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텐 몽키스

 



'''라쿠텐 몽키스'''
Rakuten Monkeys
'''정식명칭'''
樂天桃猿[1]
'''창단'''
2003년 12월 27일
'''연고지'''
가오슝 (2004~2010)
타오위안 (2011~)
'''구단명 변천'''
라뉴 베어스 (2004~2010)
라미고 몽키스 (2011~2019)
라쿠텐 몽키스 (2020~)
'''모기업'''
라쿠텐 (Rakuten)
'''감독'''
정하오쥐(曾豪駒)
'''홈구장'''
타오위안 국제야구장
'''워드마크'''
[image]
'''킷 스폰서'''

'''역대 타이완시리즈 우승'''
(7회)

'''2006''', '''2012''', '''2014''', '''2015''', '''2017''', '''2018''', '''2019'''
'''역대 시즌 우승'''
(13회)

2006(전기/후기), 2007(후기), 2008(후기), 2011(후기), 2012(후기),
2014(전기), 2015(전기), 2017(전기/후기),2018(전기/후기) 2019(전기)
공식 홈페이지
1. 소개
2. 역사
2.1. 2015 시즌
2.2. 2016 시즌
2.3. 2017 시즌
2.4. 2018 시즌
2.5. 2019 시즌
2.6. 2020 시즌
2.7. 2021 시즌
3. 홈구장
4. 유니폼
4.1. 라뉴 베어스
4.2. 라미고 몽키스
4.3. 굿즈샵
5. 주요 선수[2]
5.1. 투수
5.2. 포수
5.3. 내야수
5.4. 외야수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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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라쿠텐 산하 스포츠단'''
비셀 고베
(축구)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몽키스'''
(대만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의 프로야구단. 연고지는 타오위안. 중국어 정식 명칭 樂天桃猿은 연고지 타오위안의 "타오(桃)"와 원숭이를 뜻하는 "위안(猿)"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명칭이다. (Taoyuan) Monkeys는 지역명과 발음이 비슷한 桃猿으로 쓴다. 연고지인 타오위안의 한자는 桃園으로 園과 발음이 같은 원숭이의 의미를 지닌 猿을 활용하여 팀명으로 정하였다.[3] 모기업명 樂天은 러티엔이라고 읽는데, 한국에서 대만 야구단을 말할 때는 앞쪽 기업명만은 중국어 발음 그대로 가져오지만[4], 본래 일본 기업이어서 그런지 일어 발음인 라쿠텐으로 읽는다.
그런데 이 명칭 때문에 개족보가 심해졌다. 팀 역사가 아니고 치바 롯데 마린즈,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문서에도 나오듯, 2005년 도호쿠 라쿠텐 참가 때부터 생긴 개족보 이야기다. 롯데그룹도 중국어 명칭이 樂天이며, 치바 롯데와 롯데 자이언츠도 모기업으로 같은 한자를 썼다. 그런데 라쿠텐이 야구단을 창단하자 樂天이 겹쳐버렸는데 음차 표기였던 마린즈가 양보하여 치바 롯데는 모기업 공식 표기가 아닌 비슷한 발음의 羅德를 쓰게 되었다. 하지만 롯데 자이언츠는 여전히 羅德을 안 쓰고 樂天을 쓰는지라 마린즈만 뚝 떨어지고, 도호쿠 라쿠텐과 롯데 자이언츠가 형제구단이 되었다. 거기에 라쿠텐 몽키스가 쑥 들어가니, 마린스-자이언츠, 골든이글스-몽키스 이렇게 형제인데, 마린스 혼자 뚝 떨어지고 셋이 형제구단이 되는 것으로 오해하기 딱 좋게 되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한자 명칭을 변경해야 하지만 그럴 생각은 없어 보인다. 그래서 라미고 시절에 롯데 자이언츠와 응원가 콜라보를 했을 때 롯데 자이언츠를 '樂天'巨人으로 소개했는데, 정작 다음 해에 자신들이 명칭을 '樂天'桃猿으로 바꿔버린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
