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rface 2
[image]
'''Microsoft Surface 공식 사이트(미국)'''[1] 2013년 10월 22일에 판매시작.'''The most productive tablets on the planet.'''
1. 개요
Microsoft가 내놓은 Surface의 후속작이자 2세대 제품이다.
전 세대 제품은 RT와 Pro로 구분했으나, 2세대에서는 Surface RT를 그냥 Surface라고 부르게 되었다. Microsoft도 RT라는 이름이 가져오는 혼란을 스스로 인정했고, 제품명에서 RT를 뺀 이유도 바로 혼란을 없애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해석된다. 심지어 출시 이후에는 1세대 Surface RT도 '''RT라는 이름을 빼고''' 그냥 Surface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다. 운영체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indows RT 항목 참조.
2. 사양
2.1. Microsoft Surface 2
2.2. Microsoft Surface Pro 2
3. 특징
1세대 Surface RT와 Pro는 색깔이 같았으나, 2세대에서는 Surface 2는 흰색이고 Surface Pro 2는 티타늄 색으로 나뉘었다.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1세대에서는 Surface RT는 1366 x 768, 서피스 Pro는 1920 x 1080이었으나 이번에는 둘 다 1920 x 1080 디스플레이를 장착하였다. 디지타이저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와콤의 전자기 유도 방식이다. 스탠드의 각도도 2단으로 조절 가능하다.
3.1. Surface 2
CPU는 엔비디아의 테그라 4를 택하고 USB 포트가 3.0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풀 HD 해상도의 액정을 채택했다. 특이하게 카메라만 Surface Pro보다 좋아졌는데 양쪽 다 1080p 지원 카메라지만 앞쪽 센서가 더 크다.
내부 소프트웨어 중 Office가 달라졌다. 기존 Surface RT에 포함된 Office는 Microsoft Office Home & Student 2013 RT로 기능 몇 가지가 제외된 반면에, Surface 2에 탑재되는 Office는 Microsoft Office 2013 RT로 전작에는 Word, Excel, PowerPoint, OneNote 외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아웃룩이 포함되어 있다. 참고로 기존의 Suface RT도 Windows RT 8.1 업그레이드 후 지원된다. 그 외에 특이점은 Surface 2 구매 시 OneDrive 200GB 용량을 2년 동안 제공한다.
기기 가격은 동일한 저장소 용량의 모델이 전작의 출시가보다 50달러 싸다. 32GB 모델은 $449, 64GB 모델은 $549이다. 이후 AT&T 전용 LTE 모델(참고)이 판매되었다. 저장 용량은 64GB 단일 모델이며, 사양은 LTE 지원 및 SIM 슬롯 추가 말고는 달라진 것이 없다. 가격은 $679이다. 하이마트에서 공식적으로 국내에 출시하였다.
3.2. Surface Pro 2
이번 Surface Pro 2는 기본적으로 하스웰을 장착하고 SSD 최대 용량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RAM 최대 장착 용량도 올라간, 그야말로 성능 개량 버전에 가깝다. 하스웰을 채택해 전작에 비해 성능, 배터리 등이 개선되었으며 RAM과 저장 공간도 더 많이 추가할 수 있다.
기기 가격은 내부 저장소 64, 128GB 모델의 경우 전작의 출시가와 동일하다.
- 4GB 메모리 / 64GB SSD $899
- 4GB 메모리 / 128GB SSD $999
- 8GB 메모리 / 256GB SSD $1299
- 8GB 메모리 / 512GB SSD $1799
4. '''주변 기기'''
CNET : '''Surface 2의 진정한 가치는 주변 기기에 있다'''
서피스가 발표될 때만 하더라도 거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수준의 Surface 2에 별로 탐탁치 않던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을 충공깽 상태까지 몰고 갔다. 사실상 이번 발표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부분으로, 하라는 태블릿 업그레이드는 조금밖에 안 해 놓고 전과 같은 가격으로 더 뛰어난 제품들을 쏟아냈다. 사실 원래 목적인 사무 작업용이라면 지금으로도 차고 넘치는 성능이긴 하고, 강화해야 될 부분은 휴대성과 편의성이 맞다. 그렇기에 사람들이 그렇게 흥분했던 것이기도 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단순 사무에 인터넷+동영상+가벼운 게임 정도면 만족한다는 것을 상기해보자.
전작의 주변 기기처럼 가격은 매우 비싸나 기능이 많이 추가된 데 비해 가격 변동이 없는 제품에 대해서는 호평이다.
4.1. Surface 타이핑 커버
Surface 타이핑 커버 문서 참조.
4.2. Docking Station
Surface Pro 1과 2에서만 지원하고, 각종 포트를 늘려주며 거치해서 사용 가능하다. USB 3.0 하나, 2.0 둘, 오디오 단자(녹음, 스피커), 이더넷,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 등의 단자를 지원하며, 양쪽을 벌린 다음 가운데로 아귀를 맞추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Surface 기기 자체는 랜포트를 지원하지 않지만, 여기에 달려 있는 이더넷 단자 때문에 유선랜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사실상 이번 발표의 핵심이자 가장 핫했던 이슈로, 이것으로 Surface Pro 2는 데스크북(데스크탑처럼 쓰는 노트북)으로도 확장되었다. 간단히 생각해 보자.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에는 모니터를 연결하고, USB 단자에는 무선 키보드/마우스를 다 연결한 상태로 집에다 보관하면 그냥 거치하는 것만으로도 바로 서브 모니터가 있는 데스크톱 컴퓨터처럼 쓸 수 있는 것이다. 데스크북의 유일한 약점인 작은 화면도 극복한 셈.
