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은이

 

'''혜은이의 주요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가요대상 대상'''[11]
김훈
하춘화
'''나를 두고 아리랑
대관령 아리랑'''
(1976년)

김훈
'''혜은이'''
모래탑
'''당신만을 사랑해
(1977년)'''

최헌
이은하
'''오동잎
밤차'''
(1978년)

'''가요대상 대상'''
송대관
'''해뜰날'''
(1976년)

'''혜은이
당신만을 사랑해
(1977년)'''

최헌
'''앵두'''
(1978년)
최헌
'''앵두'''
(1978년)

'''혜은이
제3 한강교
(1979년)'''

조용필
'''창밖의 여자'''
(1980년)


<colbgcolor=#283593><colcolor=#FFFFFF> '''혜은이'''
'''본명'''
김승주
'''출생'''
1954년[1] 8월 15일 (70세)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2]
'''신체'''
158cm, 58kg[3]
'''가족'''
前 배우자 김동현[4]
사촌 누이동생 김승미[5]
슬하 1남 1녀[6]
'''학력'''
대전선화초등학교 (졸업)
호수돈여자중학교 (졸업)
호수돈여자고등학교 (졸업)
'''종교'''
개신교(감리회)[7]
'''데뷔'''
1975년 〈당신은 모르실 거야〉
'''데뷔 49년차'''
1. 개요
2. 연예계 활동
3. 음반 활동
4. 드라마
5. 영화
6. 주요 수상
7. 여담
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혜은이'''는 대한민국가수이다. 1970년대 후반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가수였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외모와 가창력, 춤 실력을 두루 갖춰 1970년 중후반 전 세대의 계층을 아우르는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었다.

2. 연예계 활동


1975년 데뷔곡 "당신은 모르실거야"부터 메가히트를 기록했고, 이어서 "진짜 진짜 좋아해", "파란나라", "뛰뛰빵빵", "당신만을 사랑해", "감수광", "제3한강교", "새벽비" [8]등 작곡가 길옥윤과 호흡을 맞춘 곡들이 국민가요 수준의 대히트를 쳐 1970년대 대한민국 최고 인기가수가 되었다. 당시 가수들 인기의 척도나 다름없었던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1977년, 1979년 가수왕에 오르며 당대 최고 인기 가수임을 입증했다.
1984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업가와 결혼했는데, 이때 이미 5개월 된 딸을 임신한 상태의 속도위반 결혼이어서 화제가 되었다. 그러나 1988년, 성격 차이를 문제로 이혼하게 된다. 이후 혜은이는 김동현재혼하게 되는데, 김동현은 초혼이었기 때문에 김동현 집안의 반대가 굉장히 심했지만 김동현의 적극적인 구애로 결국 1990년 결혼하게 된다. 그러나 결혼 후 김동현이 사업을 자주 말아먹으며 엄한 혜은이가 덩달아 보증까지 서고, 사기 사건도 줄줄이 일으키는 바람에 굉장히 고생했다. 한때 빚이 200억 가까이 된 적도 있다고 한다. 현재는 세간에서 김동현이 혜은이를 고생시켰다고 욕을 엄청나게 먹는 편이다. 전 남편과 사이에 딸이 한 명 있으나 전 남편에게 양육권이 있고, 김동현과 사이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2019년 7월에 김동현과 혜은이도 이혼했다. 이후 혜은이는 재혼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못을 박아두었다.
1979년 초에 익산(당시 이리시)에 살던 소녀 팬이 혜은이를 만나려고 무작정 상경, 방송국 앞에서 한 달을 버틴 끝에 혜은이를 만나는 해프닝이 있었다. 이 해프닝은 MBC의 재현 프로그램인 타임머신에서 "혜은이 언니 사랑해요(77회, 2003년 6월 22일 방송분)"라는 제목의 에피소드로 극화하기도 하였다. 에피소드 말미에 타임머신 제작진이 혜은이를 찾아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제작진이 소녀 팬이 혜은이를 만났다는 잡지에 실린 기사 이야기를 꺼냈는데 혜은이 본인도 이 기사를 기억하고 있다고 인터뷰에 응했다.
2020년 1월 EBS에서 싱어즈- 시대와 함께 울고 웃다 - 혜은이 편이 방송되었다.




