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image]
'''이름'''
양원경(楊元景)
'''출생'''
1968년 2월 13일 (56세)
'''출생지'''
전라남도 무안군
'''본관'''
남원 양씨
'''신체'''
174~5cm[1], 65kg, O형
'''출신학교'''
금호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 방송연예과
'''가족'''
2남 4녀 중 다섯째(장남)
슬하 2녀
'''직업'''
무직
'''데뷔'''
1991년 5월 한국방송공사 대학개그제 대상 (공채 7기 코미디언)
'''링크'''
2019 양원경의 말로홈런[2]
1. 개요
2. 활동
4. 기타


1. 개요


대한민국개그맨. 김국진, 유재석, 남희석, 박수홍 등을 탄생시킨 KBS 대학개그제에서 1991년 5월 김용만과 콤비로 대상을 수상해 데뷔했다. 그 덕에 7기 중에서 김용만과 함께 가장 먼저 푸시를 받아서 당시 최고의 인기 코너였던 봉숭아 학당에 출연했고, 이후로도 여러 예능 프로그램이나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다수에서 활약을 보인 인물이다.
하지만 후술할 코미디계에서의 똥군기와 더러운 가정사를 비롯한 인간적인 면에서의 무수한 논란으로 인해서 현재는 이미지가 몹시 부정적인 인물이다. 그의 동기들은 본인을 제외하면 유재석, 남희석, 김수용, 김국진 등은 거의 다 점잖고 사생활에서도 딱히 문제가 없는 사람들 뿐인데, 양원경 혼자만 서세원[3], 홍기훈 급으로 엄청나게 쓰레기같은 인간성을 자랑했다.

