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1. 개요
2018년 5월 14일부터 동년 7월 17일까지 방송되었으며 정재영, 정유미 주연의 MBC 월화 미니시리즈.피해자를 부검하는 까칠, 완벽한 괴짜 법의학자와 가해자를 수사하는 발랄, 허당 초짜 검사의 특별한 공조를 다룬 드라마.
제목은 '''검'''사 '''여'''주와 '''법'''의학자 '''남'''주를 합치면 검법남녀.
본래 기획단계에서는 로맨틱 코미디를 추구하고 있었고, 남주가 검사에 여주가 법의관이었으나 법의관 남주에 검사 여주로 방향을 틀고 장르물로써 노선을 변경하기로 했다고 한다.
2. 기획의도
3. 등장인물
4. 마케팅
4.1. 티저
4.2. 포스터
5. OST
6. 시청률
- 빨간 글자는 '최고 시청률', 파란 글자는 '최저 시청률'.
- 시청률 제공 - 닐슨 코리아
- 시청률 참고 - 드라마 시청률 - 네이버
- 극을 이끄는 정재영의 연기력이라던지 빠른 전개와 같은 측면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여자주인공인 정유미에 대한 평가가 미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처음에는 4~6%대로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동시간대에 1위를 차지하고 있던 우리가 만난 기적의 종영 이후 시청률이 조금씩 상승하기 시작해 동시간대 1위로 올라섰다.
- 하지만 6월에 들어오면서 이런저런 외부적인 변수가 등장하며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월드컵 시즌이 되면서 잦은 결방으로 스토리의 흐름이 끊기는 것. 물론 본작이 이를 만회할만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타 방송사 동시간대 드라마들도 그다지 녹록한 상황은 아닌지라 동시간대 1위는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독한 수준의 결방이 어느정도 끝난 후에는 9%대 진입에 성공했다.
- 극 초반에 평가가 엇갈렸던 정유미가 회차를 거듭하면서 나름대로 조금씩 안정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대신에 박은석에 대한 연기논란이 점화되고 있다. 물론 박은석이 맡은 강현의 캐릭터가 주인공인 백범과의 갈등을 빚어내는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시선이 곱지 않을수밖에 없는 것은 사실이지만 강현과 백범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부각되면서 비중이 점점 높아지기 시작했고 강현을 맡은 박은석이 연기력의 부족함을 드러내면서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불만을 극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백범과 강현의 갈등은 너무나도 허무할 정도로 쉽게 마무리되버린터라 박은석에 대한 논란을 넘어 작가의 전개 역량을 의심하는 시선까지도 생기고 있다.
- 후반부부터 박은석의 빈자리를 메꿀 새로운 파트너로 오만석이 투입되었다. 시청자들은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는데 강현 역할의 박은석이 핏대를 세우고 소리를 지르며 백범과 대립하는 모습만 보여줘 극의 개연성과 더불어 배우의 연기 부족까지 지적받은 반면 오만석은 다소 느물느물하지만 웃으면서도 상대방의 심기를 건드리는 만만찮은 캐릭터를 소화하면서 드라마에 적절한 긴장감과 균형을 만들어주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7. 여담
-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 (2018.01-2018.03)과 유사한 극적요소가 있다. 검법남녀에서 국립과학수사원이 배경인 것과 일본의 유사 조직 부자연사 규명연구원(UDI)을 배경으로 하는 기본적인 스토리 전개 환경뿐만 아니라 부검에 미쳐있는 남자 주인공의 캐릭터도 매우 유사하게 묘사된 것이 특징이다. 백범 법의관의 괴팍하고 사회성 제로인 성격과, 사랑하던 연인의 죽음이 트라우마이자 부검에 더욱 집착하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것도 일본 드라마 언내추럴의 남자 주인공 부검의와 너무나도 닮아있다. 심지어 집으로 퇴근하지 않고 부검대 위에서 밥 먹듯이 잠을 청하는 모습도 반복적으로 나와 일본 드라마의 남주 캐릭터를 벤치마크 한 것이 아닐까하는 합리적 의심을 갖게 했다. 이 외에도 극 소재인 부검대상 시신을 생산하는 범죄 및 사고의 종류도 유사하다.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간 연쇄살인, 고등학생의 자살, 메르스 감염 사망자, 유산상속을 위해 계획된 친족 살인 등. 제작진은 이에 대해 참고만 한 것이며, 엄연히 다른 작품이라고 선을 그었다. [4]
- 정재영의 생애 첫 MBC 드라마 출연작이며, 나아가 어셈블리에 이은 두 번째 지상파 출연작.
- 또한 정재영에게는 듀얼에 이은 1년여만의 복귀작이자 두번째 수사물 도전이다.
- 제작진이 초고강도 노동에 시달린다는 제보가 들어와 논란이 일고 있다. #
- 마지막 성진그룹 변호인단 살해사건은 마무리되지 않은채 열린 결말로 마무리됐다. 마지막 장면에서 To be Continued라는 자막까지 나온 것으로 보아 시즌 2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시즌 2가 2019년 상반기 편성 예정이라는 발표가 공식적으로 났다. 주연배우 정재영, 정유미 등의 출연도 확정된 상황이다.
- MBC 연기대상에서 주연배우인 정재영이 시즌 2를 한다고 언급했다.
8. 수상
[1] 70분 기준으로 16부작이다.[2] 현재 드라마국에 있는 예능국 선배 출신인 김민식 PD도 있듯이 노 PD도 예능국 PD 출신으로 예능 느낌표 - 하자하자,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게릴라 콘서트, 예능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 1, 시즌2),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하며 예능국에서 많은 족적을 남겼으며 2008년 드라마국으로 옮긴 뒤 종합병원 2, 반짝반짝 빛나는, 군주 - 가면의 주인 등을 연출했다.[A]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를 집필했다.[3] 4회 연속 방영하였다.[4] 캐릭터성의 유사성은 몰라도 드라마 내의 사건 요소, 트릭, 구성 같은 것은 한국 드라마든, 일본 드라마든 미국 드라마에서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