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GO VS 골판지 전기 W

 

'''劇場版イナズマイレブンGO vs ダンボール戦機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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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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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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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국내 개봉
3. 극장판 오리지널 등장인물
4. 개봉 전 비판
5. 예고편과 TVCM들
6. 평가


1. 소개


2012년 12월 1일에 개봉한 '''이나즈마 일레븐 GO 크로노 스톤골판지 전기 W크로스오버 극장판.'''
TV도쿄 수요일 레벨 파이브 애니 타임 두 작품의 크로스오버 극장판……이긴 한데, 축구 애니와 프라모델 배틀물의 융합이라는 소재를 들고나와 팬들을 단체로 멘붕시켰다. 가면라이더 MOVIE 대전 마냥 2개 이상의 숏 무비 연속 상영이 아닌 본격적 융합전개 소재를 들고 나와 히노 아키히로정신상태를 의심하게 만들었다.
기본적으로 10년 전 이나즈마 재팬 레귤러 성인 멤버인 엔도 마모루, 고엔지 슈야, 소메오카 류고, 후부키 시로, 카제마루 이치로타, 키도 유우토, 사쿠마 지로, 츠나미 죠스케, 키야마 히로토, 카베야마 헤이고로, 후도 아키오가 등장하였다.
이나즈마 사이드에서 하쿠류, 아메미야 타이요우, 유키무라 효가의 재등장이 결정되었다. 셋다 이나즈마 재팬이 되어 합류하였다.[1]
'''스토리나 개연성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각 팬들의 입장에서는 볼만한 부분이 많다. 신 기술들과 새로운 필살펑션등이 TVA에선 나오지 않았기 때문. 물론 그걸 감안해도 축구나 LBX배틀에 '전쟁의 위험과 인간들과의 불화'라는 거창한 테마가 들어가 있다는 것도 사실이긴 하다. 사실상 소년만화처럼 화해를 이루는 것도 호불호가 갈릴 요소다.
나노바나 키나코가 이 극장판 PV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초기에는 이 소녀는 누구지?라는 반응이 많았으며, 추후에 정보가 공개되었고, 이후 크로노스톤 본편에서도 정식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11월 9일부터 인기투표를 했다. 안 그래도 이나이레쪽 인기투표가 이나즈마 일레븐 인기투표 사건 때문에 개판으로 유명한데, 여기서 또 레벨파이브가 '''이나즈마 일레븐과 골판지 전기 W 캐릭터들을 함께 인기투표'''를 해버린 것.[2]
참고로 개봉 전 PV에서 그리폰조가 화신암드하여 각자의 색을 띈 축구공을 차는 장면과 츠루기와 하쿠류의 필살기, 그리고 엔도가 어디론가로 빨려들어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작 본편에선 나오지 않았다.

2. 국내 개봉


당연하다는 듯 국내 개봉도 결정되었다. 개봉일은 2013년 6월 5일. 성우 전숙경[3]배정미[4]의 1인 다역을 어떻게 처리할 지도 볼거리. 아니나 다를까 '''원래 배역해서 그대로 중복 캐스팅이 많다'''(…).
그런데 예고편에서부터 엄청난 사고가 터졌다. 바로 극장판 본편에는 나오지 않는 장면들이 가득한 트레일러 영상을 예고편으로 사용한 것. 그냥 인터넷에서만 떠돌면 별 상관이 없는데, TV 광고로 그대로를 사용하였다.
여담으로 연출은 믿고 보는 김이경 PD, 특히나 극장판 이나즈마 일레븐 GO 궁극의 인연 그리폰을 초월 더빙급으로 더빙했던 피디인만큼 팬들은 만세를 부르고 있다.
통합전산망 기준 관람객은 총 36,492명.