구단의 주요선수로는 현재 NPB에서 뛰는 왕보룽을 필두로 NPB 출신이었던 양야오쉰[5], 린홍위, 첸쥔시우, 린리, 랴오치엔푸 등이 있다. 왕보룽은 2015년 프로 데뷔 첫해에 신인왕에 올랐고 2016년 시즌에는 20-20과 200 안타를 동시에 기록하며 4할 타자가 되었다.[6] 구단 레전드는 LA 다저스에서도 뛴바 있는 천진펑이 있다. 천진펑은 2016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으며, 푸방 가디언즈에서 프론트를 역임하고 있다. 린즈성 역시 라미고 몽키스 출신이지만 CPBL 최초로 FA이적을 성사시키며 중신 슝디로 이적하였다.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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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뉴 베어스
La New熊 / La New Bears
대만프로야구의 흑역사인 검은 독수리 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대만 프로야구의 인기와 더불어 타이완 메이저리그의 인기가 떨어지자 양대리그는 합병하기로 확정 지었다.
2002년 TML의 타이베이 타이양과 가오핑 레이공이 제일은행금융지주(第一金控)[7]로 부터 명명권을 취득하여 디이진강(第一金剛)[8]으로 합병 후 2003시즌 가오슝 청칭후 야구장을 홈구장으로 하여 CPBL에 합류하였다.
제일은행은 금융지주 회장이 정권의 부탁을 받아 적극적으로 팀을 인수하였다. 하지만 2003년 중반 회장이 내부거래 의혹으로 사임하고, 팀 성적도 많이 뒤쳐진 꼴지라 경영 의욕이 저하되었다. 게다가 TML시절 공격적으로 영입했던 선수들의 CPBL 계약 파기 위약금 문제까지 걸려있었고, 결정적으로 금융지주의 비금융사업 지분에 대한 제약이 있어 경영권 획득에 실패하였다.
2003시즌 후 오너의 고향이 가오슝인 라뉴 그룹이 인수한 후 가오슝(高雄)의 熊을 따와서 라뉴 베어스(La New熊, La New Bears)로 개명했다. 청칭후 야구장은 당시 대만 유일의 초대형구장이었으나 접근성이 안 좋았다. 2007년 승부조작 스캔들과 미진한 성적, 구장 접근성의 문제 때문에 인기가 없다고 판단하고 홈구장을 이전하기로 결정한다. 이에 가오슝시는 구단 이전을 막아보려 하지만...[9]
2009년 말 준공된 타오위안국제야구장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던 타오위안현 정부의 요청으로 2011년 연고지를 이동함과 동시에 지역 밀착 마케팅의 일환으로 라미고[10] 몽키즈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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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강한 인상을 주는 엠블럼은 라미고 몽키스 후기에 만들어진 것이고, 왼쪽의 귀여운 로고를 팀명 변경 이후부터 쭉 사용했다. 실제로 마스코트나 용품들에는 왼쪽 로고가 더 많이 쓰였다.
라미고 몽키스
Lamigo Monkeys
[image]
개명 이후 9시즌 중 6시즌(2012, 2014, 2015, 2017, 2018,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강호로 떠올랐다.
수많은 중견그룹들이 운영해왔던 팀들이 해체와 피인수를 반복하는 동안 혼자 꿋꿋하게 버틴 구단이었다. 개명 전 팀 이름이자 모기업인 라뉴(La New)는 신발 제조 및 유통업체로 그룹 규모도 작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그 침체기 때 8년간 가오슝 연고를 지켜왔고, 수익 악화시 팀 매각이 아닌 과감한 연고지 이전 및 마케팅으로 리그를 선도하고 있다. 연고 이전 후 7년간 4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을 기록했다. 팀명도 가오슝을 슝을 따와 bears로, 타오위안의 위안을 따와 monkeys로 이름 지었으며, 각종 마케팅에서 타 팀보다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팀의 운영 철학이 잘 드러나 있는 스포츠2.0 기자의 리포트를 보면 다른 중소기업 구단들이 망해갈 때 중소기업인 라뉴 구단이 어떻게 버텼는지 알 수 있다. 대만 야구 인기에 한 발 걸쳐보고자 했던 수 많은 기업들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역사 속에서 16년동안 구단을 경영했다.

