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2

 


''' 종합병원 시리즈 '''
종합병원
(1994년 4월 17일 ~ 1996년 3월 3일)

''' 종합병원 2 '''
(2008년 11월 19일 ~ 2009년 1월 15일)
''' MBC 수목 미니시리즈 '''
'''종합병원 2''' (2008~2009)
''General Hospital 2''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 방송 시간 '''
수요일, 목요일 밤 9시 55분
''' 방송 기간 '''
2008년 11월 19일 ~ 2009년 1월 15일
''' 방송 횟수 '''
17부작
''' 제작 '''
에이스토리, MOPLUS
''' 채널 '''

''' 제작진 '''
''' 기획 '''
오경훈
''' 연출 '''
노도철[1]
''' 극본 '''
최완규(크리에이터)[2], 권음미, 노창
''' 출연 '''
차태현, 김정은, 이재룡, 이종원, 류진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출연자
2.1. 주요 등장인물
2.2. 기타 등장 인물
3. 기타
4. 여담


1. 개요



2008년 11월 19일부터 2009년 1월 15일까지 MBC를 통해 방송된 수목 드라마. 전 17편 에피소드. 가상의 국립대학 성의대학교병원[3] 외과[4]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전작의 등장인물들이 다시 등장해 정통 후계작이라고 말하는 듯하다. 다만, 스토리 전개 및 캐스팅 등에서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다.[5] 그래서 그런지 기대만큼 시청율이 나오지 않았다.

2. 출연자



2.1. 주요 등장인물


  • 김정은[6](정하윤 役)
- 레지던트. 의료 전문 변호사를 꿈꿔 사법고시, 연수원을 다 마친 후 의대로 입학해 레지던트까지 온 변종이다[7]. 의료계의 구석구석을 알아둬서 의료사고시에 비전공자들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부분까지 파악해 의뢰인을 돕겠다는 열혈 캐릭터. 도훈에 의하면 근자감독종 기질이 이정화 Mk.2라고 한다. 아버지가 책임감 상실한 의사에 의해 의료사고로 사망한 과거가 있으며, 이는 정하윤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듯하다. 이 탓인지 의사들에 대해 경계의 눈초리를 갖고 있지만, 김도훈, 정도영을 비롯한 개념찬 의사들과 얽히고 그녀 자신도 의사로서의 일을 수행하면서 의료사고 전문 변호사의 길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 결국 마지막화에선 의사로서의 길을 걷기로 마음을 먹는다. 여담으로 방송 외적으로 보면 밑도끝도 없는 정의감과 오지랖으로 극중 여기저기서 충돌하였고, 이러한 모습이 상당히 비호감으로 비춰져 시청률을 떨어트리는 한 요인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더구나 코믹극에서 빛을 발했던 김정은의 오버연기가 이런면에서는 더욱더 비호감을 증폭시켰다. 어떻게 보면 미스캐스팅.[8]
- 레지던트. 의외로 전작에서 강대종의 포지션을 이어받았으며,[9] 일단 바보다. 지식, 기술의 측면에서 스테이터스가 심히 안습한 수준이고 의사란거 자랑밖에 안하는 정신적으로도 덜 성숙한 캐릭터. 그런 의미에선 이름값을 하는 캐릭터지만 성격만은 착하고 환자와의 공감 능력(라뽀)이 탁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덤으로 김정은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 해바라기에서도 이 양반과 쏙 빼닮은 안습 인턴[10]으로 나왔다. 커플링 후보는 정하윤(바보 챙겨주는 누님), 전숙덕(짝사랑에 빠진 소녀), 강은지(편안한 소꿉친구)의 3인으로 주인공의 위엄인가 싶었는데... 2기 후반으로 가면서 정하윤은 백현우와 커플링이 이루어지고, 전순덕은 오영범의 대쉬를 받는 중...
