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키단 히토리

 

[image]
'''이름'''
게키단 히토리(劇団ひとり)
'''본명'''
가와시마 쇼고(川島省吾)
'''출생'''
1977년 2월 2일(47세)
일본 치바현 치바시 하나미가와구
'''국적'''
일본 [image]
'''직업'''
개그맨, 배우, 작가
'''소속사'''
오오타 프로덕션
'''배우자'''
오사와 아카네[1]
'''링크'''
(트위터)
1. 소개
2. 상세


1. 소개


일본의 인기 개그맨, 배우, 작가이다.

2. 상세


  • 국내에서는 열렬한 개념 카덕이자 전도사로 그 이름을 널리 떨친 인물이다. 완전 비공식 홍보대사가 따로 없다. "그가 없었다면 카라의 일본 진출도 없었을 것."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 [2][3] 그래도 그가 이렇게 카라를 홍보한데에는 DSP 이호연 사장의 역할이 나름 컸다. 게키단 히토리가 일본 방송에서 카라를 홍보할 때 감동받은 일이라며 자주 말하는 일화가, 카라가 일본 진출하기 훨씬 전에 사적으로 DSP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서 멤버 전원의 친필 싸인 포스터를 받아왔다는 이야기다.[4] 관련 영상 사무실 앞에 어떤 경비원 같은 사람이 있었는데, 자기가 카라의 팬이라고 말하니 사무실로 친절하게 안내해서 멤버 전원의 친필 싸인이 있는 포스터를 줬다고 한다. 사람 좋아보이는 친절한 분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런데 2010년 2월 도쿄 赤坂BLITZ에서 열린 카라의 라이브에 간 날 그 경비원 아저씨가 있길래 아는척 했더니, DSP 사장이었다고 한다. 즉, 그 사람이 이호연이었던 것이다ㄷㄷㄷ 뇌출혈로 쓰러지기 얼마 전의 이야기다. 카라가 일본에 전혀 진출하지 않았던 시절이고 게다가 게키단 히토리가 누군지 알 리도 없으니[5], 보통 사람 같으면 그냥 적당히 응대하고 말았을 것이다. 하지만 사장이 직접 친절히 대접했고 그 결과 상상 이상의 홍보효과를 냈다.
  • 본명은 가와시마 쇼고(川島省吾)로 1977년 2월 2일생. 2009년 탤런트 오사와 아카네[6]와 결혼한 품절남이다. 거기다 부인과는 8살 차이.
게키단 히토리(한국 식으로 말하면 '나홀로 극단' 정도의 뉘앙스.[7])라는 예명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원래 콤비로 활동하려 했지만 상대의 빚 문제 때문에 콤비가 해산해서 핀 게닌(홀로 활동하는 개그맨)이 되었고 인터넷 공모를 통해 '카츠카레(커틀렛카레)'라는 이름을 지었지만 사무소에서 미래가 보이지 않는 이름이라 해서 바꿨다(...). 이후 이것저것 괴상한 이름을 붙였지만 전부 NG가 되어 그냥 '게키단 히토리'라는 예명으로 정착한다.
  • 일견 오덕 이미지[8]로 여기기 쉽지만 가만히 있으면 준수한 편의 외모[9] 로 특유의 1인 콩트와 마니악하고 코어하다고 느껴지는 개그 센스가 되려 대중에게 먹혀 상당히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게키단 카라 덕후 인증 영상
  • 일본에선 약간 매니악한 콩트도 있고, MC로서의 방송 진행 능력도 괜찮은 편이며, 예능계에서 원하는 이미지 망가트리는 개그도 자주 선보여 PD나 작가들에게 사랑받는 예능인. 전차남으로 예능 프로그램을 안 보는 시청층에게도 어필했다. 어차피 전차남이 일드사 적으론 오타쿠 문화를 드라마를 시청하는 일반인 계층에까지 이끌었다는 평이 있으므로... 예능은 상당히 더러운 개그를 구사하는 편으로, 히라노 아야 앞에서 검열삭제를 내보인 적도... 물론 방송상에선 가림 처리로 안 보였지만, 히라노 아야는 충분히 보일 각도에 위치해 있었으므로(...).
