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닐루

 


유벤투스 FC No. 13
'''다닐루 루이스 다시우바'''[1]
('''Danilo Luiz da Silva''')

'''생년월일'''
1991년 7월 15일 (33세)
'''국적'''
[image] 브라질
'''출신지'''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 주 비카스
'''신체 조건'''
184cm, 78kg
'''포지션'''
라이트백, 센터백,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 등번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2번
유벤투스 FC - 13번
'''유스 클럽'''
아메리카 FC(2003~2009)
'''소속 클럽'''
아메리카 미네이루 (2009~2010)
산투스 FC (2010~2011)
'''FC 포르투 (2012~2015)'''
레알 마드리드 CF (2015~2017)
'''맨체스터 시티 FC (2017~2019)'''
유벤투스 FC (2019~ )
'''국가대표'''
(2011~ )

29경기 1골
'''SNS'''
[image] [image]
1. 개요
2. 플레이 스타일
3. 클럽 경력
4. 국가대표 경력
5. 우승
6. 여담
7.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다닐루는 브라질 국적의 축구선수로, 유벤투스 FC 소속이며 주 포지션은 풀백이다.

2. 플레이 스타일



다른 쌕쌕이 타입의 선수들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흠이 되지 않을 정도의 준수한 스피드, 좋은 킥력과 활동량으로 종종 메짤라로 뛰기도 하는 선수다. 184cm라는 건장한 신장과 더불어 탄탄한 몸 덕에 측면에서의 몸싸움도 쉽게 밀리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만 이건 전부 포르투 시절의 평가다. 되려 빅클럽 이적 후로는 단점들이 부각되었다.
가장 큰 단점은 수비 상황시 너무 빨리 포기한다는 점이다. 공격 후 수비로 복귀하는 게 너무 늦기도 하지만, 안된다 싶으면 바로 손을 놓는 모습 때문에 비판받고 있다. 다닐루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는 수비수들이 태클에 실패해도 곧바로 공을 가져오려는 모습과 달리, 이쪽은 그냥 손놓고 구경만 하니 더욱 불만이 폭주하는 상황. 무뇌형 풀백이라는 욕까지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다.
떨어지는 축구 지능과 빅클럽 수준에는 맞지 않는 수비력도 비판의 대상이다. 레알 마드리드로 거액에 이적한 후 첫 시즌이 바로 그 단점들의 절정. 공격력이 좋다고는 하지만 역대 최정상급 공격력을 가진 풀백인 마르셀루와 비교되면 그저 어린애들 발장난이었고, 부족한 수비력에 박투박으로도 뛰던 활동량은 어디 가고 라모스가 재빠르게 커팅하는 동안 유유자적 관람하는 산책수비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팬들의 혈압을 높이는 주범이 되고 말았다.
그나마 다음 시즌부터는 좀 나아진 모습을 보이며 포르투 시절 기대치를 보여줄 때도 있었지만, 여전히 가끔 가다 나오는 산책수비와 뇌절수비 때문에 빅클럽의 주전을 차지하긴 힘든 수비수다. 그렇다고 공격력이 좋냐라고 하면 정말 공격력이 좋은 풀백들과 비교하면 아니올시다라서 여러모로 참 애매한 선수.
그럼에도 계속해서 빅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백업으로나마 남을 수 있었던 것은 엄청난 활용성 때문.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는 부각되지 않았지만, 맨시티 시절부터 본격적으로 땜빵을 맡기 시작했다. 본 임무인 카일 워커의 백업뿐만 아니라 유리몸이었던 페이비언 델프의 부상 당시 왼쪽 풀백으로 뛰었으며, 심지어 백업 미드필더로도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이런 선수들이 다 그렇듯 괜찮다 뿐이지 좋은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다. 왼쪽 풀백 자리에서는 주발이 반대라 그런지 수비적으로 나서서 의외로 수비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어도 공격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으며, 미드필더 자리에서는 단점 중 하나인 후방 빌드업 부분에서의 부족한 실력이 눈에 띄었기 때문.
결론적으로, 좌우풀백, 3선 미드필더를 모두 맡을 수 있는 뛰어난 활용성을 갖췄고 그 덕분에 각 리그의 우승권 팀들에서 활약이 가능하지만, 그 포지션에서 주전급의 좋은 활약을 보인 적은 없기 때문에 주전으로 믿고 기용하기에는 아쉬운 선수다. 정리하면 육각형 풀백이긴 한데 그 크기가 작은 선수