2. 활동


데뷔 후, 양원경은 '이상한'이란 이름으로 봉숭아 학당에 나왔으며, 원래 역할은 목포에서부터 서울 봉숭아 학당까지 뛰어서 등교했다가 선생님한테 서남 방언으로 인사만 하고 또 목포시까지 뛰어서 하교하는 기믹의 단역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와 같이 녹화를 하던 도중 양원경은 갑자기 "왜 난 안 끼워주쇼!"라며 무대 앞으로 갑툭튀했고, 이것이 PD와 관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게 된다. 이날 이후부터는 '극중 등장인물 이상한'이 아닌 '개그맨 양원경'으로 등장했고 특유의 서남 방언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때마침 봉숭아 학당의 에이스였던 맹구#s-1 이창훈이 모종의 사건으로 출연정지가 되었던 때였던 만큼 암흑기가 될 수도 있었던 코너에서 나름 신선한 활약을 하며 '선방했다' 싶은 정도의 역할은 충분히 해 주었다. 이듬해인 1993년에는 가요톱10에서 송승환과 같이 진행을 하기도 했다. 그런 인기에 힘입어 양원경은 1993년, KBS 코미디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그냥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성장해 가는 신예 개그맨인 것으로 보였지만, 이후부터는 사업 실패와 더불어 여러 인간성 논란으로 인해 갑자기 방송 출연이 뜸해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지상파에선 공식적으로 출연정지 처분을 받는 지경에 이른다. 이어 코미디 프로에서도 사라지더니 결국 6시 내고향과 같은 시사교양 프로에서 리포터나 하는 신세에까지 이르렀다. 하지만 이제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도 그를 더 이상은 볼 수가 없다.
2003년에는 개그맨 기획사 YK패밀리를 만들어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을 키워냈으나, 사업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YK패밀리 소속 개그맨으로는 옹달샘 말고도 김준호, 김대희, 강일구, 윤성호, 홍인규, 김진, 안일권 등이 있었는데, 이들은 YK패밀리에 소속되던 시절 기막힌 외출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냈다. 소속 스타들의 성공으로 양원경도 모처럼 KBS 코미디에 출연할 수 있었는데, 개그콘서트폭소클럽이 아닌 명절을 맞아 7080 세대의 개그맨들과 개콘 출연진이 콜라보레이션을 한 특집 방송이었다. 장군 역할로 등장해서 고문관 심형래를 갈구다가 함께 피를 보는 개그를 선보였다.[4] 하지만 이것이 방송 복귀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결국 기획사 사업도 접는 지경에 이르렀다.
기획사 사업 말고 요식업도 속속히 말아먹었는데, 방송에 나와 밝힌 바에 따르면 한우 전문점을 한 후에 광우병 사태가 터졌고, 삼겹살집을 차리니 돼지 콜레라, 삼계탕집을 개업하니까 조류독감 때문에 사업을 접어야 했다고 밝혔다. 치킨집을 운영할 당시에는 2002년 FIFA 월드컵 특수를 노리고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승리할 시 음식 및 음료 전액 무료 이벤트를 내걸었다가 홍명보승부차기 성공으로 인해 수천만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한다. 요식업 실패로 인해 날린 돈이 자그마치 15억원이란다.[5]
연이은 사업 실패로 인해 침체기를 겪다가 2008년에 재미 삼아 출연한 명랑 히어로 변진섭 편에서 빼어난 입담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갑자기 섭외 요청이 몰려들기 시작, 스타 골든벨이나 세바퀴 같은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에 출연하게 되었다. 사실상 제2의 전성기였으며, 이때 딸도 '환상의 짝꿍'에 출연하는 등 부녀가 동시에 인기를 끌고 있었다. 하지만 아래에 기술된 여러가지 사건사고 및 논란들이 밝혀지면서 이조차도 반짝 인기로 그치고 말았다.
많은 논란거리 및 사건사고들로 말이 많은 중에 지역 민영방송KCTV광주방송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보였으며 프로그램 명은 떴다! 양원경. 여기서도 하는 짓거리는 전혀 바뀌지 않았다. 인터뷰를 한답시고 남의 가방을 멋대로 빼앗거나 한 아파트 주민의 집에 밥을 얻어먹으러 다짜고짜 들어가서 자기 집인양 안하무인으로 있는다든지, 심지어 밥을 먹고 있는 도중에 집주인이 반찬을 더 꺼내주려다 반찬통을 엎자 짜증난다는 투로 '아이고오~ 하지만 난 상관 안 할 거여'라고 말한 뒤 반찬을 치우는 집주인 아주머니는 신경도 안 쓰면서 계속 식사에 집중한다든지...
2014년광주방송(KBC) 퀴즈쇼 남도가 좋다의 진행을 맡았을 때, 어떤 회차의 오프닝에서 자신을 개그계의 조인성이라는 되도 않는 멘트를 했는데, 아마도 방송 시작 전에 마지막으로 나간 조인성 광고를 보고 급조한 멘트인 듯.
2017년 4월 3일부터 광주광역시전라남도의 지역방송인 kbc의 TV블로그 꼼지락의 메인 진행자로 활동했으나, 스케줄 문제로 자사 아나운서로 교체됐다. 관련 페이지.
2012~2013년, 2018년에는 kbc MyFM에서 라디오 야구 중계를 한 적이 있었다. 2018년부터 유튜브 채널에도 동시 스트리밍을 하는 방식을 취했으나, 2019 시즌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만 입중계 스트리밍을 한다. 스튜디오는 KBC 서동 사옥 1층(2019년 3월 ~ 7월) → 광천동 사옥 스마트미디어센터 사무실(2019년 7월 ~ 9월)에 마련됐었다.
2018년 3월부터는 '양원경의 말로홈런'이라는 유튜브를 진행했는데[6], 야구 중계 프로그램이라지만, 기아 타이거즈편애하는 편파적인 방송[7]에다가 재미도 드럽게 없었으며, 특히나 양원경에 대한 악명 때문에 시청자들이 하나같이 시청들을 꺼려하는 바람에 시청률은 상당히 저조했다. 게다가 구독자 수도 2020년 여름에 3,150여 명이라는 정점을 찍었고, 이후로도 구독자 수는 나날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2021년 1월 현재 구독자 수는 3천 명 선도 매우 위태롭다.
2019년 9월 6일 인터넷 중계권에 따른 중계횟수가 만료되면서 채널 운영도 사실상 중단되었다.
그 이후로는 방송 일이 끊기자 행사를 뛰는 듯 하다. 당연히 네티즌들은 싫어하며, 행사에서 MC로 부르면 그의 행적을 아는 사람들은 아예 안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사실 이는 그렇게 수많은 물의를 일으키고도 사과하거나 반성하는 태도를 전혀 보이지 않으니 그 누구도 양원경을 싫어하지 않는 게 이상한 거다.

