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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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 글렌 벨(Glen Bell)이 1962년에 미합중국 해병대에서 퇴역한 뒤 로스엔젤레스 근교에 처음 열었으며, 현재 미국 내에 5,000개 이상의 매장, 그 외의 국가에서는 24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름 및 로고에 들어가는 종(Bell)은 바로 벨 본인의 성에서 따온 언어유희이다.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경쟁 프랜차이즈로 치폴레가 있다. 사실상 맥도날드의 타코 버전 내지는 타코계의 맥도날드라고 해도 무방하다. 글렌 벨은 2010년 1월, 86세로 타계했다.
1979년 당시의 광고.
타코벨의 음식은 미국화된 멕시코 요리인 텍스-멕스(Tex-Mex, 텍사스+멕시코) 요리를 패스트푸드화한 것이다. 따라서 멕시코의 타코나 부리또와는 맛과 형태 그리고 재료의 차이가 있다. 전반적으로 멕시코의 오리지날이 훨씬 맵고 맛이 강하다. 미국의 멕시칸 음식은 달거나 치즈 맛 등이 강한 편. 멕시칸들의 관점에서 타코벨의 음식은 분류하자면 차라리 미국 음식에 가깝다. 특히 타코벨의 대표 메뉴인 크런치(하드셸) 타코(바삭하게 구운 토르티야 로 만든 타코)는 오리지널 멕시코 음식이 아니다. 비슷한 예로 짜장면, 미국식 피자, 캘리포니아 롤 등이 있다.
소스는 Fire, Hot, Mild, Verde, Fire-Roasted, Diablo 등이 있지만, 한국 타코벨에서는 Mild(순한맛), Hot(중간맛), Fire(매운맛)의 3개만 취급한다. 다만 미국 타코벨 소스를 그대로 쓰는지라(생산은 국내에서 하고 있긴 하다) Fire를 2~3개 뿌려도 한국인 입장에서는 전혀 안 맵다. 매운 것을 잘 먹고 익숙한 사람이면 Fire가 그냥 짠 맛 밖에 안 난다. 그나마 소스는 말을 따로 안 하면 한 개, 많아야 두 개씩만 챙겨준다. 아워홈 매장의 경우 아예 소스를 음식에 처음부터 넣어서 제공한다. 소스를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둔 본가 미국 타코벨과 비교하면 좀 짜다.
한국에서는 세 곳의 기업이 염브랜드 본사로부터 국내 사업권을 취득해서 국내에서 타코벨 사업을 했다.
용산기지를 비롯한 주한미군 영내에 입점한 가게에서는 오리지널 미국 타코벨의 맛을 볼 수 있다.
한국에는 1991년 서초동에 1호점이 열린 적이 있다.[3] 당시 염브랜드[4] 로부터 가맹권을 얻어 국내에서 피자헛을 운영하던 성신제의 동신식품이 같은 염브랜드 계열사인 타코벨도 국내에 연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대 앞에 2호점이 열었을 때에는 피자헛과 같은 건물에서 동시에 열었다.[5][6] 이 당시에 제작한 CF도 있었다.
1992년 당시 타코벨 광고. 이국적인 풍미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외국 요리에 익숙치 않았던 당시 풍토와 현지화 실패로 결국 90년대 중반에 사업을 철수했다. 가격이 높아서 패스트푸드가 아닌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의 가격인 것도 큰 원인이었다. 관할하는 회사가 다른 미군 부대에서는 계속 영업하였다.
2010년, M2G라는 회사[7] 에서 미 본사로부터 사업권을 획득하여 타코벨코리아를 설립하고 타코벨을 국내에 다시 들여왔다. 이 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타코벨코리아 측에서는 2014년까지 매장 30개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8] , 매장은 8개에 그치고 2014년에는 신규 매장을 하나도 출점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한 경영을 하였다. 오히려 신촌점과 연수점이 매출 부진으로 문을 닫기도 했다. 2012년에는 토르티아의 유통기한을 조작하다가 적발되어 음식의 품질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9] 식재료 뿐만 아니라 매장 관리에도 문제가 많았다.[10]
2010년 이태원점 개점 당시 타코 1개에 1,500원 등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으나 이후 6년 사이 가격이 4~50% 정도 올랐다.[11] 메뉴는 미국 타코벨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를 판매하였으며, 고디타, 찰루파 등 현재 한국 타코벨에서 팔지 않는 메뉴도 판매하였다.
M2G 타코벨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안 하고 직영 매장만을 열었으며 당시 운영되던 가맹점 안내 페이지를 보면 차후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계획은 있었다고 한다. M2G는 총 9개의 매장을 열었는데 그 중 신촌점은 2013년 11월, 인천 연수점은 2016년 3월 폐점했다. 2016년 11월에는 잠실 롯데점과 신도림 디큐브점이 각각 백화점 리모델링으로 인해 연달아 폐점하였고, 평촌 롯데점도 폐점하였다. 2017년 11월 이태원점이 폐점하였다. 2018년 2월 강남점과 왕십리점도 폐점하였다.
