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X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넥슨이 주최하는 이벤트성 카트라이더 리그.
- 리그기간 : 2018년 8월 16일 ~ 2018년 9월 15일
- 경기방식: 스피드 팀전과 스피드 개인전으로 나누어 실시
- 결승 장소: 넥슨 아레나
- 결승 관중 수: 419명 (2분만에 전석 매진) 기사 역대 넥슨 아레나 결승 공동 1위 [2]
- 리그 평균 시청자 수: 3만 2천여명 기사 2019 시즌 1 이전까지 역대 2위
2. 이전 리그와 달라진 점
- X 엔진 출시 후 첫 리그
- 이번 리그부터 시작되는 모든 카트 튜닝, 파츠 장착금지
- Only 스피드전
- 예선 없이 4팀만 참가
- 평일 저녁에 방송
3.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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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경기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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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규정
5.1. 개인전 및 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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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트랙
개인전과 단체전의 1번째 트랙,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 맵은 도검 테마 고정이다. 예상대로 도검 테마의 스피드 트랙 2개가 선정되었지만 아이템 트랙인 도검 용의 길도 같이 선정되었다.
직전 리그에서 빠졌던 비치 해변 드라이브, 월드 뉴욕 대질주,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아이스 부서진 빙산이 다시 돌아왔다.
이전 리그 트랙이던 빌리지 붐힐터널,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 광산 위험한 제련소는 그대로 남았고 문힐시티 지하터널은 팀전에서 개인전 트랙으로,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은 개인전에서 팀전 트랙으로 바뀌었다.
5.2.1. 팀전 1:1 SPEED
5.2.2. 팀전 4:4 SPEED
5.2.3. 개인전
5.3. 카트바디
박인수 선수가 스팅레이 9(...)을 탑승했음이 확인되었다. 때문에 웬만한 카트바디는 다 된다고 추측하고 있다. 야매스럽지만 나름 확실한 탑승 카트바디 목록 확인법은 카트라이더에 접속해 선수 계정을 검색해보자(ex.AFF배성빈). 또한 선수들끼리 연습하는 걸 보면 황금기사 영웅 9, 골든 몬스터 9, 골든 솔라 9, 부티 9 XE 같은 그 동안 채택된 적 없던 카트들은 물론이고 등장한지 얼마 안 된 스토커 9도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 거의 모든 레전드 카트바디들이 사용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김상수 선수의 말에 의하면 황금기사 9는 탑승할 수 없다고 한다.
한편 2주차 경기까지는 프로토 X만 쓰였는데, 대회 당일인 23일에 코튼 X와 블랙 코튼 X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30일에 박도현과 박인수 등이 코튼 X를 탑승하면서 탑승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프로토타입인 프로토 X는 정식 라인인 코튼 X가 출시하면 계속 탑승할 수 있게 해줄지 궁금했던 유저도 몇몇 있었는데, 최종적으로 30일날 경기에서 코튼 X와 프로토 X가 같이 쓰였기에 둘 다 탑승 가능한 것이 확인되었다. 다만 블랙 코튼 X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6. 출전 선수
6.1. 팀전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인 GameKing에서 전대웅과 강석인이 빠지고, 박도현과 유은호를 영입해 4인 체제를 구축했다. 그러나 며칠 뒤 유은호가 빠지고 배성빈이 들어온다. 전대웅은 잠정 휴식을 취하는 상태이고 강석인은 직장 생활 중. OneQ 마스터 이재성이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유은호가 핵 사용으로 리그 출전을 정지당했기 때문에 배성빈이 늦게 합류했다.
이은택이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기존 펜타 제닉스와 펜타휠즈의 멤버 2명씩 선발해 팀을 꾸렸다. 유영혁과 김승태가 다른 팀으로 출전하는 것은 에볼루션 이후 5시즌 만이다.
박인재를 감독으로 하여 정식으로 팀을 창단했다. 듀얼레이스 시즌2 리그 직후 한승철을 영입했으며 펜타휠즈 공개테스트 때 선발된 4인 중 한 명인 이현진이 ROX Gaming 소속으로 참전한다.
스트리머 김상수가 드디어 리그에 출전한다. 기존 판타스틱 소속이었던 권순민과 김정제가 빠지게 되었고 대신 김상수와 함께 지난 시즌 Afreeca Professional 소속이었던 한상현을 영입했다.
6.2.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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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각 팀에서 2명씩 나와서, 개인전을 펼치는듯 싶다. Afreeca flame에서는 문호준과 최영훈, Xenics Storm에서는 유영혁과 이재혁, Rox gaming에서는 김승태와 박인수, Oz FANTASTICK에서는 정승하와 김상수가 나온다. 김상수를 제외한 7명은 개인전 리그 유경험자이며 이 중에 6명에 선수가 방송무대(spotv games, ogn) 4강 경험을 해봤을 만큼 결승전스러운 탄탄한 라인업으로 형성이 되었다. 물론 예상으로는 문호준 유영혁 김승태 그 외에 1자리로 예상이 되지만, 듀얼레이스 시즌 2,3에 각각 문호준과 김승태가 탈락 경험이 있기 때문에 역시 뚜껑을 열어봐야 알 수 있겠다.
7. 경기 진행
7.1. 팀전 풀리그
- 승패동률시 순위결정은 세트 득실차>트랙 득실차>승자승으로 결정한다.
7.1.1. 1경기 - Afreeca Flame 2 : 0 Xenics Storm
- 프리뷰
설상가상으로 유은호가 빠지고 배성빈이 들어온 문호준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리뷰
연방과 실전은 다르다는걸 보여준 Afreeca Flame과 그에 상응하는 경기력을 보여준 Xenics storm
최강자전에서 유영혁이랑 같은 팀이었던 배성빈, 유영혁에서 칼날의 비수를 꽃다
1경기: 1경기는 최영훈 vs 이재혁으로 세트가 출발을 하였다. 두 선수 모두 시즌이 거듭할수록 폭풍성장 하는 두 명의 대결이라 흥미진진 했는데, 후반까지 엎치락 뒤치락하다가 용의 길 이후에 좁은 지름길에서 이재혁은 감속을 크게 주며 빠져나오고, 최영훈은 끌면서 순식간에 가속을 받으며 이재혁 두고 치고 나왔다. 그리고 피니쉬 직전에 최영훈의 특유의 블로킹을 통해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2경기 배성빈 vs 송용준의 경기였는데, 배성빈은 익숙한 9엔진을 사용한 반면 X엔진은 감속이 심해 커브가 많은 맵보다 운동장 맵에 자주 쓰는데, 비치 해변 드라이브가 나온 만큼 송용준은 프로토 X를 사용하였다. 운동장 맵인 만큼 무난하게 가다가 마지막 다리 진입에서 배성빈이 끌기를 통해 치고나갔지만, 송용준이 듀얼 부스터를 통해 배성빈 바로 뒤까지 따라왔으며, 배성빈이 스탑을 걸어 어떻게든 막아 볼려 했으나 듀얼 부스터로 인하여 결국 따라잡히며 송용준이 승리했다.
3경기 박도현 vs 유창현으로 또다시 멘티스 9 vs X엔진의 대결로 돌아갔는데, 맵이 뉴욕이다보니 감속이 많은 두 카트바디를 어떻게 운영할지가 관건이였는데, 여기서 박도현이 멘티스 특유의 탄력있는 드립을 통해 감속을 극복하며 막판에 극적으로 역전을 했는데, 들어가기 2-3초 전부터 부스터가 없어서 질 뻔 했으나, 유창현이 뒤늦게 부스터 1개를 모으면서 아슬아슬하게 박도현이 이겼다.
