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X가면라이더 고스트&드라이브 초 MOVIE 대전 제네시스
1. 개요
'''「세기의 대천재<레오나르도 다 빈치> VS 가면라이더」'''
'''「10년 전에 설치된 수수께끼가 고스트와 드라이브의 <시작>(제네시스)으로 이어진다.」'''
- 작품 홍보 문구 및 캐치 프레이즈
가면라이더 MOVIE 대전 시리즈 일곱 번째 작품. 2015년 신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고스트와 동년에 완결된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크로스오버 극장판.
스토리를 두세 파트로 나누어 진행하던 종전의 MOVIE 대전과는 달리 이번 작품은 시리즈 최초로 '하나의 스토리와 파트'로만 진행한다. 그래서인지 이전까지 각본가 2명에서 각각 하나의 파트를 담당해서 썼지만 이번엔 하야시 마코토 한 명이 담당해서 썼다. 단 아직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1호 라이더들은 10년전 과거로 날아가 과거의 진상을 밝힘과 동시에 레오나르도 안마를 상대하고, 현재 시간대에 남은 2호 라이더들+부활(?)한 체이스가 부활(?)한 로이뮤드 및 간부 3인방을 상대하는 2가지 파트가 번갈아가며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MOVIE 대전의 기본전제는 지켜진다.
MOVIE 대전에 선행 등장했던 시리즈 전작의 가면라이더 W의 준강화폼 팡 조커, 가면라이더 오즈의 준강화폼 타쟈도르 콤보와 마찬가지로 고스트의 준강화폼 투혼 부스트 다마시가 이 작품에 선행 등장하며[1] ,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3호 라이더 가면라이더 네크롬도 선행 등장한다.[2]
2. 테마곡
- 주제가
- 시작의 날 - 노래 : 1 FINGER
- 삽입곡
- 우리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존재한다 - 노래 : 키시단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4.1. 가면라이더 고스트
4.1.1. 대천공사
4.1.2. 조력자
4.1.3. 기타
4.2.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4.2.1. 특수상황하 사건 수사과
- 토마리 신노스케(백전진) /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가면라이더 제로 드라이브
- 시지마 키리코(고수현)
- 사와가미 린나(강소란)
- 사이죠 큐(남궁건우)
- 옷타 겐파치로(오현팔)
- 혼간지 쥰(이원준) / 가면라이더 쥰
4.2.2. 조력자
4.2.3. 기타
- 크림 스타인벨트(벨트 씨)
4.3. 악역
4.3.1. 안마
4.3.2. 로이뮤드
5. 개봉 후 평가
우선,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입장에서는 '''TV판 부터 드라이브&가이무 MOVIE 대전 풀 스로틀, SURPRISE FUTURE까지의 명성, 그리고 드라이브의 이야기를 매듭지을 뒷 마무리를 모두 먹칠해버린 최악의 흑역사.'''[4]
가면라이더 고스트의 입장에서는 '''첫 정식 무비대전의 대실패와 앞으로의 슈퍼 히어로 대전과 극장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져가고 있다.'''[5]
전체적인 평가는 '''역대 무비대전 시리즈 중 최악의 작품.'''[6]
현지 평가는 '''심히 좋지 않다.'''
현지 관람객의 의견에 따르면 그 동안의 무비대전과는 달리 양 라이더 파트가 없고 단일 스토리로 전개되는데, 문제는 역대 무비대전과 달리 본편 각본가가 참여하지 않으므로써 여러 설정 오류들이 발생했다는 것. 일단 TV판 47, 48화에서 드라이브와 고스트가 이미 면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극 중 변신한 고스트를 본 신노스케가 '''"쟤도 변신하냐?"'''는 식으로 처음 보는 것마냥 반응을 보였다는 점. 또한 극장판에서 아군으로 나오는 후카미 마코토의 묘사에도 큰 지적이 있는데, 이를 보고 혹시 본편에서도 마코토가 선역으로 돌아온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실제로 11화부터 선역으로 전환하기는 했다. 하지만 그 때는 사이온지 치카라가 사망한 이후의 얘기인데 극장판에서는 사이온지가 앨런과 같이 행동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아군으로 전환된 계기가 후카미 카논에 엄청나게 관련되어 있지만 무비대전에는 '''인간형은 물론이고 아이콘 형태[7] 조차 코빼기도 안 보였다.''' 다만 이 정도의 설정 붕괴는 다른 무비대전에서도 많이 나온다라고 쉴드가 치뤄지고 있지만 '''"달라도 너무 심하게 다르다, 아니 이건 아예 틀리다."'''라는 비판만 쏟아져 내리고 있다.
