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전원

 



1. 개요
2. 상세
3. 국제기구
4. 가정용 소켓 & 플러그
4.1. Type A/NEMA 1-15
4.2. Type B/NEMA 5-15
4.3. Type C
4.3.1. Europlug
4.4. Type D
4.5. Type E
4.6. Type F
4.7. Type G
4.8. Type H
4.9. Type I
4.10. Type J
4.11. Type K
4.12. Type L
4.13. Type M
4.14. Type N
4.15. Type O
4.17.1. Type C→Type A
4.17.2. Type A→Type C
4.17.3. Europlug Type C(F)→Type C(E)
4.17.4. 유니버설 어댑터
4.17.4.1. 유니버설 어댑터 파생형
4.17.4.2. 멀티 플러그 멀티탭
4.17.5. Apple 여행용 어댑터 키트
5. AC 단자 (IEC-320)
6. DC 단자
6.1. 사설 규격 전원단자
6.1.2. 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Charging Port
6.1.3. Microsoft Surface Connect
6.1.4. 2 in 1 키보드 단자
6.2. DC plug
6.3. USB 충전 통합 단자
7. 컴퓨터 내부 전원 단자
7.1. 마더보드/확장 카드용
7.1.1. ATX12V (메인 20+4핀)
7.1.2. ATX12VO (메인 10핀)
7.1.3. EPS12V (보조 4+4핀)
7.1.4. PCIe CEM 2x3/2x4 AUX (보조 6+2핀)
7.2. 드라이브용
7.2.1. IDE용 전원 커넥터
7.2.2. SATA용 전원 커넥터
7.2.3. FDD용 전원 핀
7.3. 시스템 쿨러
8. 배터리 단자
8.1. 건전지용 단자
8.1.1. A 계열 건전지 단자
8.1.2. 9V 건전지 단자
8.1.3. 단추형 전지 단자
8.2. 휴대기기 배터리 단자
8.2.1. 3극 배터리 단자
8.3. 차량용 배터리 터미널
9. 실험실용 전극
9.1. 집게전극


1. 개요


(electrical) outlet
단자 중에서 전기를 통하게 하는 것. 전자기기의 필수요소, 가정용 플러그가 대표적인 전원 단자.

2. 상세


단자의 모양은 전기 공급자[1], 전자제품 제조사[2], 건설업자, 효율, 안전[3], 호환성[4] 같은 기술적 이슈와 제국주의 식민지, 제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국공내전 등 전쟁과 재건, 냉전 같은 역사적 이슈 그리고 국내 인프라 및 전자제품 보급률, 산업보호, 밀수금지, 국가간 자존심, 불도저 같은 지도자 같은 종합적인 이유에 의해 결정된다. 일반적으로 제품 제조사나 표준화단체가 단자 모양을 제정하지만, 역사가 길고 복잡한 가정용 단자의 역사는 미국단자, 영국단자, 독일단자, 유럽단자의 역사 항목을 참고해 보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단자 역사는 전압 문서에 기술되어 있으며, 미군정(110V), 1970년 220V 승압 사업[5]에 의해 단자 모양이 결정되었다.
나라마다 전기규격은 둘째치고 플러그와 콘센트의 규격이 판이한지라, 외국에서 직수입한 가전제품이 그림의 떡으로 변해 버리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다행히도 교류 전기 단자는 안전 및 호환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국제기구나 국가적으로 규격을 정해 놓는다.''' 그게 없다면 발전소, 변전소가 제공하는 전압/전류/단자에 각각 맞춰가며 쓰든가, 세탁기냉장고 만드는 회사의 제품에 맞는 전기를 찾아다녀야 할지도 모른다.
직류 전기 단자는 어댑터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USB 위주의 표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직류전기라는게 전압도 높지 않고 단지 전압과 +/- 극만 잘 맞춰주기만 하면 되어서 안전상 큰 문제도 없거니와, 각 제조사/제품별로 필요 전압, 전기용량이 달라 표준화에 크게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었다. 그러다 어댑터 자원낭비가 이슈가 되고 USB가 상당히 편리하다는 것을 깨달으며, 저전력 소형가전 및 악세서리 시장에서는 USB로 대동단결하게 되었다. 초슬림 노트북 등 저전력 제품이 출시되고, 전기 용량을 늘린 USB가 출시되면서 USB로의 천하통일은 점점 현실화 되어가고 있다.
물론 제품에 제공되어야 하는 전압과 전기용량이 달라야 할 경우에는 잘못 꽂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독자규격의 단자를 사용해야만 한다. 각종 DC 단자와 컴퓨터 내부 부품들의 단자들이 이에 해당한다. 제품의 보호를 위해 비상시 탈락되는 mag-safe같은 특이한 규격도 있다.
휴대용 제품은 배터리를 내장하는데, 배터리의 표준 단자도 존재한다. 다만 초슬림 첨단 고출력 배터리는 제조사마다 독자 단자를 채용해 사용하고 있다.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는 안전을 위해 정품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있기도 하고, 휴대기기와 배터리는 수명이 그리 길지 않으며, 기술발전에 따라 물리적 크기가 계속 얇아지고 있어 표준화에 태클거는 사람이 없는 듯하다.
이하 각 나라마다 정의된 플러그 및 콘센트, 컴퓨터의 내부 부품, 외부 전원 단자, 배터리 단자, 실험실용 전극 등을 같이 서술한다.

