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 아우베스

 

'''다니 아우베스의 역임 직책'''
[ 펼치기 · 접기 ]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주앙 미란다
(2016~2017)

<colbgcolor=#1e63a1> '''다니 아우베스
(2017~2018)
'''

네이마르
(2018~2019)
네이마르
(2018~2019)

'''다니 아우베스
(2019~ )
'''

''현직''

'''다니 아우베스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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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베스트팀'''
2009 · 2011 · 2012 · 2013 · 2015 · 2016 · 2017 · 2018
2007 · 2009 · 2011 · 2015 · 2017




'''2019 코파 아메리카 MVP'''
'''다니 아우베스'''



'''다니 아우베스의 기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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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FC No. 10'''
'''다니에우 아우베스 다시우바[1]
(Daniel Alves da Silva)
'''
'''생년월일'''
1983년 5월 6일 (41세)
'''국적'''
[image] 브라질[image] 스페인
'''출신지'''
리우데자네이루
(Rio de Janeiro)
'''신체 조건'''
171cm / 70kg
'''포지션'''
라이트백, 미드필더[2], 윙어
'''주발'''
오른발
'''등번호'''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 13번
FC 바르셀로나 - 2번, 6번, 20번, 22번
유벤투스 FC - 23번
파리 생제르맹 FC - 32번
상파울루 FC - 10번
'''유스 클럽'''
주아제이루 SC (1996~1998)
EC 바이아 (1998~2001)
'''소속 클럽'''
EC 바이아 (2001~2002)
'''세비야 FC (2002~2008)'''
'''FC 바르셀로나 (2008~2016)'''
유벤투스 FC (2016~2017)
파리 생제르맹 FC (2017~2019)
상파울루 FC (2019~ )
'''국가대표'''
118경기 8골 (브라질 / 2006~ )
'''SNS'''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선수 경력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기타
6. 알베스에 대한 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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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브라질 국적의 상파울루 FC 소속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라이트백이다.
세비야 FC를 거쳐 FC 바르셀로나의 전성기 시절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하면서 전성기를 보냈고, 펩 과르디올라가 떠난 후 잠시 부진하기도 했지만 2014-15 시즌부터 다시 기량을 회복하여 2020년까지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
또한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3]이며, FIFA FIFPro 월드 XI에 8회, UEFA 올해의 팀에 5회 선정되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한다.

2. 플레이 스타일


팀에서 풀백이 전술의 핵이자, 플레이메이커가 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보여준 선수. 세비야 시절 알베스는 축구 역사상 팀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풀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바르셀로나 우주 최강 시절 플레이 스타일로 보자면, 굉장히 빠른 속도와 판단력으로 오른쪽 측면을 쉴 새 없이 오르락 내리락하며 상대 풀백들을 박살내는 장관을 보여주고 오히려 상대 윙어들이 아우베스를 막으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크로스도 굉장히 정확한 편이어서[4] 코너킥이나 프리킥을 차는 모습도 간간히 보여주었으며 오른쪽으로 오버래핑하여 뒷공간을 비워 놔도 보고도 믿을 수 없는 "티키타카" 전술 때문에 아예 공을 빼앗기지 않고 오히려 윙 포워드로 배치되었던 페드로가 중앙 쪽으로 옮겨가며 공격 쪽에 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고 점유율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곤 했다. 전성기 시절 바르셀로나 팬들은 포메이션을 적을 때 오른쪽은 세로로 늘어뜨린 알베스라는 세 글자로 커버된다고 했을 정도. 실제로 펩 과르디올라의 바르셀로나 시절 최고의 경기 중 하나인 2011년 12월의 클럽 월드컵에서 좌우 비대칭적인 전술을 가져갈 수 있었던 것도 넓은 범위를 커버하고 공을 전개하는 능력까지 갖춘 풀백이었던 아우베스의 존재가 한 몫을 했다.
콩라인이던 한때는 마이콘과 수비력 차이가 크다고 평가받았다. 물론 오른쪽 윙백으로서 탑클래스의 선수이지만 공격적인 성향때문에 뒷공간을 너무 내주는 경향이 있다는 것. 덕분에 발 빠른 윙어들에게는 약한 편이었다. 그러나 어디까지로 상대적인 것으로, 마이콘만 아니었다면 평생 주전의 기회를 보장받았을 만한 선수.[5] 더군다나 이는 아우베스에게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주문하는 과르디올라의 전술적 특징 때문이며, 2011년경부터는 수비력도 뛰어나서, 오버래핑을 자제하고 마음 먹고 수비하면 매우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 주며, 이 때에는 발 빠른 윙어의 정점이라 할 만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완벽하게 틀어막는다. 2011-12 시즌 수페르 코파에서 아우베스가 호날두를 터는 것만 모아 놓은 영상도 있다.[6]
펩 과르디올라가 떠난 이후 한동안 정상의 모습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 부임 후 메시-라키티치와 함께 오른쪽 라인을 책임지게 된다. 이 조합이 완성된 이후 풀백으로서 결코 적은 나이가 아님에도 다시 한 번 월드 클래스의 활약을 펼쳐 주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이 아님에도 숱한 바르셀로나 유스들 사이에서 8년동안 주전+레전드급 활약을 보여줬다는 걸 생각해보면 알베스가 가진 능력들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경기를 읽는 시야, 우측면을 통으로 잡아먹는 체력, 정확한 크로스와 패스, 주력까지 뭐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는 선수이다. 거기다가 기복도 적으니 상대하는 팀 입장에선 미치고 환장할 노릇.
파리 생제르망에서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뛰기 시작했는데, 20/21시즌 전반기가 끝난 현재 시점, 브라질의 상 파울루에서는 무려 37세의 나이로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뛰고 있다. 심지어는 리그에서 5번째로 평점이 높은 선수이며, 리그에서 3번째로 높은 키 패스와 리그에서 경기당 가장 많은 패스를 성공시키며 미친 폼을 보이고 있다.

