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퍼거토리

 

'''더 퍼거토리'''
The Purgatory

[image]
'''장르'''
대체역사물
'''작가'''
김경록
'''출판사'''
뿔미디어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N스토어
리디북스
'''연재 기간'''
2018. 01. 12. ~ 2019. 05. 24. (1부)
2019. 08. 20 ~ (2부)
'''연재 화수'''
총 465화 (1부 완결)
1. 개요
2. 시놉시스
3. 1부
3.1. 줄거리
3.2. 등장인물
3.2.1. 주인공(왕현)
3.2.1.1. 역대 심왕
3.2.2. 권맹
3.2.3. 울루스부카
3.2.4. 바르스
3.2.5. 옐루
3.2.6. 고르야 오난
3.2.7. 방국진
3.2.8. 위왕 볼로드테무르
3.2.9. 프로메테우스
3.3. 주요세력
3.3.1. 심왕부
3.3.2. 쌍성총관부
3.3.3. 요왕부
3.3.4. 대원대몽골국 조정
3.3.5. 고려국
4. 2부
4.1. 줄거리
4.2. 등장인물
4.3. 주요세력
4.3.1. 대진국
4.3.1.1. 내삼성(內三省)
4.3.1.2. 남직례
4.3.1.3. 복건행성
4.3.1.4. 일본행성
4.3.1.5. 경동대도호부
4.3.1.6. 관릉도독부
4.3.1.7. 의천대도호부
4.3.2. 소호국
4.3.3. 나화국(나바라 왕국)
4.3.4. 누서국(루시타니아 왕국)
4.3.5. 결만국
4.3.6. 대완국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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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장르소설가 김경록의 대체역사소설.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던 전작 대한제국 연대기, 제국의 계보, 왕조의 아침과는 다르게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네이버 N스토어에서 웹소설 형식으로 연재중이다.
배경은 원나라고려 말기에 해당하는 14세기 중반. 일반적인 대체역사물과 다르게, 발전된 미래에 사후를 위해 안배된 가상현실 시스템이란 설정 하에 테스터라는 명목으로 14세기의 세계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인공은 심양왕의 차남인 왕현으로, 여러 이유로 인해 쌍성총관부 일대[1]의 천호가 되고 이곳에서부터 세력을 키운다.
기타 정보는 작가 블로그를 참조 블로그
2019년 8월 20일 부로 2부 연재 시작.
2부의 주요 줄거리는 1부에서 주인공으로 인해 변해버린 세계역사를 다루고 있다.

2. 시놉시스


인류 최초 가상현실 사후세계 프로젝트, The Purgatory(더 퍼거토리)!

그 최초의 모험가, 은호. 죽음을 넘어 새로운 세계를 만나다.

‘젠장! 뭐? 쉬운 난이도에 특수한 능력으로 쉽게 풀어나갈 수 있을 거라고?’

또다시 주어진 인생. 오직 목표는 하나 - 새로운 신화를 창조하라!

현실과 구분이 거의 불가능한 세상에서, 완전히 다른 삶을 체험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삶의 끝이 영원한 죽음이 아니라, 또 다시 다른 삶의 약속이 된다면,

인간은 가상현실 안에서 만이지만 결국 영생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인류 최초로 그 영생의 삶을 시작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동기화 진행. 새로운 세상에서의 건투를 빕니다!>


3. 1부




3.1. 줄거리


주인공이 빙의 후 제국을 건국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3.2. 등장인물



3.2.1. 주인공(왕현)