3. 극장판 오리지널 등장인물


극장판 오리지널 적 캐릭터의 이름은 어스터, 프란, . 어스터는 축구, 산은 LBX를 담당하는 소년이다. 프란은 이번 극장판의 열쇠를 쥐고 있는 히로인이며, 이번 적 캐릭터도 마찬가지로 개성이 강하다. '싸움이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보통은 주인공 측이 "싸움은 그만둬!" 라고 주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번 이나단은 주인공들이 "싸움은 필요해!" 라고 주장한다는 이야기다.
축구를 없애려고 하는 소년. 디스트럭쳐스의 주장이다.
  • 프랑 - CV. 히카사 요코 / 김새해.
  • 산 - CV. 한 메구미[5] / 안영미.
LBX를 없애려고 하는 소년.
중력에 걸린 프랑을 진정시키기 위해 실험을 계시했던 연구원들. 바로 이 극장판의 만약의 근원이기도 하다.
안 그래도 하쿠류가 본편에 못 나온 이유가[6] 성우가 비싸서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떠다니는 가운데서 극장판 캐스팅이 요즘 푸쉬를 가득 받는 키무라 료헤이라는 것이 열광을 부르고 있다(…).

4. 개봉 전 비판


골판지 전기 W 팬의 반응은 참 암담하다. 차라리 콜라보가 아니라 깜짝 출연이었으면 좋겠다고 싶을 정도로. 그냥 이나즈마 푸쉬하려고 LBX 써먹는거 아니냐는 등 좋지 못한 반응이 많다. 자세한 점은 아래 비판점 참고. .[7]
양쪽 팬들도 이번 극장판을 호의적으로 보지 않는지라 서로 팬덤의 사이가 원만하지 않은데다, 가뜩이나 작년 중후반기에 시리즈를 시작한 이나즈마 일레븐 GO보다 신작에 가까운 골판지 전기 시리즈에 비해[8] 몇 년동안 팬층을 거느린 '''이나즈마 일레븐이 인기투표 TOP 5를 전부 차지'''하는 상황이 벌어졌었다. 사실상 해킹으로 인해 캐릭터 인기투표가 뒤집히는 현상보다 더 질이 나쁘고 팬들이 상처 입는 꼴이 되어버린 것. 골판지 전기에 관심이 없는 이나즈마 일레븐 팬들도 레벨파이브가 암만 생각이 없기로서니 너무했다고 말하며 트레일러로 뒤집혔던 평이 서서히 다시 반전되는 추세로 평가가 매우 안 좋았다.
  • 불공평
홍보, 관련 상품 등 모든 면에서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만 푸쉬하고 있다.[9] 두 작품의 콜라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이나즈마 일레븐 쪽으로 치중되어 있다는 것이 원인. 아무리 홈페이지 주소를 썼던 것을 다시 디자인한 홈이라고 하지만 극장판 홈페이지 주소가 '이나즈마 일레븐'으로 되어 있다는 등, 큰 거, 사소한 거 모두 불만에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굿즈 수도 장난 아니게 차이가 나서 골판지 팬들이 많이 서운해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원래는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단독 극장판으로 기획 중이었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우연찮게 크로스오버물이 되었기 때문이다. 덕분에 히노는 쓰기 싫어 미치기 직전인 상태에서 각본을 썼으니 내용이 그딴 식일 수밖에.
  • 어느 날 갑자기 쳐들어온 LBX 군단?
아직 예고편만 공개된 시점에서 예고편만 보면 영락없이 골판지 전기 W 측이 어느 날 갑자기 싸움을 걸어 온 악당으로 보이기 때문골판지 전기 W 쪽 팬들 사이에서는 환영받지 못하는 극장판. 설상가상으로 이번 이나단은 골판지 전기 시리즈의 첫 극장판이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은 더더욱 안 좋은 시선으로 보았다.
  • 정교하지 않은 배경 설정
골판지 전기 W의 배경 설정은 2051년. 즉 이나즈마 일레븐 GO와는 다른 시대이다.[10] 그래서 예고편이 공개되기 전까지는 모두 이나즈마 일레븐 GO쪽이 시간 여행을 하여 세계를 이동하는 줄 알았더니, 엉뚱하게도 세계를 이동하는 쪽은 시간 이동 기술이 없는 골판지 전기 W이다.[11] 크로스 오버 극장판이니 굳이 따지지 않아도 된다는 의견도 있지만, 공통점이 없는 장르끼리 붙여놓았으니 설정 구멍이 눈에 더 잘 들어온다. 사실 히노 아키히로의 말로는 "골판지 전기와 이나즈마 일레븐은 같은 지구, 같은 세계이나 약간 차원이 어긋난 평행세계이다." 라고 하며, 이번 극장판도 그 설정을 이용한 것이라고.
예고편에서 사라져가는 엔도 마모루를 보고 팬들은 또 모든 짐을 엔도나 텐마에게 맡길 셈이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기다 엔도는 2기 크로노 스톤에서 납치, 봉인, 사망, 크로노 스톤으로 변하는 등등 여러모로 고생했던걸 생각해보면... 그러나 이번 극장판에서 다시 사라져가는 엔도 감독을 본 엔도빠들은 20줄 되더니 엄청난 고생중이라는 듯.