2018년 3월 홍대점 폐점을 끝으로 사실상 철수하였다. 후술할 본사의 횡포 및 복수사업 체제로 생긴 문제점과 새로 도입한 데어리 퀸에 집중하기 위해 철수한 듯.
M2G는 2017년 미국의 아이스크림/햄버거 브랜드인 데어리 퀸[12] 을 국내에 도입하여, 2017년 11월 4일 대학로에 1호점을 개점하였다. 국내 타코벨 첫 매장이었던 이태원점은 2017년 11월 문을 닫고 한달 뒤 데어리 퀸 매장으로 바뀌었으며, 홍대점 또한 2018년 4월에 데어리 퀸으로 바뀌었다.
2014년 12월, 타코벨 본사 측에서는 복수사업자로 범LG가 아워홈 자회사인 캘리스코[13] 를 선정했다. 복수사업자란 한 국가 내에서 같은 브랜드의 영업을 두 회사에서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내에서는 타코벨 브랜드를 M2G 타코벨코리아와 아워홈 캘리스코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M2G 측은 미국 염브랜드 본사 측이 M2G를 통해 초기 브랜드 정착 및 초기 투자 비용 등만 빼먹고 어느 순간부터 지원을 중단했다고 주장한다. M2G측의 서비스 품질이 본사 기준에 안 맞다며 신규 점포 개설 및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거절하는 등 경영을 방해하더니 갑자기 사업 파트너를 대기업 아워홈으로 교체했다는 것이다.[14] 반면 염브랜드 인터내셔널 측은 M2G측의 매장 및 식자재 관리 부실을 지적하였으며, 타코벨은 원래 한 국가 내에 가맹사업자를 복수로 두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며 M2G를 배제하고 아워홈에게 가맹사업권을 준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15] M2G는 타코벨과 아워홈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제소하였다.
아워홈의 타코벨 사업을 전두지휘한 구지은 전 아워홈 부사장은 아워홈 부사장직에서 쫓겨난 후 자회사 캘리스코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2016년 7월부터 종로, 건대스타시티, 신촌점, 광화문점, 역삼점을 1달씩 연달아 개점하고 사업 확대에 힘 쓰고 있다. 이후 2017년에도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을 시작으로 강남구청점, 대치점, 선릉점, 압구정점을 연달아 개점하였다. 신규 매장 대부분 강남구에 편중되어 있다.
아워홈 구본성 대표와 캘리스코 구지은 대표 간의 재벌가 남매 갈등으로 인해 캘리스코는 사실상 아워홈에서 분리되었다. 아워홈 측이 캘리스코에 대한 식자재 공급을 끊으면서 타코벨을 비롯한 캘리스코 산하 체인점들은 신세계푸드에서 재료를 공급받게 되었다. 또한 아워홈 홈페이지에서 타코벨과 사보텐에 관한 정보가 삭제되었으며, 타코벨과 사보텐 매장에서는 아워홈의 A1포인트를 더이상 이용할 수 없다.
2011년 9월 M2G는 신촌 명물거리에 타코벨 신촌점을 냈다. 이 때 바로 건너편에 부리토와 타코 등을 취급하던 동종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있어 엄청난 반발에 부딪혔다. 이 음식점은 2000년대 중반까지 이화여대, 연세대 어학당의 외국인(특히 미국인)에게 인지도가 높았다고 한다. 이에 해당 점포 측에서는 연대 학생언론을 비롯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다국적 기업의 횡포'라는 호소를 하기도 하였다.[16]
M2G 타코벨은 염브랜드 본사가 아니라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프랜차이즈권을 사와서 운영하는 것이었으며, 한편 해당 음식점은 단순한 개인 음식점이 아니라 목동에 2호점을 운영하는 등 체인점 사업을 하고 있었다.(현재는 2호점은 폐점했다.) M2G 타코벨 신촌점은 2013년 말 문을 닫았다.[17] 3년 후인 2016년 9월 인근 연세로에 아워홈 캘리스코에서 타코벨 신촌점을 새롭게 개점하였다.[18] 한편, 타코벨과 마찰을 일으켰던 해당 개인 음식점도 타코벨이 재개점한 지 얼마 후인 2017년 8월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고 한다.
MBC의 경제매거진M에서 타코벨이 들어온 2012년 3월과 타코벨이 철수한 2016년 6월 두 번에 걸쳐 이 부분에 대하여 방영하였다. 2012년 방영분 2016년 방영분
NBA 덴버 너겟츠의 기둥이 된 선수 니콜라 요키치는 2라운드에 지명될 정도로 신인 당시 기대를 받지 못했는데 방송국이 요키치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에 타코벨 광고를 틀어버려서(...) 요키치는 모자를 쓰고 총재와 악수하는 영상이 남아있지 않다.