3.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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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클럽 경력


2001년 EC 바이아에서 데뷔하여 바로 다음 시즌에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세비야로 이적하여 2008년까지 활약한다.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2006년과 2007년 2년 연속으로 세비야가 UEFA컵을 들어올리는 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냄으로써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또한 2007년에는 UEFA 올해의 팀에 생애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맛본다.
이적설도 수없이 많이 나왔는데 특히 2006년에는 리버풀이, 2007년에는 오른쪽 풀백에 큰 문제가 있던[7] 첼시가 거액의 비드를 넣었으나 정작 이적은 2008년 바르셀로나가 성사시켰다. 여담으로 당시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2,500만 유로를 제시했으나, 세비야는 "'''2,500만 유로는 아우베스의 축구화값밖에 안 된다'''"는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의 이적이 확정된 이후, 인터뷰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소년으로 세비야에 와서 남자가 되어 떠난다는 말을 남겼다.

3.1.1.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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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2일 다니 아우베스는 4년 계약을 맺으며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로 알려졌으며, 이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였다.
FC 바르셀로나에서는 끝판왕이라 불리는 팀의 일원으로서 맹활약하기 시작한다. 2008년 8월 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비스와 크라쿠프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바르셀로나에서의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8월 31일 CD 누만시아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라리가 경기를 치렀다. 08-09 바르셀로나의 6관왕에 기여했다.[8] 2009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우수 수비수상까지 받았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상대 팀이 영혼의 10백 수비축구를 시전할때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면 보통 간격을 좁히고 페널티박스 앞을 막는데 이럴 경우에는 1) 메시 및 공격자원의 단독 드리블 돌파로 수비진을 흔들면서 공간 침투 2) 차비의 영혼을 담은 초정밀 패스 3) 다니 아우베스의 직접 돌파나 크로스로 수비를 벗겨내는 전술이 자주 사용된다.
10-11 후반기 엘 클라시코 4연전 후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판단되는 반칙이 있어 페페의 퇴장[9]에 일조했고 그 외에도 레알 선수들과 부딪힐 때마다 열심히 경기장에 누워(...)준 덕분에 부스케츠와 함께 서포터즈들에게 엄청난 융단폭격을 당했다.
[image]
아우베스가 바르셀로나의 전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아우베스가 윙어 위치까지 전진하면서, 본래 우측 윙어 위치의 페드로 로드리게스는 중앙으로 침투하여 프리 롤인 리오넬 메시와 함께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를 만든다.[10] 예전에는 아우비스의 빈자리를 수비성향이 강한 레프트백 에릭 아비달이 메웠기 때문에 수비에서도 큰 이점을 보였으나, 빌라노바 체제 아래에서 공격성이 매우 강한 조르디 알바가 왼쪽에 배치되면서 2012-2013시즌 바르셀로나는 작년보다 득점, 실점이 대폭 상승[11]하였다. 사실상 대체 불가능한 자원. 이런 선수가 FC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을 이식한 스페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본래 바르사에서 하던 플레이 스타일과는 정반대의 경기[12] 스타일로 스페인을 박살냈으니... 변화가 필요한 시점일지도?
2013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에 선발되면서 3년 연속으로 베스트 일레븐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다만 2012-13 챔스 4강에서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에게 합계 7-0 참패를 당한 경기에서 알라바가 아우베스를 압도했었고, 알라바도 트레블 달성에 크게 기여를 했기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활약으로 브라질 우승에 기여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모습이 일시적인게 아닌지 2014-2015시즌이 시작되면서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은 일단 리그에서 무난하게 잘 나가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팬들이 현재 팀에서 가장 큰 구멍을 지목하면 라이트백의 아우베스를 꼽을 정도..다만 2015년 이후 메시, 라키티치와 합이 맞아들어가면서 전성기때의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2번째 트레블의 주역이 되었다.
피파 에이전트 프란코이스 가야르도는 스페인 방송에 출연해 아우베스가 맨유와 사전계약을 맺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 여름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아우베스가 직접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밀란으로 간다면 행복할 것"이라는 기사를 통해 밀란행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바르사는 그 대체자로 일단은 몬토야나 더글라스를 생각 중인 것으로 보인다. 후반엔 폼이 올라와 이별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지만 정작 그의 리그 고별전이 될 수도 있는 경기는 차비 고별전에 묻혔다.
하지만 위에 나왔던 수많은 이적설을 찌라시로 만든 채 바르셀로나와 2017년까지 2년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016년 1월까지는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고 그 이후부턴 세비야에서 새로 영입한 라이트백인 알레시 비달과 로테이션을 돌릴 듯.
여담으로 아우베스가 재계약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메시가 남아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축 하현장에서 그가 마이크를 잡는 순간 팬들이 일제히 그에게 한 마음 한 뜻으로 남아 달라는 함성을 질러준 것도 큰 요인중 하나라고 한다. 2013/14시즌 때 팬들과 충돌한 적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대반전이고, 감동적인 이야기.