- 레지던트. 백현일의 늦둥이 동생이며,[11] 최진상의 동기로 스테이터스는 최진상과 비교가 안된다. 그런 인물이 3D과에 왔다고[12] 외과의 경사라고 한다. 물론 덕분에 안습 스텟 최진상은 T/O 제한 때문에 자기가 떨어질까봐 공포에 떨었다. 다만 성격적으로는 약간 프라이드가 높은(혹은 건방진) 측면이 있다. 기믹상 대립되는 캐릭터는 최진상(S랭 vs C랭), 정하윤(냉정 vs 열혈) 2명; 단 중후반 에피소드로 가면서 급격히 비중이 떨어졌다. 마지막 에피소드까지 가면 그냥 정하윤의 남자친구 수준.(...)
- 치프 레지던트. 이름과 달리 매우 사납고 깐깐한 다혈질 치프로 레지던트들 사이에선 호랑이 치프로 불린다. 특히 사고 잘 치는 최진상한텐 항상 윽박지르고 때리기 때문에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 하지만 드라마가 후반부로 갈수록 최진상이 인격적으로도 실력적으로도 성장함과 동시에 자신도 많이 유해지고 부드러워져서 나중엔 최진상을 격려해주는 모습도 보인다.
- 스텝. 전작의 주인공. 우여곡절 끝에 레지던트를 마치고 교수까지 승진했으며, 이전의 무난하던 스탯에서 많이 향상되었는지 췌장암 부문의 권위자가 됐고 휴머니즘에 목숨 거는 성격 역시 여전하다. 응급실에 수십명의 사고 부상자들이 몰려오는 비상상황이 발생하자 병원에서 거액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돼지실험 수술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달려갈 정도. 그리고 극강의 둔감 속성 보유자.[13]
- 스텝. 외과 교수로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여주며 수완도 좋은 엘리트. 성의대 병원 외과의 간판 스타. 언론을 매우 의식하며, 병원 측에서도 이런 그의 성향을 매우 좋아한다. 엘리트 캐릭터의 전형적 설정인 재수 없음도 다소 있는데, 워커홀릭이라 눈이 높고 엄격해서 제자인 레지던트들을 편애하는 면이 있다. 게다가 이 양반 여기까지만 얘기하면 그냥 싸가지 없는 인간으로 보이겠지만 사실은 포스 무지막지하고 욕 잘하고 무력도 잘쓰는 찌질끼 하나 없는 무시무시한 군기반장이다.(...) 수준이하인 최진상과 직책상 저 인간과 자주 휘말리는 조용한은 주요 타겟으로 잡히며,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이 둘의 병원생활에 지옥불을 지피고 있다.(...) 기믹상 대립은 김도훈. 처음에는 여러가지 연구나 새로운 시도로 잘 나가다가 2기 중반들어 논문 조작 의혹을 받을때 김도훈 같은 초대인배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이 "까"가 된 것을 보면 인덕은... 설정상 도훈의 의대 동기라고 한다. 또한 도훈과 달리 아내가 있는 듯. 논문에 관련된 데이터 조작 의혹은 어느 정도 해명이 되었지만,[14] 병원 직원 대부분이 자신을 의심했던 것에 부담을 느껴 사임한다. 사임 후 몇달 간 골프로 소일하다가 김도훈에게 자신의 암을 수술해 달라는 부탁을 받자 병원에 복귀하며, 그 동안 자기자신을 돌아봤는지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인다.

