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카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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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헤이하치 씨를 막지 않으면 안 돼요. 설령 이 힘에 흡수당해 목숨을 잃는다고 해도!"''' - 7 인트로 중 대사
7에서 클라우디오 세라피노와 함께 존댓말 캐릭터로 등장했다. 아들에게도 존댓말을 쓰며, 다른 사람에게 하는 말은 일상생활에서 흔치 않은 최고 수준의 높임말을 사용한다. 그 외에도 상대에게 절을 하기도 하는 등 예절에 신경쓰는 모습이다. 설정화 1 2 옷자락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인게임에서도 허벅지 스타킹을 신고 있다.'''[등장 대사]'''
'''공포를 가르쳐 드리지요.(恐怖を教えて差し上げます)'''[3]
'''아무쪼록 잘 부탁드립니다.(よろしゅう、おたのもうします)'''
'''각오는 되셨나요?(覚悟はよろしいですか?)'''
'''후우, 어쩔 수 없군요.(ふう、仕方ありませんね…)'''
'''헤이하치 씨...(平八さん...)''' - 헤이하치 조우시
'''고우키 씨...(豪鬼さん…)''' - 고우키 조우시
'''카즈야... 드디어... 각성한 거네요.(一八、力に目覚めてしまったのですね?)''' - 카즈야 조우시[4]
'''설마, 당신도...(まさか、あなたも…)''' - 진, 데빌 진 조우시[5]
'''[승리 대사]'''
'''공존할 수 없는 운명인 거에요.(相容れない運命なのです)'''[6]
(호랑이의 턱을 긁어주며) '''착한 아이네.(いい子ね)'''
'''좋은 실력을 가지셨군요(良き武をお持ちですね)'''
1. 개요
철권 시리즈의 등장인물.
미시마 헤이하치의 아내이자 미시마 진파치의 며느리, 카자마 진의 할머니, 미시마 카즈야의 친어머니, 카자마 준의 시어머니, 리 차오랑의 양어머니이다.
결혼 전의 성은 원래 불명이었지만, 철권 7에서 공개된 카즈미의 격투 스타일이 '''하치조류 가라테(八条流空手)'''인 걸로 봐서 하치조였던 모양.
철권 시리즈 시작 시점에서 이미 고인으로 미시마 가문으로 시집 온 후에 아들 카즈야를 낳고 사망했다고 했다. 헤이하치와 카즈미는 서로 매우 사랑하는 사이였고 철권 2의 헤이하치 스테이지와 철권 7의 오프닝에서는 '''헤이하치♡카즈미'''라는 낙서를 볼 수 있고, 철권 7 트레일러에서는 카즈미의 대사로 헤이하치와의 관계가 입증되었다. 또한 철권 OVA에서 카즈야가 가지고 있었던 팬던트에 카즈야와 함께 찍었었던 사진에서 잠깐 등장한 적 있었다. 당연히 그 때와 지금은 디자인이 달랐다, OVA에선 평범한 일본풍 여성이었다.
'''이렇듯 본래는 배경 설정에서만 언급되는 인물에 불과했는데...'''
2. 작중 행적
2.1. 철권 7
'''철권 7의 최종보스'''다. 성우는 아이돌 마스터의 시죠 타카네로 유명한 '''하라 유미'''가 맡았다.[7] 카즈미의 음성은 2014년 샌디에이고 코믹콘에서 공개된 트레일러 한정으로 영어 더빙이 된 적이 있긴 하나 영어 음성의 성우는 누구인지 불명이다.
철권 7 시점에서 60대 중후반에서 70세 정도의 나이지만 남편은 물론이고 아들보다도 손자와 동갑으로 보이는 젊은 20대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하라다 카츠히로 PD에 의하면 수십 년 전에 죽어서 이미 인간이 아니기 때문이라 한다.[8][9]
난산으로 인해 사망한 줄 알았으나 트레일러를 보면 카즈야가 유년기를 보낼 때까지도 살아있었다. 철권 7 트레일러에서는 혼마루에 홀로 정좌하고 있는 카즈미의 뒤에 거구의 남자가 문을 열고 우뚝 선다. 인물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분분했고, 실루엣이나 정황을 보면 미시마 진파치일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상되었다. 이어지는 독백에서 '당신이 온 것을 보면 때가 되었다.'는 것과, 카즈야가 자신과 같은 힘을 타고 태어나 헤이하치도 이것을 조만간 알게 될 것이며 헤이하치를 막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그 힘에 먹혀 죽더라도 헤이하치를 막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확장팩이 발표되면서 드러난 해당 인물의 정체는...'''
전작인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 준이 언노운으로 변할 때와 비슷한 구도를 보인다.
보스 캐릭터로 싸울 시 카자마 준과 언노운처럼 1라운드에서는 인간형태로 싸우다 패배 후 2라운드부터 위의 사진처럼 데빌화하여 싸운다.
트레일러에서 카즈야가 '''"네놈이...어머니를 죽였다!"'''라고 말하는 것과 영상 마지막에 '''헤이하치가 흘리는 눈물'''[10] 등을 보아서 카즈미의 죽음에는 역시 숨겨진 진실이 있는 듯 하다. 또한 자신이 헤이하치를 막아야 된다는 말과 '''나와 같은 힘'''이라는 말을 보면 미시마 가문의 데빌 인자에 대해서도 알고 있었던 걸로 보인다. 즉 카즈야의 데빌 인자는 헤이아치가 아닌 카즈미에게서 유전받은 것이 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비극을 이미 예견했었던 것 같다.
카즈미가 보스로 구현되었으니, 카즈야는 이복형제를 제외한 아버지, 아들, 할아버지, 애인에 이어 어머니에게마저 패륜을 저지르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게 된다.[11] 중간보스가 헤이하치이며 최종보스가 카즈미로 결정된 판에 둘을 쓰러뜨리는 주인공은 카즈야일 가능성이 높다.[12]
전체적인 평은 일단 철권 역사상 기념비적인 첫 번째 여성 보스란 점에선[13] 의의가 있다. 최종 보스의 성능을 본다면 첫번째 인간형태일때는 백호를 소환해 다굴치는 2D격투게임을 연상시키는 공격에다 전작 중간보스였던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도 우수한 인공지능덕에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했던 카자마 진에 비해 후달린다는 평에 각성한 제 2형태 역시 난이도는 미시마 진파치에 못 미치며 카리스마나 위압감과 포스 역시 전작의 간지 최종보스인 아자젤에 비해 많이 후져보인다는 평이 많다. 그러나 PC판에서는 에너지가 다 깎인 채로 대놓고 쓰는 차지 필살기가 아무리 멀리 달아나도 회피 불가능하고, 에너지를 아무리 깎아도 다시 살아나는 극악의 난이도를 보여준다. 다 이겼다고 방심하다간 몇대 맞고 피가 한순간에 훅 까이는 걸 볼수 있다. 그래도 할머니(?) 임에도 예쁜데다가 미시마 집안의 핵심 인물이란점에서 꽤나 인기는 있다. '''그러나...'''
캐릭터 디자이너는 베요네타 시리즈의 시마자키 마리다. 그래서인지 머리스타일이 베요네타와 닮았다.
철권 시리즈 최초로 어시스트 전용의 서포트 캐릭터가 조력해주는 기술을 탑재했다.
2.1.1. 정체
미시마 헤이하치의 아내이자 하치조류 가라테의 명수인 미시마 카즈미. 남편인 미시마 헤이하치와는 소꿉친구이자 서로 사랑하던 사이었다.
결혼 후 둘 사이에 태어난 남자 아이는 서로의 이름 한 자씩 따서 카즈야라고 지어 주었고 셋이서 행복한 나날이 이대로 영원해지기를 바란 카즈미었다.
그러나 몇 년 뒤, 헤이하치는 미시마 재벌이라는 거대한 조직의 총수가 되고 본격적으로 세계 정복을 계획하기 시작했다. 카즈미는 변함 없이 헤이하치를 사랑했지만 동시에 헤이하치가 지닌 인간으로서의 무서움에 위기를 느끼게 됐다.
이대로 가다간 헤이하치가 세계에 전쟁을 선포하고 수많은 희생을 낳게 될 거라고 생각한 카즈미는 어떠한 결의를 다지게 된다.
13장에서 헤이하치가 기자와의 인터뷰 중에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놓았는데 그게 카즈미에 관련된 이야기다. 알다시피 헤이하치와 카즈미는 아들 카즈야를 낳을 때까지는 서로 사랑하던 사이였다. 같이 도장에서 훈련을 하며 함께 수련하던 중 사랑이 싹터 이어지게 된 것. 그러나 카즈야를 낳고 여느 때와 같이 헤이하치랑 도장에서 훈련하던 중 갑자기 고열로 쓰러지고 만다. 헤이하치가 카즈미를 간호하던 중, 카즈미는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하곤 했고 제정신을 차리면 자신의 행동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고 한다. 헤이하치는 카즈미에 대해 훗날 '이중인격', 즉 '인간'으로서의 면과 '다른 무언가'로서의 면이 섞여 있는 것 같았다고 회상했다.
철권 시리즈의 진 최종보스.카즈미: 네놈은 언젠가 세계를 파멸시킬 존재가 된다.[14]
[15]헤이하치: 무슨 꿈을 꾸고 있는 거냐?
카즈미: 예언에 따라 네놈의 목숨을 거두겠다!
(카즈미가 헤이하치를 공격한다.)
헤이하치: 카즈미! 그만해라!
카즈미: 아직도 모르겠느냐, 내가 어째서 이 집에 시집온 건지..
헤이하치: 설마?
카즈미: '''우리 하치조 가문은 너희 같은 인간들을 멸하기 위해 태고부터 존재해왔다!''' 지금 그 사명을 다하겠다.
