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버스 8
1. 노선 정보
2. 개요
가야IBS에서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으로, 김해시와 부산대학교를 잇는다. 왕복 운행거리는 90.8km.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원래는 삼방동에서 출발해 동래까지만 가는 노선이었다. 당시 구간은 '삼방동 - 인제대학교 - 안동 - 불암동 - 구포 - 만덕 - 동래'였으며, 왕복 운행거리 58km에 2대가 일 11회 운행하였다.
- 1993년 11월 10일에 2-1번(외동 - 칼아파트 - 구지로 - 가락로 - 김해시청 - 구포 - 만덕 - 동래 - 부산대. 왕복 33km, 4대, 20회)과 통합되어 '시외주차장 - 가락로 - 구산백조아파트 - 구봉초등학교 - 내외동 - 분성로 - 활천고개 - 인제대학교 - 삼방동 - 안동 - 구포 - 부산대' 구간(왕복운행거리 74km)을 6대가 일 32회 운행하게 되었다.
- 1996년 9월 1일에 요금이 인상되어 일반 400원, 중고생 270원, 초등생 150원이 되었고,[1] 시계외요금은 일반 180원, 중고생 110원, 초등생 70원이 되었다. 시계외요금은 1997년 3월 3일 폐지되었다.
- 2001년 개편 이후에는 김해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내외동을 반시계방향으로 돌고 부산대로 가게 되었다. 당시 구간은 '외동터미널 - 연지공원 - 칼아파트 - 금관대로 - 분성로 - 인제대학교 - 삼방동 - 안동 - 불암동 - 대사리 - 낙동중학교 - 구포 - 만덕 - 동래 - 부산대로'였으며 내외동 구간을 제외하면 현재와 대동소이하며 9대가 20분 간격으로 54회 운행하는 걸로 감편되었다.
- 2018년 8월 23일에 2대가 감차되고 운행횟수도 총 52회로 감회되었다. 또한 삼계차고지 막차가 22시 30분에서 22시로, 장전역 막차가 23시 55분에서 23시 35분으로 변경되었다. 관련 게시물
- 2018년 10월에 막차시간이 비공식적으로 5분 단축되었다. 차내 시간표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다.
- 2020년 11월 초에 21-1번 노선 증차 사유로 1대가 감차되었다.
- 2020년 12월 초에 21번 증차로 1대가 또 감차되었다.
4. 특징
- 노선이 상당히 긴데, 김해시 시내버스 중 제일 긴 왕복 90.8km다.
- 첫차가 삼계차고지에서 출발한지 5분 뒤에 김해보건소에서 중간출발하는 차가 한대 있다.
- 이 시간대에는 퇴근본능 덕분에 보통 30~40분 정도 걸리고 출퇴근 시간에는 40분 가까이 걸리기도 하는 덕천까지 20분 만에 도착하기도 한다. 빠른 것뿐만이 아니라 구포에서 김해로 가는 심야 수요도 담당하고 있다.
- 김해시 구간은 굴곡이 매우 심한 반면 부산 구간은 대저안동네 구간을 제외하면 굴곡이 거의 없고[2] 동래역~부산대역 구간 중앙대로로 운행하는 몇 안되는 노선이기에 연선 수요도 많다.
- 부산대학교 방면으로는 그나마 배차간격이 준수하게 지켜지는 반면 삼계동 방면으로는 동래구를 넘어 금정구 초입을 찍고 오는 덕분에 배차간격이 제법 벌어지는 경우가 다반사. 그래도 구포역 이후로는 노선 선형이 대로변을 따라 상당히 직선화되어있기 때문에 배차간격이 터무니없는 수준까지 벌어지는 일은 거의 없다. 만약 정류장의 도착 예정시간이 40분을 넘기는 경우가 있다면 유령버스[3] 의 존재를 의심할 만하다.
- 지금은 사라진 130번과 노선 선형, 요금 면 등에서 여러모로 라이벌 관계였다.
- 예전엔 장전역 삼각도보에 정차했으나 대형버스가 차량 진입을 방해한다고 하여 이제 정차하지 않는다. 지금은 장전중앙교회에서 잠시 쉬었다 가지만 노선 특성상 주간치고는 막차가 늦는 편이라 교회가 닫힌 밤늦은 시간에는 어쩔 수 없이 장전역 주변 삼각도보에서 잠시 주박할 때도 있다.