15-16 시즌이 종료 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13]유벤투스 FC와 강력하게 연결되는 중. 공식 오피셜은 아직이지만 '''세리에 A로의 이적이 확정적'''[14]으로 보인다...
FC 바르셀로나의 페르난데스 회장은 '''"여태까지의 뛰어난 공헌과 더불어 팬들에게 사랑받은 뛰어난 선수가 자신의 선택에 의해 이적하는 것에 대해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를 대거 방출하는 FC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선 대체 불가능한 라이트백의 이적은 뼈아프겠지만 대체자로 아스날 FC엑토르 베예린, 무리뉴에게 선택받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데일리 블린트와 유벤투스에서 첼시 FC로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후안 콰드라도 등등과의 링크가 뜨며 아우베스의 공백을 어떻게 채워넣을지가 관건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선 15-16 시즌의 완벽한 라이트백 대체자 세르지 로베르토알레시 비달이 있지만 아우베스 뿐 아니라 마르체라노의 전력 이탈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장 유능한 센터백과 라이트백의 빈자리를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채워넣어야 하며, MSN의 대체 자원도 찾아야 하는 입장에서 여러 모로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은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우베스는 유벤투스와 2년 계약에 사인할 준비가 됐으며 연봉은 3.5m+@ 정도'''일 것이라고 한다. 남은건 공식 오피셜이 뜨는 것 정도일 듯. 팬들은 이적 후 FC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의 호흡을 전방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 와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3.1.2. 유벤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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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 후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 중이며, 리그 2경기 연속골 및 챔피언스 리그 득점을 기록하면서 마르키시오 복귀 전까지 우왕좌왕하는 유벤투스 미드필더진에서 케디라와 더불어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그러나 시즌 초반 11월 27일 제노아 원정에서 보누치와 동반으로 부상을 끊고야 말았다. 챔스 16강 토너먼트 시기 즈음이나 되어야 복귀를 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마르키시오의 공백기 동안 우측에서 짧은 패스로 경기를 거의 풀어주다 시피했던 터라 그의 공백이 아쉬운 상황. 그나마 전에 드러누웠던 마르키시오나 디발라 등이 돌아오는 시점이라 다행인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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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이적 이후에도 맹활약을 보이며 지난 년도에 이어 2016년 FIFA가 선정한 월드 베스트 11에 이전 팀 동료들인 '''수아레스, 메시, 이니에스타, 피케'''와 함께 입성하였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빌바오와의 국왕컵 2차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유로 구단의 시상식 참여 제재를 당하며 메시를 포함한 바르셀로나 선수 전원이 시상식에 오지 못했고, 이적 이후 간만에 재회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칼리아리 전에서는 선발 출전해 복귀전을 치뤘고 포르투와의 챔스 16강 1차전 경기에서는 교체 투입하자마자 '''첫 터치(!)''' 만에 골을 기록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유벤투스의 챔스 8강 상대가 바르셀로나로 결정되면서 친정팀을 상대하게 됐다. 그리고, 홈에서 친정팀을 맞이하여, 공격 전개는 물론, 바르셀로나의 주포인 네이마르를 완벽하게 틀어막는 등, 공수 양면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AS 모나코와의 챔스 4강 1차전에서는 전반전 디발라와 이과인과의 환상적인 연계플레이와 이과인을 향한 백힐 크로스로 첫 번째 골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후반 초반에는 정확히 이과인으로 향한 택배 크로스로 두 번째 골 어시스트도 적립했다. 경기 끝나고 평점 9점에 MOM으로 선정된 건 덤.
AS 모나코와의 챔스 4강 2차전에서도 '''날아다녔다.''' 초반엔 다소 애매한 모습을 보였지만, 곧 마리오 만주키치가 선제골을 기록할 수 있게 만들어준 택배 크로스로 존재감을 과시했고, 코너킥 상황에서 다니옐 수바시치가 펀칭해낸 볼을 박스 바깥에서 그대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 쐐기골을 박았고,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되었다.
유벤투스 FC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 진출하고 세리에 A, 코파 이탈리아를 연달아 우승하면서 다시 한 번 트레블의 기회를 잡았었다.
그리고 6월 3일에 펼쳐진 대망의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CF를 상대로 좋은 공수 밸런스를 보여주며 전반전까지는 잘 뛰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CF유벤투스 FC의 오른쪽을 집중 공략하며 알베스의 오버래핑을 꾸준히 막았고 후반전 이후 유벤투스 10명 전체가 갑작스럽게 발이 묶여버리며 팀은 4:1로 처참히 패배한다.
2016-17 시즌 종료 후 여러 구설수들을 낳으면서 유벤투스를 떠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재계약 협상 과정에서 2년 계약을 제시해주지 않을 경우 팀을 떠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는 내용의 보도가 있었고, 그 이후에는 유벤투스 팀 동료인 파울로 디발라가 현재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유벤투스를 떠나야 할 것이라는 내용의 인터뷰를 하면서 유벤투스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게다가 얼마 후에는 자신의 SNS에 2014-15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신었던 축구화[15] 사진을 게시하며 유벤투스 팬들을 조롱하기까지 했다.
결국 6월 22일 유벤투스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펩 과르디올라가 이끌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 FC와의 링크가 강하게 뜨고 있는 중이었지만 상황이 급변, 파리 생제르맹 FC과의 계약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7월 11일 현재 메디컬을 마치고 공식발표를 기다리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