(카즈미가 데빌화한다.)
헤이하치: 으음!
카즈미: 죽어라 헤이하치! (전투 시작)
어느 날 고열로 괴로워하던 카즈미가 돌연 살기를 띠고 헤이하치를 습격하는데, 카즈미의 정체는 하치조 가에서 보내진 '''데빌 인자 보유자'''로, 미시마 가문을 없애기 위해 심어진 암살자였다. 스토리를 진행하면 정체를 드러낸 카즈미가 중년 시절의 헤이하치를 갑자기 습격하게 되며, 플레이어는 헤이하치로 카즈미에 맞서야 한다. 데빌화한 카즈미의 모습에 충격받은 헤이하치는 싸울 수밖에 없었고 카즈미를 쓰러뜨린 후 도장 밖으로 나가려 하지만 카즈미는 다시 일어나서 공격하다 헤이하치에게 목덜미를 잡힌다. 카즈미는 아직도 자신을 사랑한다면 놓아달라고 애원하지만 자세히 보면 썩소를 짓고 오른손으로 뭔가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방심한 순간에 헤이하치를 죽이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순순히 넘어가지 않은 헤이하치는 더 이상 네놈은 카즈미가 아니라며 그 자리에서 목졸라 죽인다. 비록 자신을 죽이려 했지만 사랑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마지막에 눈물을 보였다.
즉 카즈미는 현 시점에서 살아있는 인물이 아니며, 애초에 부활한 적도 없고, 먼 과거의 회상 속에서나 등장하는 인물이었던 셈이다. 60대 중후반 내지는 70세 노인이어야[16] 할 인물이 지나치게 젊어보였던 것도 젊은 시절에 이미 사망한 사람이었기 때문인 것.[17]
헤이하치와 싸우기 전에 만약 자신이 실패할 때를 대비해 고우키에게 헤이하치와 카즈야를 죽여줄 것을 부탁했다. 헤이하치가 자신을 죽이면 자신의 힘을 받은 카즈야를 가만두지 않을 테고 카즈야 또한 헤이하치를 원수로 돌릴 것을 알기에 그 둘까지 죽여 씨를 말리려고 했던 것.(고우키에게) "헤이하치 씨를 죽여주세요, 그리고 카즈야도.."
고우키: 좋아, 때가 되면 그대에게 보답하도록 하지.
3. 평가
카즈미가 살아있을 적에는 헤이하치와 카즈야는 지금처럼 막장이 아니었다. 오히려 헤이하치는 카즈미를 진심으로 사랑했고 자신의 아이까지 서로의 이름을 한 글자씩 따서 이름을 지었다. 하지만 전술한 대로 카즈미는 데빌 인자 보유자로 평화로웠던 미시마 가문에 파탄을 불러일으켰고 카즈미를 막으려던 헤이하치가 카즈미를 죽이면서 비극이 시작된 것이다. 아들인 카즈야도 카즈미처럼 데빌 인자를 물려받았고 카즈야가 자신이 카즈미를 죽였다는 것을 알면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아예 카즈야까지 절벽에 던지고 심지어 아무 관련없던 아버지 진파치[18] 까지 본당 지하에 가둘 정도로 헤이하치가 막장이 되고 그런 헤이하치 때문에 삐뚤어진 카즈야와 본의 아니게 데빌 인자를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진까지 휘말린 것도 전부 카즈미 때문이다. 카즈미는 헤이하치와의 결혼을 위해 미시마 가문으로 '보내'졌다고는 하지만 애시당초 헤이하치와 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카즈야를 낳지 않았다면 당시에는 지극히 정상적인 상식인이었던 헤이하치가 이후 악인의 길을 가는 것과 자신의 2세가 데빌 인자를 물려받는 일 자체가 없었을 것이다.
어쨌든 카즈미 본인이 직접 미시마 가문을 멸하는 데는 실패했으나, 카즈미의 죽음으로 충격받은 카즈야는 헤이하치를 적대하게 되고, 데빌 인자가 진에게까지 퍼져 미시마 가문을 희대의 콩가루 집안으로 만들었으며, 결과적으로 미시마 재벌은 멸망하고 헤이하치도 최후를 맞았으니 목적은 어느 정도 달성한 셈. 그러나 카즈야와 진이 아직 살아 있고, 이들이 살아서 대를 잇는다면 미시마 가문의 멸족은 아니므로 목적은 절반만 달성된 셈이며, 고우키에게 아들과 남편을 죽여달라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고 할 수 있다.
달리 생각하면 많은 의문이 남는 인물. 하치죠 가에서 일부러 카즈미를 미시마 가문 멸족을 위한 '자객'으로 보냈다는 것이나 갑자기 고열로 쓰러진 다음부터 헤이하치를 지극정성으로 사랑했던 카즈미가 전혀 다른 사람처럼 행동했다는 것, 그리고 다소 뜬금없이 보이는 고우키와의 인연 등, 밝혀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애초에 미시마 가문을 끊겠다면서 '''헤이하치의 자식을 낳는''' 것부터가 이치에 맞지 않는다.[19] 또한 아들인 카즈야와 손자인 진이 카즈미의 핏줄로부터 데빌 인자를 물려받았다면, 시아버지 되는 진파치는 대체 어떤 경유로 데빌 인자를 갖게 되었는지 불분명하다.[20][21] 무엇보다 철권 7 첫 트레일러에서는 '''데빌의 힘에 먹히더라도 이걸 사용해서 헤이하치를 막아야 한다'''는, 어찌 보면 '''철권 6의 진'''[22] 과 유사한 뉘앙스의 대사가 있었지만, 본편에서는 '''고열'''이라는 요소와 어우러져, 단지 데빌에게 잠식당해 헤이하치를 공격한 것 마냥 묘사되었다. 그렇다면 애초에 헤이하치를 공격한 게 본인의 의지가 맞는지 불분명해진다. 한 마디로, 첫 트레일러에서부터 차근차근 쌓아 왔던 캐릭터성이 '''정작 본 게임에서 붕괴한 것'''이다. 헤이하치를 막기 위해 데빌 인자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고열이라는 증상이 나타난 것은 아닐까.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직접 헤이하치의 아이를 낳았음에도 "미시마 가문을 끊겠다" 라고 하는 등의 갑작스러운 태도변화를 카즈미 자신의 몸에 데빌인자를 받아들이면서 일어난 것으로 설명할 수 있으나,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다.
별개로 이번 스토리에서 미시마 가문을 멸족하고자 했던 '하치죠 가문'의 존재가[23] 수면 위에 떠오른 이상, 정식 속편이나 DLC에서 하치죠 가문이 새로운 흑막으로 움직일 가능성도 있다.
스토리상의 흑막스러운 행적과 달리 헤이하치 빠라고 자부하는 철권 프로듀서 하라다 카츠히로의 헤이하치 미화 작업에 희생되었다는 동정론도 있다. 분명 7이 처음 나올때는 트레일러에서 '''헤이하치 씨를 막아야 돼요''' 같은 대사나 '''정녕 제가 이 힘에 먹히는 한이 있어도''' 같은 대사로 헤이하치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었지만 막상 스토리모드에선 그 과정이 싹 생략되었다. 한마디로 하라다의 헤이하치 미화작업에 갑자기 희생되었다는 얘기. 그러나 이런식으로 생각해도 스토리 우려먹기라는 비판을 들을 지언정 차라리 스플래터 하우스처럼 외부 악에 의한 마개조로 희생된거로 처리하는 편이 예고편의 떡밥회수나 개연성 측면에서 나았다는 걸 감안하면, 헤이아치 미화작업이라고 하더라도 형편없는 스토리 텔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는 어렵다.
결론은 게임에선 밸런스를 말아먹고, 캠페인에선 스토리를 말아먹은 희대의 미친년이 되었다. 심지어 철권에 고우키를 데려온 장본인이기도 한데, 공교롭게도 남편인 헤이하치는 기스 하워드와 PV에서 라이벌 관계가 있고, 사생아인 라스는 아예 친구랍시고 녹티스를 데리고 오기까지 했다.
4. 성능
철권 7에서 대표적인 적폐 캐릭터로 평가받는 캐릭터로, 원잽의 리치, 11프레임 하이킥, 사기적인 왼어퍼, 괜찮은 무빙 등 안정적인 운영에 최적화된 스킬들로 대회에서 꾸준히 등장한다.
4.1. 철권 7
6월 2일에 아케이드에서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되었다. 태그 시리즈의 보스였던 언노운이 아케이드에서는 플레이 불가능했던 경우를 감안하면 꽤 이례적인 대우다. 아직 발매일 미정인 콘솔판에서도 자연히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확정적. 동영상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인간 모드 한정이며 보스 캐릭터인 데빌 모드는 플레이 불가능하거나 혹은 데빌 카즈야처럼 특정 커맨드로 변신이 가능할 거란 의견도 있었지만 결국엔 데빌화는 빠졌다. 밸런스 문제도 그렇고, 이미 있는 데빌 카즈야도 쓰기 어려운 걸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 하겠다.