3. 클럽 경력



3.1. 산투스 FC 시절 및 그 이전


2003년 브라질의 아메리카 미네이루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9년 1군 팀으로 승격하였으며 2시즌 동안 37경기에 출장해 4골을 기록하였다. 2010년 5월 산투스 FC로 이적하였다. 이적 첫 시즌 26경기에 출장해 4골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차지하였고, 2011 시즌에도 23경기에 출장해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캄페우나투 파울리스타(지역 리그) 우승과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에 공헌하였다.
2011년 7월 FC 포르투 이적이 결정되었다. 이적료는 1300만 유로였다. 그런데 산투스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으로 FIFA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FC 포르투 합류는 2012년 1월로 연기되었다. 클럽 월드컵에서는 팀의 준우승에 공헌하였다.
당시 펠레 이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한 산투스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던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비롯하여 간수 등과 함께 공헌도가 가장 높은 선수 중 하나가 바로 다닐루였다. 본업인 라이트백에서도 자주 활약했지만, 경기에 대한 이해도가 탁월하고 패싱이 수준급이었던지라 4-3-3의 우측 미드필더로도 자주 기용되었다. 종종 강력한 킥력을 뽐내는 중거리 골도 터트렸으며, 박스 투 박스형 미드필더로 기용됐음에도 당대 세리 A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이던 아로우카가 뒤를 봐주었기 때문에 공격적인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여러모로 FC 바이에른 뮌헨데이비드 알라바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이었다. 물론 클래스 차이는 현격했지만 말이다.

3.2. FC 포르투 시절


포르투 이적 후 첫 시즌에 6경기에 출장하며 순조롭게 적응하였다. 2012-13 시즌에는 리그 28경기에 출전하여 2골을 기록하며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꿰찼으며 2013-14 시즌에도 28경기 3골을 기록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4-15 시즌에도 주전 라이트백으로 계속 출전했다. 특히 챔스 8강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왼쪽의 알렉스 산드루와 함께 양 측면을 털어먹는 장면은 매우 인상적이었다. 다만 옐로 카드를 받아 산드루와 함께 나란히 2차전에 결장했고, 결국 팀 전술의 핵심이던 양 풀백이 결장한 포르투는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처참하게 역전당하고 만다.
산투스 시절부터 꾸준한 활약상을 인정받아 2015년 3월 1일 다음시즌 레알 마드리드 CF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이 당시 다닐루의 활약이 얼마나 대단했냐면 다니엘 카르바할이 회상하기를 자기 축구 인생의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다닐루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 소식을 들었던 순간이라고 밝혔을 정도였다. 당시 카르바할의 아버지는 자신의 아들이 주전에서 밀릴 것이라고 예상했고 카르바할의 에이전트는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다닐루와 주전 경쟁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까지 하며 흔들리는 카르바할의 멘탈을 다독였지만 그 결과는...

