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트 젬 보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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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OP 역광에서'''
'''2부 OP 약동에서'''
'''프로필'''
''' / 몸무게'''
179cm / 70kg
'''출신지'''
미국 네바다
'''특기'''
딱히 없음
'''좋아하는 것'''
특징있는 인간
'''싫어하는 것'''
딱히 없음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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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1. 개요


'''デイビット・ゼム・ヴォイド / Daybit Sem Void'''

Fate/Grand Order 2부에 등장하는 신규 등장인물로 A팀의 마스터 중 한 명. 디자인 및 일러스트 담당은 타카하시 케이타로[1].

2. 상세


인간성이 희미하고 냉철한 청년.

무언에 무감정, 무표정인 3무(無) 인간.

그 낭비없는 면 때문에 '로봇 같다'고 표현될 정도지만, 그 내막은 살기 위해 행동하는 수렵활동이라는 것이 맞겠다. 심플한 야생의 아름다움.

마리스빌리에겐 '가장 우수한 레이시프트 적합자'로 인정받았으며, 그 실력도 칼데아가 소집한 마스터 후보 중에서도 톱이었지만, 비사교적인 성격으로 인해 팀의 조정역이 아닌 그림자의 지배자스러운 위치가 되어있었다.

다른 멤버도 그의 능력을 인정하고 있긴 하지만, 그 협력성 부재 때문에 리더로는 두지 못하고, 보다임을 리더로서 팀을 만들었다.

Fate/Grand Order material VIII

현재로서는 모든 것이 정체불명인 크립터인 청년. 마리스빌리도 감탄할 정도로 능력과 레이시프트 적성이 뛰어났지만 상당히 비협조적이고 말수도 적은데다 단독행동을 선호했다고 한다.
시계탑 12학과에서도 베일에 쌓인데다 수강생도 적은 전승과 출신이나 이마저도 모종의 일로 추방당했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A팀 멤버 중 위험 인물로 취급되던 존재. 마술협회에서의 전공은 전승과. 전승과는 시계탑 설립 당시부터 가장 학생이 적은 과목으로 이 세상의 것이 아닌 유물을 다루는, 학장 직속의 이단 학문이라고 한다. 거기서 추방된 인물로, 아무도 이해하려 들지 않고 이해받을 일도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마리스빌리는 그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었으며, 다 빈치 입장에서도 생전 한 두 명 볼까 할 정도의 천재였다고 한다. 고르돌프 등 대외적으로도 크립터 중 제일 가는 실력자로 평가되고 있다.
소환 예정이던 서번트는 버서커로, 의사소통은 애초부터 기대하지 않았다고 한다.
PV에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제7 로스트벨트 '''BC.???? ■■수해 ■■ ■■■·■■■■■(■■■■■■■■''' 의 크립터. 7번째 에피소드를 담당하는 만큼, 크립터 중에서는 최종보스를 담당하고 있다.[2]
A팀중 가장 이상(異常)자라 정론이 아닌 다른 관점에서의 의견을 듣기 위해 키르슈타리아가 자주 데이비트의 의견을 묻는 장면이 많다.

3.1.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크립터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등장하였다. 작업하는 듯한 살상행위는 코핀 안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감촉이라며 담담하게 베릴의 말에 찬동한다. 또한 보다임이 전해준 예언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칼데아가 나타날 장소를 추론하거나[3], 페페가 데이비트의 직감을 궁금해하는 등 유능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4] 다만 사고방식은 페페론치노, 베릴같은 괴짜보다는 보다임같은 상식파에 가까운 듯.
카독은 현실에 뚫린 구멍같은 인물이라 평했다.

