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acy of the Confed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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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등장인물
2.1.1. Past Purposes
2.1.2. Dawn of Darkness 전반부
2.1.4. Dawn of Darkness 후반부
2.2. 추가된 유닛
3. 스토리
3.1. 배경설정
3.2. 에피소드 1: Past Purposes
3.3. 에피소드 2: Dawn of Darkness
3.4. 외전: Fallen Angel
3.4.1. 작전명 : 자각
3.4.2. 디오니소스 붕괴
3.4.3. 그 후


1. 개요





안타깝게도 캠페인과 실행기를 제공하던 모딩 사이트 campaigncreations.org이 영업 축소되면서 원본 다운로드 링크가 사라진 상태이다.
백업 MEGA 링크 현재는 여기에서 모든 캠페인을 다운 받을수 있다.
Campaign Creations의 The Oracle과 Joel Steudler가 제작한 스타크래프트의 비공식 캠페인 모드.

2. 상세


블리자드의 설정과는 달리 UPL이 테란보다 빨리 프로토스 및 저그와 조우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총 2개의 에피소드와 1개의 외전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작자 The Oracle이 2015년부터 다시 작업에 들어가 스타크래프트 2 버전으로 기존 에피소드들을 리메이크하면서 후속 스토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한다.[1]
에피소드 1 Past Purposes는 스타크래프트 1에서 저그가 아이어를 습격하기 277~250년 전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중에선 이미 이 시점의 지구에 프로토스가 도착했으며 이들에 회의적이었던 러시아만이 UPL에 가입하기를 거부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스토리는 UPL과 러시아 사이에 발발한 전쟁 및 저그의 태양계 침공을 다루고 있다. 250년 전의 이야기라는 점 때문인지 스1 시점에서 저그를 소탕하는 모습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안습하게 털리는 지구인류의 모습을 볼 수 있다(...).[2] 전체 시리즈에서는 미션 1에서 8까지가 에피소드 1에 포함된다.
에피소드 2 Dawn of Darkness는 스1과 같은 시점이지만 에피소드 1의 사건들로 인해 세계관이 매우 달라져 있다. 에피소드 1과는 다른 exe 프로그램을 사용하며, 새로운 초상화나 유닛 등이 등장한다. 미션 9부터 마지막 미션인 미션 21까지가 에피소드 2에 포함되며, 미션 19-21은 9-18와는 또 다른 exe 프로그램을 사용한다. 미션 19부터는 분위기나 등장인물부터가 달라져 다소 뜬금없다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 이는 그 사이에 제작된 외전 Fallen Angel에서 내막을 알 수 있다.
외전작 Fallen Angel은 작중에 등장하는 연방 최고의 요원들이 소속된 키퍼(Keeper)라는 조직의 이야기를 다룬다. 작중 시점은 에피소드 2 기준으로 8년 전과 현재를 오가며, 평범한 해병 장교 앤젤이 키퍼 팀의 리더 앰브로시아가 되는 과정과 키퍼 팀이 지령을 받아 해적 반군을 무너뜨리는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쪽은 아예 exe만 실행시키면 싱글 캠페인 선택 화면에서 바로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맵이 내장되어 있다. 다른 에피소드들과는 달리 미션은 4개 + 숨겨진 1개 구성. 외전이긴 하나 Dawn of Darkness 후반부 스토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제작진 중에 Fall from Grace와 E.D.A.S.T를 만든 Desler도 참여했는지, 후반부에서 하이 템플러 Rond와 골리앗 Mark Sanchez가 등장한다. 거기에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삽입곡인 Mad Machine도 중간에 들을 수 있다.
2016년에 유튜버 Jayborino가 실황플레이를 하면서 재조명받았다. 재생 목록

2.1. 등장인물



Fallen Angel의 등장인물은 해당 항목에 기재되어 있다.

