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消防 救助隊 | Fire Service Rescue Team/Unit
1. 개요
2. 설명
대한민국 소방의 인명구조 전담조직.
3. 연혁
1988년 서울 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발족했다.
대한민국 소방청 및 각 지역 소방본부의 '''구조 특수임무부대'''로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서울 종로/중부소방서와 부산 부산진/중부소방서, 대구 중부소방서, 대전소방서[1] , 광주소방서[2] , 전북 전주소방서[3] , 충북 청주소방서[4] , 경기 수원소방서[5] , 강원 춘천소방서 등 전국 특별/ 직할시의 중심 소방서와 도청소재지 소방서에 시범적으로 발족했으며, 이때 선발한 인원 및 장비에 대한 적응교육 후 1988년 서울 올림픽을 맞아 정식 발족하였다. 정식 발대 당시 설치 소방서는 위와 동일했으며 이후 1990년부터 조직 확대에 나서 대도시의 2급 소방서 등으로 확대된다.
서울의 경우 1993년 영등포소방서와 동대문소방서 등에 구조대가 발족하고, 부산도 1993년 동래소방서에 구조대가 발족하였으며 늦어도 1996년경에는 전국의 거의 모든 소방관서에 구조대가 설치된다. 그리고 이름도 특별구조대에서 그냥 구조대로 변경했다.
1971년 대연각 호텔 화재로 대량 인명피해가 나서 한 차례 물을 먹은 한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객이 투숙하는 호텔이나 선수촌 등의 대형 화재와 비행기 추락 사고, 대형 교통사고 내진 붕괴 사고 등에 대비해 '''구조 특공부대'''로 발족시켰으며, 초기 대원은 특전사 출신들을 특채했다.
1988년 발족 직후에는 주로 1개의 거점 소방서에 1개의 특별구조대가 설치되고 2급서에선 기존 화재진압대에서 구조를 전담했다가 1994년 성수대교 붕괴 사건과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계기로 전국으로 확대되어 경기도는 2000년 오산소방서와 하남소방서를, 부산광역시는 1996년 사하소방서를 마지막으로 전 소방서에 구조대가 설치되며 이름도 특별구조대에서 구조대로 변경된다. [6]
4. 제복
초창기 유니폼은 현재 구조대원용 주황색 유니폼(일반대원은 남색)에 고동색 가죽조끼, 그리고 초록색 오토바이헬멧[7][8] 이다. 이후 119구조대 표지장은 청색 바탕에 호랑이나 개를 사용하였다. 시범발족 때부터 초록색 베레모도 있었지만 어느새 사라지고 현재 기동모로 대체되었다.
2001년 7월 1일에는 다홍색 바탕에 남색 카라(목)를 쓰는 기동복(소방복의 시그니처컬러로 기억되는 일명 '당근복')으로 통폐합되면서 계급장 부착 위치가 옷깃에서 어깨 견장으로 바뀌고 119 구조대 표지장이 119 구조대 서체가 HY 울릉도체와 검정색 바탕에 진돗개로 바뀌었다.(화재-코끼리, 구급-양손 위 비둘기, 항공대-독수리 종류, 소방정대-돌고래) 또 기동모에 새겨진 비둘기?에서 새매로 바뀌었다. 조끼도 남색에 반사띠가 있는 것으로 통폐합되고 야상스타일의 방한파카도 생겼다. 오직 진돗개가 구조대원 상징의 전부였다.
현재는 활동복ㆍ기동복(10년대 중반 부활) 분리에 왼쪽 어깨의 진돗개 등 기능장이 사라지고 '대한민국소방'(2009년 복제 변경으로 시작. 국가직 승격 10년 준비의 초석?)이 적힌 표장으로 전 보직 통일 및 바로 아래 계급장 오바로크, 벨크로로 바뀌고 오른쪽 어깨엔 지역별로 소방본부 엠블럼이 있는 곳의 지역장 부착도 2016년에 군ㆍ경찰 등 태극기 부착으로 바뀌어 애국심 고취에 일조했다.