3.2.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프롤로그 회의에서 등장한다. 후지마루 리츠카에 대해 잘도 여기까지 나아가고 있다며 질린다고 한다. 무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장에 나서는 그 정신성에 대해 사람에게 있을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그러는 이유로 태생이 초월적인 정신성을 가졌거나 반대로, 달리 방법밖에 없었기 때문이라 추론한다. 이에 카독은 후자 쪽일 거라며 자신이 봤던 주인공의 감상을 덧붙인다.
오필리아의 사망에 대해 자신이 오필리아에게 의식을 할애한 시간은 수 년 동안 하루도 되지 않는 수준이었지만, 그 시간 정도의 아쉬움은 있다고 한다. 또 마슈의 회고에 의하면 칼데아에 있던 시절 키르슈타리아와 곧잘 신화를 주제로 토론을 나눴다고 한다. 외계에서 기원한 전승과 출신이라는 것과 남미 신들이 외계에서 기원한 것을 생각할 때 이야기했다는 "신화"는 중남미 신화와 외계문명 쪽으로 추정된다.
시온의 진단에 따르면 데이비트의 남미 이문대는 브리튼 섬의 이문대와 마찬가지로 자멸 중이라고 한다. 이문심도는 높지만 여러 추측이 [불명]으로 처리된 것으로 문명이 거의 죽어가고 있으며 "인류사 입장에서는 이례 중의 이례지만, 다른 이문대와 경쟁할 정도는 아니다"라고 한다. 여기서 페이퍼 문이 관측한 바에 따르면, 이문대의 위치는 마야 문명이나 아즈텍 제국이 있던 중미가 아닌 남아메리카 일대로 과거 잉카 제국이 있던 장소다.
하지만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있는 이문대의 분기점은 엄연히 기원전인데, 잉카 제국은 1400년대~1500년대 생긴 나라다. 고대 기원전 시대부터 문명이 형성된 곳은 마야 문명으로 현재 멕시코를 비롯한 중앙아메리카 일대인 데다 기원전 1800년경이다.(마야 달력이 기원전 3000년경이라지만 고고학적으로는 B.C. 1800년경) 아즈텍 제국은 13세기에 북쪽에서 멕시코로 이주한 멕시카 인들이 세운 테노치티틀란과 타 국가인 텍스코코, 틀라쿠판과의 군사적 삼각동맹으로 이루어진 '에슈카 틀라톨로얀'이었다. 즉 기원전 중남미 문명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마야 문명이 있던 메소아메리카 일대여야만 한다. 거기다 1부 7장의 메소포타미아 신화 특이점에 나온 케찰코아틀의 일부 측면산의 노인의 마테리얼에서 언급된 테스카틀리포카도 아즈텍의 신이다. 덧붙이자면, 트레일러에 언급된 '수해'가 남아메리카 이문대라는 점이 판명나면서 아마존 강이라는 게 정설이다.
2부 1장에서 영국의 이문대와 함께 "어디가 있었을지도 모를 인류사냐?"고 베릴이 트집을 잡기 때문에 현실과 매우 동떨어진 세계일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이문심도만 봐도 거신 알테라로 인한 1신대 멸망 이전부터 이어진 문명인 아틀란티스 문명이 멸망하지 않고 현대까지 이어온 이문대가 A+인데, 이보다도 높은 A++이기에 일반적인 역사를 바탕으로 추측하는 것 자체가 무리일 정도. 그 때문에 남미 지역이라는 것과 외계에서 왔다는 설정을 반영해 O.R.T.와의 연관성을 제기하고 있는 추측도 있다.
이문대에서 살상행위를 반복한다는 점과 문명이 죽어가고 있어 경쟁조차 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아쿠타 히나코처럼 이문대 경쟁보단 다른 목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크립터들이 처음부터 외신의 계획에 찬동해 범인류사를 배신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외신의 수하로 들어갔더니 침략에 가담하게 된 꼴이라 이문대 경쟁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건 키르슈타리아뿐이다. 거기다 다른 크립터들은 죽은 오필리아를 제외하면 키르슈타리아 덕분에 살아났다는 것도 모르는 판국이니.[5]