그리고 대망의 4경기 문호준vs유영혁 쉐퍼와 멘티스 싸움이였다. 초반에 문호준이 부스터를 부족하게 모음으로써 뒤쳐졌지만 이내 그걸 극복하고 유영혁보다 부스터에 우위를 점하며 순식간에 툭툭 치며 유영혁을 감속 주면서 거리를 벌리기 시작했다. 거기에 유영혁의 실수가 눈에띄면서, 거리가 더 벌려졌으나, 마지막에 일명 박현수존이라고 불리는 상자에 걸려 허우적 거릴때 같이 걸리면서 뒤 늦게 사고회복을 하면서 세트를 내주었다.
'''최영훈의 스피드전 능력의 절정을 볼 수 있는 경기'''
'''홀수 승리 경기는 배성빈, 짝수 승리 경기는 박도현이 최영훈과 함께 캐리했다.'''
1경기:도검 구름의 협곡 Afreeca flame 승리
1 Lap에서는 배성빈 최영훈vs유영혁 유창현의 구도로 원 투 싸움을 1랩 후반까지 하다가 2 랩 초반인 유턴구간 이후 다운힐 구간에서 배성빈이 유영혁을 정지시켰고, 그 이후에 Afeeca flame 선수가 다 올라왔다 그리고 그 속에 있는 유창현이 고군분투를 하면서 배성빈을 보내나 배성빈의 사고가 송용준의 카트바디를 정지 시켜버리고 배성빈은 그 틴력을 이용해 사고 회복에 성공하여 234로 승리.
2경기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Xencis storm 승리
1랩 연속 유턴구간 이후 123를 가져간 Afreeca flame, 배성빈이 3등에서 디펜스를 하는 모습이 듀얼레이스 시즌1,2에서 보여준 최영훈의 스위핑이 생각이 날 정도로 상대방의 라인을 방해 했다. 그렇게 초반부터 뒤쳐진 문호준을 올라오게 만들었다. 그러나 올라온 문호준이 최영훈과 겹치면서 서로 날라가는 상황이 발생. 그렇게 하위권 고정이 되면서 박도현의 부담감이 올라감으로써 어떻게든 작업을 통해 순위를 만들려 하지만, 상대는 유영혁이였고 수법이 간파 당하면서 원 투로 Xenics 승리.
3경기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 Afreeca flame 승리
압도적인 하이라이트로서 1랩 초반에는 서로가 뒤섞여 가며 지름길을 통과한 이후 Afreeca 선수들이 하나 둘 씩 올라와서 12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리고 두번째 지름길은 점프 드리프트 구간을 지나간 이후 퍼펙트 포지션을 2랩 첫번째 지름길까지 가져간다. 하지만 Xenics 유영혁 이재혁이 난입하게되면서 U턴 구간에서 차가 돌아가버리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배성빈 문호준이 7,8 고정이 되고, 유영혁이 1등, 2,3등이 각각 박도현 최영훈이 그 뒤를 맹추격 하는 상황. 하지만 박도현이 마지막 빠져나오는 구간에 진입전 1등을 차지하게 되면서 유영혁을 작업할 수 있게 된 동시에 최영훈이 내려오자마자 드래프트가 터지면서 박도현의 스탑과 최영훈의 그 빈틈을 파고드는 플레이를 하면서 12를 가져가게 된 아프리카가 승리했다.
4경기 광산 위험한 제련소 Xenics storm 승리
이재혁과 문호준의 바이크 대결로 이목을 끌었지만 스타트를 잘못한 문호준이 뒤로 밀려 버리고 배성빈 혼자 Xenics storm이 형성한 순위권에 들어가게 된다. 하지만 난코스 이후 두번째 동굴 구간에서 차가 돌아가버리고, 유영혁이 왜 디펜스가 압도적인지를 보여주면서 Xenics가 손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5경기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Afreeca flame 승리
1랩은 큰 무리없이 가다가 마지막 코너에서 1등으로 가던 최영훈의 삽에 유창현이 말려버리는 바람에 제닉스로 가나 싶은 순간 배성빈이 유영혁의 사고를 유발하고 하위권으로 가던 문호준, 최영훈까지 모두 복귀해 압도적으로 순위를 장악했다. 하지만 그순간 1등 배성빈이 혼자가다 박고 팀원과의 팀킬 방지 차원으로 R키까지 눌러버리는 상황에 최영훈도 순위가 밀려버렸고, 이후에 좋은 순위를 유지해서 가다가 박도현과 유창현 싸움에 이재혁이 당해버렸고, 내리막 유턴 이후 문호준과 유창현의 사고 끝에 선두 경쟁에서 박도현이 이겨 1위를 확정짓고, 그 경쟁에서 밀린 이재혁이 두번 연속 송용준의 앞길을 막아버리면서 그길을 파고든 최영훈이 2위로 들어오면서 아프리카가 세트스코어 2:0 승리를 만들었다.
7.1.2. 2경기 - ROX Gaming 2 : 0 Oz-FANTASTICK
'''유영혁의 그림자에서 벗어난 김승태와 스피드 에이스라는 부담감에서 벗어난 박인수의 기대되는 경기력'''
'''김정제 권순민이 빠진 자리에 김상수와 한상현이 대체된 Oz-FANTASTICK, 얼마만큼 이 팀에 녹아들어 정승하가 가질 어깨의 짐을 뺄것인가?'''
이미 개인전을 통해 개인의 능력이 얼마만큼 개화됐는지를 증명한 김승태가 이제는 유영혁의 그늘을 벗어나서 스스로 팀을 이끌게 된 두번째 리그이다. 첫번째인 최강자전에서 김승태 스스로가 캐리력을 지니고 있다는것을 입증했지만 상대적으로 실력이 떨어지는 멤버들로 인해 벌칙을 받았다. 이제는 듀얼레이스 X로 돌아와 박인수 한승철 이현진과 함께 한다. 박인수는 시즌이 지날수록 기량이 압도적으로 상승하고 있지만, 멘탈적인 문제 즉 온라인에서의 기량을 오프라인에서 뽑아내지 못하고, 오프라인에서 역시 실시간으로 기량이 오락가락 하는 문제로 인해 골치병을 앓고 있었지만 박인재 감독이 붙음으로써 그 문제들이 점차 해결되고 있으며, 자신이 부족해도 그것을 메꿔줄 동료들이 존재하기에 잘만 한다면 듀얼레이스 2에서 보여준 압도적인 캐리력을 다시 내보일 수 있을것이다. 한승철은 이제 두번째 시즌인데 지난시즌에는 디펜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으며, 시즌이 끝난 직 후, 박인재 감독의 제의를 받아 펜타에 입단해서, 러너로서의 소양인 타임어택을 엄청나게 연습하여 물이 제대로 오른 직 후 만나는 시즌이다. 그렇기에 한승철의 기량을 직접 눈으로 확인을 할 수 있으며, 이현진은 펜타 챌린지를 우승을 통해 리그를 데뷔하는, 단순히 운이 좋은 사람으로 보이지만, 펜타 챌린지를 통해 어떤 클래스의 선수가 오든 자신만의 플레이스타일을 완벽히 보여줬기에 그가 가지고 있는 그릇의 문제 즉 기량을 얼마까지 올려서 리그장에 왔을지의 여부이다.
