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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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사하어: Саха Өрөспүүбүлүкэтэ (사하 외뢰스퓌뷜뤼케테), Саха Сирэ (사하 시레)
러시아어: Республика Саха (Respublika Sakha, 리스뿌블리까 사하), Якутия (Yakutiya, 이꾸찌야)[1]
영어: (Republic of) Sakha, Yakutia 혹은 Yakutiya
러시아 연방 북부 시베리아에 위치한 자치 공화국. 정식 국명은 사하 공화국으로 러시아어 명칭인 야쿠티야(Якутия / Yakutiya)로도 불린다. 공용어는 러시아어와 함께 사하 민족이 쓰는 사하어. 약 310만km²의 면적을 차지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으로[2] '''남한의 30배에 달하는데 몽골면적의 두배에 달하고, 남아메리카의 아르헨티나(278만km²)보다 크며 인도(328만km²)보다 좀 작은 정도다.''' 체감이 안된다면 국가별 국토 면적 순위 항목을 참조하자. 일개 지방에 불과한 곳이 세계적으로도 넓은 나라에 속하는 아르헨티나보다 더 넓다. 사하 공화국의 면적은 인도 다음으로 국가로 따진다 해도 무려 8위다.
그러나 추운 기후 때문에 인구는 2020년 기준 97만 1,996명으로, 13억 정도인 인도 인구의 천분의 일도 채 안된다. 인도까지 갈 것도 없이, 한국의 성남시와 인구수가 비슷할 정도. 2010년 기준 인구의 49.9%가 튀르크족인 사하인이며 러시아인은 37.8%를 차지한다. 이외에 예벤키인 등등의 소수민족이 있다. 대략 인구의 60%가 동양인이며, 40%가 백인이다. 본래 튀르크족이 절대다수였으나 러시아인의 이주 이후 러시아인도 거주한다. 1979-89년에는 러시아인 비중이 50% 이상이었으나 소련 붕괴 후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빠르게 줄고 있다. 현재 슬라브계 백인은 야쿠츠크와 녜륜그리 두 도시에 집중적으로 거주하는 편. 대략 카자흐스탄과 유사한 인구 구성이다. 1인당 GDP는 2009년 PPP 기준 18,955$로 나름대로 부유한 곳이다. 그러면서도 매우 춥고 대부분이 동토라 개발을 거의 못 한다는 게 아쉬운 점.
2. 역사
튀르크 계열의 야쿠트인들은 이 곳에 13세기쯤 바이칼 호 근처에서 이주해 왔을 것이라 추정되며, 이 일대 퉁구스족 몇몇도 사하인에 동화되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러시아가 17세기 시베리아를 점령해 나가면서 1638년 야쿠츠크 일대에 행정구역을 설치한다.[3] 이후 1805년 야쿠츠크 주가 신설되었고, 혹독한 기후와 동쪽에 치우친 위치 때문에 유형지로 애용되었다. 소련 수립 이후 이 곳에 야쿠티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이 세워졌으며 여전히 유형지로 애용되었다. 잠시 1991년 야쿠티아 소비에트 공화국을 거쳐 1991년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의 사하 공화국이 되었다.
다른 튀르크 민족과는 달리 대부분의 사하인들은 러시아의 슬라브식 이름과 성을 쓰고 (원래 비슬라브인들은 이름과 성으로 구별이 가능하다) 중앙아시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지라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현재 사하인들은 대부분 러시아 정교를 믿지만 그들만의 토속신앙(샤머니즘)도 따로 존재한다.
3. 상징물
3.1. 국기
깃발의 4분의 3을 차지하는 밝은 파란색은 하늘을 상징하며 각각 16분의 1을 차지하는 하얀색과 붉은색은 각각 눈과 사람들을 상징한다. 8분의 1을 차지하는 초록색은 타이가 숲을 상징하며 하얀색 원은 북방의 태양을 상징한다.
사하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 공화국(Якутская АССР) 시절에는 러시아SFSR 깃발에 그대로 사하어와 러시아어 국명이 들어간 깃발이였다.
3.2. 국가
15초부터
4.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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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큰 크기를 자랑하기 때문에 2,000km 넘는 강이 5개나 있다. 특히 사하 공화국의 중심을 관통하는 레나 강의 길이는 '''4,400km'''로 압도적이며, 빌류이 강(Река Вилюй; 2,650km), 알단 강(Река Алдан; 2,273km) 두 강을 지류로 가지고 있다.
빌류이 강은 공화국의 남서부에서 여러 지류를 거느리며 흐르다가 야쿠츠크 서북쪽에서 레나 강에 합류한다. 빌류이 강변의 가장 큰 도시는 미르니로 3만 5천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곳의 상류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되어 여러 작은 광산 도시들이 존재하며 다이아몬드를 캐내기 위해 전력을 공급하기 위하여 빌류이 강에는 큰 수력 발전소가 돌아가고 있다.
