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모로

 

[image] '''코모로 관련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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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로 연방'''
''' الاتحاد القمري
Union des Comores[1] | Udzima wa Komori[2]'''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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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Unité - Solidarité - Développement
통일, 정의, 진보'''
'''국가'''
<colbgcolor=#ffffff>위대한 섬 연합
'''종교'''
이슬람 수니파 98%, 가톨릭 2%
'''면적'''
1,862 km²[3]
마요트를 포함하면 2,235km²
'''인구'''
888,456명(2021년) | 세계 162위
'''수도'''
모로니
'''공용어'''[4]
코모로어
'''국민어'''
프랑스어, 아랍어
'''민주주의 지수'''
167개국 중 '''132위'''(2020년)[권위주의]
'''정치 체제'''
연방제, 대통령제
'''대통령'''
아잘리 아수마니 (Azali Assoumani)
'''임기'''
1999년 4월 30일 ~
'''명목 GDP'''
5억 8900만 달러
'''1인당 명목 GDP'''
737 달러
'''GDP(PPP)'''
8억 3,000만 달러
'''1인당 GDP(PPP)'''
1,220 달러
'''화폐단위'''
코모로 프랑
'''남북수교현황'''
남한: 1979년, 북한: 1989년
'''여행경보'''
'''여행자제 : 코모로 전 지역'''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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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언어
3. 주민
4. 영토
6. 상징
6.1. 국가
6.2. 국기
7. 역사
8. 종교
9. 자연 및 관광
10. 스포츠
11.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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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 동남쪽, 마다가스카르모잠비크 사이의 모잠비크 해협에 위치한 조그만 섬나라다. 국명은 아랍어을 뜻하는 '카마르[5]'와 동일하다. 모로코랑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쉽지만, 아프리카, 이슬람권, 프랑스식민지였다는 세 가지 점 외엔 닮은 점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2. 언어


공용어는 아랍어, 프랑스어, 코모로어이다. 이 중 코모로어가 공식 제1언어이나, 주로 일상언어로만 사용되는 스와힐리어 계통의 언어이다. 프랑스의 지배를 받은 적도 있어서 프랑스어도 공용어이고 프랑코포니에도 가입되어 있다.

3. 주민


주민의 대부분이 스와힐리족계통의 코모로인이다. 코모로인들은 아랍페르시아의 영향으로 이슬람교를 믿는 비중이 높다. 그리고 코모로는 아랍 연맹의 정회원국이다. 코모로내에도 소수의 말라가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4. 영토


코모로 제도의 4개 섬 중 프랑스령인 동쪽 끝에 있는 마요트 섬을 제외한 3개의 섬이 코모로의 영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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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가지자 섬 Ngazidja (프랑스명 그랑드코모르 Grande Comore) - 수도인 모로니의 소재지. 면적은 1,025km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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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므왈리 Mwali (프랑스명 모엘리 Mohéli). 면적은 211km²[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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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토분쟁분리주의


코모로 정부에서는 마요트 섬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마요트 섬은 자기네들이 원해서 계속 프랑스령으로 남은 것. 독립 전 주민투표를 한 결과 다른 3개 섬은 찬성이 압도적이었으나 마요트만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다.
쿠데타 및 여러가지 불안요소로 경제가 엉망이 되던 1997년에 앙주앙 섬이 자체 주민투표에서 99%의 지지로 독립을 선포하였고, 모엘리 섬도 그 뒤를 따라 독립을 선포했다. 앙주앙 섬은 프랑스령으로 복귀하겠다고 청원했지만 물론 프랑스는 거부. 프랑스로선 얻어도 전혀 이득이 없고, 닿기엔 너무 먼 곳인 코모로를 자국령으로 받아들이면 급속하게 늘고 있는 이슬람계 인구가 수십여만 추가로 늘어나는데다 당연히 이들 대부분이 프랑스 본토 이주를 요청할테니 반가울 것이 전혀 없다. 모엘리 섬은 독립 선포 얼마 뒤 코모로에 복귀하였고, 앙주앙 섬도 결국 2002년 재출범한 코모로 연방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나마 2000년대에 들어선 안정된 편이지만 2008년에 앙주앙 섬에서 정부에 반기를 들었다가 중앙정부군과 아프리카 연합군에 무력 진압당했다.