반면에 Oz는 김정제는 모종의 이유로 빠지고(군입대했다는 얘기가 있다) 권순민은 군입대로 인하여 빠지게 된 자리를 한상현, 김상수가 대체하게 되었다. 김상수의 첫 리그 데뷔전이다. 이팀의 관건은 한상현이 기량이 이전과 달리 얼마나 올랐으며 김상수가 과연 온라인 중수와 고수 그 사이에 있는 실력을 얼마나 뽐낼지이다. 한상현은 연습량을 통해 매 시즌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방송무대에선 연습에 비해 나오지 않아 문제였다. 그러나 시즌 2의 미라클을 비추어 볼 때, 자신이 마음을 놓고 게임을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제 몫을 해낼 수 있다는것이 중론. 거기에 감독인 김현민이 붙었으니, 전략적으로 준비를 할 수 있기에, 효율적인 연습을 통해 이제까지와는 다른 한상현을 볼 수도 있다. 김상수는 기량은 대체적으로 한상현보다 낮다고 추측이 되지만, 방송무대는 또 다르기에 1인분만 해낸다면, 경기 내용이 완패는 면할 수 있다.
'''결과'''
'''김상수와 정승민이 캐리한 1세트를 정승하랑 한상현이 마무리하지 못한 Oz, 4:4 스피드전에서 스스로 자멸한다.'''
'''1세트와 2세트는 다르다는걸 증명한 Rox Gaming 그러나 1세트보완이 절실히 필요'''
1세트 1경기 이현진vs김상수에서는 초반에 주행이 좋은 이현진이 치고나가 한동안 잡히지 않다가 감속이 심한 구간에서 바짝 따라 붙은 김상수가 순식간에 치고나가자, 9엔진 특유의 견인가속과 도검 테마의 특성인 차체가 붕붕뜨는것이 겹치면서 이현진은 스스로 자멸하면서 1경기는 김상수 승. 2경기 김승태vs정승민 주행 끝판왕인 김승태가 처음부터 끝까지 치고 나갈 것으로 예상이 됐으나, 정승민이 견인을 이용해 어떻게든 따라붙은 1랩 마지막 점프 구간에서 정승민이 김승태를 떨어뜨려 거리차를 벌려냈지만, 압도적인 주행능력으로 2랩 중반에 따라 붙으며 정승민을 제치는 듯 했다. 그러나 마지막 아까와 같은 사고구간에서 이번에는 김승태가 앞서서 스탑을 함으로써 상대방의 탄력을 이용해 점프대를 넘어갈려고 했으나, 순간적으로 눈치 챈 정승민이 그걸 역 이용해 쭉 밀어버리며 김승태를 넉다운 시키며 2경기를 가져갔다. 3경기 한승철vs정승하 초반에 정승하가 카트바디가 끌림이 너무 심해 부스터가 잘 모이지 않다가 2랩 이후에 극복하며 한승철을 따라 붙었으나 이전과 달리 주행능력이 압도적으로 상승한 한승철이 정승하를 막판에 이중선존으로 보내며 3경기를 가져왔다. 그리고 4경기 박인수vs한상현에서 박인수는 골든 스톰 블레이드9을 가져오는 승부수를 던지면서 한상현은 박인수의 꽁무니만 따라가다가 경기가 끝났다. 그리고 마지막 5경기 김승태vs정승하의 흑룡 9와 프로토 X의 대결이였다 1랩에 중 후반 지점인 다리구간에서 정승하가 순간적으로 부스터 관리를 실패하며 거리차가 많이 벌어지나, X엔진의 듀얼부스터와 견인을 통해 2렙 중반에 따라잡아서, 이제 엎치락 뒤치락 하는 상황에서 마지막 순간부스터 구간에서 정승하가 앞서며 듀얼부스터를 써서 치고나가는듯 했으나 김승태가 흑룡의 미친 감속과 톡톡이와 드래프트 3박자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0.025초 차로 잡아냈다.
이로인해 멘탈이 완전히 밀린 정승하는 제 몫을 해내지 못했으며, 한상현과 김상수가 라인이 계속 겹침으로서 7,8 고정을 해버리며 정말 더 이상의 설명을 할 것도 없이 2세트를 Rox Gaming한테 내주고 만다. 락스 게이밍의 4:4능력은 온라인에서 현재 그들이 왜 1등인지 증명했으며 골든 스톰 블레이드, 흑룡, 스팅레이까지 정말 다채로운 카트바디를 소화한 박인수가 이번경기에 주목 할 만한 지점인데, 이전 까지 기량을 뽐내는 경우가 적었던 박인수가 온라인에서 보여준 기량을 뽐낸 두번째 시즌이다. 그러나 첫번째인 듀얼레이스 2와 달리 팀 동료까지 받쳐주며 정말 맘 편히 주행을 하니 순식간에 거리를 벌려내는 그 모습은 가히 충격적이다. 그리고 이현진 역시 상대방을 묶어버리는 모습을 통해 왜 이 선수가 펜타 첼린지에서 우승을 했는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러나, 1:1에서 정말 아슬아슬하게 이겼기 때문에 앞으로 이런 기량을 이현진과 김승태 1세트에 보여준다면, 1:1 강자가 수두룩한 아프리카와 제닉스에게 승리를 하는것이 무리일 수도 있으니, 최대한 약점을 보완 해야 할 것.
Oz는 멘탈 회복을 통해 빨리 추스르고 팀전에서 라인이 겹치는 모습을 없애지 않으면 1세트가 아무리 변수가 큰다 한들, 2세트를 잡지 못하면 다시 변수가 큰 3세트로 가야하기 때문에 정말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러너인 한상현이 올라와서 상위권에 계속 있어야 하는데 뒤로 쳐져 버린다. 한상현은 무작정 연습이 아닌, 본인이 연습했던 과정에서의 충분한 복기를 통해 사고구간의 인식과 사고 났을때 대처, 치고 나갈려고 하면 어떤 라인을 잡이야 하는지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7.1.3. 3경기 - Afreeca Flame 2 : 0 ROX Gaming
- 1세트: 최영훈이 불어 넣은 인공호흡, 그리고 문호준이 완전히 살려낸 경기.
1경기 /도검 용의 길/ 박도현:박인수 / 박인수 승리
멘티스와 프로토 X의 대결로 출발하였다. 용의 길 진입전까지 양 선수 무난하게 달려갔으나 박도현이 용의 길을 진입하는데 견인을 견디지 못하여, 차가 붕 떠버리면서 거리차가 벌어지면서 패배.
2경기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문호준:한승철 /문호준 승리
멘티스 9를 선택한 두 명이 출발을 하고 나서 문호준이 초반에 부스터 모으는데 난색을 표하면서 한승철이 어느정도 치고 나가며 점프대 구간까지는 안정적으로 달려갔다. 그렇지만 문호준은 문호준이기에 그 이후에 안정적이게 부스터를 모으기 시작하면서 2랩부터 서로서로 역전을 하는모습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커브가 심한 구간에 진입 하기 시작하면서 문호준이 앞서 나가기 시작하고, 점프대 구간에서 스탑을 걸면서 한승철을 떨궈내며 승리.
3경기 /비치 해변 드라이브/ 배성빈:김승태 / 김승태 승리
프로토 X로만 하는 첫 대진이였기에 상당히 흥미있는 경기로 출발 하였다. 배성빈이 최강자전에서 보여준 스페셜리스트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김승태를 위협한다. 하지만 마지막 커브 구간에서 차체가 큰 프로토 X로도 과감하게 파고들며 김승태가 왜 자신이 최강자중 하나인지를 보여주며 승리.