2.2. 기타 등장 인물


- 레지던트. 잘생기고 키도 크지만 의외로 얄미운 구석이 있으며 된장남 기질이 있다.
- 레지던트. 최진상만큼은 아니지만 조금 어리바리하고 소심한 면이 있다. 자신에게 의사란 직업을 천직이라 생각하는듯.
  • 여호민(민태혁 役)
- 레지던트. 의사로서의 명예보단 돈을 밝히는 계산적인 성격. 그래서인지 본인이 손해를 입을수 있는 수술은 기피하기 때문에 조용한과 충돌한 적도 있다. 조용한 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꽤나 까칠한 면이 조금 있다. 외과 인물들 중 유일하게 타 의대 출신이라 차별을 받은 적이 있어서, 그것을 컴플렉스로 여기는 모양.
- 레지던트. 최진상의 형과도 같은 존재로, 최진상이 사고치면 항상 그것을 수습해 주는 등 나름 안습 캐릭터. 후엔 전순덕한테 작업을 건다.
- 부원장. 실질적으로 성의대병원을 이끌어 나가는 인물. 외과과장 출신으로 종합병원1과의 연결고리가 되는 상징적 인물. 매우 관료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스탭들을 잘 이끈다.
- 외과 과장. 원작에서도 레지던트들과 교수진을 중재하는 너그러운 스승의 모습이었는데, 여기서는 학과장에 올라 마찬가지의 모습을 보이며 엄한 성질이 많이 가라앉아 전작보다 훨씬 부드러운 모습을 보인다. 후반기에 당뇨 및 혈관질환으로 과장 사임.
- 응급의학과 스텝. 김도훈의 후배로 유능한 여의사. 1회의 대량부상자 상황에서 트리아지를 지휘하는 당찬 모습을 보인다. 김도훈을 계속 짝사랑하고 있는데, 도훈은 그녀를 그냥 친한 여자 사람 후배로 여긴다. 이걸로도 안습한데, 후반 들어 김도훈과 커플링이 이루어지나 싶더니... 다행히도 마지막엔 김도훈의 암이 치료되면서 이어지게 된 듯.
  • 권병길(노정수 役)
- 스텝. 도훈의 인간미보다는 기태의 정치력을 더 높이 사는 인물.
- 일반외과 스텝. 오리지널에선 치프였으며, 이후 타 종합병원으로 전직했다가 이번작에서 중도에 스탭으로 합류한다. 치프 레지던트 시절의 성깔은 어디 안 갔는지, 오자마자 독설과 조인트로 자신의 후배들을 갈군다. 정도영 과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과장직을 사임하자,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과장직에 올랐다. 본인은 과장직이 로드가 심해 거절하려 했지만, 마상미 간호사가 '과장이면 ('어떤 분들'에게) 소개할 때 뽀대난다'고 하자 덥썩 맡았다. 중반만 봤을때도 마상미 간호사와 커플 플래그만 이어지나 싶었으나... 후반부에 마상미한테 청혼을 하였고 결혼하게 된다.[15]
- 외과 수간호사. 전작에서도 간호사 4인(수간호사 포함)중 전공의들과 자주 다투더니[16] 이제 업그레이드해 스탭의사와도 맞짱 뜰 수 있는 짬밥의 소유자.[17] 1기에서 박재훈이 전근 간 이후로 구인태와 사귀었으나[18] 조용히 결별. 결국 인연은 인연인지 중반부에 박재훈과 재회하게 되었고 후반부에 박재훈의 청혼을 받고 결혼하게 된다.
- 최진상의 의대 동기로 내과 레지던트. 최진상에게 관심이 있는 여캐 중 하나. 마지막회에는 대놓고 최진상에게 뽀뽀했다.
- 레지던트. 욱하는 성질 때문에 응급실에서 손놈 짓을 하는 환자들을 그냥은 못 봐주는 성미. 응급의학과와 타과에서 분쟁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스탭인 혜수를 보호하는 인물.
  • 장시우(장시후 役)
- 송혜수 교수와 함께 긴박한 상황에 순발력을 발휘하는 1년차 레지던트.
- 낙천적인 응급실의 남자간호사. 오랜 응급실 경험으로 웬만해선 놀라지도, 흔들리지도 않는 베테랑.
- 간호사. 전형적인 종합병원 간호사로서 중심을 잡아주는 캐릭터이다. 현실적인 모습의 간호사를 대변하는 캐릭터.
- 간호사. 천사표+보케 속성이 있다. 최진상한테 관심이 있는 여캐 중 하나로 강은지와는 신경전을 가끔 벌인다. 하지만 후반부엔 강은지가 최진상한테 계속 어필하고 오영범이 전순덕한테 들이대서, 커플 성립은 깨져버렸다. 원작의 강순영(전도연)과 비슷한 성격.
- 병원 측의 이익을 대변하는 변호사. 하윤의 대학 선배로, 그녀의 비밀을 알고 있다. 갖가지 상황에서 사람을 다루는 데는 도가 튼 인물이다. 병원의 입장에서 환자들과 보호자들을 다루다 보니 하윤과 대립한다.
  • 노윤(홍소희 役)
- 마취과 펠로우. 혜수와는 친한 선후배사이.
- 크론병 환자로 최진상에게 자주 진상을 폈다. 최진상에게 장난도 치고 츤츤대다가 사망 플래그를 세워놓고는... 지못미. 보통 이런 에피소드는 주인공의 정신적 성장에 기여하는 게 클리셰지만, 최진상의 바보 기믹이 상상 이상이라서...
  • 윤재상(반성걸 役)
- 인턴. 인턴치곤 비위가 약해서,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는 편이다.
- 마지막 회에서 나오는 픽턴. 전작에서 한동민의 포지션을 이어받았으며, 재수없고 불량한 면이 있어서 이놈을 교육하게 된 최진상은 "뭐 이딴 자식이 있냐?!"며 질색한다. 하지만 응급환자가 들어오자 열심히 살리려고 노력하고, 그럼에도 환자가 결국 사망하게 되자 자책하기도 한다. 이런 걸 보면, 본성이 나쁘진 않은 듯. 최진상은 "변태오도 이번 일로 깨달은 게 있을 거야"라며 그가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3. 기타