3. 국제기구


주요 국제기구로는
등등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4. 가정용 소켓 & 플러그


'''용어 정리'''
  • 암단자: 소켓(Wall Socket), 아웃렛(Electrical Outlet)(미국),Power Point (영국)로 불린다. Receptacle도 있는데, 그냥 소켓이라 하면 전구 꽂는 소켓을 먼저 떠올리는 곳도 있다. '콘센트'란 말은 동심원 플러그란 'concentric plug'를 줄여서 만든 コンセント라는 재플리시를 그대로 받아들인 단어니 외국에 나가서 쓰지 말자. 외국인들이 이상하게 볼 뿐더러 알아듣지도 못한다. 백열전구 소켓에서 비롯되었다는 얘기도 있고, 수도관이란 얘기도 있다. 콘센트가 아닙니다.멀티탭도 아닙니다.[6]
  • 숫단자: 플러그. "Plug in" 이란 문구를 일상적으로 쓴다. 위와는 엄연히 다른 물건이니 소켓 찾으면서 "Where is a plug?" 하지 말자.
  • 코드(Cord)는 전선이다. 허용 전류나 용도에 따라 다양한 규격이 존재한다.
'''전기 규격'''
  • 주파수: 50Hz, 60Hz. 발전소에서 정해진다. 유럽(AEG)식 발전기는 50Hz로 미국식(GE) 발전기는 60Hz 전기를 출력하기 때문에 이렇게 나눠졌으며, 전력회사에서 처음에 어디 발전기를 도입했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교류 주파수가 결정된다. 기존 주파수를 바꾸느니 비용상 발전소 하나 더 짓는다고 한다.
  • 전압: 100~240V. 전압이 두 배로 오르면 송전시의 손실이 1/4이 되기에 대다수 나라는 220V를 선택하려 한다. 다만 이미 110V 전자제품이 쫙 깔린 나라에서는 꿈도 못 꾸고, 전쟁으로 기반시설이 파괴된 나라라든가 전기가 많이 보급되지 않은 나라에서 초기에 과감하게 선택해서 지금처럼 되었다.[7] 전기 참고. 잘못된 전압을 인가하면 동작하지 않거나 터진다.
  • 안전 전압: 인체에 위해를 가하지 않는 전압[8] 한국은 30V로 법정되어 있으며 세계 각국도 대략 24V 위 아래로 정해놓고 있다. 소형 DC 단자가 20V를 넘지 않는 근거가 되고, 가정용 전기(110~240V)에 안전을 위해 접지 등이 설치되는 이유 그리고 접지로 인한 각종 규격의 단자가 난무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 최대 전류: 3A~20A. 많은 전류(두자리수 A)를 사용해야 한다면 견고한 플러그, 접지, 굵은 전선, 퓨즈 등을 갖춰야 한다. 그 반대(한자리수 A)라면 접지 등을 빼고 싼 전선을 써서 재료값을 아낄 수 있지만, 과부하 걸리는 데에 꽂히지 않도록 신경써야 한다. 가령 USB 등을 통해 소형 전자기기에 전력을 제공할 때 3A를 넘지 않으려 하며, 5A 이상 제공하려면 좀 더 굵은 케이블을 써야한다.
전세계 전기 표준 분포 한눈에 보기 링크1링크2[9]
미국, 일본 및 기타 국가는 한국처럼 겸용이거나 N상에다 걸어서 따오는 건물도 일부 있어 200/240이 나올수는 있다. 일반적이지 않고 내수용 기구를 수입해서 오거나 하는걸 고려한 것이다.
사실, 230V 60Hz의 경우 전자제품 수명이 단축되는 것을 감수한다면 플러그 모양만 맞춰서 꽂아 써도 어지간한 가정용 제품들은 폭발하진 않는다.
단, 산업용 정밀제품들은 큰 영향을 받는다. 허나 그런 것들은 어차피 기기 설치할 때 별도의 전력시설 공사도 같이 하게 되어있으므로 논외. 백열전구 같은 구식 등기구는 주파수도 별로 상관없다. 전압이 조금씩 하강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여유 전력량이 한계치까지 떨어지면 그때는 주파수를 깎는다.
'''플러그 규격 기준'''
전자제품에 잘못된 전기를 인가하지 않기 위한 다른 모양의 플러그 형태는 유용할 수 있다. 110V 플러그를 220V 소켓에 꽂지 못하는 게 좋은 예다. 안전을 보강하기 위해 고용량 규격에서 플러그는 덩치가 커지고 견고해지기 마련이고, 저용량 규격에서는 작고 심플하게 제작되는 경향이 있다. 크기가 작아지면 플러그(어댑터)가 휴대하기 좋아진다는 것은 또다른 이점이다. 플러그 제작할 때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신경쓴다.
  • 접지: 감전방지. 많은 전류를 써야 할 때 표준규격에서 접지 플러그를 강제한다. 수많은 타입의 플러그가 이를 가지고 있다. 소형기기에서는 휴대성을 위해 접지를 생략하곤 했는데, 최근 자원 순환을 위한 메탈 소재 적용으로 인한 누전 때문에 접지가 다시 필요해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 극성: 직류의 +/-처럼 교류에도 Live와 Neutral의 극성이 있다. 접지없는 코드에서 미세전류 누전이 있거나 오디오 노이즈 낄 때, 콘센트 반대방향으로 돌려 꽂아서 해결하는 것이 이와 관련있다.
  • 전류, 전압, 전류용량 표준 지키기: 제품 오작동을 막고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다. 저용량 소켓에 고용량 제품을 꽂지 못하도록 플러그 금속부 굵기를 다르게 만들기도 한다. (4mm vs 4.8mm)
  • 퓨즈: 플러그 내부에 퓨즈를 삽입하는 경우도 있다. 영국식 플러그의 덩치가 큰 이유다.
물론 지금은 각 국가간 교류와 무역이 활발하여 다수의 전자제품은 이제 프리볼트 규격이다. 승압사업을 해서 110V 소켓에서 220V가 출력되는 필리핀 같은 경우도 생겼다. 물리적으로 호환되지 않는 플러그들은 그저 성가신 요소가 되어버렸다.
믿기진 않겠지만, 1986년 제정된 세계 표준 Universal plug, socket (IEC 60906-1)이 있다. Type N 플러그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사용하고 있다. 두껍지 않은데 접지도 있고 합리적이다. 전세계 건물 벽을 뜯어고칠 자금만 누가 대주면 된다. 그나마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브라질의 전력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지지 않은 상태라 일단 두 나라에 도입이 가능했다. 심지어 브라질에서는 본 규격의 변종을 사용한다. 결국 전세계 플러그를 통일시키기는 커녕, 또하나의 규격을 탄생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유니버설 어댑터(소위 여행용 플러그)에서 지원하지 않고 있으며, 실질적 표준은 유로플러그가 담당하고 있다.
'''한눈에 보기'''
  • 미국 규격
    • Type A(무접지), B
  • 유로플러그 호환규격
    • Type C(무접지), E(프랑스), F(독일), H(이스라엘), J(스위스), K(덴마크), L(이탈리아), N(남아공), O(태국)
  • 영연방 규격
    • Type G(영국),[10] D, M
  • 호주
    • Type I
  • 중국
    • Type A, C, I 관대하다[11]
  • 한국
    • Type C, F (220V)
요즘엔 한국에도 스위치 달린 콘센트가 나오고 있다.
참고로 110V가 아예 없는 건 아니고 예전 아파트 가면 되긴 된다. 쓸 일이 없어서 그렇지. 그리고 110V 있는 아파트들은 2000년대에 대부분 철거된 지 오래이거나 극소수의 110V만 남겨두었다. 전류가 안 통하게 막은 지 오래라 사용할 수는 없다.
간혹 산업 현장에서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험실의 경우에는 외국 장비[12]를 그대로 사용할 필요가 있어 많이 볼 수 있다. 오히려 없는 곳이 찾기 힘들다.
가정에서 겸용일 경우 두꺼비집도 열화되어 안정상 교체해야 여러모로 좋겠지만 배전라인이 단상 3선이라 승압효과나 용량증대효과는 적다. 내구성만 좋아질 뿐이다. 어떻게 하느냐면 바로 중성선을 제거하면 된다. 당연히 퓨즈는 내려야 하며 전기기술자가 하거나, 유튜브를 미국 등 사용국가 영상까지[13] 자기가 이해 가능한 쪽으로 봐 가며 해야 한다.
안정기를 셀프로 교체하는 것 또한 처음에 열심히 익혀야 한다. 안정기도 스위치 두개달린건 초반에 애먹는다. N상은 절대 접지가 아니니 불량시공 검사 시 제일 먼저 볼 것이고 이 작업은 정말 셀프로는 하기 어렵다.
이렇게 편성을 바꾸면 변압기 없이 미국, 캐나다, 멕시코북아메리카대만, 일본 등에서 쓰는 100~127은 사용불가다.
겸용은 구조 상 두 전원이 분기되어 R S T상마다 N상이 하나씩 붙어서 분기하고, 전등까지 있어서 실제 전원은 두 세트만 나오는데, 여기다가 똑같이 N상을 공유하며 RSTN인 4선편성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일을 수십년이나 굴린 낡은 집에서 하든 3상4선식이 분기된 220 전용 새집에서 하든 두꺼비집 용량 때문에 무리가 갈 듯하다. [14] 380겸용이나 승압은 아파트나 빌라에서는 거의 판타지 수준의 개량이라 보면 된다. 가정은 단상이라서 정말로 접지 제외하고 두가닥만 들어가서 3상개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4.1. Type A/NEMA 1-15


[image]
접지 단자가 없는 일반적인 콘센트 & 플러그다. 모양이 단순한 만큼 많은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으며 주로 북미와 중남미 대부분과 일본,대만의 지역에서 사용한다.
대한민국에서도 110V 전원이 사용된 적이 있다. 1970년대 초까지 쓰이다 1973년에 전국적인 220V 승압이 시행되면서 점점 줄어들더니 2005년에 220V 승압이 완료되면서 이 규격은 대한민국에서 찾아보기 어렵게 되었다.[15] 현재는 1990년대 초반에 설계한 아파트까지는 실내에 콘센트가 달려 있지만, 배전을 끊은 곳이 절대 다수라서 사용할 수 없다.
한편 110V 가전제품이 많이 보급되어서 한 번에 승압을 못 하는 미국은 10V씩 서서히 장기간 텀을 두어 승압을 한다.
Type B와 호환된다. 미국에서는 주로 전등이나 일부 파워 어댑터는 NEMA 1-15/Type A를, PC나 멀티탭 등은 NEMA 5-15/Type B를 활용하고, 콘센트는 NEMA 5-15/Type B이나 간혹 연구실이나 야외용 연장케이블에선 NEMA 5-20R [16]도 있다. 물론 그 외에도 240V가 들어가는 NEMA 6, NEMA 10, NEMA 14도 존재하나 전기차에어컨을 쓰지 않는 한 자주 볼 일은 없다. 이 점을 활용하여 NEMA 6/10/14에 Type C/F를 꽂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댑터를 이용하면 220V용 제품들을 변압기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러나 240V로 전압이 더 높으므로 전압에 예민한 기기들은 변압기 사용이 권장된다.
두 단자가 모양이 같아서 방향 없이 꽂아도 되는 형태가 있는 반면, 두 단자의 크기가 약간 달라서 꽂는 방향이 정해저 있는 플러그도 있다. 이런 플러그를 'polarized plug'라고 한다. 이때 약간 큰쪽이 중성선, 작은쪽이 활선이 되어, 정격이 작은 제품은 약간 길이가 긴쪽에서 접지를 겸한다. 또, 당연하지만 극성이 없는 한국과 달리 콘센트 공사를 할때 거꾸로 꽂으면 안된다.
완전히 꽂지 않아도 전기가 통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꽂거나 뺄 때 반드시 단자의 금속 부분에 손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핀의 3분의 1 정도를 플라스틱으로 절연하는 경우도 간혹 있다.
사용국: 바하마, 방글라데시, 바베이도스, 벨리즈, 버뮤다, 볼리비아, 케이맨 제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도미니카 공화국,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가이아나, 아이티, 온두라스, 자메이카, 일본, 라오스, 레바논, 라이베리아, 멕시코, 니카라과, 팔라우, 파나마, 페루,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타히티, 대만,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베네수엘라, 예멘

4.2. Type B/NEMA 5-15


[image]
접지 단자가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접지 단자를 떼어 버리면 Type A 콘센트에도 꽂을 수 있다.
한국에서는 110V 전원에 사용되었을때 사용된 적이 있으며, 대학 실험실, 병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상당수의 미국제 실험기기들은 110V 60Hz에 Type B 규격이라 아예 실험대마다 Type B와 Type F를 같은 수량으로 박아넣고 있다.
Type A에 비해 가운데 밑에 또 다른 단자가 생겼다. 이 단자의 용도는 안전을 위해 전류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접지해주는 장치라고 생각하면 된다.
절묘하게 접지봉이 영국식 전원용 플러그와 규격 등이 유사하다 물론 380 단자규격이 220 접지극이 아니다. 영국은 그냥 전기차 플러그처럼 투박하니 피곤해서 헛것이 보이지 않는 이상 380전극=220접지극 하고 있지 말자. 220접지극은 220전원극과 똑같은 규격이다. 미국식 접지와 영국식 접지는 규격이 다르며 잘못하면 불 난다.
사용국 : 바하마, 바베이도스, 벨리즈, 버뮤다, 브라질, 부르키나파소, 캐나다, 케이맨 제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아이티, 아이슬란드, 자메이카, 미국, 일본[17], 라오스, 레바논, 라이베리아, 멕시코, 팔라우, 파나마,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태국, 트리니다드 토바고, 투르크메니스탄, 베네수엘라 등.