2.1.1. Past Purposes


  • 톨윈 마다 (Tolwyn Mada)
초상화는 유령.
UPL Defense Net 수장. 프롤로그에선 헤이스 제독의 명령으로 주인공 제독에게 '아버지'의 구출을 명령한다. 챕터 2에선 가니메데 연구소의 노블 소장에게 명왕성 기지 조사 팀의 생존자들 중 하나인 재닌 할시 박사가 명왕성에서 얻은 정보를 무슨 수를 써서라도 지구로 보낼 수 있게 하라고 명령한다. 챕터 3에선 헤이스 제독과 함께 주인공 제독에게 아이어에서 원군이 올 때(15시간)[물론]까지 프로토스 대사관 함대와 함께 지구 궤도를 지키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다 나타난 알다리스가 지원군은 오지 않으며 대사관 함대도 물릴거란 말에 칼라까지 들먹이며 알다리스를 비난하지만 결국 프로토스는 떠나고, 남은 함대에게 이 교전에서 이길 가능성은 적다며 시민대피를 위한 시간을 벌어달라고 비통하게 얘기한다.
챕터 4에선 도주하던 UPL 상층부의 사망으로 헤이스 제독과 자신이 전 UPL군을 이끈다는 사실을 알리며 프로토스측에서 제공한 정보를 통해 저그를 중심에서 지휘하고 있는 정신체 살해계획을 획책, 핵탄두 여럿을 써가며 폭파하나 챕터 5에서 정신체가 재생한다는 사실과 함께 각 도시들에서 배수진을 치고 저그를 막으란 명령을 내린다. 중간에 헤이스가 비관론에 빠지며 저그와 UPL군을 핵으로 자폭시키려는걸 막으려 했으나 실패하고, 이후 챕터 6에서 지하로 들어가기 전 마지막 작전으로 남은 군사력을 총동원해 프로토스가 아닌 다른 외계 종족에 구원을 요청하는 메시지를 보낸다. 이후 행적은 불명.
  • 드미트리 페트로프 (Dmitri Petrov)
초상화는 시체매.
UPL이 카자흐스탄에 침투시킬 암살단을 돕게 하기 위해 고용한 첩자. 암살단을 처음 만날 때 왜 이렇게 늦었냐면서 자기가 헤이스 제독에게 선불받지 않았으면 이미 떠났을 거라며 들볶는다(...).
  • 아버지 ("The Father")
초상화는 민간인.
카자흐스탄에 구금되어 있던 러시아 장군으로 UPL 암살단과 디미트리에 의해 구출되어 같이 수감됐던 죄수들과 함께 현지 시청을 털고 UPL에 협력을 약속한다.
  • 헤이스 제독 (Fleet Admiral Hayes)
초상화는 전투순양함.
UPL군의 총사령관. 프롤로그에서 주인공 제독을 대러시아전에 투입시킨 장본인. 챕터 1에서 제독을 원 미션에서 빼내고 연락이 두절된 명왕성 탐사임무에 투입시킨다. 챕터 3에서 제독과 전 방위함대에게 지구까지 밀려드는 저그를 프로토스 지원군이 올 때까지 버티게 했으나 지원군은 오지 않았고 프로토스는 떠나버린다. 챕터 4에서 톨윈 마다와 함께 정신체 제거작전을 입안했으나 역시 실패, 챕터 5에서 희망을 잃고 핵미사일로 UPL군 대다수와 저그를 동귀어진시켜버린다. 이후 행적 불명.
  • 랜드 중위 (Lieutenant Rand)
초상화는 짐 레이너.
명왕성 기지에서 연락이 두절된 것을 반군의 소행으로 추측하여 UPL이 파견한 소대의 지휘관. 하지만 명왕성 기지 파괴는 저그의 태양계 침공의 첫 공세였고, 때문에 저그와 싸우다 사망한다.
  • 부조종사 홉스 (CoPilot Hobbes)
초상화는 건설로봇.
명왕성 기지 조사팀을 데려다준 UPL 셔틀 버티고의 부조종사. 팀의 생존자들을 데리고 가니메데까지 갔으나 버티고가 불시착할 때 사망.
  • 노블 (Noble)
초상화는 망령.
UPL 가니메데 연구시설의 책임자. 할시 박사가 가져온 정보를 지구로 송신하는데 성공한 후 사망.
  • 재닌 할시 박사 (Doctor Janine Halsey)
초상화는 사라 케리건.
명왕성에서 얻은 저그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덕분에 랜드 분대의 호위를 받아 저그의 침공에서 탈출한다. 이후 가니메데 연구시설에서 정보를 UPL에 전달한 후 사망.
  • 케이드 (Caede)
미션 5에서 등장하는 UPL군 야전지휘관.
프로토스의 대법관. UPL과 대사관 함대가 저그를 상대할때 등장하여 대사관의 함대를 물린다.
  • 엘란드레아 (Ambassador Elandrea)
초상화는 중재자.
프로토스의 외교대사. 헤이스 제독 휘하의 UPL 함대에 프로토스 지원군이 도착할 때까지 저그의 공세를 막아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알다리스가 와서는 대사관 함대를 물렸고, 그녀 역시 이때 아이어로 돌아갔다. 후에 언급이 없는 걸 보면 드렐란에게 숙청당했을 듯.
  • 심판관 라크할 (Judicator Rak'Hal)
초상화는 고위기사.
저그의 아이어 침공 250년 전 시점에서의 대의회 수장. 인류를 도울지 말지 결정하는 회의에서 처음엔 거절하고 사이온의 반군에 집중하기로 했으나 드렐란의 통수 후 수장직을 사임한다.[3]
  • 심판관 타이폰 (Judicator Typhon)
프로토스 시점인 챕터 7에서의 플레이어로 반군을 제압하는 데에는 성공하나 반란군의 수장인 말록을 풀어주게 되어[4] 드렐란 패거리에 의해 직위를 잃어버리고 단일 질럿 유닛이 된다. 직위를 잃은 후 추방된 섬에서 미지의 생명체(저그)들과 조우하여 전투를 벌이게 되고, 그 모습을 감명깊게 관찰한 오라클에 의해 소환되어 드렐란의 계획을 막도록 사주받는다.
근처 저그를 처리하면서 서서히 암흑기사가 되고, 오라클의 휘하에 있던 암흑기사들과 함께 근처 도시 다크샤이어에 있던 말록과 합류, 도시를 지키면서 드렐란 패거리의 진실을 밝히고 이를 아이어 전역에 알린다. 직후 드렐란의 저그를 막기 위해 탁신 지방에서 카이다린 크리스탈을 찾아 드렐란의 수도 공격에 맞춰 아슬아슬하게 급조 사이오닉 분열기를 만들어 드렐란의 계획을 무마시킨다. 공로만 보면 당장 대의회 수장 자리를 꿰차도 됐지만 암흑기사가 됐기 때문에 대신 수장이 된 알다리스의 명으로 동료 암흑기사들과 함께 추방 크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 해방 작전에 동행해달라는 말록의 요청에 응해 정신체 공략에 큰 공을 세운다.
  • 베레고스 (Vaeregoth)
초상화는 집정관.
프로토스 반란군을 무너뜨리기 위해 대의회에서 파견한 특수 요원. 집정관이긴 하나 설정상 하나의 정신을 가졌으며 그 누구보다 오래 살아온 집정관이라고 한다.
  • 말록 (Mallock)
초상화는 피닉스.
프로토스 반란군의 지도자.[5]
  • 심판관 아스타르테 (Judicator Astarte)
초상화는 알다리스.
프로토스의 심판관. 허나 드렐란에게 살해당한다.
  • 심판관 드렐란 (Judicator Drealan)
드렐란과 마찬가지로 알다리스.
프로토스의 심판관으로 이후 본색을 드러내어 심판관 아스타르테를 브루들링으로 끔살시키고, 저그들을 이용하여 프로토스들에게 대놓고 반란을 일으켰으나 실패한다.
  • 오라클 (The Oracle)
초상화는 케이다린 수정.
봉인된 젤나가. 추방된 타이폰이 싸우는 모습을 감명깊게 보고는 그를 소환해 자신에 대한 이야기 및 드렐란의 계략을 알려준 뒤 그를 막을 수 있는 암흑 기사로서 훈련시킨다.