알단 강은 상류에 위치한 인구 2만 명의 도시 알단(Алдан)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강 역시 곳곳에 금광이 있기 때문에 소규모 광산도시들이 많다. 이 강은 공화국의 남동부를 흐르다가 야쿠츠크 북동쪽에서 레나 강에 합류한다. 이들 강은 그나마 사람이 살 만한 곳을 흐르기 때문에 인구의 대부분은 이 세 강의 강가에 자리하고 있다.
사하 공화국의 남부에는 철도가 건설되어 있는데, 2020년 현재 야쿠츠크까지 연결되어 있다.[4] 가장 남쪽의 철도와 광산 버프를 받은 네륜그리(Нерюнгри)의 인구는 6만 명을 넘는다. 물론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조그마한 시 정도의 규모지만, 척박한 동토뿐인 사하 공화국에서는 두 번째로 큰 도시(!)다.
공화국의 북쪽으로 갈수록 유럽에서 이주해온 러시아인의 비율이 낮아지고, 기존에 살던 원주민들의 비율이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 공화국의 북서부에는 올레뇨크 강(Река Оленёк; 2,292km)이 흐르는데, 이 곳은 크라스노야르스크 지방에서 이어지는 고원 지방이기 때문에 가뜩이나 척박한 사하 공화국의 땅 중에서도 가장 척박한 곳이다. 이 곳을 관할하는 올레뇨크 구역(Оленёкский улус)의 넓이는 무려 318,000㎢이지만 인구는 4,100명밖에 안 된다. 이 넓은 땅에 마을은 4개밖에 없다. 인구의 55%는 강 상류의 올레뇨크(Оленёк)에 거주하고 있다. 올레뇨크 강의 하구는 불룬스키 구역(Булунский улус)[5] 의 관할 아래 있는데, 올레뇨크 강의 하류에 위치한 세 마을 우스치-올레뇨크(Усть-Оленёк), 타이미리르(Таймылыр), 스클라드(Склад)는 인구를 모두 합해도 800명을 넘지 못한다. 올레뇨크 강의 하구에는 상당히 큰 삼각주가 형성되어 있지만, 바로 옆의 레나 강의 삼각주 탓에 묻힌다.
레나 강은 L자로 굽어져 있는 형태인데, 강의 동편에는 베르호얀스크 산맥이 형성되어 있다. 레나 강의 동쪽 땅은 동시베리아 고원이라고 부르며 이 곳은 러시아 내에서도 손꼽을 정도의 추위의 극한을 보여주는 곳이다. 그나마 사람이 사는 곳은 인디기르카 강(Река Индигирка; 1,726km)변이다. 인디기르카 강의 상류에는 그 유명한 오이먀콘이 자리잡고 있다. 가장 동쪽으로 가면 콜리마 강(Река Колыма; 2,129km)이 흐르고 있으며 콜리마 강의 하구에는 동시베리아 해에서 두 개뿐인 항구 중 하나인 체르스키(Chersky)가 위치한다.
또한 80만 개 정도의 호수가 있다.
4.1.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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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가장 춥고 연교차가 큰 지역이다. 절반 정도의 면적이 북극 지역에 속하는데다 난류도 흐르지 않는 내륙지역이기 때문이다. 넘사벽인 남극 대륙의 추위를 제외하면 사실상 추위로는 경쟁지역 자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그린란드내륙이 있으나, 정말로 추울 때는 해발 3000m의 그린란드 빙상 내륙보다도 기온이 더 떨어진다! 고도의 차이를 감안하면 정말 여기가 엄청나게 추운 셈. 1월 평균기온을 보면 주 최남단이라 따뜻한(?) 동네 알단(Алдан / Aldan)은 -26.3℃,[6] 바닷가라 따뜻한(??) 동네인 틱시(Тикси)는 -30.2℃라고는 하지만 바람이 체감온도를 끌어내려서 실제 기온보다 더 추우며, 거대한 노천 광산이 있는 미르니도 -31.5℃에 달한다. 수도 야쿠츠크는 -38.6℃. 최저 '''-64.4℃'''까지 내려간 적 있다. 물론 내륙 산지로 들어가면 더 추워져 베르호얀스크(-45.4℃)나 오이먀콘(-46.4℃)에선 평균 최저기온만 해도 -50℃까지 내려간다. 심지어 '''-71.2℃'''까지 내려간 적도 있다.