4.3. Type C


[image]
접지 단자가 없는 일반적인 콘센트 & 플러그로 CEE7/1규격이다. 주로 유럽 국가들이 채택하고 있다. 한국에도 2002년 전에 지은 일부 건물에서 흔히 보인다. 이 플러그는 Type E(프), F(독), J(스), K(덴), L(이) 소켓에 꼽을 수 있다. 매우 많은 국가들이 이 규격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같이 한꺼번에 사용하는게 이득이기 때문에 그렇다. 혼자 다른 규격을 채택하면 외제 전자제품을 사용하는 데 애로사항이 크기도 하고 관광대국인 경우 외국인관광객들이 많이 불편해한다.
비슷하게 생긴 영국의 전기 면도기 플러그만은 BS 4573이라고 해서 Type C와도 또 다른 플러그를 이용한다. BS 4573 플러그는 핀 굵기 4.0 mm, 간격 18.6 mm인 Type C와 다르게 핀 굵기는 5.1 mm, 핀 사이 간격은 16.66 mm이다.
한 예로 TGV와 TGV 베이스인 KTX 화장실의 콘센트에 적힌 "면도기만 사용하시오"라는 문구가 바로 영국을 포함한 세계의 면도기용 콘센트를 배려한 문구이다. 물론 이 소켓에 면도기 플러그만 꽂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에 물이 있는만큼 안전을 위해 절연변압기(Isolation Transformer)가 내장되어 있고 출력이 200 mA로 제한된 소켓이다.
영국식 플러그는 변태같아서 접이식 미니도 있고, 접이식에도 변종이 있어서 젠더를 꼽기도 한다.
사용국 : 알바니아, 알제리, 앙골라, 방글라데시, 벨기에, 벨라루스, 볼리비아, 보츠와나, 미얀마, 부룬디, 카메룬, 카나리아 제도, 카보베르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칠레, 콩고민주공화국, 지부티, 에콰도르, 이집트, 엘살바도르, 적도기니, 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지브롤터, 그리스, 그린란드, 기니, 기니비사우, 헝가리, 인도, 인도네시아, 이스라엘, 코트디부아르, 자메이카, 요르단, 카자흐스탄, 케냐, 쿠웨이트, 라오스, 레바논, 북마케도니아, 마다가스카르, 말리, 모리타니, 모나코, 모잠비크, 나미비아, 네팔, 니제르,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파라과이, 페루, 필리핀, 폴란드, 포르투갈, 루마니아, 러시아, 르완다, 세네갈, 소말리아, 수단 공화국, 수리남, 시리아, 타지키스탄, 튀니지, 터키, 우크라이나, 우루과이, 우즈베키스탄, 잠비아

4.3.1. Europlug


가끔 type C 중에 헐거운 것이 있는데 이는 유로플러그로, 유럽의 어느 나라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범용 플러그로 이해하는 게 좋다. 2.5A 이하의 소용량 제품들을 위한 CEE7/16의 규격으로 나온 단자이다.

  • 4mm의 두 금속 막대 끝이 살짝 모여 있다.
  • 소용량 제품을 위해 작게 만든 표준인 만큼 2.5A 이하의 전류를 사용해야 한다.
  • 이런 유로플러그 방식 어댑터를 Type F라고 알려진 국내 소켓에 사용할 수는 있으나, 국내 규격은 4mm를 물어주지 못하므로 스파크나 접촉불량이 일어날 수 있다. 마음 편하게 전자기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독일산과 같은 CEE7/3를 사용하는 국가의 멀티탭이나 변환 플러그가 필요하다.
  • 제품에 따라 절연 내력을 110V보다 충족하지 못할 수가 있다. 이는 애초에 이 타입의 단자가 100V에서 절연 때문에 재공사한다면 100V 용량 증설이나 200V 승압이나 의미가 없어서 도입한 형태이기 떄문이다.

해당 동영상의 2분 36초 구간의 사태가 벌어지면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플러그 문제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동영상 초기의 개조되기 전 어댑터 플러그를 보면 절반만 금속이고 절반은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뒤쪽에도 언급되지만 전기 단자에 꽂거나 뺄때 감전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그런데 동영상 말미에 개조된 플러그를 보면 끝까지 금속으로 연결되어 버린다. 아주 적은 확률이지만 감전될 위험이 올라가는 것이다. 괜히 각종 규제와 전기 규격들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개조를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프로의 경우 한국 공식 스토어에서 구매해도 유로플러그 덕헤드가 부착된 충전기를 준다.

4.4. Type D


[image]
접지 단자가 별도의 핀으로 둘출되어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영국에서 과거 사용했던 규격이다. 위에 있는 굵은 핀이 접지이고 밑에 있는 가느다란 핀 2개가 전원. 접지가 위이고 밑에 있는 2개의 전원핀으로 불이 들어온다.
사용국 :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남아프리카 공화국

4.5. Type E


[image]
콘센트 측 접지단자가 돌출 되어 있는 2핀 + 1홀 콘센트 & 플러그.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국가 표준이지만 접지선만 빼면 Type C와 호환된다. 한국 220V 플러그에서 간혹 보이는 구멍이 바로 Type E의 접지를 위한 구멍이다.
F형 콘센트에 E형 플러그를 끼울때 일부 E형 국가들 제품중 미묘한 유격이 생기는 제품이 있어 컨버터를 끼워 쓰기도 한다. 반대의 경우 젠더가 있는지는 불명. F형에 유격을 채우는 젠더를 꽂는 경우라도 마찬가지다. 진짜 급하면 E형 머리는 그 동네에선 흔하니깐 F형 출력부를 찾든지, 개조할 파츠를 사포든 뭐든 열심히 갈아보자.
그리고 오프라인으로 구매하여 현장에서 포장을 열 수 있거나 견본이 있으면 시험해 볼 수 있으니 가능하면 유럽끼리라도 확인은 해 보자.
비접지 플러그를 제외하면 돌려꽂을 수 없는 형태이므로 활선과 중성선 구분이 있으나 사용 국가에 따라 반대인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프랑스에서는 접지핀이 위에 있을 경우 오른쪽이 활선이지만 체코에서는 왼쪽이 활선이다.

4.6. Type F


[image]
국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접지단자가 있는 2핀 콘센트 & 플러그 처럼 보이지만 한국은 한국만의 규격으로 호환되는 단자일 뿐이다 Type F (CEE7/3)은 독일 을 필두로,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페인 등을 포함 하는, 많은 수의 서유럽 국가들에서 표준으로 사용 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국가 표준이기도 하며, 당연히 Type C와 호환된다[18] 원래 규격은 4mm부터 4.8mm까지 모두 잘 물어주게 되어있는것이 한국이 수입하면서 4.8mm규격 하나만 물어주게 바뀌어서 들여와 유로플러그 같은 플러그들이 호환이 제대로 안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북한에서도 사용되므로 남북통일을 가정해도 플러그 호환 문제가 적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 접점(콘센트)를 의미하는 독일어인 'Schutzkontakt' 의 줄임말로 Schuko라는 별칭도 있으나 이는 등록상표이다.
밑의 Type K를 쓰는 덴마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북유럽 국가들[19]에서도 통용된다.
극성 구분이 없기 때문에 반대로 끼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Type E/F 콘센트가 깊이 들어가있는 건 플러그를 꽂거나 빼다가 실수로 손이 닿아서 감전되는 걸 막기 위한 구조. 비접지형의 플러그(대표적으로 핸드폰 충전기)를 보면 끝부분 절반만 금속이고 절반은 플라스틱인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손이 닿았을 때 감전되는 걸 방지하기 위한 구조이다.
F형 단자가 C/E형 단자와 달리 완전한 원형이 아닌 좌우에 돌출부가 있는 이유는 E형 전용 접지 플러그를 강제로 꽂는 것[20]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반대로 F형 전용 플러그를 E형에 꽂는 것은 E형 콘센트의 돌출된 접지핀으로 인해 불가능하다. 물론 E/F형 모두와 호환되기 위해 접지핀이 들어갈 구멍이 있는 F형 플러그도 존재한다.
F형 콘센트에 E형 플러그를 끼울때 일부 E형 국가들 제품중 미묘한 유격이 생기는 제품이 있어 컨버터를 끼워 쓰기도 한다.
2010년대부터 대한민국에서 생산되는 2구 이상의 F형 단자들은 대다수가 45도 각도로 기울어진 형태인데, 'ㄱ'자로 꺾어진 접지 콘센트를 많이 꽂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4.7. Type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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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 단자가 전원 단자와 방향이 수직인 3핀 콘센트 & 플러그. 영국 표준으로, Type C 혹은 E/F같이 유로플러그와 호환되는 플러그를 사용하는 유럽 대륙에서 영국으로 여행할 때에는 반드시 어댑터가 필요하다. 크기가 심히 거대한데, 애초에 플러그 내부에 퓨즈를 내장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퓨즈가 있건 없건 간에 접지구에 가짜로 뭐라도 꼽지 않으면 전원이 안 들어오거나 아예 꽂히지 않는다. 그렇다고 쇠젓가락을 꼽으면 위험하니 어댑터를 쓰는게 여러모로 좋다.
영국 및 영국의 직접적 영향을 받았던 아일랜드, 몰타, 키프로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지브롤터, 홍콩 그리고 홍콩 옆 마카오[21], 역시 영국의 통치를 받았던 UAE, 카타르에서도 이 플러그를 사용한다. 그래서 홍콩과 마카오, 홍콩과 싱가포르 간 혹은 홍콩과 영국 간은 서로의 전자제품을 '''그대로 들고 가서 쓸 수 있다'''. 진짜다. 오히려 중국 대륙대만은 홍콩 및 마카오와 전혀 다른 플러그를 써서 어댑터를 갖고 가야 하지만 홍콩과 마카오 상호간은 그렇지 않다. 중국이 여러 플러그를 다 지원하는 나라지만 영국식 플러그만은 절대 안 지원하는데 한국인은 만일 홍콩에서 어댑터를 사용 중이면 중국에선 어댑터를 떼고 한국 플러그를 그대로 사용해도 된다. 한국식 플러그도 중국에서 지원된다. 그러나 미국에서 온 사람의 경우 대만 갈 게 아니면 홍콩/마카오와 중국 둘 다 어댑터가 필수다.
한국에서도 잠깐 사용된 적이 있다. 110V가 표준이었을 때도 좀 덩치 큰 산업용 기기의 경우 220V 전기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있었고, 이들 기기는 Type G 콘센트와 플러그를 사용했다. 에어컨도 220V를 사용하는 기기가 많아서 1970년대 중후반에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에는 220V를 쓰는 Type G 콘센트가 하나 정도 들어와 있는 경우가 많았다.콘센트 사진플러그 사진 이 콘센트는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220V 승압과 함께 Type F를 새로 도입하면서 사라졌다.[22]
현재는 한국에서 홍콩/마카오나 싱가포르 혹은 UAE로 갈 때 이 플러그 전용 어댑터를 꼭 챙긴다.

