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술
[image]
[image][1]
金判述
1909년 2월 22일 ~ 2009년 3월 31일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본관은 김해(金海)#, 호는 도암(道庵). 종교는 천주교이다.
2. 생애
1909년 전라북도 옥구부 북면 신풍리(현 군산시 신풍동)#에서 태어났다. 군산공립중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하여 도치기현 우츠노미야(宇都宮)고등농림학교[2] 와 교토제국대학 농화학부를 졸업하였다.
귀국 후 군산어업조합장, 이리농사시험장장, 경기도 수원농사시험장 화학부장 등을 지냈다.
8.15 광복 이후 농림부 소속 공무원으로서 농정국 제2농정과장 등을 역임하였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국민당 후보로 전라북도 군산시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1958년 제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다가 자유당 김원전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0년 제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61년 1월부터 5월까지 민주당 신파 몫으로 보건사회부 장관을 역임하였다. 같은 해 5월 장면 국무총리에 의해 농림부 장관에 내정되었으나 5.16 군사정변으로 무산되었다.
1963년 제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전라북도 군산시-옥구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정당 고형곤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67년 제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차형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72세의 나이로 민주한국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종로구-중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후보인 이종찬과 동반 당선되었다. 1987년 김대중이 평화민주당을 창당하자 평화민주당 당무지도위원회 의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100세까지 장수하였다.[3] 한국 현대 정치인 가운데 특히 장수한 인물 중 하나인 셈인데, 이는 100세까지 산 김허남, 김창규와 동등한 나이이며 이보다 더 오래 산 정치인은 2020년 101세로 별세한 현승종 전 총리와 현재 101세인 김종호 뿐이다.
3. 선거 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