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플라우로스(류세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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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W-G-64 GUNDAM FLAUROS RYUSEI-GO'''
1. 개요
1.1. 무장
2. 작중 활약
3. 모형화
3.1. HG
4. 게임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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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W-G-64 건담 플라우로스 (류세이고)'''
분류
모빌슈트[스포일러]
형식 번호
ASW-G-64
개발
걀라르호른
테이와즈
소속
철화단
골격
건담 프레임
장갑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
조종 시스템
아뢰야식 시스템
전고
17.8m
중량
29.9t
무장
후부 레일건
플라우로스 전용 머신건
숏 배럴 캐논
어썰트 나이프
파일럿
노르바 시노
디자이너
에비카와 카네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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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 배럴 전면'''
'''숏 배럴 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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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 배럴 전면'''
'''롱 배럴 후면'''
ガンダムフラウロス(流星号)/Gundam Flauros (Ryusei-Go)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에 등장한 건담 타입 기체. 액제전 당시 개발된 건담 프레임 중 64호기다. 이름의 유래는 솔로몬의 72 악마 중 64위의 플라우로스.
건담 플라우로스는 철화단이 우주해적 새벽의 지평선단을 토벌한 보상으로 테이와즈가 지급한 화성의 하프 메탈 채굴지에서 정체불명의 대형 병기와 함께 발견되었다. 발굴 당시 건담 프레임 기체라는 것 이외에는 철화단의 기술력으로 어느 것도 알 수 없었기에 상위 조직 테이와즈 세성의 정비실로 보내졌다.
테이와즈의 자료와 기술력에 힘입어 완전 해체되어 모든 부분을 새로 정비받았으며 색상은 철화단의 주문에 따라 다시 도색 되었다. 이렇게 해서 건담 플라우로스는 재탄생하여 다시 철화단으로 인도 되었고 이 기체의 이름은 파일럿인 노르바 시노의 명명에 따라 '4대 유성호' 라고 불리게 되었다.
포격 모드로 가변이 가능하며 이 상태에서는 전고가 낮아서 피탄률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포격시의 충격[1]도 줄어든다.
여담으로 철혈에서 정말로 둘 뿐인 가변형 기체이기도 하다. 다른 하나는 건담 키마리스 트루퍼.[2]

1.1. 무장


  • 플라우로스 전용 머신건
플라우로스의 전용의 120mm 구경 머신건. 평소엔 백팩에 장비된 상태로 사용하지만 분리하여 손에 쥐고 사용하는 것도 가능.
초 장거리 사격에 특화된 무장. 플라우로스의 백팩에 장비된 두 자루의 레일건으로 에이하브 리액터 2기에서 나오는 출력을 모두 집속하여 탄환을 엄청난 속도로 가속한다. 액제전 시대에는 건담 프레임 제조에 쓰인 특수 금속으로 만든 탄환을 사용해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를 쉽게 관통했다고 한다. 하지만, 엑제전 종결 이후 나노라미네이트 아머를 뚫고도 남는 어마어마한 파괴력과 특제 탄환과의 조합이 비 인도적[3]이라는 이유로 걀라르호른에 의해 사용 및 보유가 금지되었다.[4] 파일럿인 시노는 이 무기를 갤럭시 캐논이라고 부른다.
최대 화력으로 사용시 포신과 가속기를 결합하여 리엑터에서 생성된 전력을 다이렉트로 공급받아 발사하며, 화력이 강해지는 만큼 발사 준비 시간도 오래 걸리고 반동도 상당하기 때문에 포격 모드로 변형한 상태에서 사용한다.
  • 숏 배럴 캐논
이동 중 사격이 가능하며 난전에서 효과적이다.
  • 어썰트 나이프
다루기 쉬운 근접 무장. 일반적인 나이프가 아닌 피켈을 연상시키는 형태다.

