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프로그램 구성/뽕포유

 




1. 개요
2. 상세
3. 스페셜 멤버
3.1. 게스트들에 대한 이야깃거리
4. 음원
5. 원데이 포상 휴가 공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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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뽕포유'''
'''뽕'''
는 신인 트로트 아이돌 "유산슬"의 일대기를 담는 코너다.

2. 상세


유산슬이란 <안동역에서>를 부른 가수 진성이 직접 붙여준 트로트 가수로서의 유재석의 예명이다. 처음엔 그냥 아무거나 내뱉었던 말이었는데, 나중에는 "여러분들의 배고픔을 항상 채워주는 유산슬 군"이라며, 그럴듯한 작명 이유를 댔다. 유재석은 처음에는 당연히 거부감을 느끼다가, 나중에는 체념하듯이 승낙했다. 그리고 해당 방송이 나간 이후, 유희열은 유재석에게 유산슬을 먹고 있는 사진을 느닷없이 보내서 놀리기도 했다.
놀면 뭐하니 9화에서 기획 의도가 나오는데 처음엔 유플래쉬 때 사용된 드럼 비트로 트로트를 만드려고 했지만, 유재석은 과거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2에서 트로트 대축제를 기획할 정도로 트로트에 애착을 보였기에 제작진이 유재석의 꿈을 이뤄주고자 단독 코너로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후에 탐나는 TV에 출연한 김태호 PD가 뽕포유 이전에 유재석과 하려고 하던 아이템이 복면가왕과 유사하게 유재석의 이름을 숨긴 채 음원을 먼저 발표하고 음원 사이트에서 얼마만에 반응이 올지 실험하는 기획을 의논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방법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너무 긴 기간이라 대중의 이목을 집중해야 할 초창기 프로그램의 제작 특성상 불가능했다. 그래서 유재석이면 못 섰을 무대를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접근해보자는 의견으로 방향을 선회했는데, 마침 뽕포유를 촬영하면서 우연히 예명 유산슬이 탄생했고 대중들이 유재석보다 유산슬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 제작진 사이에서도 반응이 신선했었다고 한다. 또한 유재석도 새로운 캐릭터가 필요했었는데 때마침 유산슬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캐릭터의 가능성이 맞아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 코너의 초반 웃음 포인트는 트로트 전문가들의 온도차이인데, 유재석이 부른 노래를 가수 지망생이 불렀다고 거짓말을 한 후 들려줬을 때 처음에는 심히 비판적인 모습을 보인 반면 유재석이 부른 것임을 알려준 채 노래를 들려줬을 때는 칭찬 일변도의 진풍경이 연출되었다.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선 유재석과 유산슬을 다른 사람으로 취급하면서 "갓 데뷔한 신인가수를 이렇게 밀어주다니 뭔가 비리가 있는게 분명하다"는 식의 밈이 흥했다. 유재석 본인은 방송에서 유재석 본인의 자아와 유산슬 캐릭터 사이에서 왔다갔다하며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1] 한편 유산슬이 기대 이상으로 흥하는 바람에 간혹 유재석이 정말 유산슬이랑 예명으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지,[2] 유재석은 이 때문에 곤란하다며 방송 프로그램 코너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3]
주말 황금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다보니 "뽕포유"를 통해서 현재 TV의 주 시청자들인 중장년층을 표용하려는 의도가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트로트계의 다양한 음악인들도 소개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가졌다. 박현우 작곡가는 "전국노래자랑에 (심사위원으로) 스무 번 나가도 몰라보던데 이번에 방송 두 번 나가고 사람들이 전부 인사를 한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뽕포유의 시그널 음악은 조은심의 '산바람아 강바람아'를 인용하였다. 유튜브
2019년 11월 14일엔 유재석이 tbs 교통방송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에 게스트로 출연하고다시 보기(유튜브), 11월 18일아침마당다시 보기(KBS), 11월 28일MBC 가요베스트에 출연하는 등 유재석이 MBC의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란 컨셉으로 여러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2019년 11월 27일 놀면 뭐하니 유튜브 계정에서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유산슬의 2020년 달력 샘플과 콘서트 포스터가 공개 됐는데 여기서 1986년부터 2005년까지 쓴 MBC 로고가 등장했다.
음원이 성인가요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드는 등 대박이 나자, 지석진런닝맨 촬영으로 유재석을 만나자마자 "배가 아프다"라며 부러워했다고 한다.
12월 7일에는 SBS 영재 발굴단의 마지막 녹화에 트로트 영재 정동원의 콘서트에 게스트 출연하는 것으로 녹화하여 '''MBC에서 기획한 캐릭터로 지상파 3사 모두에 출연'''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9년 12월 22일(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유산슬 '''1집''' 굿바이 콘서트를 개최했다.[4]
2019년 12월 29일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축하 공연을 했고 29년만에 처음으로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다.
유산슬의 행사 수입 120만원은 연탄 은행에 기부되었으며, 약 1억의 달력 판매 수익도 기부 예정이라고 밝혔다. 2집 활동 때는 좀 더 돈 되는 행사를 해서 기부 금액을 키울 예정이라고 한다.
역시 이번 뽕포유에서도 '합정역 5번 출구'의 작곡 과정을 보여주면서 평소에 알지 못했던 뒷 이야기들을 잘 풀어냈다 작사, 작곡을 한 후 편곡을 의뢰하는데, 여기서 편곡자와 작곡자의 의견 충돌이 어떻게 합의에 이르는지 보여주며, MR 녹음때에는 업계인이 아니면 모르는 앙상블의 협주와 지휘자의 필요성, 각 앙상블의 멤버가 그 자리에서 잘못 연주한 점을 즉석으로 고치는 과정이 그대로 나온다. 특히 그냥 넘어갈수 있는점을 유재석이 질문하고 이건우작사가가 설명해주면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1집 파이널 콘서트 종료 이후 송가인과의 듀엣이 예고되었으며, 2020년 3월 작곡가 윤명선의 주도로 둘의 듀엣곡이 제작되었다. 곡명은 <이별의 정류장>.