2.1.2. Dawn of Darkness 전반부


  • 거슨 드레이크 (Gerson Drake)
테란 연합 센타우리 제4보병사단 소속 병장. 군상극에 가까운 에피소드 1과는 달리 확실히 주인공격으로 등장한 인물이다. 병장이라고는 하지만 2년 전 비밀 정찰 작전을 성공적으로 치뤘다는 이야기를 보면 준-특수 요원이라고 봐도 될 정도. 저그 식민지에 대한 공습에서 구르고 테란 자치령 기지에 침입하는 등 다양한 작전에 참여한다. 여러 작전에 참여하면서 중장과 대장의 알력 싸움에 갈팡질팡하는 의외의 모습도 보인다. 이후 미션 17에서 라첵이 일으킨 쿠데타에 저항하면서 웨인라이트 대장을 구출하고 탈출하는 데에 성공한다.
  • 무스타파 라첵 (Mustapha Ra'Chek)
테란 연합 함대의 중장. 규정, 원칙, 규제 등을 무시하는 변칙적인 방법을 사용하면서도 항상 작전 목표를 달성하는 천재적인 인물이라는 설정이다. 아랍계 인물로 독특한 목소리와 억양이 돋보인다. 작중에서는 중장이면서도 대부분의 작전에서 지휘를 하는 편이기 때문에 총책임자인 웨인라이트보다도 출연횟수가 더 많다.
저그에 대해 상당한 증오를 품고 있으며 저그를 비밀리에 연구하고 있는 시설이 있다는 이유로 민간 지역에 폭격을 가할 정도. 미션 16에서 저그와 접선을 시도하던 케인 대통령이 저그에 의해 사망한 것에 분노하면서 대폭발했다.[6] 그때까지도 저그에 대해 온건적인 태도를 고수하는 대의회와 웨인라이트를 거역하고 함대 내에서 쿠데타를 일으킨다. 쿠데타 이후 테란 연방에 대의회에 대한 비판과 단독 행동의 의지가 담긴 선언문을 보내고 배틀 플랫폼의 반물질 캐논으로 행성을 통째로 파괴한다.
  • 칼라 웨인라이트 (Karla Wainwright)
테란 연합 함대의 대장. 저그 박멸 작전의 총지휘권을 위임받았으나 저그와의 소통의 가능성을 믿고 있던 테란 대의회의 뜻에 따라 온건한 접근 방법을 주장한다. 미션 17에서 라첵의 쿠데타에 의해 구금되었다가 드레이크의 노력으로 겨우 피신한다.
  • 믹 펄롱 (Mick Furlong)
CFS 엑스칼리버의 지휘관. 계급은 대령(Captain).[7] 그의 상관들이 항상 작전 중 사망하는 이상한 징크스가 있어 별명이 '저주'라는 설정이 있다.(…) 2부 초반에 드레이크의 상관으로 작전을 설명하는 모습으로 종종 등장하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라첵이 직접 브리핑에서 설명하는 경우가 많아져 조금은 병풍 같은 느낌이 있다. 이후 아크튜러스 프라임 공격작전 때 전사.
테란 연방의 대통령. 어떤 인물인지 명확히 묘사되지는 않으나 저그 정신체 쓰락스와의 평화 협정을 위해 저그 기지에 도달하는 걸 보면 어지간히 비범한 인물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8] 허나 미션 16에서 저그의 공격으로 사망.
  • 앨저넌 교수 (Professor Algernon)
상당히 거만한 과학자로, 아래의 배틀 플랫폼을 포함한 테란 연방의 탁월한 무기들의 개발에 참여했다. 미션 11에서 아크튜러스 프라임 행성의 은폐장막을 제거하기 위해 퓨전 리액터를 제거할 것을 제안한다. 미션 15에도 등장해 역시 기술적인 조언을 한다.
  • 바레토 대령 (Captain Barreto)
CFS 어벤젤린의 지휘관으로 대규모 작전의 브리핑에서 작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거나 병력을 지원해준다. 브락시스에서의 전투에서 사망한다.
  • 베이츠 대령 (Captain Bates)
브락시스 전투에서 사망한 바레토 지휘관의 대리로 파견되었다. 미션 15에서 진행과정에 따른 정보 및 추가 임무를 전달한다.
  • 스크랙스 병장 (Sergeant Scraggs)
미션 11 시작시 등장하는 상륙군 선발대원. 그러나 곧 자치령의 행성 방어 시스템인 입자 빔 캐논 공격에 사망한다.
특이하게도 스타크래프트 원작의 인물 주제에 스토리에 여러 번, 그것도 풀 보이스로 등장했다.[9] 첫 번째로는 미션 10에서 자치령 시설에 행차해 하필 쫄따구로 위장하고 있던 드레이크가 병사 대표로 사격 시범을 보이는 것을 구경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10] 이후에는 연방 함대와의 전투 중에 자치령의 장군으로서 간간히 얼굴을 비춘다.
  • 켈모리안 리더 (Morian Governor)
  • 베레고스 (Vaeregoth)
에피소드 1에 이어 2에서도 등장. 미션 14에서 저그의 아이어 침공 당시 피난민들의 탈출을 돕기 위해 제라툴과 함께 방어기지를 세워 저그를 저지한다. 이번에는 플레이어블 유닛이 아니다.
  • 쓰락스 (Thrax)
저그 정신체로 테란과의 접선을 시도하기 위해 무조건 항복을 선언한다. 하지만 그 직후 줄과 그 휘하 정신체가 지휘하는 저그 무리에게 제거당한다.
  • 줄 (Zuhl)
저그 정신체케리건다고스를 잇는 저그의 3인자. 테란 연방과 적대하던 테란 자치령아크튜러스 멩스크에게 동맹을 제안하고 바로 그 미션에서 뒤통수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브루드 워 기준으로 질풍노도의 시기던 케리건을 종용하여 테란과 저그 사이에 평화협정을 준비하는 쓰락스를 제거한 후 그의 무리로 위장해 테란 연방의 케인 대통령을 사살한다.
  • 오라클 (The Oracle)
역시 재등장. 직접 등장하는 경우는 극히 없으나 에피소드 2 사이사이에 '누군가'와 대화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준다. 에피소드 1에서와 달리 자신의 해방에 대한 야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낸다.