기능 구분은 초기에 활동복에서 대별되었는데, 검정바탕에 주황색 포인트가 일반대원, 주황색 바탕에 검정포인트 및 등판에 '119구조대'라 주기되어 또 자긍심의 변화를 주었으나, 험한 일 한다고 일반대원복과 달리 하복 또한 얇기만 할 뿐 긴팔이었다. 당연 더우니 팔뚝을 걷어 올리는데 등산복스타일이라 목 부분이 금방 늘어나 금방 내려오고, 내려오면 늘어난 팔목부분이 완전 전쟁고아급 지못미였다. 쿨토시 등 좋은 대안이 있는데도 이런 차별에 반발해 반팔로 수선하는 고참들이 늘었으며 중참 밑으로는 복제위반으로 밉보일까봐 고된 세월을 보내다 10년대 중반부터는 모두 주황바탕의 구조대원복으로, 반팔로 통일하고 등판엔 119만 주기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이 때 즈음하여 (높으신 윗분들 어깨에 계급장 잘 보이라고.. 소방서 뒷마당 피셜) 당근복의 색깔 변경 및 기능성(아라미드 소재 방염 등)을 더한 기동복이 나왔다. 등산복이나 다름없는 활동복이 당근복에 비해 엄청 편하나 잘 늘어나고 담배빵 오진만큼 방화복 안으로도 불똥이 튀어 화상을 입는 등의 문제와 제복의 멋, 소방의 아이덴티티 재고 등으로 나왔다곤하는데 여전히 외근에선 뻣뻣하고 때 잘 타서 외면받고 세탁시 119로고 반사띠 떨어져 흉해지고.. 내근 당직용, 훈련용, 언론 코스프레 복장으로 전락했다. 뉴스에선 국감장에 실제 불에 태워 방염 성능 의혹을 만천하에 드러내어 현재 개선을 거듭하여 성능은 몰라도 많이 편해졌다. 20년 기준 복제 변경으로(세금낭비가 걱정될만큼 활동복을 빼고 거의 모든 복제 디자인 소폭 변경. 이슈는 근무복 재킷 삭제, 외투 추가) 모든 바지가 너무 슬림핏으로 나와 큰 치수로 바꾸니 기장이 미친듯이 길어져 수선집만 대목을 맞이하는 서글픈 일이 벌어졌었다. 힘의 원천은 대둔근과 허벅지인데 그걸 옭아맸으니.. 이상 전 대원 공통복장이므로 중략한다.
조끼도 2009년에 같이 바뀌었는데, 화재진압은 흑색ㆍ구급은 회색ㆍ구조는 주황색, 적갈색이며 등판에 보직을 표시했다. 중간에 적갈색으로 바뀌어 뽀대가 상당히 죽고, 망사처리해도 덥고 거추장스러우며 낚시죽돌이,ㆍ수박장사꾼ㆍ도살업자를 연상시켜 원체 안 입는 조끼인지라 현장에서만 따로 전술조끼를 입어 실용성을 더했다.
그 외 F1ㆍF2헬멧, 적색 표준 안전헬멧, 프로토스 헬멧, 극지용 산악방한복, 전신구조복, 잠수용 습식ㆍ건식슈트, 구조안전화 등등 국내외 안전 보호구가 넘쳐나며 업자들의 뜨거운 관납쟁탈전 등 매년(코로나19로 20년 미개최) 대구 소방엑스포에서 그 홍보 열기를 실감할 수 있다.
5. 편제
구조대의 경우 소방서급 단위 하나에 구조대 1개소가 편제되어 있으며, 담당 구역은 해당 소방서 담당 전 지역이다. 즉 일반적으로 시, 군, 구에 1개대 이상씩 편제되어야 한다.
일부 지역에서는 1개 소방서에 2개의 구조대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9][10] 이는 담당 구의 면적이 넓고 인구가 많은 데 비해 소방서가 멀찍이 떨어져 있을 경우 인접한 소방서마저 멀찍이 떨어져 있어 대신 출동하기에 어려운 경우 해당 원거리 지역만을 별도로 담당하는 추가 구조대가 존재하는 것이다.
이 경우 1개 구를 2개 담당 구역으로 나누어 담당하게 된다.
물론 이러한 상황에서 법정 구역이 변경되거나 원거리 지역의 소방서가 추가로 신설될 경우 추가로 운영되던 구조대는 신설 소방서 소속의 직속 구조대로 변경된다.[11] [13]
6. 분류
6.1. 일반구조대
소방서마다 1개대 이상씩 설치되어 있는 가장 보편적으로 편성된 구조대. 한 소방서에 두 개 이상 일반구조대가 편성되어 있으면 나머지 하나는 119안전센터에 설치될 수 있다.