3.3. 레알 마드리드 CF


2014-15 시즌 종료 후 레알 마드리드로 합류했다. 이적료 3150만 유로로 6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3.3.1. 2015-16 시즌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전 라이트백이자 레알 마드리드의 유스 출신인 다니엘 카르바할이 버티고 있는 만큼, 본인에게 득이 될 이적일지 독이 될 이적일지는 알 수 없다. 당장 파비우 코엔트랑만 해도 역대 풀백 최고 이적료를 경신하며 도착했으나 마르셀루에게 치이고 부상의 늪에 빠져 허덕이다가 지금은 짐덩어리가 되었듯이... 물론 코엔트랑과는 다르게 부상이 잦지 않다는 점에서는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일단 자신보다 10살 가량 많은 노장 알바로 아르벨로아나초 페르난데스 정도는 어렵지 않게 밀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프리 시즌이라 아직 적응이 덜 된 탓인지 오버래핑은 번번히 막혔으며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보이며 국내 팬들의 우려를 계속 낳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딱히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오히려 스포르팅 히혼의 역습에 수비 불안을 노출하며 결국 다니 카르바할과 교체되었다. 이후 카르바할이 계속 나오며 부상 시 땜빵으로 출전 중이다.
위에 서술한 이러한 불안한 요소가 다름 아닌 리그 12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터지며 극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4:0이라는 굴욕적인 패배에 원인이 된다. 게다가 카르바할이 부상으로 빠지자 베니테스는 다닐루를 쓸 바에 자기가 다루기 편한 아르벨로아를 쓰고 있다. 이는 카를로 안첼로티가 멀쩡한 아시에르 이야라멘디가 있었음에도 답이 없다고 느껴 차라리 부상에다가 한참 태업 중이던 사미 케디라를 쓴 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제2의 아르벨로아'가 되라고 했더니 '(노쇠 후) 아르벨로아'가 된 90년생 나초와, '노쇠 후 아르벨로아'보다 못하는 91년생 다닐루가 카르바할의 뒤를 잇는 상황이다.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라요바예카노 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키면서 라리가 데뷔골을 기록하였고, 팀은 '''10-2'''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수비면에서 시간이 흘러도 전혀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결국 '''프리메라 리가 전반기 워스트 11'''에 들고 말았다.
그런데 2016년 2월 29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마르셀루의 부상으로 왼쪽 풀백에 서게 되었더니 공수 양면에서 다닐루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팬들이 다시금 기대를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4월 5일에 펼쳐진 UEFA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VfL 볼프스부르크 원정에서 다니엘 카르바할을 대신하여 선발 출전했는데 '''태클, 가로채기, 걷어내기, 드리블 성공, 크로스 성공 모두 0회'''라는 충격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충격적인 0:2 패에 크게 일조했다. 레알 팬들에게는 나노 단위로 까이고 있다.
35라운드 라요 바예카노 데 마드리드 원정경기에서도 계속된 가출과 답없는 경기력으로 일찌감치 2골을 내주면서 다시 한번 욕을 바가지로 먹나 했지만 가레스 베일의 캐리로 3대2 역전승을 거두면서 지난 볼프스부르크전만큼은 비난받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수비수인데 수비를 못한다.''' 이 정도면 3150만 유로[2]를 허공에다 날린 셈이다.
2016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 카르바할의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투입되어 레알 팬들을 긴장 타게(...) 만들었으나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교체 투입된 3명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했는데, 특히 연장 전반 그리즈만의 역습을 깔끔한 백태클로 걷어내어 레알을 살렸다. 또한 라모스가 위험한 태클을 했을 때도 다닐루가 최후방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퇴장이 아니라 경고로 끝날 수 있었다. 하지만 야닉 카라스코를 상대로 여러번 불안한 장면을 보이기도 하면서 수비력은 여전히 불안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3.3.2. 2016-17 시즌