3. 스페셜 멤버


  • 유벤저스 트리오

박현우, 정경천 편곡가가 과거 하와수를 방불케 하는 콤비를 보여주면서 큰 웃음을 줬다.[5] 주로 정경천 편곡가가 주로 박현우 작곡가의 언행에 태클을 거는 역할을 한다.[6]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콩트를 방불케하면서 유재석이 '두 분 혹시 콩트를 짜오셨나요?'라고 하면서 예전 하와수가 기억난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이건우는 "그 두 사람이 늙으면 이렇게 되는거다"란 드립을 쳤다.
이들은 '놀면 뭐하니?' 출연을 계기로 인지도를 높여 2019년 12월 2일2020년 1월 6일tbs 교통방송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개중 박현우-이건우는 같이 광고도 찍었다. 연말에는 유벤저스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박현우-정경천은 커플상 후보에도 올랐지만 수상은 불발되었는데, 특별상 수상소감이 내심 기대하며 미리 준비한 커플상 수상소감이었던 것이 또 웃음 포인트.
참고로 이 분들의 경력을 모두 합하면 150년 가까이 된다. 하나 같이 다 거장(巨匠)들이라 불릴 만하고, 실제로도 많은 가수들이 존경하는 분들이다. 그리고 한국음반저작권협회[7]높으신 분들인데, 박현우와 이건우는 이사, 정경천은 부회장이다. ㅎㄷㄷ# [8] 아마 자신들 보다도 노래를 많이 들어본 사람들은 없을 거라고 한다.
  • 박현우 : 1968년에 은방울자매의 '포항 아가씨'로 데뷔한 작곡가. KBS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을 역임하는 등 여러 곡 작곡한 트로트계의 베테랑 작곡가다. 박현우 작곡가는 유재석의 노래를 녹음해보겠다면서 MR이 아닌 노래방 연주를 튼다든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박토벤이라고 부른다고 호언장담을 해놓고선 정작 만들어준 합정역 5번 출구 노래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를 연상시키는 등 사짜 같은 행동[9]으로 유재석을 당혹케했다. 사실, 유재석이 그 전에 노래를 안 불러본 것도 아니니 컨셉으로 보인다. 50년 동안 작업한 사람이 15분을 작업한 결과물은 신인 작곡가가 작곡한 것과는 결과물이 다르니.. 참고로, 상기한 기사에서 박현우는 "15분 작업한 곡 뒤에 50년 세월이 있다."는 말을 하기도.