6.2. 특수구조대
소방대상물, 지역 특성, 재난 발생 유형 및 빈도 등을 고려하여 소방서에 추가적으로 설치된 구조대.
<법률상 소방청ㆍ소방본부에 설치되는 구조대가 아님을 확실히 밝힌다. 근거 :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특수구조단(직할구조대, 여기서 특수구조단 은 본부의 한 '과'로써, 기관인 소방서와 같은 급이다. 소방본부는 기관이 아니라 시도 자치단체의 한 부서이다. )이 설치된 소방본부에서도 '대'(예 : 서울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 북한산 산악구조대, 광나루 수난구조대), 소방서에서도 '대'로 설치되어 있다.(예 :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 안동소방서 수난구조대)
다만 헷갈릴 수 있는게 소방청(중앙119구조본부, 이하 중구본) 예하 특수구조대(영남,수도권,호남,충청강원) 및 시도의 특수구조단은 엄연히 하단의 '직할구조대'이다. 보통 이들이 화학구조대 성격을 강하게 띄는 것은 일반구조대가 아래 4개 특수구조대 역할을 겸하나, 지방 여건상 특화하기 힘든 조건에 의해 특히, 지방 특수구조단(직할구조대)이 특수사고(CBRNE-화생방,핵물질,폭발물)의 어느 소방서(화재,구조,구급) 부서보다 지휘권을 가지게 되고 선봉장이 되는 것이다. 일반구조대가 관할 일선에 먼저 투입되고 인력, 특수장비가 더 필요한 장기화되는 수난, 산악 등 하단의 사고에 투입된다.
소방청 중구본 특수구조대와 화학구조센터(강원 산불화재에 등장한 히어로 로젠바우어 판터 보유, 통상 환경부 부서 등과 통합대응 체계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로 확대 운영)는 지방자치단체 특수구조대(2선)보다 3선이되 일단 도착하면 국가단위 최고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되며, 이들이 활약한다는 것은 정말 큰 대형사고라고 봐도 무방하며 9시뉴스 톱기사 감이다. 영남, 수도권대는 119항공대 설치로 헬기까지 보유하여 신속히 패스트로프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호남ㆍ충청강원대도 항공대 설치 예정) 다만 헷갈릴 수 있는게 소방청(중앙119구조본부, 이하 중구본) 예하 특수구조대(영남,수도권,호남,충청강원) 및 시도의 특수구조단은 엄연히 하단의 '직할구조대'이다. 보통 이들이 화학구조대 성격을 강하게 띄는 것은 일반구조대가 아래 4개 특수구조대 역할을 겸하나, 지방 여건상 특화하기 힘든 조건에 의해 특히, 지방 특수구조단(직할구조대)이 특수사고(CBRNE-화생방,핵물질,폭발물)의 어느 소방서(화재,구조,구급) 부서보다 지휘권을 가지게 되고 선봉장이 되는 것이다. 일반구조대가 관할 일선에 먼저 투입되고 인력, 특수장비가 더 필요한 장기화되는 수난, 산악 등 하단의 사고에 투입된다.
간단히 정리하자면 현재 **본부(직속) **'특수구조대'(울산 특수화학구조대 포함)라 명명된 곳은 모두 법률상 '직할구조대'다.
소방서의 경우를 첨언하자면 충북소방에 있던 보은ㆍ괴산ㆍ단양ㆍ옥천 특수구조대는 청주동부ㆍ증평ㆍ단양ㆍ영동소방서에 일반구조대가 하나 있고, 나머지 소방서와 원거리 관할 기초단체에 높은 산과 저수지가(인근에 소재하지는 않았다. 보통 읍내 중심 안전센터에 세들어 있다. 이 센터들을 증축하여 소방서로 개서했다.) 많은 지형을 빌어 수난ㆍ산악구조대 형태로 명칭만 이 조항을 빌었을뿐 법률상 일반구조대이다. 단양을 마지막으로 상술한 4개 소방서가 개서됨에 따라 '특수'자를 빼고 1소방서 1구조대 체제로 가고 있다.