2. 작중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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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화에서 새벽의 지평선단과의 전투로 철화단이 맥머드 바리스턴에게 승리의 보상으로 받은 하프메탈 채굴지에서 모빌아머 하슈말과 함께 발견되었다. 정황 상 하슈말과의 격전 끝에 양쪽 모두 가동 정지되어 방치되어 있었다가 화석 상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위 사진상 머리부분이 백팩에 가려져 있는것으로 보아 포격 모드로 변신한 상태에서 기동이 정지된 것으로 보인다. 메커니컬 워크스에 의하면 플라우로스도 발바토스가 발견될 당시처럼 콕핏이 없었으며, 테이와즈에서 사용하는 콕핏을 이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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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화에서 사이세이로 보내져 정비받고 있는 모습이 등장, 동면 상태였던 에이하브 리엑터를 가동시킨다. 아직 외장은 머리와 어깨, 흉부에만 조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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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화에서 외장부분이 '''핑크색'''으로 도색되었고 안테나에는 '''눈 마킹'''이 추가되었다. 도색 사유는 시노가 이 색이 아니면 탑승할 생각이 없다고 엄포를 놨기 때문.[5] 이 시점에선 본체는 정비가 완료되었으나 전용 장비의 정비가 늦어져 발주가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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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화에서 화성에 도착. 37화에서 시노가 탑승하게 되고 시노의 전용 시덴은 라이드 매스가 탑승한다.[6] 시스템 문제[7] 때문에 발바토스와 구시온을 내보내지 못해 상황이 급한 탓에 장비를 다루기 위해 야마기가 함께 탑승한다. 라이드가 하슈말을 유인하는 동안 포격 모드로 변형해 레일건으로 폭탄을 저격, 계곡을 폭파해 하슈말과 플루마를 분단시킨다.
38화에서는 격납고에 있는 상태로만 등장.
39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철화단이 플라우로스를 소유하고 있단 이유만으로[8] 걀라르호른의 단속에 테이와즈가 걸리고, 결국 나제 터빈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40화에서 레일건 대신 숏 배럴 캐논과 어썰트 나이프를 장비하고 건담 구시온 리베이크와 시덴(라이덴고)과 함께 터빈즈를 지원한다. 그리고 문제의 다인슬라이프는 이오쿠 쿠잔의 함대가 터빈즈를 궤멸하기 위해 대놓고 사용했다.
42화에서 유고를 두 발만에 격추시키고 숏 캐논만으로도 자슬레이의 함선에 타격을 주는 화력을 보여줬다.
44화에서 정비중인 모습이 잠시 나오는데 야마기가 테이와즈에서 주문한 비품을 일단 플라우로스 옆에 놔두라 한다. 정황 상 다인슬라이프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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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화에서 러스탈 엘리온의 계획대로 테이와즈제 모빌슈트의 프레임과 같은 재질로 만든 다인슬라이프 부대에게 역관광을 당하던 중 미처 숨을 곳을 못 찾은 라이덴고를 보호하다 맞아 왼쪽 팔과 캐논 부분이 완전히 날아가 버린다. 이후 수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모 아니면 도로 1발뿐인 다인슬라이프 포탄을 장착해 중파된 호타루비를 방패로 삼아 다인슬라이프 탄환을 피한 뒤 그 위에서 러스탈 엘리온이 탑승한 전함을 조준해 쏘려는 순간 레긴레이즈 줄리아의 방해로 궤도가 틀어져 저격을 실패해 절규하면서 달려들지만 집중 포화를 받아 대파당하고 대파당한 플라우로스의 콕핏에는 왼손에 묶였던 시노의 붕대가 피와 함께 휘날리고 있었다.
코믹스판의 경우 이 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발바토스와 같이 대 MA 모드를 발동하는데, 이 순간 페이스가 입처럼 개방되어 강렬한 이미지로 변했지만 결과는 동일.
그렇게 화성에서의 오랜 잠에서 깨어난 액제전의 예순네번째 건담 프레임은 주인과 함께 영원히 우주를 떠돌게 된다.