기존 매장과 달리 나초칩과 후라이에 멕시칸 스파이스를 뿌린다. 또한 소스는 직접 포장을 뜯어서 뿌려먹는 미국 매장이나 M2G 매장과 달리 조리시에 미리 넣어서 주며 한 품목 당 소스 하나밖에 고를 수 없다.
세트는 멕시칸후라이 고정이다. 나초로 바꿀 수 없다. 고기 종류는 비프, 멕시칸치킨, 카니타스[19] 가 있으나 일부 세트 메뉴의 경우 고기 종류를 바꿀 수 없다. 그 외에 매장에 따라 아침 메뉴를 판매하거나 맥주를 판매하는 등 매장 특성에 따라 메뉴가 다소 다르다. 선릉점의 경우 아예 라운지 바 콘셉트로 운영된다.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1980년대에 도입하였다가 실패하여 철수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2015년 4월 도쿄 시부야에 재오픈하였으며, 2018년 현재 도쿄 시내에 4곳과 오사카 시내에 2곳이 위치해 있다. 메뉴 구성이나 주문 방식은 한국의 캘리스코 타코벨과 유사하며 타코라이스와 같은 일본 현지화 메뉴도 있다. 특이하게도 일본 피자헛처럼 펩시콜라가 아닌 코카콜라를 취급한다.
중국도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탑가종(塔可鐘)이라는 이름으로 타코벨이 있었으나 과거 한국과 일본과 같은 이유로 철수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2016년에 상하이에 매장을 다시 열었다.[20] 다만 재진출 과정에서 중국어 현지 표기가 영어와 비슷한 탑가패이(塔可贝尔)로 바뀌었다.
유럽 여행을 할 때 음식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된다면 방문해보자. 관광지 내에서 그래도 가성비가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액션 영화 <데몰리션 맨>에서 PPL 광고로 타코벨이 나온 적이 있다. 제작 지원을 좀 강하게 해준건지 나름대로 미래세계의 설정에 PPL 치곤 비중이 조금 있는데, 설정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경쟁에서 '''모든 경쟁업체'''를 물리치고 살아남았다고. 게다가 패스트푸드 산업만이 아니라 모든 외식업계를 정복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는 음식 프랜차이즈로 '나왔었다'. 그 탓에 스파르탄(스탤론) 형사를 만난 미래세계의 권력가인 콕도 박사가 같이 식사를 하자면서 타코벨에 예약을 잡겠다고 한다. 당연히 타코벨 따위 시시하게 여기던 현대 미국인 출신인 스파르탄은 벙쪘다...[21]
다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음식 체인이다보니 때문인지 타코벨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건물부터 화려한데다가 우아하고 화사하게 차려입은 사람들만 드나들고 직원이 고객들의 차량 승하차를 돕는 등 간판만 타코벨이지 5성 호텔에서나 볼 법한 풍경들을 보여준다. 그런 직위다 보니 다른 미래인들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미래세계가 육류나 고 콜레스테롤 음식 및 설탕, 소금 따위가 모조리 금지되어있기에 나오는 음식이 정체불명의 알약이나 치약 찌놓은 것 같은 걸쭉한 무언가, 크래커 크기만한 무언가 등등 구식 우주식[22] 이 아닌가 싶은 수준의 음식들이 나온다.[23][24] 식판에 담겨 나온 그것들을 보면서 두번째로 벙찌는 스파르탄의 모습은.. [25]
재밌는 점은 극장 개봉할 때나 비디오판은 타코벨 그대로 나오는데, 훗날 케이블 방송용에서는 타코벨이 피자헛으로 바뀌어 있다. 물론 타코벨 상표를 달고 있는 자동차가 화면에 버젓히 나오지만 등장인물들이 타코벨이 아닌 '피자헛'이라 말한다. 게다가 그 부분만 어색하게 더빙되어 있어서 꽤 웃기다.
그 이유는 개봉 당시, 타코벨이 미국에서는 유명해서 나름대로 어필이 가능했으나 해외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개봉판에는 타코벨 대신 유명한 피자헛(그나저나 왜 하필 또 피자헛인고 하니 상기한대로 둘 다 같은 모회사를 둔 업체라서 그렇다...)으로 교체한 것이다. 국내에 처음 개봉될 땐 미국판으로 개봉했으나 나중에 케이블 방송에서 수입할 땐 해외개봉판으로 수입된 듯 하다. IMDB 정보(영문)[26] 원본 타코벨 버전과 수정본 피자헛 합본 영상
2011년작 스릴러 영화 <컨테이젼>에서는 전염병에 대처하느라 쉴틈없이 일하는 박사(케이트 윈슬렛)에게 상사(로렌스 피시번)가 좀 쉬라는 의미로 "자판기에서 뽑은 거 말고 마지막으로 뭐 좀 먹은 게 언제인가?"라고 묻자, 잠시 고민하다가 머뭇거리며 "타코벨.."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자판기 음식이나 별 다를 바 없는' 싸구려 정크푸드 이미지로 취급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코난 오브라이언이 타코벨 본사를 방문해 신메뉴를 시식해보기도 했다.
