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스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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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이랜드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식품전문 할인점. 원래도 백화점 건물안에 오픈된 경우가 많아 식품이나 잡화상품을 파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상당수 점포는 그럴듯한 창고형 매장이었는데 2000년대 중반에 이랜드가 인수하고부터 나서는 아예 컨셉을 식품 및 잡화상품 판매점으로 잡아서 식품위주로 판매하는 쪽으로 전환했기에 3대 마트나 백화점의 식품관 또는 하나로클럽과 거의 비슷하다.
킴스클럽이라는 이름은 당시 뉴코아 그룹 회장 김의철이 대형마트 브랜드를 런칭했을때 직접 한국인의 대표 성씨가 김씨이고 자기 자신의 성씨도 김씨라는점에서 착안해서 지은 이름이라고 한다.
2. 역사
1995년 6월 1일 뉴코아백화점 3관[1] 을 활용해 할인점사업을 시작했으며, 코스트코처럼 '''회원제 형태[2] 의 완전 창고형 매장에 24시간 운영'''하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인 형태의 할인점'''으로 화제가 되었다. 리즈시절에는 킴스클럽 1호점 개장 후 불과 2년 만에 점포를 25개[3] 나 열었고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는 등 엄청난 속도로 사업확장을 해왔다.덕분에 킴스클럽 서현점(現 롯데마트 서현점)이 개점일까지 완공이 되지 않아서 일주일이나 개점이 연기되는 웃지 못할 일이 생기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사업확장 자체가 차입에 의존한데다가 무리하게 다(多)점포화에 집중을 하는 바람에, 1997년 외환 위기가 닥쳐오자마자 모기업인 뉴코아가 자금확보를 위해 부지를 매각하려 했다가 무산되는 수순을 밟다가[4] 결국 자금난으로 파산한다.[5] 그 이후 2003년까지 법정관리를 받았고, 2003년 이랜드그룹으로 인수되면서 매장분위기를 확 바꿔버렸고 자체매장을 대거 매각했다. 24시간 개점은 변하지 않았지만 매장 분위기가 싹 바뀌어서 마치 이랜드 옷가게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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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아 시절 로고.[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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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인수 직후 로고. 참고로 현재는 법이 바뀌어 24시간이 아니다.
3. 현재
현재는 몇몇 매장을 제외하고는 자사 아울렛인 뉴코아랑[7] 붙어서 뉴코아아울렛, 2001아울렛, NC백화점[8] , 동아백화점[9] 에서 식품전문 대형할인매장으로 탈바꿈하였다. 덕분에 타 할인점과는 다르게 상당히 넓은 공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인근에 이미 다른 할인점이 있는 경우에는 킴스클럽이 없는 경우도 있다.
4.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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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종합터미널에 있는 킴스클럽의 NC식품관.
참고로 부천종합터미널에 있는 킴스클럽은 바로 옆 건물이 홈플러스, 큰 길 건너편에 세이브존, 버스 정류장 하나 반 쯤 거리에 이마트가 있어서, 네 마트 가격 비교가 꽤 쉽다. 덕분에 아주 다급한 사람이 아니라면 세 곳을 골고루 둘러보면서 쇼핑할 만하다. 점포에 따라 차이가 있긴 때문에 킴스클럽 전체가 다 그렇다고 볼 순 없는데, 모든 제품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부천점 같은 경우는 주변 두 경쟁 마트보다는 평균가가 가장 높은 편이다. 다만 의류 쪽은 확실히 본업이 의류 쪽으로 성장한 기업이라 그런지 더 알찬 구석이 있다고 보는 사람도 있다.
대구광역시 수성점은 동아백화점 수성점 지하에 있다.[10]
부산대학교 굿플러스 지하에도 매장이 있었는데, NC백화점으로 변경된 이후에도 이어서 영업을 하고 있다. 장사가 엄청나게 잘 되는 편은 아니지만 부산대 근처의 유일한 할인마트이기 때문에[11] 일대 거주민이나 자취생에게는 나름 소중한 공간이다. 과거 인테리어 소품을 취급하는 모던하우스와 한몸이었는데 리모델링하면서 별도로 분리되었다.