[image]
프리시즌 뮌헨전에서는 주발인 오른발이 아닌 왼발 중거리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리그 3라운드 오사수나와의 경기에서 저번 시즌보다는 훨씬 나아진 기량을 선보였다.
그후 몇경기에서 마르셀루가 부상당하며 왼쪽에서 출전하며 전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이바르전에서 호날두와 함께 왼쪽 측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레기아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장해서 베일의 골을 어시스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2분에 한심한 태클로 패널티킥을 내주며 나바스의 클린 시트를 날아가게 만들었다.
이번 시즌 시작 전, 다니엘 카르바할의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되었지만, 마르셀루의 이탈할 시에 파비우 코엔트랑이 그 백업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면서 다닐루가 대신 왼쪽으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았다. 그런데 왼쪽에서의 활약이 오른쪽에서 뛸 때보다 더 낫기 때문에 팬들도 예상치 못한 마르셀루의 백업 자원을 찾은 듯한 느낌이다.
선수 개인의 피지컬은 매우 훌륭하지만 수비수임에도 수비수 본연의 임무에는 미흡하기 때문에 이 점을 보완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과연 보완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다. 다만 마르셀루도 예전에는 똑같았던 적이 있으나 감독이 도와주고 다년간의 경험이 쌓여 2010년에 들어서 바뀌었으니 다닐루도 그렇게 될 수 있을지도?
하지만 만약에 지금 같은 활약이 계속 이어지면 방출 가능성도 적지 않다.
[image]
팀의 40경기 무패가 걸려 있는 세비야전을 '''거하게 말아먹었다'''. 우선 시작 10분 만에 다이빙 헤더로 자책골을 기록했는데, 그것도 전문 공격수의 헤더가 연상될 만큼 깔끔하게(...) 넣었다. 그리고 자리를 비웠다가 세비야에게 두 번째 골 실점의 빌미를 허용하는 등 폼이 매우매우 좋지 않았다. 다행히도 팀은 카림 벤제마의 극장 골로 비긴 덕에 기록 파괴는 면했다.
[image]
그리고 팀의 국왕컵 4강 진출이 걸려 있는 셀타 비고전 또한 '''거하게 말아먹었다'''. 가뜩이나 1차전 때도 좋지 않은 수비로 실점의 빌미가 되면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던 다닐루는 수비진들의 줄부상으로 출전하게 되었는데, 홈에서 2 대 1로 패배하면서 원정에서 2골 이상 넣어야 하는 불리함을 가지고 시작하였는데도 자책골을 기록하며 최근 3경기 2골(...)을 기록하게 되었다. 자책골만 넣은 것뿐만 아니라 패스나 크로스, 오버래핑, 드리블 등등 모든 것이 다 안 되는 수준. 다닐루 덕분에 전반전 오른쪽은 공격은 하나도 되지 않고 실점 위기만 초래되었으며, 마무리를 자책골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후반전 호날두의 동점골 이후에는 조금씩 살아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홈에서 당한 패배를 이기지 못하고 국왕컵을 탈락하게 되었다. 그야말로 최근 3경기 퍼포먼스는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단, 이날 오른쪽 공격이 잘 안 됐다고 왼쪽은 잘했냐고 하면 전혀 아니다. 이날 두 실점 모두 왼쪽에서 수비를 못해서 나온 결과였고, 이날 레알 마드리드는 거의 오른쪽에서 공격했고 거의 다 왼쪽에서 뚫려서 실점 위기만 초래했다. 다닐루는 그나마 다른 수비수들에 비해선 잘했다.
리가 20라운드인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는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비 때문에 수비 상황에서 미끄러진 것을 빼고는 실수도 없었고,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고 적당한 오버래핑까지 섞어주면서 팬들에게 희망 고문을 하는 중. 이후 오사수나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28라운드 알라베스와의 경기에서는 이스코와 더불어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팀은 3-0 으로 승리. 32라운드, 34라운드에서도 모두 상당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욕을 많이 먹지만 사실 후반기 들어서 어느 정도 카르바할의 로테이션 역할을 잘 수행해주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4강 2차전에서는 그야말로 영혼까지 털리며 팀의 1 대 2 패배에 일조했다. 다행히 1차전에서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3 대 0으로 이겨 놨었기 때문에 결승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나바스의 슈퍼세이브가 아니었으면 몇 골은 더 먹었을 만큼 다닐루의 수비력과 마킹 능력은 바닥을 기었다. 특히 65분에 나온 어이없는 볼 간수 능력으로 아틀레티코에게 역습 찬스를 허용했던 장면은 현 시점 다닐루의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대목.[3] '''지단이 결국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으니 말 다했다.'''
챔스 결승전에는 다니엘 카르바할이 복귀함으로써 교체 명단에 올랐다. 오른쪽이 다닐루였으면 경기 초반 유벤투스 공세를 버텨내지 못 했을 수도 있다. 그리고 결국 우승.
전체적으로 여전히 실망스러운 시즌이었으며, 전반기에는 팀 수비 불안의 주범이었지만, 후반기 카르바할의 부상 때 어떻게든 빈자리를 메워준 공로는 있다. 물론 카르바할의 백업으로서도 나초가 비교도 안 되게 뛰어났다는 문제가 있지만, 나초는 주 포지션인 센터백 쪽을 메운 시간만 해도 노예 수준이었기 때문에 다닐루의 존재가 레알 마드리드가 후반기 일정을 넘기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긴 했다.
시즌 종료 이후에는 신기하게도 인기가 많은 모습이다. 첼시, 맨시티, 인테르 등과 링크가 뜨고, 결국 7월 중순 시점에는 맨시티와 거피셜이 뜬 상태인데, 거론되는 이적료대로라면 레알 영입시 이적료를 전부 회수하는 데에 성공(!)할 듯 하다. 분명 폭망했는데 더 비싸게 팔아넘기니 레알 입장에선 남는 장사.

