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오락관/역대 게임/스피드 게임

 


1. 일반식
2. 나 지금 떨고 있니
3. 액션 스피드 게임
4. 돈 세기
5. 구슬 꿰기
6. 바늘에 실 꿰기
7. 미꾸라지 옮기기
8. 사과 깎기
9. 송편 빚기
10. 과자 받아 먹기
11. 연하장 제작
12. 세배
13. 탁구공 옮기기
14. 줄넘기
15. 따로 따로 스피드 게임
16. 춤추는 스피드 게임
17. 마이크 스피드 게임
18. 암기 스피드 게임
19. 주부 스피드 게임
20. 폭탄 스피드 게임
21. 댄스 스피드 게임


1. 일반식


  • 가장 일반적인 스피드 퀴즈 형식으로 한 사람은 문제를 설명하고 다른 사람은 맞히는 형식이다.
  • 중간에는 어떤 주제와 관련된 문제를 푼 적이 있다.
  • 그 이후에는 진동 벨트를 차면서 진행했고, 10문제, 15문제를 통과 없이 연속으로 맞히면 보너스 100점이 주어졌다.
  • 92년에는 정답을 맞히고 출제자 이름을 말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2. 나 지금 떨고 있니


  • 826회부터 844회까지 가족오락관의 고정 엔딩이었던 코너로, 60초 동안 한 사람은 문제를 설명하고 다른 사람은 맞히는 형식이다.
  • 둘 중 한 사람은 진동 벨트를 차면서 진행하며, 총 13문제가 주어진다.
  • 834회 출연자 중 여성팀에서 류시현의 설명 끝에 혜은이, 임성민, 스페이스 에이 모두 13문제 만점을 받은 사례가 있다. 단, 남성팀에서는 김형곤의 설명 끝에 정태우는 만점을 받았지만, 이계인,[1] 조영구는 각각 1문제를 놓쳤다.
  • 837회(2000 송년특집) 출연자 중 남성팀은 만점이 나오지 않았으나, 여성팀은 만점을 한 번(정선경)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윤미라가 9문제 밖에 못 맞힌 게 발목을 잡혀 석패했다.
  • 844회 출연자 중 박찬숙은 달랑 6문제 밖에 못 맞혔다.[2] 그래도 같은 팀 출연자인 박혜경이 만점을 받아서 다행이지 만약 박혜경이 10문제 이하 밖에 못 맞혔다면 최종 점수 결과는 남성팀의 승리였다.[3]

3. 액션 스피드 게임


  • 725회부터 시작한 형식으로 3~5명의 출연자가 소파에 앉아서 답을 맞히고, 1명씩 돌아가면서 설명하는 형식으로, 문제 유형은 단어, 속담, 인물 성대모사, 몸짓 문제, 그림 그리기 등이 있었다.(제한 시간: 200초(150초), 몸짓 문제는 문제 당 15~20초, 그림 그리기는 문제 당 30초)
  • 인물 성대모사 문제는 여러 명의 인물[4]이 룰렛처럼 돌다가 스톱 혹은 "멈춰"라고 외쳐야 한다. 초창기에는 중간에 보너스 점수가 도입되었다.[5] 보너스 점수에 멈출 경우 다시 한 번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 1999년 오뉴월 경에는 남성팀 출연자 중 한 사람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다니는 핸디캡을 적용했다.
  • 855회 출연자 중 정원관이 너무 몰입한 나머지 의자가 부러지는 사태[6]가 벌어져서 평범한 간이 의자에서 소파로 바꿨다는 후문이 있다.

허참: 이거 정원관씨 때문에 그랬어!

손미나: 아까부터 걱정되더라고요. 그런데 진짜 그렇게 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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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관의 의자 파손 이후

  • 861회에는 핑클주영훈이 나오자,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는 흉내를 낸 뒤,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 862회 출연자 중 서지영은 달리다가 긴장한 나머지 넘어지는 바람에 5초 이상 시간을 허비했다.
  • 892회에서 인물 문제에서 "정지!"를 외쳤을 때, 모르면 실웃음만 짓고 바로 넘어갔다.[7]
  • 917회(2002 추석특집) 출연자 중 유열은 여왕벌을 그리는데 뒤에서 염경환이 "이! 벼룩!" 을 외치기도 했지만, 여성팀에서 문제가 "대머리독수리" 가 나오자, 염경환이 화이트보드 앞에 나와 간접적으로 참여했다.
  • 919회에서 남성팀이 그림 문제에서 그림을 너무 허투루 그리는 바람에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 중 '지네' 문제는 이동준이 아예 엉뚱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동물 지네를 '산너머에 해가 지네'로 잘못 해석한 걸 허참이 눈치챘다.