이후 호타루비에 설치된 나노 미러 채프 트랩 때문에 잔해 회수조차 하지 못한 채 전투 공역에 버려진다.[9]

3. 모형화



3.1. HG


2016년 12월 10일 HG IBO 1/144로 출시. 가격은 1400엔.
스탠드 상태로는 구시온 리베이크 풀시티에 비해 색 분할도 좋고 가변 모드도 교체 없이 가능하지만, 포격모드 상태에서 몸체를 뒤집으면 가히 건담 큐리오스의 변형 상태의 아랫부분이 생각날 정도. 무엇보다도 가장 큰 단점은 변형 시 포대의 각을 잡기가 힘들다는 것. 특히 롱배럴 장착형의 경우는 가속기와 결합하는 형식인데, 가속기와 포신의 각을 같이 움직이려면 여간 힘든 게 아니라는 점이다. 또한 앞발과 뒷다리의 각 맞추기도 힘들어서 변형 형태로 땅위에 자립 시키기도 까다롭다는 점.[10] 가변 킷임에도 불구하고 변형을 아예 안 시키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비주얼적으로도 상당히 쓴소리르 듣고 있다. 눈 스티커가 너무 크게 나왔다. 무엇보다도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은 역시 심하게 튀는 분홍색 외장색. 사실 핑크색 건담이라면 저스티스 건담도 있지만, 상반신 및 라이플 등의 일부 포인트 제외 올핑크인 저스티스와 달리 플라우로스는 외장 프레임의 갈색+허벅지나 팔뚝 등의 흰색 포인트가 너무 난잡하게 섞여있어 컬러링이 그리 깔끔하지 못하다.
액제전 당시의 버전이 색놀이로 나왔는데 '''한정판이다.''' 허벅지 부품이 파란색인데, 핑크색 일반 플라우로스의 허벅지 부품을 섞으면 완전한 흰색 플라우로스를 만들어줄 수 있다. 참고로 옵션 세트에 들어간 어썰트 나이프와 편손[11]이 그대로 동봉되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다시 반다이의 상술에 혀를 내두르는 중.[12] 또한 한정판인 철화단 컴플리트 세트에 45화의 다인슬라이프 사격 재현용 부품이 포함된다.

4. 게임



4.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 첫 등장.
능력치는 체력: 15000/EN 150/공격력 295/방어력 255/기동력 285/이동력 6/사이즈 M/우주 B/지상 B/수중 C
무장은 어설트 나이프(사정거리 1~1 공격력 2700 EN소비 12), 플라우로스 전용 머신건(사정거리 2~4 공격력 3000 EN소비 20 연속공격), 롱 배럴 캐논(사정거리 3~6 공격력 3800 EN소비 20), 다인슬라이프(사정거리 4~9 공격력 5000, EN소비 36 관통), 맵병기 다인슬라이프(일자형 12칸 공격력 100, EN소비 50)이 있다.
그레이즈 다인슬라이프 장비형과 키마리스 비다르와 함께 다인슬라이프를 장비하고 있고, 그레이즈 다인슬라이프 장비형과 같이 일자형 맵병기 다인슬라이프를 보유하고 있어 원작과 다르게 마음껏 발사할 수 있다. 그레이즈 다인슬라이프 장착은 무기가 다인슬라이프밖에 없는 예능 기체이므로 다인슬라이프로 시나리오를 편하게 밀고 싶다면 키마리스 비다르와 이쪽 중 하나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인슬라이프 없이도 사거리 3-6에 위력 3800인 롱 배럴 캐논이 있어서 전반적으로 사거리가 짧은 철혈 기체 중 흔치 않은 장사정 고스펙 기체. 기본 EN으로는 다인슬라이프 4발 이상을 못 쏘므로 EN 투자나 관련 파츠가 필수이다. 변형 기능은 건담 아스클레피오스, 하이드라 건담, 건담 반레프오스처럼 무장에만 나온다.