GTA 시리즈에서 클러킨벨(Cluckin' Bell) 이라는 이름으로 산안드레아스, 4편 및 5편까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음식을 사먹으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일루미나티를 이용한 광고를 내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에서도 언급된다. UFO가 추락한 지점에서 흘러나온 감염되면 나치 좀비가 되버리는 녹색 방사능 물질을 정부에선 그냥 '''타코벨 그린 소스'''라고 발표해버렸다.
1. 개요
- 공식 홈페이지
- 한국 공식 홈페이지
- : 아워홈 남매 갈등으로 인해 삭제됨.
- 한국 공식 페이스북[1]
창업자 글렌 벨(Glen Bell)이 1962년에 미합중국 해병대에서 퇴역한 뒤 로스엔젤레스 근교에 처음 열었으며, 현재 미국 내에 5,000개 이상의 매장, 그 외의 국가에서는 24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름 및 로고에 들어가는 종(Bell)은 바로 벨 본인의 성에서 따온 언어유희이다. 조지 워커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매우 좋아했다고 한다. 경쟁 프랜차이즈로 치폴레가 있다. 사실상 맥도날드의 타코 버전 내지는 타코계의 맥도날드라고 해도 무방하다. 글렌 벨은 2010년 1월, 86세로 타계했다.
1979년 당시의 광고.
2. 음식
타코벨의 음식은 미국화된 멕시코 요리인 텍스-멕스(Tex-Mex, 텍사스+멕시코) 요리를 패스트푸드화한 것이다. 따라서 멕시코의 타코나 부리또와는 맛과 형태 그리고 재료의 차이가 있다. 전반적으로 멕시코의 오리지날이 훨씬 맵고 맛이 강하다. 미국의 멕시칸 음식은 달거나 치즈 맛 등이 강한 편. 멕시칸들의 관점에서 타코벨의 음식은 분류하자면 차라리 미국 음식에 가깝다. 특히 타코벨의 대표 메뉴인 크런치(하드셸) 타코(바삭하게 구운 토르티야 로 만든 타코)는 오리지널 멕시코 음식이 아니다. 비슷한 예로 짜장면, 미국식 피자, 캘리포니아 롤 등이 있다.
소스는 Fire, Hot, Mild, Verde, Fire-Roasted, Diablo 등이 있지만, 한국 타코벨에서는 Mild(순한맛), Hot(중간맛), Fire(매운맛)의 3개만 취급한다. 다만 미국 타코벨 소스를 그대로 쓰는지라(생산은 국내에서 하고 있긴 하다) Fire를 2~3개 뿌려도 한국인 입장에서는 전혀 안 맵다. 매운 것을 잘 먹고 익숙한 사람이면 Fire가 그냥 짠 맛 밖에 안 난다. 그나마 소스는 말을 따로 안 하면 한 개, 많아야 두 개씩만 챙겨준다. 아워홈 매장의 경우 아예 소스를 음식에 처음부터 넣어서 제공한다. 소스를 마음대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해둔 본가 미국 타코벨과 비교하면 좀 짜다.
3. 한국에서의 타코벨
한국에서는 세 곳의 기업이 염브랜드 본사로부터 국내 사업권을 취득해서 국내에서 타코벨 사업을 했다.
용산기지를 비롯한 주한미군 영내에 입점한 가게에서는 오리지널 미국 타코벨의 맛을 볼 수 있다.
3.1. 동신식품
한국에는 1991년 서초동에 1호점이 열린 적이 있다.[3] 당시 염브랜드[4] 로부터 가맹권을 얻어 국내에서 피자헛을 운영하던 성신제의 동신식품이 같은 염브랜드 계열사인 타코벨도 국내에 연 것이다. 그래서인지 이대 앞에 2호점이 열었을 때에는 피자헛과 같은 건물에서 동시에 열었다.[5][6] 이 당시에 제작한 CF도 있었다.
1992년 당시 타코벨 광고. 이국적인 풍미임을 강조한다.
그러나 외국 요리에 익숙치 않았던 당시 풍토와 현지화 실패로 결국 90년대 중반에 사업을 철수했다. 가격이 높아서 패스트푸드가 아닌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의 가격인 것도 큰 원인이었다. 관할하는 회사가 다른 미군 부대에서는 계속 영업하였다.