2.1.3. Fallen Angel(폴른 엔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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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 폴른엔젤 항목 참조.

2.1.4. Dawn of Darkness 후반부


정신체 줄 휘하에 있는 히드라리스크들. 오라클의 계략을 위해 도라시다 행성[11]의 뉴 드레스디아에서 동분서주하게 된다.
  • 조반니 (Giovanni)
Fallen Angel에서도 출연했던 키퍼의 지도자. 키퍼 요원들에게 행성에 위협이 되는 특수한 저그(헌터 킬러)들을 추적하는 임무를 할당한다.
  • 안토니오 발레루스 (Antonio Valerus)
키퍼 위원회의 2인자로 작중에서 키퍼들에게 Keeper Command라는 이름으로 통신이 오는 경우 이 사람이다.[12]
  • 스틸웰 (Stillwell)
Fallen Angel에서도 출연했던 키퍼 요원. 조반니의 신뢰를 받고 있는지 키퍼들에게 연락할 때도 스틸웰을 통해 연락한다.
  • 스트라닉스 (Stranix)
Fallen Angel에서는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키퍼 요원. 세 명의 요원 중에서는 비중이 가장 적지만 미션 19에서의 저격전에서 활약을 보여준다.
  • 마크 산체스 (Mark Sanchez)
도라시다의 갱단 '뉴 드레스디아 스컬즈'의 리더. 제작자의 전작인 E.D.A.S.T.에 등장한 인물로 뉴 드레스디아를 뒤집어 엎고 다니는 헌터 킬러들과 키퍼 요원들의 길을 막는다.[13] 이 작자와 키퍼 요원들과의 전투 도중 전기 도관이 파괴된 덕분에 냉동 보관당하던 헌터 킬러들이 정전을 틈타 해동되어 미션 20 내내 깽판을 벌일 수 있게 된다(...).
  • 오라클 (The Oracle)
자신을 해방시킬 수 있는 젤나가 크리스탈 두 개를 찾기 위해 줄에게 명령을 내린다. Dawn of Darkness 후반부는 전부 이를 위해 헌터 킬러들이 주구장창 구르는 미션들이다.[14]
  • 포보스 (Phobos), 말록 (Mallock), 트라에네스 (Traeneth), 알린드레아 (Alyndrea), 재논 (Xanon)
오라클이 봉인되어 있는 신전을 수호하는 수호대의 일원들. 이중 말록은 에피소드 1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미션 21은 특별한 패턴을 사용하는 이들을 상대하는 보스전의 연속이다.
  • 메타트론 (Metatron)
오라클의 해방을 방지하기 위한 신전 수호대의 일원 중에서도 지도자격으로 추정되며, 미션 21에서 오라클과 대담을 펼치면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15]
  • 스포일러[16]

