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뱀의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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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파녀와 청춘남에 이어 이루마 히토마가 글, 브리키가 일러스트를 담당하여 호흡을 맞추게 된 작품으로 2011년 7월 10일 전격문고에서 1권이 발매되었다. 이후 13년까지 나름 꾸준한 연재를 보여주다, 5권을 끝으로 현재까지 소식이 없다. 한국에서는 학산문화사가 계약하여, 익스트림 노벨로 발매되었다.
표지와 함께 공개된 개요는 아래와 같다.
기본 소설 구성은 군상극. 거짓말쟁이 미 군과 고장 난 마짱 8권을 비롯해서 이루마 히토마의 군상극 소설들은 평이 좋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또 군상극을 시도했다(…).
1권 후기에 의하면 "기껏 카리스마 편집자도 붙어있으니까 나도 능력배틀소설이라도 써서 한방 터트려보자. 그헤헤." 라는 생각으로 썼다고 한다.
테마는 중학생. 다만 이 테마는 후기를 쓰면서 생각했다고. 기본적으로는 지금까지처럼 러브 코미디라고 한다. 그런데 5권 후기에서는 '''"실은 이거 러브 코미디 아님. 다들 속았지?!"'''란 소릴 한다.
2. 등장인물
- 이카가와 토카게[2] (五十川石竜子)
주인공, 중학교 3학년, 세계를 바꾸고 싶은 소년. 1권 표지에 그려져 있는 남자이다.
리페인트라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3] 리페인트는 자신의 눈동자의 색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능력의 부산물로 자신이 흘리는 눈물은 그때의 눈동자와 같은 색을 띤다. 그게 전부다. 그 외엔 어떤 초능력도 없다.
어렸을 적에 우연히 능력을 각성한 이후로 자신이 또 무엇이 가능할지 여러모로 시험해봤지만 결과는 절망적으로 자신의 능력은 눈동자 색을 바꾸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지금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능력이 각성할 것이라 믿고 능력의 수행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능력 따위 생기지 않는다. 처음엔 자신의 능력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했지만, 얼마 안 가서 능력에 대해선 비밀로 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능력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는 친구인 나루미에게 자신은 세계를 바꿀 사람이라며 떠벌리고 다니는 중2병을 보여준다. 자신의 이름 石竜子을 스톤 드래곤 칠드런[4] 줄여서 SDC라고 한다든가.[5]
부모는 백로라는 초능력자를 신으로 모시는 종교의 열렬한 신자이다. 토카게의 눈을 악마에 씌었다고 하며, 신을 믿으면 나을 거라고 하고 있다. 교단에서는 어느 정도 높은 자리에 있다. 집에는 거의 돌아오지 않고 집안일도 하지 않는다. 토카게와 부모의 사이는 굉장히 나빠서 토카게도 집에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
3권 종반에 눈동자 색을 바꾸는 것외에 다른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풀어졌으나, 바로 작가가 후기에서 얘는 끝까지 다른 초능력따윈 안 생겨요.ㅋㅋㅋ 라며 공언해버렸다. 안습...
리페인트라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3] 리페인트는 자신의 눈동자의 색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능력이다. 이 능력의 부산물로 자신이 흘리는 눈물은 그때의 눈동자와 같은 색을 띤다. 그게 전부다. 그 외엔 어떤 초능력도 없다.
어렸을 적에 우연히 능력을 각성한 이후로 자신이 또 무엇이 가능할지 여러모로 시험해봤지만 결과는 절망적으로 자신의 능력은 눈동자 색을 바꾸는 것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지금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능력이 각성할 것이라 믿고 능력의 수행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능력 따위 생기지 않는다. 처음엔 자신의 능력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기도 했지만, 얼마 안 가서 능력에 대해선 비밀로 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능력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신의 능력을 알고 있는 친구인 나루미에게 자신은 세계를 바꿀 사람이라며 떠벌리고 다니는 중2병을 보여준다. 자신의 이름 石竜子을 스톤 드래곤 칠드런[4] 줄여서 SDC라고 한다든가.[5]
부모는 백로라는 초능력자를 신으로 모시는 종교의 열렬한 신자이다. 토카게의 눈을 악마에 씌었다고 하며, 신을 믿으면 나을 거라고 하고 있다. 교단에서는 어느 정도 높은 자리에 있다. 집에는 거의 돌아오지 않고 집안일도 하지 않는다. 토카게와 부모의 사이는 굉장히 나빠서 토카게도 집에 거의 돌아가지 않는다.
3권 종반에 눈동자 색을 바꾸는 것외에 다른 능력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떡밥이 풀어졌으나, 바로 작가가 후기에서 얘는 끝까지 다른 초능력따윈 안 생겨요.ㅋㅋㅋ 라며 공언해버렸다. 안습...