4.8. Type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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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만 사용한다. 단자가 Y자 형으로 배열된 3핀 콘센트 & 플러그. 납작한 플러그를 쓰는걸 기본으로, 유로플러그도 꼽을 수 있는 신규격도 있다.

4.9. Typ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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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핀 콘센트 & 플러그다. 중국[23], 호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에서 사용한다. 맨 아랫쪽이 접지 단자로, 플러그상에서 핀 길이가 살짝 다른 두 핀보다 길며, 다른 표준들이 그렇듯 접지 단자가 없는 플러그도 흔히 쓰인다.
접지를 제외한 나머지 두 핀의 경우, 각도를 제외하면 둘 간의 간격이나 크기가 Type A와 매우 유사하며, 일부 여행용 어댑터의 경우 단자를 회전하게 만들어 두 규격에 동시 대응하기도 한다. 따라서 접지 단자가 필요없는 경우 [24] 플러그에 있는 두 핀을 어거지로 일자로 세워서 일본/대만/미국/멕시코 등의 Type A/NEMA 1-15 콘센트에 꽂는 행위도 가능하지만. 물론 그 반대의 경우[25]도 가능은 하다.
그러나 모양만 똑같은 미국 NEMA 10-50 콘센트에 꽂으면 큰일날 수 있다. 이쪽은 아랫단자가 접지가 아닌 중립, 윗단자 두 개가 핫이다.
과거에는 저 형태가 90도 옆으로 누워있다든지 아예 뒤집혀 있다든지 하는 형태도 존재했던 걸로 보이며, 호주의 오래된 건물에 들어가보면 흔적을 찾을 수 있다. 각도야 어찌되든 꽂는 데에 지장은 없다.

4.10. Type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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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 단자가 돌출되어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스위스 표준이다. 이렇게 생겼다.
브라질에서 사용하는 Type N과 유사한데 Type-J는 접지 금속이 중심에서 5mm 떨어져 있고, Type-N은 3mm 떨어져 있다. 따라서 정말 똑같이 생겨먹었는데도 '''호환이 안된다!''' ## 다만 Type L과 Type N의 접지를 제외할 경우 호환되기는 한다[26]. 사실 한국 단자도 Type F에 가까운 거고 비슷한 단자의 일부 제품은 유격이 있다.
형제 단자와 같이 100V 계열에서 절연수준도 올려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11자와 비슷한 간격과 가는 굵기, 10A 수준의 절연내력을 가졌다. 멀티탭은 16A인데 F형보다 굵은가 싶은 굵기다.

4.11. Type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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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지 단자가 돌출되어 있으며 모양이 전원 단자와 다소 다른 3핀 콘센트 & 플러그. 덴마크 표준이라고 하며 자치령인 페로 제도에서도 사용한다.#

4.12. Type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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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단자와 접지 단자가 일렬로 배치되어 있는 3핀 콘센트 & 플러그. 이탈리아 표준이지만 유럽 연합의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Type C 콘센트가 있는 건물도 있다. 정확히는 C보단 미묘하게 굵은데, F와는 호환되나 좀 작은 프랑스형은 안 맞을 수도 있다. 호환되는 최대 용량은 16A다.
비공식 아이폰 미니충전기가 1A충전도 안되던 아이폰 5s 때, 15A 절연대응 공식 충전기가 나오기 전부터 이탈리아 내수용으로는 그런 물건이 돌아다녔다.
중국에서도 110V 사용지역이나 일부 미니타입 어댑터를 동봉하는 영세기업 제품에서 J, L, N형과 유사한 형태를 쓰기도 하는 등 가끔 볼 수 있는데, 해당타입 사용국가의 구매자들은 비품이라고 공시한 충전기를 사고 '''매우 만족함'''이라고 피드백을 남긴 반면, 표준 유럽형 전원을 쓰는 국가는 정품을 샀는데도 역류된 전원에 보드가 나갔다고 보고하는 웃픈 사례도 있다.
지름 4mm 핀 플러그는 최대 10A의 전류를 허용하며, 지름 4.8mm 핀 플러그는 최대 20A의 전류를 허용한다. 스위스의 Type J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얇다. Type C 유로플러그 크기에 접지까지 넣었는데도, 주머니에 넣기 좋은 플러그 규격이다. 형제 단자와 같이 100V계열에서 절연수준도 올려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Type A와 비슷한 간격과 가는 굵기, 10A수준의 절연내력을 가졌다.

4.13. Type M


[image] [image]
영국에서 과거 사용하던 규격중 하나로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등 Type-D를 사용하는 국가 중 일부에서 사용한다.

4.14. Type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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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의 최신규격 세계표준이지만(IEC 60906-1,과거 IEC-906-1)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브라질에서만 사용하는 규격이다. 다국적 멀티플러그에서 지원하지 않기도 한다. 브라질에서는 같은 Type N이지만 NBR 14136 규격의 플러그를 사용한다. 금속핀이 좀 더 얇다. 브라질에서는 지역에 따라 127 V를 쓰기도 한다. 지름 4mm 핀 플러그는 최대 10A의 전류를 허용하며, 지름 4.8mm 핀 플러그는 최대 20A의 전류를 허용한다. 스위스의 Type-J과 비슷하지만 그보다 얇다. Type-C 유로플러그 크기에 접지까지 넣었는데도, 주머니에 넣기 좋은 플러그 규격이다.
형제 단자와 같이 100V계열에서 절연수준도 올려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11자와 비슷한 간격과 가는 굵기, 10A수준의 절연내력을 가졌다.
멀티탭은 16A인데 F형보다 굵은가 싶은 굵기다.

4.15. Type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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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rldstandards.eu/electricity/plugs-and-sockets/o/
태국에서만 사용하는 규격이며, 개발연도는 불명이나 가장 최근에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 태국은 미국식 Type A/B도 병용하므로[27] 두 핀과 접지용 핀의 간격은 Type B와 일치하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O형 전용 단자뿐 아니라 B형과 C형의 겸용 단자와도 완벽히 호환된다.
Type M과 비슷하지만 단자의 구경이 다르다. O형 단자에 E/F형 플러그를 꽂을 경우 접지가 되지 않을뿐더러 전기가 흐르는 금속 부분이 노출되어 안전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태국에서는 E/F형 플러그를 수입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

4.16. 멀티탭




4.17. 가정용 소켓 변환 플러그


한국에서는 Type C 또는 F 형태의 220V 를 사용하지만, 위의 항목을 볼 수 있듯이 다른 나라들은 옆의 일본만 가도 그 형태가 다르며, 나라별로 전압도 다르다.
예를 들어, 미국은 Type A 또는 B 의 120V, 일본은 Type A (드물게 B)의 100V를 사용한다. 그리고 홍콩은 Type G에 220V다. 그래서 미국 제품을 그대로 홍콩으로 갖고 오지 못한다.
여기서 전압이 다른 건 전자 기기 자체가 프리볼티지 기능을 제공하면 별 문제가 안되지만[28], 콘센트 모양 자체가 다른 건 문제가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콘센트 모양을 바꿔주는 플러그가 존재한다.

4.17.1. Type C→Type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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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멕시코, 캐나다 혹은 일본, 대만으로 여행갈 경우 반드시 챙겨야 하는 것으로 보통 '''돼지코'''라고 부르는 물건이다.
한국에서 주로 쓰는 Type C 형 커넥터를 Type A 로 바꿔준다.
당연히 전압을 바꿔주는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전자제품이 프리볼티지를 지원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다행히도 220V 전용 제품을 전압이 낮은 110V에 연결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아예 켜지지도 않는 등 동작을 안 한다. 그래서 웬만해서는 고장이나 화재는 안 난다.
접지 단자가 없다.

4.17.2. Type A→Type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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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A 커넥터를 Type C 로 바꿔주는 커넥터이며, 위의 Type C→A와 마찬가지로 '''돼지코'''로 불리므로 당연히 구분해서 사야한다. 미국산 또는 일본산 가전제품을 직접 공수해와서 사용하는 경우에 필요하다.
'''해당 제품이 프리볼티지를 지원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프리볼티지의 경우 보통 '''INPUT: 100~240V'''와 같이 가용전압이 범위로 표기되어 있으니 참고할 것. 프리볼티지가 아니라 110V 전용 제품이라면, 전압 차이 문제로 기기가 고장나거나 '''화재'''가 발생하니 이 점 유의해야 한다. 110V 전용 제품을 쓸 때는 반드시 변압기를 사용해야 한다. 프리볼트라 제품 중에서는 전압 선택 스위치가 달린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제품은 '''전압 선택 스위치를 반드시 220V로 바꾸고 사용해야 한다.''' 110V로 설정된 상태에서 220V에 연결하면 고장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다.
본 제품도 접지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잘 보면 접지용 금속 막대는 없고 전력 공급용 막대 2개만 있을 뿐이다. 그러니까 전력 공급용 막대 2개만 있을 경우 접지가 안되는 것으로 보면 된다.

4.17.3. Europlug Type C(F)→Type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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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플러그를 Type C로 바꿔주는 커넥터이며, 유로플러그 규격 제품을 국내 콘센트에 꽂을 때 쓴다. 보통 Type A→Type C 커넥터를 겸한다. 프랑스에서 쓰는 E형이 일부 작아서 헐거울 때 쓴다.
반대로 된 플러그도 소수 존재 할 것이다.