3.4. 맨체스터 시티 FC


[image]
현지 시간 2017년 7월 23일 맨시티 이적이 확정되었다. 레알, 맨시티 두 팀 모두 미국 전지 훈련 중인 관계로 미국에서 이적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계약 기간은 5년.
펩 과르디올라 현 맨시티 감독은 데일리 메일 인터뷰를 통해 '다닐루는 나에게 바르셀로나 감독 시절 때의 다니 아우베스를 연상케 한다'며 전 시즌을 돌아봤을 때 되도 않는 립서비스를 시전했다. 나중에 훈련에서 다닐루의 배를 펩이 손바닥으로 툭툭 치는 모습이 나오는데 아마도 뱃살 검사를 한 것으로 추측된다. 선수들의 몸관리에 굉장히 엄격한 펩스러운 모습.
포르투 시절 뮌헨과의 챔스 8강 1차전 활약 덕분인지 펩이 뮌헨 감독 시절에도 영입하려고 했다고 한다. 필립 람을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환시키고 다닐루를 우측 풀백으로 쓰려고 한 것. 하지만 뮌헨 보드진은 다닐루 영입을 반대하고 람의 포지션은 그대로 유지하고 수비형 미드필더로 아르투로 비달을 데려왔다. 감독, 선수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오른쪽 풀백, 왼쪽 풀백의 (로테이션) 투입과 더불어 비상 시 중앙 미드필더까지 커버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과르디올라의 페르난지뉴 2호기로 낙점된 상황.
처음엔 첼시와 가까웠지만 펩의 전화 찬스로 맨시티 이적을 결심했다고 한다. 위에서 말한 다닐루 입단 인터뷰만 봐도 펩이 좀 더 비전 제시를 명확하게 해준 듯하다.
맨시티는 9년 전에도 레알로부터 호비뉴를 첼시와의 경합에서 이기고 영입한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적료조차도 35m으로 동일하다.[4]

3.4.1. 2017-18 시즌


[image]
2017년 7월 17일, 친정 팀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시티 선수로서 데뷔했다. 위치는 3백에서 왼쪽 윙백. 역시나 닐멘답게 초반에 멍 때리며 선수를 놓치면서 레알에게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주었지만,[5] 그 장면을 제외하면 공격면에서는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맨시티 팬덤 내부에서도 다닐루를 포백에 쓰기엔 아직 좀 모험이라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다.
이후 나머지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주전으로 출전해서 맹활약했다. 케빈 데브라이너와 함께 프리시즌 MVP중 한명. 다닐루가 수비력으로 비판받지만 그 수비력도 맨시티의 기존 풀백보다는 훨씬 더 좋았다(...) 하지만 다닐루의 진가는 역시 공격적인 움직임에서 나타났다는 평.
다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는 확실한 약점을 보였다. 크로스나 추가적인 드리블이 필요한 상황에서 주발이 오른발이라 계속 접고 백패스를 할 수 밖에 없어진 것. 결국 왼쪽 공격 자체의 파괴력이 끌어내려졌다.
2017년 9월 23일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0대 0 인 상황에 교체 투입. 그 후 폭풍같은 5골이 크리스탈 골문에 박혔다.
17-18시즌 초반에는 주 포지션인 오른쪽 윙백, 왼쪽 윙백, 센터백, 그리고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무려 네개의 포지션에서 뛰기도 했었다. 하지만 시즌 중반이 지나가며 두 풀백 포지션에서만 활용되는 중. 다만 왼쪽 풀백으로 출전했을 경우 공격 기여도가 없다시피 해 경기력이 좋지 못한 편이다. 본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으로 나왔을때 경기력이 훨씬 더 좋은 편이지만, 이 자리에는 카일 워커의 존재 때문에 다닐루가 선발출전하기 힘들다. 시즌 개막 당시에는 절대적인 수비진 뎁스가 부족한 맨시티의 특성상 다닐루가 웬만한 주전선수들 만큼의 선발경기 수를 기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으나... 델프가 뜬금없이 왼쪽 풀백 포지션에서 터지면서 다닐루의 출장 기회는 매우 제한적이다. 게다가 시즌 중반에는 경기 감각도 떨어지면서 본 포지션인 오른쪽 풀백에서도 기대에 못미치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매우 늦은 수비 복귀'''와 ''''염력 수비'라 불리는 다닐루 특유의 수비 포기.'''
다닐루의 활약이 부진하자 다닐루의 이적설도 슬금슬금 점화되기 시작했다. 수비진 뎁스가 매우 부족한 맨시티 특성상 당장 겨울에 다닐루가 이적하지는 않겠지만, 그 이후는 불투명하다. 특히 라리가의 지로나 FC로 임대되어 활약중인 파블로 마페오가 당장 2018년 여름에 복귀하면 다닐루의 입지가 상당히 위험해 지는 수준. 마페오는 현재 라리가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이고 있고, 바르셀로나 전에선 끈질기게 메시를 수비하느라 메시가 직접 말까지 걸었을 정도였다. 선수의 변화와 수비의 뒷심 충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다닐루가 유틸리티맨으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에 남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이후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본머스 전에서 페이비언 델프와 교체되어 출전, 후반 막바지 라힘 스털링의 패스를 이어 받아 아주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맨시티 이적 이후 공식 경기 첫 골을 기록하였다. 팬들은 역시 닐-멘이라며 찬양하는중.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리버풀전에서 델프의 부상으로 교체출전했고 전반전에는 나쁘지 않았으나 후반전 엄청나게 흔들려 대량실점의 원흉 중 하나가 되었고, 결국 팀은 4대3으로 패하며 이번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후 컵대회뿐만 아니라 EPL 뉴캐슬전에서마저 펩이 델프의 공백을 다닐루가 아니라 진첸코로 때우는 선택을 하면서, 주전 경쟁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애당초 오른쪽 풀백은 워커가 주전이고, 왼쪽에서 뛸 수 있다는 메리트도 멘디-델프-진첸코 세 명을 믿고 가는 그림이며, 본인도 주어진 기회에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안쓰러운 모습. 인스타를 보면 팀과 팀원들에 대한 애정이 깊어 보이니 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번리 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오른발 중거리 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공격진이 계속해서 기회를 날려먹고 후반전 막바지를 향해가는 시점에서 1골을 실점하며 아쉽게도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8년 2월 24일 아스날 FC과의 리그컵 결승전에서는 왼쪽 풀백 자리에 선발출전하여 베예린과 외질을 틀어막고, 실바와 사네에게 킬패스를 찔러주는 공수양면 완벽한 활약을 보여주며 맨시티에서의 첫 우승컵을 따냈다! 실바에게 찔러준 킬패스는 실바가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 어시스트로도 기록됐다. 이날 펩의 전술이 후방 빌드업을 생략하는 잉글랜드식 핑퐁축구에 가까웠기에, 후방 빌드업 안정감이 떨어지는 다닐루가 장점인 활동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의 FA컵 경기로 인해서 일정이 현지 시각으로 5월 9일로 연기되었던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워커를 대신하여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3대1 승리에 기여하였다.
사우스햄튼과의 38라운드 최종전에선 선발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 '''무려 MOM에 선정되었다!''' 팀은 더 브라위너의 미친 롱패스와 제수스의 극장골로 승점 100점을 달성하며 1:0으로 승리했다.
시즌 후반기에 폼이 올라오면서 카일 워커 부럽지 않은 퍼포먼스를 펼쳤고, 브라질리언 라이트백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이 폼만 유지하면 맨시티는 막강한 오른쪽 라인을 가지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러 포지션의 백업을 담당하며 자신의 역할을 다해 맨시티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3.4.2. 2018-19 시즌