2.1. 2015 시즌


2015년 대만시리즈에서도 중신 슝디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하여 2년 연속으로 대만 프로야구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마지막 7차전의 승리는 선발인 외국인 투수 패트릭 미쉬[11]가 타이완 시리즈 사상 최초의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우면서 더욱 큰 의미를 갖게되었다.

2.2. 2016 시즌


2016 시즌에는 타자들이 줄줄이 타격 부문 상위권에 랭크되었우나 팀은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시즌 후 어두운 하늘색과 호박색을 테마로 한 유니폼으로 교체했다.

2.3. 2017 시즌


2017년 현재 압도적 1위. 지크 스프루일, 다린 다운스, 잭 세고비아 3명의 외인들이 리그를 폭격하고 있다. 5월 17일 현재 리그 꼴등인 푸방 가디언즈가 11승인데 이 3명의 외인의 승수를 합치면 16승(...)
이 3명의 성적을 보자면 현재 지크 스프루일이 다승 공동 1위, 평자 1위, 탈삼진 공동 1위, 다린 다운스가 다승 공동 3위, 평자 2위, 탈삼진 공동 1위, 잭 세고비아가 다승 공동 3위, 평자 4위, 탈삼진 4위로 리그를 그야말로 초토화시키는 중. 최종 성적은 푸방 가디언즈의 마이크 로리가 트리플 크라운을 먹었지만 세고비아는 16승으로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고, 지크는 2점대 평자에 15승을, 다린 다운스는 3점대 평자에 10승을 기록하며 원투쓰리펀치가 되어주었다. 거기다가 토종 선발로도 왕이정이 있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대만판 판타스틱4였다.[12][13]
결국 전기리그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17년 타이완 시리즈의 한 자리를 감은 물론, 10월 11일 퉁이 라이온즈의 추격을 뿌리치고[14] 후기리그 우승도 확정지었다. 중신 브라더스와 퉁이 라이온즈가 맞붙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타이완 시리즈를 치루게된다.
중신 브라더스와의 타이완 시리즈 1차전에서 지크 스프루일의 부진 및 타선의 침묵 등 총체적 난국만 보여주고 패했다. 그나마 전/후기 리그 모두 우승했기 때문에 1승 부전승을 받아서 1:1이라지만... 그런데 이후 타선이 폭발하면서 2차전에서 5:14, 3차전에서 19:3으로 중신 브라더스에 승리했다.
4차전에서 4일 휴식한 지크 스프루일을 낼 수도 있었지만, 안전하게 4선발 왕이정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미 부전승 포함 3:1이고 한번만 더 이기면 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간 듯. 결국 11월 2일 펼쳐진 4차전에서 4대2로 승리를 거두며 2017 타이완 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3번 연속 중신 브라더스와 맞붙은 타이완시리즈에서 중신을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2.4. 2018 시즌