심지어 이에 더해, 여름엔 종종 덥기까지 하다. 오이먀콘은 34℃, 야쿠츠크는 38℃를 기록한 적 있다. 그런데 한국처럼 여름 내내 규칙적으로 30도 내외를 찍는게 아니라 도저히 종잡을 수 없는 수준이다.[7] 어떤 날은 17~20℃밖에 안됐다가 그 다음날에 갑자기 찌거나 타는 듯한 날씨가 되어버리기도 하고, 반대로 한여름인데 영하로도 내려가기까지 한다. 가령 오이먀콘은 7월에 -9.3℃, 8월에는 무려 -17.1℃를 기록한 적이 있다. 연교차만 큰 게 아니라 일교차도 꽤 크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 의하면 전 세계 유일의 Dfd·Dwd 기후[8] 지역이며 위에서 언급한 틱시같은 경우는 아예 '''진짜 한대기후(ET)'''이다. 참고로 스칸디나비아의 경우 최북단으로 올라가도 냉대기후가 끝나지 않고 [9] 이곳보다 위도가 살짝 낮은 트롬쇠(북위 70도)는 난류의 축복으로 엄청나게 따뜻한 동네(트롬쇠의 겨울철 평균 기온은 '''북위 40도'''의 함흥과 비슷한 수준)가 된다는 것을 감안할 때 여기가 얼마나 헬게이트급 동네인지를 알 수 있다. 난류의 영향을 받는 대서양 연안에서는 사하 공화국과 동위도인데도 '''온대기후'''를 띈다. 가령 야쿠츠크와 동위도인 페로 제도의 1월 평균 기온은 '''북위 35도의 한반도 남해안''' 수준에 불과하다.
의외로 연평균 강수량이 매우 적은 지역이기도 한다. 베르호얀스크는 1년 총 강수량이 173mm에 불과하고 비교적 습해서 Dfd인 야쿠츠크조차 237mm이다. 따라서 이렇게 극단적이고 건조한 기후에선 당연하게도 통상적인 곡식 농사가 불가능하기에 사하 공화국의 거주민들은 민족을 막론하고 모두 감자나 귀리를 재배하는 게 일반적이다.[10]
KBS에서 2016년에 사하 공화국(야쿠티야 공화국) 탐방을 하고 기사를 썼다. #
2020년 6월에 이상기온으로 온도가 '''38도까지''' 치솟아오른적도 있었다.
5. 여담
세계전쟁에선 독립국으로 나와있다
체코인 얀 벨츨(Jan Welzl)이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1932년 간행된 단행본 <황금의 땅 북극에서 산 30년>에 따르면 저자 본인이 사하 공화국 앞바다 노보시비르스크 제도의 섬 중 하나인 노바야시비리에 있을 때 7년 동안 '''한국인 여성과 함께 지냈다는 기록이 있다.''' 노보시비르스크 제도 문서 참조.
이 지역 최고봉은 포베다 산으로 해발 3,147m이다. 사하어 이름은 크아이으 츱찰라(Кыайыы чыпчаала). 최초로 겨울 등반에 성공한 것도 '''2018년'''이다. 원주민들도 두려워 하고, 아무도 가려고 하지 않는 산이라고.
무식하게 큰 관계로 시간대를 3개씩 사용한다. 2014년 10월 26일의 시간대 조정으로 야쿠츠크의 경우 한국과 같은 시간대이지만 오이먀콘과 베르호얀스크는 1시간 빠르고, 동쪽 끄트머리의 지랸카는 2시간 빠르다.
그리고 세계 최대의 다이아몬드 산지이다. 러시아 다이아몬드의 대부분이 이 곳에서 나오며 '''세계 다이아몬드 생산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대학교로는 북동연방대학(Северо-Восточный федераль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 Severo-Vostočnyj federalʹnyj universitet)이 있다. 이름 그대로 북동 시베리아에선 가장 큰 대학으로 학생수가 1만 명에 달한다.
야쿠트(사하)인들은 외견상으로는 전형적인 아시아인으로 러시아인과 바로 구별되는 경우가 많지만, 같은 정교회권이라 그런지 이름이나 성씨를 보면 러시아인과 잘 구분이 안 가는 경우가 많다. 한편 여름이 짧은 땅이라 야쿠트인들은 하지 무렵 '으흐아흐'(Ыhыах)를 한 해를 시작하는 축제로서 지낸다.
2018년 현재 야쿠티야 고교생들이나 대학생들 중에는 한국으로 유학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비율이 매우 높다. 특히 야쿠티야 여학생들이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하는 경우가 많아서 한국 유학도 여학생들이 구심점이 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야쿠티야에서는 러시아 연방 내의 다른 공화국들과 비교했을 때 아직 러시아어보다는 야쿠티야 현지 언어를 사용해서 수업하는 일이 잦은데[11] 야쿠티야 말과 한국어가 비슷한 점이 많아서 야쿠티야 출신 유학생들은 한국어를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아서이기도 하다.
가을방학 3집의 타이틀곡 ''''사하''''의 제목은 이곳의 지명에서 따왔다.
또한 사하 공화국의 기는 그곳의 자연환경을 그대로 담은 모습이다.