3.1.3. 파리 생제르맹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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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2017년 7월 1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 생제르망으로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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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당시인 17-18시즌 32번을 배정받았다.
원래 2017년 6월 중순 즈음 맨시티와의 구두 개인 합의가 끝난 상태였고, 맨시티는 아우베스의 휴가와 결혼식을 기다려주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결혼식 전후로 파리 생제르망이 맨시티가 제의한 내용보다 2배의 주급(대략 주급 24만 파운드)을 제시하며 하이재킹을 시도했다. 아우베스의 아내는 파리를 기반으로 모델 활동을 하고 있었던 데다가 주급 규모가 많이 차이가 났기 때문에 아우베스는 파리를 선택했다.
이적 후 이전 소속팀 유벤투스를 떠나면서 한 인터뷰들로 상당히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디발라에게 더 나은 선수가 되기 위해선 유벤투스를 떠나라 라든지, 이적 이후 파리에서 유벤투스와 비교를 하는 듯한 발언으로 전 소속팀에 대한 존중과 예의가 없다는 것이 주된 내용.
그리고 유벤투스레오나르도 보누치AC 밀란으로 이적하며 그것과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16]
그가 유벤투스를 나가게 된 이유에 대한 루머가 돌았는데,
마리오 만주키치
"난 그 날 유베 라커룸에 대한 루머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간단하게 보누치와 알베스의 싸움이 이 혼란을 만들었고, 그들이 유베를 떠났으므로, 이제 팀은 평온해질 것이다. 그들은 챔스 결승전에서 서로 싸웠고 평소에도 서로의 성격을 싫어했다. 그들은 예전부터 맨날 싸웠고 결승전 날 그저 싸움이 터졌다. 우리는 라커룸에 들어가자마자, 3골을 더 넣어야 하는 경기로 생각했다. 그래서 우리는 알베스가 평소처럼 라커룸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해 라디오 그루브 음악을 틀 줄 알았다. 근데 그 날은 그는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삼바 음악을 틀었고 책상 위에 올라가 내일은 없는 것처럼 춤을 췄다. 난 그가 멍청하다고 생각했다. 그냥 그를 무시했는데, 레오는 그러지 않았다. 레오는 챔스에 대한 열망이 컸다.
그는 알베스한테 가서 이 음악을 끄지 않으면 네 다리를 부러뜨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 때 둘은 싸웠다. 알베스는 이미 세 번 우승했으므로, 트로피가 없는 보누치를 모욕하기도 했다. 그 때 보누치가 알베스의 목을 잡았고 그를 주먹으로 치려고 했다. 알레그리가 둘을 떼어놓았고 진정한 리더로서의 결정을 내렸다. 그는 누가 싸움을 시작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경기가 끝나면 모두 팀을 떠나라고 말했다.
가장 현명한 결정이었다. 이제 유벤투스는 결단되었고 다시 평온해졌다. 레오의 짜증나는 허세와 목이 아픈 알베스가 꺼졌으므로, 이제 팀은 집중할 수 있다."
만주키치는 루머가 퍼지자 이런 인터뷰를 한 적이 없다고 부정했다. 하지만 정황상 팀메이트 간의 불화가 있었고 그 중심에 알베스와 보누치가 있었던 것은 확실한 모양이다.