6.3. 직할구조대
대형ㆍ특수 재난사고의 구조, 현장 지휘 및 테러현장 등의 지원 등을 위하여 소방청이나 소방본부에 직속 설치된 구조대. 소방청에 소속된 구조대로 중앙구조본부 및 휘하 특수구조대 및 화학안전센터가 있다.
상술했듯이 [구조 구급에 관한 법률]이 헷갈리게 만든 것이, 소방청(중앙119구조본부, 이하 중구본) 예하 특수구조대(영남,수도권,호남,충청강원) 및 시도의 특수구조단은 엄연히 하단의 '직할구조대'이다(-실제 명명된 특수구조대). 이 직할구조대를 소방본부 예하 각 소방서의 일반구조대 보다 상위, 특별 클래스의 느낌을 주기 위해 '특수구조대(상위 부서 특수구조단)' 명명하여, 상술의 화학, 수난 등을 담당하는 '특수구조대'는 법률상 기재된 부분이지 실제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지 않다. .(예 : 여수소방서 화학구조대, 안동소방서 안동호수난구조대 - 법률상 특수구조대)
그나마 찐 특수구조대일 것 같은 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도 법률상 본부 산하 직할구조대이다. 울산 등과 같이 특수구조단이 없는 지자체는 중심 소방서 일반구조대가 그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그나마 찐 특수구조대일 것 같은 울산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도 법률상 본부 산하 직할구조대이다. 울산 등과 같이 특수구조단이 없는 지자체는 중심 소방서 일반구조대가 그 역할을 대신하기도 한다.
6.4. 119항공대
회전익항공기(헬기)를 이용해 산악, 수난, 화재진압,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 등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수구조단이 설치된 지방에서는 이 부서 밑으로 속한다. 이전엔 법률상 '소방항공대', '항공구조구급대'로 정의했었으나, 통상 '항공대'로 약칭된다.
6.5. 테러대응구조대
테러(화학, 생물학, 폭발물 등) 및 특수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소방청과 소방본부에 각각 설치된 구조대. 보통 소방본부의 직할구조대인 '특수구조대' 또는 특수구조단이 없는 본부는 그 지방자치단체 중심 소방서의 구조대가 이 역할을 수행한다.
7. 구조대원
담당구역이 구급대나 화재진압대(경방대)보다 넓기 때문에 구조대에 근무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책임이 막중하다고 한다.[16]
그래서인지 인간 병기급의 체력을 자랑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당장 아래의 표를 보면 구조대 특채의 응시자격이 최소 특수부대 근무경력이 2년 이상, 그것도 하사 이상의 계급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자이다. 사실상 특수부대 복무 경력을 요구하는 직업 중에서는 응시자격 기준이 가장 높다. 물론 전직 구조대원이었던 오영환 국회의원처럼 의무소방대 출신도 간혹 있다.
육군 특전사 출신들이 가장 많고, 나머지는 정보사 산하 특작부대, 해군 특수전전단, 해병수색대, 해군 해난구조전대,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등의 부대 출신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구조대의 특성 상 암벽 레펠을 자주 타는 대한민국 해병대/수색대 및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출신들이 꽤 많다. 제6탐색구조비행전대는 육군 특전사와 마찬가지로 부사관 위주 부대로 대게 하사 이상이다.
물론 구조차 운전업무 등 공채 출신 구조대원도 있다. 지역에 따라 구조경채자(경력경쟁채용 약칭, 예전 특채-특별경쟁채용)를 얼마나 채용하느냐에 따라 구조대 정ㆍ현원이 부족하면 대장ㆍ부대장(팀장)ㆍ응급구조사(구급차 배치시)을 기존 공채자들(05년 운전ㆍ경방 따로 채용하던 시절 포함)이 배석이 결정되었다. 95년 경채 임용 시작으로 현재 대장부터 부대장까지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갖춘 자들이 많아져서 현장대응이 체계화되고 실 현장에 맞든 안 맞든 재난현장 표준작절차(SOP) 확립, 인명구조학 설계 등 많은 발전을 이룩하는데 일조하였다. 종래 경채 및 베테랑 구조기관사(운전) 출신 중참들에게 현장을 거의 다 맡기고 부대장 이상은 안전 책임ㆍ무전플레이 정도만 했던 시절과 상당히 대비된다. 요즘은 경채자들도 1종 대형면허가 승진고과에 도움이 되어 취득후 구조공작차ㆍ구조버스 등을 운전하는 경우도 많다. 소방에도 자격 만능 시대다. 화재대응능력 1ㆍ2급(예전 화재진화사), 소방사다리차 운용사, 화재조사관 자격 등이 그 예이다.