4. 돈 세기


  • 2000년 3월부터 시작한 형식으로 제한 시간 안에 한 사람은 1,000원권 지폐[8]를 세면서 문제를 맞히고, 한 사람은 설명하는 형식이다. 정해진 문제 수와 지폐 수 기준을 통과하고, 본인이 센 지폐 수를 정확하게 맞히면 해당 출연자에게 그만큼의 지폐가 돌아가게 된다. 처음엔 5문제 이상 / 30장 이상을 세는 형식으로 했을 때 출연진들의 성적이 너무 좋아서 후에 7문제 이상 / 50장 이상으로 조정되었다.[9]
  • 초창기에는 맞힌 지폐 액수 1000원 당 1점씩 보너스 점수로 주어졌다.
  • 여기에서는 제한시간이 다양했는데, 어떤 때에는 50초, 어떤 때에는 60초였으며, 화면 UI는 2004년 상반기까지 풍선 모양의 타이머를 사용하다가 중간에 시계 모양의 타이머를 사용하고[10], 2006년부터 폭탄 모양의 타이머를 사용하였다.
  • 2005년까지는 코스모스 사에서 생산한 지폐계수기를 쓰다가, 2006년부터 신성전자 S620 모델의 지폐계수기를 사용하였다.[11]
  • 1135 ~ 1149회는 너무 잘한다는 이유로 승마운동기구를 타면서 돈을 센 적이 있다.
    • 참고로 승마운동기구는 120kg의 이상인 사람은 탑승 제한이었는데, 1135회에 이용식이 승마운동기구를 체험했는데, 체험하자마자 파트너랑 교체를 요구했다. 그 후 1148회에 도전을 했지만...
    • 승마운동기구의 작동 중 흔들림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분산되어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고, 1138회처럼 아무도 성공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그 외에도 허참이 장난으로 승마운동기구의 작동 속도를 늘리는 경우도 있었다. 만약에 박윤배처럼 당시 60세 이상의 출연자가 돈을 세며 문제를 푸는 역할이었다면, 승마운동기구를 타면서 돈을 세는 것은 말 그대로 헬게이트의 시작이었을 것이다.[12]
    • 1138회에는 정철규가 승마운동기구에 타고 있었는데, 이때 밑에서 허참박윤배가 페달의 찍찍이에서 정철규의 발을 빼고 잡아당기며 장난을 쳤다.[13]
    • 1139회에는 유상무가 순조롭게 돈을 잘 세다가 세지 않은 돈 뭉치를 섞어버렸다.
    • 승마운동기구를 타다가 고꾸라진 사태도 있었으며, 1141회 이창명, 1146회의 김흥국이 대표적 사례.[14] 이러한 안전사고로 인해[15] 승마운동기구는 1150회를 기점으로 가족오락관에서 완전히 치워졌다.[16]
  • 이 형식 도입 초기에는 지폐 계수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폐 액수 확인을 수작업으로 확인했다.
  • 돈을 세는 금액이 지정된 금액에 도달하지 못하면 눈대중으로 맞히는 권한을 준 적이 있었으며 실제로 성공한 사례가 있었다. 1046회 방송분에 최헌이 무심코 100장을 찍은 게 적중한 적이 있었다.
  • 최고 기록은 1018회 출연자인 강유미의 120장이다.[17][18]
  • 1029회에는 양원경이 센 금액을 확인했는데 허참이 양원경이 셌던 금액의 1,000원권 한 장을 슬쩍 빼서 확인했다.
  • 1209회에는 김성희가 70장 이상 세지 못하고 50장을 셌는데 그 후 슬쩍 20장을 빼 가 70장을 채워 얼렁뚱땅 넘겨 확인했지만 1장 모자라 실패했는데, 여성팀이 지폐 계수기 고장으로 항의해 다시 확인했지만 기계에는 이상이 없었다.
  • 2003년 송년 특집에서는 팀원이 5명이라서 나머지 1명의 경우에는 MC가 설명을 맡았다. 그 중 정다혜는 9문제를 맞혔음에도 불구하고 돈을 얼마 셌는지 까먹는 바람에 달랑 3장으로 실패했다.[19]
  • 간간이 한 장 차이로 실패하거나, 지정 문제 수를 통과 못하고 돈 센 금액을 맞히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20]