3.3.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본인의 담당 이문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에게 부탁해서 단독현현 능력으로 인도 이문대로 이동했다. 얼터 에고가 지닌 단독 현현 능력을 시험할 겸,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와 개인적인 접촉을 하는 게 목적. 이 일은 보다임에게는 비밀이라고 한다. 사실 굳이 이문대에 직접 온 이유는 그가 자신의 이문대 사연을 말하지 않는 걸 보고 그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서 만일 그가 패배했을 경우 자신과 같은 수법으로 그리스 이문대로 도망치라는 것을 언질하기 위해서였다.
타이밍 좋게도 이문대의 왕이 후지마루 리츠카 일행을 떡실신시키고 페페론치노가 아스클레피오스에게 죽을 뻔한 찰나 나타나서 도와준다. 그와 대화를 한 뒤 아주 잠깐 후지마루 리츠카를 쳐다보고 코얀스카야의 도움을 받아 남미 이문대로 돌아갔다.
인간성이 전혀 없어 보이던 이전까지의 모습과 달리 희미하지만 미소를 짓거나, 도와달라는 페페의 부탁을 군말 없이 들어주고, 그를 본명으로 부르면서 친구라 하는 등 의외의 모습이 있는 게 확인되었다. 페페론치노의 하소연을 듣고 이문대의 왕을 쓰러뜨릴 방법도 추론해서 가르쳐주었다. 여기서 그는 페페론치노의 본명인 묘렌지 아로를 알고 있는 게 확인되었다.
본 스토리에서 '''그랜드 클래스와 계약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서번트는 인도의 신 야마[6]의 신성을 부여받은 아스클레피오스를 야마천이라 불렀으며[7], 아스클레피오스가 소환한 좀비나 스켈레톤을 '''먹어서''' 해치운 뒤 "죽은 자를 심판한다니 이해할 수 없는 사상이다"라고 식사평을 남기자 여기는 너의 영역이 아니라며 마음대로 날뛰지 말라고 제지한다.[8] 사전에 데이비트가 희망했던 클래스가 버서커이고 지금까지 아쿠타 히나코[9]를 제외하고 전부 희망 클래스대로 서번트를 소환했다는 것으로 보아, 팬덤에서는 이 서번트를 '''그랜드 버서커'''로 추정하고 있다.

3.4.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심지어 무슨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회의도 불참.
프롤로그에서 다 빈치의 언급에 의하면 원본 다 빈치는 A팀중 데이비트를 천재라고 인정했었고, 그녀의 정보를 받은 꼬마 다 빈치는 데이비트은 물론이고 키르슈타리아도 천재라고 판단한다. 다만 특성이 다른데 키르슈타리아가 할 수 있는 일을 100% 완전하게 해낼 수 있는 유형의 천재라면 데이비트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유형의 천재라고 평가한다. 둘다 대단한 재목이지만 리더로서는 키르슈타리아와 같은 타입이 좋다고 평가한다.[10]
또한 프롤로그의 크립터 회의에서 브리튼의 세이퍼트 공상수가 베릴과 보다임의 공작으로 벌채되고 나서 남은 공상수는 올림포스 쪽밖에 없다고 밝혔는데, 이 말은 즉 '''데이비트의 이문대에선 공상수가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정확히는 지상에 공상수라고 볼만한 것이 없다는 건데 브리튼 이문대처럼 이미 벌채를 한 것인지 아님 숨겨져 있는 건지 여러 추측들이 있다.

3.5.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등장하지 않는다. 보다임이 다른 크립터들과 가상으로 인리 수복을 할 때조차도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았다.[11]
보다임이 후지마루 리츠카와 대면했을 때 언급했는데 리츠카가 자신에게 맞서려고 하자 "틀림없이 데이비트가 말한 대로야. 지금의 너야말로 내가 싸워야 할 최대의 적이다."라고 말하고 패배한 후 자신이 도중에 쓰러졌을 때, 길을 잃었을 때 그 후의 일은 데이비트가 바로잡을 것이라고 안심했다고 독백한다.
페페 또한 살짝 언급한다. 원래라면 베릴과는 딱히 연이 없어서 그냥 데이비트의 이문대로 바로 가려고 했으나, 동료인 보다임을 배신하고 살해한 베릴을 그냥 놔둘 순 없다며 브리튼으로 갈 예정이라 밝혔다. 페페와의 우정은 보통 인연이 아닌지, 페페는 데이비트가 없는 세상에서 죽을 수는 없다고 한다.
어쨌든 흑막인 이성의 신이 비스트 Ⅶ로 현계한 시점에서, 짐승을 상대하기 위하여 현계하는 그랜드 클래스를 부린다는 점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다만 당장은 행보나 사상이 거의 드러나지 않고 있어서, 선역인지 악역인지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