3.2. M2G 타코벨코리아
2010년, M2G라는 회사[7] 에서 미 본사로부터 사업권을 획득하여 타코벨코리아를 설립하고 타코벨을 국내에 다시 들여왔다. 이 때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타코벨코리아 측에서는 2014년까지 매장 30개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8] , 매장은 8개에 그치고 2014년에는 신규 매장을 하나도 출점하지 못하는 등 다소 부진한 경영을 하였다. 오히려 신촌점과 연수점이 매출 부진으로 문을 닫기도 했다. 2012년에는 토르티아의 유통기한을 조작하다가 적발되어 음식의 품질에서도 문제점을 드러냈다.[9] 식재료 뿐만 아니라 매장 관리에도 문제가 많았다.[10]
2010년 이태원점 개점 당시 타코 1개에 1,500원 등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으나 이후 6년 사이 가격이 4~50% 정도 올랐다.[11] 메뉴는 미국 타코벨에 있는 거의 대부분의 메뉴를 판매하였으며, 고디타, 찰루파 등 현재 한국 타코벨에서 팔지 않는 메뉴도 판매하였다.
M2G 타코벨은 프랜차이즈 사업을 안 하고 직영 매장만을 열었으며 당시 운영되던 가맹점 안내 페이지를 보면 차후에 프랜차이즈 사업을 할 계획은 있었다고 한다. M2G는 총 9개의 매장을 열었는데 그 중 신촌점은 2013년 11월, 인천 연수점은 2016년 3월 폐점했다. 2016년 11월에는 잠실 롯데점과 신도림 디큐브점이 각각 백화점 리모델링으로 인해 연달아 폐점하였고, 평촌 롯데점도 폐점하였다. 2017년 11월 이태원점이 폐점하였다. 2018년 2월 강남점과 왕십리점도 폐점하였다.
2018년 3월 홍대점 폐점을 끝으로 사실상 철수하였다. 후술할 본사의 횡포 및 복수사업 체제로 생긴 문제점과 새로 도입한 데어리 퀸에 집중하기 위해 철수한 듯.
M2G는 2017년 미국의 아이스크림/햄버거 브랜드인 데어리 퀸[12] 을 국내에 도입하여, 2017년 11월 4일 대학로에 1호점을 개점하였다. 국내 타코벨 첫 매장이었던 이태원점은 2017년 11월 문을 닫고 한달 뒤 데어리 퀸 매장으로 바뀌었으며, 홍대점 또한 2018년 4월에 데어리 퀸으로 바뀌었다.
3.3. 캘리스코
2014년 12월, 타코벨 본사 측에서는 복수사업자로 범LG가 아워홈 자회사인 캘리스코[13] 를 선정했다. 복수사업자란 한 국가 내에서 같은 브랜드의 영업을 두 회사에서 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내에서는 타코벨 브랜드를 M2G 타코벨코리아와 아워홈 캘리스코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M2G 측은 미국 염브랜드 본사 측이 M2G를 통해 초기 브랜드 정착 및 초기 투자 비용 등만 빼먹고 어느 순간부터 지원을 중단했다고 주장한다. M2G측의 서비스 품질이 본사 기준에 안 맞다며 신규 점포 개설 및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거절하는 등 경영을 방해하더니 갑자기 사업 파트너를 대기업 아워홈으로 교체했다는 것이다.[14] 반면 염브랜드 인터내셔널 측은 M2G측의 매장 및 식자재 관리 부실을 지적하였으며, 타코벨은 원래 한 국가 내에 가맹사업자를 복수로 두는 정책을 채택하고 있다며 M2G를 배제하고 아워홈에게 가맹사업권을 준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15] M2G는 타코벨과 아워홈을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공정위에 제소하였다.
아워홈의 타코벨 사업을 전두지휘한 구지은 전 아워홈 부사장은 아워홈 부사장직에서 쫓겨난 후 자회사 캘리스코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였다. 2016년 7월부터 종로, 건대스타시티, 신촌점, 광화문점, 역삼점을 1달씩 연달아 개점하고 사업 확대에 힘 쓰고 있다. 이후 2017년에도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을 시작으로 강남구청점, 대치점, 선릉점, 압구정점을 연달아 개점하였다. 신규 매장 대부분 강남구에 편중되어 있다.
아워홈 구본성 대표와 캘리스코 구지은 대표 간의 재벌가 남매 갈등으로 인해 캘리스코는 사실상 아워홈에서 분리되었다. 아워홈 측이 캘리스코에 대한 식자재 공급을 끊으면서 타코벨을 비롯한 캘리스코 산하 체인점들은 신세계푸드에서 재료를 공급받게 되었다. 또한 아워홈 홈페이지에서 타코벨과 사보텐에 관한 정보가 삭제되었으며, 타코벨과 사보텐 매장에서는 아워홈의 A1포인트를 더이상 이용할 수 없다.