4경기 /광산 3개의 길 / 최영훈:이현진 / 최영훈 승리
골든 스톰 블레이드9과 프로토X의 대진으로서 몸싸움이 약한 골스블을 몸싸움이 강한 최영훈이 어떻게 다루는지, 그리고 감속이 심한 프로토X를 이현진이 어떻게 다루는지 주목할만한 요소였다. 초반에 치고나간 최영훈을 이현진이 따라가기 힘들었으나, 2랩 첫번째 용암 진입 구간에서 실수를 하면서 이현진이 역전을 한다. 하지만 금방
회복을 한 최영훈이 이현진을 돌려버리면서 승리를 가져가며 5경기 셋업맨을 해냈다.
5경기 /해적 로비 절벽의 전투/ 문호준:김승태 / 문호준 승리
쉐퍼와 프로토X의 대결이다. 쉐퍼가 부스터 3칸인걸 이용해서 무난하게 이길줄 알았으나, 김승태의 주행이 왜 절정인지를 보여주는 명경기로 평가 될듯하다. 출부와 감속이 상대적으로 안좋은 김승태가 1랩에서는 문호준의 뒤를 따라갔으나, 2랩 초반에 김승태가 역전을 하며 김승태 특유의 스탑을 거는 몸싸움을 문호준에게 걸기 시작한다. 밀리면서 공간이 얼마 안났음에도 불구하고 문호준은 그 몸싸움을 이겨냈다. 그리고 동굴 구간 진입전 U턴 구간이 즐비한 공간에서 문호준이 부스터에 우위를 이겨내 김승태를 가두고 나오나, 그 전에 카트바디가 수 초동안 수십반 부딪히는 몸싸움은 기히 팀리그 통틀어서 최고의 1:1이였다.
'''2세트 Afreeca flame의 승리'''
1경기 도검 구름의 협곡 ROX Gaming 승리
시작 이후 굴절 내리막코너에서 문호준과 배성빈이 사고로 날라가고 박인수가 원투를 깨는 움직임으로 최영훈도 뒤처지게 만들었다. 박도현이 상위권에서 분투하고 그 움직임 덕에 최영훈이 올라갔지만 이미 항승철, 김승태의 원투라인이 형성된 상태였다. 그순간 동굴을 빠져나가고 바로 나오는 U자코너에서 이현진이 박인수를 팀킬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결국 그둘은 최종순위 78위를 가져갔다. 하지만 원투라인이 이미 공고해진 상황이였고 결국 그 순위를 지켜냈다. 락스는 김승태의 골스블과 박인수의 프로토가 등장하며 모두를 놀래게 만들었다.
2경기 차이나 서안 병마용 Afreeca Flame 승리
초중반 배성빈이 8위로 떨어지고 시작한 아프리카였지만 병마용 구간에서 한승철이 이현진을 팀킬해 사실상 동률싸움이 되었다.
그리고 2랩 내내 박도현이 문호준을 보좌하며 원투를 수성해냈고, 박인수는 팀딜까지 걸리면서 역전에 실패했다.
3경기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ROX Gaming 승리
시작 코너부터 문호준-최영훈, 박인수-이현진이 서로 팀킬을 하며 출발했다. 그리고 잘가던 박도현도 혼자가다 박으면서 떨어지고 말았다. 그리고 1랩후반부터 '문호준 vs 김승태,한승철' 구도로 계속 가다가 2랩 후반에 박인수까지 올라오며 1:3 구도가 만들어졌다. 최후반까지 문호준이 버텨냈으나 결국 물량 싸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락스에게 1,2,3위를 모두 빼앗기고 말았다.
4경기 광산 위험한 제련소 Afreeca Flame 승리
아프리카의 문호준만 골스블을 타고 출발한 4경기. 초반부터 문호준과 김승태가 붙고 동굴에서 박인수도 올라와서 싸우다가 김승태가 문호준, 박인수의 경합과정에서 사고가 나는 바람에 아프리카의 234가 형성되었다.
2랩 초반에 올라온 김승태가 최영훈을 밀어내고 4위로 올라왔고 박인수가 박도현을 밀어내주면서 다시 '김승태 vs 문호준' 구도가 만들어졌다. 특히 이 구도에서 문호준의 골스블 피지컬이 드러났는데, 김승태의 쉐퍼와 박인수의 프로토를 모두 떨쳐내버렸고, 박인수는 뒤에 오던 박도현에게 정리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레일 이후 문호준과 김승태의 방향이 엇갈리면서 김승태가 역전을 실패하고 문호준의 1위와 더불어 1346을 가져간 아프리카가 승리했다.
5경기 포레스트 아찔한 다운힐 Afreeca Flame 승리
직선 구간이 긴 이트랙에서 문호준은 흑룡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어진 첫코너에서 문호준의 블로킹과 김승태의 팀킬로 박인수의 프로토가 나가떨어졌고, 그 여파로 이현진을 제외한 나머지 락스 선수들이 하위권으로 밀려버렸다. 하지만 이현진은 번지 구간에서 "괜찮아요" 라는 말과 함께 추락했고, 나머지 3명이 회복해서 배성빈은 밀어냈지만, 문호준-박도현이 원투라인을 형성해놨고 박인수가 무리하며 직부라인으로 파고들다가 너무 무리한 나머지 나무에 들이받으면서 원투를 확정지으면서 아프리카가 2승으로 결승을 확정지어버렸다.
'''결론'''
Rox Gaming의 경기력이 연습 경기만큼 안나왔으며,특히 박인수가 4:4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패배를 하였다.반면 Afreeca flame이 문호준의 미친 경기력이 나오면서 승리를 거두었다 하지만 Afreeca의 배성빈이 1:1에서 패배하는 모습이 약점이라면 약점. 빠른 보안이 필요하다. 하지만 Oz를 만나는 Afreeca이기에 가볍게 승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경기에서 ROX는 프로토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5] , 이 전략이 나름 획기적인 전략이 될수도 있었지만 변수에 무너졌다.
바로 경기 당일날 패치로 인해 프로토가 너프되버렸기 때문. 하지만 짜고 나온 전략을 뒤집는 전략을 짜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고, 그대로 무너지는 발판을 제공하고 말았다.
7.1.4. 4경기 - Xenics Storm 2 : 0 Oz-FANTASTICK
- 1세트 : 유버스도 필요없다. 승객들의 3:0 셧아웃
1경기 / 도검 용의 길 / 이재혁:김상수 / 이재혁 승리
지난경기 이 맵에서 승리를 가져가고 평가가 좋아진 김상수가 다시한번 출전했다. 반면에, 이 트랙에서 패배한 이재혁은 칼을 간 가운데 시작된 경기. 초반 김상수가 치고 나가면서 분위기는 좋았지만 한번 이재혁이 역전시키자마자 이재혁의 완벽한 주행이 빛이 났다. 김상수가 꾸준히 따라붙어 역전할 기회는 있었으나, 이미 부스터를 하나 더 가진 이재혁을 따라잡지 못했다.
2경기 / 도검 야외 수련관 / 송용준:한상현 / 송용준 승리
지난 경기 박인수에게 골스블로 굴욕당한 한상현이 이번에 본인이 골스블을 타고 나왔고, 송용준은 쉐퍼를 선택해서 경기를 했다. 시작 이후 안정적으로 가다가 송용준의 라인에 한상현이 가로막혀 벽에 들이받는 바람에 송용준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졌으나, 원형 코스에서 혼자 들이받아버려 동등해져버렸다. 그후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한상현이 1랩때 사고는 그 구간에서 라인이 크게 밀려 송용준이 다시한번 유리해졌으나, 동굴 들어가자마자 혼자 튀어나온 구간에 박으면서 그대로 한상현의 승리로 끝나나 싶은 순간, 같은 구간에서 한성현도 똑같이 박았고 오히려 더 큰 사고가 나버려 송용준이 승리를 굳혔다.