3.1.3.1. 2017-18 시즌

정규시즌 시작 전에 프랑스 슈퍼컵에서 공식경기에 데뷔하여 프리킥으로 득점하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루었으며 우승에 기여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그동안 말이 많던 인성이 전부 폭발한 건지 나서서 팀 케미스트리를 마구 해치고 있는데, 국내에서 "브라질 향우회"라고 불리는 브라질리언 파벌 구축에 나서고 있다. 자신이 PSG로 오도록 권유했다는 입방정을 떨었던 네이마르를 밀어주는 행태인데, 9월 17일 리그앙 6라운드 리옹과의 경기에서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여 전방위로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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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는 발롱도르에 굉장한 욕심을 내고 있는데, 이를 위해 골이 더 필요하다면서 PSG의 감독 에메리에게 키커를 자신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에메리 감독은 네이마르의 요구를 거부하고 기존대로 카바니에게 킥을 차게 했는데, 위의 상황처럼 아우베스는 네이마르에게 킥을 차게 하려고 공을 요구하는 카바니에게 공을 주지 않으려고 감추면서 결국 네이마르에게 넘겨버리는 황당한 짓거리를 하고 말았다. 사상 최대의 이적료를 발생시키면서 들어온 네이마르의 위상이 감독의 지시마저도 무시할 지경이라 아우베스가 알아서 붙은 것인지, 이적 권유를 했다고 입방정을 떨 정도로 돈독한 브라질리언 커넥션의 추태인지 상황은 알 수 없지만 이런 팀 케미스트리로 PSG가 과연 네이마르 영입으로 노리는 성적을 올릴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아우베스는 이전 소속팀 바르셀로나, 유벤투스에서 드러냈던 인성 문제를[17] PSG에서도 터뜨리고 말았다.
다만 알베스 본인의 해명에 따르면 네이마르에게 공을 건네려고 뺏어간 게 아니라 프리킥인 줄 알고 자기가 차려고 가져갔다고 한다.# 프리킥 준비하려고 가져간 건데 카바니가 PK라면서 자신에게 도로 달라 요구하던 참에 네이마르가 공을 뺏어 갔다는 것.
챔피언스리그 뮌헨과의 6차전 조별리그 경기에서는 3차전의 좋은 활약과는 다르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리베리의 적극적 전방 압박과 수비가담으로 알베스는 고전했으며 단 하나의 공격 스탯조차 올리지 못했고 슈팅, 드리블, 키패스조차 기록하지 못했다. 크로스를 4회 시도했으나 동료에게 가지 않았다. 후반 69분에는 킹슬레 코만에게 털리는 굴욕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말았다.
2017년 12월 현재 파리에서 거의 전 경기를 출장하며 혹사당하고 있는 중인데, 이게 알베스 본인이 에메리 감독에게 직접 요청한 사항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은 모든 경기에 출전할 능력이 있으며, 그걸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에메리한테 전 경기에 내보내줄 것을 제안했다고(...).
파리 팬들은 알베스 때문에 벤치만 지키게 된 토마 뫼니에를 불쌍해함과 동시에, 말도 안되는 제안을 한 알베스와 그걸 또 무능하게 받아들인 에메리를 마구 욕하는 중이다.[18]
한편 2017 FIFA FIFpro 월드 베스트 11에 '''또''' 선정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요주아 키미히 등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친 라이트백을 제치고 선정되었기 때문. 인기투표라는 평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018년 들어서도 주전으로 활약 중이면서 클래스를 여전히 과시하며 2월에 있을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에 대비하고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는 활약은 매우 좋지 못했다. 상대팀의 마르셀루와는 너무 반대되는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홈에서 펼쳐진 2차전에서는 잦은 패스 미스를 범한데다가 아센시오에게 탈탈 털렸다. 결국 실점의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또한 호날두에게 괜한 시비를 거는 등 인성면에서도 안 좋은 모습을 보였다.
나이도 많은데 뫼니에와 로테이션을 적절히 돌면 체력관리도 잘 되어서 본인도 시즌 후반까지 쭉 좋은 모습을 보이고 뫼니에에게 멘토링을 해줄 수도 있었을 텐데, 실력 측면에서는 노익장이라도 멘탈과 아량 측면에서는 베테랑 값을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다. 브라질 향우회는 덤.
이후 리그앙 31라운드 니스전에서 팀이 다소 답답한 경기력을 보이고 본인도 썩 좋지 못하다가 후반 82분에 수비수 사이를 파고 들어가 헤딩골을 성공시켰고, 이 경기의 결승골이 되었다. 또한 이는 아우베스의 리그앙 데뷔골이다. 2대 1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5월 9일에 열린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에서 십자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해 최장 전치 6개월의 회복기간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그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수도 있는 러시아 월드컵도 출전이 불발되고 말았다.

3.1.3.2. 2018-19 시즌

18-19시즌을 앞두고 브라질축구선수 출신 코치마리우 자갈루[19] 기념하는 의미로 등번호를 32번에서 13번으로 변경하였다.
2018 FIFA FIFPro 월드 XI에 또 선정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는 요주아 키미히, 디에고 고딘등 더욱 좋은 경기를 펼친 수비수들을 제치고 선정되었기 때문. 인기투표라는 평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지난 해에도 그랬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부상 복귀 후 특이하게도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고 있다. 약팀과의 대결이라 섣불리 판단하기는 어려우나 경기력은 괜찮은 편.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유 전에서는 닥치고 전진만 하다가 대역전패에 일조했다.
시즌 후 6월 23일 SNS를 통해 파리를 떠난다고 직접 밝혔다. 차기 행선지는 브라질을 비롯하여 스페인, 잉글랜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최근 아우베스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프리미어리그가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말하기도 했다.[20] PSG에서의 2시즌 간 73경기 8골 18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팀이 잘 구해지지 않는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디에 이력서를 내야 하냐며(...) 하소연을 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맨시티와 아스날과의 링크가 뜨는 중.
알베스 본인은 39세가 되는 2022년 월드컵에 출전하기를 원하기에 3년 계약을 원하지만 아무래도 고령의 선수에게 3년 계약을 채결하기엔 유럽의 상위 클럽 입장에선 부담이 있어 소속팀을 쉽게 구하지 못하는 듯하다.

3.1.4. 상파울루 FC


2019년 8월 2일(한국시간) 상파울루 구단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아우베스와 2022년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등번호는 10번을 배정받았다. 2003년 스페인 진출 이후 첫 브라질 복귀이다.
2019년 8월 19일 리그 15R 경기에서 상파울루 소속 데뷔전을 가졌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전반 40분에 득점을 기록하면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020년 현재 구단 내부의 복잡한 정치적 이슈와 일부 강성팬들의 비난에 떠날 마음을 굳혔다고한다. 원하는 행선지는 유럽으로 유럽 리턴을 꿈꾸고 있다. 나이가 있어 고향팀인 EC 바이아로 행선지를 예측하는 팬들도 있다.