3. 논란 및 사건사고




4. 기타


  • 좋아하는 음식은 오리고기인 듯 하다. '떴다! 양원경'에서는 2번이나 오리고기를 먹는 모습이 나오는데, 거기서도 식당에 멋대로 찾아가 '떴다! 양원경'이라고 외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은 물론, 친구와 약속이 있다는 시민과 인터뷰 후 식당에서 다시 만나자 강제로 불편하게 식당 사장님과 아파트 관리소장님과 같이 합석해 식사를 함께하는가 하면, 식당 사장님에게 막무가내로 대신 계산을 부탁하는 장면도 있다.
  • 주산에 일가견이 있으며, 본인 말로는 주산 3단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가족오락관에 출연했을 때 암산 게임에서 뛰어난 암산 실력을 보여준 적이 있다.
  • 전라남도 무안군 출신인데, 당사자의 여러 논란을 근거로 전라도, 특히 전남 지역의 범죄자 및 이미지가 좋지 않은 사람들과 엮어 지역드립을 시전하는 사람들도 있다. 양원경이 나오는 영상들의 댓글엔 지역드립의 향연이 펼쳐진다.
  • 베트남 다낭에서 GM NONI라는 노니/침향 판매 사업도 하고 있는데, 이 사업은 패키지 여행시 쇼핑 코스로 데려가는 판매장이다. 여기서도 본인이 직접 제품 시연을 하며 방송에 나오고 싶은데 불러주지 않아 섭섭하다는 식의 적반하장을 보이고 있다.

[1] 프로필 상 키는 178cm다.[2] KBC 소유 채널.[3] 다만 이쪽은 유재석의 입장에서는 은인이나 다름없는 인물이었던 것 처럼 마음에 든 후배들에게는 잘 챙겨주었다. 즉, 양원경은 똥군기의 정도로만 따지면 서세원보다 더한 놈이었던 셈이다.[4] 이 역할은 원래 임하룡의 역할이어서 코너에서 양원경이 낄 자리는 없었다. 사실 다른 특집 때는 이봉원이 장군 역할을 맡기도 했다.[5] 사업 자금으로 딸의 돌반지까지 팔았다고 한다.[6] 다만, 유튜브에는 KBO 중계 영상을 올릴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점수와 입중계만 올라온다. 또한, 지역 지상파 방송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특성상 KIA 선수들과 관련한 뉴스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가끔씩 선수들 인터뷰 영상도 해당 채널에 올라오곤 했다. 특히 MyFM 시절에 같이 중계를 진행한 전 해태 타이거즈 선수인 김종모와의 편파 중계도 계속했다. 기아빠들 사이에 떠도는 짤 중에서 김기태 감독이 하지 않은 행동을 고르는 문제를 보고 사람이라면 2루 베이스에서 누우면 안 될 거 같다고 말하는 짤이 이 유튜브에서 나온 것이다. 참고로, 지금까지 한 행동에 대해 해명하는 영상도 올렸는데, 오히려 비판하는 댓글에 일일이 맞서 키배나 하는 등 저질 디시 어그로꾼이나 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image] 더욱 가관인 건 이 문서에 쓰여진 내용이 '''악의적으로 각색된 내용'''이라는 되도 않는 정신나간 주장까지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아직도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으며, 그저 유튜브를 이용해 본인의 잘못된 행동으로 쫑난 연예계 인생을 연명하려는 의도로밖에 안 보인다. 참고로, 이 방송은 KBC 광주방송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데, 대부분의 영상에는 당연지사겠지만 싫어요가 더 많은 상황.[7]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당시 단독으로 중계권을 차지한 SBS차범근&차두리 부자를 해설자로 고용했는데, 이 두 부자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편애하는 편파방송을 했다. 물론 전문 축구인 출신들이었는데다 편파방송 외에는 별다른 말이 없었던 것으로 끝난 차범근 부자와는 달리 양원경의 경우에는 야구 관련 전문가나 야구인 출신도 아닌 주제에 너무 제멋대로 방송을 한 게 문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