2005년 5월 23일에 한국에서 한국-사하 친선협회가 생겨났다.#
2015년, 2017년에 EBS 세계테마기행에서 방송되었다.겨울왕국, 시베리아를 가다첫 눈이 내리면, 시베리아
의외로 지역 영화가 발전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저예산이긴 하지만 1년에 10-15편 만들어지고 흥행도 한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영화제로 몇 작품이 소개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사하 공화국을 포함한 서울시 면적의 10배가 훨씬 넘는 땅을 자연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6. 사하 공화국의 도시들
괄호 속은 사하어 이름.
- 야쿠츠크(조쿠스캐 Дьокуускай (Dʹokuuskaj))
- 베르호얀스크(베르호얀스캐 Верхоянскай (Verhojanskaj))
- 오이먀콘(외이뫼쾬 Өймөкөөн (Öjmököön))
- 미르니(미르녜 Мирнэй (Mirnèj))
- 틱시(틱씨 Тиксии (Tiksii))
7. 관광
이런 얼어죽을 겨울왕국에 놀러가는 사람이 있나 싶겠지만, 모험심 넘치는 일부 관광객들이 북극 관광을 목적으로 오이먀콘등 북극권 도시들을 찾아가기도 한다. 일단은 야쿠티아 항공에서 주 2회(동절기 주 1회) 인천-야쿠츠크 직항 편을 운항하고 있다. 즉, 사하 공화국 자체를 방문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야쿠츠크에도 영구동토왕국(Permafrost Kingdom), 야쿠츠크 지역 박물관, 미술관 등 사하인의 문화를 볼 수 있는 소소한 관광스폿도 몇 군데 있다.
물론 야쿠츠크를 제외한 다른 지역으로 올라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베르호얀스크나 오이먀콘은 야쿠츠크에서 700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에 기차나 비행기는 꿈도 꿀수없고[12] 렌터카나 광역택시를 타고 하루 이상을 달려야 할뿐더러, 겨울에 방문한다면 추위로부터 자신을 지킬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 이걸 제대로 안하면 농담이 아니고 '''정말로 얼어 죽는다.'''
오이먀콘으로 가는 관광객, 더 동쪽으로 마가단까지 가는 관광객, 북쪽 틱시까지 가는 소수의 러시아인, 외국인 관광객들이 있다[13] . 특히 마가단으로 가는 콜리마 고속도로[14] 여행은 모험심을 자극하고 광활한 타이가의 풍광을 볼수 있기 때문에 서양에서는 은근히 인지도가 있어서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몰고 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미국인, 유럽인 관광객들이 있다.[15]
미르니와 틱시를 포함한 나머지 지역은 애초에 관광지가 아니니 특별한 목적이 없다면 외국인이 방문할 기회도 이유도 없는 곳이다.
[1] 강세와 구개음화 때문에 이렇게 읽힌다.[2] 다만 캐나다의 노스웨스트 준주가 누나부트 준주와 분리되기 이전에는 3,384,828km²를 차지한 노스웨스트가 1등 이었다.[3] 러시아의 사하 침공 당시에 활약한 전설적인 영웅으로 트근 다르한이라는 인물이 있으며, 지금도 사하 공화국의 국가적 영웅으로 대접받고 있다. 소련도 원칙적으로는 민족자결주의를 표방했기 때문에 사하인들이 트근 다르한을 기념하는 것에 제지를 가하지는 않았다.[4] 앞으로 이 철도를 더욱 연장해 마가단까지 가는 철도를 만든다고.[5] 이 구역의 중심은 그 유명한 틱시.[6] 그래도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삼지연(-17.2℃)보다 훨씬 더 낮다.[7] 7, 8월에 구글로 야쿠츠크 날씨를 검색해보자.[8] 겨울에 더럽게 추운 냉대기후. 참고로 이 기후의 조건은 최난월 평균기온 10℃ 이상, 그리고 '''최한월 평균기온 -38℃ 미만'''이다. 말이 영하 38도지 만약 일교차가 10도라고 치면 아침 기온이 보통 영하 43도 낮기온이 영하 33도 정도라는 뜻이다.[9] 스발바르로 올라가야 겨우 한대기후를 볼 수 있다. 참고로 스발바르는 '''북위 80도'''다.[10] "Sakha (republic, Russia)," <Encyclopædia Britannica>. Edinburgh: Encyclopædia Britannica Incorporation, 2013[11] 소련 해체 이후 더욱 잦아졌다.[12] 오이먀콘으로 가는 항공편이 여름에 있다고는 한다.[13] 오이먀콘에 간 여행객들 중 알려진 사람은 이 사람과 이 사람이 있다[14] 말이 고속도로지 절대로 포장 잘된 고속도로를 생각하면 안된다.[15] 바이크광인 이완 맥그리거의 저서 '이완 맥그리거의 레알 바이크'에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