4.17.4. 유니버설 어댑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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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어댑터 or 올인원 어댑터 or 다국적 멀티플러그 등등 딱히 규정된 이름이 없다.
전 세계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형태의 콘센트와 호환되는 제품이다. 특히 유럽의 경우 나라별로 콘센트 모양이 천차만별이므로 이러한 제품이 반드시 필요하다. 공항에서 사면 비싼 편이니 여행 전에 미리미리 구입해 두자. 한국의 경우 공항에 있는 각 통신사 부스에 찾아가면 공짜로 빌릴 수 있다.
물론 출국 전에 대여기간을 정하는데, 반납기간을 넘어버리면 그대로 변상[29]해야 하니 주의하자.
호텔 같은 곳에는 이 어댑터 모양을 그대로 본딴 콘센트가 달려 있는 경우도 있지만, 흔하지는 않다.
Type A, C 변환커넥터와는 달리 구조상 크기가 좀 크기 때문에 몇몇 사용자들이 콘센트 모양뿐만 아니라 전압변환도 해 주는 것으로 착각하여 전압이 다른 기기를 그냥 연결해서 쓰는 사고가 종종 있어 전압변환은 되지 않는다는 경고문이 적혀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압 표시기능을 가진 경우도 있다.
이 유니버설 어댑터를 사용할 때 특히 주의할 점은 콘센트에 꽂은 상태에서 다른 입력 단자를 절대 건드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가지고 가는 전자제품이 많다고 해서 유니버셜 어댑터 여러 개 살 필요는 없이 1개만 들고 한국 멀티탭과 조합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이소나 대형 마트 등에서 5,000~10,000원 정도 가격에 팔고 있다.
대다수의 유니버설 어댑터는 접지를 지원하지 않으므로 미세전류 누전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4.17.4.1. 유니버설 어댑터 파생형

위의 유니버설 어댑터는 양쪽 모두 세계의 전원 콘센트에 대응되는 제품이다. 즉, 자신이 어느 콘센트가 달린 제품을 사용하든,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반해 아래 제품은 여러 종류의 콘센트를 꼽을 수 있지만, [30]
다시 말해 전세계에서 수입된 여러 전자제품의 콘센트를 한국에서 사용하려고 할때 쓰는 용도이다. 또는, 호텔 등 여러 나라의 손님이 방문 하는 곳에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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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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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어댑터로 위 플러그 Type 들을 복습해보자.

4.17.4.2. 멀티 플러그 멀티탭


멀티탭의 전원 단자가 멀티 플러그 형태로 된 것이다.

4.17.5. Apple 여행용 어댑터 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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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하얗고 매끈한 자사 전용 충전기에 연결해서 쓰라고 세계 각국의 콘센트 모양에 맞게 하얀 충전기 단자를 만들어서 팔고 있다. 말 그대로 여행용이다.[31]
위 다양한 국가의 Type 어쩌구 하는 AC 플러그들이 헷갈린다면, 접지 빼고 6개만 기억하면 된다.
미국, 중국, 한국, Europlug, 호주, 영국. 한국은 표준에 맞춘 4.8mm 플러그를 쓰고, 중국은 미국꺼에서 고정 구멍이 없다. 다만 가격은 누가 애플 아니랄까봐 매우 정신줄을 놓은 상태.[32]
그런데 저 단자는 프로텍션이나 암호화가 없는 평범한 더미형이기 때문에 호환제품이 많다. 그런 것을 사서 쓰거나, 외관은 좀 흉해지겠지만, AC 단자 항목에서 후술하는 IEC C7타입의 전원선[33]을 현지에서 사서 꽂아 써도 된다. 아니면 한국에서 따로 판매하는 Type A형 단자만 사서 나가든가, 그냥 유니버설 어댑터를 꽂아 써도 된다. 요컨대 그 정신나간 가격을 지불하고 애플 정품 플러그를 꼭 쓰지는 않아도 된다는 것.
정품 기준으로 가격 이외의 또 다른 단점으로는 접지단자 미지원이 있다. 현지에 애플 스토어나 리셀러가 있다면 애플 전용 전원 연장선을 구매하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충전기 본체는 일부 접지단자를 제공하는데도 정작 플러그 부분에서 접지가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아 충전 중 정전식 터치 오류를 겪는 사람들의 원성을 자아내곤 하는데, 만약 충전기 본체에서 접지 단자를 제공하는 게 확실한 경우[34] 이를 지원하는 서드파티 플러그를 사용하면 접지가 이루어져 터치 오류가 개선된다.
애플 충전기가 꼭 필요하진 않은 상황이라면 애플 충전기를 가져가지 말고 그냥 유니버설 어댑터나 멀티탭 등에 흔히 달려있는 USB단자로 대신해도 된다.
다만 이쪽은 정품 충전기보다 충전 속도가 느릴 수 있고, 유니버셜 어댑터나 멀티탭 제조사가 제대로 만들지 않은 경우 전자기기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USB-IF나 KC인증, 애플 유저라면 MFi 인증 여부를 확인하자.

5. AC 단자 (IEC-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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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암 단자(IEC-320 C13), 오른쪽이 수 단자(IEC-320 C14). 평행한 ㅅ자 배열의 3핀 단자로 규격이 정해져 있다.
IEC-320 (IEC_60320) 단자는 데스크톱(파워), 어댑터 내장 모니터 및 외장하드, 노트북 어댑터, 일반 라디오, 게임기 등에 교류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때 활용되는 단자이다. 안전을 위해 제품 쪽은 수단자, 코드 쪽은 암단자를 사용한다. 만약, 코드가 220V 플러그에 꼽혀있는데, 그 반대쪽 끝이 수단자로 노출되어 있다면 감전의 위험이 있지만 암단자로 이루어져 있으면 전기가 통하는 물질로 안을 쑤시지 않는 한 감전되지 않기 때문이다.
전기 용량에 따라 접지를 포함 단자의 규격을 달리한다. 저용량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니까 작게 만들어 재료를 아끼고, 고용량은 상대적으로 위험하니까 접지도 달고 튼튼하게 만들고 전선도 굵은 것을 사용한다.
단자 규격은 아래와 같다.
  • C1 / C2 (0.2A) AC전원 면도기에 흔히 쓰이는 단자. C5나 C7계열과 비슷해보이지만 좀 더 작으므로 호환이 전혀 되지 않는다.
  • C5 / C6 (2.5A) 8자 모양에 접지선 하나 더 얹은 것. 접지가 있는 노트북 어댑터 케이블에 주로 쓰인다. 보통 3구 AC 케이블이나 클로버형 케이블로 부른다.
  • C7 / C8 (2.5A) 8자 모양 단자. 접지가 없는 라디오나 애플 맥세이프에 쓰인다[35]. 가끔 노트북 어댑터에 끼우는 경우도 있다. 보통 2구 AC 케이블이나 8자 코드로 부른다.
  • C9 / C10 (6A) 역시 접지가 없는 단자. 한국에서는 매우 드물다. 여담으로 위쪽에 홈이 파인 10A 지원 단자도 있다.
  • C13 / C14 (10A) 데스크탑 PC에 쓰이는 단자이다. 또한 일부 대용량 아답터, 소형 밥솥이나 전기포트, 레이저 프린터 등에도 이 단자를 사용한다. 플레이스테이션 3 초기형 모델[36]도 이 단자를 사용한다.
  • C15 / C16 (10A) C13/14에 홈이 하나 파져 있는 단자이다.
  • C15A / C16A (10A) C15/C16 위쪽에 홈이 또 파여 있는 구조이다.
  • C17 / C18: C13/14에서 접지 단자가 빠져있다. Xbox 360의 어댑터와 플레이스테이션 4에 쓰여서 유명한 구조. C15 커넥터를 가진 케이블을 꽂아 쓸 수 있으나 그 역은 불가능하다.
  • C19 / C20[37], C21 / C22[38], C23 / C24[39] (16A): 하우징 크기는 C13계열과 비슷하나 핀들이 누워있는(-_- 모양) 형태들이다. 주로 큰 용량의 파워서플라이(1000W 이상)에 쓰이고, 코드 분리형 멀티탭의 접속 단자로 쓰이기도 한다.
등등이 있다.
펜티엄 3 시절 파워 서플라이에는 모니터 전원 공급을 위해 암/수 단자 둘 다 붙여놓고 파워 서플라이의 암 단자로 모니터 전원을 공급하는 모델이 흔했다. 요즘은 모니터의 전원도 따로 콘센트를 꽃아서 공급하니 당연히 그런 거 없다.
하지만 유행은 돌고 돈다고 모니터에 필요한 전력이 줄어들고, 데이터 케이블이 전송할 수 있는 전력이 증가하면서 다시 PC가 모니터에 전력을 공급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이건 Apple Cinema Display맥북이 먼저 지원하기 시작했다. USB Type C에 PowerDelivery을 지원해야 한다.

6. DC 단자



6.1. 사설 규격 전원단자



6.1.1. Apple MagSafe




6.1.2. 마이크로소프트 Surface Charging 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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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피스 시리즈에 아래 문단에서 설명할 Surface Connect 단자가 도입되기 이전에 사용되던 충전용 단자. 달리 이름이 존재하지 않아 영미권에서는 그냥 서피스 충전단자라고 부른다. 서피스 시리즈에서 잠깐 USB Micro type B가 도입되었던 과도기 이전에 사용되었다. 달리 특별한 기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고, 오로지 충전용으로 사용되었던 듯. MagSafe와 같은 화재 위험성 문제를 공유한다.