3.2. 국가대표 경력


2003년 브라질의 U-20 월드컵 우승에 공헌했고, 2006년 10월 10일 에콰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하였다. 이후 2007 코파 아메리카 최종 명단에 발탁되어 4경기에 출전하였다.
하지만 브라질 국가대표에서는 클럽에서의 활약상과는 달리 다소 초라하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2010 남아공 월드컵과 그 이전까지는 인테르의 트레블 주역이자 당시 세계 최고의 풀백이었던 마이콩이 주전으로 활약했다. 국대에서는 마이콘의 백업, 혹은 레프트백으로 쓰곤 했다. 하여튼 여러 방법을 활용해 아우베스도 써 보려 했지만 다소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후보로 전락했다.
2011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잠시 나오다가 망했고 2011년 이후 마이콘이 급격하게 노쇠화하여 점차 아우베스가 주전으로 자리 잡아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이어갔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확고한 주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16강 칠레전까지 뭔가 믿음직한 모습을 못보여주면서 강판되고 라이벌인 마이콘이 8강전부터 선발 출전하게 되었다.[21]
월드컵 이후 마이콘이 국가대표에서 은퇴하며 한동안 확고한 주전 없이 돌아가다 다시 아우베스가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2015 코파 아메리카와 다음 해의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도 출전했으나 이 두 대회는 미네이랑 못지 않은 굴욕으로 점철된 대회였다.
그리고, 미네이랑의 비극 이후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반대쪽의 마르셀루 비에이라와 더불어 다니 아우베스도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유벤투스 FC, 파리 생제르맹 FC에서 모두 월드클래스급 기량을 보여 주었고 국대에서도 치고 올라오던 다닐루 등을 누르고 지역 예선에서 맹활약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다시 한 번 선수 생활의 황혼을 불태울 것으로 보였으나... 2018년 5월 십자인대 부상으로 월드컵 진출이 좌절되고 말았다. 더군다나 그를 대체하여 들어온 다닐루와 파그네르가 모두 미적지근한 모습을 보이며 더욱 아쉬운 부상이 되었다.
복기해 보면 이름값에 비해 국제대회 활약상이 굉장히 저조한 선수다. 내세울 만한 게 로테이션 멤버일 때 우승한 2007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전성기 시절로 회춘했던 러시아 월드컵 지역 예선이 전부다. 그외엔 위상도 높지 않고 우승하면 망한다는 징크스나 유명한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 2회가 전부다.[22]
2006년 독일 월드컵에는 느린 세대 교체로 그때까지 카푸가 해먹는 바람에 참가도 못 했다.[23]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선 최전성기였던 마이콘에 밀려 백업이었다. 2011년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부진,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선 심하게 부진해 8강부터 마이콘에게 밀렸다. 2015년 코파 아메리카와 2016년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도 팀 전체가 부진한 가운데 인상적인 모습을 전혀 보여 주지 못했다. 마지막 기회였던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은 부상으로 아예 나가지도 못하게 되었다.
센추리 클럽까지 들어간 점에서 엿볼 수 있듯 국가대표에서 무조건 삽질만 했던 건 아니다. 그러나 '''국제 대회에서는 항상 부진했다.''' 국가대표로서 얻은 트로피는 2007년 코파 아메리카와 2009년과 2013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뿐이다. 허나 이 트로피들도 본인이 잘 해서 얻은 트로피는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9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에서도 주전 라이트백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조별리그 3차전 페루전에서는 1골 2도움을 올리며 클래스를 보였다. 이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코파 아메리카 최고령 득점 기록 보유자에 등극하게 되었다. 4강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주장 완장을 달고 종횡무진 활약하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제주스까지 제치고 MOM에 선정되었다. 결승전에서 브라질은 페루를 다시 한 번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다니 아우베스는 36살의 나이에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심지어 대회 MVP에도 선정되면서, 우승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축구 역사상 최초로 통산 40회 우승을 달성한 선수'''가 된 것도 덤.
종합하자면 2019 코파 아메리카 전까지는 본인이 온전하게 활약한 대회도 없고, 그나마 우승한 대회들도 본인의 활약은 저조했거나 없는 수준에 가까웠기에 클럽 활약상 대비 국가대표 활약상에 대해서는 평가가 좋지 못했다. 허나 2019 코파 아메리카의 우승으로 이러한 평가를 조금이나마 떨쳐냈으며 이제는 마이콩과는 비교되지 않을만큼의 커리어를 쌓아냈다.

4. 기록


다니 알베스는 41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펠레를 제치고 '''축구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기타