2.2. 추가된 유닛


  • U-22 Specter
연방의 폭격기. 발키리를 기반으로 한 유닛으로 지상에 스플래시 공격을 한다. 공중 공격도 가능하긴 하나 위력은 지상 공격에 비해 매우 약하다. 원작의 발키리와 외형이 상당히 다른 편.
  • Confederation Battle Platform
미션 12에서 최초로 모습을 드러내는 거대한 유닛. 설정상 연방의 궁극병기로 체력이 8500에 육박하며 발당 750의 스플래시 데미지를 가진 반물질 캐논을 탑재했다.[17] 이게 등장하는 부분은 난이도가 급 하락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게임에서도 상당히 큰 면적의 스프라이트로 등장하지만 실제로는 더 큰 것인지 미션 17은 플랫폼 내부가 배경이다. 미션 18 이후 라첵 제독이 플랫폼의 반물질 캐논을 이용해 차 행성을 파괴한다. 기반 유닛은 디바우러. 다만 캐논에 아군 오폭 스플래쉬가 존재한다.

3. 스토리



3.1. 배경설정


UPL 설립까지는 스타크래프트 본편과 상황이 같지만 프로토스와 저그가 인류의 모성인 지구까지 도달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것이 달라진다. 때문에 후술하겠지만 지구의 인류는 원래의 스타크래프트의 역사대로 UED가 되지 않고 연합(Confederation)이라는 다른 세력으로 발전한다. 다만 코프룰루의 테란은 원래 역사에서도 UPL이 추방한 이들이 기원이라 본 작품 시점에서도 이미 코프룰루로 건너가 정착을 시작했으므로 본판과 마찬가지로 자치령, 켈모리아 조합, 우모자 보호령 등으로 성장한다. 저그도 마찬가지로 본편처럼 제루스에서 젤나가에 의해 성장해 초월체의 지배 하에 정복 활동을 시작했다.
한가지 특이사항이라면 프로토스에 대한 묘사가 본편과는 거의 완전 딴판으로 달라졌다는 점인데 프로토스 내에서 반군이 발생하거나 쿠데타가 일어나는 등 본편과 설정충돌스러운 묘사들이 대폭 존재한다. 원래 아이어의 칼라이 프로토스들은 칼라를 통해 정신이 모두 연결되어있어서 한 프로토스 개체가 느끼는 감정이나 떠올린 생각은 모든 프로토스가 전부 다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반란 같은 것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이다. 따라서 원래대로라면 드렐란의 쿠데타는 애진작에 발각당했어야 옳지만 아무도 이 사실을 몰랐다. 드렐란이 칼라와 접촉을 막았다면 모르겠지만, 문제는 드렐란의 직위가 법관이라는 점으로 법관씩이나 되는 존재가 칼라에 접촉하지 않고 버팅기면 진작에 의심을 샀을 것이다. 게다가 약한 종족은 무조건 보호해야 하는 대울의 규칙이 있음에도 인류는 위험할지 모르니 죽든살든 내버려두자는 태도를 보이는 등, 알다리스가 대의회의 대표[18]가 되는 등 여러모로 본편의 프로토스와 다른 부분들이 많이 보인다. 사실 이 때는 스타크래프트 관련 설정이 많이 풀리지 않았던 시기라 제작자가 프로토스에 대한 정보를 잘 몰랐던듯 하다. 혹은 LotC 세계관 한정으로 설정이 다른 것이라고 봐야 하는듯.