연출은 일반 양산기들처럼 너무 평범하다 어설트 나이프는 한번만 베고 지나가고 전용 머신건도 그냥 발사하고 롱 배럴 캐논과 다인슬라이프에 변형되어서 발사하는 연출인데 드릴[13]의 유무와 폭발[14]만 아니면 거의 복붙이다. 그나마 신작버프덕에 마무리 연출이 있는데 변형을 건담폼으로 변하고 눈 한쪽이 빛나면서 한손을 들다가 앗싸하는 모습으로 나오는데 좀 깨는 연출이지만 해당 파일럿의 모습을 감안한다면 어울린 연출이긴하다.
스페리올 드래곤을 안 쓰는 설계는 사족보행으로 변신하는 건담+아스란 자라 탑승기[15] 또는 발바토스나 구시온 리베이크+그레이즈 다인슬라이프 버전. 개발은 시덴 카이(류세이고) 8레벨부터 가능하다.
원작대로 게스트로 나올 때에는 원작의 고증처럼[16] 다인슬라이프가 없고, 이벤트로 발사하는 영상에서도 원작과 달리 레긴레이즈 줄리아의 방해가 없음에도 저격에 실패하는 등 대우가 좋지 않다.

5. 기타


첫 공개 당시에는 포격형 기체라는 점에서 장거리 사격에 특화된 레긴레이즈에 탑승하는 이오쿠 쿠잔의 기체로 추측되어 왔었고 29화에서 발굴되었을 당시 팬덤에서는 건담 프레임에 타고 싶다는 은연한 희망을 내비친 노르바 시노 또는 신입이지만 꾸준히 내면 묘사가 나타나고 모빌슈트에 탑승하길 희망했던 허쉬 미디가 탑승할 것이라는 두 가지 추측이 나왔었고 결국 시노가 탑승했다.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서인지 건담 비다르와 함께 공개했음에도 계속 목업 이미지만 나오고 있었다. 이름이 건담 플라우로스(류세이고)로 공개되자 많은 팬들이 핑크색 컬러로 확정되는 게 아니냐는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건담 비다르 HG 박스로 '''핑크색 컬러'''로 되어 있음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초기에 철화단 궐기 대회에서 가변기라는 떡밥이 나왔었는데, 관련 트위터 야마기 길머튼의 성우 사이토 소우마가 트위터에서 "플라우로스는 누군가 함께 타는데~ 누굴까요~?"라고 간접 네타를 날렸다. 이로써, 플라우로스는 복좌식 콕피트에 시노와 야마기가 함께 탑승하며, 포격 모드로의 변환 기능이 확인되어 가변기로서 추측되어 왔다. 다만 콕핏 구조는 37화에서 복좌식이 아닌 단좌식으로 확인되었으며 야마기는 장비 조정을 위해 동승한 것이었다.
프라모델 공개 당시 어째서인지 빔 라이플 같은 무장을 양쪽 허리쪽에 가지고 있었는데 하슈말의 영상화 덕분에 철혈의 오펀스 첫 빔 라이플일 가능성이 피력됐으나 박스 아트에서 단순히 실탄을 쏘는 걸로 나와 플라우로스도 빔 병기는 갖고 있지 않은 것이 확정되었다.
참고로 플라우로스의 주 무장인 다인슬라이프는 북구신화의 서사집인 에다에 나오는 덴마크의 왕 회그니가 사용한 마검의 이름이다. 한 번 칼집에서 뽑으면 피를 보기 전까지 갈무리 할 수 없다는 마검이며, 강력한 저주가 걸려 있어서 종국에는 사용자를 파멸로 몰아넣는다고 한다. 2기 들어서 기체나 인물을 북구신화에 대응시키는 걸 보면 시노가 앞으로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결국 사용자가 사망하였고 남은 기체가 아리안로드에게 압수당할지 아니면 새로운 후계자가 생길지도 의문.