발매 가격은 $199.99.
4.3. 무선 키보드 커버 어댑터
말 그대로 키보드 커버를 블루투스 방식 무선 키보드로 바꿔 주는 어댑터이다. 반경 10m까지 지원한다. 비록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다른 기기에도 이 키보드를 사용할 수는 있지만, 타입 키보드의 매력은 어디까지나 Surface와 같이 붙여 편리하게 보관하면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저런 거추장스러운 놈을 붙여서 쓸 이유가 거의 없다. 다른 기종에 사용할 것이라면 iPad 전용 Smart Keyboard 또는 Magic Keyboard, 넥서스 전용 커버 키보드를 사는 게 낫다. 서드파티에서 내놓은 악세사리 중에 있다. 물론 타입 키보드보다는 훨씬 두껍다.
발매 가격은 59.99 달러이며, 키보드는 별매이다.
4.4. Surface Music Kit
DJ믹싱 등 음악 활동을 위한 서피스 터치 커버이다 개별 키마다 라이트가 개별적으로 들어오며 색이 다른 키도 존재한다.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살 수가 없고 다음 사이트에 들어가서 해당 사항에 따르면 얻을 수 있다고 한다.
4.5. 파워 커버
[image]
추가 배터리가 들어있는 커버. 2014년 4월 기준 Microsoft Store에서 5점 만점에 4.4점을 받는 등 평가가 좋다. 하지만 Surface 타이핑 커버 2에 적용된 백라이트 기능이 없어져서 아쉽다는 평이 많다.참고
5. 평가
5.1. 하드웨어의 명가 Microsoft
Surface에서 이미 하드웨어 분야에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 준 Microsoft가 이번에도 수준급의 기기들을 새로 출시하면서 다시 한 번 하드웨어 명가로서의 자리를 서서히 잡아가고 있다. Microsoft의 세심함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었다는 의견도 있다.
5.2.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안드로메다로, 가격은 덤
해외에서나 국내에서나 거의 한 목소리로 지적했던 부분이다. 이웃동네의 iPad mini나 넥서스 7 같은 7~8인치 정도의 'Surface Mini'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나온 것은 전작과 정확히 똑같은 사이즈의 물건이었다. 10인치대의 오리지널 제품보다 휴대성에서 강점을 갖는 소형 태블릿을 출시하는 흐름을 무시한 처사. 그나마 해상도나 프로세서 성능은 Surface 2가 1366 x 768 해상도에서 1920 x 1080 Full HD로, 프로세서는 Tegra 3에서 Tegra 4로 개선되었고 Surface Pro 2는 프로세서가 아이비브릿지에서 하스웰로 바뀌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격은 전보다 아주 약간 싸거나 똑같은 수준. 단, CPU 빼곤 부품 가격이 안 내려갔다는건 감안해야 한다.
5.3. 태블릿 자체를 두고 봤을 때 본받을 만한 기기
메이저 업그레이드에 대해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 자체는 흠잡을 구석이 아니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Surface 시리즈는 예쁘게 뽑힌 디자인과 악세서리들의 확장성으로 승부보는 기기라는 것. 의견이 분분하지만 Surface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태블릿과 노트북 두가지 장점을 다 잡았다는 기기라고 보는 입장도 있다. 아무래도 터치 or Surface 타이핑 커버 만큼 가벼운 키보드 커버가 없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컴퓨터의 사양은 게임이 잘 돌아가고[7] 인터넷이 빠르면 그만인 만큼, 대중적인 니즈에는 충분하다는 점도 고려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는 10인치대의 적당한 크기에 키보드까지 1.1kg가 나오는 무게[8] 는 장점이다.
물론 위 설명에 대한 반박도 존재하며, Surface는 태블릿과 노트북 어느 한쪽의 장점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어정쩡한 기기라는 의견도 많다.
5.4. Microsoft Office 관련
일부에서는 Surface Pro 2에 Office를 무료 제공하지 않아서 소프트웨어 면에 있어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는 2013년 중반기까진 설득력이 높지 않았으나, 2013년 10월 22일(현지시간) WWDC에서 Apple이 Mac 구매자들에게 '''OS X용''' iWork를 '''무료화'''하는 초강수를 둠으로써 '''현실성 있는 이야기'''가 되었다.