3.2. 에피소드 1: Past Purposes


에피소드 1은 스타크래프트의 과거에 해당되는 시점으로 연방이 설립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있다.
프로토스가 지구에 접근하였고 곧 UPL과 프로토스는 평화 협정을 맺는다. 그러나 러시아만은 예외적으로 프로토스에게 다른 속셈이 있다고 생각해 동조하지 않았고 결국 UPL은 무력으로 러시아를 정복한다. 그러나 저항 세력이 남아서 여전히 골머리를 썩는다. 그 와중에 명왕성의 식민지가 연락두절이 되자 반군의 소행이라고 생각해 조사에 나서는데 여기서 벌레를 닮은 외계 종족과 조우하게 된다. 대대적인 저그의 침공에 UPL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그나마 프로토스 원정 함대의 도움을 받아 반격을 시도하려 하지만 프로토스는 갑자기 말을 바꾸어 지원을 취소하고 물러난다.
결국 홀로 저그를 상대하게 된 UPL은 필사의 노력으로 얻은 저그 샘플을 연구하여 이들이 정신체에 의해 조종받고 있음을 분석해냈고 UPL군은 사력을 다해 정신체를 제거하는데 성공하지만 제거한 정신체가 바로 부활하는 것을 보고 경악한다. 이후 계속해서 몰려오는 저그 군단에 결국 지구는 완전히 무너지게 된다. 남은 인류는 피난길에 오르며 UPL은 최후의 순간 마지막 구조 신호를 우주 너머로 송신한다.
그로부터 20년 후, 아이어는 '인류'라는 종족이 발신한 구조 신호를 접수한다. 대의회는 이 인류를 도울지 말지 고민하게 되는데 일부는 인류라는 종족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으니[19] 이것이 일종의 함정이거나 혹은 도와줘봤자 문제가 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견해를 보였고 일부는 프로토스의 규율에 따라 약한 종족을 도와주는 것이 당연하다는 의견을 낸다. 그런데 사실 이 때 프로토스는 내분이 일어난 상황이었고 결국 대의회는 당장 우리의 발등의 불부터 꺼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좁혀져서 일단 반란군부터 제압하고 인류의 일은 뒤로 미루기로 한다.
여하튼 신임 법관 타이폰은 반군 진압을 위해 군대를 이끌고 파견되었는데 반군은 예상 외로 선공을 걸어오진 않고 방어에만 치중하였으며 타이폰은 이런 반군의 행동에 의구심을 품게 된다. 이 와중에 반군의 수장 말록이 민간 구역으로 도주하자 대의회는 특수한 아칸 베레고스까지 파견해서 말록을 잡으려 하는데 문제는 베레고스가 강경파 중에서도 초강경파라 말록을 끌어내기 위해 민간 구역을 서슴없이 공격하는 등 막장 행보를 보였다는 점이다. 타이폰은 대의회의 이런 과격한 행보에 더욱 의구심이 커졌고 결국엔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서 말록을 거의 다 잡았다가 보내줘버린다. 하지만 이 사실이 밝혀지자 타이폰은 법관에서 직위 해제당하여 질럿으로 강등당한다.[20]
그러나 백의종군을 위해 호송되어가던 타이폰은 벌레를 닮은 외계 생명체의 기습을 받게 되는데 이 때 또 다른 법관 드렐란이 등장한다. 드렐란은 이들을 자신의 비밀 병기인 저그라고 소개하며 이들을 이용해 대의회를 전복하고 자신이 프로토스의 지배자가 되려 하며 그 시작으로 타이폰을 상대로 저그의 전투력을 실험해보려고 했던 것. 타이폰은 저항하지만 끝내 죽음의 문턱에 닿는다. 그러나 그 순간 타이폰은 신비한 힘에 의해 어딘가로 전송된다. 어떠한 낡은 사원에서 눈을 뜬 타이폰은 자신을 오라클이라고 하는 젤나가라 소개하는 존재와 조우하며 오라클의 지도 하에 드렐란의 저그 지배의 핵심 요소인 정신체를 제거할 수 있는 존재, 다크 템플러로 거듭나게 된다.
이후 타이폰은 의외의 조력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살려보낸 반군 지도자 말록. 말록 또한 드렐란의 음모를 알고 있었고 그 때문에 드렐란에 의해 반동분자로 누명을 쓴 것이었다. 그래서 자신을 토벌하러 온 타이폰의 군대를 상대로 자신이 살기 위해서만 최소한의 방어전만 수행한 것이었으며, 반대로 대의회(정확히는 드렐란)가 말록의 제거를 위해 민간 구역을 공격하는 등의 강경한 자세로 나온 것[21]도 드렐란이 말록을 확실히 죽여 입막음을 행하려 했기 때문. 말록의 세력의 도움으로 드렐란의 반란 행위를 타이폰이 만천하에 까발린 덕분에 드렐란은 몰락하고 알다리스가 대의회의 대표자가 된다. 말록은 그간의 공적을 인정받아 다시 복권되나, 타이폰은 칼라이가 혐오하는 네라짐화가 되었기 때문에 공적에도 불구하고 환영받지 못한다. 그래도 대의회는 타이폰의 공적을 인정하여 그를 처형하진 않고 추방하는 선에서 마무리짓는다.
프로토스 대의회는 여기서 한가지 사실을 더 알게 되는데 드렐란의 저그 세력은 드렐란이 저그를 지구로 유인하여 저그를 지구의 인류와 싸우게 만들고 그것에서 얻어낸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들어내졌다는 것이었다. 즉 지구와 접촉한 프로토스 세력은 대의회 차원에서 이루어진 접촉이 아닌 드렐란의 단독 세력이었으며 그래서 대의회는 인류의 존재를 전혀 몰랐던 것. 의도한건 아니지만 결국 프로토스가 인류에게 폐를 끼친건 변함이 없었으므로 대의회는 황급히 말록을 지휘관으로, 베레고스를 부지휘관으로 원정 함대를 꾸려 인류를 구원하도록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말록의 함대는 이미 저그가 지배한지 20년이 넘어가는 지구의 풍경을 마주하고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일단 그간 얻은 정보로 정신체만 죽이면 된다는걸 알고 있던 이들은 정신체에게 은밀히 접근을 시도하며 이 과정에서 현지에서 만난 한 인간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이들의 보급선을 공격하려 하...는데 보급선은 훼이크고 매복한 적들에게 습격을 당한다. 알고보니 이 인간 조력자는 이미 감염당한지 오래로 말록의 함대를 일부러 꾀어낸 것. 매복에서 살아남은 말록에게 정신체는 모든 저그는 자신들의 주인이 되는 정신체의 권속이라 모든 저그가 보는 것은 자신도 다 보고 있으며 따라서 말록의 함대가 온건 진즉에 다 알고 있었다며 조롱하고는, 일종의 내기를 내거는데 자신의 챔피언 셋을 모두 쓰러뜨리면 자신은 물러나고, 실패하면 말록의 함대를 모두 자신의 노예로 만들겠다(= 감염시키겠다)고 제안한다. 이미 존재를 노출당한 이상 전면전으로는 답이 없어 별 수 없이 제안을 수락한 말록과 베레고스는 시키는대로 정신체의 챔피언들을 차례로 격파해나가는데, 불행히도 이 또한 함정으로 정신체는 약속 따윈 지킬 생각이 없었고 바로 전군을 동원해 말록의 함대를 공격한다. 말록과 베레고스는 속았음을 알고 분노하지만, 더욱 불행히도 이들은 정신체를 죽일 수 없었다. 그러나, 말록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이미 타이폰을 불러낸 상태였으며 결국 저그 군단이 말록의 함대를 궤멸하기 전 아슬아슬에게 도착한 타이폰이 정신체를 살해하면서 저그 군단은 붕괴한다.
이후 말록은 의도하진 않았지만 자신들 때문에 이 지경까지 고통받은 인류에 대한 속죄의 의미로 자신들이 가져온 물자들 중 남길 수 있는 물자들을 모조리 남겨두고 복귀한다. 덕분에 지하로 숨어들어 간신히 살아있던 인류의 생존자들은 말록의 함대에 의해 정화된 지구의 표면으로 다시 올라올 수 있었고, 말록의 함대가 남겨놓은 건축물들 안에서 겨울의 추위를 피하고 말록의 함대가 남겨놓은 보급품으로 버티면서 다시 세력을 복구하는데 성공하며 나아가 말록의 함대가 남겨놓은 이 물자와 기술들을 연구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과거보다 더 거대하고 강력한 존재, 연합(Confederation)으로 성장하게 된다.
그리고 300년 후, 연합은 자신들에게 고통을 안긴 저그를 완전히 뿌리뽑아야 인류가 안전할 수 있다는 여론을 등에 업고 저그를 완전히 박멸하고자 대규모 원정 함대를 조직하여 코프룰루 섹터로 파견하게 된다...