  • 그의 스타일을 대표하는것이, 그가 레귤러로 출연하는 오기야하기의 예능 프로그램인 곳도탕의 인기기획인 마지우타 선수권[10]에서 나오는데, 수탉, 가리가리군 (일본의 유명 아이스크림 브랜드의 마스코트 캐릭터), 유명한 괴물들과 유명한 탤런트들을 합친 신종 크리처[11] 등 괴랄한 설정과 그것에 맞는 메이크업을 한 상태로 노래를 부르는게 압권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있는건, 인간의 원점을 강요하며 선보인 마이 베스트 프랜드[12]를 부르는 원시인 캐릭터. 직접보자.
  • 국내에 처음 소개된 것은 전차남의 주인공의 오타쿠 동료(...)인 마츠나카 유사쿠 역으로, 전차남 드라마의 국내 일드팬 사이에서의 히트로 이름이 알려졌고, 전차남에선 그 캐릭터를 위해 따로 액자식 미니 에피소드까지 있었을 정도.
  • 귀국자녀 출신. 아버지는 국제선 조종사, 어머니는 스튜어디스로 당시 유럽과 미국 항공편의 기항지였던 미국 알래스카의 앵커리지에서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5학년 때까지를 보냈다. 느슨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부하다 귀국 후 일본에서의 학력 격차에 좌절해 불량학생이 되어 버렸다고 회고. 왠지 예능인이란 이미지 때문에 05년 신도모토쿄다이에 출연했을때, 알래스카에 살았단 것을 처음에 아무도 믿어주지 않았다(...).
  • 국제선 조종사의 아버지와 국제선 스튜어디스의 어머니를 소재로 방송에서 섹드립을 날린 적이 있다. "아버지의 조종간을 쥐었단다♡"(...).
  • 덧붙여 할아버지가 굉장한 분이다. 세계 최초로 테이프 레코더에서 사용하는 오토리버스 기능을 발명하여 특허를 내신 분이다! 다만 당시 소니 사장에게 공짜로 줘버렸다고. 게키단 히토리 본인이 방송에서 '특허를 냈으면 엄청난 돈이 계속 들어왔을 것'이라며 할아버지를 원망했다.
  • 전차남 이후로 정극 연기가 상당히 많아져 MC 활동 일도 늘어나게 되었다.[13] 실제로는 꽤나 연기파 배우로 호남, 쾌남형 인상과 이미지 관리 따윈 안하기에 연기파 배우로 작품 출연이 매우 많아졌다. 국내 팬들에겐 드라마 마왕의 일본 리메이크 판 드라마에서 꽤나 연기력이 입증된 편. 소설 원작의 영화인 골든 슬럼버에서 배우 사카이 마사토의 친구 역으로도 나온 바가 있다. 그 외에도 자기계발서 마니아에, 덤으로 출판한 소설 '음지와 양지에 핀다'(陰日向に嘯く)가 상당한 호평을 받아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약하는 등 사실은 능덕?! [14]
  • 모닝구무스메 멤버 야구치 마리와 진행했던 방송 'How to 몽키 베이비'에서 카라 찬양을 시작했고, 카라의 일본 진출 후 열린 대규모 악수회에도 참여했는데, 게키단을 알아본 악수회 관계자가 "게키단씨, 관계자 문으로 들어오세요." 라고 말하자 "아닙니다. 전 여기에 연예인이 아닌 카라의 한 팬으로 여기에 왔습니다"라고 말하고 길고 긴 일반인 줄에 서서 악수했다. 이 말을 들은 뒤쪽 팬들이 "게키단씨, 멋있습니다."라고 말해주었다고 한다. 해당 방송
  • 여담으로 부인인 오오사와 아카네가 유명한 친한파 연예인으로 게키단 히토리가 카라를 처음 접한 것도 부인 덕분이었다고 한다. 또한 아카네는 개인적으로 BoA와 친분이 있어서 결혼 전에 보아가 아카네의 집에 놀러가 같이 TV나 잡지를 보고 연예인들 가십을 이야기하며(...) 논다는 이야기를 둘이 같은 방송에 나와서 한적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녀는 재일한국인 가수 성선임과 듀엣 앨범을 발매한 적도 있다. 그것도 쥬얼리의 곡을 리메이크해서.