'''고려명'''
왕현(王晛)
'''몽골명'''
왕 테구스
'''작위'''
심왕
'''직위'''
요양등처행중서성 승상
본래 현대인이나, 불의의 교통사고로 뇌의 정보만 남은 상태에서 14세기 말을 배경으로 하는 가상현실 '''더 퍼거토리'''에 들어오게 된다. 그가 들어온 몸은 지정 2년(1342년) 기준 심왕 왕고의 둘째 아들인 왕현. 부왕 왕고는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로 둘째 아들 왕현을 매우 꺼리다 못해 죽이려 하는 상황이고, 왕현은 이를 피하기 위해 부왕의 협박이나 다름 없는 제안을 받아들여 충신 권맹과 함께 지금의 함경남도 일대인 하란부로 내려가게 된다. 그가 맡게 된 관직은 역병으로 인하여 거느릴 백성 조차 없이 황폐화된 산사르의 천호직. 그러나 이 산사르에서부터 울루스부카 등 주변 세력들을 규합하고 하란부를 거느린 지역 세력가로 성장한다. 쌍성총관부조림을 격파한 이후 왕현은 철령 이북을 장악하게 되고, 요왕과의 딜에 성공하여 자신의 세력권을 요양행성 소속의 '''화령로'''로 개편, 원 조정으로부터 그 도총관으로 임명받는 데 성공한다. 화령로를 완벽한 근거지로 얻은 왕현은 여러가지 신기술을 도입하여 세력을 키우면서 인근한 개원로의 요왕과 대립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부왕 왕고의 뒤를 이은 조카 토그토아부카의 죽음을 방관하기도 한다. 요왕과의 대립 끝에 왕현은 요양행성 일대의 최고 세력가로 부상하는 한편, 심왕의 자리를 잇고 요양행성의 최고 행정 책임자인 행성승상의 지위에 오르게 된다.
위왕 볼로드테무르의 무남독녀. 위왕은 그의 집안과 배분이 맞는 사윗감을 구하였는데, 고려왕족인 주인공 왕현과 바얀테무르 둘로 후보가 압축된다. 여기에 흥성궁 황후가 개입하면서 주인공이 낙점. 주인공의 매력스탯 보정과 업적들로 인해 사르나이가 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한 덕에 부부금슬은 매우 좋은 편. 역사의 기술대로 내조를 잘하는 아내로 그려진다. 1부 막바지에 가면 무려 6남 3녀를 낳는다.
  • 장남 왕민
왕현과 사르나이의 장남 훗날 2대 황제가 된다
  • 차남 왕교
왕현과 사르나이의 차남으로 제왕으로 봉해진다
  • 3녀 왕선
남강공주. 보르지긴 소샨 황태자와 맺어진다.
  • 4남 왕책
훗날 연왕으로 봉해진다.
  • 5남 왕소
훗날 진왕으로 봉해진다.
  • 6녀 왕혜
동평공주.
  • 7남 왕수
훗날 양왕으로 봉해진다.
  • 8남 왕규
훗날 정왕으로 봉해진다.
  • 9녀 왕유
광평공주로 봉해진다. 막내딸이라 왕현의 귀여움을 많이 받았다는 묘사가 있다.

3.2.1.1. 역대 심왕

순서
휘(이름)
재위 기간
비고
01
이지르부카
1308년 ~ 1316년
고려 충선왕
02
올제이투
1316년 ~ 1345년
주인공의 부친, 이지르부카의 조카
03
토그토아부카
1345년 ~ 1348년
올제이투의 손자
04
테구스
1349년 ~
주인공

3.2.2. 권맹


'''고려명'''
권맹
'''몽골명'''
?
주인공 왕현의 최고 측근이자 충신. 궁술로 이름이 난 심양출신 발해계 무관이다. 훗날 하남왕에 봉해진다.

3.2.3. 울루스부카


'''고려명'''
이자춘
'''작위'''
하란 성주 -> (건국 후) 서해왕
'''몽골명'''
울루스부카
'''직위'''
화령로 다루가치 -> (건국 후) 일본행성 승상
실제 역사에서 이성계의 아버지인 이자춘이다. 쌍성총관부와 대립, 이씨 가문의 세력구축을 목적으로 삼고 있었다. 주인공과의 연대로 쌍성총관부조림 세력을 몰아내는 데 성공한다. 이후 화령로 총관이 된 왕현의 산하에 들어와 화령로의 다루가치 자리를 받고, 지금의 함흥시에 해당하는 '''하란'''을 자기 집안의 영역으로 굳히는 데 성공한다. 훗날 큐슈를 분봉받고 서해왕에 봉해진다.
쌍성총관 조림의 누이로 울루스부카의 계모. 이춘이 이씨 가문과 조씨 가문의 화합을 꾀해 조림의 누이를 부인으로 들였으나, 이춘의 사후 그의 천호직 세습을 두고 조씨의 소생들과 울루스부카가 대립, 축출된다.
아직 어리지만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무술이 매우 뛰어나고 생각이 깊은 것으로 나온다. 하란성 북쪽 하란뒤의 숲에서 사냥할 때 주인공에게 자신의 친우 두란테무르를 면천해줄 것을 청하여 허락받는다. 왕현 군의 무장으로 크게 활약하여 아버지 울르스부카 사후 서해왕작을 세습한다.