3경기 /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 유창현:정승하 / 유창현 승리
이 트랙에 울고웃은 정승하와 지난 경기 프로토의 변수를 창출해내지 못하고 패배한 유창현의 대결. 전체적으로 1랩은 유창현이 막판의 전략적인 블로킹을 제외하고는 주행적인 플레이 위주로 흘러갔다. 그리고 따라붙은 정승하에 의해 엎치락뒤치락 하다가 결국은 그 마지막 사고 구간이였다. 바깥쪽으로 빠지면서 역전을 한 정승하를 유창현이 U자 코너에서 날려버리면서 그대로 승기를 굳혔고, 정승하는 1승 이후 1:1 3연패의 늪에 빠졌다.
''' 2세트 Xenics Storm의 승리'''
1경기 / 도검 구름의 협곡 / Xenics Storm 승리
유창현과 정승하의 초반 선두권 싸움에서 정승하가 유창현을 7위까지 떨어뜨리고 동굴에서 나오고 U자 코스에서 선두권 싸움을 펼치던 이재혁을 떨어뜨렸고 이재혁은 올라오던 유창현의 라인까지 막아버렸다. 하지만 이재혁이 원투로 올라갔던 한상현을 밀어내고 다시 경쟁에 합류했고, 송용준이 중위권 싸움을 책임져주며 유창현으 올라오게 해줬다. 결국 정승하는 이재혁에게 1위를 뺏겼고 김상수가 3등까지 해줬지만 유창현과 송용준이 45위를 틀어막고 유영혁이 7위로 마무리하며 1457로 제닉스가 가져갔다.
2경기 / 동화 이상한 나라의 문 / Xenics Storm 승리
김상수가 부티 9 XE를 꺼내들면서 출발한 2경기. 정승하와 한상현이 원투를 잘 유지하면서 갔지만, 무지개로 들어가면서 이어진 연속된 코너에서 유영혁의 몸싸움으로 한상현이 제거되었고, 유영혁은 정승하의 싸움에 밀려나 정승하가 1위를 얻어냈다. 그렇게 4위와의 차이가 벌어진 상황에서 '유영혁,유창현 vs 정승하'의 구도가 만들어지면서 2랩에 들어갔다. 여기서부터 유창현을 1위로 보내놓은 유영혁이 정승하를 계속 괴롭히며 1위를 공고하게 해놓고 본인까지 2위로 들어오며 원투로 게임을 끝내버렸다. 아무리 싸워도 4위인 김상수가 올라오지 못한 것이 오즈의 패인이였다.
3경기 / 차이나 서안 병마용 / Xenics Storm 승리
전체적으로 조금씩 몸을 대며 가다가 유창현의 프로토 X가 같은 팀의 라인을 흔들면서 하위권으로 처지게 하는 상황이 나왔다. 그리고 이어진 병마용에서 2위로 달리던 한상현이 첫 코너에서 스스로 절벽으로 뛰어들었으며 김상수의 과감한 파고들기로 송용준을 제거하면서 오즈가 234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병마용을 빠져나가고 착지 시 김상수의 라인 미스로 위험했지만 파고든 유창현을 정승하가 적절하게 벽으로 밀어냈고 정승민이 유영혁을 잡고 1위로 올라서면서 더욱더 오즈의 분위기는 좋아졌다. 그리고 정승민이 적절한 몸싸움으로 김상수를 위로 올려보냈다. 하지만 그때부터 오즈는 삐걱대기 시작했다. 5등까지 따라붙은 한상현을 송용준이 날리더니 1등으로 달리던 김상수를 유영혁이 밀어내고 이재혁의 추가콤보로 8등까지 밀어버려서 순식간에 오즈의 78위가 만들어졌다. 정승하와 정승민이 살아남아 유영혁과의 싸움을 했으나 정승하가 병마용에서 혼자 사고가 나버리면서 제닉스가 순위를 완전히 가져갔고 1위 정승민이 작업을 넓은 길에서 치는 바람에 유영혁과 이재혁이 파고 들었고 정승하도 따라왔지만 다시한번 혼자 벽에 박으면서 유영혁과 이재혁의 원투로 6:0 스코어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몸을 대며 가다가 유창현의 프로토 X가 같은 팀의 라인을 흔들면서 하위권으로 처지게 하는 상황이 나왔다. 그리고 이어진 병마용에서 2위로 달리던 한상현이 첫 코너에서 스스로 절벽으로 뛰어들었으며 김상수의 과감한 파고들기로 송용준을 제거하면서 오즈가 234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병마용을 빠져나가고 착지 시 김상수의 라인 미스로 위험했지만 파고든 유창현을 정승하가 적절하게 벽으로 밀어냈고 정승민이 유영혁을 잡고 1위로 올라서면서 더욱더 오즈의 분위기는 좋아졌다. 그리고 정승민이 적절한 몸싸움으로 김상수를 위로 올려보냈다. 하지만 그때부터 오즈는 삐걱대기 시작했다. 5등까지 따라붙은 한상현을 송용준이 날리더니 1등으로 달리던 김상수를 유영혁이 밀어내고 이재혁의 추가콤보로 8등까지 밀어버려서 순식간에 오즈의 78위가 만들어졌다. 정승하와 정승민이 살아남아 유영혁과의 싸움을 했으나 정승하가 병마용에서 혼자 사고가 나버리면서 제닉스가 순위를 완전히 가져갔고 1위 정승민이 작업을 넓은 길에서 치는 바람에 유영혁과 이재혁이 파고 들었고 정승하도 따라왔지만 다시한번 혼자 벽에 박으면서 유영혁과 이재혁의 원투로 6:0 스코어로 경기를 종료시켰다.
'''결론'''
Xenics Storm은 지난주 경기에서 부진한 이재혁이 살아나면서 약간의 팀워크가 맞춰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라인들이 조금씩 겹쳐 Afreeca, ROX와 비교했을 때 조금은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더욱더 많은 연습량과 대화를 통해 충분히 성장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Oz는 김상수가 1,2세트 할거없이 좋은 모습을 꾸준히 보여주면서 눈에 띄였으나, 에이스 정승하가 다른팀 에이스들에게 연달아 밀리면서 아직은 피지컬이 다른팀에 비해 많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한상현은 2번의 경기 동안 러너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원투를 가져가도 계속 밀리면서 많은 연습량에 비해 능력치를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다음 경기가 마지막 경기가 된만큼 모든 부담감을 내려놓고 자신들이 가진 모든것을 보여준다면 최강의 Afreeca를 상대로 승리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7.1.5. 5경기 - Afreeca Flame 2 : 0 Oz-FANTASTICK
'''아프리카의 결승확정 경기 vs 언더독의 마지막 반전'''
아프리카가 이번에 지면 득실차에 따라 결승 직행에 실패할 수도 있기에 중요한 경기이다. 오즈 판타스틱은 파이트머니 100만원이 걸린 게임이다.
- 1세트: 간만에 승리한 정승하, 그러나 그의 부활만으로 패배를 막을 순 없었다. 그리고 부빙 저격수 정승민 김승태는 잡았지만 문호준이라는 벽은 넘지 못했다.
- 리뷰
'''결국 오즈는 0원으로 씁쓸하게 집으로 가야만 한다'''
7.1.6. 6경기 - Xenics Storm 1 : 2 ROX Gaming
'''17차리그 이후 팀전 정규리그에서 처음으로 적으로 만나는 두 사람[6] ,前 PENTA XENICS의 진정한 에이스는 누구?'''
