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만(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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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振晩
1918년 11월 11일[1] ~ 2006년 5월 10일 (향년 87세)
1. 개요
2. 생애
3. 선거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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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전 정치인. 본관은 강릉(江陵)[2], 자는 동곡(東谷).
김진구국회의원을 역임하였다. 전처 삼척 김씨 김세영(金世榮)의 딸 김숙자(金淑子)[3]의 소생인 그의 장남은 DB그룹을 창업한 김준기 회장이며, 차남[4]은 제16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택기. 김택기의 전 부인이 이철승 전 국회부의장의 딸이다.

2. 생애


1918년 11월 11일 강원도 삼척군 북삼면 송정리(현 동해시 송정동)[5]에서 아버지 김항경(金恒卿)과 어머니 풍천 임씨 임성재(任聖宰)의 딸 사이의 4남 4녀 중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일본으로 유학하여 나니와상업고등학교와 도시샤대학을 졸업하였다. 리츠메이칸고등상업학교를 다니다가 3학년 때 중퇴했다는 기록도 있다.#
이후 상공일보, 강원일보, 북삼화학공사 등을 경영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자유당 소속으로 고향인 강원도 삼척군 지역구에서 당선되었다. 같은 해 대한민국 국회 상공위원장을 역임한 뒤 1957년부터 강원일보 사장을 역임했고,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자유당 소속으로 같은 지역구에서 선출되었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다가 후보직을 사퇴하였다.
5.16 군사정변 이후 1963년 민주공화당에 입당하여 삼척군 지역구에서 제6대, 7대, 8대 국회의원에 연이어 당선되었다. 1967년에는 공화당 원내총무로 임명되어 1971년까지 역임했다. 1969년 김성곤, 길재호, 백남억 등과 함께 반 김종필 4인 체제를 형성하여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이후락 대통령비서실장 등과 3선 개헌을 주도했으며 1971년 김성곤, 길재호 등과 10.2 항명 파동을 주도해 중앙정보부로 연행되어 모진 고문을 당했다.
1973년 유신정우회 소속으로 제9대 국회의원이 되었다. 같은 해 제9대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되어 3년 간 역임하였다. 이 때 같이 국회부의장을 역임한 신민당 이철승 국회의원과는 한 때 사돈지간이었다. 1975년에는 동곡문화재단을 설립하여 이사장직을 맡았다. 1978년 민주공화당 공천을 받지 못하자 무소속으로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여 강릉 지역에서 민주공화당 김효영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6] 1979년 6월 최치환, 이후락, 변정일, 김수, 박용기, 함종빈, 박정수, 정휘동, 임호, 임영득, 한갑수, 홍성우, 권오태, 윤재명 등과 민주공화당에 입당하였다.
1980년 전두환의 신군부가 집권하자 7선을 마지막으로 정계를 은퇴하였다.
2001년 민족중흥회 회장을 지내고, 2006년 5월 10일 사망하였다.

3.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연도
선거종류
소속정당
득표수(득표율)
선여부
비고
1954
제3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도 삼척군)
자유당
16,721표 (31.07%)
당선
초선
1958
제4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도 삼척군)
자유당
40,997표 (63.66%)
당선
재선
1960
제5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도 삼척군)
무소속
후보 사퇴
1963
제6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도 삼척군)
민주공화당
26,494표 (36.79%)
당선
3선
1967
제7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도 삼척군)
민주공화당
48,841표 (48.77%)
당선
4선
1971
제8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도 삼척군)
민주공화당
54,356표 (54.83%)
당선
5선
1973
제9대 국회의원 선거 (전국구)
유신정우회
-
당선
6선
1978
제10대 국회의원 선거 (강원도 강릉시-명주군-삼척군)
무소속
42,386표 (19.09%)
당선[7]
7선


[1] 대한민국건국십년지에는 2월 11일생으로 기재되어 있고, 강릉 김씨 대동보에는 6월 24일생으로 기재되어 있다(해당 부분, 해석).[2] 대보공-평의공-감찰공파. 37세 진(振) 항렬. 강릉 김씨 대종회장을 지내기도 하면서 숭의재, 숭렬전, 대종회관, 평의공파조비 건립 등 종중의 일에 지성을 다했다.[3] 1922년 3월 26일에 태어났고, 1970년 9월 19일에 사망했다. 묘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으며, 거기에 비석과 갈석도 같이 있다.[4] 형과 어머니도 같다.[5] 인근의 단봉동·용정동·이도동과 함께 강릉 김씨 집성촌이다. 김진선 전 강원도지사도 이 마을 출신이다.[6] 제10대 국회의원 선거 때 당선한 선거구는 강릉시, 명주군(현재 강릉시의 읍,면지역), 삼척군이라 결론은 삼척 지역에서 꾸준히 당선된 거다.[7] 민주공화당 김효영 후보와 동반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