3.2.4. 바르스


'''여진명'''
산얀 바르스
'''작위'''
투루우 만호
투루우의 여진 천호이며 독실한 불교 신자이다. 인근 산사르에 천호로 부임해 온 왕현과 교분을 맺고 그와 동맹관계로 발전한다. 아들 옐루와 울루스부카의 여동생을 혼인시켜 왕현-울루스부카-바르스 간 삼자동맹을 강화한다. 바르스는 쌍성총관부의 조씨를 쓰러트린 뒤 하이얀의 세력을 흡수하여 만호가 되고, 아들 옐루는 하란하 이북 해관성의 성주가 되어 북방 모피무역의 일익을 담당하게 되는 등 가문 전체가 중흥을 맞이한다. 훗날 시고쿠를 분봉받아 남해왕에 봉해진다.

3.2.5. 옐루


'''여진명'''
산얀 옐루
'''작위'''
해관성 성주
바르스의 아들. 주인공과 동갑내기지만 그를 동경하는 마음이 있다. 해관성주가 되어 북방 모피무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요왕과의 일전에도 참전하였다.
  • 아내 이조이
하란성주 울루스부카의 여동생이자 이성계의 고모.

3.2.6. 고르야 오난


'''여진명'''
고르야 오난
'''작위'''
산동왕
여진족 천호. 이자춘의 사돈. 작중 왕현의 책사로 활동하고 건국 후 산동왕 작위를 받고 좌승상까지 오른다.

3.2.7. 방국진


본래 강남의 밀염상이었으나 반란을 일으켜 세력을 일구었다. 왕현의 삼한왕 시절에 귀부하여 진우량, 이슬람 반군을 토벌하여 복건왕이 되었다. 동생들을 보내 대유구도(현재의 대만), 소유구도를 평정하기도 하였으나 그가 유명한 것은 천하 평정 이후의 보선단 항해 때문.

3.2.8. 위왕 볼로드테무르


'''몽골명'''
볼로드테무르
'''작위'''
위왕
대원제국 황금씨족으로 사르나이의 아버지이며, 왕현의 장인. 왕현의 건국을 지원하고 대진국의 중흥에 한 몫을 맡는다.

3.2.9. 프로메테우스


주인공에게 2회차를 선물한 신이다.

3.3. 주요세력



3.3.1. 심왕부


현실지역의 심요지역을 다스리는 왕부로 주인공의 출신지역이기도 하다. 본래역사에서 충선왕이 가졌던 2개의 왕위가 각각 자식과 손자에게 나눠지면서 왕실읜 고려계지만 실질적으로는 별개의 왕부로 취급되고 있다.
왕현의 아버지 심왕 왕고 사후 왕고의 조카인 토크토아부카가 어린 나이에 심왕위에 올랐으나 나중에 왕현이 심왕위를 차지한다.

3.3.2. 쌍성총관부



3.3.3. 요왕부



3.3.4. 대원대몽골국 조정



3.3.5. 고려국



4. 2부



4.1. 줄거리


1부에서 주인공이 대진국의 변화속에서 다시 한번 제국의 기틀을 가다듬기 위한 여정을 담고 있다. 전반적으로 과학기술은 주인공이 세운 기틀에 따라 크게 발전하여 서력으로는 17세기 수준이지만 종합한 평균적 실질적인 사회상은 19세기에 가깝다. 발전한 사회상에 비해 군사기술은 다소 지체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문치의 영향도 있겠지만 작중 세계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대진국의 특성상 군사기술 발전의 필요성이 크게 요구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다만 작가의 군사적 역량 미비도 보인 경우도 있는데 잠수함의 가치를 이덕암으로 등장되는 이순신이 그걸 운영하는 모습이 없어, 재능을 너프한 것이 아닌가란 추측들도 있다.

4.2. 등장인물



'''이름'''
왕현
'''작위'''
정왕-> 대진국 황제
1부 주인공인 왕현과 사르나이의 10대손 대진국 9대황제 경문제 왕조의 유복자. 혈통상 직계중에 직계이나 시작시점에서는 유복자로 태어나 황위를 물려받지 못하고 비어있는 정왕위를 계승했다. 세간의 평판으로는 망나니 황자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내성적이고 심약한 청년으로 망나니라는 이미지는 주변의 음모와 모략때문에 부여된 이미지이다. 자살로 추정되는 사망 이후 주인공이 빙의하면서 본격적으로 세간의 평판이 변하기 시작한다.
'''이름'''
방서린
'''작위'''
정화원주 -> 대진국 황후
방국진의 후손으로 복건왕 방점흠의 무남독녀이다. 제도대학에서 주인공과 만났으며, 재기발랄한 성품이다.
'''이름'''
방정흠
'''작위'''
복건왕
'''관직'''
총리대신 -> 추밀원사
방국진의 후손으로 현 복건왕이다. 복건왕이지만 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인물이다. 지적수준은 매우 우월하지만 그에 대한 반작용 때문인지 사회성이 평범한 사람들과 궤를 달리하는 모습을 보인다. 숫자에 매우 집착하며 감정의 교류가 약하다. 그럼에도 능력 만큼은 확실하게 우월하여 제도대학에 입학하였으며, 훗날 황제의 위에 오른 왕현의 지원자가 된다. 작중 스토리 진행중 자칫 지루해질수 있는 분위기에 중간중간 등장하여 큰 웃음을 주며, 조상인 1부의 방국진과 같은 개그롤을 담당하는 중