5. 구슬 꿰기


  • 951회 한정으로 했으며, 문제를 내는 사람은 분홍 구슬 3개, 은구슬 1개 순서로 반복해서 끼운다.
  • 분홍 구슬 10점, 은구슬 30점

6. 바늘에 실 꿰기


  • 1057회 한정으로 했으며, 문제를 맞히는 사람은 바늘에 실을 꿰야 한다.

7. 미꾸라지 옮기기


  • 1058회와 1060회에 했으며, 문제를 맞히는 사람은 미꾸라지를 한 손으로 한 마리씩 옮겨야 한다.
  • 1058회에선 안상태가 미꾸라지를 많이 옮기는 대기록을 세웠다.

8. 사과 깎기


  • 1059회 한정으로 했으며, 문제를 맞히는 사람은 사과 껍질을 깎으면서 맞힌다.
  • 사과 하나 완벽하게 깎을 때마다 20점.

9. 송편 빚기


  • 1062회(2005 추석특집) 한정으로 했으며, 문제를 맞히는 사람은 송편을 빚으면서 맞힌다.
  • 7문제 이상 맞혀야 송편 빚은 개수가 보너스 점수로 인정.

10. 과자 받아 먹기


  • 1063회 한정으로 했으며, 문제를 맞히는 사람은 과자를 던져서 받아먹는다.
  • 7문제 이상 맞혀야 과자 먹은 개수가 보너스 점수로 인정.

11. 연하장 제작


  • 1074회(2005 송년특집) 한정으로 했으며, 한 사람은 문제를 내고, 나머지 네 사람이 30초씩 릴레이로 문제를 맞히면서 연하장을 제작한다.

12. 세배


  • 1129회(2007 설날특집), 1227회(2009 설날특집) 한정으로 했으며, 문제를 맞히는 사람은 세배를 하면서 문제를 맞힌다.
  • 세배를 25번 이상 했을 경우 보너스 선물이 주어진다. 1129회에는 세뱃돈, 1227회에는 한우 세트가 선물로 주어졌다.

13. 탁구공 옮기기


  • 1061~1071회까지 했으며 기름칠한 탁구공을 젓가락으로 다른 그릇에 옮겨 담는다.
  • 도입 초기에는 2인 1조였다가 3인 1조 형식으로 바뀌었다.

14. 줄넘기


  • 1072~1078회에 했던 형식으로 한 사람은 문제를 내고 다른 한 사람은 줄넘기를 하면서 문제를 맞힌다.
  • 7문제 이상 맞혀야 줄넘기 횟수가 보너스 점수로 인정된다.

15. 따로 따로 스피드 게임


  • 1092~1101회까지 했으며 2인 1조로 설명하고 나머지 출연자가 문제를 맞힌다.
  • 한 사람은 소리, 한 사람은 몸짓으로 힌트를 조합해서 맞힌다.
  • 초창기에는 한 사람이 소리와 함께 몸짓까지 하는 경우가 빈번해 그 이후 소리내는 사람은 수박을 들고, 몸짓을 하는 사람은 막대사탕을 문 채로 진행했다.

16. 춤추는 스피드 게임


  • 1150~1161회에 했던 형식으로 각 팀 대표가 댄서 파트너와 함께 춤을 추면서 문제를 내고 나머지 출연자들이 맞히는 형식.

17. 마이크 스피드 게임


  • 1167~1174회에 했던 형식으로 문제를 맞히는 사람이 스탠드의 높이가 서로 다른 마이크 4대 중 소리가 나오는 마이크에 가서 답을 말하는 형식.(제한 시간: 90초)
  • 소리가 나오는 마이크의 위치는 문제마다 다르며, 회차마다 마이크 대 높이의 배치를 다르게 했다.[21]
  • 이로 인해 가족오락관이 아닌 가족체력장이라는 신조어가 탄생했다.