러시아 월드컵 기간 도중 2개월 짜리 장기부상을 당한 탓에 시즌이 시작할 때 에는 계속 부상 아웃된 상태였다가 9월 중순돼서 팀 훈련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9월 말 리그컵 옥스포드전으로 복귀전을 치렀다.
그러나 이 이후에도 부상과 복귀를 반복하는 중이다. 현재까지 총 3번 부상 당했고, 2018년 12월 18일까지 이번시즌 출전한 경기 수는 단 3경기에 불과하다.
21R 대망의 리버풀 FC 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경쟁자인 카일 워커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를 본 맨시티 팬들은 그저 충공깽. 그러나 예상 외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경기 후반부에는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까지 기록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풀백 자원이 부족한 맨시티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
왼쪽 풀백이 괴멸된 상태라 왼쪽 풀백으로 출전하는데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런데 정작 버튼 알비온을 상대로 다시 라이트 백으로 나섰더니 부진하면서 팀 내 최저평점을 받는 등 기복을 보이는 중.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에도 많이 출전하지 못했고, 4월 말에 인테르가 다닐루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상태이다. 이미 다닐루측과 인테르 간의 계약 합의는 끝났고, 맨시티와 인테르 간의 이적료 합의가 남았다는 듯. 그런데 인테르가 발렌티노 라자로를 영입하면서 다닐루의 이적은 알 수 없게 되었다.
2019-20 시즌을 앞두고 유벤투스 FC로의 링크가 강하게 나고 있다. 맨시티가 주앙 칸셀루를 영입하기 위해 다닐루+현금 트레이드를 제안했다고 전해지며, 현지날짜로 8월 6일 토리노 공항에 도착한 사진이 업로드되면서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SNS에 작별을 고하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보아 이적은 확실한 듯 하다.