5. 예고편과 TVCM들


개봉하기 전에 골판지 전기 W 42화를 두 파트로 나누어 W 1부 총집편과 극장판 에피소드 0를 방영했는데, 극장판 에피소드 0는 그렇다쳐도, 총집편에 대한 평가는 제작진 참 편집 못한다. 국내에서는 W 2부가 방영을 시작한 것이 이나단 개봉 후이기 때문에 극장판 에피소드 0는 과감하게 생략했고 총집편을 다시 꾸며냈다.

6. 평가


''' '''
'''유저 평점 없음/10'''

'''사용자 평균 별점 없음 / 5.0'''
''' '''
'''네티즌 평균 별점 3.73/5.0'''
''' '''
'''네티즌 평균 별점 없음/10.0'''
'''douban'''
'''사용자 평균 별점 6.3/10.0'''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2.6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3.00/10
'''
'''관람객 평점
없음/10
'''
'''네티즌 평점
8.44/10
'''
'''다음 영화'''
'''기자/평론가 평점
3.0 / 10
'''
'''네티즌 평점
9.8 / 10
'''

'''게임, 만화, 영화 사이에서 헛다리 짚기 드리블'''

- 이기준 (씨네21) (★☆)


당연하면서도 다행스럽게도(?) 이나즈마 팀과 골판지 팀이 서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오리지널 적 VS 이나즈마 팀 + 골판지 팀 이런 전개로 가고 있다.
분명 첫번째 트레일러에는 있었지만 본편에는 없는 장면들이 꽤 있었다.[12] 중간에 기획을 엎었는지 아님 스토리가 달라졌는지는 몰라도 첫 번째 트레일러에서 서로 치고 받고 싸우는 우려스러운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다.[13][14]
이나즈마 팀도 푸쉬를 받지만 골판지 팀도 새로운 LBX 기체[15]들과 필살기들이 등장하며 활약상도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팬 서비스를 해줬다.
그러나 개연성없는 전개, 전작인 골판지 전기에서 이어온 메인인 반보다 히로가 더 주인공스럽다는 내용 때문에 이번에도 히노는 또 욕을 오질나게 먹었다. 자세한 사항은 프랑 항목 참고. 반과 히로의 분량이 잘 양분화 되어있거나 애초에 반이 더 많았으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하는 게 까는 이들의 생각이다.
즉, 흥행으로는 성공했을진 모르지만 스토리 개연성과 캐릭터들 비중 조절, 설정오류 등, 작품성 자체는 크로스오버로는 실패한 작품. 다만 이나즈마 일레븐 go에서 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으로 "축구 플레이어에서 생겨난 초능력자" 떡밥이 나왔기 때문에 이나이레 측의 축구가 싸움인가? 하는 의문은 어느정도(...) 무마되긴 한다.
더빙판의 경우는 자잘한 오역이 있기는 해도 로컬라이징 퀼리티는 상당하다는 평이다.
참고로 이번 극장판에 나왔던 텐마의 화신 암드가 '''빨간색'''으로 변했는데, 이나크로 게임판에서 '''마신 페가수스 R(레드)'''라는 이름의 화신으로 배포했다.
그 외 여담으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초반부와 엔딩 부분에 관객으로 위험 최강 단거 할아버지의 캐릭터가 특별 출연했다. 단거 할아버지의 손자가 날뛰는 단거 할아버지를 말리는 부분이 재미있다는 소감도 있다. 그리고 마침 위험 최강 단거 할아버지의 애니메이션을 방영한 방송국도 이번에 이 극장판을 담당한 투니버스니 여러모로 재밌는 우연이다.[16]
본 극장판에서 후반부에 텐마가 풍혈 드라이브를 새로 습득했는데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에도 이 필살기가 나왔다.