3. 음반 활동


  • 1975년 12월 1집 《당신은 모르실 거야》: 조관우, 핑클리메이크했다.
  • 1977년 06월 2집 《진짜 진짜 좋아해》 《뛰뛰 빵빵》
  • 1977년 07월 3집 《당신만을 사랑해》: 1980년 11월 30일에 TBC 고별방송에서 불렀던 노래로 유명하다.
  • 1977년 11월 캐롤집 《성탄과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1977년 12월 5집 《서울이여 언제까지나》 《감수광》: 가사 일부가 제주어로 되어 있다.
  • 1978년 08월 6집 《영원히 당신만을》 《서귀포의 꿈》: 쟈켓이 2종으로 되어 있다. 항구버전, 사진버전.
  • 1979년 03월 7집 《제3한강교[가사]《나는 너를》
  • 1979년 08월 8집 《새벽비》 《철새》
  • 1979년 12월 9집 《졸업》 《울지 않아요》
  • 1980년 06월 10집 《후회》 《추억》
  • 1980년 12월 11집 《옛사랑의 돌담길》 《당신과 나》
  • 1981년 08월 12집 《잊게 해주세요》 《엄마 없는 아이》
  • 1982년 10월 13집 《독백》 《질투》
  • 1983년 08월 14집 《작은 숙녀》 《얘들아》: 현재 모종의 사정으로 음원서비스가 되지 않는다. 13ㆍ14집은 태양음향과 주식회사예일에서 제작, 작곡가 이범희가 프로듀싱한 음반. 1985년에 골든히트곡모음집이란 이름의 베스트로 태양음향에서 13ㆍ14집의 일부 곡을 추려서 2버전(나무에 기대선 쟈켓, 작은숙녀 메인쟈켓)으로 발매하였다. 이 때 혜은이가 이미 소속사와 배급사를 옮긴 상태였고, 비슷한 시기 소속사에서 골든앨범을 내놓았다. 아이러니하게도 수록곡 중 '질투'(번안곡)만 현재까지 베스트앨범에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 1984년 07월 15집 《이별의 종점》 《됐어요》
  • 1985년 09월 16집 《열정》[9], 《파란 나라》[10]
  • 1987년 01월 17집 《과거사》 《피노키오》
  • 1989년 03월 18집 《비가》 《바람같은 그대》
  • 1990년 07월 19집 《내 남자》 《잃어버린 추억》: 절반의 곡이 17집에 먼저 수록되었다.
  • 1992년 10월 20집 《바람이 지나간 자리》 《나는 여자예요》
  • 1995년 11월 21집 《이 어둠에 서서 하늘을 바라보면》: 전곡 리메이크, 이 시기 발매한 '히트곡 모음집'과 동시에 주목받았다.
  • 2006년 12월 디지털 싱글 《강해야 돼》: '난 네가 좋아'가 타이틀인 콘서트 화보 버전까지 2버전 앨범이 있다.
  • 2015년 05월 디지털 싱글 《눈물샘》 《외로움이 온다》: 팬카페에서 3곡의 녹음을 마쳤다는 공지가 있으나, 발매 직전 한 곡이 누락되었다.
  • 2020년 02월 디지털 싱글 《그래》: 음반 공개는 2월 초, 음원 공개는 4월 6일 정오.

4. 드라마


  • 《왜 그러지》 (MBC, 1977년) - 당시 드라마로는 드물게 겹사돈을 다루고 있다. 심지어 당시에는 민법상 불법이었다.