게다가 밑에 서술한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각본가는 드라이브에 참여하지 않았던데다 드라이브도 아직 완결 전이라 체이스가 죽을지 말지 결정되지도 않았고 고스트 또한 '''그 시점에서 후카미 마코토의 이름조차 결정되지도 않던''' 무비대전 고질적인 문제점인 초기 원안 상태 였기에 결국 드라이브와 고스트에 대해 자세히 몰랐던 각본가는 그저 주어진 자료만으로 만들 수 밖에 없었다.[8]
그리고 극 중 타임슬립하는 과정에서 과거에 도착하자마자 느닷없이 벨트 씨가 풀밭에 있었다는 등 이야기 전개 과정에 개연성이 없다며 까이는 데다가, 2호 라이더인 마하, 체이서와 간부 로이뮤드인 하트, 브렌, 메딕 등 주역 캐릭터의 비중이 매우 안습하다는 평.[9] 심지어 보러온 주고객층인 아이들조차도 재미없다고 평을 내렸다. 예고편 캐치프라이즈가 '''"초무비대전이 초 재미있다!"'''인데 그 재미마저 보장 못한 셈.
그리고 개봉날이 지나면서 평점이 점점 하락세로 까이고 있다. 그래도 이것보다 낫다는 평가도 있지만... 어느 쪽이든 영 좋지 않은 이상...
전반적으로 악평이 가득한데, '극장에서 나눠준 팜플렛 뒤쪽에 "또 보자 나의 절친 - 시지마 고우"라고 써져있어서 울 뻔 했다.'라는 평가도 있다. 또한 이 영화가 체이스 유품을 준다고 해서 예매권 매상이 역대급 기록을 세웠지만 정작 개봉 후에는 고인팔이(...)냐면서 관객들 엿먹였다는 반응이 많은 편.
이같은 사단이 일어난 원인으로는 각본가 기용 과정에서부터 그 싹수가 보이는 게, 각본가인 하야시 마코토의 경우에는 '''가면라이더는 초대를 제외한 나머지는 문외한'''이던 사람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에게 굳이 왜 각본을 맡겼는지에 대한 담당 프로듀서의 말이 참 가관인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맡기고 싶어서'''라고 한다.[10] 거기에 각본가는 메인 라이터 등 관계자와의 접점도 그닥 없었을 뿐더러,[11] 집필 당시 드라이브의 결말도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체이스의 결말을 아슬아슬하게 알았던데다가 고스트의 경우에는 스펙터인 후카미 마코토의 이름조차도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더구나 각본가가 처음 구상한 스토리는 우주를 무대로 한 이야기였지만 예산이 들 것 같다고 내용이 바뀐데다가 그러고도 또 예산과 스케쥴에 밀려 전체의 1/3을 제꼈다고 하니... 이쯤되면 거의 다 말 다 한 상황이다. 같이보기. [12]
게다가 드라이브는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무비대전에 연결될 수 있는 내용을 많이 깔아놨다.'''[13] 고스트는 서프라이즈 퓨처, TV판 최종 2화. 총 3번이나 드라이브에 등장했고 심지어 토마리 신노스케가 회상씬으로 고스트 본편에 언급되기까지 했다.
더군다나 본작에서 10년 전의 벨트 씨를 만나는 것도 너무 개연성없이 갑툭튀한 내용이었고, 처음 드라이브 드라이버가 등장할 때는 불과 어떻게 10년 전인 2005년에, 그것도 대천공사 숲 속에 떨어져 있는가 라는 의문은 설명해주지도 않는다.[14] 이에 대해서, 드라이브 본편에서 벨트 씨가 자신이 더 이상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봉인해서 현재 시점에선 드라이브 드라이버를 사용하기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그랬다고 말하고자해도 상당히 설득력이 없다는 건 매한가지. 문제는 이래놓고 최종결전때는 벨트 씨가 스스로 봉인을 풀고 토마리 신노스케에게 나타나 변신시켰다는 점이다.(...)