한편, 구조대와 헷갈리기 쉬운 구급대는 간호사 출신ㆍ응급실 응급구조사 출신이나 대학 응급구조학과 졸업 응급구조사로 채용된소방관들이 주를 이룬다.[17]
요즘엔 '인명구조사'(전문, 1급, 2급) 제도가 있어 일반 소방관들도 이 자격증만 취득하면 '조직이 보증하는' 구조대원이 될 수 있다. 구조경채 출신자가 부족해 이 자격증이 없는 소방관을 구조대에 배속해 눈치받으며 자격증을 취득해 다시 다른 부서로 전보될 가능성이 낮아지며, 오히려 수영 실력이 모자라는 등 이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 한 구조경채자들이 안전센터(화재진압), 구급대로 보직된 경우도 더러 있다. '국민행복 소방정책'에 의한 구조대원 자질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실제 구조대 전체인원의 70%가 이 자격증을 소지해야만 그 소방서에서 해당 분야에 만점을 받을 수 있다. 요즘 1, 2급 보유율이 점차 늘어 웬만해선 70%를 넘긴다.
향후 구급차에서 응급처처를 하는 소방관의 자격증, 응급구조사를 배출하는 대학 응급구조학과와 같이, 이 인명구조사 자격증을 학생들에게 따게 해 소방서롤 수급하는 역할을 할 '인명구조학과'가 신설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특수부대 출신 구조경채자들의 밥그릇을 상당량 뺏을 듯 하다.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2년 경력자를 경채하는 전형도 있는데 둘 다 자격증을 갖췄고 경력이 있냐 없으냐 차이인 반면, '인명구조' 분야는 자격증을 갖추었느냐(인명구조사 자격을 딴 학과 출신) 안 갖추었느냐(물론 특수부대 출신들이 체력, 정신력, 레펠 기술 또는 수영 등 기본 자질은 출중하다) 의 차이를 보인다.
8. 채용
9. 외국의 경우
일본과 대만은 한국처럼 구조대가 별도로 있다.
일본과 대만의 경우도 주황색 유니폼을 쓰며 일본은 도쿄 소방청에 한국의 중앙119구조본부에 해당하는 하이퍼 레스큐를 두어 전국은 물론 해외 재난까지 커버한다.
중국은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 소방부대 산하에 소방구조여단을 두고 있다. 유니폼은 다른 동아시아 국가와 같은 주황색이며 중국 본토는 물론 홍콩, 대만, 마카오와 다른 나라들까지 지원 요청이 있으면 파견될 수 있게 되어 있고 실제로 도호쿠 대지진 때 일본에 파견되기도 했다.
그리고 영미계인 영국, 홍콩, 미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등은 별도 구조대가 없이 소방대[18] 에서 구조업무를 전담하며 차량 중 Light Rescue Tender를 운용하는 팀이 구조대 역할을 한다. 이들은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에 초기 응급처치를 전담하는 구급 초동조치팀의 역할도 해서 차에 응급구조 마크를 건다.[19][20]
그리고 서유럽이나 라틴아메리카 등 타 국가들의 소방대도 구조업무를 맡는다. 이 경우에도 따로 구조대가 구분되지는 않는다.