6.1.3. Microsoft Surface Conn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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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rosoft Surface의 전원 단자. 기존의 충전단자가 퇴출되고 Surface Pro 3부터 도입되었으며 이전 단자와 유사한 마그네틱 접촉방식으로 설계되었다. 이 덕분에 실수로 충전 중 케이블을 건들더라도 자력 결합이 분리되어 어댑터가 빠지기만 하고 본체가 케이블을 따라 끌려가 떨어져 파손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되었다.
Apple의 MagSafe와 마찬가지로 좌우대칭이고 충전 시 LED도 양면 모두 점등되지만 그냥 단색이며 충전 상태도 알려주지 않는다
전원공급 뿐만 아니라 PCI-Express 규격을 이용한 광대역폭의 데이터 전송용 단자 규격도 겸한다. 충전 어댑터의 숫단자는 좌우대칭 6핀×양면 총 12핀에 불과하나, 암단자 측 내부를 잘 살펴보면 전원 및 충전데이터 교환용 핀 말고도 몇개의 핀이 더 보인다. 이 핀의 갯수는 총 20×양면으로 총 40핀.
Surface Book의 경우 키보드 독과 본체를 연결하는 규격이 기존 Surface 시리즈의 키보드커버 단자들과 다른데, 이는 키보드독 쪽에서 어댑터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고 본체 쪽으로 전원을 공급하는 동시에 GPU와의 연결과 그 외 데이터통신을 위해 Surface Connect 규격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피스 북의 상판만을 충전기나 Surface Dock을 통해 충전하거나 악세사리를 연결할 수 있는 등의 추가적인 장점이 생겼다. 물론 이는 서피스 독에도 채용된 규격으로, 추후 Thunderbolt 3 등의 지원을 통해 마그네틱으로 연결되는 eGPU 구성이 가능해질 수도 있다.
MagSafe와 문제점을 공유한다. 그나마 아직 단자가 충전용으로만 사용되던 시절에는 단자 갯수가 적어 단자 내부에 철가루 등의 전도성 이물질이 끼어도 단자 사이의 간격이 넓어 화재 등의 위험에 빠질 확률이 적었는데, Surface Connect로 넘어오면서 핀의 갯수가 8배로 늘어나게 되어[40] 핀 사이의 간격이 좁아져, 전도성 이물질에 의한 화재 위험성이 한층 높아졌다. 때문에 사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6.1.4. 2 in 1 키보드 단자


2 in 1 PC 같은 경우, 키보드를 연결하는 독에 키보드의 전원을 공급하고 키보드 신호를 받아오는 독자 단자를 이용하기도 한다. 내부적으로는 대개 USB 2.0일 가능성이 높지만, 제조사의 의지에 따라 그것이 아닐수도 있다. 일반 usb 단자와 달리 자석을 이용해 쉽게 붙였다 뗄 수 있으며, 단자의 크기를 납작하게 하기 위해 도입한다.

6.2. DC pl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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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전원 플러그, DC 잭 (DC jack) 이라고도 한다. 외경, 내경, 중심 핀의 유무, 플러그 길이에 따라 규격이 나뉘어진다. 폰 플러그잭처럼 플러그에 구멍이 없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일반적으로는 0파이 플러그로 부르며, 이는 외경(직경/지름 mm)이다. 0파이 0mm로 부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단자 내부가 +극, 단자 외부가 -극이며, 어댑터에 극성 표기가 되어 있다.
종류가 다양하다. 길이는 둘째쳐도 내경, 외경을 맞춰줘야 하며, 내부 가운데에 핀이 솟아 있는 것과 그 핀이 PC에 있는지, 플러그에 있는지도 다르게 할 수 있어서이다. 이는 안전 때문이기도 하다. 기기마다 필요로 하는 전압과 전류가 제각각이라서 이를 맞추지 않을 경우 기기 고장이나 화재같은 사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직경이 얼마면 몇 V의 전압을 인가해 준다라는 얘기가 없다. 보통 다른 기기의 플러그는 들어가지 않겠지만, 어쩌다 구멍이 맞아버리면... 결론은 전용어댑터 사용하자. 전용 어댑터가 단종되었거나 고장났다면 기기 설명서나 어댑터에 최대 사용 가능 전력, 입출력 전압 및 전류가 적혀 있으니 이걸 보고 호환 어댑터를 구할 수 있다. 단자 내경/외경은 기기에 따라서 적혀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그러니까, 진짜 결론은 망할 설명서좀 읽으라고...!!. 이 내용은 호환 어댑터 제조사나 판매 사이트에도 나와 있는 내용이다.
휴대기기의 DC 전압은 이차 전지의 충전 전압에 맞춰주는 경향이 있다. 리튬이온 또는 리튬 폴리머 전지를 쓴다면 배터리의 직렬/병렬 조합에 따라 3.8~4.2V의 배수의 전압을 인가받는다. 대표적으로 휴대전화 TTA의 전압이 4.2V였다. 전압이 12V, 19V로 훌쩍훌쩍 건너뛰는것과 입력전압이 정수가 아닌 소수점을 달고다니는 것은 배터리 셀 특성(+직렬연결)과 관계가 깊다. 거기에 필요에 의해 약간의 감압/승압/기술이 가해지지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물론 기기들 입력 전압을 표준화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스마트폰과 수많은 USB 소형 전자제품들을 보면 알 수 있듯 범용성과 확장성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5V는 USB의 전압이기도 하지만, 전자회로(마더보드) 내부에 인가되는 전압 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에 충전이 필요한 기기들이 충전 전압을 맞춰준 것. 전자 회로 내부에 활용되는 전압은 3.3V 5V 9V 12V 등등이 있다. USB 3.1에 거의 들어가 있다. 비슷한 사례로 자동차 전자제품이 있다. 12V로 충전 전압이 통일되어 있는 것은 자동차 납축전지의 전압이 12V이기 때문. 그래서 DC플러그에도 위와 같은 전압을 인가받는 경우가 많지만, 딱히 규격이 정해진 것은 없다. USB는 USB단자이고, 자동차용은 시거잭을 사용하므로 설명은 여기까지.
주로 쓰이는 노트북 DC 플러그 규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노트북 DC 단자 규격.[41]
  • 삼성 노트북: 외경 5.5mm / 내경 3.0mm
  • 삼성 노트북: 외경 5.5mm / 내경 4.0mm / 원형 바늘 (아마도 내심 1mm)
  • LG 노트북: 외경 4.8mm / 내경 1.7mm
  • Dell 노트북: 외경 7.5mm / 내경 5.5mm / 내심 0.5mm
  • Dell 노트북: 외경 7.9mm / 내경 5.5mm
  • HP 노트북: 외경 7.5mm / 내경 5.5mm / 내심 0.5mm
  • HP 노트북: 외경 7.4mm / 내경 5.1mm
  • Lenovo 노트북: 외경 7.5mm / 내경 5.55mm / 내심 0.8mm (20V, big barrel "advanced" connector. ThinkPad 기준 xx30 세대까지 사용되었다.)
  • Lenovo 노트북: 폭 10.5mm / 높이 4.5mm (직사각형 형태 커넥터. ThinkPad 기준 xx40 세대에 도입되었고, USB PD와 병행 중이다.)
  • Clevo 노트북 (한성노트북): 외경 5.5mm / 내경 2.5mm [42]
전자매장에서는 위에 맞추어 DC 변환 단자 부품이 매장에 몇 종류 갖추어져 있기도 하다. 쇼핑 검색 결과 대부분이 암단자 '''외경 5.5mm / 내경 2.1mm''' 규격에 각 노트북 규격의 숫단자 제품들로 나뉘어져 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쓰는 규격이
  • 외경 3.5mm / 내경 1.3mm
  • 외경 5.5mm / 내경 2.1mm[43]
제품이기 때문인 듯. 이 기준으로 변환 플러그를 갖추면 웬만한 기기에 맞춘 DC 단자를 갖출 수 있다지만, 변환 플러그가 있어도 역시 거추장스럽고 복잡하다. 전압은 대개 19V이지만 아닌 경우도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고, 신형 노트북의 경우 규격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그래서 DC 플러그에도 KS 표준 노트북 DC plug 표준화 논의가 있었다. 국가기술표준원이 2013년 12월 23일 노트북에 사용되는 충전기를 제조사 및 모델에 관계없이 휴대전화 충전기처럼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용 충전기’의 국가표준(KS)을 제정했으며, '''지름은 외경 3mm, 내경 1.5mm, 길이 8mm 플러그 사용. 40W, 65W 어댑터에 우선 적용'''이 그 내용이다.

  • 울트라북(삼성 9 NT930X5J) 19V, 2.1A (40 W)
  • 울트라북(LG 그램 14ZD950) 19V, 2.1A (40 W)
  • Core M (삼성 12" NT930X2K) 12V, 2.2A (26 W)
  • 아톰 (삼성 M NT110S1J) 12V, 3.33A(40 W) / 2.2A(26 W)
결국 USB PD 등장으로 사실상 표준에서는 밀려났다.