- 스가모 료(巣鴨涼)
중학교 3학년. 노출 과다인 소녀. 1권 표지에 그려져 있는 여자이다.
"부자니까." 라는 말을 자주 입에 담는다. 토카게를 좋아한다고 한다. 상당한 미인이다. 온화해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무표정. 천연과 전파계를 반씩 섞어 놓은 것 같은, 머리의 나사가 하나쯤 빠진 듯한 행동을 보인다.
별 정신나간 사람들이 다 있는 이 작품 속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미친 캐릭터. 1권에선 직접 이야기를 주도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어째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공기화되어가고 있다.
"부자니까." 라는 말을 자주 입에 담는다. 토카게를 좋아한다고 한다. 상당한 미인이다. 온화해보이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무표정. 천연과 전파계를 반씩 섞어 놓은 것 같은, 머리의 나사가 하나쯤 빠진 듯한 행동을 보인다.
별 정신나간 사람들이 다 있는 이 작품 속에서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미친 캐릭터. 1권에선 직접 이야기를 주도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어째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공기화되어가고 있다.
- 민달팽이
뱀, 개구리와 함께 행동하고 있는 여성 킬러. 초능력은 없다. 하지만 초능력이 없는 킬러 중에서는 굉장히 강한 편.
1권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2권부터는 진 주인공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활약을 보인다. 실제로 작가 후기에도 토카게와 민달팽이 두명이 주인공이라고 하고 있다.
민달팽이라는 이명은 맘에 들어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세 가지로 첫 번째는 자신의 이명이 카에루(개구리)에 맞춰서 지어진 것이라는 점, 두 번째는 헤비(뱀)가 자신의 상사 행세를 한다는 점,[6] 세 번째는 본인이 민달팽이를 끔찍하게 싫어하기 때문이다.
스가모에게 오른쪽 팔을 잘렸기 때문에 2권부터는 외팔이. 때문에 스가모에게는 엄청난 증오를 가지고 있다.
4권에서 모종의 사건에 의해 초능력자로 각성하게 된다.
1권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2권부터는 진 주인공이라고 해도 될 정도의 활약을 보인다. 실제로 작가 후기에도 토카게와 민달팽이 두명이 주인공이라고 하고 있다.
민달팽이라는 이명은 맘에 들어하지 않고 있다. 이유는 세 가지로 첫 번째는 자신의 이명이 카에루(개구리)에 맞춰서 지어진 것이라는 점, 두 번째는 헤비(뱀)가 자신의 상사 행세를 한다는 점,[6] 세 번째는 본인이 민달팽이를 끔찍하게 싫어하기 때문이다.
스가모에게 오른쪽 팔을 잘렸기 때문에 2권부터는 외팔이. 때문에 스가모에게는 엄청난 증오를 가지고 있다.
4권에서 모종의 사건에 의해 초능력자로 각성하게 된다.
- 물총새
킬러. 17세. 남성.
업계 최강으로 유명한 킬러이다. 어째서인진 모르지만 항상 흰가발을 쓰고 흰옷을 입고 다닌다. 장난스럽고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사람을 대할때 싹싹하고 친근하게 대하는 편이며, 사람을 죽일때도 어린애가 잠자리 죽이듯 천진하게 죽인다. 진짜로. 어렸을때 TV에 출연해 '초능력 소년'으로 주목을 받다가, 사기를 친걸로 간주되어 묻혔다. 현재는 백로의 밑에서 일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과자 사오기같은 잔심부름만 하고 있다.
업계 최강으로 유명한 킬러이다. 어째서인진 모르지만 항상 흰가발을 쓰고 흰옷을 입고 다닌다. 장난스럽고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사람을 대할때 싹싹하고 친근하게 대하는 편이며, 사람을 죽일때도 어린애가 잠자리 죽이듯 천진하게 죽인다. 진짜로. 어렸을때 TV에 출연해 '초능력 소년'으로 주목을 받다가, 사기를 친걸로 간주되어 묻혔다. 현재는 백로의 밑에서 일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과자 사오기같은 잔심부름만 하고 있다.
- 시카가와 나루미(鹿川成実)
토카게와 같은 반의 여학생. 우연히 토카게의 능력을 알게 되었고 그 후로 친하게 지내고 있다.
이능배틀물에 흔히 나오는 '싸움과는 아무 관련없는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친구' 위치에 있는 캐릭터였지만 초능력자인 나루미의 언니가 등장하면서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스가모를 친구로 사귀게 되고, 여러 초능력자와 마주치게 되면서 인생이 꼬였다(...)
토카게에겐 친구 이상의 감정은 없는 듯하나 토카게에게 스가모가 접근하는 모습을 보이자 은근슬쩍 스가모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아선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하다.