  • 1994년의 종합병원 오리지널 시리즈의 인물중에서 본 드라마에 다시 나온 사람은 김도훈(이재룡), 마상미(김소이), 정도영(조경환), 황지만(심양홍), 박재훈(오욱철)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기에 등장한 전작의 등장인물들의 과거 회상 장면에 전작의 영상이 사용되었다. 백현일(전광렬)과 이정화(신은경)는 언급만 되며, 그 외는 등장도 언급도 일절 없다.
  • 김도훈은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처음에는 이정화, 안미현(홍리나)과 썸을 타더니 나중에는 김소현(박소현), 주경희(김지수) 등등과 얽힐 뻔 하지만, 결국은 연애의 유전자가 없는지 종합병원 2에서도 싱글로 나오다가 마지막에 송혜수와 맺어진다. 여담으로 이정화의 경우 김도훈과 이야기하는 송혜수의 회상을 통해서 "김도훈을 좋아했는데 김도훈이 전혀 감정을 보이지 않아서 섭섭해 했었다"고 말했다는 후일담이 나온다. 뭐 결국 그쪽은 한동민이랑 이어지면서 따로따로 오붓하게 끝났지만 말이다.
  • 단막극 형식이었던 원작에 비해 2-3개 에피소드가 하나의 큰 사건을 다루기 때문에 극중 몰입도가 떨어지고 산만하다는 평이 많았다. 그리하여 전편의 후광도 입고, 같은 시간대의 전작이 베토벤 바이러스라는 시청율 대박 작품이었음에도 시청율은 10% 중반 정도의 중박에 그치고 말았다. 그리하여 2010년경에 제작될 예정이었던 시즌 3편은 취소되었다.
  • 당시 드라마의 PD였던 노도철의 이색적인 연출력과 미국 드라마와 같은 시즌제 드라마로 독립된 에피소드로 전개하는 독특한 시도, 또한 초보 및 중견의사들이 겪게 되는 현실과 이상의 딜레마를 의학과 윤리 사이에서 초점을 맞춰 시청자들이 고려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진 건 호평받았다. 문제는 드라마가 후반부로 가면서부터 전개가 늘어지고 러브라인 남발과 억지설정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다.
  • 전작에서는 실제 수술부위가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본편에서는 외과수술의 고어적인 장면이 자주 나온다. 그 덕에 전작에 비해 수술씬의 퀄리티가 높아졌다.
  • 극중 박재훈 역으로 나온 오욱철은 <종합병원 2>가 내 여자 후속 주말 특별기획드라마로 편성될 당시 캐스팅 물망에 올랐으나 KBS 2TV 천추태후 때문에 고사했다. 이후 MBC가 2008년 가을개편 때 <내 여자>를 끝으로 주말 특별기획드라마를 폐지하면서 <종합병원 2>는 편성이 불발되는 듯 했으나 뒷날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 수목극으로 편성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오욱철은 <종합병원 2>에 10회(2008년 12월 18일)부터 합류했다.

4. 여담


  • 작중 투톱으로 등장하는 차태현과 김정은이 이미 드라마 해바라기에 같이 출연한 바가 있어서인지 이 작품이 종합병원이 아니라 해바라기의 후속편으로 헷갈린 사람들이 많았다. 혹은 내가 그때 봤던 김정은이 삭발한 드라마 제목이 종합병원이었나?하고 갸웃거린 사람도 있었을 정도(...) 그래서인지 차태현은 이를 개그삼아 섹션TV 연예통신에 나와 이 드립을 고대로 쳤다...
  • 상단 프로필의 포스터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방영 당시에는 '진정한 시즌물'을 표방한다며 광고했지만, 정작 나중에 MBC는 태세를 바꾸어 검법남녀 시리즈MBC의 첫 시즌제 드라마로 공식 인정하며, 해당 기사를 '검법남녀 시즌2' 공식 홈페이지에도 게재했다. 〈종합병원 2〉의 부진으로 인해[19] 종합병원 3의 제작은 무산되었고, 이 시리즈는 거의 흑역사 취급 하는 듯. 물론, 종합병원 시리즈는 이재룡이 연기한 김도훈이 전작과 달리 주인공에서 주조연급으로 밀렸고, 무엇보다 텀이 12년이나 되면서 이야기의 연속성도 거의 없어 KBS 학교 시리즈처럼 시리즈물로는 볼 수 있어도 시즌제 드라마로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참고로 검법남녀 시리즈의 연출자도 '종합병원 2'의 노도철 PD다.