격투스타일인 하치조류 가라데는 하라다 PD의 로케테 정보에 따르면 엔젤의 기술을 사용하는 것이어야 했지만, 정식 버전에서는 주로 시아버지, 남편, 아들의 기술을 어레인지하여 사용한다. 그중에서도 특히 헤이하치의 기술을 많이 가져온 편. 그러나 말만 가라데지 평범한 인간은 동작을 흉내내는 것조차 어려운 미시마류 싸움 가라테에 비해서 좀 더 현실적이며 전통적인 가라데의 판타지를 구현했다. 실존하는 가라데라는 무술에 대한 철권식의 해석은 카자마 진이 4부터 극진공수도를 사용하면서 이미 선보인 바 있지만, 카즈미는 다리 너비부터 넓게 벌리고 좀 더 전통적인 가라데의 스탠스를 취한다. 이런 격투 스타일은 캡콤의 공수도 소녀 마코토와 비슷한데 마코토의 질풍(236P)이 떠오르는 질풍금강(666RP)이나 당수 위주의 기술들, 파워 크래쉬 반격기 자세등을 보고 있으면 영락없는 마코토의 모션이다. 다른점이 있다면 성능 좋기로 유명한 미시마 가문의 기술들[24] 을 쓴다는 것과, 풍신류의 웨이브 대신 여의상•괴 자세로 진입하며 상중하 가위바위보가 가능하다는 것, 또 일발역전의 한방으로 유명한 마코토와는 달리 짜게 갉아먹는 소금철권이 카즈미의 스타일이라는 것이다. 추가로 설정화에 그려진 호랑이는 실제로 구현되어, 특정 기술에 호랑이를 이용하는 공격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오른어퍼(3RP)를 쓰면 타이거 어퍼컷이 나가는데 실제로 호랑이가 따라나오는 모습에 사가트를 기억하는 많은 이들이 실소를 금치 못했다. 그래도 요즘 철권엔 문자 그대로 날아다니는 캐릭터들[25] 도 있고, 닌자들이 인술을 쓰며 순간이동도 하고,[26] , 심지어 장풍까지 날리는 캐릭터들[27] 있으니 애완 호랑이가 좀 도와주는 것쯤은 그리 이상하지 않다.
릴리즈 이후 처음 며칠간은 클라우디오와 잭을 능가하는 사기캐 대접을 받았었다. 먼저, 절호강장파(46RPLPAP)로 마무리하는 공중 콤보가 꽤 강력한데, 문제는 이 후 카즈미가 달려가면 숄더태클, 슬라이딩, 밟고 지나가기 셋 중 하나가 무조건 확정인 이지선다가 펼쳐져서 후상황이 미친듯이 좋다. 또한, 기본기도 매우 좋은 편인데다가, 여성 캐릭터답게 움직임도 날렵한 편이고, 짧아 보이는 외형과는 달리 팔 길이도 어지간한 남성 캐릭터 이상으로 길어서 개싸움 능력이 어중간한 캐릭터들은 카즈미와 근접전을 시작하는 순간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질풍금강(666RP)은 손주의 창자치기와 비슷한 모션의 기술이지만 성능은 완벽 상위 호환. 와돌귀문각(기상RKRK)의 경우 횡이동으로 피하고 딜캐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2타가 상단이지만 호밍기라서 양횡을 잡아내기 때문에 무턱대고 횡이동 치면 2타에 맞고, 2타의 발동이 빠르기 때문에 횡을 아주 짧게 친 다음 바로 칼같이 앉아야 되는데, 횡을 짧게 치면 1타부터가 피해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문제는 2타가 벽스턴 유발기라서 벽에 몰렸을 경우엔 방어하는 입장에서 심히 곤란하다. 짠발조차 마음놓고 내밀 수가 없기 때문.
또한, 15프레임 콤보 시동기에 해당하는 갈성붕(9RK)의 리치가 짧다는 점이 흠이긴 하지만, 선 상태 13프레임 벽꽝기와 기상 14프레임 벽꽝기를 보유하고 있는 등 딜레이캐치도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파워크래쉬인 인중 찌르기(6RP)와 천수(상대의 공격에 맞춰 4AP)의 성능 역시 모두 출중한 편. 덤으로, 양손잡기인 속질금강(3AP)이 벽스턴 유발이며, 침대철권으로 버티는 상대는 천주(상대가 다운된 상태에서 2RP)로 응징할 수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어느 정도 적응이 되기 시작하자 평가가 급추락했다. 그 이유로는...
- 하단기가 약하다.
- 컷니가 짧고 기상딜캐가 부실하다.
- 가드시 프레임 이득을 보는 기술이 거의 없다.
- 레이지 아츠의 타격 리치가 짧다.
4.1.1. 데빌 카즈미
아케이드판에서 카즈미가 보스로 등장할 때, 한 판 패배하면 데빌 카즈미(Devil Kazumi)로 변신한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카즈미도 변신 후 기술이 변화거나 새 기술이 생기는 것 같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플레이할 수는 없다.
또한 핵을 이용해서 데빌 카즈미로 게임하는 유저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상대보다 실력이 낮으면 패배하기도 한다. 이를테면 무릎 등이 마지막 5라운드에서 붕권 등 한방기술로 참교육하는 영상이 있다. 상대가 접속을 끊을 새도 없이 한 방에 꺾어서 점수가 화면에 표시되어야 자신이 승리한 걸로 판정이 나온다.
4.2. 철권 7 FR
4.2.1. 시즌 1
가동 직후엔 왼어퍼도 시계횡으로 잘 피해지게 되었으나, 우월했던 무빙에 횡신각 상향으로 무빙이 더 우월해졌고, 기술 자체에 큰 하향점은 없어서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그리고 애초에 근접시엔 양횡을 잡았던 기존의 왼어퍼가 지나치게 좋았었다.다만 남들 다 상향되는 와중에 카즈미는 혼자 대량으로 너프 받은덕에는 한때는 평가가 별로였다.
반다이남코가 추후 밸런스 패치에서 캐릭 자체를 꽤 많이 바꾸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으며, 실제로 2016년 8월과 9월 패치에서 카즈미의 핵심이었던 왼어퍼와 2LK를 너프하고 다른 기술들을 상향시켰다. 오로지 기본기 위주로만 싸우던 기존의 캐릭터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도록 유도한 것으로 보였지만 그냥 너프였다.
캐릭터가 전형적인 성능으로 뽕을 뽑는 캐릭터 인식이 강하다보니 FR출시 밸런스 조절 이후로는 수많은 양산형 카즈미가 다 빠져나가 버려서 현재는 한일 둘다 셀렉율 최하위권을 찍고 있다. 게다가 주력기는 잔뜩 너프시켜놨는데 상향된 기술들은 활용도가 영 미묘한 것들 뿐이라....
새로 나온 여의 자세의 파생 기술인 금강 용마루치기(4AP)가 주목받고 있다. 중단 잡기 + 가드 불능 판정까지는 그렇다쳐도 이 기술이 진가를 발휘할 때는 벽맵일 때. 벽꽝을 당한 상대가 낙법을 치면 '''잡기 확정 + 벽꽝'''. 낙법을 치지 않으면 전풍으로 찍으면 된다. 이 새로운 이지선다 때문에 7과는 다른 운용법이 요구된다.
이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17년 2월 현재는 셀렉율도 19~21위권으로 상당히 올라갔으며 고수층에 의한 고계급도 많아져 평가가 반전됐다. 아직도 쓸만한 강캐라는게 현재 의견이다.
콘솔판 출시 직전인 17년 5월 현재 고수층의 의견은 하나같이 '''강력한 캐릭이지만 초보가 잡아서 고계급으로 올라갈 수 있을만큼 만만한 캐릭이 아니다'''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강력한 기본기와 벽몰이 스텝을 가졌지만 날로먹을 기술도 상대방을 머리아프게 하는 이지선다도 없기 때문에 역전하기 매우 어려운 캐릭이며 카즈미를 잘 하려면 말 그대로 철권 자체를 잘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있다.
이후 가정용으로 넘어오고나서 대폭 상향을 받았는데 이게 제대로 강점으로 적용돼 새로운 사기캐로 떠올랐다.
여의상나락이 무조건 넘어지도록 상향받아서 하단이 보강된것도 모자라 왼어퍼도 건재하고, 호랑이 벽판정이 바닥꽝이 아니라 뻥발류처럼 뒤로 엎어지도록 변경되면서 후상황이 좋아지면서 딱딱 필요한 것만 보강되었다. 덕분에 각종 국내 해외대회에서 드라그노프 잭과 더불어 대회 3대장으로 군림하는 중. 무릎 배재민 역시 대회에서 드라 잭 카즈미가 매우 좋다고 할 정도로 그 위엄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원성이 어느 정도 반영되어 Ver.N 패치 이후 주력기인 왼어퍼와 잽, 하이킥의 리치가 줄었다. 원래 카즈미 성능이 어땠는지 아는 사람들은 팔 길이가 티라노사우르스같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한다. 예전보다 콤보중 왼어퍼가 안정적으로 안들어가는 경우가 생겼고, 6타 스크류로 벽몰이 할때 섬광3타 마무리가 이전보다 어려워졌다. 하지만 예전의 카즈미 왼어퍼가 붕권막고 딜캐가 가능할 정도로 길었던 것을 토대로 비정상의 정상화라고 주장하는 사람들 역시 많이 있다. 콤보의 틀이 흔들릴 정도로 왼어퍼 리치가 짧아진 것도 아니고, 여전히 여캐치고 리치는 긴 편이다. 너프 직후에는 꽤 힘들다. 예전만 못하다 라며 FR 초창기의 재림이라는 평가가 많았으나, 배재민과 로하이를 위시한 천상계층에서는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로 평가하고 있다. 대회에서도 드라그노프, 잭과 함께 군림하고 있다가 너프 이후 폴의 대두로 한동안 뜸했으나 꼬꼬마, 타케 같은 기존 카즈미 유저들은 다시 대회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단점은 클라우디오와 상성을 타는 점. 클라우디오 아케디아가 막히고 17인데 기상어퍼가 18이라 기상어퍼가 안맞고 컷킥은 짧아서 안맞고 끝거리 가드시키면 기상원투도 안맞아서 칼 횡캔진군 아니면 기상킥밖에 들어가지 않아 클라우디오 상대로 약해진다. 클라우디오가 대회 주류픽은 아니라서 카즈미가 자주 쓰이는 대회에서는 덜 부각되는 단점이긴 하다.