이능배틀물에 흔히 나오는 '싸움과는 아무 관련없는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친구' 위치에 있는 캐릭터였지만 초능력자인 나루미의 언니가 등장하면서 싸움에 휘말리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스가모를 친구로 사귀게 되고, 여러 초능력자와 마주치게 되면서 인생이 꼬였다(...)
토카게에겐 친구 이상의 감정은 없는 듯하나 토카게에게 스가모가 접근하는 모습을 보이자 은근슬쩍 스가모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아선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하다.
- 백로
자신을 신으로 모시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 등에 빛의 날개를 만드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소녀이다. 토카게의 부모님이 빠진 종교가 바로 여기. 그래서 토카게에겐 반드시 타도해야할 원수이며 물리쳐야할 최종보스로 여겨지고 있다. 토카게가 교단까지 와서 자신이 가짜라고 까발리고 선전포고를 하자 그에게 흥미를 가지게 된다. 내기 오셀로로 토카게를 발라버린후에 패널티로 자신을 백로님이라고 부르게 하고 토카게를 쓰레기로 부르지만, 4권에서 무슨 심경의 변화가 생겼는지 갑자기 그의 본명을 물어본다. 그외에 이런저런 일로 토카게와 엮이게 된다.
근데 최종보스란게 무색하게 토카게와 러브 코미디적인 진도가 가장 많이 나갔다(...)[7]
스가모보단 낫지만 여기도 성격이 참 아름답다(...) 자신의 과거를 아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 살인멸구하고, 초능력 연구센터를 세우고 인체실험도 마다하지 않는등 주위에 끼치는 민폐는 오히려 스가모보다 더한 수준이다.
근데 최종보스란게 무색하게 토카게와 러브 코미디적인 진도가 가장 많이 나갔다(...)[7]
스가모보단 낫지만 여기도 성격이 참 아름답다(...) 자신의 과거를 아는 사람들을 모조리 죽여 살인멸구하고, 초능력 연구센터를 세우고 인체실험도 마다하지 않는등 주위에 끼치는 민폐는 오히려 스가모보다 더한 수준이다.
3. 발간 현황
4. 스포일러
광고를 '''이능력 배틀물'''로 때려 놨으면서도 '''이능력 배틀물'''로서의 전개는 거의 눈곱만큼도 없다. 애초에 주인공 토카게는 눈의 색을 바꾸는 것 빼고는 허탈할 정도로 정말 '''아무 능력도 없다.''' 그런다고 해서 미군마짱의 미 군처럼 머리회전이 빠른 것도 아니고, 금서목록의 토우마처럼 이매진 브레이커같은 특수한 능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망상벽을 빼고는 그냥 중학생. 사건 해결도 1권에서는 몸으로 무식하게 때웠다. 각성이라는 것도 별 거 없이 그냥 단순한 자기 암시(…).
다만 이건 여기서의 초능력이란게 평범한 이능력 배틀물처럼 장풍을 쏜다든가 불덩이를 날린다는가 하는 파괴무쌍한 초능력이 아니라, '시야에 들어오는것만 1cm 옆으로 텔레포트'정도의 강력하지만 뭔가 간지가 안 나는 초능력이 대부분인지라 배틀물로 묘사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뭐 또다른 주인공인 민달팽이는 초능력자들과 왕왕 부딪치며 엉망진창으로 구르고 있기도 하고.
덕분에 넷에서 주인공이 새 능력을 개화[8] 해 나간다는 본격적인 이능력 배틀물이나 일단 어설픈 능력을 이용해서 머리와 이빨까기로 이능력자들과 싸운다는 전개를 기대하고 책을 샀던 사람들 사이에서는 광고에 낚였다고 무지하게 까인다. 아마존 평점이 3점.
스가모는 '''흑막'''이라는 느낌. 히로인임에도 불구하고 포스는 여주인공, 아니 군상극이니 여주인공 맞다. 일단 1권 사건 자체는 스가모가 토카게의 '''눈알 하나 빼앗자고''' 벌인 일.[9] 캐릭터 자체는 미군마짱의 미 군에 집착하는 마 짱처럼 토카게에게 집착하는 응석받이 소시오패스 광년이 콘셉트[10] 이지만 이 쪽은 머리 나사가 완전히 풀린 마 짱과 다르게 어느 정도 정신이 말짱하고, 스스로의 외모와 사이비 종교 간부의 딸로서 금력 그리고 권력의 위력을 잘 자각하고 있는데다가 그걸 자신의 목적에 맞게 휘두를 줄 안다는 게 더 무섭다.
토카게도 언뜻 스가모의 그런 면을 자각하고 있어서 그런지[11] 웬만해선 스가모의 도움을 받기를 꺼려한다.