4. 사건사고
2011년 9월 M2G는 신촌 명물거리에 타코벨 신촌점을 냈다. 이 때 바로 건너편에 부리토와 타코 등을 취급하던 동종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있어 엄청난 반발에 부딪혔다. 이 음식점은 2000년대 중반까지 이화여대, 연세대 어학당의 외국인(특히 미국인)에게 인지도가 높았다고 한다. 이에 해당 점포 측에서는 연대 학생언론을 비롯한 각종 언론 매체를 통해 '다국적 기업의 횡포'라는 호소를 하기도 하였다.[16]
M2G 타코벨은 염브랜드 본사가 아니라 한국의 중소기업에서 프랜차이즈권을 사와서 운영하는 것이었으며, 한편 해당 음식점은 단순한 개인 음식점이 아니라 목동에 2호점을 운영하는 등 체인점 사업을 하고 있었다.(현재는 2호점은 폐점했다.) M2G 타코벨 신촌점은 2013년 말 문을 닫았다.[17] 3년 후인 2016년 9월 인근 연세로에 아워홈 캘리스코에서 타코벨 신촌점을 새롭게 개점하였다.[18] 한편, 타코벨과 마찰을 일으켰던 해당 개인 음식점도 타코벨이 재개점한 지 얼마 후인 2017년 8월을 끝으로 문을 닫았다고 한다.
MBC의 경제매거진M에서 타코벨이 들어온 2012년 3월과 타코벨이 철수한 2016년 6월 두 번에 걸쳐 이 부분에 대하여 방영하였다. 2012년 방영분 2016년 방영분
NBA 덴버 너겟츠의 기둥이 된 선수 니콜라 요키치는 2라운드에 지명될 정도로 신인 당시 기대를 받지 못했는데 방송국이 요키치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에 타코벨 광고를 틀어버려서(...) 요키치는 모자를 쓰고 총재와 악수하는 영상이 남아있지 않다.
5. 메뉴
기존 매장과 달리 나초칩과 후라이에 멕시칸 스파이스를 뿌린다. 또한 소스는 직접 포장을 뜯어서 뿌려먹는 미국 매장이나 M2G 매장과 달리 조리시에 미리 넣어서 주며 한 품목 당 소스 하나밖에 고를 수 없다.
세트는 멕시칸후라이 고정이다. 나초로 바꿀 수 없다. 고기 종류는 비프, 멕시칸치킨, 카니타스[19] 가 있으나 일부 세트 메뉴의 경우 고기 종류를 바꿀 수 없다. 그 외에 매장에 따라 아침 메뉴를 판매하거나 맥주를 판매하는 등 매장 특성에 따라 메뉴가 다소 다르다. 선릉점의 경우 아예 라운지 바 콘셉트로 운영된다.
- 메인 메뉴(세트/단품)
- 수프림 타코: 고기, 사워크림, 양상추, 체다 치즈, 토마토가 들어간다.
- 더블 데커 타코
- 크런치랩: 이것은 멕시코 요리가 아니라 타코벨 오리지널 메뉴이지만, 어차피 들어가는 내용물은 타코나 부리또랑 크게 다를 바가 없다. 타코에 들어가는 재료가 똑같이 들어간다. 양상추, 토마토, 사워크림, 다진 고기, 치즈 소스를 넣고 한 번 구운 것.
- 퀘사디아: 고기가 들어간다. 기존 매장의 치즈만 들어가는 퀘사디아는 판매하지 않는다.
- 브리또: 기존 M2G 매장의 그릴드 스터프트 브리토와 가깝다.
- 클래식 타코: 타코 수프림에서 사워크림과 토마토가 빠진 것.
- 트리플 치즈 퀘사디아
- 나눔 메뉴
- 프리미엄 나초: 나초칩 위에 나초치즈 소스, 피코드가요, 사워크림, 과카몰리가 올라간다.
- 수프림 나초: 여주첼시점 한정. 나초칩 위에 올라간 토핑은 로디드 후라이와는 동일하다.
- 로디드 후라이: 멕시칸 후라이 위에 다진 고기, 토마토, 사워크림, 나초치즈 소스가 올라간다.
- 타코 샐러드: 타코에 들어가는 재료로 샐러드를 만든 것. 다양한 채소를 기대하면 곤란하다. 과자로 된 그릇에 나와서 샐러드를 어느 정도 먹고 난 후에는 과자도 부숴먹을 수 있다. 드레싱은 제공하지 않는다.
- 기타 사이드, 음료 등(매장에 따라 다름)
6. 그 외 국가에서의 타코벨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1980년대에 도입하였다가 실패하여 철수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2015년 4월 도쿄 시부야에 재오픈하였으며, 2018년 현재 도쿄 시내에 4곳과 오사카 시내에 2곳이 위치해 있다. 메뉴 구성이나 주문 방식은 한국의 캘리스코 타코벨과 유사하며 타코라이스와 같은 일본 현지화 메뉴도 있다. 특이하게도 일본 피자헛처럼 펩시콜라가 아닌 코카콜라를 취급한다.