5월 말, 다린 다운스를 방출했다. 작년의 활약과는 달리 10경기 3승 4패 평자 7점대로 털렸기 때문에... 대체 외인은 작년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미국으로 떠난 지크 스프루일.
6월 17일 중신 브라더스와의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 전기 리그 우승과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다.
10월 6일 푸방 가디언즈와의 홈경기에서 8대5로 승리, 후기 리그 우승까지 확정지으며 '''2년연속 전/후기리그 통합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1승에 어드벤티지를 얻은 가운데 치룬 타이완 시리즈에서도 퉁이 라이온즈에 4승 2패로 승리하며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타이완시리즈 홈경기 관중석이 텅텅 비었는데 라미고가 지속적으로 우승해서 일수도 있겠으나 내야 1층석 1980원에 판매하는 패기가 주요 원인으로 보여진다. 대략 75,000원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코리안시리즈 익사이팅존보다 비싸다.
라미고의 강점은 투타 모두에 걸쳐 있다. 투수에서는 국내 최고 선발 왕이정[15], 30세이브 마무리 천위신(陳禹勳)으로 대표되는 강력한 투수진, 여기에 신인 선발 쓰천유(蘇俊羽)가 후반 힘을 보탰다. 타격에서는 백투백 MVP 왕보룽의 활약이 올해도 이어졌다. 올해는 독보적 MVP급은 아니지만 '''같은 팀''' 신예 포수 랴오치엔푸(廖健富) 등과 함께 탑 레벨의 실력을 유지. 랴오치엔푸는 98년생 작년 1라운드 1픽 출신 신인 포수인데, 타율 .387 10홈런 OPS 1.037 라는 그야말로 어메이징한 기록과 함께 풀타임 데뷔. 8월2일까지는 4할대 타율을 유지하는 그야말로 슈퍼루키의 탄생을 보여주고 있다. 말하자면 대만의 강백호.

2.5. 2019 시즌


왕보룽이 해외 FA자격을 취득해서 일본으로 떠나고[16] LG트윈스에서 활약했었던 레다메스 리즈를 영입하였다. 5월에는 3시즌 동안 활약했던 지크 스프루일을 방출하고 역시 KIA 타이거즈 출신인 로저 버나디나를 영입하였다. 2019 시즌도 푸방 가디언스를 3.5게임차로 제치고 전반기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기까지만 해도 2010년대의 명문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보였으나 7월 3일 기자회견을 열어 구단 경영 상태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구단 매각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다. 구단이 매각되면 타오위안을 떠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돼 타오위안 시민들이 크게 걱정하고 있다. 중소기업이었지만 적극적인 연고지 밀착으로 성공한 모델을 만들어 오고 있었기에 대만 야구계 전반적으로 파장이 큰 상황. 다만 구단에서는 "해체가 아닌 매각 추진이며, 매입 희망 기업이 없는 경우 다음 시즌에도 정상 운영할 것이며, 매각 기업에게 요구하는 것은 타오위안 연고지 잔류"라고 밝혔다.
결국 2019년 9월 19일 라쿠텐으로의 매각이 결정되었다. 롯데와 비슷한 구도가 된 셈. 다만 한자 표기가 같아서(樂天)[17] 헷갈릴 수 있다. 단순 매각이라 해태-기아 타이거즈처럼 몽키스의 역사는 그대로 이어진다.
후반기 승률 0.475 로 3위를 하면서 16년 이후 3년만에 플레이오프가 열리지 않고 타이완 시리즈가 열리게 되었다. 상대는 후반기 승률 0.600을 찍은 중신 브라더스. 전체적으로 투수진이 불안했으나 그것을 매꾸고도 남을 정도의 화끈한 타격을 선보이며 1,3,4,5차전[18]을 승리하면서 3년 연속 우승과 V7을 달성했다. 2010년대 최다 우승팀이라는 타이틀까지 획득한 것은 덤. 라미고 시대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2019년 10월 26일 팀을 라뉴와 라미고로 나눠 고별전을 치렀다.
한편 12월 6일에는 훙이충 감독의 이적이 공식 발표되었다. 평생 라미고맨이라고 생각했고 팀을 명문 반열에 올려놓은 훙이충 감독이 푸방 가디언스 감독 자리로 옮겨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12월 17일에는 유니폼 발표회를 열어 라쿠텐 시대의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였다.

