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 1004
1. 노선 정보
'''밑줄 처리 된 구간'''은 주간 운영과 심야 운영 시에 노선 상에서 차이가 나는 구간이다.
2. 개요
부산광역시의 시내(급행/심야)버스 노선. 왕복 운행거리는 주간 노선 73.1km, 심야 노선 75km다. 주간 노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심야 노선 정류장 목록은 여기로
3. 역사
- 준공영제 실시와 동시에 처음으로 도입된 5개의 급행 노선[2] 중 하나로, 준공영제 이전에 존재하던 128번[3] 과 309번[4] 을 적절히 혼합해 하나로 합쳐서 신설된 신규 급행 노선이다. 개통 초기에는 김해(구산동) - 금강병원 - 김해시청 - 안동공단입구 - 평강역 - 강서복지회관 - 강서구청 - 구명역 - 덕천교차로 - 구포역 - 신모라사거리 - 백양터널 - 개금주공아파트 - 진양교차로 - 롯데호텔.백화점(서면역) - 부산진시장 - 부산역 간을 운행했다.
- 2007년 5월 신설 초기에는 김해 지역에서도 띄엄띄엄 정차했으나 이용객들의 불만이 많았고 시계 외 지역주민들을 부산 도심으로 빠르게 연계해주는 것이 급행노선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는 점을 무시할 수 없어 준공영제 실시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김해 지역 전 정류소를 정차하도록 바뀌었다.[5]
- 2007년 9월 1일 구명역 - 구포시장 - 구포역 구간은 구포대교에서 구남역방향으로 곧바로 우회전하여 모라 벽산아파트, 우성아파트을 거쳐 신모라 사거리 회차하는 쪽으로 변경되었고 백양터널 이후도 동의대입구를 경유해 가야대로를 경유하는 것으로 조정되었다.
- 2014년 12월 27일 개편으로 1005번이 개통되어 5대가 감차되었고, 심야버스 운행횟수도 5회에서 4회로 1회 감회되었다.
- 2015년 8월 30일 개편으로 북항 재개발지구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청사가 완공되면서 '부산역 - 국제여객터미널' 구간이 연장되었다(부산시 노선조정안내)[6]
- 2016년 4월 23일 개편으로 양방향 대저역 구간을 경유함에 따라, 김해행으로도 구포대교를 건너서 바로 강서구청, 대저안동네를 경유하지 않게 되면서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 2017년 11월 25일 부로 심야버스 운행횟수가 1회 증회되어 5회로 운행한다. 배차간격이 30~35분에서 25~30분으로 줄고 기종점 막차시각도 10분씩 늦추어졌다.
- 2020년 2월 1일부터 기존 5회 운행 하던 심야버스가 3회 운행으로 감축되었다. 이유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인한 근로여건 개선 때문이다.
4. 특징
- 태영버스의 간판/주력 노선이자, 유일한 본사 시종착 노선이다.
- 김해 시내에서 백양터널을 통과해 서면, 부산역 등 부산 시내 중심까지 한번에 찔러 주기 때문에 수요가 도저히 적을래야 적을 수가 없다. 덕분에 부산김해경전철 이용률을 떨어뜨리는 요소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데 경전철을 이용해 서면까지 가려면 사상역 환승이 필수인 데다가 추가 환승요금까지 감안한다면 경전철을 이용할 메리트가 없기 때문. 당연히 김해시도 이걸 모르지는 않았기에 이 노선을 폐지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고 오히려 서로가 서로의 백업을 해주는 관계가 되었다.
- 상술했듯 개통 초기에는 급행 노선임에도 불구하고 '이걸 진짜 급행이라고 만들어놓은 건가' 싶은 구간이 몇 군데 존재하기는 했다. 자잘한 노선 조정을 통해 그러한 단점들은 많이 해소되었으며 특히 2016년 4월 23일 노선 개편으로 낙동북로 구간(대저역 - 체육공원역)이 직선화됨에 따라 비로소 '도시철도로 이동하기 힘든 구간을 빠르게 이동'한다는 급행 노선의 취지에 어느정도 부합하게 되었다. 김해 시내 구간에서 모든 곳에 정차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는 1002번과 마찬가지로 외곽 지역의 승객들을 한번에 긁어모아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다. 그러나 부산 시내에서도 정차하는 정류장이 너무 많은 건 사실이다.
- 여담으로 매년 크리스마스 전후에 일부 버스의 내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장식하고 승무원이 산타 복장을 하는 소소한 이벤트를 자주 열기도 한다. 사실 태영버스 노선들은 거의 다 해당된다.
- 백양터널입구 - 동의대역으로 이어지는 관문대로 전 구간을 완주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특히 경원고등학교 - 동의대 구간은 단독구간이다보니 급행임에도 이 구간 내의 고정수요가 많다. 주로 동의대역에서 당감동으로 빠르게 가려는 사람들이 이 노선을 이용하여 국제백양아파트에서 17번이나 179번으로 환승하는 편.
