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선거구)
1. 개요
15대 총선 시기에는 경주 갑·을 로 선거구가 분리되어 있다 16대 총선부터 경주시 선거구로 통합됐다. 대경권답게 보수세가 극도로 강한 지역이지만, 경주시·경주군으로 지금의 경주시가 분리되어 있던 시절(국회의원 선거구 역시 경주시 1석, 경주군 1석이었다.)에는 의외로 3당합당 이후 최초로 TK에서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던 지역이기도 하다. 바로 1994년 재보궐선거에서 경주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민주당 이상두 후보. 하지만 이 이후로는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당선은 고사하고 선거비 보전선인 15%조차 넘긴 적이 없다.[1]
그런데 권영국 정의당 최고위원이 15%정도로 득표를 할 정도로 경주시 내에서도 생각보다 지지율이 강하다. 태어난 곳만 강원도 태백시이지, 대부분의 활동을 경주시에서 한 데다, 시민운동 등을 통해 정의당의 지지율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다. 그 보수적인 경북 남부지역에서도 안동시와 더불어 전통문화의 영향이 강하고, 보수적인 풍토가 강한 이 선거구에서 이 정도 득표를 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사실상 공천이 곧 당선인 경상북도답게 전현직 국회의원들 사이에 공천경쟁이 치열한 지역이기도 한데, 표가 갈리더라도 민주당계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보니 '''선거구가 통합된 16대 총선부터 21대 총선까지 단 한번도 보수진영에서 단일후보가 나온적이 없다.'''[2] 후보들의 면면을 보면 보수정당에서 김일윤, 정종복, 정수성, 김석기가 번갈아가며 보수정당의 공천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낙천한 후보들이 군소정당이나 무소속 후보로 나와 보수정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들과 경쟁하는 일이 매번 반복되고 있다.
현재 이 지역구의 국회의원은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지낸 김석기 의원이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3. 역대 선거 결과
3.1.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3.2.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3.3.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3.4. 2009년 재보궐선거#s-2
3.5.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3.6.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3.7.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현역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이 재출마 의사를 밝혔고 김일윤, 정종복 전 의원 역시 무소속으로 재출마를 선언하였다.[4] 이외에도 김원길 중앙위원회 서민경제분과위원장 겸 건국대학교 초빙교수와 이회창계인 이채관 경남대학교 초빙교수가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최성훈 전 경주중심상가연합회 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나 중앙당에서 전략공천으로 청년후보인 정다은을 공천했는데, 음주운전 전력이 있어 논란이 되었다. 기사
정의당에서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권영국 변호사가 정의당 후보로 출마하여 이 때문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의 후보 단일화 전망이 나왔지만 기사 범진보 비례정당 논란으로 인한 양당간 갈등이 격화되며 바로 흐지부지 되었다. 한편 이때문에 권영국 후보와 김석기 후보간의 설전을 기대하며 이 지역구의 선거구도가 잠시 주목받기도 했는데[5] 권영국 후보가 정책대결로 승부를 걸겠다고 선언하면서 용산 참사 관련 네거티브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6]
이변 없이 여론조사처럼 통합당 김석기 후보의 낙승으로 끝났다. 한편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이번에도 11% 득표로 선전하였는데, 이 때문에 민주당 정다은 후보는 당시 민주당 지역구 253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선거비 전액보전 기준선인 15%를 넘지 못하는 불명예의 주인공이 되었다(...).
4. 관련 문서
[1] 정의당의 권영국은 2016 총선에서 15.9%를 받아 선거비 전액보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 때에는 정의당이 아닌 무소속으로 출마했다.[2] 그럼에도 이 기간동안 민주당계 정당 후보가 단 한번도 2위조차 해보지 못했다. 어찌보면 진정한 사지.[경주] 중부동, 황오동, 성건동, 황남동, 월성동, 선도동,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불국동, 보덕동 (舊 경주시)
감포읍, 안강읍, 건천읍, 외동읍, 서면, 양북면,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현곡면, 강동면, 천북면 (舊 월성군)[3] 중부동, 황오동, 성건동, 황남동, 월성동, 선도동,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불국동, 보덕동 (舊 경주시)
감포읍, 안강읍, 건천읍, 외동읍, 서면, 양북면,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현곡면, 강동면, 천북면 (舊 월성군)[4] 다만 김일윤은 비리로 의원직을 2번이나 잃은 이력이 있는데다가 83살의 고령이여서 공천을 받기 어렵다는게 당시 여론이었다. 정종복 역시 71살의 고령에다가 친이계였으며 10여년간 원외생활을 한 탓에 줄도 다 끊기고 무소속을 전전하던 상황.[5] 김석기 의원의 용산 참사 관련 여론조작 의혹을 권영국 당시 변호사가 최초로 재기하면서 김석기 의원이 경찰청장에서 낙마한 바 있다.[6] 오히려 미래통합당의 예비후보 경선에서 과거 여론조작을 진두지휘한 인물이 경주를 대표하는게 맞냐는 비판이 나왔다.
감포읍, 안강읍, 건천읍, 외동읍, 서면, 양북면,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현곡면, 강동면, 천북면 (舊 월성군)[3] 중부동, 황오동, 성건동, 황남동, 월성동, 선도동, 용강동, 황성동, 동천동, 불국동, 보덕동 (舊 경주시)
감포읍, 안강읍, 건천읍, 외동읍, 서면, 양북면,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현곡면, 강동면, 천북면 (舊 월성군)[4] 다만 김일윤은 비리로 의원직을 2번이나 잃은 이력이 있는데다가 83살의 고령이여서 공천을 받기 어렵다는게 당시 여론이었다. 정종복 역시 71살의 고령에다가 친이계였으며 10여년간 원외생활을 한 탓에 줄도 다 끊기고 무소속을 전전하던 상황.[5] 김석기 의원의 용산 참사 관련 여론조작 의혹을 권영국 당시 변호사가 최초로 재기하면서 김석기 의원이 경찰청장에서 낙마한 바 있다.[6] 오히려 미래통합당의 예비후보 경선에서 과거 여론조작을 진두지휘한 인물이 경주를 대표하는게 맞냐는 비판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