앞 아프리카 vs 오즈의 경기에서 아프리카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되므로 사실상 미리보는 플레이오프라고 할 수 있디.
'''5%의 기적을 이루어낸 ROX의 팀워크'''
'''박인재가 왜 데려왔는지를 증명한 한승철, 그리고 새 친구 코튼 X와 함께 그동안의 설움을 씻어낸 박인수.'''
'''1세트: 개인의 역량만큼은 그 누구도 뒤지지 않는 Xenics '''
'''2세트: 온라인에서의 미친 기량을 다 뽑아낸 Rox'''
'''에이스 결정전: 유창현 선수의 에결 첫 패배, 박인수가 컨디션 좋은 날이면 그 누구도 두렵지 않은 이유를 증명한 경기.'''김대겸: '''(박인수가) 오늘 본인 말고 상대팀 선수들을 완전 다 분해시켜주고 있거든요!'''
7.2. 개인전
7.2.1. 1세트 - 8강
[image]
'''김승태의 2연속 개인전 부진'''
'''유영혁의 주행에 응답한 듀얼 레이스 3 4강전. 또다시 정승하를 밀어내고 대역전에 성공'''
7.2.2. 2세트 - 4강
[image]
'''97%를 무너뜨린 2%.'''
'''3트랙 사막 빙글빙글 공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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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 '''진짜 마지막까지 치열한 빙글빙글공사장은 저는 십몇년동안 처음 봤습니다. 4명의 선수가 이렇게까지 치열하게 가는 경우는 잘 없었거든요. 복합굴절에서 웬만하면 순위 나오고 끝나요. 근데 그만큼 이 선수들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한판이었습니다. '''
정준(게임 해설가): '''특히나 박인수 선수 오늘 위험구간마다 승부수를 가져가면서 1세트부터 단독 1위를 달려가고 있거든요.'''
'''4트랙 팩토리 미완성 5구역'''
---
정준(게임 해설가): '''(박인수의) 진짜 역대급 드리프트 라인이었는데요!'''
김대겸: '''박인수가! 살짝 열리면 다 들어가버려요!'''
정준(게임 해설가): '''이번 듀얼레이스 x같은 경우는 '그야말로 실력의 승부다' 이런 얘기가 잇었는데 이 상황에서 박인수 생존하고 있거든요.'''
'''마지막 6트랙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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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헌: '''박인수가 문호준을 잡아먹고 있습니다!'''
김대겸: '''오늘 특히 4인전에서의 박인수 선수 그냥 원탑이에요! 라인 자체가 틈이 진짜 조금인데 그걸 파고들면서 역전을 해내거든요.'''
'''2세트 종료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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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헌: '''역사상 가장 큰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97%의 예측을 (박인수가) 날려버렸습니다. '''
김대겸: '''이런 일이 일어나네요. 정말 꿈인거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냥 박인수밖에 보이지 않는 4인전이었습니다.'''
7.2.3. 3세트 - 1대1 결승
'''개인전의 진정한 세대교체 선두주자가 된 박인수.''' [8]
'''코튼X의 활용도와 자신 있는 주행이 만들어낸 차이.'''
'''이재혁, 준우승으로 퍼플의 저주를 깨다.'''
시드는 퍼플 이재혁이 레드, 그린 박인수가 블루로 배정되었다.
'''경기 후 평가'''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준 박인수, 2017 카트라이더 KeSPA Cup과 정반대의 상황을 만들며 우승을 차지하다'''[9]
박인수는 여태까지 기복이 큰 선수라는 평가를 무색하게 만들 정도로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며 모든 경기를 훌륭하게 치뤘다. 특히 김대겸 해설의 말따라, 박인수는 코튼 X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남들이 코튼 X를 잘 타지 않는 도검 테마 트랙에서도 코튼 X를 탑승하여 훌륭한 주행 실력을 보여주었다. 에볼루션 때부터 꾸준히 출전하여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리그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
이재혁은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1세트부터 점수 관리를 잘하여 2세트, 3세트까지 진출하긴 했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했다. 박인수가 코튼 X에 대해 높은 이해력을 가진 것처럼 이재혁도 골든 스톰 블레이드 9에 대한 높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도검 용의 길 트랙에서 두 번 사용하기도 했지만 긴장을 한 탓인지 1등으로 잘 치고 나가다가 혼자 긁는 실수를 하며 하위권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10] 그렇지만 이재혁 역시 문호준과 유영혁을 누르고 준우승에 오른, 박인수와 더불어 신흥 강자이자 세대 교체의 대표 선수라는 것은 인정받아 마땅하다.
문호준, 유영혁 입장에서는 정말 아쉬운 경기를 치뤘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압도적인 주행은 그다지 부각되지 못하고 이상하게 사고에 휘말려 뒷순위로 밀리는 모습을 수 차례 보여주었다. 문호준은 1세트에서는 나쁘지 않은 실력을 보이며 2등으로 2세트 진출을 확정지었으나 2세트에서 연이어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4등으로 끝을 맺었다. 반대로 유영혁은 1세트부터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2세트에서 3위로 마무리지었다. 둘 모두 최강의 자리에 올랐던 선수인 만큼 이번 리그에서 우승은커녕 3, 4위로 떨어진 것에 팬들은 놀라워함과 동시에 세대 교체의 시대가 도래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7.3. 팀전 플레이오프 - ROX Gaming 2 : 1 Xenics Storm
'''기세를 이어 결승에 진출한 ROX'''
'''팀 전체에 보이는 기복이 발목을 잡은 제닉스'''
'''분위기가 팀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를 제대로 보여준 경기'''[11]
'''유영혁의 17연속 결승진출은 끝내 이루어지지 않았다'''[12]
'''1세트: 미친 존재감을 보이며 트리플킬을 해낸 한승철과 깔끔하게 마무리를 지은 김승태'''
1경기는 송용준이 승부처였던 다리에서 이현진을 제대로 역전하며 무난하게 1점을 따내었다.
그리고 다음 이어진 경기에서는 한승철이 출전. 두 선수 무난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송용준이 한승철의 뒤에서 사고를 내어 두 선수 모두 카트가 돌았는데, 한승철의 회복이 약간 빨랐기 때문에 한승철의 승리로 2경기 종료.
그런데...
'''3경기에서 이재혁도 무난히 이기더니, 다음 4경기에서 유창현까지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난 충격을 보여주었다!!!'''
5경기에서는 잔뼈가 굵은 유영혁과 붙었는데, 상당히 선전했으나 마지막에 치명적인 실수를 하여 아쉽게 패하였다.
6경기는 김승태 vs 유영혁. 유영혁이 3랩까지 선두로 치고 나갔으나, 김승태한테 역전 당한 이후 거리차이가 더 벌려져버려 따라잡지 못하면서 김승태가 무난히 승리했다.
전체적으로 한승철의 활약이 돋보였던 1세트였다. 송용준,이재혁 그리고 그 '''유창현''' 마저 이겨버리는 모습은 이번 경기 최대의 이변이였으며 1세트를 가져간 1등 공신이 되었고 비록 패배를 했지만, 유영혁을 상대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3] .
'''2세트: 상대의 활약에 지지 않고 풀세트 접전을 이어가며 세트를 따낸 제닉스'''
'''제닉스, 팀워크는 저번보단 나아졌으나 아직 보완해야할 부분이 남아있다'''
'''2트랙 사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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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 '''박인수 지금 몇명을 요리하고 있는겁니까!'''
정준(게임 해설가): '''그냥 123을 제닉스가 먹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박인수 선수가 혼자 개인기로 다 뚫어내고 슛까지 해서 골까지 만들었어요!'''