2.6. 2020 시즌


2019년 12월 17일, 새 팀명인 '라쿠텐 몽키스'를 공개했다. 이는 대만 프로야구단이 외국 기업에 인수된 첫 사례다. 위의 문서에도 나오듯이, 라쿠텐으로의 매각은 이미 2019년 9월에 결정된 것이다.
라쿠텐은 일본 기업이지만 대만의 온라인 쇼핑 3대 회사 중 한 곳일 정도로 활발히 사업을 벌여왔고, FC 바르셀로나 등 각종 스포츠 구단 스폰서로 참여해 왔다. 이번 대만 프로야구 리그 진출도 그런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시즌 전 삼성 라이온즈 출신인 리살베르토 보니야를 영입하였다.
이후 키움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였다. 다만, 그 1패가 충격적인데 '''18대 0'''이라는 점수로 패배해버렸다. 2군이 나와서 그렇다는 말이 있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19]
치바 롯데 마린스와의 연습경기에서는 20:4로 대패했다.
대만프로야구가 전세계 야구리그 중 최초로 개막하며 4월 11일에 홈에서 중신 브라더스를 상대로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비로 우천취소 되었다...[20] 12일 푸방 가디언즈와의 홈경기[21] 역시 이날 아침까지 내린 소나기로 우천취소되며 1군의 4팀[22] 중 가장 늦게 리그 일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전기리그에서는 고군분투하였으나 중신 브라더스에 3게임차로 뒤져 2위를 차지했다.
후기리그에서는 홀로 꼴찌로 쳐진 가운데 최종전을 앞두고 10월 21일 기준 1위~3위까지 0.5게임차로 몰려있었다. 라쿠텐은 이미 후기리그 잔여경기까지 다 치룬 상태에서 6.5게임차 꼴지였으나 퉁이-푸방전과 퉁이-중신전의 결과에 따라서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두 경기의 승무패 9가지 경우의 수 중 푸방이 지고 중신이 이겨야만 가능한 시나리오 속에서 퉁이의 2연승으로 가을야구가 좌절되었다. 2017 시즌부터 이어오던 가을야구 연속 진출도 종료되고, 2014 시즌 이후 처음으로 꼴지를 기록하게 된다.[23]

2.7. 2021 시즌


카펜터와 보니야가 떠난상황에서 라쿠텐은 푸방에서 뛴 라이언 볼링거를 영입했고 애런 윌커슨, 딜런 오버튼을 영입, 그리고 보니야 데려올때 처럼 이번엔 덱 맥과이어를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브래딘 하겐스를 영입하였다.

3. 홈구장


항목을 참조.

4. 유니폼


https://sports.ettoday.net/news/1604263
2020 시즌부터 새로 도입되는 유니폼.
홈 유니폼은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와 디자인이 흡사하다. Eagles가 전면에 크게 들어간 라쿠텐 이글스와는 달리 이 팀은 Rakuten 회사 로고가 전면에 들어간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스폰서로 참여하는 축구단 유니폼과 동일한 형태이다.
원정 유니폼은 유니폼 공개 때는 노란색 라인이 들어가 있었지만 실제 착용 유니폼은 흰색 라인으로 변경되어 키움 히어로즈의 원정 유니폼과 유사해 보인다.[24]

4.1. 라뉴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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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뉴시절 홈 유니폼. 사진의 선수는 케니 레이번이다.
라뉴시절 원정 유니폼
형제구단이 된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창단 유니폼처럼 어깨에 라인이 들어간 형태는 2006~2008시즌에 착용했다. 나머지 시즌은 어깨에 라인이 들어가지 않은 유니폼을 착용했고 2009-2010시즌 홈 유니폼은 스트라이프 유니폼이었다.

4.2. 라미고 몽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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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6시즌 유니폼. 케니 레이린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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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19일, 새 유니폼을 정식공개했다. 2011년 라미고 몽키즈로 개명한 이후 두번째 유니폼인데, 반응은 오히려 '''"원래 유니폼 살려내라!!"''' 라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특유의 어두운 하늘색과 금색 컬러 덕분에 NC 다이노스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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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BL에서 얼트 유니폼이 가장 많은 팀이다. 구글링을 해보면 너무 종류가 많아 정신 없을 정도. 맨 아래 사진의 선수는 지크 스프루일.
2019년 8월 하스스톤 콜라보 울둠의 구원자 주간행사를 열었는데 심지어 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섰다. 구글에 '''Lamigo 爐石戰記'''라고 치면 행사사진이 보이며 하스스톤 그랜드마스터즈 시즌2 중계 중간광고마다 행사 영상을 튼다. 참고로 시구도 안토니다스를 코스프레한 유저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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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굿즈샵


