀과 콜롬비아의 친선경기가 있었던 날의 다음날인 2017년 11월 11일경 다음날에 수원시에서 콰드라도를 봤다는 목격담이 인터넷에서 무수히 올라왔다. 찍힌 사진을 보면 영락없는 수원역. 콰드라도는 알아보는 팬들과 사진도 찍고 이후에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없자 자기가 직접 스스로 다가가서 사진을 찍자고 하는등 시민과 소통을 하려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심지어 신발가게에 가서는 가격 흥정을 했다고(...)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서의 이미지는 꽤 좋은 편이다 #
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이 선수 이름을 발음하지 못한다. 매번 해설할 때마다 '콰드라도'라고 발음을 못하고 한번씩 '꽈르다도'라고 발음한다. 같이 해설을 하는 이광용 아나운서가 "콰드라도입니다."라고 지적하면서 발음을 고쳐주려 애쓰지만 쉽게 고쳐지지 않는 편. 2018 월드컵 콜롬비아와 일본의 경기에서 겨우 발음을 바로 잡았는데 그 직후 교체되면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기도 했다.
골 세리머니로 흥겨운 댄스를 주로 한다. 높이 점프를 하고 착지한후 몸을 배배 꼬는 프리스타일 댄스를 선보인다. 팬들에게는 이른바 댄스타임으로 불린다.

7. 같이보기



[1] 스페인어 방언 발음: [ˈhwaŋ ɡiˈʝeɾmo kwaˈðɾaðo ˈbeʝo\]. 스페인어의 카리브해 방언에서 어말의 n은 /ŋ/으로 발음되기 때문에, 선수의 이름이 /ˈhwaŋ/ '후앙'으로 발음된다. 그러나 이는 한글 표기에 반영되지 않는다.[2] 주목받던 시기인 피오렌티나 시절이나 그 이후부터 줄곧 윙어로 뛰었기에 간과되는 사실이지만 원래 라이트백으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오른쪽 윙어로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윙어에서 세컨탑까지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자리잡은 케이스. 때문에 간간히 윙백에 기용됐으며, 유벤투스에선 라이트백으로 출장한 경기가 윙어로 출장한 경기와 비슷해지더니 19/20 시즌엔 아예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리잡았다.[3] 원래 7번이었으나 호날두가 이적해오자 자신이 7번을 양보하고, 핀솔리오가 16번을 양보해 16번을 달게 되었다. [4] 특히 공을 잡아두려는 버릇이 너무 강한데, 심하면 뇌정지 수준으로 공을 잡아두고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도 있는데다 연계능력은 기대 이하였다.[5] 이런 이유로 마리오 만주키치도 알레그리 체제에서 왼쪽 윙어에 기용되었다. 콰드라도와 달리 피지컬이 좋은 편인건 덤.[6] 사실 이 점은 현재 리히슈타이너의 백업으로 활용되는 콰드라도 역시 마찬가지이다.[7] 해당 기사에서 언급한 콰드라도가 활약한 시기는 결국 유벤투스가 어려움을 맛본 시기라는 언급은 콰드라도에 대한 현지 여론이 어떠한지를 잘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