차기작의 선전문구에 '''벨트 씨를 잃은 드라이브'''는 어떻게 부활을 완수하는가?가 있는데 드라이브의 부활은 본작에서 해결됐어야 했다. 이러다보니 이전부터 본작의 설정을 무시하고 제작하던 감독과 본편과 아무런 연관도 없는 각본가를 기용하고 예산과 스케줄을 제대로 관리못해 생긴 프로듀서에 대한 비판이 가장 크다.
단일 스토리로 진행된 것도 전혀 득이 되지 못했는데, 우선 이 자체가 참신한 시도도 아니고 MOVIE대전으로서야 차별화된 내용이지만 엉망인 스토리 때문에 전혀 장점이 되지 못했다. 오히려 파트를 나눴으면 '''무비대전 코어, MOVIE 대합전처럼 한 파트라도 건질 가능성이 있었다.'''[15] 그나마 건질 게 있다면 바로 신노스케와 키리코의 결혼식[16] 과 네크롬 선행 등장, 마지막에 체이스가 사라질때 고우가 그를 "친구"라고 부른 장면 뿐이다.
결국 이번 무비대전에서는 드라이브, 고스트 팬덤에게 모두 상처만 남겼고 무엇보다 명작 소리를 듣던 드라이브의 마지막을 용두사미로 끝내버려 아쉬워하는 팬들이 많다.[17]
5.1. 제네시스 그 이후.....
다행인 것은 그 이후 작품들이 '''엄청나게''' 선방해가고 있는 것이다.
드라이브에는 아직 V시네마인 드라이브 사가가 남아 있어 드라이브 팬들에겐 위안이 되는 점이 있었고, 이후 첫작인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체이서가 발매, 결과는 '''또 다시 산죠 리쿠가 해냈다!''' 그리고 이후 '''2편에서 가면라이더 마하와 하트의 출현이 확정되자''' 팬들은 열광했다.
가면라이더 고스트도 마찬가지, 먼저 넷무비인 전설! 라이더의 혼!은 팬서비스가 훌륭하다는 평이 나오고, 가면라이더 1호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혼고 타케시와의 폭풍간지'''까지 맞물리면서 슈퍼 히어로 대전 시리즈에서 많이 선방했고, 100개의 아이콘과 고스트 운명의 순간은 서프라이즈 퓨처를 잇는 명작이라는 평이 있다. 다만, 이쪽은 본편이 망했다(...).
이렇다보니, 고스트&드라이브 팬덤은 제네시스를 없는 것, 흑역사 취급하고 있다. 팬덤 사이에서 제네시스 얘기가 나오면 "그게 나왔었나?" 라고 되묻는 경우가 많으니, 어느 팬덤이든 이름을 말해서는 안 될 작품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결국 TV판 본편에서 텐쿠지 류를 죽인 안마가 다빈치가 아닌 '''아델'''이 되면서 본작은 페러렐이나 다를 바 없는 이야기가 되었다.[18] 이건 진짜로 페러렐 월드로 봐야한다. 아무리 억지로 머리 아프게 영화를 연결 시키려 해봤자 그럴 수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다.
이후 이 작품의 완전한 결말은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로 마무리되었다.
6. 국내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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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닌자포스 극장판과 같이 국내 방영이 확정되었으며, 2017년 5월 3일에 방영되었다. 대부분은 해당 배역의 성우들을 그대로 기용했지만 벨트 씨 성우인 심정민에서(5/8 기준 대원방송 성우극회 홈페이지에도 누락) 안효민으로 교체되어 낯선 연기를 보였다. 혼간지 쥰이 어쩌다가(...) 선인과 만나 개그를 하는 씬은 서영춘, 김형곤등 고인이 된 개그맨과 그 유행어를 이야기하는것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7. 기타
- 프로모션으로 예매권 구입자에 한해 각 4만개 한정으로 접착식 가면라이더 고스트와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미니 피규어[19] 를 증정했으며, 일반권 + 소인권 + 특전으로 묶어 판매하는 프리미엄 세트도 판매했다. 전국 선착순 1만 세트 한정으로, 특전에는 가면라이더 고스트 ver. 변신벨트형 포켓과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ver. '체이스의 보물'[20] (시그널 체이서 대미지 ver. + 면허증 대미지 ver.)이 포함. A4 사이즈 특별 비주얼도 각 작품 버전으로 동봉.