'''5트랙 동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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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게임 해설가): '''화면을 보다보면 박인수 선수가 만들어내는 변수가 절반 정도 되는것 같거든요.'''
김대겸: '''예전에는 좀 무리를 하다가 본인이 죽는 경우들이 왕왕 있었는데 요즘에는 확률적으로 봐도 박인수 선수가 뭔가 진짜 영화같은 장면들을 참 많이 만들어내거든요.'''
김대겸: '''박인수 선수 진짜 영리했어요. '''
'''에이스 결정전: 초반 몸싸움에서 유영혁을 찍어누르고 완벽한 승리를 거둔 박인수''''''7트랙 피사'''
---
김대겸: '''박인수 선수의 칼라인! 와... 미쳤어요.'''
정준(게임 해설가): '''박인수 선수는 그냥 역대 카트라이더 최고의 선수가 되기에도 부족함이 없을 수준입니다.'''
'''에이스 결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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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 '''이 선수(박인수) 보면 미쳤다는 단어밖에 안 나올 정도예요! 지금까지 주행이 좋거나 몸싸움이 좋거나 약간 특화된 선수들은 있었지만, 이렇게 일방적으로 유영혁 선수가 밀렸었던 경기 지금까지 없었어요.'''
7.4. 팀전 결승전 - Afreeca Flame 0 : 2 ROX Gaming
1세트:
'''폭풍 3연승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한 박인수의 인생경기'''[14]
'''6트랙 로비 절벽의 전투에서 박인수와 문호준의 첫 일대일 맞대결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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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헌: '''문호준마저!'''
정준(게임 해설가): '''진짜 불패입니다! 불패! 대단합니다!'''
2세트'''박인수가 3연승으로 1세트를 마무리한 직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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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게임 해설가): '''그냥 혼자 다 쓸어담았네요, 박인수가!'''
성승헌: '''성캐: 사실 이 전까지 문호준 유영혁 그 다음의 선수들이 막 왕좌를 놓고 싸우고 어쩌고 저쩌고 했는데 보통 넘겨 받을 준비를 했었지 이렇게 억지로 끌어내리는 선수는 없었거든요. 유영혁 끌어내리고, 문호준 끌어내리고! 박인수가 1세트 이렇게 정리해버렸어요!'''
김대겸: '''그냥 바통을 조금씩 넘겨 받는 느낌이었었는데 언급해주신거처럼, 이거 아예 이번 시즌에 무조건 세대교체해버리겠다! 박인수 선수의 주행이 돋보였었고 무리하면서 대형사고를 안 일으켜요. 그러다보니까 주행에 자신이 있어서 한구간정도 차이는 세구간 후에 잡아버리거든요. 이런것들이 박인수 선수의 진짜 무서운 집중력입니다.'''
정준(게임 해설가): '''오늘 경기만 봤을때 그동안 유영혁, 김승태, 문호준 이 3명이 가지고 있는 장점만 흡수해서 진짜 완전체가 돼버린듯한 박인수 선수예요!'''
김대겸: '''꽤 오랫동안 카트리그는 양강구도였었거든요. 문호준과 유영혁이 어떤 식으로 팀을 짜서 나오냐에 따라서 항상 입상권이 달라지고 선수들의 순위가 달라졌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락스 게이밍,거기에 중심인 박인수 선수의 개인기가 굉장히 돋보입니다.'''
'''알고도 못막는 박인수의 주행+디펜스와 나머지 팀원들의 초강력 서포팅에 힘입어 아프리카를 잡아낸 락스'''
'''문호준+박도현 vs ROX'''
'''2세트 2트랙 포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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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헌: '''마지막에 박인수가 최후의 코너를 도는건 예술이네요.'''
정준(게임 해설가): '''한트랙,한트랙을 보면 전대웅처럼 잘하다가, 김승태처럼 잘하다가, 유영혁처럼 잘하다가, 문호준처럼 잘해요. 이 선수(박인수)는 장점들을 다 갖고 있어요.'''
'''4트랙 피사의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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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게임 해설가): '''지금 (박인수가) 막은 것도 엄청난데 박인수 선수가 그런 사고를 겪고도 6위로 통과했다는거. 이거 사고회복을 또 봐야해요. 엄청난 선수입니다.'''
정준(게임 해설가): '''역대 그 스위퍼 역할을 했던 선수중에 박인수 선수가 진짜 최고인거같아요. 아 오늘 최고입니다.'''
'''5트랙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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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겸: ''' 완벽하네요. 진짜 대단해요. 중요한 순간에 주요 선수를 콕콕 찝어서 박인수 선수가 완벽하게 요리를 해요.'''
'''6트랙 사빙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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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게임 해설가): '''박인수가 해줄것 같긴 해요. 분위기로 봤을때!'''
김대겸: ''' 왜 기대가 돼죠? 이정도(게임이 크게 기운 상황)면 기대하면 안되거든요. 왜냐하면 상대가 문호준이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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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헌: '''이번주는 몽땅 다 풀세트예요.'''
김대겸: 오늘 한쪽팀으로 기울수도 있지않을까, 한쪽이 분위기 가져가면 끝난다고 생각했거든요. '''분위기가 정말 서로 주고받고 주고받고 끝이 없습니다.'''
정준(게임 해설가): '''결승전답네요. 평소의 결승전보다 훨씬 더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스코어는 3:4였으나, 경기 내용만 봐서는 ROX의 압승이였다. 김승태는 7경기중 3경기를 1등으로 들어오며 여전한 주행을 보여주었으며[15] , 한승철 또한 팀원들과 함께 디펜스를 잘해주었으며, 이현진은 묻히긴 했지만 상위권을 상당히 유지를 잘 해주었고(1위까지 했다!) 박인수는 플레이오프 보다 더욱 오른 기량으로 문호준과 아프리카를 문자 그대로 갖고 노는모습을 보여주었다.피사의 사탑, 네모 산타의 비밀공간에서 문호준과 아프리카를 제대로 농락하는 장면은 압권. 또한 락스가 7경기중 6번째 트랙을 제외하면 모두 1등을 따냈다[16] .'''마지막 7트랙 대저택 은밀한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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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게임 해설가): '''진짜 박인수 선수는 유영혁 선수보다 더 탱크 같습니다.'''
아프리카는 문호준은 꾸준히 상위권에서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박인수의 디펜스에 발이 묶였고, 박도현 6경기를 1등으로 들어왔으나 꽤 심한 기복을 보인데다가, 최영훈은 상위권에 많이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자꾸 긁는 모습을 보였고, 배성빈은 카메라에 잡히기만 하면 처졌다. 그간 보여주었던 강함은 어디갔나 싶을 정도.