  • 타이베이 신이 미츠코시 백화점 A11 4층 (Taipei 101 근처)
  • 신베이 반차오역 Global Mall 1층 (고속철도역 내부)
  • 타오위안 중리 Metro Walk 4층
  • 타오위안 중리 Lamigo Outlet (중리기차역 근처)
  • 가오슝 타로코몰 1층 (공항 뒷쪽 지하철 Caoya역)

5. 주요 선수[25]



5.1. 투수


  • 00. 수쥔장
  • 0. 천위쉰
마무리 투수. 그러나 2019년에는 부진으로 마무리와 셋업을 왔다갔다했다.
  • 4. 황웨이정
  • 14. 수쥔위
  • 15. 류위옌
  • 16. 장시카이
  • 17. 요차오웨이
  • 18. 쟝궈젠
  • 20. 웡웨이쥔
대만에 몇 없는 토종선발 유망주로 2019년에는 16경기에 나와 ERA 6.14 3승 6패 70.1이닝 40삼진 24볼넷 82피안타 12피홈런 기록. 2020년에는 21경기에 나와 ERA 7.02 9승 7패 109이닝 58삼진 31볼넷 154피안타 19피홈런 기록.
  • 26. 예쟈치
  • 32. 왕이정
  • 41. 왕야오린
  • 44. 황웨이청
  • 60. 홍성친
  • 64. 왕즈쉬안
  • 68. 완차오칭
  • 69. 황쯔펑
2019년 대만프로야구 홀드왕(23홀드)
  • 76. 우정처
  • 77. 좡신옌
  • 92. 판보제
  • 96. 호이롱

5.2. 포수


  • 11. 린홍위
대만 최고의 공격형 포수. 그러나 타격을 살리기 위해 주로 지명타자로 나왔다. 2019년에는 수비 못하는 공격형 포수 유망주 랴오치엔푸가 지명타자로 주로 나오는 바람에 다시 강제 주전포수행(...)
  • 58. 랴오지엔푸
2017년 가을에 데뷔한[26] 신인 공격형 포수 유망주. 2018년 혜성같이 등장해 타격왕 경쟁에 뛰어들며[27] 공격 면에서는 대만판 강백호라고 할 만한 유망주였으나 수비가 나종덕급이라(...) 포수보다는 주로 지명타자로 나왔다. 2019년에는 소포모어 징크스를 겪으면서 타율 .291에 6홈런, OPS .778로 그냥 그랬지만 린리와 함께 어린 타자들 중 가장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다만 장타력은 좀 떨어져서 탱탱볼을 쓰는 2020년에도 27타수마다 1홈런을 칠 정도로 거포같은 느낌은 아니고, 그냥 중거리 교타자 정도.
  • 62. 옌홍쥔
어깨가 강한 수비형 포수지만 컨택 자체는 1군에서 2년 동안 179타석에서 3할 가까이 찍을 정도로 교타력은 괜찮은 유망주 포수였다. 2017~2018년에는 백업포수로 꽤 나왔으나 2019년에는 아예 위의 3명에게 밀려서 1군 출장 경험이 없다(...)