  • 정경천 : 1971년에 데뷔한 편곡가. 현철의 "사랑의 이름표", 진성의 "안동역에서",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 주현미의 "짝사랑", 주병선의 "칠갑산" 등 약 8,000여 곡을 편곡한 트로트계의 베테랑 편곡가다. 나근나근하고 점잖은 말투와는 달리, 유재석이 가수로 활동하는 동안 연하의 매니저를 찾고 있다는 말[10]에 유재석보다 24살 더 많은 정경천 편곡가가 매니저 욕심에 자신이 동생을 하겠다며 무리수를 던지는 등 개그에 소질을 보였다.

  • 이건우 : 1981년에 전영록의 '종이학'으로 데뷔한 작사가. 이승철 '서쪽 하늘', 김건모 '스피드', 룰라날개 잃은 천사, 울랄라세션 '다 쓰고 없다' 같은 대중가요나 김연자의 '아모르파티', 장윤정의 '애가타', 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같은 주옥 같은 트로트곡도 작사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1,200곡을 작사한 한국 가요 역사의 증인이다.[11] 유산슬이 행사 뛸 때 진행을 맡기도 했는데 생각 보다 힘들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또 합정역 5번출구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중에서는 가장 젊기 때문에(?)[12] 유재석에게 여러가지를 설명하는 역할도 맡았다. 나름대로 음악의세계와 시청자들 사이에 가교역할을 한셈. 이후에도 위에 두 사람의 사실상 매니저 역할과 중재역할을 동시에 수행중이다.

3.1. 게스트들에 대한 이야깃거리


  • 작사가 김이나는 유재석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유플래쉬와 뽕포유 프로젝트 양쪽에 다 참여한 사람이다.
  • 연주는 윤영인 밴드[13]가 맡았다. 윤영인 단장을 필두로 색소폰: 김원영[14], 리드기타: 김광석[15], 리듬기타: 박광민[16], 키보드: 최승찬[17], 피아노: 변성룡[18], 베이스: 신현권[19], 드럼: 강윤기[20], 퍼커션: 박영용[21]의 구성.
이쪽 업계에서는 굉장히 유명하신 분들로 1989년에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을 시작으로 무려 30년에서 40년을 함께 호흡을 맞추신 한국 가요사의 산 증인이자 전설이신 거장분들이시다. 녹음 당일에 악보를 받아 한곡당 10분이면 충분하신 진정한 거장분들. 음반 녹음의 경우 시간이 돈이기 때문에 이는 대단한 능력이며 실제 트롯트 음반을 낼때 많이들 찾는다고 한다[22]. 짧은 시간에 곡 전체를 녹음할 수 있어 가성비가 괜찮다는듯... 김원영의 말에 의하면, "한 사람이 연락 없으면(즉, 사망하면) 그때 끝이여"라고 한다. 그냥 농담으로 하는 소리이다. 다들 빵 터지셨다고. 녹음에서도 정경천씨가 입으로 불러주는 음을 그대로 받아 연주하고 단장과 정차르트의 오더에 따라 그때 그때 악보를 수정하는 내공을 보여준다. 《인연》이라는 콘서트 콘셉트에 맞게 실제 유산슬 1집 공연때 직접 연주를 하기도 했다. 나름의 존경의 표시로 한국의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이라는 별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 코러스는 김효수씨가 맡았다. 싸이 <새>, 씨스타 <나혼자>등 여러 노래의 코러스를 맡아 24년간 활동한 코러스의 대가. 빅마마의 데뷔곡인 Break Away의 원곡 가수이기도 하다.