6. 상징



6.1. 국가




6.2.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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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모로의 국기는 초록색의 삼각형과 이슬람교를 상징하는 초승달과 4개의 5각별 그리고 노랑, 하양, 빨강, 파랑색으로 이뤄졌다. 초승달은 이슬람교를 상징하고 4개의 5각별은 코모로령의 섬들을 상징하는데 은주아니, 므왈리, 응가지자, 마요트 섬을 상징한다. 노란색은 므왈리 섬, 하얀색은 마요트 섬, 빨간색은 은주아니 섬, 파란색은 응가지자 섬을 뜻한다.
이전의 국기는 초록색 바탕에 초승달과 4개의 섬을 상징하는 별만 새겨넣은 국기였다. 한때는 초록색에 빨강색 바탕을 혼합한 기도 들어갔으나 이후 다시 초록색으로 복귀하였고 초승달과 별 부분이 일부 눕혀지거나 우측으로 기울어진 편으로도 나왔고 1996년경에는 '신' 이라는 뜻의 아랍 문자를 새겨넣기도 하였다. 이슬람 국가라 초록색과 초승달, 별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현재의 국기는 2001년에 제정하여 오늘에 이른다.
다만 마요트 섬은 프랑스 자치령이라 프랑스는 물론 마요트 섬에서도 인정하지 않고있으며 마요트 섬 자체도 프랑스령으로 남길 희망하고 있어서 국기 수정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전에도 4개 별 중 마요트 섬을 상징하는 별 하나를 빼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7. 역사


