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 오리온스/2017-2018 시즌
1. 선수단
2. 정규 시즌
2.1. 1라운드: 주전 5명이 모두 빠진 오리온, 잘 할 수가 없다
2.2. 2라운드: 그래도 꼴찌 안하는게 어디냐?
2.3. 3라운드: 틀렸어 이젠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2.4. 4라운드: 그래도 7위 이하 3팀은 우리가 팬다! 8위를 노려보자!
2.5. 5라운드 : 점점 살아나는 경기력, 그래도 폭망 시즌은 아니다
2.6. 6라운드 : 돌격하라 고춧가루 부대
3. 전적
3.1. 상대전적
- 남색은 압도(승률≥ .850, 6전 전승)을 뜻한다.
- 청색은 절대우세(.850>승률≥.700, 5승이상)를 뜻한다.
- 하늘색은 우세(.550≤승률<.700)를 뜻한다.
- 녹색은 백중세(.450≤승률<.550)를 뜻한다
- 주황색은 열세(.300≤승률<.450)를 뜻한다.
- 적색은 절대열세(.150≤ 승률<.300, 5패이상)를 뜻한다.
- 갈색은 압살(승률 <.150, 6전 전패)을 뜻한다.
3.2. 라운드별 전적
'''파란 글씨'''는 승리가 많은 경우, '''빨간 글씨'''는 패배가 많은 경우, '''초록 글씨'''는 승과 패의 차이가 1 이하일 경우다. 8승 이상 혹은 1승 이하는 라운드가 끝난 후 볼드체 처리.
3.3. 홈/원정 전적
3.4. 번외: 8위 경우의 수
LG보다 최소 1승만 더 하면 8위가 되는 상황이었으며, 3월 10일자로 8위를 확정지었다.
4. 총평
'''답이 없던 전반기, 그래도 희망을 보여준 후반기'''
2016-2017 시즌 종료 후 장재석, 이승현이 상무에 입대, 김동욱은 삼성, 정재홍, 애런 헤인즈는 SK로 이적하면서 작년 시즌에 비해 엄청난 전력 손실을 보면서 시즌을 시작해야 했다. 당연히 초반부터 4쿼터 중반까지 대등하다가도 해결사의 부재로 막판에 무너지는 경기가 많았다. 특히 포인트 가드가 제일 큰 문제인데, 작년, 재작년 시즌에는 용병 외에 김동욱이 볼 핸들러 역할을 하면서 포인트 가드 문제를 해결해줬다. 하지만 김동욱의 이적으로 제대로 된 포인트 가드가 없으면서 코트를 제대로 넘어오기 힘든 경우가 많아졌고 특히 용병이 1명 뛰는 4쿼터에 더 큰 문제로 드러났다. 그 때문에 저스틴 에드워즈가 단독으로 뛸 때는 자신이 포인트 가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후반기 한호빈이 상무에서 제대하면서 포인트 가드 문제를 해결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덕분에 6라운드에 6승 3패를 기록하면서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개인 성적을 보면 허일영은 최근 2년 간의 부진을 씻어내는 활약을 선보이면 오리온의 국내 에이스 역할을 했다. 평균 11.9점 4.8리바운드 3점슛 1.6개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하면서 완벽히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최진수는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헤인즈와의 충돌 사건 이후 각성하면서 평균 11.8점 3.7리바운드로 2012-2013시즌 이후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기복이 있는 것이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성기 시절처럼 골밑에서 노는 시간이 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한호빈은 제대 후 평균 8.5점 5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내년 시즌을 기대하게 하였다. 문태종은 평균 7.9점 3.5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작년이랑 비슷했다. 하도현, 장문호, 김진유 등이 후반기 기회를 얻으면서 내년 시즌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버논 맥클린은 평균 23.2점 10.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에서 고군분투했다. 저스틴 에드워즈는 평균 17.3점 4.5리바운드 3.6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패싱센스, 돌파력이 돋보였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