  • 덤으로 오오사와 아카네는 방송에서 여장남자와 미모로 승부해서 2패를 당한 경험이 있다(...).
  • 습관 중에 하나가 중학생용 학습지를 풀어보는 것이라고 한다.
  • 같은 소속사인 독설가 컨셉 아리요시 히로이키, 컨닝 타케야마와는 장난치면서 친구로 지내는 사이이다. 특히 아리요시도 무명시절이 정말 길었기 때문에[15]서로 디스하면서 절친으로 지내는 사이라고.
  • 최근 트위터를 팠다. 어카운트는 여기 :
  • 같은 카덕켄도 코바야시와 사무소는 다르지만 정말 친하다. 둘 다 코미디계에서의 만능맨.[16]
  • [image]당시 사태의 영상. 4분쯤에 나온다. 2011년에는 방송에서 케이온!아키야마 미오피규어를 핧거나 타이나카 리츠의 인형을 빠는 등의 개그를 선보여 케이온! 팬들에게 엄청난 반감을 사기도 했다. 이 와중에 아내인 오오사와 아카네의 블로그가 테러를 당하기도.[17] 물론 뒤에 사과를 했고 이사건을 은근히 네타거리로 써먹었다.
  • 2013년, 오기야하기와 같이 MC를 맡고 있는 곳도탕 이라는 예능의 인기기획인 '키스참기선수권'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보인 게키단히토리를 주연으로 기획 자체가 영화화 되었다. 대단한건 대본 없이 게키단히토리의 올 애드립으로 촬영했다는 점.
  • 위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컬투정찬우를 닮았다. 두시탈출 컬투쇼의 방청객 중 일본인이 오면 자신을 "게키탄 히토리 닮은 사람"이라고 꼭 언급한다. 2014년 8월 18일 방송에 따르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키단 히토리가 정찬우의 사진을 들었을 정도라고.해당 방송[18]
  •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슈렉 포에버에서 악역인 럼플 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19]
  • 2015년부터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꽃 타오르다'에서 이토 히로부미역을 맡았다.[20]
  • 아메토크에서 자신은 정열대륙에 나오고 싶다고 했는데 거기서 밝힌 바로는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천재로 봐줬으면 한다며 그 컨셉으로 가짜 정열대륙영상을 찍었다.
[1] 자세한 내용은 상세 참고[2] 사실 일본 예능계에서는 선후배관계의 친분으로 도제를 키우듯 방송에 내보내는 경우가 잦다. 동방신기의 경우에도 초기에는 중견 탤런트가 좋아하는 보이밴드라면서 데리고 다녔고, 한국에서 '프로그램에 꽂아주는' 것과는 다르게 대놓고 프로모션하듯 거느리고 다닌다. 톤네루즈가 오기야하기를 방송에 꽂아주는 건 한국에서도 유재석이 개리나 데프콘을 꽂아주는 사례가 있지만, 이 '도제식 알림'은 한국에는 사례가 거의 없다. 굳이 비유하자면 이순재나 유동근 쯤 되는 사람이 내가 좋아하는 신인 여가수입니다 하면서 아이유나 걸스데이를 데리고 세바퀴나 해피투게더에 출연하는 식이다. 그런데 이 게키단 히토리라는 양반은 초기에 프로모션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그 이전도 이후의 행보를 보면 그냥 진성 개념 카덕이다. .... 프로모션 계약에 의한 것이었다면 대개 프로모션이 종료되는 순간 입 싹 씻고 떨어지게 마련인데 이 사람은... 이랄까 이 양반이 전도사가 되기 전에는 일본의 카덕열풍은 존재할 수 없었다.[3] 2016년에도 카라사랑은 여전하여 9월 9일 NTV의 "超問!真実か?ウソか?" 