-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노선이 연장되었지만 중간 정류장은 영주동 정류장[7] 을 제외하면 단 하나도 없다. 즉 이 노선은 중앙역에는 정차하지 않으며 KTX 탑승이 더 유리한 부산역 후문도 정차하지 않는다. 아마 중앙동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야하므로 차선 변경 혼란을 우려해 정차하지 않는 듯.
-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을 지나가서 가끔식 외국인 근로자를이 우르르 몰려타는 진풍경도 볼수 있다.
- 2015년도 이후로 승객 수가 크게 줄었는데 약 1,500명 정도의 승객들이 이탈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산김해경전철 수요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이 노선은 국제여객터미널 연장으로 인한 운행거리 증가 및 1005번으로 인한 감차와 124번 신설 여파로 인한 승객 이탈이 큰 것으로 보인다.
- 부산역이나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서면에서 1004번을 타고 140번으로 환승하면 시외버스보다 오래 걸리지만 마산시외버스터미널까지 단돈 2,250원만으로 갈 수 있다.[8] 이제 마산터미널에서 교통카드 탑승이 가능하게 됨으로 역방향도 가능하다. 다만 요금이 저렴한 만큼 소요시간은 훨씬 오래 걸리므로[9] 돈이 정말 궁하거나 시내버스 여행 목적이 아니라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 전 차량에 안전벨트가 맨 앞줄 오른쪽 2열 중 통로 쪽 1석에만 설치되어 있다. 앞으로 튀어나와 좌석을 이탈하는 사고를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 전국 최초로 현대 유니버스 엘레강스 F/L가 투입된 노선이다. 자일대우버스의 공장 이전으로 인해서 출고한 차량인데 원래 후면에는 행선판이 없었다.[10]
4.1. 심야 노선
- 심야 노선의 경우에는 준공영제 실시 전의 심야 309번이 서부터미널 이후 구덕터널 - 구덕운동장 - 서구청 - 남포동 - 부산역 - 부산진시장 - 서면 - 가야시장 - 냉정고개 - 주례역 구간을 단방향으로 순환하던 것을 주례역에서 서구청까지 양방향 경유로 변경한 형태이다. 반대편 구덕터널 방면으로의 심야 노선은 한동안 부재 중이었다가 2014년 15번의 심야운행이 개시되면서 그 명맥이 이어지게 되었다. 심야 노선 중 가장 늦게까지 운행한다. 전에는 KTX 막차 시간에 맞추어 운행을 했었지만 2017년 현재는 KTX와 이 노선 모두의 시간표 개정으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막차가 부산역에 01:09에 도착하는 SRT는 승객에 따라 1004번 심야 막차(부산역 01:12)와 연계가 될수도, 안 될수도 있었다. 물론 현재는 KTX와 SRT[11] 와 널널하게 연계된다. 다만 주말 KTX 막차(새벽 1시 15분 도착)는 내리자마자 서둘러야 한다.
- 심야 노선 또한 수요가 엄청난데 평일과 주말을 가릴 것 없이 서면에서 거의 사람들이 가득 차기 시작해 덕천교차로 이후로는 승차가 불가능할 정도로 엄청 많이 탄다. 물론 평일은 주말보다 그 수준이 덜하기는 하지만. 수요를 감안한다면 운행 횟수를 증편할 필요성이 가장 큰 심야 노선 중 하나이다. 어두운데다 차량 또한 상당히 빠르게 질주하기 때문에 한적한 정류장에서는 거의 택시를 잡듯 손을 흔들어야 버스를 탈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차량의 위치 파악도 쉽지 않으므로 미리 나와서 기다리거나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자주 버스의 위치를 체크하는 것은 필수. 단 막차는 정류장에도 시간이 적혀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시간을 준수하는 편이다.
- 심야 1004번의 경우 구산동에서 22시 50분 첫차 이후 30분 간격으로 출발한다.[12]
- 2020년 2월부터 기존 5회 운행 하던 것이 3회 운행으로 감축되었다. 배차간격 또한 25~30분으로 늘어났다. 이유는 주 52시간 근무 시행으로 인한 근로여건 개선 때문이다. 새로운 시간표는 다음과 같다.[14]
4.2. 연간 일평균 승차량
- 원 출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이며, 노선별 이용인원의 자료를 재구성했다.
- 소수점 셋째 자리에서 반올림했다.
- 카드 승차량만 집계된다. (현금 승차량 제외)
4.3. 노선
5. 연계 철도역
'''굵은 글씨는 심야 노선만 정차하는 역이다'''.
