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철
1. 개요
金基喆
1917년 5월 30일 ~ 1986년 10월 10일
대한민국의 전 독립운동가, 정치인, 관료다.
1917년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태어났다.
일제강점기 일본 칸사이대학 전문부 법률학과를 수료한 이후 만주국 길림 사도고등학교[1] 를 졸업하여 교사로 근무했다. 한편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가입하여 독립운동에도 참여했다.
8.15 광복 후 대한독립촉성국민회 충주군 청년연맹위원장, 대동청년단 충주군단장 등을 역임하였다. 1948년 제헌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동청년단 후보로 충청북도 충주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무소속 조대연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무소속 조대연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그러나 이후 이승만 대통령의 독재에 반대하여 자유당을 탈당하여 민주당에 입당하였다.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충청북도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당 홍병각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충청북도 충주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같은 해 8월부터 1961년 5월까지 농림부(현 농림축산식품부) 정무차관을 역임하였다.
5.16 군사정변 이후 치러진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충청북도 충주시-중원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자유민주당 이희승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이후 민중당에 몸담았다가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공천에서 탈락하자 재건 민주당 전국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하였으나 낙선하였다. 이후 다시 신민당에 몸담았다.
이후 가톨릭전국평신도협의회회장을 1974년부터 1980년까지 지냈다.
그러나 1980년 9월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면서 체신부(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임명되어 1981년 3월까지 역임하면서 여당 인사로 변신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전국구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탤런트 류시원의 외할아버지다.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3. 관련 문서
4. 둘러보기
[1] 만주국의 중등교원 양성 교육기관으로, 1942년 사도대학으로 개편. 일제 패망 후 중화민국 정부에 의해 장춘사범학원으로 개편되어 폐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