특이점으로 곰은 짧은 하체 때문에 맞아야 할 콤보가 맞지 않아 다르게 때려야 하며 강하게 때릴 수 있는 곰 전용 콤보가 없다.[29] 더불어 곰 특유의 뒤로 빠져 있는 하체로 인해 안그래도 부실한 하단기를 더 쓰기 힘들다는 점도 있다.
정리하자면 여전히 괜찮은 기본기류 캐릭터. 여기에 추가적으로 강력하고 후상황이 좋은 벽콤이 장점이다. 여전히 왼어퍼 하이킥 퇴쇄의 3신기로 압박하는 기본기 플레이가 주가 되며, 너프가 되었어도 강력하지만 반대로 여전히 그것밖에 없다. 데빌진처럼 좀 크게크게 운영하라고 여의상 나락의 상향과 여의상 중단잡기의 추가가 있었으나, 안정적인 것이 최고인 고계급 특성상 잘 안쓰이고 그나마 벽에서나 이지선다용으로 조금 쓰인다. 너프가 되었지만 여전히 대회 픽률은 상당히 높은 편으로, 캐릭터 자체가 기본기류 캐릭터로 클라우디오, 카즈야를 제외하면 크게 상성을 타지 않고[30] 변수 통제에 유리해서 대회에서 사랑받는 픽이다.
대회에서의 활약으로 스팀판에서도 픽률이 높아져 오리지널때의 상위권 픽률을 유지하고 있다.다만 캐릭자체가 심하게 재미없다는 평가가 많아 대회에서나 랭크 매치에서나 카즈미만 나오면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4.2.2. 시즌 2
이렇듯 대회와 랭크 매치 모두 높은 성능과 인기를 보이던 캐릭터인지라 시즌 2에서는 대폭하향. 폴, 드라구노프 등과 함께 시즌 2에서 가장 큰 너프를 받은 캐릭 중 하나다.
주요 변경점
- 인광열권 2타 (LP LP) : 가드 시 -1f에서 -3f으로 변경. 히트 시 +8f에서 +6f으로 변경.
- 귀도연권 2타 (LP RP) : 가드 시 -1f에서 -3f으로 변경. 히트 시 +7f에서 +5f으로 변경.
- 귀도연권 3타 (LP RP RP) : 히트 시 +2f에서 +4f으로 변경.
- 얽기 (RP LP) : 2타가 3f 늦게 발생됨.
- 흉첨수갑(LK LP) : 가드백 줄어듬.
- 명신 (AP) : 1, 2타의 대미지가 8, 8에서 3, 7로 변경.
- 호랑이 굴리기 (LP+RK) : 대미지가 30에서 27로 변경. 공격판정 지속시간을 5f 줄임. 카즈미의 경직시간이 22f 줄어듬. 가드백 줄어듬.
- 호랑이 물기 (RP+LK) : 카즈미의 경직시간이 6f 줄어듬, 가드백 줄어듬.
- 구미각 (6LK) : 가드 시 -6f에서 -8f으로 변경. 히트 시 +7f에서 0f으로 변경. 히트 시 상대 모션 변경.[31]
- 여의상 • 괴 (6AK) : 4 입력으로 여의상 • 전으로 이행 가능.
- 여의상 • 전 (4AK) : 6 입력으로 여의상 • 괴로 이행 가능.
- 뇌공권(여의상・괴 중 LP) : 대미지 21에서 25로 증가. 가드 시 -13f에서 -9f으로 변경. 월바운드 기술로 변경.
- 풍백권(여의상・괴 중 RP) : 가드 시 -6f에서 -10f으로 증가. 호밍성능 상향.
- 전풍(여의상・괴 중 LK) : 노멀히트 시 넘어지지 않으며, 카운터 시에는 뜨지 않음.
- 금강 용마루치기(여의상・괴 중 4AP) : 커맨드 변경(여의상・괴 중 LP+LK). 대미지 10에서 15로 증가.
- 뒤꿈치찌르기 (3LK) : 가드 시 -11f에서 -9f으로 변경. 히트 시 0f에서 +2f으로 변경. 히트백 증가.
- 뇌절금강 (2LPRP) : 가드 시 -17f에서 -13f으로 변경. 가드백 감소. 2타 정면 클린 히트 시 타격 잡기 이행.[32]
- 흑승윤회 1타 (1RP) : 발동 프레임이 20f에서 23f으로 증가. 대미지 15에서 18로 증가. 가드 시 자신과 상대의 프레임 경직이 3f 증가. 히트 시 0f에서 +3f으로 증가. 호밍성능 증가.
- 흑승윤회 3타 (1RP LK RK) : 가드 시 -11f에서 -14f으로 변경. 히트 시 +8f에서 +5f으로 변경.
- 발 갑쇄 부수기 (1LK) : 공격 범위 감소.
- 츠치이카즈치 (1RK) : 공격 범위 감소.
- 이선공참인 (9LK RK LP) : 가드 시 -15f에서 -11f으로 변경. 가드 시 상대 모션 변경.
- 이선호진각 (9LK RK LK) : 가드 시 -16f에서 -11f으로 변경.
- 카츠라기 무너뜨리기 (9RK) : 점프 스테이터스 발생 프레임을 9f에서 13f으로 변경. [33]
- 금강호살 (66RP) : 가드 시 자신과 상대의 프레임 경직이 4f 증가. 가드백 감소.
- 종풍 (66RK) : 호밍 성능 감소.
- 천조금강 1타 (기상 중 LP) : 가드백 감소.
- 천조금강 2타 (기상 중 LP RP) : 기술입력지연시간을 24f에서 20f으로 변경.[34]
- 속질금강 (3AP) : 대미지가 들어가는 타이밍 변경. 벽 히트 시 대미지가 32에서 42로 변경. [35]
- 천수 (상대 공격에 맞춰 4AP) : 호랑이 발생 시간이 빨라짐.
주력 기술이며 운영의 핵심이던 인광열권 2타와 귀도연권 2타가 가드시 딜레이가 증가한 것, 주력 하단기이던 츠치이카즈치와 발 갑쇄 부수기의 리치 하향이 뼈아프다. 특히 츠치이카즈치는 누워있는 상대에게 히트 하지 않는 점이 크다.
다만 상향을 받은 부분은 구미각 히트 시 상대 스테이터스 변경으로 인해 구미각~여의상 • 괴~풍백권이 콤보 시동기로 변한 점. 그리고 풍백권의 호밍성능이 상향되어 구미각을 막고 횡을 치는 상대를 크게 띄울 수 있다. 또 벽 근처에서 흑승인광와 뇌공권으로 강력한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는 점.
시즌2 카즈미에 대해서 무릎을 비롯해서 주력 유저들이 입을 모아 평가하는 점은 '''여의상의 사용빈도 증가'''. 잘 쓰지 않던 기술에서 다지선다를 거는 심리 기술이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기본기가 중요한 캐릭터가 더 플레이어의 기본기나 판단력을 요구하는 캐릭터가 되어서 난이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다만 이 이지선다도 카즈미가 벽으로 가뒀을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이 문제.
이렇게 대폭 하향을 먹었지만, 대부분 약캐릭터로 떨어질 수준까지는 아직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 현 프로 선수인 쿠단스는 카즈미에 대해서 '하이킥 카운터가 있고, 캐릭터의 무빙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구성상 약캐릭터가 되기 힘든 구성이다.' 라는 평가를 내렸다. 특히 울산대학생은 시즌2 초기에는 밥을 주 캐릭터로 바꿀 생각을 했으나, 필리핀 월드투어 두번째 날부터 다시 카즈미를 사용하고 있고, 아빠킹의 오프라인 대회에서도 오직 카즈미만으로 팀을 우승까지 견인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울산대학생은 프로 첫 경기였던 싱가포르 월드 투어에서 카즈미를 사용했음에도 큰 활약을 못 보이며, '앞으로는 카즈미가 아닌 다른 캐릭터들을 사용할 생각' 임을 밝혔다.
EVO JAPAN 2019에서는 파키스탄 출신의 카즈미 게이머인 Arslan Ash가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대회는 정말 오랜만에 그랜드 파이널에서 비 한국인 선수들끼리의 대진으로 진행되었다.
4월 기준에도 카즈미는 그렇게 하향을 먹었음에도 여전히 매우 강력한 캐릭이라는 평이 중론으로, 프로 선수들과 유저들에게 사기 캐릭터라는 말들도 자주 보인다. 울산대학생도 밥을 사용한 적이 있었으나, 결국 주력 캐릭터를 카즈미로 굳혔다.
4.2.3. 시즌 3
트레일러를 통해서 여의상 자세의 AK 커맨드에 진파치의 양발 기술이 추가 되었다. 하향점으로는 4rp 히트시 이득 프레임이 줄었고, 여의상 lp가 가드시 딜캐를 당하게 되었으며, lk rp의 데미지가 감소했다. 또한 퇴쇄 카운터시 카즈야처럼 몸을 웅크리는 식의 모션으로 변경.
다만 여전히 최주력기인 왼어퍼, 하이킥에 조정을 가한 것은 아닌 만큼, 심하게 손해를 보지는 않았다는 평. 또한 여의상 AK 기술을 통해 비록 막히고 뜬다는 단점이 있지만 여의상 자세의 콤보 시동기가 생겼고, 콤보 벽몰이도 매우 좋아졌다. 무릎, 노비는 시즌3 TOP 5에 드는 캐릭터들중 하나로 공통적으로 인정할정도로 여전히 강력한 캐릭터라는 평을 남겼다.