Microsoft가 먼저 Surface 2를 발표했고 뒤이은 Apple이 초강수를 띄운 목적이 경쟁사들을 견제함을 위한 것이라는 게 명백한 상황에서 Microsoft는 소프트웨어적인 면에서 그 위치가 많이 애매해졌다는 의견도 있다. 아무리 Surface 2에서 Office가 무료이고 Surface에서 OneDrive 200GB 1년 구독권이 주어지고 Office 365 1개월 구독권까지 준다고 해도 결국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RT가 아닌 Windows 8같은 데스크탑 운영체제인 만큼 어떻게든 Surface Pro에서도 Office 2013 같은 개인 라이선스용 프로그램이 가격 대폭 인하 혹은 무료라는 파격적인 조치를 취해야 소비자들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로 Office 365는 iOS에서도 이미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OS X 태블릿도 없고 점유율도 높지 않은 상황에서 iWork가 무료화 되어봐야 Microsoft Office에 별 영향을 끼칠 수는 없을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치 않고, 실제로 Microsoft는 딱히 Office 관련 마케팅을 하지도 않았으며 점유율이 크게 변하지도 않았다. Apple이 Windows용을 내놓았다면 모를까 애초에 iWork는 Microsoft Office의 경쟁상대가 아니니...[9]
일본에서는 Surface Pro 버전 구입시에도 Office를 같이 준다. 1세대 시절부터 적용된 정책인 듯. 이외에 Windows 8.1 출시 이후에 대다수에 업체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아예 Microsoft Office Home 버전을 번들로 끼워주는 경향이 생겼다.
5.5. 관련 리뷰
6. 여담
LTE 모델이 북미와 유럽 출시를 위해 FCC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현지 기준 2013년 10월 22일에 판매를 시작했는데, 판매 시작과 동시에 기존 Surface Pro 모델은 제품군에서 제외시키고 소개문에 Surface, Surface 2, Surface Pro 2 3개만 올라온 상태이다. 이 당시만 하더라도 Surface Pro도 주문이 가능했으나 2014년부터 어느 새 스토어에서 Surface Pro를 완전히 내려버렸다. 따라서 Surface Pro를 사려면 다른 인터넷 쇼핑몰에서 사야 한다. 물론 스토어에서 터치 커버랑 Surface 타이핑 커버 1세대는 아직도 판매 중이다.
국내서 아직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으므로 미국이나 일본쪽을 통해 직수입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정가 20만원이상 하는 Office를 얹어주는 일본 쪽에서 수요가 많다. 2013년 12월 일본 전체에서 재고가 떨어졌다.
정식 출시 전에 전문가들과 네티즌 심지어 Microsoft가 생각한 것보다 수요가 많은지 Sufrace Pro 모델에 한하여 256GB 모델은 미국, 일본 전부 장기매진 상태이고 다른 모델들마저 리테일샵이 Windows 정품 샵보다 가격이 높아지는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현지시각 기준으로 2014년 1월 2일부터 Surface Pro 2의 CPU가 i5-4200U에서 i5-4300U로 개선되었다. 업계에서는 기존 Surface Pro 2가 특정 프로그램을 사용할 경우 과열되는 현상이 발생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CPU를 교체했다고 보고있다.
2014년 2월 19일 Surface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사진과 함께 3월 출시라는 포스팅이 올라왔다가 몇시간만에 삭제되었다.
2014년 3월 14일, Microsoft Office 페이스북 페이지에 Surface 2 런칭 행사를 알리는 포스팅이 올라왔다. 관리자가 화이트데이가 아니라 Surface 2 런칭데이라고 역설하였는데 문제는 그 센스가... 오늘 Surface2런칭데이입니다 화이트데이뭔가요
[image]
그리고 5월 20일에 Microsoft에서 Surface 이벤트를 하기로 했다. 예고 멘트를 통해 Surface Mini에 대한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결론은...
똑같은 와콤사의 펜을 쓰다보니 같은 필압(1024)을 지원하는 갤럭시 노트3/갤럭시 노트5의 S펜도 Surface Pen으로 사용 가능하다.
가끔씩 혼자 절전모드에서 깨어날 때가 있는데 그게 가방같은 밀폐된 공간이고 압박을 받는다면 공기 순환이 안되어 온도가 올라가고
그 온도로 인해 LCD 고정 접착제가 물렁해질때 압력에 의해 위치가 틀어지면 유령 터치 현상 / 터치 인식 불가능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1] 여담으로 저 사이트에 들어가면 새로운 기능 소개하는 곳에서 단어마다 마침표가 끝에 달려 있다. [2] 둘 다 1080p 지원[3] 기존에는 i5-4200U 였으나, 일부 프로그램을 돌릴 때에 과열되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2014년 1월 2일부터 i5-4300U로 교체되었다.[4] 모든 윈도우 8.1 기기는 윈도우 10으로 업그레이드된다.[5] 같은 회사에서 공급받는 갤럭시 노트3의 펜과 상호 호환이 된다. 다만 포인터 위치가 맞지 않아 위치 재설정은 해줘야 한다.[6] Surface RT는 파워 커버 접촉 단자가 없어서 지원하지 않는다.[7] 풀옵션이 기준이 아니다. [8] Surface Pro+터치커버는 약 1.1kg.참고사진 RT의 경우는 0.8kg 정도.[9] 사실 G드라이브와 결합한 Office로 직접 맞붙는 구글의 영향이 훨씬 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