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YO-HOT
1. 개요
TOKYO-HOT
東京熱
일본의 노모 AV 레이블이다.
막장이지만 매니아도 많아서 n1000대 넘버링에 진입했을 정도로 장수한 레이블이기도 하다. 다만 2017년 10월 이후로는 더 이상 신작이 발매되지 않고 있으며 대신 기존 작품 중 특정 페티시/플레이 부분만을 짜집기한 영상만이 발매되고 있는 상황으로 상호 명이 '''씨에스제이제이미디어(주)'''(CSJJ Media, Inc)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두고 있었으나, 2014년부터 '''넷링크(주)'''(Net link Inc)로 바뀌었을 때부터 진작에 사업을 접기 시작했다.
브랜드를 매각한 것으로 보이는데 관계자에 따르면 FBI와 미국 경찰에게 조사받았다고 한다. 신작이 끊겼던 시점이 2017년이기에 절묘하게 강제 출연과 겹쳐서 일본 정부의 압력을 받은 게 아니냐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이미 예전에 FBI 와 미국 경찰에게 털리고 진작에 규모를 줄이고 있었다고 한다. 2000년대 초반 당시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능욕물로 인기 몰이에 나섰으나 그 내용이 문제가 되어서 미국 경찰에게 진작에 털리고 현재는 대부분의 촬영물을 수입에 의존하며 유통업에 집중하다가 최근 아예 유통을 끊어버린 상황이라고 한다.
참고로 옛날 로고는 동경열(東京熱) 한자가 궁서체였는데 언제부턴가 고딕으로 바뀌었다. 참고로 중국에서는 저 한자로 불리고 있다. 간체로는 东京热.
또 다른 특징으로 매년 12월말 경에 성탄절 특집(이라쓰고 단체전이라 읽는다) 東熱大亂交○○○○ 시리즈가 나온다는 것. ○○○○에는 해당 연도가 들어간다. 계산해보면 n넘버링은 1년에 100작품 정도(1주에 2개 정도) 나온 셈.
참고로 2017년에 대만에서 AV를 불법 유포하여 일본 AV 회사들로부터 저작권 위반으로 기소되는 사례가 있었는데, 피의자가 '동경열' 제작사였다. 이 '동경열' 회사가 'TOKYO-HOT'과 동일한 회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미국의 무수정 AV 업체 상당수가 대만계 화교와 관련있다는 점을 생각해봤을 때, 두 회사가 동일회사일 확률이 높다. 만약에 같은 회사라면 2017년 사업을 접은 것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다.
2. 주요 특징
메인 작품의 특징은 요약해서 딱 세 가지로 함축할 수 있는데.
N넘버링 대부분의 작품은 막바지에 출연한 여배우에게 수십 명의 남성 배우가 질내사정을 시전하는 것이 공통점이다.[1] 게다가 이 장면은 섹스에서 이어지는 질내사정이 아닌 '''미리 사정 전까지 준비했다가 삽입해서 사정만 하고 바로 빼는''' 그야말로 '''정액 배출소''' 수준의 취급을 보여주어 처음 보면 어떤 의미로든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자 설정이 늘어서 애널에 한 번 단체질사 → 성기에 한 번 얼굴에 한 번 단체사정 식으로 더 격해졌다.
어떨 때는 정액만 받아서 그곳에 부어버리기도 한다. 이건 그나마 서양권에서도 종종 있는 하드 컨셉이기는 하다. 참고로 질내사정을 할 때마다 여러 곳에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지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사진은 DVD케이스 뒤편에서 사용되거나 도쿄핫 사이트에서 해당 DVD 스크린샷으로 사용된다.
일본 AV에서 질내사정이라 하면 대부분 연유 훼이크 같은 가짜 정액을 쓰기 때문에 도쿄핫도 가짜가 아니냐 싶지만 이쪽은 80% 이상 '''진짜'''다. 가짜라고 볼 수 없는 게 '''인증샷(??)'''을 위해 일부러 사정 직전에 성기를 한 번 빼서 직접 귀두에서 정액이 나오는 것을 보여주고, 그 상태로 다시 집어넣어 사정을 마치는가 하면 직접 여성기 위에 자위행위로 정액을 분출하고 그것을 바이브레이터로 집어넣기도 하는 등(…) '''정품 질내사정 인증을 위해 대단히 노력한다'''.
물론 가짜 정액을 아주 안 쓰는 것은 아니다. 일부 장면에서 쓰지만 연유를 정액 대용으로 쓰는 장면은 딱 봐도 티가 난다. 대표적인 브랜드가 MOODYZ와 SOD. 다만 이 두 회사도 워낙 팬들이 가짜 질내사정만 한다고 하니 나중에는 '''인증샷'''을 보여주며 진짜 작품들도 내놓는다.
참고로 이 인증샷(?)은 2010년 이후 일본 AV 작품들 전반에 걸쳐 유행하고 있는데 워낙 팬들이 '''"질내사정, 그거 가짜잖아?"'''하고 비아냥거리자 제작사측에서도 '''"그래? 그럼 진짜라는 증거를 보여주마!"''' 하면서 1pondo, Caribbeancom 등등 몇몇 브랜드에서도 시전 중이다.
위의 내용을 다 봤으면 알겠지만, '''이 회사는 어지간히 밝히는 남자들도 "아니, 뭘 저렇게까지 하는거야?"라는 반응이 나온다.'''