킴스클럽마트라고 SSM이 있었다. 구 해태그룹이 갖고 있던 해태마트(회사명은 해태유통)를 인수한 것인데, 2011년 이마트에 인수되어 이마트 에브리데이로 이름이 바뀌었다.[12]
한편, 2015년 12월에 이랜드가 경영 합리화를 목표로 매각을 추진했고 KKR에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종결렬되었다. 매각되었다면 같은 계열사였던 홈에버[13] 와 같은 전철을 밟는 셈.
여담으로 뉴질랜드에도 킴스클럽이라는 한인마트가 있다.
4.1. 매장현황
4.1.1. 폐점된 지점
[1] 원래는 이 건물은 원래 사무실과 주차장으로 쓰였는데 할인점 사업에 진출하려 할때 기존 사무실 자리를 개조해서 창고형 할인점으로 리모델링했고 그 상태로 약 10년 정도를 이어오다가 이랜드가 인수한 뒤로 킴스클럽의 컨셉 개편으로 1층 자리에 프랜차이즈 매장이 들어섰다.[2] 다만 몇 년 채 안가서 경영난으로 유명무실해지긴 했다.[3] 다만 이 점포들 중 상당수는 기존 뉴코아 백화점 건물안에 위치하거나(강남점, 과천점, 일산점, 분당서현점, 단, 이 점포들의 경우에는 원래는 뉴마트로 킴스클럽과는 별개로 운영되어왔던 경우도 있다.) 뉴코아 백화점과 맞닿은 위치에 있었고,(성남점, 분당미금점, 평촌점, 평택비전점) 자체건물을 가졌더라도 건물크기가 작은 경우도 있었다.(남산점) 파산시기에 열었던 점포들도 대체적으로 매장크기가 중형 슈퍼마켓 정도의 수준이었다.(곤지암점, 개포점, 남양주점, 포항점, 강동점)[4] 그나마 유통업 특성상 현금이 많이 돌기 때문에 꽤 오래 버틴거라고 한다.[5] 참고 자료, 한국 재벌 형성사 180,181p 참조.[6] 뉴코아의 상징색인 빨간색으로 된 버전도 있다. 두 버전의 차이라면 빨간색은 주로 킴스클럽이 런칭했을 초기에 사용했고 이랜드그룹으로 인수되기 전까지 저 로고를 썼다.[7] 이랜드 인수 이전에는 백화점이었지만 이랜드가 인수하면서 아울렛으로 전환했다.(일부 매장은 제외.)[8] 몇몇 지점은 NC식품관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운영하고 있다.[9] 동아마트나 동아식품관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있다.[10] 화성수성하이츠 상가 지하에 있는 동아마트와는 다른 곳이다.[11] 온천장역 앞에 위치한 홈플러스 동래점이나 장전역 인근에 위치한 롯데마트 금정점과는 전철로 1정거장 거리, 구서역 근처에 있는 이마트와는 전철로 2정거장이 떨어져 있다. 애석하게도 롯데마트 금정점은 2020년 8월 31일 폐점하였다.[12] 일부 매장은 '이마트 메트로'로 바뀌었다.[13] 홈에버도 킴스클럽과 마찬가지로 이랜드에서 까르푸를 인수하여 생긴 대형마트이다.[14] '''킴스클럽 총 매출의 30% 차지. '''매월 2주, 4주 일요일 휴무. 신반포, 압구정, 서초 등 인근의 부유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계로 고급 식음료나 직수입 식품, 질좋은 과일을 약간 비싼 가격에 판매한다. 과거 24시간 운영하던 시절에는 특히 새벽시간에 연예인 등 유명인들을 자주 볼 수 있었다.[15] 과거 농협 하나로클럽 마트 목동점.[16]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백화점이다. 법인명은 '㈜중소기업유통센타' 첫번째로 이랜드그룹이 아닌 매장에 입점한 킴스클럽이다.[17] 평촌1점은 NC 평촌점에 있었으며 2017년 5월에 폐점되었다.[18] 이랜드에서 만든 아파트인 이랜드 타운힐스에 입점한 단독점포 킴스클럽이다.[19] 2020년에 폐점.[20] 2018년 9월 30일자로 폐점.[21] 2017년 5월에 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