특이한 점은 매 시즌마다 카즈미는 너프를 받아온 만큼 시즌 초창기에는 평캐~약캐 소리까지 들을 정도로 여론이 안 좋았다가 시즌이 차츰 진행될수록 평가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왔는데, 시즌3에는 그런 거 없이 바로 대부분의 프로들과 유저들에게 고평가를 받았다. 반대로 말하면 시즌2를 기점으로 왼어퍼, 하이킥, 원잽등 최주력기를 너프하지 않는 한 카즈미가 약캐로 떨어질 일은 없다는 인식이 유저들에게 지배적으로 박혔다는 것이기도 하다. 사실 철권이라는 게임 특성상 이런 류의 기본기 좋은 거 다 가지도록 설계된 캐릭터는 약하기가 더 힘들기도 하고. 10섬광에 카운터콤 되는 11하이킥, 13 벽꽝기 왼어퍼투라는 좋은 딜레이 캐치, 여캐 중에서도 상위권인 무빙 성능등[36] 이 게임에 굉장히 유리한지라 이를 뒤집지 않는 이상은 약할 수가 없다.
4.2.4. 시즌 4
시즌 4 출시 트레일러에서는 카즈야의 66rp를 왼손으로 쓰는 모션에 히트 시 확정타가 있는 신기술이 확인되었다.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하이킥의 데미지 너프, 1RK의 카운터시 모션 변경, 그 외 하단기인 1LK의 데미지 감소와 1AP의 히트시 선자세 변경등의 하향이 있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원잽, 왼어퍼, 무빙등의 장점은 여전히 살아있기 때문에 현상 유지에 가깝다는 평이 많다. 일례로 울산은 '카즈미와 밥의 비율이 지금까지 7:3이라면, 이제는 5:5이며, 그럼에도 주력은 카즈미로 할 것' 이라고 밝혔고, 방송에서 카즈미가 너무 약해졌다고 여론몰이를 하던 유저가 역풍을 맞기도 할 정도.
현재 한국에서 카즈미는 기본기 위주로 백대시나 무빙을 통해 기본기 짠싸움을 걸기보단 울산을 필두로 오히려 왼어퍼, 666rp와 신기술 666lp, 대시 잽 견제 등 인파이팅 위주의 운영이 주목받고 있다.
특이점으로는 한국에서 유독 파해가 잘 되어 더 저평가 받았던 드라그노프와는 반대로, 타국보다 한국에서 오히려 더 고평가를 받는 캐릭터인데, 일본에서는 타 강캐릭터들과 비교했을 때 우위점이 적다는 이유로 더 이상 강캐로 분류하지 않는 의견도 있으며, 태국의 프로 북은 카즈미를 B급 캐릭터로 놓기도 한 반면, 한국에서는 울산처럼 꾸준히 카즈미로 활약을 하는 프로의 영향인지 이전 시즌들처럼 '아무리 하향을 받아도 S급인 국밥 캐릭터' 라는 평가는 덜 할지 언정 A급 이상 정도 되는 강캐릭터라는 평가에는 이견이 없다.
5. 주요 기술
스크류 유발기는 볼드처리.
[image]
- 레이지 아츠(2AP) : 복부에 주먹을 강하게 꽂은후 어퍼컷으로 상대를 띄우고 주먹과 발로 여러번 공격한 다음 다시 복부에 주먹을 꽂아 상대를 날려 버린다. 리치가 짧은편. 카즈미가 데빌화 돼도 레이지 아츠는 변하지 않는다.
- 레이지 드라이브(66AP) : 7FR의 레이지 드라이브. 단독히트시 상대를 높게 띄워 귀문각(6RK)이나 나성문(4RP)으로 스크류 하여 콤보를 이행할 수 있다. 다만 귀문각은 사거리 때문에 대시를 해야 들어가며, 나성문은 약간 늦게 사용해야 한다. 반드시 벽으로 몰 상황이 아니라면 깔끔하게 이선공인각(9LK RK LK) - 이선공참인(9LK RK LP)이 매우 쉽고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뽑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막히면 -12F 불리이나 필드에서는 가드백이 어마어마하기에 확정반격은 당하지 않는다. 다만 상대방이 벽근처에서 가드할 경우에는 -6F 불리하니 주의할 것.
- 인광열권(LP LP RP) : 카즈미 섬광열권. 2타 확인 후 3타를 넣어줄 수 있지만 섬광이 그렇듯이 막히면 -17F로 하늘 구경 확정. 아들의 섬광이라 벽꽝은 안 된다. 섬광류가 다 그렇듯이 아주 좋은 10프레임 딜캐기. 시즌2에 2타가 막히면 -1에서 -3으로 변경되었지만 어찌 되었건 카즈미의 운영의 핵심이다.
- 귀도연권(LP RP RP) : 마찬가지로 카즈미 귀곡연권. 히트 시 4프레임 유리. 막히는 경우 -12.
- 얽기(RP LP) : 발생 12프레임 투원. 히트시 서로 축이 약간 뒤틀린다. 막히고 손해 5프레임으로 딜캐가 없지만 막히고 14로 딜캐가 있는 천둥과 모션과 발생프레임이 비슷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천둥인 척 얽기를 쓰고 원투로 딜캐하려는 상대를 호퍼컷으로 띄우는 패턴이 있었지만 시즌2 패치로 2타의 발동이 늦춰져서 더이상 천둥과 헷갈리는 기술이 아니게 되었다. 그래도 자주 쓰이는 기술이 아닌데 2타가 마치 딜캐가 있을 것처럼 생겨먹었고 없는 걸 알아도 5면 큰 거 쓰기엔 좀 그렇고 안전하게 원투나 하이킥 정도로 어떻게 해보고 싶어지는 마성의 기술이라 딜캐가 있는걸 알건 모르건 아직도 은근 먹히는 패턴. 여담으로 2타가 모두 히트되고 나서 피격자가 발악할 시 다시 이 기술을 쓰면 무려 뒤를 잡을 수 있다.
- 하이킥 (RK) : 11프레임 하이킥. 가드시 딜캐없고 히트시 약간의 이득에 카운터시 콤보인 평범한 하이킥으로 카운터시 4rp로 바로 스크류를 시켜 콤보를 넣어줄 수 있다. 기술 자체는 로우 등 타 캐릭터한테도 있는 평범한 11프레임 하이킥인데, 근접전이 강력한 카즈미한테 달려있으니 좆사기가 되어버린 기술. 보통 잽이랑 왼어퍼 압박에 시달리다 지쳐서 지르기로 뚫어보려고 하다가 하이킥에 대가리가 터지는 경우가 많다. 본래 근~원거리 히트 안 가리고 콤보가 들어갔으나 4rp의 매직리치 삭제로 원거리 히트하면 콤보가 안 들어가는 간접하향을 먹었고, 시즌4에서는 기술 자체 데미지도 줄었다. 이렇게 너프를 먹었어도 여전히 카즈미 주력기.
- 프론트킥 (3RK) : 오리발. 15프레임 견제용 중단기. 겹쳐진 새벽 1타(3LP)가 닿지 않는 거리에서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사거리도 길지만 살짝 전진 스탭을 밟기 때문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사거리가 길다. 막히면 -5F 불리로 안전. 히트시에는 +6F 이득으로 다시 프론트킥을 쓸 경우 상대의 발악을 전부 씹는다.
- 흉첨낙부(LK RP) : 15프레임 딜캐 기술. 막혀도 -1F으로 안전하나 2타가 상단인지라 주의해야 한다. 카즈미는 15F 띄우기인 카츠라기 무너뜨리기(7 or 8 or 9RK)가 사거리가 너무 짧기 때문에 왠만한 상황에서의 15F 딜캐는 흉첨낙부로 해결한다. 사거리도 꽤나 길어, 맹호풍백권(3RP)과 함께 헛친거 딜캐로도 자주 사용한다. 근거리 붕권 딜캐기이기도 하며, 난이도는 좀 있지만 원거리 붕권도 대시 진군으로 딜캐가 가능하다. 2타 히트시에는 상대가 엎어지며, 대미지 중시라면 호랑이 넘기기(LP+RK), 후상황 중시라면 천주(다운된 상대에게 2RP)를 확정으로 때릴 수 있다.
- 흉첨수갑(LK LP) : 7FR의 신 스크류기이며 왼어퍼투와 함께 자주 쓰이는 중단 벽꽝기. 2타 중단에 가드 시 -13으로 꽤나 아픈 딜캐가 들어올 수 있으나 속질호타도 잘 안 맞을 정도로 가드백이 꽤나 있는 편이라 미겔같이 딜캐 짧은 애들 상대로는 노딜이 되어버려서 나름 전략적으로 유용하게 쓰이는 벽꽝기.
- 천둥(AP)[37] : 발생 12프레임으로 빠르게 상대방을 2연타하며, 히트 시 절호강장파 막타처럼 호랑이가 날아가며 추가타가 나간다. 주력 벽콤기술이며 12프레임 딜캐기. 단, 막히면 -14로 브라이언의 제트어퍼나 풍신류의 초풍에 맞을 수 있다. 12딜캐 치고는 36대미지의 똥파워를 자랑해서 카즈미의 12~13F 주력 딜캐기였으나, 시즌2 때 대미지가 30으로 하향당해, 인광열권과 대미지 차이가 3밖에 나지 않기 때문에 12딜캐까지는 속편하게 인광열권(LPLPRP)으로 해결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시즌3가 되면서 히트시 넘어지지 않게되고 벽꽝기능이 삭제되엇다. 대신 히트후 6을 누를시 여의상으로 이행되며, 여의상 이행시 카즈미가 +9이득을 가지게 되었다.
- 호랑이 굴리기(LP+RK), 호랑이 물기(LK+RP) : 호랑이를 소환해서 전진시키는 특수중단기. 가드해도 체력이 약간 깎인다. 가끔 이 호랑이 소환술로 라운드가 마무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상대방이 실피가 남았을 때 한번 노려 보자.
