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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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광두 (金廣斗)
KIm Gwang Doo
출생일
1947년
출생지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거주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
가족
배우자
학력
광주서중학교 (졸업)
광주제일고등학교 (졸업)
서강대학교 (경제학 / 학사)
서강대학교 (경제학 / 석사)
서강대학교 (경제학 / 박사)
하와이 대학교 (경제학 / 박사 )
종교
기독교 (장로회)
소속 정당
없음
현직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석좌교수
서강대학교 지암남덕우경제연구원장
지암남덕우 기념사업회장
국가미래연구원장(2019.01~)
국가미래연구원 이사장
약력
국제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서강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매일경제 비상임논설위원
한국국제경제학회장
서강대학교 교학부총장
국가미래연구원장
금호아시아나그룹 감사위원 겸 이사
금호석유화학그룹 감사위원 겸 사내이사
현대자동차그룹 사외이사
새누리당 힘찬경제추진단장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양지경제연구회 회장
1. 개요
2. 생애
3. 서강학파의 연장?
4. 견해


1. 개요


대한민국의 대학 교수. 기업인, 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다.
박근혜의 경제교사로 불리었으나, 집권 이후 멀어지게 되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쪽에 합류하여 "J노믹스"를 설계했다.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임명되었으나 2018년 12월에 자진사퇴의사를 표하였다. 기사 2019년 1월 3일, 김의겸 대변인은 "2018년 12월 31일에 문재인 대통령은 김광두 부의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기사 문재인정부 임기 시작과 같이 시작해 1년 8개월 동안 함께 하였다.

2. 생애


1947년 전남 나주군에서 태어나 광주제일고등학교(39회)[1] 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서강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해왔으며, 보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장직을 맡은 바 있다. 개혁적 보수성향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1998년부터 박삼구 회장과의 친분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감사위원 겸 사내이사를 지내면서 2009년 형제의 난 당시 박찬구 회장 해임안 의결에 앞장서며 박삼구 회장 손을 들어주었다. 이후 김광두 전 부의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감사위원과 금호석유화학그룹 사외이사직의 임기만료로 퇴임하였고 김광두 전 부의장의 후임으로 산업은행에서 추천한 사외인사 4인이 선임되었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의 "줄푸세"를 만든 인물로,[2] 박근혜의 경제 가정교사로 불렸다. 이 과정에서 당시 함께 박근혜 캠프에 있던 김종인의 경제 민주화와 대립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박근혜가 집권한 뒤 "소통"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결국 "내 이름 앞에 박 대통령 경제 가정교사, 선생님이라는 호칭이 붙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표현은 이제 적절하지 않다"는 글을 올리며 박근혜와의 결별을 선언했다.[3] 이후 박근혜가 시행한 초이노믹스를 보면 알겠지만, 박근혜 정부 아래에서 '줄푸세'가 시행된 적도, 김광두 자신의 의견이 조금이라도 반영된 적도 전혀 없었다.
이후, 민주당계 인사들과 교류를 하더니, 문재인이 삼고초려 끝에 영입했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아 "J노믹스"를 설계했다고 전해진다.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임명되었다. 문재인은 그를 소개하면서 "저와는 다른 정치적 길을 걸어왔지만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손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2018년 12월 31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서 사임했다.
민간 연구기관인 국가미래연구원 원장으로 2019년 1월부터 재직 중이다.


3. 서강학파의 연장?


역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을 도왔던 조윤제[4] 교수와 함께 서강대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이로써 1970년대의 남덕우, 1980년대의 김만제, 1990년대의 이승윤과 김종인에 이어, 서강대 교수 출신이 현실 경제정책에 참여하는 '서강학파'의 연장이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평가도 받는다.
다만 조윤제, 김광두 두 사람은 같은 서강대 경제학 교수이면서, 경제관에는 차이가 드러나는 편이다. 위에도 나오지만, 김광두는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서 선배격인 김종인과도 '줄푸세 vs. 경제민주화' 구도로 경쟁한 바 있었다.

4. 견해


  • 김동연 장관과 장하성 실장과는 달리 대한민국 경제가 경기 침체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5]
  • 문재인 정부의 지나친 적폐청산 활동, 그리고 노조의 불법 행위가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① '사람에 대한 투자' 확대 ②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 ③ 핵심기술에 대한 선택과 집중 ④ 플랫폼 정부 구축 ⑤ 신속하고 적극적인 규제개혁 ⑥ 기업하려는 분위기 조성 6가지를 산업전략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연합뉴스

[1] 박삼구 회장(38회)과 동문이다.[2] '줄푸세' 자체는 이명박과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2007년의 제17대 대선에서도 이미 등장한 바 있었다.[3] 경제 부총리 후보로도 거론되었으나, 정작 어떠한 공직도 맡지 못했다. 김광두의 문제 제기에 박근혜는 "내가 왜 소통을 못하냐?"며 강하게 반발했다고 전해진다. 김종인도 결별을 선언한 것으로 미루어보자면, 불통이였던 건 맞다. 나중에 안민석박근혜-최순실 게이트 국정감사에서 박근혜와 2시간을 독대했다는 이재용에게 "박근혜는 단 10분도 제대로 얘기하지 못 한다는데(유승민의 증언이다.), 무슨 2시간 동안 얘기를 나눴느냐"고 비판했다.[4]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보좌관, 駐영국 대사를 역임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직후, EU와 독일 정부에 특사로 파견되었고, 현재는 주미 대사로 있다.[5] 이후로 김광두가 문재인 정부의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직에서 자진 사퇴하였던 입장엔 평생으로도 (김동연, 장하성의 후임이던) 홍남기 장관과 김수현 실장 마저 만날 수 없게 되어지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