여담으로 건담 플라우로스의 모티프가 된 악마 플라우로스의 이명 중 하나가 표공(豹公)이어서, 건담 플라우로스의 핑크색 컬러링, 4족보행 가변기믹과 더불어 핑크 팬더가 모티프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나돌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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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W-G-64 건담 플라우로스[17]'''
액제전 당시의 모습은 흰색 베이스에 파랑색의 형태. 철혈의 평가가 낮은 국내에서는 이쪽이 낫다는 평이 대다수이나, 외국에서는 '''그놈의 눈깔마킹만 빼면''' 분홍색이 더 낫다는 평이 압도적이다.[18]
류세이고로 도색하기 전 색깔로 어떤 사람이 국내에서 플라우로스를 도색했다. 이 외에도 붉은색이나 검은색 혹은 주연 건담 트리컬러로 도색한 작례도 있고, 기체 컨셉상 비슷한 버스터 건담 컬러로 도색한 작례도 존재한다.#
참고로 얼굴이 바코드처럼 생겨서 가면라이더 디케이드의 주역라이더 디케이드 같다는 평도 있다. 심지어 디케이드도 핑크색이고, 작 중 악마 취급을 받은 적도 있다.
그레이트 메카닉에 따르면 '''엑제전 당시에는 원래 플라우로스가 건담 바알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한다.[19] 단, 도중에 서열 1위에 대한 논의가 일어난 후에 플라우로스로 내려간 것이라고 한다. [20] 심지어 300년 뒤 부활한 후에는 핑크 칠까지 당하는 것도 모자라 활약도 제대로 못 해보고 전신이 난사 당해 뜯겨나가 파일럿과 같이 우주를 영원히 떠돌게 되었으니 더 안습. 같은 철화단 소속의 발바토스와 구시온은 동료들을 막아주고 난 뒤 대파되어 그대로 화성의 대지에 잠들던 아니면 원 주인이던 걀라르호른이 다시 주워 갔던지 한 곳에서 다시 쉴 수 있게 된것에 비해 플라우로스는 안식도 얻지 못하고 영원히 우주 쓰레기가 되어버렸으니 이 기체의 말로가 더 비참하다.
여담이지만 작중 건담 프레임 중에 가장 활약이 적고, 가장 처음으로 기체와 파일럿이 확실하게 파괴당한 건담이다.[21] 이런 안습한 작중 모습과 더불어 하필이면 건담 프레임을 가진, 건담이란 이름이 있는 기체인데다 강력한 관통 무장인 다인슬라이프까지 탑재했기에 그 프레임과 이름값이 참 아깝다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리고 같은 소속의 구시온 리베이크 역시 정도가 덜하긴 하지만 이 기체와 처지가 그다지 다를 것이 없다.
후에 공개된 설정집에 따르면 발바토스와 구시온처럼 파일럿 데이터의 피드백은 받을수 없었기 때문에 기존 기능의 회복 및 정비에 주안점을 두고 개수되었고 만약 좀 더 일찍 발견되어 시노 전용 커스텀이 이루어졌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수 있었다고 한다지만...[22]
이런 이유들 때문인지 비슷하게 네발 짐승 형태로 변형 가능한 앤드류 발트펠트 커스텀의 가이아 건담과 많이 비교 당한다. 큰 활약이 없다거나[23] 본래의 색깔에 비해서 바뀐 색깔이 더 어색하고 많이 까인다는 점 등[24]의 공통점이 보인다.
사실상 철화단 파멸의 1등공신이며, 굳이 번호를 붙혀서 나열한다면...
1: 하슈말로부터 플루마를 분리시키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이게 다인슬라이프인 탓에 이오쿠 쿠잔에게 터빈즈 박멸 빌미를 제공했고,
2: 자슬레이 도노미콜스를 필두로 한 반 철화단 파벌이 이오쿠와 손을 잡고, 터빈즈를 공격했고, 결국 나제 터빈과 아미다를 포함한 터빈즈 조직원 중 대다수가 사망한다.