꽤 오래 전부터 사람이 살고 있었다. 최초로 거주한 사람들은 말라가시인으로 생각되며, 아프리카나 마다가스카르 등지에서 사람들이 계속 이주했다. 이후 중동의 상인들에 의해 이슬람이 전파되어 이슬람화되었다. 그리고 상당히 번창했으며 마다가스카르 해적의 습격을 받았고 이 작은 동네에 수십 명의 술탄이 있었다. 실질적으로는 술탄이 아니라 그냥 아미르급 지역 유지 정도로 보는 게 맞다. 가령 은자지자 섬에는 12명의 술탄이 있었다. 19세기 프랑스가 이 섬들을 차지하게 되었다.
1912년에는 프랑스령 말라가시의 일부로 통합되었다.
코모로는 1975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하였다. 그러나 마요트에서는 주민의 60% 정도가 프랑스 잔류를 지지했고 코모로 독립 이후인 1976년엔 99.4%가 프랑스 잔류를 지지했다. 어쨌든 아메드 아브달라 아브데레만(Ahmed Abdallah Abderemane)이 코모로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으나 그는 보브 드나르(Bob Denard)의 후원을 받은 사이드 모아메드 자파르(Saïd Mohamed Jaffar)의 쿠데타로 1975년 8월에 축출당한다. 하지만 사이드 모아메드 자파르 역시 1976년 사회주의자였던 알리 수알리(Ali Soilih)에 의해 축출당하였으며 수알리 역시 1978년 보브 드나르에 의해 암살당하여 아메드 아브달라가 다시 대통령에 집권하였다.
아메드 아브달라는 1989년까지 집권했으나 그의 집권 기간 내내 보브 드나르의 정치 개입과 수알리를 지지하는 청년층들로 인해 영 아닌 상태를 유지하였다. 1989년 아메드 아브달라가 암살당한 이후 사이드 모하메드 조아르(Saïd Mohamed Djohar)가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며 이후 모아메드 타키 아브둘카림(Mohamed Taki Abdoulkarim)이 대통령이 되었으나 1997년 은주아니 섬과 모일리 섬이 독립을 선언하는 등 정치불안 속에서 1998년 임기중에 사망하였다. 이후 전 총리였던 타지딘 벤 사이드 마순데(Tadjidine ben Saïd Massounde)가 임시 대통령이 되었으나 1999년 5월 6일에 군사 쿠데타로 인해 아잘리 아수마니(Azali Assoumani)가 집권하게 되었다.
쿠데타로 집권한 아수마니는 대통령이 되었고, 은주아니 섬에서도 쿠데타가 일어나 모아메드 바카르(Mohamed Bacar) 대령이 장악하게 되었다. 모일리 섬은 1998년에 이미 복귀하였고, 2002년 은주아니섬이 코모로 연방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하면서, 3개 섬은 별도의 대통령을 가지되 연방대통령은 윤번제로 선출하기로 하였다.[7] 신헌법에 기한 첫 선거인 2006년 대선에서 은주아니 섬의 아메드 삼비가 연방대통령에 당선되었고, 아잘리 아수마니(Azali Assoumani)로부터 첫 평화적 정권교체를 받았다. 바카르는 2008년 은주아니 대통령으로 재선되는 과정에서 정부에 반기를 들었으나 얼마 못 가 진압당했다. 이후 2011년 대선에서는 모일리 섬의 이킬릴루 두아닌(Ikililou Dhoinine)이 연방대통령으로 당선되었고, 응가지자 순번이 된 2016년 대선에서 다시 아잘리 아수마니(Azali Assoumani)가 연방대통령으로 복귀하였다.
아수마니는 2030년까지 코모로를 개발도상국으로 올려놓겠다는 비전을 추진하였고, 2018년 7월에는 자신의 임기를 2년 단축하는 대신 윤번제를 2019년부터 10년 간격으로 리셋하는 헌법개정안을 국민투표로 통과시켰으며, 결국 2019년 3월 24일 치러진 대선에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다시 당선되었다. 2019년 3월 28일에는 총격사태가 발생해 수명의 사상자가 발생되는 등 정치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 2020년 치뤄진 총선에서는 거의 전부가 정부지지파 의원으로 채워졌다.

8. 종교


인구 대다수가 이슬람 순니파를 믿는다. 남부 지역이 적도에 약간 걸쳐 있는 소말리아를 제외하면, 코모로는 아랍 연맹의 가맹국 중 유일하게 남반구에 위치해 있다.
이슬람이 주 종교이지만 세속주의성항이 강하며 개종도 불법이 아니라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위키피디아에서 무종교인이된 코모로의 전 대통령에 관한 문서도 있다.

9. 자연 및 관광


세계적인 바닐라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다. 열대성 기후 관광지로서 알려진 편. 다만 2000년대 와서 안정화되면서 관광지로 알려졌지 90년대에는 위의 막장 역사를 보면 알겠지만 여행금지국가급이었다. 또한 실러캔스의 서식지이기도 하다.

10. 스포츠


축구가 인기있지만 지부티,소말리아에 이어 동아프리카 축구에서 피파랭킹 바닥인 198위(2014년 1월)이다. 그나마 유럽파 축구 선수들은 있다. 코모로 축구 국가대표팀 참고.

11. 외교




[1] 프랑스어[2] 코모로어[3] 대한민국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지자체인 강원도 홍천군 혹은 제주도보다 약간 넓다. 즉, 영토를 구성하는 섬들의 면적 총 합이 제주특별자치도 수준.[4] 헌법상 공용어는 코모로어이며 프랑스어와 아랍어는 국민어로 되어 있지만, 행정은 프랑스어로 이루어지고 있다.[권위주의] 3.09점[5] قمر, 혹은 쿠무르.[6] 여담이지만 주기가 슈퍼특공대 1집 <옆집 아줌마>의 앨범 디자인과 똑같다.[7] 해당 섬의 프라이머리를 통과한 상위 3명을 상대로 전국 결선투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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