- 전국 선착순 50만 세트 한정으로 입장자에게 오나리 특제 크리스마스 카드(고스트 ver. , 아카리 ver.)[21] , 신노스케 & 키리코 웨딩 카드, 고우 & 체이스 혼의 터치 카드를 증정한다.
- 위와 같은 특전 공세에 힘입어 예매권 판매에서 경이적인 매출을 올렸다고 한다. 기사. 2015년 10월 31일부터 이틀 동안 4만 8,097장을 팔았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791.9%에 해당하는 수치이며, 2001년 이래 15년 동안 라이더 영화 사상 최고의 판매량이라고 한다. 종전 기록은 2011년 8월 6일 개봉한 극장판 가면라이더 오즈 WONDERFUL 장군과 21개의 코어 메달의 4만 7,572장.
- 극장판 본편에서 토마리 신노스케가 마하 드라이버 호노오에 시프트 데드히트를 삽입해 데드히트로 변신한다. 여기서 라이더 표기 문제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 10월 경에 나온 테레비 쿤을 비롯한 특촬 잡지나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초전집 등에서는 가면라이더 데드히트 드라이브(仮面ライダーデッドヒートドライブ)라 칭하고 있는데 반해, 11월에 공개된 MOVIE 대전 공식 홈페이지는 이 형태에 대해 가면라이더의 수식 없이 그냥 드라이브의 타입의 한 분류로 타입 데드히트(タイプデッドヒート)라 칭하는 등 명칭의 표기가 갈리고 있다. 이에 대해 위에서 언급되었듯이, 기본 설정을 무시하면서 야기된 작중 설정 붕괴[22] 가 많이 지적되는 작품이다보니 감독과 제작진의 작품과 설정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듯하다.[23]
[1] 작중에선 투혼 부스트가 아닌, '''아버지 다마시(トウサン魂)'''라는 명칭으로 등장.[2] 놀랍게도 2년 후의 가면라이더 헤이세이 제네레이션즈 FINAL 빌드&에그제이드 with 레전드 라이더에서도 가면라이더 빌드의 3호 라이더 가면라이더 그리스가 선행 등장했다.[3] 선행 등장.[4] 그나마 다행히도 이후 드라이브 사가 가면라이더 체이서에서 이 오욕을 떨쳐냈다.[5] 하지만 가면라이더 1호와 극장판 가면라이더 고스트 100개의 아이콘과 고스트 운명의 순간에서 우려의 목소리를 떨쳐냈다. 그리고 고스트 RE:BIRTH 가면라이더 스펙터는 '''역대 최고의 V시네마'''라는 평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6] 이전 무비대전 시리즈 중에서 평이 좋지 않은 축에 드는 오즈&더블, 가이무&위자드도 최소한 한 파트에서는 건질 것이 있었는데 '''이쪽은 전체적인 평이 나쁘다.'''[7] 일명 여동생 아이콘.[8] 더블 & 오즈 무비대전 오즈편도 초기 원안만 가지고 제작해서 본편과는 괴리가 있었다.[9] 대부분의 싸움은 신노스케, 타케루, 텐쿠지 류, 어린 타케루가 안마와 싸우는 것에 비중이 쏠려 생략되었다. SURPRISE FUTURE와 비슷한 셈.[10] 결국은 이게 '''제작진 최대의 실수였다.'''[11] 오즈와 무관한 이노우에 토시키는 메인 라이터인 코바야시 야스코에게 협력받아서 집필했다. 반면 하야시 마코토는 메인 라이터 없이 혼자 썼다. 더군다나 드라이브의 각본가는 이미 가면라이더 2작품에 슈퍼전대 1작품을 대흥행시킨 믿고 보게 만드는 각본가라서 드라이브 팬덤은 '''대체 이 분은 어디에 팔아먹었냐(...)'''라는 분노가 솟구치는게 당연지사. 다만 산죠 리쿠는 2015년 말에 들어 누라리횬 손자의 시이바시 히로시와 소년 점프에 단편을 게재했고 2016년 봄부터 모험왕 비트를 재연재하게 되어 특촬 쪽과는 스케쥴이 맞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아니면 하다못해 서브 각본가 하세가와 케이이치나 코무라 쥰코, 고스트 각본가인 후쿠다 타쿠로라도 불렀어야 했다.