4. 음원



  • 합정역 5번 출구 - 작사: 이건우, 유재석 / 작곡: 박현우 / 편곡: 정경천 / 세션 단장 윤영인, 색소폰 김원영, 리드기타 김광석, 리듬기타 박광민, 키보드 최승찬, 피아노 변성룡, 베이스 신현권, 드럼 강윤기, 퍼커션 박영용, 코러스 김효수
- 16화에 나온 부제는 속이 뻥 뚫리는 성급한 재개발. 노래교실에서 압도적인 득표로 본 곡이 채택되었다.
- 16화에 나온 부제는 애타게 하는 느긋한 재개발. 가사는 사랑의 재개발과 동일하지만 기존과 비교할 때 다소 느리고 발라드 느낌이 나는 트로트 노래다. 2020년 1월 4일, 음원 사이트에 발표되었으며, 뽕포유 비매품 음반 CD에 수록되어 있다. 2019년 12월 28일 방송에서는 '애타는 재개발'로 소개됐다.
  • 이별의 버스정류장(Duet with 송가인) - 작사, 작곡: 윤명선 / 편곡: 알고보니혼수상태, 김지환
- 1집 굿바이 콘서트 감독판 이후 쿠키영상으로 두 사람의 듀엣이 예고되었고, 2019년 3월 28일 방구석콘서트 특집 2부 방송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5. 원데이 포상 휴가 공 하나투어


  • 원데이 포상 휴가 공 하나투어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21AE7A; font-size: 1.0em"
'''공'''}}}는 뽕포유에서 파생된 특집으로, 유산슬이 1집앨범을 마치고 휴가를 받고 애착인형들과 함께 여행을 기획하고 떠난 하루를 에피소드로 그려낸 것이다.[23]
  • 1집 정산하는 날 소속사 대표는 포상휴가에 관한 유산슬의 말을 들어주다 공 하나라는 단어를 쓰며 공하나투어로 확정되었다. 이 때 유재석은 지석진, 이광수, 조세호를 지목하였다. 그리고 사전에 유재석의 애착인형(?)인 이들의 취향[24]을 조사하여 단 하루의 포상휴가를 즐기게 된다. 함께 모인 네 명은 카페에서 음료를 먹고, 남산 돈까스 식당에 가서 먹고 쇼핑을 하러 가지만, 인문학에 관련된 독서 쇼핑이었다. 애착인형인 이들은 불만을 가지게 된다.
  • 쇼핑을 마친 이들은 방탈출 카페로 향해 방탈출 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 장면은 그야말로 이 시리즈의 하이라이트이다. 특히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이 세명은 런닝맨에서도 쫄보 톱들인지라 이들이 서로 뒤엉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장소가 워낙 인기가 높은지라 이미 답을 아는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빅 재미.[25] 비하인드 영상은 유튜브에 올라와있다.
  •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26] 호스텔[27]서 각종 게임하고 식사하고 노래를 듣고 휴가 12시간 만인 오후 9시에 끝나게 되었다.
  • 여담으로 다시 갈 수 있다면 해외 또는 다른 지역으로 가자고 약속을 하였으며 하루 전에도 준비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템이 생각나지 않으면 이 에피소드는 시리즈로 이어질 듯하다.

