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본부

 




'''중앙119구조본부'''
'''中央119求助本府'''
'''National 119 Rescue Headquarters'''
[image]
'''설립일'''
1995년
'''본부장'''
소방감 최병일
'''관할구역'''
대한민국 전국[전세계]
'''상급기관'''
대한민국 소방청
'''전신'''
중앙119구조단
'''소재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구지서로 1
'''웹사이트'''

1. 개요
2. 역사
2.1. 역대 본부장
3. 편제
3.1. 119구조상황실
3.2. 기획협력과
3.2.1. 국제구조대
3.3. 특수구조훈련과
3.4. 특수장비항공팀
3.5. 인명구조견센터
3.6. 특수구조대
4. 업무
5. 장비
5.1. 항공 장비
6. 기타
7. 같이 보기

[image]
[image]
마스코트인 행복지킴이.
디자인의 모티브는 대한민국의 119 구조대 상징이기도 한 진돗개다.[1][2]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은 세계 어느 구조대도 할 수 없다."
[clearfix]

1. 개요


'''소방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2조(소속기관)''' 소방청장의 관장사무를 지원하기 위하여 소방청장 소속으로 중앙소방학교 및 중앙119구조본부를 둔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구지서로 1에 있으며, 국가적 대형 재난사고를 구조하고 사고시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제로 재난을 수습하기 위하여 설립한 국가기관이다. 본부장은 소방감이 보임되며, 대한민국 소방청의 소속기관이다.
명칭의 '중앙'은 수도권이라는 뜻이 아니라 '중앙정부'라는 뜻으로, 기관도 비수도권지역인 대구광역시에 있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최초 서울에서 창단되었으며, 이후 경기도 남양주로 이전했다가 대구광역시로 이전하였다.

2. 역사


창설 계기가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였다. 약 한 달 동안 거의 전국 119구조대에서 인력과 장비를 차출해야 했고 이는 전국 119구조대에 큰 부담이 되었다. 따라서 대형 재난시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따로 마련해놓을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때문에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신속한 구조 활동을 위해 1995년 10월 19일 직제공포창설된 '중앙119구조대'가 시초다. 2011년 1월 28일 중앙119구조대에서 중앙119구조단으로 승격되었으며, 천안함 피격사건 같은 대형 사고와 도호쿠 대지진 등의 국외 파견 요청이 있으면 출동하는 모습을 언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년 9월 17일, '중앙119구조본부'로 승격됨과 동시에 예하에 '특수사고대응단'이 신설되었다. 특수사고대응단은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를 계기로 특수 재난 발생시 구조활동을 효율적으로 지휘·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직이며, 예하 기관으로 산단이 있는 경기도 시흥시(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관할),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관할), 경상북도 구미시(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관할), 충청남도 서산시(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관할), 전라남도 여수시,(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관할) 전라북도 익산시(전라북도 관할)에 119화학구조센터를 두고 있다.
1995년 개청 이후로 계속 청사는 경기도 남양주시 덕송3로 45(별내동 2190-2)에 있었지만, 2014년 12월 17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구지서로 1(수리리 1199번지)로 이전했다.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16만 7천183㎡ 부지에 총사업비 579억원을 들여 세워졌다. 남양주시에 있던 기존 청사 후적지는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자리로 사용하고 있다. 다만, 예하 기관인 특수사고대응단은 남양주에서 이전하지 않았는데, 이것은 2014년을 끝으로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대구광역시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권역별로 수도권119특수구조대, 영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권119특수구조대, 호남119구조대, 6개 119화학구조센터 등이 365일 24시간 유기적으로 상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대구로 이전한 것은 중앙119구조본부의 행정부서와 교육, 구조견 훈련 분야만이 이전한 것으로, 실질적 구조분야는 남양주시에 그대로 잔류하여, 반쪽뿐인 이전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2.1. 역대 본부장