3.3. 에피소드 2: Dawn of Darkness



3.4. 외전: Fallen Angel



3.4.1. 작전명 : 자각


상부의 명령을 받은 키퍼 부대가[22] 아이어의 지하도를 이용해 프로토스의 진영으로 접근하던 중 프로토스 부대와 조우하자 자신들을 레이너 특공대라 속여 진영에 접근하는데 성공한다. 이 때 타나토스가 지령대로 행동하다가 오라클과 접촉하게 되고, 나머지 동료들과 함께 저그를 사원 안으로 유인, 그 후 저그 정신체 중 하나를 파괴한다. 이에 다른 정신체가 케리건에게 테란이 공격해왔다며 이를 간다.

3.4.2. 디오니소스 붕괴


디오니소스 기지에 키퍼 요원이 도착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그 군단이 들이닥친다. 이에 해병 장교 재닌 리히터, 통칭 '앤젤'이 기지 내의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는데 주력하고, 자신도 대피하려 하지만 워낙 공세가 심해 수송선이 파괴되는 등 난항을 겪다가 다른 수송선을 찾아낸다. 그러나 이때 앤젤에게 원한이 있던 수송선 조종사들이 그냥 가버리는 바람에 저그의 습격을 받게 된다.

3.4.3. 그 후


거의 반송장 상태로 구조된 앤젤은 감시중이던 키퍼의 눈에 들어 신체가 복구되고 깨어나자마자 병원을 탈출, 자신을 버리고 간 수송선 조종사들을 찾아내 죽이지만 목격한 민간인까지 학살하고 심하면 거주지째로 없애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에 사형선고를 받지만 키퍼가 가입을 조건으로 빼돌려줘서 키퍼 요원 앰브로시아로 살게 된다.
그렇게 키퍼로 일하게 된 앰브로시아에게 해적 반군 기지로 잠입해 코리더 9의 배신자 척결과 해적 반군 레무스의 거래를 망치되 레무스는 죽이면 안되는 임무가 하달되고, 그녀는 스틸웰, 재스민, 탱크, 타나토스와 함께 기지의 은폐를 풀고 내부로 진입, 자동화 골리앗 S.I.S.K.O를 파괴하고 코리더 9의 배신자를 살해, 무기 거래를 망친 후 사이오닉 무기의 원본을 노획, 기지 내부에 폭탄을 설치하고 유유히 탈출한다.

