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극동

 

1. 개요
2. 역사
3. 구성되는 주요 지역들
4. 같이 보기

러시아어: Д́альний Вост́ок Росс́ии
영어: Russian Far East

1. 개요


러시아 제일 동쪽 지역들을 일컫는 지명으로 태평양 연안과 접해있다. "러시아 극동 지역"으로 불릴 때도 있다. 북한은 이곳을 '러시아 원동 지역'으로 부른다.
대부분 극동 연방관구와 겹친다. 차이점이라면 지역으로서 러시아 극동은 프리모리예 지방(일명 연해주, 외만주), 부랴티야 공화국, 자바이칼 지방, 사하 공화국을 제외한다. 주로 오호츠크 해베링 해 등 태평양의 지류와 접하는 곳들이 특징이다. 러시아는 이 일대들을 동북아시아(또는 북동아시아)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말그대로 아시아 대륙 동북부를 이루기 때문이다. 다만 이곳에 있는 나라는 시베리아와 러시아 극동까지 차지해서 영토가 걸쳐진 러시아 밖에 없는데다가 동아시아가 사실상 동북아로 가리켜지면서 러시아 극동만 동북아로 보긴 어렵게 되었다.

2. 역사




17세기 이전에는 여러 소수민족들이 거주했었던 곳이었다. 이들은 수렵채집유목에 가까운 반유목 또는 순록 방목을 하며 살아갔다. 17세기 이후 제정 러시아의 영토 확장으로 식민지가 되었고, 러시아인들은 여러 도시들을 개척했으며 오호츠크1647년 러시아인들에 의해 개척되었다. 소련 시기에도 수많은 곳이 개척되었고, 소련 해체 이후에도 많은 도시들과 마을들이 있다.
러시아 극동 지역의 강들이 무분별한 사금 채취로 수질 오염이 매우 심각한 편이다.#

3. 구성되는 주요 지역들


  • 사하 공화국
  • 캄차카 반도
  • 축치 반도
  • 마가단
  • 하바로프스크 지방(북부 한정)[1]
  • 쿠릴 열도 - 넓은 의미로서 만주(외만주)에 해당될 때도 있다.
  • 사할린 - 외만주로도 볼 때도 있다

4. 같이 보기



[1] 남부는 외만주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