4.3. 주요세력



4.3.1. 대진국


대원대몽골국을 계승해서 왕현이 1부에서 개국한 국가 개국 257년(1614년)인 현재 대진국의 강역은 북쪽으로는 북극해로부터 남쪽으로는 여송도까지, 동쪽으로는 대동양으로부터 서쪽으로는 파미르 고원까지 이른다. 또한 해외 영토로 신대륙의 경동도호부와 의천도호부가 있으며, 담마석, 관릉, 요항 등 중요 거점마다 도독부를 두고 있다. 현재 시점의 대진국의 인구는 5억에 이르며 실제역사의 1600년대 세계인구의 5억 8천만 수준인점을 고려하면 적수가 없는 세계제국.

4.3.1.1. 내삼성(內三省)

왕현의 삼한왕 시절의 영역으로 직례(고려행성), 화령행성, 심요행성을 일컬는다.
대진국 5경(京) 중 중경 한양부, 동경 화령부, 북경 심양부가 속해 있다.

4.3.1.2. 남직례

과거 강절행성으로 불렸던 지역이며, 남경을 포함하는 지역으로 1부 완결시점에서는 태자가 직접 부임하여 다스리던 지역.

4.3.1.3. 복건행성

현실의 푸젠성+ 대만.

4.3.1.4. 일본행성

일본 정벌 후 설치된 행정기관. 서해왕 이자춘이 일본행성 승상을 맡으면서 이후 서해왕가가 일본 행성 내 최고 권력자가 되었다.
반면, 기존의 일본 왕가는 일본왕작을 받았으나 실권은 없다.
많이 가난한 지역이라 일본행성 주민들이 소호국 완남지역으로 많이 이주하여 일본계 농장주들이 많다.

4.3.1.5. 경동대도호부

미국 동부지역 덕수 이씨가 대대로 대도호부직을 맡고 있으며 현재는 이덕암(이순신)이 맡고 있다. 그의 훌륭한 통치덕에 인종차별 문제도 드물고 산업화도 잘 되어있는 곳이다. 대진국의 대서양 지배 중추를 맡는 곳이다. 경동대도호부 하나의 전력이 태서의 한 나라 이상을 최소한으로 보아도 맞먹고, 실질 상황을 본다면, 태서의 2개 강국과 맞먹는다는 서술이 나온다. 본국 지원없고, 소호의 반독립 상황에서 대서양 패권 유지를 몇 십년이 가능한 것은 실질 상황 평가가 아니고서야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4.3.1.6. 관릉도독부

관릉지협(파나마)과 그 주변을 관장한다. 최근 관릉지협에 운하를 뚫는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련대수림(다리엔갭)에 의해 남신대륙 북부와 육로로는 이어지지 않는다.

4.3.1.7. 의천대도호부

현실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

4.3.2. 소호국


현실의 북아메리카 서부 지역 캘리포니아주와 텍사스 주가 중심이다. 대진국의 구 소호대도호부로 현재는 반쯤 독립하여 자치령이다. 북신대륙의 대부분을 점거하고 있다. 대항해시대, 옛 아즈테카의 식인 풍습을 가진 야만인들을 정벌하며 역사가 시작되었다. 국도는 금천시(샌프란시스코)이며 그 일대 신대륙 서해안 지역은 산업화가 가장 잘 이루어진 지역이다. 인구가 밀집된 서해안 지역에는 10도가 설치되었고 아즈텍을 정벌한 곳에는 중앙정부의 감독을 받는 6독찰구가, 소호대간(로키산맥)너머의 광활한 대지는 4지구를 설치하였다.
선거로 통령을 선출한다.
완남(텍사스)지역에서는 일본계 농장주들이 장악하고 있어 통제력이 약하다. 완남에서 폐노왕과 일본계 박등길이 반란을 일으킨 상황으로 소호국과 경동대도호부가 진압하려 하고 있다.