3.5. 유벤투스 FC


[image]
결국 2019년 8월 7일 유벤투스 이적 오피셜이 발표되었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24년까지다. 이적료는 3700만 유로로, 맨시티가 유벤투스에게 3년간 분할로 지불한다. 그리고 이 영입은 맨체스터 시티 최고 이적료 방출로 기록 됐다.
다닐루가 유벤투스에 입단하면서 한 때 FC 포르투의 주전 풀백 라인인 알렉스 산드루 - 다닐루 조합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등번호 역시 산드루의 12번 바로 다음 번호인 13번을 이어받았다.

3.5.1. 2019-20 시즌


2R 나폴리와의 홈 경기에서 데실리오의 부상으로 인해 전반 15분에 교체출전하여 데뷔전을 가졌고, '''출전 29초 만에 첫터치로 득점에 성공하여 데뷔골 기록을 갖게 되었다.''' 이 득점은 세리에 A 최단 시간 득점 기록 2위다. [6]
다만 주전 경쟁에서는 밀린듯. 마티아 데 실리오의 부상으로 인해 주전 라이트백 자리를 꿰찰 수 있을 것 같았으나, 후안 콰드라도의 폼이 더 좋은지 콰드라도가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면서 더욱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던 도중 곤살로 이과인의 부상으로 주전자리가 하나 비게 되었고, 때마침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이 다시 4-3-3 포메이션으로 복귀하려는 시도와 맞물려, 콰드라도가 오른쪽 윙어로 활동하게 되며 다닐루가 주전을 차지하게 되려는 찰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리그가 멈췄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리옹 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풀타임을 뛰었으나... 알렉스 산드루 와 더불어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결국 팀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1:0으로 패배하였다.

3.5.2. 2020-21 시즌


세리아 개막전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어서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1차전 디나모 키예프전에도 선발 출장, 무난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조 1,2위를 결정짓는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6차전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 마테이스 더리흐트,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함께 선발 출장, 견고한 수비를 펼치며 어웨이에서 3대0 승리, 유벤투스가 조 1위로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하는데에 기여했다.
이번 시즌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 체제에서는 백 쓰리 중 센터백 한 자리를 맡고 있는데,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다. 보누치와 더리흐트가 주전으로 출장중인 상황에서, 조르조 키엘리니, 메리흐 데미랄과 경쟁하는 상황임에도 자주 기용되고 있으며, 출장 시에도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5R 우디네세 전에서는 경기 막바지에 디발라의 득점을 도왔다.
17R 사수올로 전에서는 후반전에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 경기 후반에 정확한 롱패스로 호날두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4. 국가대표 경력


2011년 브라질 대표팀에 처음 승선하였다. 2014년 9월 14일 아르헨티나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카를로스 둥가 브라질 대표팀 감독이 매우 선호하는 유형의 선수인 듯하다. 2015 코파 아메리카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지만 부상으로 도중에 낙마하였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스쿼드에 뽑혔다. 대표팀의 주전 오른쪽 수비수 다니 아우베스가 부상으로 엔트리에 탈락하면서 SC 코린치안스의 파그네르와 주전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조별 라운드 1차전, 2차전에 주전 선수로 출장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그 이후로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파그네르가 이후 경기들에서 공격적으로는 매우 아쉬운 모습을 보였기에 다닐루의 결장이 더 아쉬웠다. 그리고 다닐루의 토템력도 8강 상대인 벨기에의 각성을 막지는 못했다.
2019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한국과의 A매치 경기에서 드디어 국가대표 데뷔골을 터뜨렸다.

5. 우승


  • 아틀레티코 미네이루 (2009 ~ 2010.5)
    • 캄페오나투 브라질레이루 세리 C : 2009
  • 산투스 FC (2010 ~ 2011)
    • 코파 두 브라질 : 2010
    •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 2011
    • 캄페오나투 파울리스타(상파울루 주 챔피언쉽) : 2010
  • FC 포르투 (2012 ~ 2015)
    • 프리메이라 리가 : 2011-12, 2012-13
    • 수페르타사 : 2012 , 2013
  • 레알 마드리드 CF (2015 ~ 2017)
    • 라리가 : 2016-17
    • UEFA 챔피언스리그 : 2015-16, 2016-17
    • 클럽 월드컵 : 2016
    • UEFA 슈퍼컵 : 2016
  • 맨체스터 시티 FC (2017 ~ 2019)
    • 프리미어리그 : 2017-18, 2018-19
    • 리그컵 : 2017-18 , 2018-19
    • FA컵: 2018-19
    • 커뮤니티 실드 : 2018
  • 유벤투스 FC (2019~)
    • 세리에 A : 2019-20
    •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 2020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CONMEBOL 청소년 축구 선수권대회 : 2011
    • FIFA U-20 월드컵 : 2011
    • 2012 런던 올림픽 은메달