3.6. 로스트벨트 No.7 ■■수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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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트의 담당 로스트벨트이자 공개된 스토리상으로는 가장 마지막에 남는 로스트벨트이다. 올림포스편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공상수가 행방불명이라는 모양.''' 그러고도 용케 세계가 사라지지는 않고 남아있다고 한다.[12]
이후 올림포스에서 코토미네가 거수들이 활보하는 황금수해[13] 와 '''가이아가 출현하는 세계에서 준동하는, 오르트 구름에서 온 [ruby(극한의 단독종, ruby=얼티메이트 원)]'''을 언급하면서 해당 이문대에 오르트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던져졌다. 이에 혹시 '''오르트가 공상수를 집어삼킨 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14]
페그오 5주년 기념으로 기습적으로 공개된 2부 후반부 오프닝 '약동' 영상에서 O.R.T로 추측되는 거대한 그림자[15]와 함께 출현해 신빙성을 더 높이고 있다.

3.6.1.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아직 본인의 담당 스토리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다른 인물들의 스토리에서 나오는데 아쿠타 히나코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3화에서 등장했다.
히나코가 자신이 소환하고 싶은 서번트에 대해서 물어볼 때 데이비트는 촉매와 인연이라고 대답했다. 히나코가 다른 인물이 아닌 보이드에게 물어본 이유는 자신에 대해서 관심이 없으니 발설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4화은 페페의 스토리에서도 등장했다. 페페는 히나코가 자신을 기피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보이드는 히나코는 페페가 생각하는 만큼 기피하고 있지 않다고 조언을 해준다.