- 인중 찌르기(6RP) : 파워 크래쉬 기술. 확정반격이 없지만 상단이고 발동이 17이라 파워 크래쉬 기술로 노리고는 사용하지 않는다. 보통 세이야 삑사리로 많이 나가는 기술.
- 후스이카츠치(4RK)[38] : 발동 19의 느린 발차기. 킹의 뒷차기마냥 뒤돌아 톡 차는 기술이지만 좀 더 느리다. 카운터로 맞을 시 아래에 후술될 구미각~여의상・괴(6LK6) - 풍백권(RP)으로 이행되는 공콤을 한 사발 먹일 수 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인중 찌르기 카운터 이후 상대방이 낙법을 안 치면 이 기술이 확정타로 들어간다. 보통 와돌귀문각(기상 RK RK)을 히트시킨 후 발악하는 상대를 카운터내기 위해 깔아두는 식으로 사용한다. 막히면 -13딜캐를 맞지만 가드백이 있기 때문에 적당히 먼 거리에서 깔아두면 딜캐를 잘 당하지 않는다.
- 구미각(6LK) : 헤이하치 6LK와 같은 모션의 앞무릎. 자세이행기이자 콤보시동기이며, 띄운 상대에게 콤보용으로도 사용하는 만능 기술. 카운터기로 쓰이는 헤이하치 앞무릎과는 다르게 6입력으로 여의상・괴 자세로 이행 가능해서 주로 콤보용 기술로 쓰인다. 아무리 축이 틀려져서 띄워진 상대도 구미각을 사용하면 마술같이 축이 어느정도 보정된는 마술같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본래 콤보용으로만 쓰였으나 시즌2들어 구미각 지상 히트시 바로 노딜로 풍신을 쓰면 그대로 콤보가 들어가게 변경되었다. 라스 신라기원같은 중상 2타짜리 콤보시동기가 생긴 셈. 카즈미의 콤보시동기들이 대부분 짧거나, 긴 기술인 우종은 발동이 느린 등의 단점이 있었는데 카즈미 앞무릎은 발동이 느리지 않으면서도 리치가 꽤 길어 헛친것 주워먹기에 꽤 괜찮은 기술이 생겼다. 매 시즌마다 하향만 받던 카즈미가 얻은 몇 안되는 상향점.
- 여의상 • 괴(6AK) : 카즈미가 공중부양하며 전진한다. 4 입력으로 여의상 • 전으로 이행 가능하다. 상술했듯 구미각 후 6 입력으로도 가능하다. 구미각에서 파생시에는 여의상 • 전으로 이행 불가능하다. 참고로 흑승인광(자세 RK RP)을 제외한 모든 여의상 파생기는 횡에 털린다.
- 여의상 • 전(4AK) : 카즈미가 공중부양하며 후퇴한다. 6 입력으로 여의상 • 괴로 이행 가능하다.
- 뇌공권(여의상・괴 중 LP) : 발동 19프레임 중단. 흔히 여의상 마신이라고 부르는 기술. 왜 마신이라고 부르냐 싶겠는데 첫 등장 당시에는 마신권 히트시처럼 배잡고 쓰러져서 히트시 콤보가 되는데 딜캐가 없는 존나 좋은 기술이었다. 그러다가 패치로 -14로 딜캐가 생겼다가, 시즌2에서는 히트시 콤보가 삭제되고 날아가는 대신 딜캐가 다시 없어졌다. 시즌 3에서는 월바운드가 붙어서 벽앞에서 맞출 시 월바운드 콤보가 되는 대신 가드 시 -11로 딜캐가 다시 생긴 다사다난한 기술. 카즈미의 너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재는 월바운드를 활용해 벽 근처에서 흑승인광과 이지용으로 사용한다.
- 풍백권(여의상・괴 중 RP) : 일명 여의상 풍신. 콤보 시동기이면서 카즈미의 공콤에 거의 다 들어가는 기술. 여의 자세에서 풍신권 모션으로 상대방을 쳐 올린다. 상단에 가드 당하면 -10프레임으로 원투 딜캐가 확정. 발동이 빠르고 풍신답게 시계는 못 잡지만 반시계를 완벽히 잡기 때문에 구미각 막고 반시계 횡치는 상대를 깔끔하게 퍼올린다.
- 전풍(여의상・괴 중 LK) : 여의상 스톰힐...이라고 불리던 기술. 왼발로 상대방을 내려찍는 기술. 플로어 브레이크, 콤보 마무리 후 기상하단을 피하고 찍는 용도로 사용하며 막혀도 -9로 확정딜캐가 없다. 이 기술 역시 7 오리지널에서는 노멀히트시 왼어퍼투 2타 맞은 것처럼 날아가서 벽꽝도 되고, 카운터 시 스톰힐 맞은 것처럼 떠서 콤보가 들어갔었는데 너프로 노멀히트시엔 그냥 아무것도 없고 카운터시 날아가게 변경되었다가, 또 너프로 이젠 카운터고 뭐고 그냥 아무것도 없게 된 슬픈 기술. 시즌 4에는 정말 오랜만에 버프를 받아서 카운터시 엎어지도록 변경되었다.
- 흑승인광(여의상・괴 중 RK RP) : 여의상 나락. 콤보 후 후속 심리기 혹은 여의상 이지에서 큰 하단으로 사용하는 기술. 하단을 훑고 중단으로 마무리하는데 나락류 기술 답게 1타든 2타든 막히면 어쨌든 죽는다. 풍백권과 함께 여의상 파생기 중 호밍 성능이 있는 기술. 1타가 양횡을 잡는 준호밍기인데 여의상에서 나가는 호밍기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시계를 잡기 위해 호밍용도로 쓰기도 한다. 이 역시 시즌1에서는 진파치 나락처럼 1타가 클린히트하지 않을 시 2타가 막히는 대신 2타는 막혀도 -12정도로 죽지는 않았으나, 시즌 2부터는 1타 히트시 무조건 2타가 확정인 대신 2타도 막히면 뜨는 평범한 나락이 되었다. 1타만 입력시 카운터가 아니면 넘어지지 않는다. 2타까지 다 입력하자.
- 귀각장(여의상・괴 중 AP) : 여의상 쌍장. 발동 22프레임으로 같은 중단인 뇌공권보다 3프레임 느리지만 가드시키면 +4 이득이기 때문에 굳어있는 상대를 압박할 때 사용한다. 중단에 카즈미에게 몇 없는 이득기인지라 여의상・괴로 심리를 걸 때 뇌공권, 흑승인광과 함께 이지를 걸 수 있다. 이 기술 역시 노멀히트시에도 날아가서 벽꽝을 시킬 수 있었고 카운터시 콤보가 들어갔는데, 이젠 노멀히트시엔 아무것도 없고 카운터가 나야 벽꽝이 되는 슬픈 기술.
- 귀각장・황(여의상・괴 중 6AP) : 여의상 가불기. 기를 모아 귀각장을 날리는 모션. 가드를 굳히는 상대에게 기습적으로 사용해보자. 맞춘 후 상대방에 낙법을 치지 않으면 흑승인광 1타(여의상・괴 중 RK) 이후 겹쳐진 새벽 1타(3LP)로 퍼올려 절호귀문각(46RP LP RK) - 대시 - 절호강장파(46RP LP AP) 콤보가 가능하다. 여의상 자세가 6AK, 6LK6으로 이행되기 때문에 급하게 귀각장 쓸려다 이게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발동 50이니 삑사리 나면 죽었다고 생각하자.
- 금강 용마루치기(여의상・괴 중 LP+LK) : 여의상 잡기. 중단 판정 + 잡기 풀기 불가능한 잡기. 벽에서 사용 시 강벽꽝 판정으로 벽콤을 한사발 넣어 줄 수 있다. 다만 횡에는 약하니 사용 시 주의. 참고로 상대방의 레이지 아츠의 가드 크러시 판정도 무시하고 잡아버리는 엄청난 성능을 가지고 있다.
- 연봉승퇴(여의상・괴 중 AK) : 시즌3 신기술. 여의상 쌍비천각. 진파치의 자세 AK모션을 그대로 가져온 기술로 쌍기각이나 쌍비천각처럼 이단컷킥을 날린다. 마땅한 벽몰이 기술이랄게 없었던 카즈미에게 추가된 좋은 벽몰이 기술.상대가 날아가는 길이도 길고 높이도 높아서 안정적으로 벽에 처박는게 가능하다. 공중콤보 타수소모가 적다면 구미각-여의상을 써서 좀 더 멀리 날릴 수 있고, 타수소모가 많았다면 구미각을 쓴 뒤 사용하면 헛치니 바로 여의상에서 파생해서 쓰면 된다. 노멀히트시에도 상대를 띄우기 때문에 콤보가 가능하지만 이런 큰 기술이 흔히 그렇듯 막히면 -15F로 반대로 뜨기 때문에 가끔 눈 딱 감고 지르는 용도 외에 콤보시동기로는 잘 쓰지 않는다.
- 귀문각(6RK) : 1타 스크류 유발기이며 상단 호밍기. 주로 콤보에 빠른 스크류가 필요할때 사용하는 기술. 필드에서 히트시 11프레임 이득이라 우종(66RK)을 최속(21F)으로 쓰면 상대가 원잽을 내밀어도 같이 맞는다. 뭐 뺑글이 맞고 원잽을 내밀 병신도 없긴 하겠지만...