[1] 여기서 또 문제가 생겼는데, 이번 이나즈마 재팬에도 . 크로노 스톤도 그렇고 포메이션 및 선수 배치가 영... [2] 같은 회사 작품이니 상관없다는 반응도 있지만 인기투표 대상자의 머릿수 차이가 심하다. 더군다나 한 명밖에 뽑을 수 없다.[3] 골판지 전기 시리즈에서 주인공 야마노 반(최반) 역,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에서는 엔도 마모루(강수호) 역.[4] 골판지 전기 시리즈에서 주인공 카와무라 아미(강아미)/하이바라 유우야(원유안) 역,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에서는 라이몬 나츠미(천여름)/카제마루 이치로타(강바람)/신도 타쿠토(신동윤) 역[5] 유희왕 ZExAL카미시로 리오를 맡았다.[6] 다행히도(?) 이 극장판 개봉 후 하쿠류는 본편출연한다.[7] 실제로 PV에서 ''''골판지 일레븐?''''과 ''''이나즈마 전기?''''이라는 문구와 함깨 그리폰조가 '''LBX크기로 작아저 LBX의 무기를 들고 라이딩소사를 타는 장면이나 반과 히로의 주역 LBX들이 사람만한 크기로 유니폼을 입고 축구하는''' 장면이 나왔다(...).[8] 이나즈마 일레븐은 1기 발매일이 2008년 중순, 골판지 전기는 2011년 중후반기에 발매[9] 두번째 최종 트레일러를 보면 그것이 여지없이 드러난다. 골판지 쪽은 새 LBX와 필살 펑션 보여주고 끝.[10] 정확히 말하면 이나즈마 일레븐과 같은 시대. 즉, 골판지 전기 시리즈는 엔도 세대와 비슷한 타임라인에서 전개되고 있다. 텐마와 반, 히로가 같이 등장하는 광고 때문에 헷갈리기 쉬운데 두 시리즈 모두에 등장하는 자이젠 총리의 외모를 볼 때 이쪽이 맞다. 간혹 이나즈마 일레븐이 그렇게 미래 이야기였냐고 놀라는 사람도 있다(…). 지금은 취소됐지만 엔도 마모루의 증손자가 주인공이었던 이나즈마 일레븐 퓨쳐의 시대 배경이 2140년이었던 것을 볼 때 당초 설정상 이나즈마 일레븐 시리즈의 배경은 최소 2020년 이후였던 모양이다. 그런데 크로노 스톤 게임판을 보면 크로노 스톤의 시간적 배경은 2012년이다.[11] 사실 이 부분은 골판지 전기 W 42화 B파트에서 설명됐다. 프란 일행이 타고 있는 비행물체(?)가 반 일행이 참가한 LBX 대회의 관중들과 시설을 사라지게 했고, 그로인해 시공간축도 불안정해져 덕 셔틀로 차원여행이 가능하게 된 것.[12] 일단 엔도가 사라지는 장면이 본편과 매우 다르다.[13] 그래도 팬 서비스(?)인지 어른의 사정에 의해서 중간에 한 번은 싸우는 장면들이 대거 등장하지만 주연들이 아닌 조연들의 기싸움이었고, 프랑 때문에 불거진 일이라서 의외로 빨리 상황이 봉합된다.[14] 근데 슈퍼전대 시리즈/VS 시리즈를 잊으면 곤란하긴 하다. 제목만 보면 선배 전대 vs 후배 전대지만 초중반에 서로 갈등했을 뿐 결국엔 서로 힘을 합쳐서 악당들을 쓰러뜨리는 전개인데, 이 극장판도 마찬가지였던 상황이다. 비록 개연성이나 스토리는 영 좋지 않았으나 설득력이나 개성이 아예 없지도 않았던 셈.[15] 작중에는 새로운 기체라고 언급한다. 그러나 사실 새로운 기체라기 보단 어른의 사정으로 인해 오딘 Mk-2아킬레스 D-9이 극장판에서 '외전격'으로 등장한거고, 본편의 등장은 미젤편이다.[16] 이 단거 할아버지는 나중에 레벨파이브의 작품,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골판지 전기 WARS를 콜라보레이션한 애니X애니의 한 이벤트로 매주 두 애니 중 하나에 깨알같이 출연한다. 참고로 이나갤이 12화, 워즈가 16화를 방영할 때부터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