  • 2010 바르셀로나 방한 당시 보여준 무성의한 태도 때문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까였던 선수 중 한 명으로 별명도 브라질 원숭이 등의 인종차별적 멸칭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입국할 때 기다리고 있던 팬들에게도 다 싸인을 해 주었고, 이후에도 매니저가 가자고 보채는 와중에도 기다리던 사람들에게 다 싸인을 해줬다는 증언이 있었으며, 훈련장에서도 기다린 몇몇 팬들에게 바르셀로나 FC 로고가 박혀 있는 열쇠고리를 던져주는 등 좋은 매너를 보여주었다. 나이키 풋볼 리포터의 블로그에도 즐라탄[24]과 더불어 가장 친절했던 선수라는 증언이 있던 것으로 보면 기자회견에서 보인 실수를 가지고 기자들이 과장해서 까댄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바르사는 한국 기자들과의 단독 기자회견을 거부함으로써 기자들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힌 상태였다.이후, 2019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방한 당시 보여준 최악의 태도로 크게 비판받고 알베스의 내한에 대한 진실이 제대로 밝혀지면서 알베스에 대해 재평가가 나왔다.
  • 브라질 향우회 사건으로 논란이 된 국대 후배 네이마르와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엄청난 절친이다. 네이마르가 유럽 리그 진출 전이었던 시절 바르셀로나로 오라고 적극적으로 어필했고, 이후의 네이마르의 이적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이마르도 자기 축구 인생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준 팀메이트 중 하나라고 인정했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25]바르셀로나 시절부터 브라질 선수들을 맏형으로서 많이 챙겨주고 구심점 역할을 많이 했다. 애국심도 엄청나게 강한 선수. 그러나 그 브라질과 상극인 아르헨티나 국적의 리오넬 메시와도 역시나 절친이었다. 14/15 시즌 이후 메시가 부탁해서 잔류했다는 것은 유명한 이야기. 네이마르가 이적 초기에 메시와 사이가 어색했을 때 둘이 친해지게 도와주기도 했다.
  • 2014년 4월 28일,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 C.F의 경기에서 코너킥을 차려던중, 한 관중이 아우베스에게 바나나를 던지며 유색인종=원숭이라고 조롱하였으나 쏘쿨하게 떨어진 바나나를 까먹는 의연한 대처를 보여주어 찬사를 받았다. 물론 코너킥도 성공시켰다. 이후 인터뷰에서 "그에게 감사한다. 내게 에너지를 줘서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두 번이나 할 수 있었다"고 받아쳐줬다. [26] 이에 반발하듯이 세계축구선수들과 유명인사들이 바나나를 먹는것을 인증함과 동시에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We are all equal)'라는 메시지를 띄움으로써 인종차별에 대하여 반대의사를 밝히며 아우베스를 지지했다. 한편 바나나를 던진 사람은 다비드 캄파요(26)라는 이름의 비야레알 팬이자 전 유스팀 코치로 비야레알 측은 바나나를 던졌던 관 중의 신원을 확인해 그의 시즌 관람권을 취소하고 비야레알 구장에 평생 입장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이 사건 이후 광고제의도 여러 차례 받았다고 하는데 명성을 위한 행위가 아니었다며 거절했다고 한다. 이후 인스타그램에 직접 기타를 치며 인종차별을 반대하는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게재하기도 했다.
  • 파리 생제르망 입단 발표 때 계약 해지를 한 전 구단인 유벤투스와, 하이재킹을 당한 구단인 맨시티를 향해 어그로성 인터뷰를 했다. UCL우승을 위해 파리를 선택했다고 밝혔는데, 유벤투스는 엄연히 챔피언스 리그에서 계속 우승 후보에 오르는 최고 강팀 중 하나인 반면 파리 생제르망은 4강에 단 한번만 가 보았다.[27] 맨시티는 15-16시즌 파리 생제르망을 꺾고 4강에 오른 바 있다.
  • 바르셀로나에서 총 4개의 등번호를 사용했었다.[28]
  • 다비데 아스토리의 사망에 대한 축구계의 애도 분위기를 보며 지금 전 세계에서는 어린이들이 매일 수천 명씩 죽어가고 있는데 한 사람의 죽음이 그 작은 죽음들보다 중요하냐는 식의 인터뷰를 해 넌씨눈이라고 욕 먹고 있다. 그러나 전체 인터뷰 영상을 보면 그런 어투는 아니라는 듯.
  • 골닷컴에서 시대별 최고의 수비수 5인을 선정했는데, 2010년대 수비수들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image]

5.1. WA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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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호안나 산즈, 스페인의 1993년생 모델이다. 2015년부터 교제를 시작하여 2017년 여름 결혼했다.

6. 알베스에 대한 언사


'''내 진정한 후계자는 마이콘이 아니라 다니 아우베스다.'''

'''카푸'''

'''지칠줄 모르는 선수, 뛰어난 퀄리티를 가지고있다. 카푸 이후 가장 뛰어난 라이트백이다.'''

'''호나우두'''

'''상대 수비진에게 큰 데미지를 입힐수 있는 환상적인 선수다. 강한 스쿼드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선수다.'''

'''베른트 슈스터'''

'''난 항상 세르히오 라모스와 알베스의 플레이를 보고 흥분하고 자극을 받았다. 내 목표인 선수들이다.'''

'''안드레아 콘티'''

'''아우베스는 나와 함께했던 선수들 중에 가장 완벽한 몸 상태를 자랑한다. 그는 힘, 체력, 스피드를 증강하는 데 있어서 최고의 모습을 보이기에 그의 컨디션은 다른 선수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체력적인 준비가 중요시되는 요즘 그는 축구를 시작했을 때부터 꾸준히 준비했기에 최고가 될 수 있는 조건을 지니고 있다. 물론, 대표팀 내에서 실시하는 훈련에서도 그는 단연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브루노 파이사오''' (브라질 대표팀 트레이너)