4. 떡밥


FGO 바빌로니아 애니메이션 0화에서 칼데아스를 멈추라고 권총으로 마리스빌리를 위협한 인물이 나오는데 그 인물이 데이비트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검은 바지와 신발 디자인이 데이비트의 복장과 상당히 유사하고, 마리스빌리가 그 인물에게 "너답지 않게 5분 지각했다"는 대사가 이성적으로 낭비가 없이 움직이는 데이비트를 연상케 한다는 점 때문이다. 또, 2부 5장 올림푸스 시점에서 데이비트를 제외한 다른 크립터들에 대한 떡밥이 거의 회수되었기에 현 시점에서 이런 행동을 할 만한 인물은 크립터가 아닌 제3자라면 모를까, 크립터 중에서는 데이비트 정도밖에 없다. 이 추측이 사실이라면 어떠한 전개가 되든 2부에서 데이비트의 로스트벨트가 스토리상 마지막에 위치하고 있을 개연성이 생긴다.[16]
이성의 신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서 비스트VII로 등장할 때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모습을 빌린 것 등의 정황상 의사천구 칼데아스가 유력한 정체로 점쳐지고 있는데, 상술한 칼데아스를 멈추라고 마리스빌리를 협박한 누군가가 데이비트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2부 사태를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비스트가 인리를 지키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설정 상 칼데아스도 인리존속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이기에 비스트 후보로서 그 조건을 만족하는데, 데이비트가 이를 눈치채고 칼데아스를 멈추라고 협박했지만 마리스빌리의 자살로 첫 시도에서 실패하고, 2부에 이르러서 이성의 신을 막을 수단으로 그랜드 클래스의 서번트를 소환한 거라면 앞뒤가 맞는다는 가설이다.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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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하시 케이타로가 트위터에 올린 그림
  • 작품 외적으로 네타성이 있는데 담당작가가 그린 그림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고르게 내려간 머리를 양손으로 휘저어 머리모양을 만드는 내용을 그린 탓.
  • 영주의 모양이 일반적인 영주와 다르게 비대칭이다. 이는 베릴 거트도 마찬가지.
  • 스펠링을 잘 보면 데이비(David)가 아니라 데이비(Daybit)로,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명칭이라 영어권에선 이상하게 여기는 의견도 있다. 데이비드 블루북과 구분하는 김에 특정한 의미를 두고 작명한 조어일 가능성이 높다. 성도 Void(공허)라는 게 꽤나 수상한 부분인데, 달세계에서 공空이나 허무虛無는 근원을 은유적으로 부르는 호칭이다. 다 빈치가 천재라 한 것도 그렇고, 어쩌면 근원도달자일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다. 미들네임인 (Sem)은 노아의 맏아들을 뜻하며, 아프리카아시아어족셈어파의 어원이기도 하다. 그 때문에 대놓고 가명이라는 설정으로 나온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와 우미인초 아나그램 떡밥이 있던 아쿠타 히나코[스포일러_포함]처럼 의미를 담아 작명한 게 아니냐는 것.
  • 특이하게 담당 시대의 연도가 기원전이라는 것 말고는 아무런 정보도 없는 상태이다.[17] 이 때문에 상세 불명인 베릴 거트보다도 더욱 미스테리어스하다는 말들이 있다.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에서 다른 크립터들은 언급과 등장이 한 번이라도 한 것에 비해서 데이비트는 모습을 비친 적이 없었는데, 인지통합진국 신의 회의에서 드디어 등장하면서 카독의 패배를 확인했다. 하지만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프롤로그 시점의 회의에도 역시나 생존한 크립터들 중 혼자 불참.
  • 3장에서 다른 이문대의 상황을 정리했는데, 중국[19]과 인도는 안정적이지만 정체되어 있고, 영국의 이문대는 인류사 자체가 붕 떠서 이문대 경쟁에 신경 쓸 상황이 아니며, 남미는 모든 것이 불명이라고 한다. 영국과 남미 공통적으로 인류사 자체가 개판이 났기 때문에 자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 본래는 대서양 이문대부터 공격하려다 중국 독 사건 때문에 중국 이문대부터 손본 뒤 지금은 돌파 가능성이 없다며 바로 인도로 직행하고 그 뒤 대서양 이문대를 격파, 그 뒤 브리튼 섬과 남미를 전정한다. 자멸 가능성이 높은 영국과 남미는 우선순위에서 밀려, 데이비트와의 결전은 7번째로 배정되었다.[18] 데이비트가 이문대 경쟁의 승리를 노리고 있다면 유리한 지점이지만, 개판난 인류사를 어떻게 하지 않으면 승리한다고 해도 미래가 없고, 무엇보다 본인이 적극적으로 우승을 노리고 있는지 여부조차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2부 5장 올림포스에서 이성의 신을 타도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보다임이 데이비트를 자신의 후임자로 생각했다는 점에서 칼데아하고의 관계나 데이비트의 목적 등은 둘째치고 일단 데이비트도 보다임처럼 이성의 신과 적대할 가능성은 높다. 게다가 상술했다시피, 이성의 신은 비스트 VII로 현현했으며 데이비트가 계약한 서번트는 비스트를 쓰러트리기 위해 존재하는 그랜드 클래스다.