프로그램에서 지영의 사진집, CD도 전부 갖고있으며 지영의 설명이 잘되었다고 능청스럽게 칭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 [4] 풋스마 20110308일자, 메렝게의 기분 20110204일자, How to モンキーベイビー!2009년 11월 방송 등[5] 자신이 일본의 개그맨이라고 말은 했다지만, 카라가 일본에 전혀 진출하지 않은 상태고 한국에 유명한 일본 연예인도 아니니 이상하게 생각하는게 보통일 것이다. 게다가 미국이라면 모를까 일본 정도면 해외 연예인 중 국내에도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편이고 일본 최고의 여배우로 칭송받는 그 아마미 유키조차 여왕의 교실MBC에서 리메이크 해서야 국내에서 유명해졌을 정도였다.[6] 닛폰햄의 감독이었던 오사와 케이지의 손녀로 유명.[7] 나무위키에는 예명이 극단 ㅁㅁㅁ 형식인 사람이 몇 명 등재되어 있으니 사실 이 사람도 이렇게 불러야 맞을 것이나, 구글 검색 결과가 게키단 히토리가 더 많아서 그냥 이렇게 쓴다.[8] 카덕 + 일드 전차남에서의 이미지라든가...[9] 컬투정찬우, 임호, 주윤발과 상당히 닮은 외모로, 샤프한 정찬우의 느낌이 난다(?!). 실제로 드라마에서 주윤발과 닮은 기믹으로 나오기도 하고, 예능계에서도 여러번 써먹었다. 정찬우를 닮아서 그런지 한때 두시탈출 컬투쇼 시청자 게시판에는 게키단의 사진이 자주 올라왔고 실제로 한 청취자가 올린 게키단의 피규어 사진이 과거 월요일 코너였던 '시청각 교실'에서 소개된 일도 있었다.[10] 웃긴 노래를 진검으로 부르는 선수권. 심사위원들은 각 후보가 부를때마다 우유를 입안에 가득 채운 상태에서, 노래가 끝날때까지 뿜는걸 참아야 한다.[11] 예를들면 타하라 토시히코와 그램린을 합친 토시무린, 시바타 리에사이렌을 합친 시바타리엔, 프랑켄슈타인과 앗토우 카이를 합친 개조인간[12] 섹드립에 충실한 히토리답게 시모네타 투성이인 가사의 노래이다[13] 2011년 현재 NHK를 포함하여 5개 방송국에 전부 레귤러(고정출연)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코미디언으로서는 드물게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스펙트럼이 넓은데, 교양 프로그램, 오전 와이드 프로그램에서부터 심야 오락 프로그램까지 맡을 수 있으니 방송국에서 정말 좋아하는 MC이다.[14] 소설가로서 성공했던 영향인지 2010년 3분기에 방영한 NHK 드라마, '10년 후에도 너를 사랑해'라는 작품에선 소설가인 캐릭터로 등장한다.[15] 일본의 개그맨은 많은 경우 브레이크 이전에 무명 10년이 기본이다. 특히 '잇파츠야 게닌'이라는 말은 한 가지 네타로 한 번 폭발적으로 뜨고 나서 인기가 지고 나면 그 인기가 잘 돌아오지 않는 코미디언을 의미하는데, 아리요시는 이 잇파츠야 생활을 어렵게 극복한 케이스. 게키단은 1992년 콤비로 데뷔 후 12년 동안 인기가 없다가 2000년 독립 후 2004년부터 방송출연이 많아지기 시작하며 브레이크했다.[16] 서쪽에 켄코바가 있다면 동쪽엔 게키단이 있다. 실제로 켄코바를 카덕으로 만든 것도 게키단이라고 한다.[17] 게키단 히토리는 블로그를 운영하지 않는지라.[18] 직접 꺼내든 건 아니고 일본 인기 프로 <와랏떼 이이토모>에 출연한 국내 아이돌 그룹 티아라가 해당 프로의 고정 패널인 게키단 히토리와 닮은 꼴이라며 현장에서 꺼내든 것이 정찬우 사진이었던 것. 너무나도 닮은 모습에 현장 출연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 게키단 히토리 曰 "이거 나 아냐?(これ、俺じゃないの~?)"[19] 재미있게도, 한국에서도 성우가 아닌 개그맨인 이수근이 연기를 했는데, 꽤 잘 어울린다는 평.[20] 1화에서 꽤 초반부터 등장하는데 아둔하고 소극적이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