[1] 일요일 일요일 밤에게릴라 콘서트, 예능 시트콤 두근두근 체인지, 안녕 프란체스카 (시즌 1, 시즌2),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하며 예능국에서 많은 족적을 남긴 예능국 출신 PD로, 드라마국으로 이적한 뒤 맡은 첫 미니시리즈 연출작이다.[2] 전작도 집필했었다.[3]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의대, 간호대)과 서울성모병원을 그대로 빌려 찍었다. 전작에서는 촬영배경이 처음엔 서울아산병원이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아주대학교병원으로 바귀었다.[4] 실제로 서울성모병원에서 새로 신축된 병동의 한 층을 통째로 빌려서 촬영했다고 한다.[5] 전작의 스토리 및 요소를 그대로 따라배꼈다. 몇몇 등장인물을 전작의 등장인물로 바꿔보면 전작을 그대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 말 그대로 1,2편 다 보는거다.[6] 2001년 당시 연제협 MBC 출연 거부 사태로 이 드라마 이전까지 7년간 영화는 물론 SBS의 드라마에만 출연하였다.[7] 그런데 더 무서운 건 사법고시, 연수원까지 마쳤음에도 "의사가 되고 싶어요"라며 의대에 입학하거나 멀쩡히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고시까지 통과해 의사생활을 하다가 "법조인이 되고 싶어요"라며 사법고시를 치는 괴수들이 현실에 존재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강동구의 박** 정형외과 라는 병원의 원장은 의학박사와 법학박사 학위를 동시에 소지하고 있어 의료사고 재판에서 크게 활약해줘서 고맙다는 감사패를 여럿 소장하고 있다.[8] 사실 미스캐스팅이라고만 하면 억울할 수 있는게 김정은 항목에서도 알 수 있지만, 정극 연기도 소화하는 역량을 갖고 있다. 다만 대박친게 코미디쪽이라 그 이미지가 강한게 문제였다. 게다가 극중 설정등을 참조하면 무책임한 의사+실드친 의사 때문 본문에 이야기되듯 트라우마 수준으로 의료계에 적대감이 생겼을 수 있다. 그게 김도훈이나 최진상등을 통해 치유되는게 스토리의 한 축이겠지만 이게 흐지부지 되니...[9] 초반부엔 주로 김도훈의 포지션을 이어받았었다.[10] 김정은을 뇌수술 환자로 오해해 삭발시키는 나사빠진 의사로 나왔다. 여기서 김정은은 정신과 환자.(...)[11] 이 설정은 억지로 전작과 연결을 시도했다며 시청자들에게 주구장창 까였었다.[12] 의대에서 S랭이랄 만한 학생들은 피부과, 안과, 성형외과 등으로 몰려가는 경우가 다수이며 외과계는 지원자 부족으로 고생한다. 흉부외과 같은 곳은 의사가 없어서 과장급까지 퐁당퐁당 당직을 서는 병원도 있다고한다. 비유하면 병력이 없어서 중대장이 불침번을 서는 격.(...)[13] 1기에서 백현일과는 달리 다른 여자 동료들이랑 많이들 엮였으나 전부 다 이루어지진 않았다.[14] 한기태가 배제한 환자는 과도하게 민간요법에 의존해서 실험군에 포함되는게 불합리했다.[15] 청혼하면서 돌싱이였다고 고백을 하였다. 전직에 있던 타 병원에서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가 헤어진거로 추청. 마상미도 박재훈이 전근 간 이후로 다른 남자랑 사귀긴 했다. [16] 수간호사(최란)은 아예 체급이 다르고(과장이나 스태프들이 상대)...주경희(김지수)는 숫제 베르단디(?), 강순영(전도연)은 천사표+순둥이라 마상미 말고 맞다이 뜰 캐릭터가 없었다.[17] 이분은 실제로 외과 의사와 결혼다가 헤어졌다..[18] 산부인과 레지던트. 자세한 내용은 1기 등장인물에서 참조[19] 전작에 비해 부진한 거지 사실 시청률은 그리 나쁘지 않았다. 닐슨 전국 기준으로 최저 13.7%, 최고 18.7%. 물론 메디컬탑팀이 있기 전까지는 가장 시청률이 낮은 MBC 의학 드라마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