6.3. USB 충전 통합 단자


'''USB Power Delivery'''
USB 3.1의 파워 딜리버리 2.0 스펙에 따르면 5V, 12V, 20V 전압, 1.5~3A(standard B type 사용시 5A) 전류 제공으로 최대 100W 지원[44]이 가능하다.
  • Profile 0: Reserved (현재 통용, 하위호환)
  • Profile 1: 10W = 5V * 2A (기본)
  • Profile 2: 18W = 12V * 1.5A
  • Profile 3: 36W = 12V * 3A
  • Profile 4: 60W = 20V * 3A
  • Profile 5: 100W = 20V * 5A
참고로 USB 2.0은 5V 0.5A, USB 3.0은 5V 0.9A, (USB) Battery Charging 1.2은 5V 1.5A(2.0A) 규격을 갖고 있다. 휴대폰/태블릿을 전용 충전기가 아니라 마더보드에 꽂으면 충전이 느린 이유가 여기에 있다.
USB 3.1 데모 때 노트북 충전을 보여줬듯, 저전력 슬림 노트북의 경우 40W 정도면 충분히 충전과 구동을 할 수 있으며, 26~29W 정도로도 구동되는 노트북도 출시되어 머지않아 노트북도 태블릿처럼 USB로 충전할 수 있으리란 기대를 심어줬다.
그리고 2015년 3월 9일(PDT기준)에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게 되었다.
USB 단자로 충전을 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이 있다.
  • 가볍다. 케이블을 여러 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진다. 게다가 노트북이 저전력 설계가 되어있고, 어댑터도 저출력 소형화되어 있을 테니.
  • 놓고 다녀도 된다. 충전이 필요할 때, 옆사람에게서 충전기를 빌려서 충전할 수 있고, 카페나 회의실 등에서 충전선을 미리 구비해 놓을 수도 있다.[45]
  • 여러 개 사서 쓸 수 있다. 집에 하나, 회사에 하나 어댑터를 두고 쓰면, 통근할 때 어댑터를 두고 다녀도 된다. 다음에 구매할 노트북도 USB를 지원할 것이고, 버리지 않고 계속해서 쓸 테니 추가로 구매해도 아깝지 않다.
물론 굳이 이런 이점을 언급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 충전단자를 USB로 천하통일한 것만 봐도 그 효용성은 이미 다 알고 있을 것이다.
극단적으로 단자 수를 줄일 필요가 없는 경우에는 단자의 내구성, 접합의 편의성(mag safe)을 고려하거나, 고출력의 전원이 필요한 경우를 위해 별도의 충전 단자를 유지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메인 파워포트가 아니더라도 비상 충전 상황 등의 경우를 고려하면 usb-c타입의 충전단자를 달지 않을 이유가 없다.
다만, 제대로 적용되는 건 CPU 제조사에서 위 기능을 넣은 CPU를 개발한 이후에나... 별도의 칩을 마더보드에 달거나 확장카드를 꽂아야 하는데, 모바일 기기에서는 칩을 줄이는게 지상 최대 과제라서... 그전엔 변칙적으로 적용한다던가 과도기적 모습이 보일 듯.
아래와 같은 단점도 있다.
  • 제조사의 포트 수 줄이기, 충전기 미제공 등 원가 절감의 빌미를 줄 수 있다는 것. (과거 TTA 기기들이 충전기를 별매했던 걸 생각하면...)
  • 보안 위협 - 카페 공용 충전 USB가 USB키보드로 인식되고 뭔가 명령어를 입력한다면? - 불필요한 데이터 케이블은 끊고 전원만 연결해주는 젠더만 있어도 물리적으로 안전해지겠지만...
  • 2018년 기준, 저가 충전기의 경우 연결된 PD 지원 제품의 프로파일을 잘못 인식하여, 기기가 요구한 전류/전압을 잘못 인식하여 기기를 고장내는 위험성 역시 존재한다. 실제로 LVSUN 충전기의 PD 포트로 인한 델 XPS 고장 사례가 보고되었다. XPS 고장사례1 XPS 고장사례2
더 자세한 내용은 USB문서로.

6.4. 자동차용 시거잭 단자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전원 단자로 원래는 자동차용 라이터를 예열하기 위해 만들어 진 것이지만 오늘날에는 라이터 보다는 차량용 전자제품에 전원을 공급하는 역활이 더 많아져 그냥 차량용 콘센트처럼 되었다. 최대 10A정도의 전류를 공급할 수 있다. 승용차나 소형 승합차/트럭에서는 12V가 출력되지만 중대형트럭, 버스 등은 24V가 출력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46] 12V든 24V든 단자 모양은 같기 때문에 잘못 연결하기 쉽다.
더 자세한 내용은 시거잭 문서로.

7. 컴퓨터 내부 전원 단자



7.1. 마더보드/확장 카드용



7.1.1. ATX12V (메인 20+4핀)


[image]
마더보드에 들어가는 주전원용으로 사용되며, 조금 오래된 마더보드라면 20핀을 사용하지만, 현재 나오는 제품은 거의 대부분 24핀을 사용한다. 자세히 보면 일부 구멍의 모양을 살짝 변형하여, 잘못 꽂는 것을 방지해 준다.

7.1.2. ATX12VO (메인 10핀)


2019년 발표된 24핀의 ATX12V를 대체하는 새로운 메인 전원 규격.
기존 20+4 핀의 ATX12V는 1995년 발표된 오래된 규격이며, 당시에 함께 사용되던 표준인 ISA, PCI 등을 위해 +3.3V, +5V, -5V, -12V 등을 공급 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점차 중요도가 떨어지며 오히려 +12V의 수요가 늘어나 중요도가 떨어진 전원 공급 전압을 과감히 제거하고 +12V 만 남긴 새로운 표준이다.
덕분에 핀 수와 길이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기존 24핀의 경우 +12V가 2개만 제공 되었지만 (20핀 원형은 1개) ATX12VO는 스탠바이를 포함 4개로 증가되었다.
또한 나머지 필요한 전압은 메인보드의 레귤레이터를 통해 +5V, +3.3V와 같은 전압을 제공하게 되며 SATA등의 전원을 PSU에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메인보드에서 공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7.1.3. EPS12V (보조 4+4핀)


[image]
펜티엄 4 이후 CPU 전원 공급 방식이 바뀌어서 추가되었다. 펜티엄 3까지는 CPU 전원을 5V에서 끌어다 썼으나 펜티엄 4부터는 전원 요구량이 높아져 12V에서 끌어다 쓰고 있다. 이 단자는 CPU에 사용되는 12V 전원을 공급하며 2×2 형태로 되어 있다. 메인보드에 따라서 4+4핀 구성으로 8핀 전원을 입력받는 것도 있다. 서버용 메인보드는 보조 4/8핀을 2개 연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핀마다 구멍의 모양이 달라 반대로 꽂는 현상을 막는다.

7.1.4. PCIe CEM 2x3/2x4 AUX (보조 6+2핀)


[image]
PCI Express는 최대 75W의 전원을 공급 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고성능 그래픽카드의 경우 이를 초과하는 전력을 소모하기에 슬롯으로부터 공급받는 전원만으로는 부족하여 추가적인 전원 공급을 위한 단자가 달려 있다. 이를 위한 커넥터는 6핀 또는 8핀의 형태로 되어 있다. 최근에는 퍼포먼스 이상급의 그래픽 카드는 이런 보조 전원단자를 1개에서 2개씩, 더하면 3개도 연결해야 한다.
또한 이 전원 커넥터는 PCI Express의 표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6핀은 최대 75W까지, 8핀은 최대 150W까지 공급이 가능하다. 규격 자체가 6핀으로 150W 공급이 가능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 단지 '진짜 75W짜리 6핀'[47]에 잘못 꼽는 걸 방지하고, 안정성 향상 겸해서 접지선 2개를 추가되어 있다.
이를 통해 CEM 4.0을 준수하는 카드는 두개의 2x4와 2x3 AUX를 사용해 300W의 전력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고, 2019년 발표된 CEM 5.0 규격을 준수하는 카드는 600W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게 규정되어 있다.

7.2. 드라이브용



7.2.1. IDE용 전원 커넥터


[image]

단자 구성
1
2
3
4




+5V DC
GND
GND
+12V DC
정식 명칭은 '''AMP MATE-N-LOK 파워 커넥터'''이지만, 보통 IDE용 전원 커넥터, 혹은 몰렉스(Molex) 커넥터로 부른다.
SATA가 대세가 되기 이전 IDE 시절 HDD, ODD 등을 연결하기 위해서 범용적으로 사용되었다. 지금도 쿨러 등을 연결할 때 자주 사용한다. 반대로 꽂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커넥터를 가로로 들어서 정면에서 보았을 때 양쪽 윗부분이나 아랫부분 중 한쪽을 사선으로 깎아놓았다.
AGP그래픽 카드가 쓰일 시절에는 보조 전원용 단자로 쓰이기도 했다.

7.2.2. SATA용 전원 커넥터


[image]

단자 구성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3.3V DC/PWDIS
GND
+5V DC
GND
예약
GND
+12V DC
총 15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개의 3.3V, 3개의 5V, 3개의 12V, 5개의 접지, 1개의 예약된 핀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약된 핀은 그냥 접지 핀으로 사용하거나, 드라이브 활성 상태를 나타내거나, 서버에서 Staggered spin-up 기능에 사용한다. HDD에 전원을 공급할 때 모터 구동을 시작하기 위해서 작동 시보다 더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데, 드라이브 개수가 늘어나면 시스템 전체 전력에 무리가 간다. Staggered spin-up은 모든 드라이브의 전원을 한 번에 켜는 게 아니라 순차적으로 전원을 켜는 데 사용한다. 자세히 보면 각 전원핀 중 하나씩은 살짝 앞으로 단자가 튀어 나와 있는데, 먼저 전원 공급을 하여 장치를 초기화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pre-charge 기능을 위해서 사용된다. 일부 저가형 파워나 IDE용 전원 커넥터 변환 케이블을 사용했다면 3.3V가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경우도 많다. HDD 등 제조사에서도 그 점을 감안해 3.3V를 사용하지 않기도 한다.
SATA rev 3.3 표준 부터는 3.3V가 PWDIS핀으로 변경되었고 이 표준에서는 3.3V가 live 상태이면 디바이스 전원을 초기화 시킨다. 문제는 일부 Rev 3.3+ 표준을 준수하는 하드디스크들을 SATA rev 3.3 이전의 PSU와 사용하는 경우 디바이스가 초기화 상태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문제가 있어 절연작업을 하기도 한다.
ㄱ자 처럼 끝부분이 살짝 돌출되어 있어서 뒤집어 꽂는 사태를 방지해 준다. 하지만 너무 힘을 주면 꺾인 부분의 플라스틱이 부러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7.2.3. FDD용 전원 핀


[image]

단자 구성
1
2
3
4




+5V DC
GND
GND
+12V DC
IDE 전원 커넥터와 똑같은 구성에 크기만 작은 단자다. 현재 3.5인치 FDD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연결할 일은 없지만, 내장형 카드리더기나 일부 기기들이 잉여한 이 단자를 이용하므로 파워 서플라이에서 1개씩은 존재한다. 몰렉스 단자 보다는 조금 작은 4핀으로 구성되어 있다.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는 일반적인 몰렉스 단자를 이용한다. 핀 배열이 IDE와 같아 어댑터를 쉽게 구할 수 있다.
가끔가다 컴맹이 모르고 메인보드 쿨러 단자에 끼우곤 하는데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3. 시스템 쿨러


[image]
[image]
3핀
4핀

단자 구성
1
2
3
4








GND
+12V DC
온도
컨트롤
3핀/4핀으로 나뉘는데, 3핀은 전원 공급과 RPM 데이터 라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4핀은 전원 공급과 RPM 데이터 라인, 제어 라인으로 구성되어 쿨러를 제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8. 배터리 단자



8.1. 건전지용 단자



8.1.1. A 계열 건전지 단자


[image]
원기둥 형태의 A 계열 건전지(A, AA, AAA 등)를 사용할 때 쓰이는 단자. 대개 양극은 약간 볼록한 철판 형태이며, 음극은 스프링이 있는 형태다.