5. 영화


  • 1978년 《당신만을 사랑해》
  • 1979년 《제3한강교
  • 1980년 《멋대로 해라》

6. 주요 수상


  • 1977년: 제1회 서울가요제 그랑프리 및 인기상 수상
  • 1977년: TBC 방송가요대상 여자부문 수상
  • 1977년: MBC 10대 가수상 및 가수왕상 수상
  • 1977년: MBC 연예대상 10대 가수 여자부문 수상
  • 1977년: MBC 가요대상 대상 수상
  • 1977년: KBS 가요대상 대상 수상
  • 1978년: TBC 방송가요대상 여자최고 인기상 수상
  • 1978년: MBC 10대 가수상 수상
  • 1978년: 뉴질랜드 태평양 국제 가요제 제1위 금상 수상
  • 1978년: 외신기자들이 뽑은 최고 가수상 수상
  • 1979년: TBC 가요대상 인기 여자 가수상
  • 1979년: MBC 10대 가수상 및 가수왕상 수상
  • 1979년: MBC 가요대상 대상 수상
  • 1980년: MBC 서울 국제가요제 은상
  • 1980년: TBC 가요대상 수상
  • 1980년: MBC 10대 가수상 수상
  • 1981년: MBC 10대 가수상 수상
  • 1983년: KBS 가요톱텐 골든컵 수상
  • 1983년: MBC 10대 가수상 수상
  • 이 외에도
1집 ~ 14집 타이틀곡 1위
조용필의 못찾겠다 꾀꼬리 후에 골든컵이 생겼기 때문에, 혜은이의 13집 독백이 가요톱텐의 골든컵을 수상하였다.

7. 여담


  • 2020년 6월 9일, 비디오 스타 '200회 레전드 특집! 혜자미 광광(狂光) 특집'에 출연한 혜은이는 처음부터 가수가 되고 싶어서 가수가 된 게 아니라 생계를 책임지는 소녀가장이 돼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고 밝혔다. 데뷔 때부터 신드롬을 일으킬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지만, 개인 시간은 조금도 없이 차에서 쪽잠을 자면서, 마치 기계처럼 생활해야 했기 때문에 노래할 때는 행복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타고난 목소리에 감사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뒤늦게 가수로서의 행복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30년 만에 홀로서기를 결정한 뒤, '가수 혜은이'를 사랑하는 줄로만 알았는데, '인간 혜은이'를 사랑해주는 많은 사람들의 반응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또 김동현이 "정말 미안하다"라는 말을 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8. 관련 문서



[1] 프로필엔 1956년생이라고 적혀 있고 한참 활동할 때도 56년생으로 소개되었지만, 실제로는 54년생이다. 출생신고를 늦게 해서 2년 어리게 등록됐다고 한다. 그래서 1956년생인 김영란이 언니라고 부른다.[2] 다만, 7살 때 대전광역시로 이주해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대전에서 성장하였다.[3] 같이 삽시다 시즌 2에서 공개되었다. #[4] 2019년 7월황혼이혼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5] 제부도 같은 그룹의 보컬이다.[6] 1984년생 딸은 첫 남편 소생이고, 아들은 두번째 남편 김동현 소생이다. [7] 양재동 남영감리교회 권사.[8] 1980년 9월 20일 KBS에서 런칭한 대형 쇼인 "100분 쇼" 제1회 방송에서 보여 준 새벽비 라이브 무대는 유튜브에서 레전드급 칭송을 받고 있다. # [가사]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 3 한강교 밑을 당신과 나의 꿈을 싣고서 마음을 싣고서 젊음은 피어나는 꽃처럼 이 밤을 맴돌다가 새처럼 바람처럼 물처럼 흘러만 갑니다. 어제 다시 만나서 다짐을 하고 우리 둘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이 밤이 새면은 첫차를 타고 행복어린 거리로 떠나갈 거예요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 3 한강교 밑을 바다로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어제 다시 만나서 다짐을 하고 우리 둘은 맹세를 하였습니다. 이 밤이 새면은 첫차를 타고 행복어린 거리로 떠나갈 거예요. 강물은 흘러갑니다. 제 3 한강교 밑을 바다로 쉬지 않고 바다로 흘러만 갑니다. 흘러만 갑니다. 흘러만 갑니다. ; 노래에서 전해졌던 '제3한강교'는 한남대교로 부른다. 제3한강교는 용산구 한남동과 강남구 신사동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1969년에 만들어졌다. 당시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경부고속도로 진입 역할을 하는 다리로 착공됐는데 한강 위에 지어진 4번째 교량이다. '제3 한강교'로 불렀다.[9] 코요태가 리메이크했다.[10] 격동의 반세기를 보낸 어린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혜은이의 동심자극 히트곡. 학교 체육대회에서 혹은 놀이동산이나 유원지에서도 많이 듣는 동요 스타일의 대중가요다. 당시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던 최문정 어린이와 듀엣으로 불렀다. 지금도 이 노래만큼은 무조건 여자 초등학생과 듀엣으로 부른다. 현재는 주가가 하락했을때나 자신이 산 주식이 망했을때를 은유적으로 표현하는 말로 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