3. 편제



3.1. 119구조상황실


  • 상황관리팀
  • 정보통신팀

3.2. 기획협력과


  • 기획협력팀
  • 예산관리팀

3.2.1. 국제구조대


Korea Disaster Relief Team (KDRT USAR team) / Korea Disaster Relief Team
국제구조대는 1997년 8월 6일 발생한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를 계기로 해외 재난 발생 시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동년 8월 22일 3개팀 31명으로 발대되었다. 당시에는 비상설 조직이었다.
1997년 9월 3일 캄보디아에서 베트남 항공 815편 추락 사고가 발생하였고 이 때부터 정규 조직으로 편성되었다.
<출동실적>
(캄보디아, 7명, 1997.9.4 ~ 9.8 (5일). 희생자수습)
  • 터키 이즈미트 지진
(터키, 17명, 1999.8.20~8.30 (11일). 희생자수습)
(대만, 16명, 1999.9.22-9.27 (6일), 구조 및 희생자수습)
  • 알제리 부메르데스 지진
(알제리, 21명, 2003.5.23~5.31 (8일), 희생자수습)
  • 이란 케르만밤 지진
(이란, 24명, 2003.12.27~2004.1.3(8일), 희생자수습)
(태국 푸켓, 15명, 2004.12.28~2005.1.7(10일), 희생자수습)
  • 파키스탄 지진
(파키스탄, 2명, 2005.10.14~10.21(8일), 의료팀지원)
  • 인도네시아 반둘 지진
(인도네시아, 1명, 2006.5.25~6.4(8일), 의료팀지원)
(중국, 41명, 2008.5.16~5.23(8일), 희생자수습)
  • 미얀마 태풍
(미얀마, 5명, 2008.6.5~6.15(11일), 방역활동)
  • 인도네시아 지진
(인도네시아, 41명, 2009.10.1~10.7(7일), 희생자수습)
(아이티, 25명, 2010.1.15~1.25(11일), 희생자수습)
(일본 센다이, 107명, 2011.3.12~3.23(12일), 희생자수습)
(필리핀, 29명, 2013.11.15~12.1(17일), 희생자수습)
(네팔, 27명, 2015.4.27~5.8(12일), 희생자수습)
(라오스, 1명, 2018.7.26~8.2(선발대, 8일) / 2018.7.29~8.24(27일), 의료팀지원)
(헝가리, 24명, 2019.5.30~7.30(62일), 희생자수습)
출동 절차는 다음과 같다. 해외에서 지진·화산, 쓰나미, 태풍, 홍수, 특수재난(화생방) 등, 대규모 인명피해를 동반한 자연재해나 기술재난이 발생했을 때 재난발생국이 유엔이나 국제사회에 구조 및 구호 지원을 요청하면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 오차)는 국제도시탐색구조대 출동 요청을 버추얼 오속(Virtual OSOCC)[3]에 등록하고, 언론보도, 외교채널, 버추얼오속을 통해 재해국의 출동요청을 확인한 소방청과 중앙119구조본부는 외교부와 국제 출동을 협의하게 된다. 이 때 구조본부는 출동 대원 명단 및 장비 목록을 작성하고 출동 대원에 대한 비상 대기를 지시한다. 출동이 결정된 경우 비상 소집된 대원은 여권[4] 및 예방접종증명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하고 장비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협력을 맺은 물류업체를 통해 재난국까지 배송된다.[5]보건복지부에서 파견하는 보건의료지원팀 등과 합류하여 해외긴급구호대를 구성하고 인천국제공항으로 집결하여 출국한다. 이 과정은 재난 발생 10시간 이내에 관계부처회의가 개최되고 파견이 결정되면 24시간 이내 출동되어야 한다.[6]

3.3. 특수구조훈련과


  • 훈련기획팀
  • 훈련운영팀
  • 훈련평가팀

3.4. 특수장비항공팀


  • 장비기획팀
  • 장비구매팀
  • 장비관리팀

3.5. 인명구조견센터


  • 탐색구조팀
  • 양성훈련팀

3.6. 특수구조대


특수구조대
센터
관할구역
'''수도권119특수구조대'''
본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시흥119화학구조센터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영남119특수구조대'''
본대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경상북도
구미119화학구조센터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울산119화학구조센터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호남119특수구조대'''
본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특별자치도
익산119화학구조센터
전라북도
여수119화학구조센터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본대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 강원도
서산119화학구조센터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주119화학구조센터
충청북도, 강원도

4. 업무


[image]
중앙119구조본부는 중앙 정부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수준의 대형 재난이 발생하거나, 각 지방자치단체장이 출동을 요청하면 출동하며, 평소에는 재난 유형별 구조 기술의 연구·보급 및 구조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인명구조견을 훈련·양성한다. 본부장은 소방감(고위공무원 나급)이며 소속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국가공무원이다.[7]
일반적인 범주를 뛰어넘는 사고에 대응하는 기관이라는 점은, 경찰로 비유해보면 SWAT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에서 누출 밸브를 잠근 것도 이들인데, 정말 영웅이 따로 없다.