중국도 2003년부터 2008년까지 탑가종(塔可鐘)이라는 이름으로 타코벨이 있었으나 과거 한국과 일본과 같은 이유로 철수한 적이 있다. 그러다가 2016년에 상하이에 매장을 다시 열었다.[20] 다만 재진출 과정에서 중국어 현지 표기가 영어와 비슷한 탑가패이(塔可贝尔)로 바뀌었다.
유럽 여행을 할 때 음식이 너무 비싸다고 생각된다면 방문해보자. 관광지 내에서 그래도 가성비가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다.
7. 대중매체에서의 타코벨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액션 영화 <데몰리션 맨>에서 PPL 광고로 타코벨이 나온 적이 있다. 제작 지원을 좀 강하게 해준건지 나름대로 미래세계의 설정에 PPL 치곤 비중이 조금 있는데, 설정상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경쟁에서 '''모든 경쟁업체'''를 물리치고 살아남았다고. 게다가 패스트푸드 산업만이 아니라 모든 외식업계를 정복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영화에서는 독점적인 지위를 누리는 음식 프랜차이즈로 '나왔었다'. 그 탓에 스파르탄(스탤론) 형사를 만난 미래세계의 권력가인 콕도 박사가 같이 식사를 하자면서 타코벨에 예약을 잡겠다고 한다. 당연히 타코벨 따위 시시하게 여기던 현대 미국인 출신인 스파르탄은 벙쪘다...[21]
다만 유일하게 살아남은 음식 체인이다보니 때문인지 타코벨이란 이름에 걸맞지 않게 건물부터 화려한데다가 우아하고 화사하게 차려입은 사람들만 드나들고 직원이 고객들의 차량 승하차를 돕는 등 간판만 타코벨이지 5성 호텔에서나 볼 법한 풍경들을 보여준다. 그런 직위다 보니 다른 미래인들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미래세계가 육류나 고 콜레스테롤 음식 및 설탕, 소금 따위가 모조리 금지되어있기에 나오는 음식이 정체불명의 알약이나 치약 찌놓은 것 같은 걸쭉한 무언가, 크래커 크기만한 무언가 등등 구식 우주식[22] 이 아닌가 싶은 수준의 음식들이 나온다.[23][24] 식판에 담겨 나온 그것들을 보면서 두번째로 벙찌는 스파르탄의 모습은.. [25]
재밌는 점은 극장 개봉할 때나 비디오판은 타코벨 그대로 나오는데, 훗날 케이블 방송용에서는 타코벨이 피자헛으로 바뀌어 있다. 물론 타코벨 상표를 달고 있는 자동차가 화면에 버젓히 나오지만 등장인물들이 타코벨이 아닌 '피자헛'이라 말한다. 게다가 그 부분만 어색하게 더빙되어 있어서 꽤 웃기다.
그 이유는 개봉 당시, 타코벨이 미국에서는 유명해서 나름대로 어필이 가능했으나 해외에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개봉판에는 타코벨 대신 유명한 피자헛(그나저나 왜 하필 또 피자헛인고 하니 상기한대로 둘 다 같은 모회사를 둔 업체라서 그렇다...)으로 교체한 것이다. 국내에 처음 개봉될 땐 미국판으로 개봉했으나 나중에 케이블 방송에서 수입할 땐 해외개봉판으로 수입된 듯 하다. IMDB 정보(영문)[26] 원본 타코벨 버전과 수정본 피자헛 합본 영상
2011년작 스릴러 영화 <컨테이젼>에서는 전염병에 대처하느라 쉴틈없이 일하는 박사(케이트 윈슬렛)에게 상사(로렌스 피시번)가 좀 쉬라는 의미로 "자판기에서 뽑은 거 말고 마지막으로 뭐 좀 먹은 게 언제인가?"라고 묻자, 잠시 고민하다가 머뭇거리며 "타코벨.."이라고 대답하는 장면이 있다. '자판기 음식이나 별 다를 바 없는' 싸구려 정크푸드 이미지로 취급되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코난 오브라이언이 타코벨 본사를 방문해 신메뉴를 시식해보기도 했다.
GTA 시리즈에서 클러킨벨(Cluckin' Bell) 이라는 이름으로 산안드레아스, 4편 및 5편까지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음식을 사먹으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일루미나티를 이용한 광고를 내세워 논란이 일고 있다.
사우스 파크: 진리의 막대에서도 언급된다. UFO가 추락한 지점에서 흘러나온 감염되면 나치 좀비가 되버리는 녹색 방사능 물질을 정부에선 그냥 '''타코벨 그린 소스'''라고 발표해버렸다.