3: 자슬레이와의 전투 때문에 철화단은 막강한 자금줄이었던 테이와즈와 인연을 끊어야 했고, 또다른 인연인 맥길리스 파리드의 혁명같지 않는 혁명에 동참해야 했다.
4: 아리안로드와의 전투에서 막판에 한 방을 노리지만 간발의 차로 빗나가고, 시노는 사망한다. 특히 4번은 시노만이 아니라 철화단에게 있어서도 최대의 실패로, 이 무모한 강행돌파의 실패로 철화단은 재기조차 불가능한 상태가 되고 말았다.[25][26]
그와 동시에 최종화까지 생존했다면 철화단 최대의 조커카드가 되었을지도 모르는 기체이기도 하다. 플라우로스는 철화단 내에 유일한 다인슬라이프를 무장한 기체이며 하슈말전에서 보여준 위력은 발사 반동으로 땅이 박살나는 절륜한 위력을 보여줬으며, 발바토스와 구시온은 걀라르호른 측 다인슬라이프에 대항할만한 무장이 없었기 때문에 철화단 파멸각본만 아니었다면 닐 디란디가 보여줬던 성층권 저격의 재림을 봤을수도 있었다.
2019년 12월에 건담 발바토스가 MG로 발매되면서 다음 차기 철혈 MG 후보를 투표하고 있는데, 의외로 이 건담이 압도적인 '''1위'''로 득표수를 얻고 있다.

[스포일러] 가변형 모빌슈트.[1] 37화에서 포격 모드였음에도 포격에 의한 후폭풍으로 플라우로스는 상당히 밀려났다.[2] 다만 키마리스 트루퍼는 다리 부분의 외장을 오픈하여 호버링 모드를 하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에 변형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3] 1기에서 나온 아뢰야식과 자연체 사상의 관계를 보면 어디까지나 군사력 억제를 위한 핑계일 가능성이 크다.[4] 고런 이유로 철화단은 일반 탄환을 사용하나 조약 기준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했다는 걸 보면 위력은 액제전 당시 사용하던 특제 탄환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맥길리스의 말에 따르면 조약상으론 그레이 존이라고 한다.[5] 단장의 허락까지 맡았다고 한다.[6] 이후 재도장되어 '라이덴고'로 개명된다. 대략 번개호 정도.[7] 원인은 건담 프레임의 시스템 내 아뢰야식의 정보량 피드백 리미터와 기체 출력 리미터 간 충돌. 피드백 제한은 파일럿의 안전을 위해 과도하게 걸려있지만 기체의 출력 제한은 풀려있기에 출력을 최대로 풀려는 기체와 파일럿을 보호하려는 시스템이 충돌하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 모빌아머와 무리하게 싸우면 과거 애드먼턴 전투 때 미카에게 일어난 일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8] 정확히는 플라우로스가 장비한 대형 레일건 다인슬라이프 때문으로 이 레일건은 상단에서도 적혀있듯이 조약으로 인해 사용 및 보유가 금지되었다.[9] 발바토스나 구시온은 화성의 대지에 남아 바알처럼 회수되어 수리될 가능성이라도 있지만 플라우로스는 몸통을 남기고는 전부 파괴되었기에 회수의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10] 포격모드로 편하게 자립시키거나 애니메이션처럼 상당히 저자세로 포즈를 잡기 위해서는 손파츠를 제거하고 발목의 유연한 가동성을 이용하여 좌우로 90도 돌려서 자세를 잡는 것이 좋다.[11] 옵션 세트에선 건담 비다르의 편손이긴 한데, 금형이 똑같다. 