5. 장비


[image]
문자 그대로 대규모 '''특수'''사고에 대응하는 기관이다 보니, 일반 소방서에서는 보기 힘든 장비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로젠바우어 판터를 비롯하여 미국 그래들(Gradall)사 특장의 무인파괴방수차Emergency 시리즈의 실사판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
출동 관할이 '''전국''', 국외 파견 요청이 있으면 '''전 세계'''인 탓에 전용 헬기를 3대 보유하고 있고, 인명구조견 3마리와 건물 붕괴시 사용하는 지중음파탐지기, 수중 수색용 수중영상탐지기 등의 장비는 물론 원격조종 자주로봇도 있다. 이것저것 총합 4천여점의 장비가 있다고 하니, 웬만한 장비는 다 있다고 보면 된다. 자체적으로 인명구조견을 훈련·양성하며, 각 지역 소방재난본부에 분양하기도 한다. 그러나 국외 파견 요청이 있을 때 외국으로 출동할 경우 대개 민항기를 이용하며, 규모가 클 경우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지에서 전세기를 임차하기도 한다. 대규모 물자외 장비수송까지 필요할 경우 공군C-130수송기에 물자와 장비를 싣고 출동한다.
보유 장비와 인력 및 훈련 시설 등을 볼 때, 주요 업무는 건물 붕괴, 항공기 추락, 여객선 사고 등, 대형 재난부터 보통의 119구조대에서 보유하지 않는 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 이송이나 이식용 장기 운송은 물론 산악 조난시 수색 및 구조, 산불 진화도 대응한다.

5.1. 항공 장비


자체 식별번호는 NR(National Rescue)을 사용한다.
  • 운용중(총 5대)
    • AS365 2기: (HL9451, NR101) 1997년 배치 (수도권119특수구조대)
(HL9452, NR201) 1999년 배치 (영남119특수구조대)
  • EC225 슈퍼 퓨마 3기 : (HL9472, NR102) 2008년 배치 (수도권119특수구조대) (HL9665, NR402) 2020년 배치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HL9666, NR302) 2020년 배치 (호남119특수구조대)
  • 예정
    • 수리온 2기: 2022년 배치예정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 퇴역
    • EC225 슈퍼 퓨마 1기 : (HL9619, NR202) 2016년 3월 ~2019년 10월 31일 폐기 (영남119특수구조대) [8]

6. 기타


자주 발생하는 오해가 있는데, 평소에 119 불렀을 때 오는 대원들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이 아니고, 각 광역지방자치단체 소방본부[9] 산하의 소방서[10] 소속이다. 사람들이 이걸 착각해서 중앙119구조본부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을 보면 119 소방대원에게 도움을 받은 사람들의 감사 인사가 가득하다. 예를 들어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여 119에 신고한다면, 서울소방재난본부 예하 관서인 강남소방서 소속 119구조대가 출동한다.


7. 같이 보기



[전세계] 외교적 요청이 있거나 수많은 우리 국민들이 해외에서 재난을 당하여 출동 필요가 있을 경우 관할구역은 전세계로 확대된다.[1] 정작 진돗개는 성격 상 야생동물 사냥 본능이 강하고 낯선 사람을 잘 따르지 않기 때문에 인명구조견으로 활동하기 매우 힘들다. 당장 최근에야 '철마'라는 진돗개가 첫 토종 인명구조견으로 뽑혔으니 말 다 했다.[2] 마스코트에 새겨져 있는 소방마크는 2001년 7월 1일 소방마크가 새매로 변경되었으나, 예전 비둘기 마크 그대로 사용.[3] On-Site Operations Coordination Center, 현장 운영 조정 센터[4] 이를 위해 국제구조대에 소속될 때 관용여권을 발급받는다.[5] 민간항공편이 여의치 않으면 공군 수송기로 파견되기도 한다.[6] 출동할 때 민간 여객기가 이용되고 가장 빨리 도착하는 항공편을 수배해서 출국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원들이 분산되기도 한다. 비즈니스 제트기빌려서이용하면 되지 않겠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내에서 국제구조대 대원들을 출동시킬 때 태울 만한 비즈니스 제트기가 별로 없고, 설렁 어찌어찌해서 비즈니스 제트기를 구해서 출동시킨다고 해도 대부분의 프라이빗 제트기의 서비스가 호화스러운 경우가 많아 출동 대원들을 위한 식사 및 다과 등을 준비하는 데 시간이 걸리므로, 오히려 출동이 지연될 수도 있다. 프라이빗 제트기를 이용할 경우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이용하거나 소방본부와 가장 가까운 공항을 통해 출동할 수 있어서 좋지 않냐고 할 수 있지만, 출국 절차가 빨리 진행된다는 것이 장점일 뿐 이쪽도 출동 대원들을 위한 다과 등을 준비해야 할 수 있다. 게다가 SGBAC를 통해 출동할 경우 출입국, 세관, 검역관들이 국제선 청사에서 출장을 오는 형태이기 때문에 미리 통보를 해야해서 빠른 출동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7] 시.도 소방재난본부 공무원은 광역지자체의 지방공무원이었으나, 2020년 4월에 전원 국가직으로 전환되었다.[8] 독도 헬기 추락 사고로 손실[9] ○○특별시/특별자치시/광역시/특별자치도/도[10] ○○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