- 겹쳐진 새벽(3LP RP) : 헤이하치의 무쌍철추와 같은 스펙의 기술. 이쪽은 lp 파생기가 없어 헤이하치처럼 왼어퍼원 견제는 불가능하다. 대신 1타의 판정이 헤이하치의 왼어퍼와는 비교를 거부할 정도로 우월하다. 적절한 리치에 시계를 잡아내며 판정도 낮다. 덕분에 카즈미의 13프레임 주력 중단기이면서 벽꽝기. 1타만 사용시 딜레이가 거의 없다. 비록 파생기가 없어 헤이하치의 같은 기술에 비해 견제력은 좀 떨어지지만 아쉬운 대로 주력견제기로 1타만 사용하면서 상대방의 발악을 유도할 수 있다. 발악하면 하이킥으로 카운터로 공콤 연결 가능. 단, 2타는 막히고 앉은상태 -13F으로 아들은 물론이고, 조시나 스티브, 폴처럼 13프레임 이내 딜캐가 강한 캐릭터들 상대로 딜캐가 날아온다. 위 상대들에게는 주의하여 사용 할 것.
- 맹호풍백권(3RP) : 타이거 어퍼컷. 농담이 아니라 모션이 타이거 어퍼컷일 뿐만 아니라 호랑이가 같이 튀어나와 후속타를 날린다. 18프레임 콤보 시동기. 회피 성능이 매우 뛰어나며 리치가 매우 길기 때문에 윕퍼니시 용으로도 사용한다. 하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큰 편이라 막히면 -24로 죽는다. 축을 매우 타서 호랑이 2타가 맞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 뇌절금강(2LP RP) : 기와붕권. 폴과 5시리즈까지의 헤이하치가 가지고 있던 그 기술로 16프레임 중단기. 2타 히트 시 금강호살처럼 호랑이 타격 잡기로 이행된다. 이전에는 가드백이 있어서 안전한 벽꽝기로 사용했으나 시즌2 현재는 가드백이 사라진 대신에 막히면 -13으로 변경되었고 히트시에는 40이라는 데미지가 들어가므로 한번쯤 카운터를 노려볼만한 기술이 되었다.
- 초승달일문자(1AP) : 카즈미 단편. 몸을 뒤로 뺐다가 손으로 내려치는 단편류 기술. 잘 쓰이지는 않는 기술이지만 정주금계의 사기성에 모두가 고통받을 때 일본 유저가 정주금계 1타막고 이걸 써서 정주2타를 피하고 때리는 걸 보여줘서 모두를 고통에서 해방시켜 준 기술. 히트 시 흉첨낙부(LK RP)나 츠치이카즈치(1RK) 처럼 천주(다운 된 상대에게 2RP)나 호랑이 넘기기(LP+RK)가 확정 히트...했는데, 시즌4부터는 너프로 노멀 히트시에는 넘어지지 않고 상대를 앉히며, 카운터가 나야지 예전처럼 추가타가 들어간다.
- 흑승윤회(1RP LK RK) : 1타가 헤이하치의 영생문과 같은 모션이라 흔히 카즈미 빠세이라 불리는 기술. 1타부터 3타까지 모두 하단이다. 시즌2 패치로 1타를 막고 딜캐를 하려고 하면 뒤에 나오는 2타가 딜캐를 이기도록 패치되었기 때문에 타수심리전으로 사용할만하게 변경되었다.
- 발 갑쇄 부수기(1LK) : 일명 왼퇴쇄. 히트하면 2프레임 유리하지만 막히면 -14프레임. 발동이 17프레임으로 하술할 퇴쇄보다는 약간 빠르지만 카운터시 이득은 없다. 시즌 2 넘어와서 사거리가 짧아졌으니 주의할 것. 시즌 4에서는 데미지가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다. 이제 정말 쌩짠발 수준의 데미지.
- 츠치이카즈치(1RK)[39] : 카즈야의 그 기술과 같은 모션 때문에 흔히 카즈미 퇴쇄라고 불리는 기술. 히트하면 +4F 유리하고 막혀도 -11F인 주력 하단기. 발동이 20으로 좀 느린게 흠이라 막는 사람은 막는다. 이 역시 과거엔 지금보다 리치도 길고, 카운터가 나면 엎어져서 찍기가 확정인 기술이었으나 시즌3에서 하향당해 카운터시 넘어지지 않게 되고 대신 +15 가드가능 이득을 가지게 되었다. 시즌 4에서는 또 하향을 먹어서 이젠 카운터가 나도 노멀히트와 상황이 똑같다.
- 라이트 로우 킥(2RK) : 카즈미 청소부킥. 카즈미의 진정한 주력 하단기. 고유모션은 있는데 기술명은 없는 기술로 보통 카즈미 하돌 혹은 카즈미 청소부킥, 카즈미 지배각 등 그냥 다들 알아서 부른다. 명칭을 보면 알듯이 상단회피 있는 청소부킥류 하단. 리치와 데미지는 좀 별로지만 상단회피가 있어 안전하고 빠르며 가드시에도 안전해서 데미지가 세고 길지만 상단회피가 없고 느린 퇴쇄의 단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기술.
- 2LK : 기술 명 없는 그냥 짠발. 아래의 라이트 로우 킥과는 달리 사거리가 매우 길어서 중거리에서 사용하기 좋은 하단. 다만 막히면 깔끔하게 뜨기 때문에 주의할 것.
- 로우킥(2AK or 앉은 상태에서 RK) : 짠발. 라이트 로우 킥 때문에 카즈미가 짠발이 없는 줄 아는 사람도 있다.
- 나성문(4RP) : 1타 스크류 유발기이며 호밍기. 15F 발동에 막혀도 -9F으로 안전하다. 애매한 상황에서도 스크류 콤보로 연결시켜 줄 수 있는 기술. 기존에는 막혀도 딜캐없는 빠른 중단 호밍기인데 붕권 딜캐로 쓸 수 있을 정도로 존나 길고 판정 낮으며, 히트시 뺑글이로 벽꽝이라서 카즈미 상대로 벽탈출이 불가능하게 만들어버리는, 섬광 왼어퍼 하이킥과 함께 카즈미의 대표적 사기기술 중 하나로 꼽히던, 대미지 빼고는 다 가진 공포의 좆사기기술이었는데 시즌3에서 하향을 먹어 매직리치와 벽꽝성능이 사라지고 히트시 가드가능 +11에서 +4이득으로 대폭 너프를 먹었다. 무서운 점은 이래도 나쁜 기술이 아니라는 점.
- 이선공참인(9LK RK LP) : 카즈미 이선공인각. 공인각 2타 후 막타를 손날로 내려찍는다. 3타가 막히고 -11. 사원맵에서 3타까지 다 맞으면 바닥을 부술 수 있다. FR에서 무릎풍신 양손 벽콤이 나오기 전에는 이선공인손 3타 딜레이로 바닥뎀을 줘서 벽콤을 넣는 용도로도 쓰였다. 지금은 무릎풍신 양손호랑이에 데미지는 밀리지만 후상황이 괜찮은 편이라 아주 가끔 쓴다.
- 이선호진각(9LK RK LK) : 카즈미 버전 이선공인각 2. 얘도 3타 막히면 -11. 먼거리 월바운드 시, 레이지 드라이브 이후 최저난이도 콤보용으로 자주 쓰인다. 2타가 히트한걸 보고 3타를 사용하는 게 가능하지만 발동도 느리고 헤이하치처럼 가드시 이득이 달린 것도 아니기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
- 카츠라기 무너뜨리기(7 or 8 or 9RK)[40] : 15프레임 컷니. 리치가 매우매우 짧은게 단점. 참고로 7에서 나온 신캐 중에 가장 안 좋은 컷킥이다. 점프 스테이터스 발생이 13프레임으로 너프를 먹어서 짠손에도 끊길 수 있는 건 덤. 그나마 무릎공격이라 반격기로 반격 불가인건 장점. 시즌2에서 하향을 먹어 13프레임 이내 하단기술을 회피하지 못하게 되었다.
- 경락사단(7 or 8 or 9RP) : 카즈미 배꼬집기. 개싸움 캐릭터에게 하나 있으면 꿀같은 늑단괴수류 기술로 발동시 약간의 시계횡신 + 앉기 스테이터스이고 판정은 상단이다. 히트시 호랑이가 발동. 다만 막히고 딜캐가 있는데다가 카즈미는 늑단으로 피하기보다는 하이킥으로 뚝배기를 깨거나 횡신으로 피하고 띄우기가 더 많이 쓰이는 편이라 기껏 준 늑단임에도 잘 안 쓰이는 기술. 시즌3에서 히트시 넘어지지 않게 바뀌고 히트후 6입력시 여의상 이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도 상단에 막히고 딜캐가 있는 점이 크게 작용해 잘 안 쓰인다.
- 금강호살(66RP) : 파워 크래시. 커맨드 특성상 최속 14F이며, 막히면 -13F 불리.흔히 커맨드와 모션상 카즈미 통발, 호랑이통발 등으로 불리며 정면 히트 시 호랑이 타격잡기 이행. 리치가 꽤 기니까 멀리서 상대방이 헛치는걸 찔러주자. 카즈미의 기술 중 붕권을 딜레이 캐치 가능한 몇 안되는 기술.
- 종풍(66RK) : 우종. 카즈미 주력 중단 콤보시동기 중 하나로 풍신류 좌종과 비슷하게 막히고 -9로 딜캐가 없고 양횡에 털린다. 이 역시 과거에는 반시계횡을 지옥끝까지 쫓아가는 성능을 가졌으나 몇 번의 너프 끝에 이꼴이 되었다.
- 절호귀문각(46RP LP RK) : 나살발. 3타 스크류 유발기이면서 호밍기. 손자의 나살문과 46커맨드까지 판박이지만 마지막에 발차기로 스크류시키는게 차이점이며, 이쪽은 중중상 판정이다. 콤보용으로만 쓰이는 기술.