- [image]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자갈치역, 남포역, 중앙역, 부산역, 초량역, 부산진역, 범일역, 범내골역, 서면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2호선: 구명역,[김해] 구남역 ~ 냉정역, 동의대역, 가야역, 부암역, 서면역
- [image] 부산 도시철도 3호선: 구포역,[김해] 강서구청역, 체육공원역,[15] 대저역
- [image] 부산김해경전철: 사상역, 대저역, 평강역, 대사역, 불암역, 지내역, 김해대학역, 인제대역, 김해시청역
- 일반 철도역: 부산역(무궁화호, ITX-새마을, KTX, SRT, 남도해양관광열차), 구포역(무궁화호, ITX-새마을, KTX, 남도해양관광열차)[김해]
[1] 토요일 18대 / 공휴일 15대 운행[A] A B 주간버스는 정차하지 않으며 심야버스만 정차한다.[2] 1000번, 1001번, 1002번, 1003번, 1004번[3] 김해(구산동) - 김해세무서 - 김해시청 - 강서구청 - 모라역 - 서부터미널 - 주례역 - 동의대입구 - 가야시장 - 서면 - 부산진시장까지 운행하던 좌석버스였다. 김해에서 서면 방향으로 유일하게, 가장 빠르게 이어주던 노선이었기 때문에 수요가 상당했고, 준공영제 실시 직전에는 일반좌석에 리클라이닝까지 되는 차량까지 투입되었던 소위 '김해3사'의 주력 좌석버스였다. 그러나 준공영제 실시로 인해 서부터미널 이후 노선이 엄궁아파트단지로 개편되면서 일반버스로 전환되었다가, 부산김해경전철 개통으로 폐선되었다.[4] 김해(구산동) - 김해시청 - 강서구청 - 삼락동 - 덕포시장 - 서부터미널 - 사상구청 - 구덕터널 - 충무동까지 운행하던 좌석버스. 123번에 비해 남포동까지 빠르게 이어줬던 덕분에 고정승객이 많았던 노선이었으나 1004번의 신설로 인해 폐선되었다. 현재, 심야 1004번에는 과거 심야 309번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5] 이 때 1002번도 같은 이유로 웅상 지역에서는 모든 정류소를 정차하게 되었다.[6] 사실 노선이 연장하게 된 이유는 따로있다. 영주교차로 회차 시절 버스가 한번에 유턴을 하지 못해 한 차례 후진하여 유턴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이로 인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기사님들의 불만과 민원이 종종 들어왔었다. 일부 승무원은 영주고가차도 아래에서 회차하여 돌아가기도 하였다. 영주교차로를 대체할 만한 회차지를 찾던 중 마침 국제여객터미널이 완공되어 이 노선을 연장시켰다.[7] 전화국 앞에 위치해 있다. BIS에 등록된 정류장 코드와 실제 정차하는 정류장 코드가 다르니 유의하자. 정류장 표지판에 1004번이 표시된 곳이 정차하는 정류장이다.[8] 이 중 서면의 경우 124번이 생기면서 1,750원에도 갈 수 있게 되었다. 대신에 당감동이랑 시민공원, 대저안동네를 구석구석 쑤시고 다니는 이 노선 특성 상 당연히 아래에 나오는 3시간에서 기본 4~50분 이상을 추가해야 마산터미널에 도착할 것이다.[9] 3시간 이상 걸린다(..) 반면 사상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하면 30분 이내로 도착한다.[10] 후면 행선판 작업이 덜 됐다고 한다. [11] KTX 새벽 1시 3분, SRT 새벽 1시 9분 부산역 도착, 1004번 막차 서구청 1시 15분 출발.[12] 위에서도 서술했지만 막차를 제외한 차량의 경우 기사분들이 좀 밟으시는 경향이 있다. 심야에도 정체가 있는 몇몇 구간을 고려해서 그렇겠지만 차량을 탑승하려고 할 경우 미리 나와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13] 부산역에서 남포동을 거쳐 서구청으로 가는 심야 시내버스는 1000번, 1003번, 1004번이 있는데, 내용 중에 문제의 외노자들이 탑승중이었던 점(김해시 부원동 혹은 서부터미널에서 승차한 것으로 추정)과 승무원이 "서구청(종점)까지 갑시다."라는 말을 한 것을 미루어봤을때 서구청이 종점인 1004번에서 일어난 일로 보여진다. 1003번도 서구청에서 쉬어가긴하지만, 부산대학병원을 경유한 후 서구청에서 휴식하는 방식이라서 1003번에서 일어난 일은 아닌 듯...[14] 자세히 보면, 기존 5회 돌아다니던 시간표에서 첫차와 2호차만 자른 시간표를 그대로 사용하며 막차시간에는 차이가 없는데, 늦은 시간까지 다니는 승객 특성과 기차시간을 고려한 개편으로 보인다. 단 이 경우 주간막차와 심야 첫차 사이에 70분이 비어 버리는데 기존 이 시간대에 본 노선을 이용했던 승객들은 도시철도 등 다른 수단을 이용해야 해 불편이 예상된다.[김해] A B C 구산동행만 정차[15]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행만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