  • 2부 1장 프롤로그에서 본인이 언급하는 바에 따르면 작업 같은 살상행위는 코핀 안에서 느끼지 못한 감각이라고 말했는데, 이를 통해 데이비트는 현재 '작업 같은 살상'을 하고 있다는 것과 이전에도 살상을 저지른 적이 있다라는 것을 인증한 셈. 물론 마술사가 서로 이득이 충돌하여 죽이기도 하고 성배전쟁에서도 가볍게 마술사들이 죽고 죽이는 일이 벌어짐을 고려하면 이 자체로 이상한 건 아니다.
  • 데이비트 젬 보이드가 테스카틀리포카, 혹은 O.R.T.와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케찰코아틀은 테스카틀리포카에게 적대적인데, 마테리얼에서 그를 근대문명에 물든 망할 거미(거미는 오르트의 이명이다)라 불렀고 이벤트에서는 독과 저주에 능한 죽음과 파괴의 존재라 언급한다. 설정상 남미 신들은 운석과 함께 온 '무언가'에 의해 변질된 자연환경에서 비롯되었는데 오르트의 능력은 세계침식으로 환경을 바꾸는 것이라 오르트에서 기원했다는 추측이 있다. 산의 노인은 테스카틀리포카에 대해 '연기 나는 거울이여, 죽이기 위해 죽인다. 죽기 위해 살아간다. 그것이 네놈의 신앙이라면, 나는 논할 수가 없다.'라고 말했고, 재규어맨은 고대 재규어 신앙과 재규어의 형상을 한 검은 테스카틀리포카가 합쳐진 면모로 테스카틀리포카를 언급한다. 테스카틀리포카는 여러 측면과 신격을 지닌 존재이며, 오르트는 설정상 자신이 먹은 존재로 의태가 가능하기에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 이문대가 붕괴되든 말든 신경쓰지 않고 살육하는 태도와 기원전 남미 이문대인 건 그 때문이라는 것. 라이벌인 케찰코아틀처럼 인간에게 의태한 상태이거나 분령일 가능성도 있고, 정체를 숨긴 아쿠타 히나코의 경우처럼 이력서 자체를 조작했을 가능성도 열려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건강검진을 피한 건 히나코뿐이므로 나머지 A팀은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더라도 종족 자체는 인간에서 벗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더 높다.
  •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까지 본격적으로 활약하지 않았고 성격도 잘 드러나지 않았지만, 유가·크셰트라에서 페페와 친하게 지낸 모습 때문인지 유가·크셰트라 공개 이후로는 팬아트나 팬 만화 같은 2차 창작에서 주로 페페와 붙어있는 모습들이 자주 나온다. 사람 좋고 통찰력이 있는 페페가 데이비트를 좋게 생각하다보니, 데이비트의 남미 수해가 공개되기 이전의 2차 창작에서는 선의가 없거나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나치게 진지하고, 솔직한 태도로 듣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말하다보니 차가워 보이는 인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 나스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스터 중에 혼자 살아남았을 경우 인리수복이 가능하다고 한 인물 중 하나[20]라고 한다. 다만 인리수복한 뒤에 여러모로 막힌 상황이라, 2018년 뒤의 위협을 넘기지 못한다고 한다.
  • 일부 팬덤에서는 존버의 달인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첫 회의 때는 베릴의 의견에 대충 동조하기는 했지만 자기 의견은 없이 침묵했고, 아틀란티스 회의 때는 아예 불참, 그리고 올림포스 이문대가 무너지고 브리튼 이문대가 이성의 신+페페+칼데아의 집중 공격을 당하게 된 상황이라 데이비트가 맡은 남미 이문대가 자연스럽게 마지막으로 남는 이문대가 되면서 본인 또한 안전하게 살아남았다.
  • 2부 5장 공개 시점까지 모든 게 미스터리로 프로필에서도 취미 역시 딱히 없는 걸로 나온다. 미국인으로 출신지는 네바다인데 작중 네바다의 51구역은 인리편찬을 피한 유일한 지역으로 표현된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제작진의 의도인지 이름이 매우 유사한 데이비드 블루북이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1] 형가와 나이팅게일의 일러스트를 담당했다[2] 다만 여러 사정이 겹쳐 순서상 마지막이 된것뿐이라 여기서 말하는 최종보스는 흔히 쓰이는 집단의 리더인 존재가 아닌 말그대로 마지막으로 상대하는 인물이라는 의미로 최종보스다.[3] 당시 상황 상 칼데아가 크립터를 쫓을 단서라고는 칼데아를 습격한 자들이 유일하기 때문이라는 게 그 이유.