5.3. 내야수


  • 5. 량자롱
  • 6. 린청페이
  • 7. 궈용웨이
타격이 좋지 못하고 발은 빠르지만 도루도 잘 못하는 유격수. 유격수 수비로 먹고사는 선수인데 2018년에 플루크 타서 규정타석 미만이지만 타율 .344를 찍고 주전 유격수로 반짝하고 국대까지 승선했었다. 그러나 2019년에는 개막전부터 주전 유격수로 꽂아줬더니 5경기 연속 무안타를 찍고 다시 2군행.
  • 21. 궈옌원
  • 29. 천쥔시우
원래 거포형 포수 유망주로 미국에 직행해서 트리플 A 까지는 밟은 선수. 그러나 트리플A에서 94경기에서 타율 .223에 9홈런 OPS .651로 망하고 메이저를 못 밟은채 1루수로 전향해서 대만에서 뛰고 있다. 특이점이라면 1루수밖에 안 되는 선수인데 발이 빨라서 20-20을 한 적도 있다. 또한 2019년 프리미어 12에서 원종현을 상대로 홈런을 때린 적도 있다.
  • 39. 린리
2019년 대만프로야구 타격왕을 차지한 대졸 유망주. 주 포지션은 3루수고 2루수와 유격수까지 볼 수 있지만 세 포지션 다 수비력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 79. 린즈핑
한때는 2년 연속 30도루를 했던 리드오프였으나 현재는 백업으로 뛰는 베테랑 선수.
  • 85. 주위시엔
2019년 대만프로야구 홈런왕.[28]
  • 98. 천천웨이
대만 최고의 리드오프 유망주. 데뷔 1년차임에도 지난 시즌 라미고의 1번타자를 꿰차며 신인상을 수상했다. 본 포지션은 내야수나 워낙 팀 내야 뎁스가 탄탄해서 중견수로도 모습을 많이 드러낸다. 심지어 외야 수비에서도 견고하고 능숙한 모습을 보여준다.