- 절호강장파(46RP LP AP) : 일명 호살문, 나살호랑이. 카즈미의 콤보 마무리를 책임지는 기술. 막타를 치면 호랑이가 튀어나와 상대를 멀리 밀어내므로 카즈미 입장에선 파워 태클, 슬라이딩, 밟기, 질풍금강의 막장 심리전이 가능하다. 예전 무릎풍신 호랑이가 나오기 전 7 오리지널에서는 주력 벽콤 기술이이었고 지금도 여캐전용 벽콤으로 간간히 사용되나 마지막 호랑이 바닥 데미지가 축을 좀 타는 편이다.
- 질풍금강(666RP 또는 달리기중 RP) : 세이야. 공참손 계열의 기술이지만 이쪽은 클라우디오 세라피노나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와는 다르게 중단이다. 판정이 보기보다 꽤 길고 상당히 낮으면서도 좋은 것이 상대방이 누운 상태에서 옆구르기를 하는 도중 이 기술을 사용하면 히트한다. 때문에 봉황도 잘 잡는다. 가드 시에는 의외로 이득이 아닌 손해(-4프레임). 하지만 가드백이 상당히 커서 오히려 심리를 걸기에 유리한 주력기. 과거에는 거의 준호밍기급으로 횡을 잡았으나 이 역시 몇 번의 너프 끝에 이젠 발동 타이밍 맞춰서 시계횡신 한 번에 옆을 잡을 수 있다. 한 타이밍 더 깊이 끌어서 써서 대시로 축보정을 하거나 6rk 호밍기로 횡신을 잡아 줄 수 있는데 이러면 오다맞아라 하이킥에 카운터가 나고, 오다맞아라 하이킥은 다시 빠른 질풍금강이 이기는, 공참손<횡신<호밍기or끌참손<하이킥<공참손의 가위바위보 기술. 그간 너프가 되었다고는 하나 아직도 성능이 절륜하고, 대회 결승급에서 상대를 대놓고 농락하는 질풍난사 까지 나오고 있다. 따라서 가드백을 줄이던가 후딜을 충분히 줘야 한다는 프로들 의견이 많다.
- 뇌금강(666LP 또는 달리기중 LP) : 시즌4 신기술. 상단 공참손. 줄리아나 클라우디오, 알리사 등등이 갖고있는 상단 공참손류 기술로 가드시 이득, 히트시 제자리 세이야로 간단한 추가타가 들어간다. 비슷한 캐릭터들이 하듯이 중단 세이야와 섞어 쓰라고 달아준 기술로 질풍금강이 반시계, 이 기술이 시계를 잡아서 한쪽 방향 횡신으로 완벽파해가 안되는 이지선다로 꽤 좋은 신기술이다.
- 천조금강(기상 중 LP RP) : 발생 12프레임 중단기. 막히면 -13. 1타가 좀 짧지만 흔히 발동 13이 많은 이글크로우류 기술임에도 발동 12에, 판정은 중중, 2타 히트시 벽꽝인 나쁘지 않은 기술. 다만 1타 히트 확인이 불가능 하기에 확정 딜캐에 사용해주자. 이 역시 예전에는 1타 히트 후 넉넉하게 보고 2타를 때릴 수 있었는데 하향으로 보고 못 때리게 되었다.
- 귀신치기(기상 중 RP) : 18프레임 기상 어퍼. 여타 기상 어퍼들과 비슷하게 막히면 –12로 딜캐가 들어온다. 리치는 좋지만 타 기상어퍼에 비해 발동이 느린 게 흠. 원래 가드백이 있어 막히고 원투가 안맞았는데 8월 9일자 패치로 가드백이 없어져서 막히면 딜캐를 당한다. 대신 상단회피가 좋아 웬만한 하이킥 정도는 피할 수 있기 때문에[41] 후술할 와돌귀문각(기상킥)과 함께 섞어주면 상대가 원투나 하이킥으로 기상킥을 끊으려 할때 이지선다를 걸 수 있다.
- 와돌귀문각(기상 중 RKRK) : 11프레임 기상킥. 풍신류의 대종과 비슷하지만 이쪽은 2타가 상단이고 스크류 유발기이면서 호밍기다. 벽앞에서 사용하면 벽꽝이 되는 충격적인 성능으로 7 최속 기상벽꽝기...였는데 FR에서 고우키 짠파캔슬이 생겨서 최속은 밀려났다. 여튼 그래도 짠발막고 벽꽝이 가능한 최고의 기상딜캐기 중 하나. 1타 히트시 무조건 2타가 맞으며 이후 4RK까지 적의 모든 기술을 이긴다. 단, 2타가 상단이라 1타 가드시 앉아서 피할 수 있으니 대놓고 남발은 금물이다.
- 천주(다운 된 상대에게 2RP) : 일명 동전줍기. 침대철권 응징에 사용. 여러 기술에 후속타로 쓰기 좋고 다운공격류 기술 중에선 데미지도 나쁘지 않은 편이라 기상 이지선다에도 종종 쓰인다.
- 천수(상대 공격에 맞춰 4AP) : 기가스 으르렁과 비슷한 파워크래쉬 기술. 상대방의 공격에 맞춰 사용하면 호랑이가 튀어나온다. 반격기라기보단 제자리 파워크래시라 생각하자.
- 속질금강(3AP) : 벽스턴이 가능한 양잡. 리치가 좀 짧은게 흠이지만 데미지도 좋고 발동도 빠르며 멀리 날려버리므로 어느 정도 거리에서도 벽꽝 후 콤보를 넣어줄 수 있는 좋은 양잡이다.
6. 기타
딱딱한 조작 때문에 대표 캐릭터로 사용하기 보다는 계급 올릴 때 겸해서 올리는 고계급 유저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최초의 트루 테켄 갓'''을 달성한 울산대학생과 '''최초의 카즈미 테켄 갓 프라임'''을 달성한 꼬꼬마가 대표적인 카즈미 유저이고, 일본의 카레이, 타케 정도가 카즈미를 주력픽으로 쓴다.
데빌화 버전인 '''데빌 카즈미'''는 당연하지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아닌 아케이드 CPU 전용 보스 캐릭터이나, 현재 핵으로 인해 데빌 카즈미를 고를 수 있게 되어 랭크에 출몰 중. 실제로 스트리머들이 여러번 만난다. 아빠킹, 로하이 특히 랭킹을 보면 RAIN[42] 이라는 유저가 버젓이 주캐릭 데빌 카즈미로 랭크되어있는데도 제재가 이루어지질 않아 많은 유저들이 운영진의 태업을 비판하고 있다.
공개전 철권의 여성 캐릭터 중 단연 최고령이 될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사망당시 연령이 확실히 안 밝혀진데다 미시마 진파치와는 다르게 스토리상 부활한 것도 아니라서 의미가 없어졌다. 더해서 최소연령 1000살의 엘리자까지 등장하면서 부활해도 최고령 캐릭터 지위는 가져갈 수 없게 되었다.
아들까지 낳은 유부녀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명실공히 작중 최강의 색기를 터뜨려주신다...참고 캐릭터에 특별한 개성은 없지만, 호랑이 소환이라든가, 미시마 가문의 인물, 할머니임에도 예쁘게 나와서 그런지 화제거리가 제법 돼서 인기를 끌고 있다. 다만 격투게임 캐릭터로써의 조작성은 전형적인 콤보 및 기본기 프레임 싸움으로 밀어 붙이는 캐릭터라 그런지 재미가 없다는 평을 받는다. 이 부분은 7에서 같이 나온 캐릭터 샤힌도 비슷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래봤자 카즈미가 스토리나 캐릭터 성능으로나 보여준 것들이 있다 보니 싫어할 사람들은 싫어한다.
카즈미의 구 5성 복장이 색깔만 빨간색으로 바꿨을뿐 5~6br 시절 카자마 아스카의 하카마를 그대로 갖고와서 일부 아스카 유저들에게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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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20주년 x 아이돌 마스터 10주년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선 어째서인지 성우가 같은 시죠 타카네가 아니라 키사라기 치하야의 옷을 입고 나온다. 해당 캐릭터는 가슴이 작다는 캐릭터성이 있어서 가슴 사이즈가 있어 보이는 카즈미에게 왜 치하야의 옷을 입혀놨냐고 팬덤에서는 의견이 분분했는데, 아무래도 예전에 프로젝트 디바 시리즈에서 저질렀던 만행[43] 을 따라한 것이 아니겠느냐는 견해가 대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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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비키니 코스튬 출시와 함께 카즈미의 가슴이 7 시점에서 18세인 샤오유보다도 작다는 게 밝혀졌다. 참고로 샤오유는 카즈미 참전 이전까지 철권 시리즈에서 가장 가슴 사이즈가 작았던 여캐. 기본 코스튬이 기모노를 껴입은 모습이라 다들 거유 캐릭터로 착각했던 모양이다.
상대방을 도발하는 모션이 호랑이를 소환해 턱을 긁어주는 기술인데, 호랑이가 귀여워서인지 도발모션 중에선 은근히 자주 볼 수 있다.
아케이드 플레이에서 카즈미가 최종 보스로 나올 때 호랑이를 타고 나오는데, 호랑이와 일체화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버퍼링 여부에 따라서는 호랑이와 심하게 따로 떨어져서 나올 때도 있다. 웬만큼 안정적일 때조차 미세하게 떨어져 있는 것이 보인다. 참고로 카즈미 스테이지 도입부에 보이는 화산 분출물은 3D 모델이기 때문에 늘 다른 각도로 떨어진다.
사실 캐릭터 이름은 이미 철권 2 시절에 이스터에그로 존재 했었다.
헤이하치의 박치기 대결에 대응할 수 있는 여캐이기도 하다. 니나와 안나와 뺨치기 대결을 할 수 있는 팬더도 쿠마와 달리 박치기에는 대응하지 않는다. 데빌 카즈미는 불명.
담당 성우인 하라 유미는 철권 7 토너먼트 2016 결승전 선수 소개를 직접 무대에서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