[1] 사실 예전 트레일러에선 2012년 발매라고 써져있었지만 군심 발매 이후로 밀렸고, 이후론 소식이 끊어져서 완전히 취소됐다고 여겨졌으나... 후술할 Jayborino의 실황플레이 이후 다시 개발 소식이 들리기 시작했다.[2] 엄밀히 따져보면 이 시절 인류는 스타크래프트 본편 시점의 인류보다도 기술력이 후달리는(...) 상황이었다. 거기다 도와준다던 프로토스도 도망때렸으니 털려도 이상하진 않다. [물론] 게임상으론 15분이다.[3] 이때 당시의 일과 오라클에 대한 사실을 기록하는데... 이게 하필이면 케리건한테 발견된다.[4] 이때 말록을 죽일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엔딩이 나오며 바로 패배 트리거가 뜬다. 시간이 20초 정도 주어지니 말록은 될 수 있으면 내버려 두자.[5] 사실 반란을 꾀한건 정반대로 드렐란이었다.[6] '정치'가 인류의 미래를 좌지우지하는 것에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한다. 아래 케인 대통령 부분의 설명 참조.[7] Captain은 육군에선 대위 계급을 뜻하나 해군에선 대령 계급을 뜻한다.[8] 상식적으로 저그와 협정을 맺는다는 생각이 말이 안 되긴 하지만, 제작자가 후에 밝힌 설정에 따르면 한참 연방의 국민들은 전쟁이나 해적 반군 등에 질려 있었으며, 대통령은 재선을 위해 지지율을 얻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즉 급격한 안정 추구를 통해 민심을 사기 위해 벌인 일이라는 것.[9] "어이가 없군! 그야말로 한심하구먼!" / "듀크 장군님. 저기, 그게…" / "이 코랄 병사들은 완전 쓰레기군. 너희 모두에겐 구시대의 규율이 필요해. 규율이 필요하다고."[10] 이 부분에서의 미니 게임은 뭘 해도 목표 점수에 도달하지 못한다. 잔뜩 까인 후 차고에서 징계를 받는 루트로 진행되는 강제 진행 이벤트.[11] 모드 제작자의 전작 E.D.A.S.T.의 배경이 되는 행성이다.[12] 미션 19에서 하드 모드로 진행 시 나오는 정보에 의하면 해당 미션의 작전 'Fortnight'에서 앰브로시아를 타나토스로 교체하고 타나토스에게 팀원들을 사살하고 저그와 함께 아이어의 신전으로 갈 것을 명령했다.[13] 헌터 킬러 시점에선 보스전이지만 키퍼 요원들과의 전투는 컷신. 덤으로 이때 제작자의 전작 Fall from Grace의 주인공 Rond가 지나가는 깨알같은 이스터 에그가 있다.[14] 에피소드 2 마지막 미션에서 수호자를 하나씩 쓰러뜨릴 때마다 오라클 자신이 진상이 하나하나 밝히는데, 사실 이 모든 것들이 오라클이 흉계였다! 최초에 드렐란이 오라클에게 접촉했을 때 드렐란을 왕좌에 앉혀주는 대신 자신의 봉인 해제를 요구하고 이를 위해 드렐란에게 군대로 부릴 수 있는 저그의 존재와, 저그의 힘을 테스트해볼 상대로 지구를 알려준 것이 오라클이였으며, 막상 드렐란이 원하는 것을 다 얻고 난 뒤 봉인을 풀어주겠다는 약속을 깨고 배신하자 복수를 위해 타이폰을 드렐란을 무너뜨릴 카드로 만든 것이다. 말록은 진상을 깨닫고 자원해서 수호자 중 하나가 된 것. 그리고 자신의 하수인들에게 명령을 내려 각 세력들이 최대한 분쟁을 일으킬 수 있도록 사주한다. 오라클의 계획에는 자신의 해방 뿐만 아니라 각 세력이 최대한 위세를 소모하도록 하는 것도 포함되었기 때문. 즉 에피소드 1, 2 모두 다 오라클이 꾸민 판이었다. 그리고 마침내 수호자들을 모두 무찌르고 봉인에서 풀려나는데 성공한다![15] 오라클 바로 옆에서 모습을 친히 드러내며 최종 보스전인가?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순간 아래의 인물이 와서 순삭해버린다(...).[16] 거슨 드레이크. Dawn of Darkness 전반부 미션 사이사이에 오라클과 대화하던 주인공이 바로 드레이크다! 위에서 언급된 비밀 정찰 작전에서 오라클이 드레이크와 접선한 것. 자세히 살펴보면 부제독과 제독 사이에서 논쟁을 은근슬쩍 증폭시키거나 세력간의 분쟁이 일어날 만한 행동에 참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경향은 역시 오라클의 하수인이었던 안토니오 발레루스나 줄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17] 앨저넌 박사가 이 무기를 개발하는 '검은 석양 계획(Project Black Sunset)'을 설계했다는 뒷설정이 있다.[18] 알다리스는 이미 본편에서 대의회의 대표가 아님을 온몸으로 보여주었다. 그 증거가 바로 프로토스 캠페인인데 대의회의 대표쯤이나 되는 양반이 (플레이어의) 일개 원정 함대의 정치장교 노릇을 할 리가 없다. 현실로 치면 대한민국 대통령이 어디 후방부대도 아니고 아프간 파견 부대인 자이툰 부대에서 현지 사령관의 정치장교 노릇을 하는 것과 같은 말도 안되는 상황이다.[19] 상기한대로 20년 전 프로토스가 이미 UPL과 접촉했는데 인류에 대해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는 이 부분은 나중에 복선이 된다.[20] 실제로는 이런 식의 강등 같은건 불가능하다. 질럿은 기사단 카스트 소속이고 법관은 법관 카스트 소속으로 애초에 서로 소속 자체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뭣보다 질럿은 프로토스 군대의 하급 전사 같은게 아니라 단지 육체 위주로 단련한 기사이다. 즉 질럿이 되는건 '강등'이 될 수 없다.[21] 단, 베레고스는 드렐란의 편이 아니다. 베레고스는 대의회를 향한 충성심이 너무 강한 나머지 드렐란이 '사적으로' 명령을 내린 것을, 대의회의 일원인 드렐란이 내린 명령이니까 대의회가 '공적으로' 명령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해(물론 당영히 드렐란이 베레고스가 그렇게 생각하도록 유도한 것이다) 있는 그대로 행한 것일 뿐이었다.[22] 재스민, 탱크, 타나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