[1] 아래도 있다시피 2019년 연예대상에서 유산슬이 신인상을 수상하게 되는데 유재석과 유산슬을 동일시 한다면 신인상을 줄 수가 없다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로운 현상이다. [2] 시기적으로 근 몇년간 김영철, 셀럽파이브, 마흔파이브, 조남지대 등 중견급 개그맨들이 가수로 활동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도 있는만큼, 예능은 안보고 음악만 접한 사람들이면 이런 착각을 해도 이상하지 않다.[3] 심지어 친구가 자기 송년회에 섭외하겠다는 전화까지 걸었다고.[4] 유재석 달력 촬영한다고 하고 콘서트 포스터를 만든 것을 보고야 알았다. 다만 포스터도 같이 한 것이지 달력 촬영도 맞긴 맞다.[5] 심지어 성씨도 같다! 정준하/정경천, 박명수/박현우[6] 유튜브 온리로 공개된 코러스 녹음 현장에서 둘의 티격태격을 볼수 있다. (34초부터) 박 : 그래서 정차르트가 박토벤이를 질투를 마이 한다 그러잖아. 질투 하지 말어. / 정 : 누가 질투를 해요? 내가? 형이 은근히 나를 갖다가 적으로 생각하는 모양이네. / 박 : 니는 항상 카메라 앞에 서면 저기 해불잖어. 이상한 사람이야. //(1분 37초부터) 정 : 근데 왜 효수를 자꾸 호수라고 불러? / 박 : 내가 그 경상도 사투리 아냐. 뭐 또 그거 가지고 시비 쪼고 그래![7] 본사는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에 있다.[8] 참고로 기사에는 오류가 좀 있는데, 박현우와 정경천의 데뷔년도가 완전히 틀렸다(...) 박현우는 1973년 박우철의 '천리먼길'로 데뷔했다 하질 않나, 정경천은 1년 뒤인 1974년 고영준의 '정에 약한 남자'로 데뷔했다고 하질 않나.. 참고로 '천리먼길'은 박현우의 많고 많은 히트곡 중 하나이고(...) 박현우는 1968년, 정경천은 1971년 데뷔이다. 그리고, 고영준은 1958년생이고 가수 데뷔도 1977년이다. '정에 약한 남자'는 한참 뒤인 1990년.[9] 15분만에 작곡한 노래인지라 유재석을 더욱 의심하게 만들었는데, 다른 가수들의 경우에도 빨리 만든 곡이 히트를 오히려 치는 반면 오랜 기간 공을 들여 만든 곡은 쪽박을 차는 사례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10] 앞서 유재석이 태진아, 김연자, 진성 등에게 트로트와 행사를 잘 아는 로드매니저를 소개 받고 싶다고 하자 태진아는 신인가수에게는 전설적인 매니저가 있어야 한다며 여러 가수들의 매니저를 맡으면서 트로트계 매니저의 전설로 통하는 박웅이라는 사람을 추천했다. 김수희를 비롯한 여러 스타들의 매니저였던 분이라고. 김연자가 신인일 때도 봤다며, 태진아는 우리 보다 훨씬 위라고 했고, 진성은 한 술 더 떠서 70대 중반이라는 말에 유재석은 사색이 되어, "자신이 오히려 그 어르신을 모셔야 하는 게 아니냐?"며 진땀을 빼곤 매니저는 자신보다 어려야 한다고 말했다. 목격자들에 의하면, 워커 신고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걸어다니신다고 한다. 참고로, 잠실에서 여의도까지 20km이다. #[11] 참고로 훗날 유산슬과 송가인에게 '이별의 버스 정류장'이라는 히트곡을 만들어주는 윤명선 작곡가와는 20년 넘게 콤비다.[12] 이건우 작사가도 이 업계에서는 원로임에도 불구하고, 거장들끼리 있으면 자기가 막내가 되버린다고 한다. 그야 박토벤의 활동 시작이 1968년이고, 정차르트의 활동 시작이 1971년이니까... [13] 서울 레코딩 오케스트라라고도 한다. 단장은 당연히 윤영인. #[14] 전원일기 OST의 그 색소폰 연주자시다. 장윤정의 <어머나>에 들어간 색소폰도 이분의 작품.[15] 세션 참여곡: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의 트위스트>[16] 세션 참여곡: <불씨>, <밤이면 밤마다>[17] 부활, 조용필 밴드 뮤직 파티에 계셨던 분. 세션 참여곡: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18] 조용필의 백 밴드 위대한 탄생 2기 키보디스트. 세션 참여곡: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19] 이승철 밴드 소속, 세션 참여곡: <화장을 고치고>[20] 전 산울림 드러머였고, 현재는 나훈아 밴드 소속. 정경천이 말한 나훈아와 같이 작업하는 분이 강윤기를 두고 하는 얘기다. 세션 참여곡: <안동역에서>, <무조건>. 래퍼 피타입의 아버지이다.[21] KBS 관현악단의 퍼거션 연주자.[22] 방송에서도 합정역 5번출구의 녹음순서가 6번째였다.[23] 본래는 기타 에피소드에 넣었지만 파생작이기에 뽕포유 하위 항목에 넣었다.[24] 취향조사 과정에서 지석진은 1990년대에 부산에서 여인숙에 머무른 추억을 이야기하였으며 이광수는 93점에서 왜 7점이 모자르냐는 말에 육아 때문에 자주 드라이브를 즐기지 못 한다고 밝히며 유재석 딸인 유나은을 선의의 경쟁자(?)로 생각한다고. 조세호는 3~4일에 전화를 하면서 잔소리를 듣는다고 하였다.[25] 예시로 구구단강미나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본방사수 인증샷을 올리며 "나는 저기 저거 다 아는데" 라고 코멘트를 붙였다.[26] 심지어 백주대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텐션이 장난이 아니다...[27]중앙정보부 자리였다고 하니 서울유스호스텔일 것이다. 남산(서울)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