그러나 주인공이 1권에서 비일상에 호되게 데인 뒤에[12] 쫄아서 밖에도 못 나가고[13] 방에만 틀어박혀 있기 때문에 가끔 방문하는 스가모 이외에 사람과 접점이 거의 없으므로, 문제가 생기면 스가모 외에는 도움을 요청할 사람도 없다(…).
1권에서 물총새에게 개털리고 팔이 잘린 다음 스가모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도망갔던 나메쿠지(민달팽이)는 2권부터는 제 2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한다. 그러나 아무리 주인공 푸시라도 1권에서 졸개였던 나메쿠지가 2권에서 갑자기 무쌍[14] 을 펼치는 게 아무래도 '''개연성'''이 없다고 평하는 사람들이 많다.[15]
5권이 상당히 늦게 나와서 4권에서 완결인 거 아니냐 말이 많았지만 늦어진 이유는 단순히 일러스트레이터인 브리키의 사정 탓이었다고 한다. 토카게가 도마뱀답게 땅바닥을 기어다니다가 4권에서 간신히 신흥종교의 교주가 됐더니만 5권에서도 똑같은 패턴을 답습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미운 정도 떨어져나갈 판. 나메쿠지도 4권 마무리에서 초능력자가 됐는데 하는 짓은 변하질 않는다.
5. 평가
평판이 최악이었던 1권에 비해서 2권, 3권에서는 그나마 주인공이 조금이나마 허세력을 바탕으로 한 머리싸움을 시작하기 시작해서 읽을 만해졌다는 소리가 있으나 군상극이면서 짜임새가 좋지 않다는 점, 쓸데없는 시점 변화가 많다는 점, 설정구멍이 많다는 점,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점, 캐릭터들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점, 약한 주인공 때문에 답답하다는 점 등등이 있다. 여러모로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
라이센스판이 상당히 시일을 두고 나온 탓에 1권의 평가가 한국에서는 다르게 나왔다. 전파녀와 청춘남의 열린 결말 직후에 나온 후속작이라 현지에서는 평가가 박하게 나왔지만 한국에서의 평가는 '나쁘지는 않다'는 듯. 어찌 됐건 사람을 상당히 가리는 물건인 것만은 틀림없다.
작가가 작가이니만큼 1권에서 대놓고 금서목록과 SAO가 언급되는 등 이번작에서도 패러디가 많이 쓰였다.
[1] 도마뱀의 왕은 미국의 록밴드 도어즈의 보컬리스트인 짐 모리슨의 별명이다. 여기서 도마뱀은 건달이란 의미도 있는 듯하다.[2] 토카게는 일본어로 '도마뱀'이라는 뜻이다.[3] 리페인트라는 이름은 자신이 직접 붙였다.[4] 복수형인 이유는 그게 더 멋있으니까.[5] 1권의 부제인 'SDC, 각성'이 이 뜻이다.[6] 개구리는 뱀을 두려워하고 뱀은 민달팽이를 두려워하고 민달팽이는 개구리를 두려워한다는 말이 있다.[7] 스가모도 토카게를 한번 감금하고 키우려(...)한게 끝인데 얘는 같이 게임도 해보고 데이트도 해보고 팔짱도 껴보고 가슴도 만지게 했다. 괴한에게 습격받는걸 구해지는건 덤. 더구나 4권말미에서 토카게가 자신의 본명을 알아버렸는데도 처리하지 않고 그냥 놔두고 있다.[8] 일단 부제가 'SDC, 각성'이다.[9] 토카게는 배후에 스가모가 있다는 감을 잡은 듯하나 물어보진 못했다.[10] 그런 주제에 1권에서 눈만 받을수 있다면 토카게는 죽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한다.[11] 사실 2권에 와선 자기 눈을 뽑아간게 누군지 눈치채고 있다[12] 팔이 나가고, 손가락이 다 잘리고, 눈알을 빼앗기고, 귀가 잘리는 등 상당히 터프하게 굴렀다.[13] 등교도 안 한다.[14] '''외팔의 여성'''이 보디가드 남성 10명이 지키는 집에 쳐들어가서 다 썰어버린다![15] 그 외에도, 스가모에게 아무리 복수를 불태운다고 하더라도 VIP가 많이 모인 장소, 그것도 보안이 삼엄하고 한 번 털렸었던 물총새까지 있던 상황에서 '''뜬금없이''' 스가모에게 달려든다는 점, 그리고 그 깽판을 쳐놓고선 마이너한 상처를 제외하곤 '''멀쩡히''' 도망가는 것까지. 내기에 걸린 상품까지 챙겨서. 이뭐병. 다시 말하지만, 이 여자 외팔이에 초능력자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