[1] 영어를 제외한 로망어게르만어권 인명의 전치사나 관사는, 발음의 변화를 반영하지 않은 채 뒤 요소와 붙여 적는다.[2] 파리 생제르망에선 '''중앙 미드필더''', 상파울루에선 '''등번호 10번을 달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장하곤 한다. [3] 2021년 현재 42회.[4] 단, 타타 바르셀로나 시절은 제외하자. 공중볼 따낼 선수도 없는데 무작정 크로스를 하도록 만든 장본인이다.[5] 리버풀의 레이나나 바르사의 발데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카시야스에 밀려 국대 주전키퍼를 하지 못했던 것과 유사하다. 그러나 알베스는 결국 국대에서 마이콘을 밀어내고 주전이 되는데 성공했다.[6] 다만 호날두에게 털린 경기도 꽤 많다.[7] 붙박이 주전이던 페레이라의 노쇠화가 심각해서 주 포지션인 중미인 에시앙을 쓸 정도.[8] 다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것이 흠. 이 경기에는 푸욜이 풀백으로 출전했다.[9] 바로 레드카드감은 아니었다는 게 주된 평이었다. [10] 그리고 이 '수적우위'는 바르셀로나의 점유율축구의 핵심이다.[11] 경기당 1.1득점이 늘었고, 경기당 0.6실점이 늘었다.[12] 반대편의 마르셀루도 우루과이 전과는 달리 공격에 적극 참여하지 않았다.[13] 다만 이건 에이전트와 구단과의 개인 협상이 끝난 것이고 구단과 구단과의 협의는 아직이다. 아우베스가 떠나고 수비수를 대거방출 계획이 있는 바르셀로나가 수비의 핵심인 마르체라노를 쉽게 놔줄지는 의문이다. 유벤투스의 마로타 회장 역시 아우베스보단 훨씬 복잡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발언했기에 이적이 쉽지는 않아보인다..[14] 사실 알베스는 계약상 이미 계약 만료이고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나는 것이기에 보스만 룰이 적용된다. 연봉은 이적 협상을 하며 결정될 일이지만 이적료가 한푼도 안드는 것에 대해선 유벤투스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어보인다[15] 당시 알베스는 바르셀로나 소속이었으며, 결승전 상대는 유벤투스였다. 바르셀로나는 그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고 빅 이어를 들어올린 반면 유벤투스는 참패의 쓴 맛을 보고 씁쓸하게 무대에서 내려와야만 했었다.[16] 보누치와의 감정 싸움이라든지, 카디프에서 챔스 결승전의 전반전 이후 하프타임 라커룸에서 일어난 사건 등에 관련이 있는 듯 하다. 다만 루머일 뿐 사실로 밝혀진 것은 아직 아무것도 없다.[17] 다만 알베스는 유벤투스에서는 특별히 PK 욕심을 내지 않았으며 누군가에게 대신 몰아주려는 모습은 딱히 없었다. 바르셀로나에선 네이마르까지 함께 뛰었지만 현지에서 거의 교주 수준의 입지를 가진 것은 물론 터줏대감에다 에이스인 이 버티고 있었기 때문에 이들이 무슨 짓을 벌이려 했으면 팬들 뿐만 아니라 동료들부터가 가만 두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메시도 네이마르에게 자기 PK까지 양보 해주는 등 어느 정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서 그냥 훈훈한 미담 정도로 남았다.[18] 그런데 이로 인해 십자인대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되었고 결국 러시아 월드컵 출전도 불발되었다.[19] 최초로 선수와 감독으로 모두 월드컵 우승에 성공한 인물이다.[20] 아무래도 맨시티를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인듯하다.[21] 간단히 덧붙이자면 브라질의 대패에는 풀백들의 문제도 없잖아 컸다. 세계 최고의 풀백인 마르셀루와 아우베스 모두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 줬고 대체로 들어간 마이콘은 다비드 루이스의 빈 자리 메꾸는 데 바빴다. 결국 제대로 된 공격도 되지 않고 수비도 안 되면서 멸망. 하지만 역시나 센터백 한 명과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의 삽질이 가장 컸다.[22] 물론 컨페더레이션스컵 역시 엄연한 FIFA 주관 대회이고 충분히 업적으로 자리매김할만하지만 셀레상의 명성에 비례하면 초라한 건 맞다. 당장 올타임 레전드급 선수에 걸맞지 않게 브라질 소속으로 월드컵 결승전 한번 밟아보질 못했고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07년 이후 8강 - 8강 - 조별리그...[23] 2006년 월드컵 당시에는 A매치 데뷔전도 못 치렀다.[24] 즐라탄은 서형욱 해설위원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며, 당시 아약스에서 뛰던 석현준이 '한국의 즐라탄' 라는 식의 이야기를 듣자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매너를 보여 한국팬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다.[25] 바르셀로나는 호나우지뉴가 에이스였던 시절에도 주로 이적생들을 중심으로 형성된 브라질 그룹과 라 마시아부터 올라온 유러피안 그룹으로 나뉘어 자기들끼리 뭉쳐다니는 경향이 강했다고 한다. 물론 두 그룹간에 충돌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그런데 이 브라질 그룹에 유일하게 끼워주곤 했던 아르헨티나인이 있었는데 그게 바로...[26] 실제로 바나나는 탄수화물임에도 흡수력이 빠른 음식이라 축구나 농구, 야구 등의 격렬한 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이 많이 찾는 음식 중 하나다. 호텔 직원으로 일하던 사람들의 증언에 의하면 축구단이 투숙할 때엔 항상 코칭스탭이나 팀닥터가 바나나 한 뭉텅이를 챙겨다니는 걸 꼭 볼 수 있었다고. 모든 건 아우비스 본인만 알겠지만, 사실은 '이게 웬 떡' 하면서 낼름 집어먹은 것일 수도. 하지만 그라운드에 떨어져 있는 바나나의 의미를 몰랐을리 없다. 기본적으로 원숭이나 동물 울음소리로 조롱하기 때문에 모를리가 없다.[27] 1994-1995 시즌 챔스.[28] 이적 후 20번으로 배정받은 뒤, 2번으로 변경 후 쭉 사용하다가 아비달이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공번이 된 22번으로 바꿨다가, 차비가 이적한 다음에는 6번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