[1] 현. 대전대덕소방서, 대전동부소방서, 대전서부소방서, 대전유성소방서 대전둔산소방서[2] 현.광주동부소방서, 광주서부소방서, 광주광산소방서, 광주남부소방서, 광주북부소방서[3] 현.전주덕진소방서, 전주완산소방서[4] 현.청주동부소방서, 청주서부소방서[5] 현.수원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6] 물론 위의 오산이나 하남소방서 등도 구조대원 역할을 하는 사람들은 보유하고 있었다. 단지 정식으로 구조대가 설치되지 않아 구조대장이 아닌 화재진압대를 맡는 방호과장이나 구급대를 맡는 구급과장이 지휘했다. 차량도 정식 구조차량이 아직 없어 임시로 지휘차를 개조하거나 아예 지휘차를 타고 다녔다. 2000년 이전 오산소방서는 펌프차를 타고 다녔다.[7] 경찰 헬멧과 같은 모양이며 창설 초기부터 2007년경 까지 사용했었다.[8] 다만 당시 지역마다 달랐으며 공주소방서 부여파출소(현.부여소방서) 구급대가 구조대에서 쓰는 초록색 오토바이헬멧을 썼었으며 부산중부소방서 구조대가 구급대와 같은 흰색 헬멧을 썼었다.[9] 한때 수원소방서가 1996년 9월 이전과 2009년 12월 재통합 당시 수원구조대와 남부구조대 2개를 운영했었으며 2019년 10월 1일 수원남부를 담당하는 수원남부소방서가 다시 개서해서 종전 수원소방서 남부구조대는 수원남부소방서 구조대로 바뀌었다.[10] 강화소방서 설치 전 인천 서부소방서 역시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어서 강화도에 강화구조대를 별도로 운영했다.[11] 대표적인 것이 대구광역시의 동부소방서, 서부소방서가 운영하는 동부(+율하) 구조대, 서부(+동천) 구조대다. 동천 구조대의 경우 강북소방서 신설 완료시 강북소방서 소속이 될 예정이다.[12] 2002년 4월 9일까지는 보령소방서 청양소방파출소.[13] 행정 구역상 인접한 타군구 출동을 대신 담당하기도 한다. 대구광역시의 경우 달서구 두류동의 동쪽 부분은 사실상 중구 및 남구 생활권이라 달서소방서와 강서소방서가 아닌 중부소방서가 출동한다. 애초에 119 출동은 담당구역을 엄격히 따지지 않고 신고 발생지역에서 가장 가까운 서에서 우선 출동한다. 비슷하게 충청남도 청양군도 청양소방서 승격 이전 에는 홍성소방서 예하로 청양119안전센터[12] 가 담당했었으나 구조대는 공주소방서가 더 가까워 공주소방서에서 온다.[14] 해양은 해양경찰청 구조대 담당이다.[15] 직할구조대로 편성할 수도 있다.[16] 경찰로 말하면 경찰서 본서 형사기동대와 맞먹는 관할이다. 본서 형사과가 운영하는 형사기동대는 112 신고에 지구대 및 파출소 등과 함께 대응해야 한다.[17] 물론 구조대 특성상 가끔씩 구급대에 들락거리기도 한다. 오영환 의원의 약력을 보면 구조대원이었다가 일선 소방서 구급대원(러시아워를 대비한 오토바이구급대원도 했었다), 이후 항공구조구급대원을 마지막으로 소방조직을 떠났다. 군복무를 의경과 같이 소방서에 복무하는 현역 전환복무제의 일종인 의무소방원 출신(정식 소방관으로 임용 전 인턴단계라봐도 무방하다)이며 응급구조사 자격 취득 등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었음엔 이견이 없을 것이다.[18] 화재진압대라고 한다.[19] 영미권 중 홍콩과 싱가포르만이 소방서에 구급팀이 있다. 홍콩은 소방처 산하 구급서(중국어로는 救護點) 가 있고 구급서장은 소방서장과 계급이 같은, 한 지붕 두 가족 시스템이며 구급서원을 소방서 내진 공항 소방대에 전진배치시키기도 하고 둘이 같은 건물을 쓰기도 한다. 교육의 경우 같은 교육기관에서 받지만 과정이 다르다. 소속은 같으므로 서로 동기이다. 싱가포르는 한국의 (구)국민안전처 격인 Civil Defense 소속이다.[20] 영국, 호주, 캐나다는 AMBULANCE SERVICE가 보건부 산하에 따로 있다. 소방대는 초동조치를 맡고 구급국에 넘긴다. 뉴질랜드는 Saint John이라는 민간회사가 보건부와 독점계약한 형태다. 미국의 경우 큰 도시인 뉴욕,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휴스턴, 시카고 등은 소방국 직속에 구급대가 있거나 EMS가 소방에 통합되어 있으며, 보스턴과 피츠버그, 그리고 대다수의 시골 소도시는 EMS나 North Star, AMR, Metro Ambulance 등 구급 회사가 주 정부와 전속계약하고 소방서에 세를 들어 구급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미국 구급차는 기본이 500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