[1] 타코벨에 관한 새로운 소식은 주로 여기서 많이 올라오고 있다.[2] 앞서 서술한대로 같은 모회사를 둔 곳이니 가능한 것이다. 한국으로 치면 배스킨라빈스 옆에 던킨도너츠가 있는 것(둘 다 SPC그룹 산하 비알코리아에서 관리하는 브랜드이다)과 같다고 볼 수 있다.[3] 타코벨 1호점 개점 - 매일경제, 1991년 2월 7일.[4] 당시에는 펩시 계열사에 속했다. 염브랜드는 1997년 패스트푸드 부문이 트라이콘으로 분사후 나중에 이름을 바꾼 것이다.[5] 멕시코 타코 · 피자 복합매장 - 매일경제, 1992년 2월 20일.[6] 그 시기에 방송한 SBS 꾸러기 카메라에서 김완선과 매니저가 한 남성을 따라 들어간 곳이기도 하다(6분 22초부터 10분 9초까지).[7] 재미동포가 운영중인 회사이다.[8] 타코벨, 강남역 진출... "내년까지 매장 30개 공세 강화" - 이투데이, 강구귀, 2013년 3월 11일.[9] [단독] 패스트푸드 ‘타코벨’, 식자재 유통기한 조작 ‘덜미’ - 쿠키뉴스, 조규봉, 2012년 6월 25일.[10] 관련 커뮤니티 게시물.[11] 대표 메뉴인 타코 수프림은 1,700원이었던 게 2,700원으로 50% 넘게 올려버렸다. 그 외 브리또 수프림 2,500원→3,700원, 그릴 치킨 퀘사딜라 3,300원→4,300원, 나초 수프림 2,000원→3,900원, 나초 벨그란데 3,500원→5,300원, 크런치랩 수프림 3,100원→4,500원 등, 6년 사이에 대부분의 메뉴가 4~50% 가격이 올라갔다.[12] 워렌 버핏이 소유한 브랜드로 유명하다.[13] 이미 돈까스 전문점인 사보텐을 운영하고 있다.[14] 5년 공들여 정착시켰는데… 대기업 얌체 편승 - 한국일보, 고은경, 2015년 2월 10일.[15] 대기업과 협력사업…절망에 빠진 중소기업들 - 한국NGO신문, 박미경, 2015년 6월 26일.[16] 7년 공들인 골목상권, 다국적기업 앞에선 허망 - 한겨레, 이정아, 2011년 10월 4일.[17] 서울 신촌 타코전쟁 2년… 골목상권 지켜낸 최우진씨 - 국민일보, 2013년 11월 11일.[18] 타코벨, '신촌점' 그랜드 오픈 - 아시아경제, 이주현, 2016년 9월 30일.[19] 미국식 돼지고기 요리인 ‘풀드포크’의 스페인어 단어. 써브웨이에 들어가는 풀드포크와 비슷하다.[20] 중국 타코벨이 치킨ㆍ와플을 판매하는 이유는? - 이투데이, 배준호, 2017년 1월 9일.[21] 이 항목의 설명으로 감이 안 온다면, 미래 세계의 핵심 권력자가 생명의 은인인 당신에게 만찬을 대접한다면서 데려간 곳이 김밥천국이라고 생각해 보시길….[22] 구식 우주식 중엔 튜브 안에 넣고 짜먹는 제형의 우주식이 있기도 했다.[23] 덕분에 원래 주력 판매상품인 타코는 코빼기도 보이질 않는다. 애초에 타코벨에서 파는 미국식 타코는 진짜 멕시코식 타코와 달리 페스트푸드스러운 특징(짠맛 + 고기 + 고칼로리 + 탄수화물)로 중무장한 물건인지라 취급할 수 없는게 당연할지도. (멕시코식 타코의 경우 원래 토르티야에 생선이나 야채 좀 싸먹는 단순한 쌈요리. 타코 안에 이거저거 풍성하게 들어가고 치즈도 뿌려주는게 미국식이다.)[24] 스파르탄이 겪은 상활을 한국식으로 따지면 미래세계에서 대통령을 구하는 활약을 했더니 데려가준 곳이 김밥천국, 그 김밥천국이 일단 그 동네에선 유일무이의 5성호텔급 레스토랑으로 취급받고 있는데 정작 김밥조차 안 팔고 왠 구식 우주식같은 해괴한 음식들만 내놓는 셈. [25] 콕토박사의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지하세계의 식당에서 쥐고기를 넣은 햄버거를 먹는다. 한동안 고기를 못먹었기 때문인지 쥐고기라는 말을 듣고서도 만족해하며 끝까지 다 먹는다.[26] 내용이 많기 때문에 페이지를 열고 Ctrl + F 버튼으로 검색창을 활성화시킨 다음 taco 나 pizza 정도만 치면 바로 나온다. 분명하게 'Taco Bell were changed to Pizza Hut(타코 벨이 피자 헛으로 변경되었다)' 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