18. 암기 스피드 게임


  • 1177~1197회에 시행한 형식으로 문제 맞히는 사람이 이전 문제의 답을 연달아서 말하는 형식이다.
  • 예를 들어, 첫 문제의 답이 가족오락관, 다음 문제가 허참이면, '가족오락관, 허참' 순으로 말하는 형식이다.[22] 제한 시간은 90초.

19. 주부 스피드 게임


  • 1172~1197회에 시행한 형식으로 주부 방청객 모두가 일어서서 동작으로만 문제를 출제하고 출연자들이 맞히는 형식이다.

20. 폭탄 스피드 게임


  • 1219~1230회에 시행한 형식으로 풍선 폭탄을 들고 12문제 이상 맞혀야 폭탄이 터지지 않는다.


21. 댄스 스피드 게임


  • 1232회 한정으로 진행한 형식으로, 2인 1조로 제한 시간 100초 동안 한 사람은 춤으로 노래를 설명하고 나머지 한 사람은 노래 제목을 맞힌다.

[1] 장독을 설명하는데 "김치냉장고"를 외치다가 문제가 넘어갔다.[2] 문제 설명은 이연경이 했다.[3] 당시 스피드게임 배점은 1문제당 10점씩이었고, 844회의 양팀 최종 점수가 달랑 20점 차였기 때문이다.[4] 초창기에는 인물이 아닌 사물, 생물 사진이 등장했다.[5] 보너스 점수는 -30~+30.[6] [image]정확하게는 한 쪽 의자 다리가 찌그러졌다.[7] 게다가 남성팀은 송해가 두 번 나왔는데, 둘 다 "전국! 노래자랑!"을 외쳤다.[8] 2007년에 청색 계통의 신권 지폐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청색 계통의 신권 지폐 도입 초기에는 분홍색 계통의 구권 지폐를 사용했다. 2007년 당시에는 신권과 구권이 같이 통용되었어도 구권을 사용하였으나, 신권 지폐는 2008년부터 사용되었다.[9] 2008년에는 70장으로 상향 조정.[10] 잔여시간에 따라 색이 달라진다.[11] 2005년까지는 지폐계수기 앞에 연결된 표시기를 놓고 사용했다.[12] 60세 이상일 경우, 승마운동기구에서 고꾸라져 부상을 당할 시, 회복 속도가 그만큼 더딜 수 있다.[13] 정확하게는 허참이 승마운동기구에 먼저 접근하고 박윤배가 뒤에서 달라들었다.[14] 1138회에서 박윤배가 고꾸라질 뻔했는데 가운데 손잡이를 빨리 잡아 사고를 면했다. 만약에 고꾸라져 부상을 당했다면, 당시 61세였음을 감안 시, 골절 또는 염좌가 발생해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것이다. 60세 이상이면 요즘은 한창 나이일지라도 골절이나 염좌가 발생 시에는 낫는 속도가 더뎌지게 된다.[15] 어찌 보면 자동차를 운전하는 중에 화장을 한다는 등의 다른 행동을 하여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16] 1150회부터 스피드게임을 돈 세기로 하는 모든 회차가 승마운동기구 없이 진행되었다.[17] 강유미는 가족오락관에서도 언급이 됐었는데, 코미디언으로 데뷔 전에는 은행에서 캐쉬어를 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남들에 비해 돈 세는 게 매우 능숙할 수 밖에 없었다.[18] 그 이전에 1000회 특집에서 김한국이 강유미와 같은 액수를 셌는데, 10장 덜 선택했다.[19] 세다가 갑자기 까먹어서 돈을 처음부터 또 세기를 수차례 반복했다.[20] 실제로 2008년에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을 때, 한 장 차이로 틀렸다는 말에 주저앉아 징징 짜거나, 또는 74장이라 말하고 건넸는데 64장이 나오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었다. 위 사례는 1208회에서 있었던 사례다. 이때 여성팀에서(신지로 추정) 90장이라 말하고 계수기에 지폐뭉치를 넣었으나 한 장 더 나오자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징징 짰다. 같은 회차 출연자인 김기수는 초반부터 욕심 많게 나갔다. [21] 이 방식은 마이크 스탠드의 높이 때문에 키가 168cm 미만인 출연자들에게는 되게 불리한데, 여성팀에게는 더욱 불리한 방식이다.[22] 중간에 틀리면 얄짤없이 처음부터 다시 말하고 끝까지 맞아야 정답으로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