4.3.3. 나화국(나바라 왕국)


원역사의 나바라 왕국으로 스페인 동부, 프랑스 남부 지역을 지배하고 있다. 누서국과 마찬가지로 대진국에 입조한 태서 국가다. 그 왕가는 프랑스 왕가와 혈연이며 아일랜드와 동군연합을 했었다. 누서국 다음으로 근대화를 이룩했으며 그 잠재력은 누서국 이상일 수도 있다. 아라곤 왕국을 보호국화 했으며 프랑스 남서부 지방까지 영토를 확장했다. 왕도 빌보 근처 비스카이아 항구에는 철골로만 이루어진 선구자의 첨탑이 있다고 한다.
왕현의 정왕시절에 왕현을 도우며 친분을 쌓고, 세계 대전에 대진국의 편으로 참전하여 전후 유럽지역의 지역강국으로 인정받았다.

4.3.4. 누서국(루시타니아 왕국)


원역사의 포르투갈. 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대진국 질서에 편입하여 1년3공을 할 정도로 충성스러운 대진국의 제1 번국이다. 대진국의 문물을 받아들여 근대화를 이룩했으며 종묘를 도입해 왕권 강화를 성공했다. 원역사의 포르투갈과는 달리 왕관대분열 시기 카스티야 왕국을 병합하고 나화국과 함께 이베리아 반도를 양분하는 강국으로 성장했다. 본토 이외에도 신대륙에 식민지를 갖고 있으며, 식민지의 연초가 유명한 듯 하지만 작중 스토리의 진행에 따라 주인공과 누서국의 태자가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고 이에 따라 마찰이 가중되었다. 태자가 즉위한 후 누서국은 군국주의에 물들어 기존의 대진 질서에서 이탈한 후 이탈리아를 점령하고 로마교황을 겁박해 로마황제에 즉위하며 태서의 대진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대완국, 페르시아와 동맹을 맺고 대진국에 대항하지만 경동대도호부사 이덕암이 지휘하는 대진 연합군에 의해 패망하고 대진국의 황족을 누서국왕으로 받들게 된다.

4.3.5. 결만국


현실의 독일+신성로마제국+벨기에

4.3.6. 대완국


원역사의 잉카제국. 대진국에 입조한 나라 중 하나이다. 국도는 구스구(쿠스코)이다. 누서국과 함께 대진의 제1번국이었으며 구아노와 부두시(포토시) 은광에서 나는 막대한 은 덕분에 대진국의 특혜를 받아왔다. 이들의 문화는 아주 독특한데, 전통적인 인티 신앙과 고려 불교가 절묘하게 혼합되었다. 전륜성왕에는 금륜왕, 은륜왕, 동륜왕, 철륜왕의 네 종류가 있는데 금륜왕은 4개의 주를 다스리며 이는 대완국의 국명인 타완틴수유(4방위의 나라, 쿤티수유, 친차수유, 안티수유, 코야수)와 기묘하게 일치하여 불교가 이들의 신앙에 녹아들었다. 대완국왕은 그 국민들에게 태양의 현신이자 전륜성왕으로 여겨진다. 고려 불교 뿐만 아니라 티베트 불교도 많이 들어왔는데, 불교에 우호적이고 높은 산맥 위에 있는 대완국의 환경이 그들의 고향과 비슷하기 때문일 것이다. 소호국과 신대륙의 패권을 다투고 있다. 폐주시절에는 대진과 관계가 좋았으나 왕현이 소호국을 우대하자 폐노왕을 숨겨주고 대진국과 마찰을 일으켰다. 결국 신대륙의 황제를 자처하며 대진국과 전쟁을 벌이나 패하고 대완국왕은 죽고 신하들은 항복하고 만다. 대진국의 군정통치를 받으며 처분을 기다리는 중이다.

5. 평가



리디북스에서는 구매자 평가기준 4.8/5. 카카오 페이지에서는 9.6/10.
전개의 호흡이 느리다는 점, 장황한 설명으로 소설의 신선한 소재의 재미 자체를 없애버리고 지루하게 만드는점,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서 상세한 설정과 타 대체역사소설과 비교할수 만큼 짜임새 있는 설정으로 인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으로 크게 변화한 2부 시점에서는 동세서점으로 인해 변화한 각국의 변화상을 그리고 있으며, 그러한 변화상이 대체역사소설에 걸맞는 설정이라는 평가가 대다수

[1] 현재의 북청군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