3. 출연 배우
연출과 상황을 보면 B급 배우들이 돈을 벌기 위해 험하게 몸을 굴리는 브랜드지만 의외로 네임드 배우들도 가끔씩 출연한다. 하지만 그것도 S급 배우는 출연 안 하고 끽해봐야 오사와 유카나 사나 안쥬, 호조 마키라든가 아라가키 세나, 하야마 준코, 그리고 미즈나 레이 정도의 이름은 꽤 알려진 배우가 출연한다. 미즈노 아사히(도쿄핫 명의 혼다 츠바사)나 무카이 아이(노모작 명의 하네다 마리) 등과 같이 유모작에서와 다른 명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영상의 수위치고는 배우들의 전반적인 외모와 몸매가 높은 편이다.
품번 시즌으로 흥하는(!) 품번도 있다 n07xx시즌이 흥한 영상이 제법 있으며 고전 쪽은 n04xx~n05xx부터 설정이 늘고 이름은 없는데 이것만 찍은 것인지 괜찮은 여배우들이 나온다. 특히 n0410 세이코가 인기가 많다.
참고로 n0541 넘버링에서는 한국 출신이라는 AV 배우도 등장해서 국내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진위 여부는 불분명하다. 논란이 계속 일자 도쿄핫 홈페이지에서 '''n0541 넘버링은 삭제되어 빈칸'''이다.
심지어는 당할 것 다 당하면서 '''도쿄핫에서 은퇴 작품을 찍은 배우'''도 있다. n0608에서는 배우 이오 아스카가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질내사정을 연속으로 당한다(…).
n넘버링 이외에도 k넘버링이 있는데, 이는 노모 일반인이 컨셉이다. n넘버링에 비해 하드하지 않고 일반 원조교제 셀카 느낌. 좋은 화질로 성기를 접사해 고정 팬층은 많지만, 일반인이다보니 외모가 딸린다. 아예 얼굴이 공개되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고 나오는 사람이 절반이다. 물론 B급 정식 AV배우가 출연하기도 한다.
4. 경쾌한 BGM
이 회사의 영상물 도입부 예고편 영상에 흐르는 경쾌한 리듬의 BGM이 유명하다. 도쿄핫을 몰라도 이 BGM은 아는 사람들도 있다. PC방에서 누군가가 '''이 BGM만을 켰을 뿐인데''' 사람들이 죄다 그쪽을 쳐다봤다는 도시전설도 있다. 워낙 흥겨우면서도 기승전결이 뚜렷한 곡이다보니 AV와는 관계없이 리믹스도 종종 되는 편.
이니셜 D OST에 수록된 SylverR의 Night Trip이 도쿄핫의 오프닝과 비슷한데, 들어보면 코드 진행은 다르지만 멜로디가 유사함을 알 수 있다.
사실 처음부터 이 곡이 쓰인 것은 아니다. n0050 넘버링에서 로고가 없이 처음으로 등장해서 n0051 넘버링부터는 로고와 함께 등장했다. 전편의 후속작인 경우(n0056 등의 넘버링처럼)에는 생략하기도 했고, 초기 몇몇 넘버링에서는 무슨 SF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노래로 바뀌어서 나온 경우도 있다. 듣고 싶다면 옛날 n0063이나 n0071 넘버링을 찾아서 오프닝을 들어 보자.
5. 기타
- SNL 2015 크리스마스 특집에서도 나왔다.
- 한 용자가 지상파에서 벨소리 인증을(SBS, 농비어천가) 했다. #
- 영화 위대한 소원의 초반부에 갑자기 BGM이 튀어나온다. 영화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로서 내용은'마지막 소원'을 이루고 싶은 주인공 '고환'의 이야기인데, 작품 특성상 도입부에 이쪽 패러디[2] 를 넣은 듯.
- 야 개 짖는 소리 좀 안 나게 하라, 곽승규 기자와 합성한 버전 'TOKYO DOG'도 나왔다.
- 국악버전도 있다.
- 심영 버전도 나왔다. 심영핫 듣기 접속이 불가능할 때가 있다. 하지만 여기에서도 비슷한 것을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백병원 음악 버전도 있다.1분 19초부터 듣기
- 이기철버전도 있다. 이기철 핫 듣기 12초부터 하이라이트
- 병만핫까지 나왔다. [병만로이드] 병만핫(티비플 주의)
- 수제자 HOT도 있다. 노우진로이드 수제자 HOT(티비플 주의)
- 씨네타운 나인틴 1부의 KBO톺아보기의 오프닝 음악으로도 쓰인다. 가장 최근회차에서는 리코더 버전이 등장했다.# 1시간 18분 48초부터 들으면 된다.
- 공허의 유채꽃에서 유대현이 말하길 이는 고인규의 라이프 BGM이라 한다. 공허의 유채꽃 9화 2부 영상
고인규 트위치 개인방송 구독브금도 마찬가지로 도쿄핫이라, 구독 BGM에 놀라는 시청자도 적지 않다.
- 수능 영어듣기평가 버전도 나왔다. 영어 듣기 9번 문제 이상한데요?
- 계산기 버전까지 나왔다.
- 도쿄 대공습을 이렇게 언급하기도 한다. 공습 당시에 네이팜 소이탄이 무지막지하게 투하되어 도쿄를 말 그대로 뜨거운 불지옥으로 만들어 석기시대로 되돌려 버리면서 얻은 별명. 그래서 도쿄핫 품번을 제목으로 적고, 도쿄 대공습 사진과 커티스 르메이의 사진을 올려놓는 식의 낚시도 있다. 경쾌한 도쿄핫 브금은 덤.
6. 관련 문서
[1] 가끔씩, 정말로 가끔씩 수십 회의 질내사정이 없는 경우도 있다.[2] '고환'이 앓고 있는 근위축성측색경화증에 관한 문구는 FBI 경고문(FBI Warning)을 패러디하였으며, 이 BGM이 흐르는 장면도 AV의 도입부를 패러디한 것으로(고환의 꿈이라는 설정) 등장하는 배우의 이름도 Emiya Mulzomdao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