8.1.2. 9V 건전지 단자


[image]
9V 건전지는 A형 건전지와는 달리 한쪽에 양극, 음극이 몰려 있고[48] 음극 모양도 다르다. 서로 반대되는 모양을 짝지어서 끼워 주면 된다. 위 사진에서 프레임 부분이 없이 위쪽 양/음극 단자만 있는 형태도 있는데 이건 스냅단자라고 따로 구분한다. #

8.1.3. 단추형 전지 단자


[image]
단추형 전지, 리튬 전지 등을 사용하기 위한 단자로, 해당 전지에 맞춰서 모양이 잡혀 있다. 메인보드에 들어가기도 하는데, 바이오스의 내용을 유지하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8.2. 휴대기기 배터리 단자



8.2.1. 3극 배터리 단자


[image]
대개 휴대 전화캠코더 등에 쓰이는 리튬폴리머 전지 단자. 이 중 2개만 양극, 음극이고 나머지 단자는 배터리 용량을 확인하기 위한 id 라인이다.
4극인 단자도 있는데 이는 배터리에 NFC 안테나, 온도센서등 특수용도로 사용하기 위한 기능이 추가된 경우로 이를 위해 단자를 더 넣은것일 뿐 대개 +단자와 -단자는 2개가 있다고 보면 된다.
과거 피쳐폰 시절때 당장 휴대폰을 사용해야 하는데 전원이 꺼졌을 때 비상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배터리 용량을 알려주는 id라인을 나뭇잎, 종이 등으로 막아놓고 전원을 켜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배터리의 과방전을 막아주는 보호회로가 달려있는 배터리라면 방전종지전압(이 이상 전압이 떨어지면 고장이 난다)이 되면 자기 스스로 배터리 사용을 막아버리지만, 예전의 보호회로가 없는 배터리의 경우, 자칫 잘못하면 배터리가 죽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8.3. 차량용 배터리 터미널


[image]
차량용 축전지를 연결하기 위해 쓰는 단자. 축전지의 특성상 일반 승용차 기준, 시동시 기본 '''80A 이상의 큰 전류'''가 흐르는데 접촉이 불량할 경우 엄청난 스파크가 튀거나 재수 없는 경우 축전지가 폭발해 버리기 때문에 단자 베이스는 대개 융점이 낮은 으로 만들어 스파크가 튈 만하거나 과열되면 녹아붙어서 접점을 복구한다. 오래 쓰다 보면 이 슬기 때문에 축전지에 단자를 장착 후 대개 그리스를 발라주며, 주기적으로 갈아 줘야 한다.

9. 실험실용 전극



9.1. 집게전극


[image]
'악어클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로 학교 실험실에서 쓰이는 전극으로, 집게 뒤쪽에 적절한 절연처리가 되어 있다. 당연히 전원이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절대로 금속 부분을 만지면 안된다! 이걸로 장난치다가 다친 아이들이 많다.
회로 구성이 간단하면 전통적으로 양극은 빨간색, 음극은 검은색의 절연체를 쓴다.

[1] 발전소 발전기에 따라 50Hz, 60Hz 규격이 달라진다.[2] 호환품을 배척하고 전용품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서 혹은 스펙 허용치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서로 다른 단자를 쓰는 경향이 있었다.[3] 허용 규격이 다르다면 단자를 다르게 디자인하여 파손을 방지하고 안전을 도모한다.[4] 자원을 절약하고 생산시설비 및 연구개발비를 절약할 수 있다.[5] 110V와 다른 단자모양이 필요했었고, 미국 외 세계에서 널리(유럽, 소련) 사용되던 독일식 단자가 채택되었다. 70년대 파독 근로자로 독일과 인적 교류가 긴밀했던 것도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추정된다.[6] 멀티탭은 게임 패드 여러 개 꽂는 장비고, power strip, power bar라고 불러야 한다. 그리고 tap은 수도꼭지[7] 물론 전압이 높으면 전기가 더 잘 흐르는 것은 맞지만, 전력(W)으로 따지게 되면 둘은 비슷해진다. 그리고 일본의 경우 승압타이밍과 어른의 사정으로 일본 내 전압이 통일되지 못했다. 그 외에는 미국과 비슷하다.[8] 엄밀히 말하면 전압 그 자체보다는 인체에 흐른 "전류"에 따라 타격이 달라진다.[9] 링크 2의 지도에는 북한이 220V 50Hz를 사용하고 있다고 나오나 실제로는 60Hz를 사용하고 있다.[10] 영국은 1992년까지도 전기제품에 플러그가 기본으로 달려있지 않았다. 그냥 전원선(끝부분의 구리선이 노출된 전선)만 달랑 달려있고, 소비자가 플러그를 원할 경우 자기가 따로 사서 직접 연결해야 했다. 상상이 어렵겠지만 이때까지도 영국에선 플러그를 컨센트에 끼웠다 뺐다 하는 방식 외에도 옛날처럼 가정의 배선에 전기기구 전선을 직접 연결해 쓰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11] 호텔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도 저렇게 되어있으니,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라기 보다는 그냥 내부적으로 통일이 되지 않았다고 봐야 옳을 것이다.[12] 미국산 및 일본산 장비들이 꽤 많고 직수입이 대부분이다.[13] 보통 미국에서 240 승압라인 따는 내용이다. 이 경우는 겸용으로 개조라서 또 다른 편성이 필요하다. 외국이라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느 나라'''인지 명시해야 한다. 110V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이다.[14] 380겸용이거나 380전용은 3kW는 가볍게 넘는다.[15] 하지만 일부 비즈니스 호텔이나 외국인을 전문으로 받는 숙박업소의 경우에는 220V와 110V가 동시에 호환되는 콘센트를 갖추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의 VIP라운지에도 있다.[16] 한쪽 단자가 T모양으로 되어 있다.[17] 일반적으로는 A타입. B는 오디오 기기를 들인 가정에서 해당 기기의 케이블에 맞춰 교체하거나 접지선이 달린 어댑터를 사용하기도 한다.[18] Type C는 단자의 직경이 4.8mm이고 Europlug는 4mm이며 이외에도 4.5~4.6mm 인 규격이 하나 더 있다.[19]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아이슬란드[20] 당연히 F형에는 E형에서 사용하는 접지핀이 없으므로 E형 접지 플러그를 강제로 꽂으면 접지가 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F형 콘센트의 접지 단자가 휘는 문제도 생길 수 있다.[21] 마카오의 본국 포르투갈은 대륙식 플러그를 써서 다르다.[22] 1980년 기사에 220V 제품의 플러그는 모양이 '''둥글고''' 100V 제품 플러그는 납작한 칼날형이라고 나온다. 이 시기부터 현재의 모양으로 바뀌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23] 중국은 한국식 Type C도 같이 쓴다. 홍콩식 Type G는 광동성에도 없어 어댑터 필수다.[24] 당연히 프리볼티지가 지원되는 기기인 랩탑 컴퓨터 등에 한해서다[25] 일자 플러그의 핀을 반쯤 눕혀 Type I 콘센트에 꽂는 것[26] 기술사양도 같다.[27] 전압은 220V가 나간다.[28] 프리볼티지 비지원 기기는 변압기를 써야 한다. 컴퓨터 등은 모두 프리볼티지를 지원하나 덩치 큰 냉장고 등은 변압기가 필요하다.[29] 요금고지서에 포함된다.[30] Type G도 있고 여러 규격들이 존재한다 한국으로 수출하는 제품에 Type F를 끼워줘서 저것만 보이는것일 뿐[31] 물론 그냥 이미 여러 국가용으로 보급된 현지용 플러그들 모음일 뿐이다.[32] 한국 Apple 홈페이지 기준 39,000원[33] 미니컴포넌트 등 전원 소모가 심하지 않은 가정용 전자기기에 널리 쓰인다. 라디오 전원선, 2구 AC 전원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매우 흔하며 채택 제품이 많고 가격이 저렴하다.[34] 위 충전기 본체 사진에서 둥글고 넓적한 부분이 금속인 제품[35] 애플 기기를 사면 예전에는 벽에 꽃는 플러그와 케이블형을 같이 준 적도 있다.[36] CECHx계열 모델들, 통칭 "참치"라 불린 모델들이다.[37] 접지형[38] 접지형이나 C13/C14의 모양과 비슷하다[39] 무접지형.[40] 기존 5핀→20핀×양면=40핀[41] 참고로 2010년 이전 규격인 듯 하다.[42] 한성 P54, P56, XH56, XH57은 이 규격이다. Clevo는 주로 ODM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주문한 기업에서 수리 등을 편리하게 해 주기 위해 서비스 매뉴얼을 제공한다[43] 위 이미지에도 5.5/2.1mm라고 적혀 있다.[44] PD 100W 지원 기기는 대표적으로 모바일스튜디오 프로가 있다.[45] 다만 60W 이상의 고출력을 요구하는 노트북은 일반 USB C to C 케이블로는 전류량을 감당하지 못하거나 충전기 자체의 출력이 딸리기 십상이므로 충전기를 갖고 다니는 게 아직은 더 낫다.[46] 이러한 이유로 차량용 전자제품들은 12V-24V 겸용인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일부 제품들은 단일 전압만 지원하므로 확인이 필요하다. 차급 문서의 3-1 단락에 나와 있는 구분 상으로 1종, 6종에 속하는 자동차는 12V, 나머지 2~5종에 속하는 자동차는 24V가 출력된다고 보면 된다.[47] 핀 하나가 연결되어 있지 않다[48] 양극과 음극이 한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서 비상용 전원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현관 디지털 도어록 배터리가 방전되어 밖에서 집에 들어가지 못할 경우, 9V 전지로 단자를 맞춰 눌러주면 도어록을 작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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