또한 옵션 세트의 손 파츠는 모든 건담 프레임 킷의 손등 부품에 다 호환이 되기 때문에 의미 없다.[12] 물론 이딴 식으로 사출색만 바꾸고 옵션세트 끼워팔이한 전적은 많다. 대표적으로 건담 아스타로트 클리어버전.[13] 롱 배럴 캐논에 드릴이 있다.[14] 다인슬라이프 연출에 적이 맞으면 큰 폭발이 생긴다.[15] 모두 분홍색 건담이다.[16] 마찬가지로 발바토스 루프스, 발바토스 루프스 렉스도 게스트에 나올때도 리미터 해제을 쓸수가 없다.[17] 설정때문인지 색배치가 바알과 비슷하다.[18] 정확히 말하자면 이 모습은 엑제전 당시의 모습이 아닌 발굴 후 핑크색으로 도색하기 이전의 임시 복구 형태이다. 레일건 또한 발굴시에 파손되어 있었기에, 테이와즈에서 복원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수한 오리지널 포신을 장비한 것. 하지만 27화에 발굴되었을 당시에도 흰색 컬러링이였던 것으로 보아 원래는 흰색이 맞는듯.[19] 현재의 바알과 플라우로스가 형식번호만 바뀌었다고 이해하면 좋을 것이다.[20] 300년 전에는 72 악마의 대장이었다가 말석급인 64위로 내려간 게 안습. 사실 72기 건담 프레임과 아라야식이 융합하면 압도적인 힘을 가지게 되니 그런 형식 번호는 중요한 건 아니긴 해도 굴욕은 굴욕인데다가 2서열 더 낮은 건담 키마리스가 대우가 더 좋다.[21] 구시온은 파일럿만 사망하고 동체는 멀쩡해서 철화단이 주워서 잘 써먹었고, 키마리스는 1기에서 격파되었지만 파일럿은 생존했고 기체도 따로 비밀리에 개수되었다. 건담 아스타로트건담 부알은 외전 출신이니 제외. [22] 만일 그랬다면 이미 화성은 같이 봉인당해있던 '''하슈말에 의해 쑥대밭이 되었을지도 모른다.'''[23] 그런데 가이아 건담의 경우에는 발트펠트의 몸 상태 및 위치상 언제나 출전 가능한 전임 파일럿이 아니기 때문도 있기에 완전 같은 처지로 비교하기는 힘들다.[24] 가이아 건담 자체도 인기는 검은색일 때가 더 많았다. 주황색으로 바뀌자 마자 무라사메를 뛰어넘는 완구 컬러라는 비판이 쏟아져 나왔다. 물론 아리오스 건담이나 건담 하루트처럼 주황색 기체임에도 인기가 많은 경우도 있긴 있다. 대신 여긴 황색 쪽으로 톤을 더 맞추고 파스텔톤의 농도로 다른 몸체의 컬러링과의 이질감을 줄인 반면 가이아 건담의 톤은 어중간한 톤(붉은색 쪽에 가까운 것도 아니고 황색 쪽에 가까운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농도는 오질나게 짙다)이라 까인다는 점이다. 이 컬러로 까이는 건프라가 하나 더 있다. 설정화/애니에선 아리오스 컬러였는데, 건프라가 발트펠트 가이아 컬러로 나오는 바람에 공전절후로 까이고 있는 스크램블 건담.[25] 러스탈의 여론전으로 철화단은 '쿠데타의 주모자 맥길리스 휘하의 범죄조직'이 된다. 이 때문에 모든 자금줄이 끊기게 되어 저번의 전투에서 손상된 모빌슈트를 수리하는 건 고사하고 생계 자체도 힘들게 되었다.(나디 말로는 수리할 부품을 다 썼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이럴 때 자금줄이 끊겨버린 것.)[26] 그렇다고 이 최후의 한방이 성공했다고 해서 좋은것도 아닌 게 러스탈의 죽음으로 세계가 더 혼란스러워져서 철화단은 어떤 식으로든 파멸을 맞이했을 것이라는 것이 공식 설정이다. 즉 시노의 최후의 도박이 성공하든 실패하든 철화단은 종국에는 파멸을 맞이했을거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