6. 여담


  • 풋볼매니저 시리즈를 한 사람이면 레알 마드리드 이적 전에도 꽤 익숙한 선수일 텐데, 2012부터 라이트백 본좌로 인정받아 fm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꼭 추천하는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는 포르투 시절 반대편에서 뛰던 알렉스 산드루 역시 마찬가지로, 이로 인해 팬들은 '역시 거상 구단 포르투'라며 포르투의 능력을 인정했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이 된 직후 작품인 2016에서는 카르바할보다도 좋은 능력치를 받았고, 1시즌이 지난 후인 2017에서는 당연히 하향을 받았으나 중앙으로 포지션 변경을 하면 매우 좋은 선수로 알려져 있다.
  • 본업은 오른쪽 풀백이지만, 왠지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왼쪽 풀백으로 나올 때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다만 맨시티에서는 오른쪽으로 나올 때 훨씬 나은 모습을 보이는 중.
  • 스페인에 입성할 때 산투스 시절 동료인 네이마르 주니오르가 바르셀로나 합류를 권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만약 다닐루가 네이마르의 권유를 받아들였다면 왼쪽 마티유, 오른쪽 다닐루라는 환상적인 풀백진이 결성될 수도 있었다.
  • 레알 마드리드에서 형편없는 경기력에 비해 충성심, 팀의 승리를 위하는 모습, 겸손한 인터뷰 등 멘탈이 굉장히 좋아서 팬들이 마냥 싫어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16/17 시즌 레알 마드리드 팬 사이에서 가장 인식이 나빴던 선수는 가레스 베일이다. 이유는 다들 알다시피 최악의 유리몸, 이로 인한 폼 저하 때문.
  • 레알 마드리드에서 최악의 수비수였지만, 특이하게도 동시에 우승요정+토템이기도 하였다. 신기하게도 그가 레알에 입성한 이후로 레알은 빅 이어 2개에 5년 만에 리그 우승까지 했다!
  • 그리고 17-18시즌, 다닐루를 영입하고 맨시티가 폭발적인 상승세를 타는 반면 레알은 부진을 겪으면서 현재 다닐루는 주멘을 잇는 새로운 토템으로 추앙받는 중이다. 그 이름하여 닐-멘.[7] 재미있게도 다닐루가 레알에 있던 시즌에는 세르히오 라모스의 극장골이 자주 터져서 질 경기를 비기거나 비길 경기를 이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다닐루가 맨시티로 이적하면서 라모스는 그런 거 없고, 라힘 스털링의 극장골이 터지는 경우가 많아졌다.
  • 스텔스 마케팅과 음원 사재기 논란이 있는 가수 닐로도 다닐루와 이름이 비슷한 탓인지 닐-멘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 사교성이 좋고 성격도 밝은 듯 하다. 다닐루가 있는 팀마다 라커룸 분위기가 그렇게 좋다고. 아마 토템과도 연관이 있을듯?
  • 2020년 7월 27일, 유벤투스가 세리에A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면서 세리에 A , 라리가, 프리미어 리그까지 3대리그 우승이라는 대업을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달성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 기록을 축구 역사상 첫 번째로 달성한 건 팀 동료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인데, 그는 바로 직전 시즌인 18-19 시즌에 이 기록을 달성했고 이와 관련해서 FIFA 쪽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7. 같이 보기




[1] 영어를 제외한 로망어게르만어권 인명의 전치사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2] 이 돈이면 그당시 기준으로 다른 라 리가 팀의 에이스급 미드필더를 사올 수 있는 돈이다 .[3] 이 장면에서 아틀레티코는 극적인 슈팅 찬스를 두 번 연달아 잡게 되나, 둘 다 나바스의 연속 선방으로 차단.[4] 물론 옵션이라든가 세부 조건은 차이가 있다. 게다가 9년 전의 35m은 월드 클래스 급의 선수를 영입할 수 있는 금액이었다.[5] 다닐루 특유의 염력수비 덕분인지 골은 내주지 않았다.[6] 1위는 2017년 토리노 FC와의 경기에서 17초 만에 득점한 두반 자파타.[7] 다닐루의 대표적 별명이며, ' 최고의 토템' + '우승요정' 이 한국에선 누군가를 떠오르게 만들었고, 그 분의 별명을 따와 만들어지게 되었다. 사이에 하이픈을 넣는 것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