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꽂이

 

'''언어별 명칭'''
'''한국어'''
꽃꽂이 [꼳꼬지]
'''영어'''
Flower Arrangement
'''일본어'''
おはな, いけばな, そうか
'''중국어'''
插花
'''베트남어'''
Cắm hoa
1. 의미
1.1. 종류
1.2. 재료[A]
1.3. 기술[A]
2. 역사
3. 관련 가상인물


1. 의미


화초나 나뭇가지를 꽃병, 수반 등의 화기(花器)에 담아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말한다. 보통 화훼로 장식하기 위해서 많이 쓰인다. 교회 같은경우 헌화로 강대상에서 자주 볼 수 있다.

1.1.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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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재료[A]


  • 수반: 물을 담는데 쓰이는 춤이 낮고 넓은 그릇. 쉽게 말하자면 접시다. 모양은 원형, 타원형, 삼각형, 반달형으로 깊지 않은 것이 쓰기에 편리하다.
  • 콤포트: 다리가 달린 모양의 그릇을 말한다.
  • 화병: 입이 좁고 키가 높은 것을 말하며 꽃을 고정하기 어려우므로 나뭇가지로 버팀목을 만들어 사용한다.
  • 가위: 꽃을 자르는 데 필요한 도구이며 보통 손잡이가 큰가위가 쓰이며 굵은 나무가지를 자를 때는 전지가위를 사용한다.
  • 침봉: 수반에 꽃을 고정시키는 데 필요한 도구로 바늘이 촘촘히 박혀 있고 무거운 것이 좋다.
  • 플로랄 폼: 그릇 없이 꽃을 꽂을 때 사용하며 스펀지 모양이다. 오아시스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플로랄 폼을 만드는 회사 이름을 말한다.[1]
  • 분무기: 꽃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뿌려 주는 데 사용한다.

1.3. 기술[A]


  • 자르기: 꽃꽂이를 할 때 필요없는 부분을 잘라 내는 과정으로 주로 가위가 사용되나 굵고 딱딱한 소재를 자를 때는 , 등이 사용되기도 한다. 딱딱한 나무가지는 끝을 뾰족하게 사선으로 자르고 꽃잎이나 꽃과 같이 연약한 소재는 수직이 되게 자른다.
  • 다듬기: 작품 구상에 따라 필요없는 잎과 가지를 잘라낸다.
  • 구부리기: 원하는 곡선을 만들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지를 구부릴 때는 엄지손가락을 붙여 구부린다. 손으로 구부리기 어려운 가지는 가위집을 내어 구부리고 굵은 가지는 가위질을 내어 구부린 후 마개를 만들어 끼워준다. 초화류는 비틀면서 구부리고 속이 빈 줄기나 연약한 줄기는 철사를 이용해서 구부린다. 잎을 구부릴 때는 엄지손가락을 밑으로 받치고 나머지 손가락을 위로 가게 한 다음 가볍게 잎 끝까지 훑으면서 구부린다.
  • 물올리기: 꽃에 물을 올려주어 싱싱한 본래의 모습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 보통 물올리기를 할때 물속자르기를 한다. 공기중에서 꽃을 자르면 흡수관으로 공기가 들어가 꽃이 물을 잘 빨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외에 줄기에 열을 가하여 내부에 있는 수분을 팽창시켜 공기를 몰아내는 방법과 약품(염산, 식염, 술, 식초, 알코올, 박하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 세우기: 자르고, 다듬고, 구부린 것을 원하는 자리에 꽂는 기술을 세우기라한다. 세우기는 화기에 따라 수반꽃꽂이와 병꽃꽂이, 오아시스 사용법 등으로 나뉜다.
    • 수반꽃꽂이는 침봉을 사용하여 꽃을 꽂는 방법으로 자른 나뭇가지에 침봉을 수직으로 꽂은 다음에 세우려는 방향과 각도에 맞추어 꽂는다. 가는 줄기의 꽃이나 줄기는 굵은 줄기 속에 넣어서 꽂거나, 꽂을 때는 굵은 줄기와 묶어서 꽂거나, 휴지와 탈지면을 말아서 꽂거나, 철사를 말아서 꽂는다.
    • 병꽃꽂이는 병에 각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칸을 만든 다음 고정을 시킨다. 이외에 소재에다 고정봉을 부착시켜 병에다 고정하는 방법, 자체 반동력을 이요하는 방법, 모래를 채운 후 그위에 침봉을 넣는 방법, 오아시스를 넣어 고정하는 방법 등이 있다.
    • 오아시스 사용법은 그릇 없이 꽃을 꽂을 때 사용하는 방법으로 스펀지 비슷한 재료에 꽃이나 나뭇가지를 잘라 꽂으면 된다. 병에 상용할 때는 병의 윗부분 보다 올라와야 꽃을 입체적으로 꽂을 수 있으며 마지막에 오아시스가 보이지 않도록 처리해 주면 된다.

2. 역사


원시인들은 보통 자기들의 부족을 상징하는 을 꽂거나 거처에 꽃으로 장식을 하기도 하였다.
중국에는 현종(玄宗) 때의 《개원유사(開元遺事)》에 "비빈들이 서로 타투어가며 꽃꽂이를 하였다(使妃嬪輩爭揷艶花)"라는 기록이 있다.
조선시대에 종이꽃은 궁중의 의식, 사대부 집안의 잔치, 아전 ·서민 계층에까지 사용되었다. 종이꽃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장(匠)이 있었는데, 이들을 조화장(造花匠) 또는 지화장(紙花匠)이라 불렀다. 종이꽃에 쓰이는 색채는 주로 빨간색 · 노란색 · 초록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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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 채화. 대한민국 무형문화재 124호 '궁중채화' 기능보유자인 황수로 씨의 <홍벽도화준>이다.
조선시대의 꽃꽂이는《사계분경도(四季盆景圖)》와 《길상도(吉祥圖)》에서 꽂혀 있는 꽃들을 볼 수 있다. 《문방기명도(文房器皿圖)》에는 한세련된 꽃꽂이 형태를 엿볼 수 있다.《한일통상조약기념연회도(韓日通商條約紀念宴會圖)》에도 항아리에 꽃힌 꽃들이 있다.
일본의 꽃꽂이는 공화(供花:부처에게 바친 꽃)를 바탕으로 하였다.

3. 관련 가상인물


일본 서브컬쳐에서는 상류층 여성의 취미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아 고상한 이미지를 준다.# 이미지 출처

[A] A B C D 출처[1] 클리낵스와 포크레인처럼 대명사처럼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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