[4] 여기서 데이비트는 페페에게 페페론치노의 이문대의 사각을 더 없을 약점이라고 간파하면서도 그것을 남겨두라고 조언하였다. 자신이나 보다임은 망설임 없이 떼어내겠지만, 라면 남겨놓으라며 네가 그런 인간이기 때문이라는 알쏭달쏭한 이유였다. 4장의 전개를 생각해보면 그야말로 '''신의 한 수'''가 된 조언.[5] 지금까지 공개된 크립터들의 목적만 봐도 카독은 아나스탸샤를 황제로 만들기 위해서와 자신의 능력 증명을 위해서, 오필리아는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키르슈타리아의 힘이 되고 싶어서, 히나코는 항우와 마지막을 함께하고 싶어서였다.[6] 죽은 자를 다스리는 죽음의 신이자, 남쪽을 수호하는 호세신이다.[7] 야마천은 욕계 육천의 하나로서, 사천왕천(四天王天), 도리천(忉利天), 야마천(夜摩天), 도솔천(兜率天), 낙변화천(樂變化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의 제3천이며, 염마천, 즉 지옥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8] "너의 영역"과 "날뛴다"를 거론한 탓에 이 서번트가 데이비트의 이문대 위치와 관련된 버서커 서번트라는 설에 불을 지폈다.[9] 원래는 라이더 클래스를 강력히 희망했으나 실패하고, 대신 본인을 촉매로 써서 세이버를 소환해야 했다.[10] 마테리얼 8탄에서도 실력은 A팀중 최고지만 팀을 이끄는 리더에는 걸맞지 않다고 한다.[11]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데이비트는 홀로 인리수복을 달성했기에 키르슈타리아가 도와줄 필요가 없었다고.[12] 중국 이문대에서 신목의 공간 안에 공상수를 숨기거나 공상수가 아예 올림포스에 잔존해 있었던 그리스 이문대 같은 사례가 있었으니 공상수 자체를 은닉시키는 건 불가능은 아니다. 다만 이문대가 성장하지 않아도 퇴화하지도 않던 중국과 달리 퇴화한다는 언급 자체는 있다.[13] 7장의 제목중 '■■수해'는 이것을 뜻하는것으로 추정.[14] 마침 오르트는 '''자신이 먹은 생명체를 일부 의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공상수를 먹어서 이문대가 유지되고 있는 상태라면 대충 앞뒤가 맞는다.[15] 그림자의 크기만 해도 남미 피라미드와 수해를 덮을 만큼 거대하다. 오르트는 40m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연출인지, 오르트가 아닌 다른 존재인지, 오르트가 모종의 이유로 커진 것인지는 불명.[16] 만약 마리스빌리가 흑막으로 이성의 신과 협력하는 관계였다고 하면 그를 마지막에 막아선 데이비트가 최후의 키를 쥐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반대로 칼데아에서 알고 있던 대로 마리스빌리가 인리를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행동해온 것이라면 상황을 전복시킬 마지막 수단이 데이비트에게 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다.[스포일러_포함] 우미인 마테리얼에서 '히나코'는 개양귀비=우미인초를 부르는 발음이며 한자를 분리한 게 아쿠타 히나코라고 밝혀진다.[17] 7개의 이문대는 보이드의 시대를 제외하면 전원 년도가 표기되어 있다. 약간 다른 예외로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의 이문대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는 연도가 "???? 11900"이라고 쓰여 있는데, 이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서력이 아닌 인도 신화 특유의 유가라는 연도 계산법을 썼기 때문이다.[18] 정확히는 2부 2장 해결 이후 시점에서 칼데아측의 계산은 지역의 중요성을 기준으로 대서양>중국, 인도>영국, 남미순으로 순위를 매겼었다. 애초에 키르슈타리아를 빼면 마스터 하나만으로 세계 그 자체와 서번트들까지 끼어드는 결전에서 그리 큰 변수라 볼 수 없었기 때문. 크립터의 순서를 기준으로 보는 건 작품 외적으로 정보를 확인 가능한 유저들의 기준이다.[19] 히나코가 항우와 같이 있으면 땡이고 인간들의 싸움을 혐오해서, 이문대의 왕인 시황제에게 진실을 감추고 함께 끝을 맞이할 생각이었다. 황제가 진실을 알면 다른 이문대의 왕처럼 적극적으로 싸움을 벌이겠다며 항우를 징집할 걸 알고 있었기에 그런 것으로, 실제로도 황제는 전정사상인 걸 알자마자 싸우려고 했다. 형가 및 칼데아와 교전하며 범인류사를 인정한 뒤 그만두기는 했지만.[20] 실제로 패미통 인터뷰에 따르면 키르슈타리아의 시뮬레이션 인리수복에서 데이비트만 언급되지 않은 이유가 혼자서 클리어한지라 도와줄 필요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발언되면서 정말로 혼자서 인리수복이 가능하다고 확정되었다. 다만 가능한 나머지 두 명 중에선 카독은 불가능은 아니나 이문대의 아나스타샤 같은 만남이 없으면 무리라고 하고, 키르슈타리아는 인리수복이 가능하나 그가 크립터인 이상 2부 중간부터는 무리라고. 이 셋을 제외한 나머지 넷은 각자의 이유로 1부 인리수복조차 제대로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