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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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종류
4. 대중매체의 묘사와 실제
4.1. 원시인이 등장하는 작품
5. 관련 항목


1. 개요



좁은 의미로는 중기~후기 선사시대에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 종의 인류만을 가리키고 넓은 의미로는 호모속에 속한 사람과 포유류들 혹은 호모속 이전의 유인원과 분리된 전 단계의 사람아과 포유류를 일컫는다.
제2천년기가 시작될 때까지 남아있는 곳도 있었다.

2. 상세


크로마뇽인의 경우 유전적으로 현대인과 차이가 없었으며, 추상화를 그릴 줄 알았고, 차돌로 여러 연장을 만들었으며, 을 피울 수 있었고, 네안데르탈인 같은 경우 알려진 게 많지는 않지만 뇌 용량이 현생인류보다 컸다.
원시인은 제대로 무두질한 가죽옷과 화려한 장신구를 두르고 있었다. 따라서 옷을 제대로 입지 않았을 수 있지만 이는 기술의 문제가 아닌 패션 때문이란 주장이 있다. 늦게 잡아도 신석기시대 무렵이 되면 천옷이 등장하면서 우리가 오늘날 영위하고 있는 복식 문화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것이 점차 시작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이전의 구석기시대라 해도 천옷이 없는 관계로 오늘날에 비해선 매우 원시적이긴 하겠지만 그 나름대로의 복식 문화가 있었으리라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그러나 패션이 등장하는 것 자체가 먹고 살기 위한 기반과 미적 예술이 발전해야 가능한 것이므로 결국 기술적인 문제와 큰 차이는 없다.
그 외에 그들의 연장 중에는 수술용 메스와 같이 날카로운 것도 있어서 면도이발도 충분히 가능하였으며, 머리를 땋았거나 묶었을 가능성도 있겠지만 문화가 발전하질 못했던만큼 일반적인 상식이 되진 못했을 것이다.
그 외에 흔히 제대로 된 언어가 없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들 부족만의 언어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국가와 같은 대규모 소통이 없어 언어의 발전 또한 어려웠으므로 결국 우가우가와 큰 차이는 없었을 것이다. 다른 부족과의 대화시에도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몸짓이나 바디랭귀지 등으로 의사소통을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아프리카나 태평양, 동남아의 고립된 섬들, 아마존 등지에는 현재도 원시부족들이 산다.

3. 종류



4. 대중매체의 묘사와 실제


보통 대중매체에서는 동물의 가죽으로 만든 옷을 두르고, 돌도끼나 돌망치를 들고 다니며, 제대로된 언어가 없어 우가우가거리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주로 야생아처럼 지능이 낮고 옷을 거의 입지 않으며, 근육이 많고 힘도 센 마초 캐릭터로 묘사되고, 불을 피우고 지키기 위해 몰두하거나 혹은 불을 무서워하기도 한다.
그러나 10만년 전 원시인들의 뇌 용량은 현대인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원시인들은 오히려 생존을 위해 자연물들의 특징을 통찰하고, 상황을 읽고 계산하는 능력을 갖춰야 했다. 또한 자연물을 이용해 복잡한 도구들[1]을 만들거나, 다른 원시인과 협력할 줄 알아야 했다. 정신 활동이 왕성했을 뿐 아니라, 근육 사용량 또한 많아 원시인들의 평균적인 근력이 현대 운동선수들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리라 추측된다. 원시 세계에서는 힘도 세고 현명하게 행동해야 생존할 수 있었기에, 실제 원시인은 "약간 모자라고 원시적인 인류"가 아닌, "힘이 매우 센 생존 전문가"에 가깝다. 따라서 일부 매체에서 묘사되는 멍청한 원시인들은 실제와 거리가 멀다.

4.1. 원시인이 등장하는 작품


배경이 원시 시대인 작품은 ★

5. 관련 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