문박대전이라 불리는 두 선수의 라이벌리의 시작이 된 결승전이었다. 문호준은 17년말부터 18년 중후반 듀레X 결승 전까지 절정의 폼[17] 을 보여주며 케스파컵, 듀얼레이스 3, bj멸망전에서 연달아 우승했고 일대일 성적 '''19승 4패''', 듀레X에서 일대일 성적 '''4승 무패''' 를 기록하고 있었다.[18] #일대일 전적 자료 어김없이 듀얼레이스 X도 문호준의 양대우승이 당연시되던 분위기에서 박인수가 듀레X에서 일대일 성적 '''8승 무패, 개인전 우승'''을 기록한 가운데 미친 경기력의 두 선수가 팀전 결승전에서 맞붙은 것이다. 결승전에서 보여준 두 선수의 일대일 '''용호상박''' 경기력은 놀라웠고 팀전에서도 놀라운 폼으로 주거니받거니 치열한 결승전[19] 을 만들어내며 커뮤니티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듀레 X에서 시작된 두 선수의 라이벌리는 19시즌 역대급 리그 흥행을 이끌었고 [20] 만날때마다 '''천상계'''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결론: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쏜 박인수와 락스 게이밍'''
'''분전했지만 결국 박인수를 막지 못한 아프리카'''
8. 결과
'''1대1 10승 0패'''
'''스피드 팀전 멱살잡고 캐리'''
'''개인전 1세트 1위 2세트 1위 3세트 2:0'''
'''박인수의, 박인수에 의한, 박인수를 위한 리그'''
듀얼레이스 시즌 3 까지만 해도, 실력은 있으나 아쉬운 선수였던 박인수가 오프라인에서 안정감을 찾고 돌아오며, 경기를 거듭할수록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특히 박인수의 과감성이 빛을 발하다보니, 경기의 전개를 극적으로 가져가게 만들며, 보는 재미를 극대화 시켰다. 다음 리그에도 이러한 폼이 유지된다면 더욱더 재밌어질듯.
'''세대교체 해낸 박인재. 아이템전이 있는 정규리그를 해낼지 귀추가 주목 '''
이벤트전으로 스피드전만 진행되어, 사실상 준비하기가 이전보다 수월했을걸로 예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듀얼레이스X를 우승해낸것은 박인재 감독의 연습방법과 철학이 통했다는걸 증명한 점에서 박수 받을만 하다. 다음 정규시즌이 아이템전이 유지가 된다면, 아마 리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조금은 험난할 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박인재 역시 아이템전을 즐겨했고, 머리를 맞댈수 있는 이은택이 있다보니, 지금의 락스의 네 선수가 얼만큼 성장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전대웅 없는 문호준. 마지막 듀얼레이스 4를 어떻게 대비해야할지 주목'''
Afeeca Flame에서 안정적으로 치고 나갈 선수가 없어 문호준이 치고나가다보니, 그 뒤를 안정적으로 막아줄 선수가 부족해지면서 결승전에 패배를 했다. 듀얼레이스 3에서 보여준 전대웅의 폼이 기복이 적으며, 경험이 올라오다보니,디펜스도 어느정도 해내면서, 결승전을 문호준과 함께 쌍두마차로 이루어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과연 전대웅 마지막을 함께 할지 혹은 멤버를 교체해서 나갈지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 되는 상황이다.
'''유영혁. 과연 떨어지는 폼을 어떻게 끌어올려야 할지 더더욱 고민이 쌓일듯.'''
''' '''[21]
8.1. 팀전
우승: 락스 게이밍
'''극대화된 박인수의 폼, 꾸준한 김승태와 1인분 이상의 몫을 해 주며 준수한 활약을 해준 한승철과 이현진, 매 경기마다 드라마를 써가며 우승하다'''
준우승: Afreeca Flame
'''조별 예선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결승에서 작전 미스, 팀워크 미스 등의 악재가 끼어 결국 전승준을 기록하다'''
3위: Xenics Storm
''' 네임벨류와 개인기량만큼은 압도적이였으나 팀워크가 생각보다 매우 별로 였다'''
4위: Oz-FANTASTICK
'''에이스 정승하의 부진, 결국 전패로 이어졌다'''
8.2. 개인전
9. 트랙별 베스트 레코드
9.1. 팀전[22]
9.2. 개인전
10. 여담
- 결승전 당시 네트워크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한다. 듀얼레이스 3부터 조금씩 나오던 문제인데 리그 주최측에서 대회 컴퓨터 점검이 필요할 듯.
- 김상수는 듀얼레이스 X 이후 열리는 리그에는 출전하지 않으며 개인방송에만 열심히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리그가 끝난 뒤 지난 시즌 팀전에서 문호준과 같이 우승을 했던 전대웅이 카트 유저들간에 재평가를 받고있다고 한다.
- 문호준은 중국리그에 초청되어 중국리그를 준비중이라고 한다. 작년 TGG 리그에서 한국팀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인해 이번 리그부터는 각 팀마다 한국인 선수 초대를 최대 1명으로 제한했다고 한다. 일단 문호준은 참가가 확정되었으며, 유영혁, 김승태도 초청받았으나 참가를 고심 중이라고 한다.
- 게임내에서 거의 쓰여지지않던 우니가 박인수에 의해 재평가가 되었다. 박인수는 개인전과 팀전 결승에서 우니를 끼고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팀전 결승에서 팀원들이 박인수를 따라 우니를 꼈다. 박인수는 리그에서 우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선수가 되었다. [24]
- 카트라이더 신화 차원의 관문 맵에 다른 역대 정규리그들과 함께 듀얼레이스 x의 우승자 명단이 양피지에 적혀있다
11. 2019-1 역대급 인기 떡상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리그
김대겸 해설은 듀얼레이스 x부터 유입 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넥슨 카트라이더팀이 카트라이더의 사활을 걸고 연 의미있는 리그였다고 한다. 없는 살림에 미래의 자금까지 다 끌어모아서 리그를 개최했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넥슨 관계자'''[25] 들이 보러 왔다고 한다.
최초로 '''참가팀 모두 프로구단 스폰을 받은 리그'''이다. 박인재에 따르면 원래 전 시즌 듀얼레이스 3의 4강 팀들을 모아서 대회를 치루려했지만 카트라이더 최초의 프로팀 락스게이밍이 스폰을 시작하면서 대회 계획이 달라졌다고 한다. 뜬금없이 이스포츠 프로팀이 카트라이더 후원을 시작했고 대회 운영진에서 이렇게 된거 프로리그 느낌의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한다.[26] 프로구단들이 후원을 하니까 의도한게 아니더라도 프로리그 미리보기처럼 돼버렸고 이벤트전 느낌이 아닌 진지한 리그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듀얼레이스 X가 없었다면 다음 리그인 19-1의 역대급 떡상도 없었을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듀레X에서 차세대 최강자 박인수가 등장했기 때문에 문호준과 유영혁이 한 팀을 이룰 수 있었고 '''문호준과 박인수의 라이벌구도'''가 제대로 불붙었다. 5시즌동안 이어진 팀구성이 19-1에서 급변했고, 나아가 프로팀 한화와 샌드박스의 탄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리그였다.
박인재에 따르면 듀레x는 프로구단들이 들어온 진지한 리그가 됐고 식상하게 안 끝났다며 카트리그에 새로 들어온 프로팀의 박인수라는 신성이 기존 강자들을 다 때려부셨다고 했다. 듀레3 끝나고 듀레4를 기약없이 기다리는 분위기였는데 듀레x의 파장이 매우 컸고 새로 생긴 x엔진과 새로 들어온 프로팀, 1년에 두번씩 정기적으로 열린다는 발표[27] 와 함께 2019 시즌 1이 시작했고 모든 아다리가 잘 맞아서 리그가 떡상했다고.
12. 메타에 대한 평가
가장 성적이 좋은 카트바디는부스터 3개와 준수한 안정성으로 1대1과 4대4 모두 준수하게 활약할 수 있는 쉐퍼, 멘티스, 골스블이었다. X엔진 카트바디는 아직 숙련도나 맵과의 상성 등 허들 요소가 많았고, 나머지 파라곤, 흑기사 GT, 흑룡 등도 적절하게 섞었지만 앞의 3 카트바디에 비하면 성적은 아쉬운 편이었다. 리그 후반에 코튼X가 추가되긴 했으나 여전히 멘티스, 스토커 등의 카트바디가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압도적인 OP픽은 없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