- 부산대학교이나 동래구에서 8번을 타고 140번으로 환승하면 시외버스 보다 훨씬 오래 걸리지만 마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1,450원만으로 갈 수 있다.[4]
- 심야시간 과속은 때때로 부산-거제 시내직행좌석버스 뺨칠 정도이며 일부 차량은 100km/h를 넘기기도 한다.
- 2017년 기준 1일 승차수가 평일 기준 12,400~13,800명 수준인데 최근 13대로 감차되었기에 대당 950~1,060명 이라는 승객 수로 얼핏 보면 흑자 노선인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고 1년에 적자가 억 단위로 난다. 이유는 무지막지하게 긴 노선 길이로 인한 연료비와 차량 유지비, 인건비.[5] 보기엔 수요가 많아보여도 선뜻 증차시키지 못하고 계속 감차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 위의 이유로 인해 단기적으로 노선을 구포시장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만약 단축이 실현된다면 130번 폐선 이후 마지막 남은 김해~부산대 노선은 사라지게 된다.
- 김해 구간도 직선화시키면 어떻냐는 의견이 많지만 동김해 지역에서 내외동을 거쳐 구산동, 삼계동까지 이어주는 노선이라 김해 시내에서 이 노선을 이용하는 수요가 상당히 많아서 불가능하다.
- 상동, 대동면 주민들도 125번이나 70번,73번을 이용하여 구포까지 이동하며, 부산광역시 구간은 구포에서 동래,부산대학교까지 환승수요도 있다.
- 종종 예비차량으로 좌석차량이 투입되는 경우가 있다.
- 한때 이 노선에 디젤 차량이 있었는데 140번에 3대 투입, 1, 1-1번 차량 트레이드로 인해 현재는 전 차량 CNG 차량으로 운행한다. 아마도 장거리 노선에 디젤 차량이 오래 못버텨서 그런듯하다.
- 저상버스가 없다. 투입상 별 문제는 없는데, 업체에서 투입을 안한다. 다만 예비차량으로 한때 구형 뉴 슈퍼 저상이 다녔었다.
4.1. 막차 단축
2018년 8월 23일에 막차 운행 시각이 22:00/23:30로 변경되었다. 기존의 김해 방향 막차 승객들에게는 해당 시간대의 심야 대체 교통편이 마련되지 않은 채 24시 이후에 출발하는 막차가 그냥 사라진 것이다.
기존 8번과 비슷한 경로로 김해까지 가고자 할 경우, 23시 40분에 장전역을 출발하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신평행 막차가 사실상 마지막 대중교통 수단이다.
물론 1호선을 놓치더라도 심야 1002번 막차를 타고 서면까지 가서 김해 방향 심야 1004번으로 환승하면 많이 우회하겠지만 김해시 내로 갈 수는 있다. 단, 심야 1002번 막차마저 놓치면 택시를 탈 수밖에 없다.
심야 1008번 막차가 더 늦으므로 동래역까지는 버스로 갈 수 있는데, 동래역에 내려 동래시외버스정류장에서 김해방향 심야버스가 0시 50분까지 있으니 그걸 이용해서 김해동부소방서, 성모병원, 김해종합터미널에 내려서 가까운 곳에서 택시를 타는 것이 택시비를 줄이는 방법이다.
심야 1008번으로 김해 방면 도시철도 막차들을 잡아 타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미남 방향 4호선 막차가 0시 7분에 동래를 통과하고 대저 방향 3호선 막차가 0시 17분에 미남을 통과하기 때문.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명륜역, 온천장역, 부산대역, 장전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덕천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미남역, 만덕역, 남산정역, 숙등역, 덕천역, 구포역, 강서구청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미남역, 동래역
- [image] 부산김해경전철: 평강역, 대사역, 불암역, 지내역, 수로왕릉역
- 일반 철도역: 구포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1] 당시 부산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했다. 다른 김해 버스는 일반 460원, 중고생 330원, 초등생 230원, 좌석 700원[2] 신만덕을 거치지 않고 만덕대로를 바로 질주한다.[3] 운행은 하지만 BIS 정보를 발신하지 않는 버스, 김해 버스의 경우 제2만덕터널을 통과할 때 BIS정보를 발신하지 못한다. 이 때문에 경우에 따라 간격이 벌어진 것처럼 보일 때가 있다.[4] 실제로 하굣길에 이렇게 통학하는 부산대 학생들이 몇 있는 듯 하다.[5] 초장거리 노선이라 운행시간이 오래 걸리고 그에 따른 승무원들의 피로감 또한 가중되기 때문에 이 노선 운행을 기피하는 기사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