[12] 무비대전 얼티메이텀의 경우 위자드 파트는 라이더 집필 경력이 없는 우라사와 요시오가 맡았지만, 위자드 파트에 등장한 미소녀가면 포와트린, 더 나아가 토에이 불가사의 코미디 시리즈의 메인 각본가였다. 이해 못할 각본 선임도 아니었고, 전개도 무난했다.[13] TV판에서 드라이브만큼 차기작과 직접 연계된 작품은 없었다. 가장 가까운 게 위자드와 고스트인데 이들은 스페셜에서 차기작 라이더들이 등장하지만 본편의 스토리에 큰 영향은 없었다. 하지만 드라이브에서 고스트는 물론 비중은 적어도 정식 최종회에 등장한데다가 이후 등장한 스페셜도 드라이브의 이야기를 제대로 마무리하는 에피소드였다.[14] 일단 크림 스타인벨트는 15년전 로이뮤드들의 반란으로 사망했고, 자신의 두뇌를 데이터화해 보존해둔 상태다. 따라서 10년전에 우리들이 알고있던 그 '벨트 씨'의 모습으로 등장해도 딱히 이상할 건 없다. 그런데 문제는, 그 직후 드라이브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해 15년에 걸쳐 완성했고, 글로벌 프리즈 사건을 막는데 공헌했다고 작중에서 이야기하는 점이다. 즉, 벨트 씨가 벨트의 모습으로 등장한 것까지는 정말 좀 뜬금없고 이유도 없긴 하지만 토마리 신노스케가 프로토 드라이브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은 말할 것도 없이 '''완벽한 설정붕괴'''가 되는 셈.[15] 가이무 파트가 호불호가 갈리는 반면에 위자드 파트는 호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무비대전 코어 역시 더블 파트가 호평을 받았고 오즈 파트는 호불호가 갈렸다.[16] 여기에도 중대한 결함이 있는데, 바로 키리코 이전에 신노스케의 버디이자 절친인 하야세 아키라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본편에서 비중이 적긴 해도 신노스케의 행동에 큰 영향을 주는데다 최종전 직전에 본진이 털린 상황에서 반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놓은 든든한 조력자인 그가 빠졌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둘이 의절이라도 하지 않는 이상.[17] 그래도 이 극장판을 제외하고 본편과 무비대전 풀 스로틀, 서프라이즈 퓨처만 보면 명작인 것은 변함없다.[18] 원래 우주 무대 기획이 텐쿠지 류가 사망한 이야기로 바뀌었다.[19] 고스트 본편 7화에서 아카리가 빌리 더 키드의 소개문을 화이트보드에 붙이면서 사용한 게 이것이다.[20] 드라이브 본편에서 체이스가 시지마 고우에게 유품으로 남긴 것이다.[21] 역시 고스트 본편 9화에서 시부야, 나리타가 이걸 홍보하는 장면이 나온다.[22]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의 경우, 넥스트 시스템에 기반을 둔 마하 드라이버 호노오를 쓰는 라이더는 타입이라는 명칭 대신에 가면라이더 마하 & 데드히트 마하, 가면라이더 체이서, 가면라이더 초 데드히트 드라이브, 가면라이더 체이서 마하 등 제각각 별개의 명칭을 달고 나왔었다.[23] 애초에 감독 카네다 오사무는 과거 갸반 극장판 촬영 때도 샤리반을 거기 빨간 거라는 식으로 부를 정도로 원작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었다. 더 문제가 있는게 카네다 오사무는 드라이브의 일부를 촬영한 감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