5.4. 외야수


양다이강의 친형. NPB에서는 투수였으나 대만에서는 외야수로 전향했다.
  • 8. 잔즈야오
  • 36. 위더롱
  • 88. 란인룬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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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치어리더인 '라미걸스'(LamiGirls)가 제법 유명하다. 대만에서는 아이돌 가수 그룹에 준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을 정도. 팀명 변경에 따라 지금은 라쿠텐 걸스(樂天女孩, Rakuten Girls)로 부른다.[29] 한화이글스 이하윤(치어리더)가 여기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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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도 만들었다.
  • 슈퍼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치바 롯데 마린스와 교류전을 비시즌에 진행한다. 슈퍼 시리즈를 통해 치바 롯데의 응원도 상당수 전수되었는데 대표적으로 WE ARE 챈트가 있다.
  • 2018시즌을 앞두고 롯데 자이언츠가 사용하는 승리의 함성과 유사한 응원가가 발표되었다. 이에 대해 한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 라미고 몽키스에게 이와 관련해서 문의하니 곧 롯데 자이언츠와 관계를 알게 될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는데, 이는 6월 16일과 17일[30] 타오위안 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콜라보행사로 밝혀졌다. 해당 행사에는 롯데 자이언츠의 조지훈(응원단장)박기량을 비롯한 치어리더도 참가하였다. 경기 중 롯데 자이언츠 버전의 승리의 함성 응원을 진행한바 라미고 몽키스의 응원가 사용은 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정훈의 응원가를 변형한 응원가 역시 사용중이다.치어리더 공연 1 치어리더 공연 2 박기량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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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티엔 타오위안.[2] 주요 선수 위주로 편집했기 때문에 전 선수 명단 추후 추가예정.[3] 일반적으로 원숭이는 猴(子)로 쓴다.[4] 퉁이 라이온즈를 유니 라이온즈라고 하지 않는 것과 같다. 단, 중신의 경우 이름이 모기업인 중신 그룹의 중신과 서브 스폰서인 슝디 호텔의 슝디가 합쳐진 형태로 기업명 뿐이지만, 슝디는 중국 발음으로 읽지 않고 영어명인 브라더스로 읽는다.[5] 2019년에는 부상과 노쇠화로 대타 요원으로 추락했지만.[6] 이 기록이 더 대단한 게, 대만프로야구는 120경기밖에 하지 않는다. 거기다가 왕보룽은 전 경기 개근을 하지도 않았다.[7] 영국 스탠다드차타드 계열 한국계 은행인 SC제일은행과는 관련이 없다.[8] TML 타이중 진강과는 관련이 전혀 없으나, 진강이라는 팀명과 팀명을 기반으로 한 금속로봇 로고는 이 팀이 가져간다. 오히려 타이중 진강은 나루완 타이양 으로 흡수된다.[9] 그 후 가오슝은 EDA 라이노스를 받아들이며 무주공산 신세가 되는 건 면했...는 줄 알았는데 푸방이 팀을 인수한 뒤 타이베이로 옮기면서 결국 무주공산이 되었다.[10] 2010년 설립된 웨딩홀, 여행사, 회관 등을 운영하는 지주회사.[11] 메이저에서 6년 동안 78경기를 뛰면서 버텼으나 끝내 붙박이 메이저리거가 되는 것에 실패하고 독립 리그인 애틀랜틱 리그를 거쳐 2015년 중반 대만으로 갔다. 대만에서 6승 1패 ERA 2.96으로 리그를 폭격한 후 대만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NPB 소속인 오릭스 버팔로즈에 갔으나, 거기서 부상 등으로 인해 1년 동안 3경기 0승 1패 ERA 8.44로 완벽하게 먹튀가 된 후 방출. 2017년은 독립 리그인 애틀랜틱 리그로 갔다가 거기서도 부진으로 한 달만에 방출당했다. [12] 안타깝게도 왕이정은 9승 7패를 기록하며 10승에는 실패하였다. 이 선발 4명이 합쳐서 50승을 거두었다.[13] 대만은 토종 선발투수 팜이 아주 그냥 박살이 나버렸기 때문에 1시즌 내내 꾸준히 로테를 돌아줄 정도의 토종 선발만 되면 그냥 바로 토종 에이스가 돼버린다. 17시즌만 해도 풀 시즌 토종 선발은 왕이정과 중신의 천홍원이 유일.[14]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우승자가 정해지지 않을 정도로 접전이었다.[15] 대만에서 규정이닝 먹어주는 토종 선발은 이 사람 한 명이다. 그만큼 대만 토종선발 팜이 박살났다. 대만 대표팀이 정예를 출동할 때 보면 투수진은 거의 마이너리거 아니면 일본리그 소속이다.[16] FA 취득 연한 자체는 한국과 비슷하지만 해외 진출 FA 자격은 3년으로 매우 짧다.[17] 원래 롯데라는 상호 자체는 외국어에서 유래 했기 때문에 별도의 한자 표기는 없었다. 하지만 중화권 진출을 위해 음차한 명칭인 樂天(중국 발음으로 뤄톈)을 만들었다. 후에 라쿠텐도 중화권에 진출하면서 상호가 겹친 것.[18] 특히 우승을 확정한 5차전에서는 무려 '''20:3'''으로 대승을 거뒀다.[19] 당시 타자진을 보면 앞타선은 주전이 나왔으나 뒷타선은 2군 선수들이 나왔다.[20] 이 날 중신 브라더스의 선발로는 에스밀 로저스가 예정되었으나 우천취소로 등판이 미뤄졌다.[21] 이 날 푸방 가디언즈의 선발은 소사로 예정되어 있었고, 소사는 다음 경기에 등판했다.[22] 웨이취안 드래곤스는 2021년부터 1군에 참여한다.[23] 하지만 2014시즌은 전기리그 우승 자격으로 타이완시리즈에 올라가 최종우승을 했다.[24] 차이가 있다면 키움은 색이 점점 더 어두워지는 데 비해 라쿠텐은 색이 매우 밝다. 전자는 버건디, 후자는 크림슨이 공식 색상이기 때문.[25] 주요 선수 위주로 편집했기 때문에 전 선수 명단 추후 추가예정.[26] 대만은 여름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로에 입단한다[27] 아쉽게 규정타석에 30타석 정도 모자랐지만 타율 .387에 10홈런을 기록했다.[28] 30홈런. 또한 타점 2위를 기록했고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했다.[29] 라미걸스 멤버 중 리야쉬엔은 라미고의 자매팀인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리두쉬안의 친동생이다. 마침 2018년 교류전 멤버로 리두쉬안이 대만에 오게 되어 이 둘은 상대팀으로 만나게 되었다.[30] 위에 나와있듯이 전기리그 우승으로 플레이오프를 확정짓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