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월드 빌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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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World Builder
1. 개요
다운로드[1]
2000년대 초반, 정확히는 2002~2003년에 레고 회사에서 기획하고 Gamelab[2]이라는 개발사에서 만든 플래시 게임 시리즈. 둘 다 쇼크웨이브로 제작되었다. 장르는 퍼즐 게임이며 액션 및 RTS적인 요소도 일부 포함한다. 1편은 극 초기버전인 2002년에는 1월드만 완성된 상태였지만, 2003년에 완성되어서 3월드까지의 모든 월드와 외전 월드인 바다 월드, 선사시대 월드를 합쳐서 총 60개의 미션을 즐길 수가 있다.
2편은 2005년에 나온 게임으로, 위의 1편의 후속작이다. 컨셉은 정글과 도시가 되어서 새 적 지상 유닛인 사자, 아군의 새 지상 유닛 6개[3], 새 지형이 추가되었으며 새로운 액션이 늘어났고 게임의 방향성이 많이 바뀜과 동시에 평균 난이도가 높아졌다.[4] 다만 미션의 볼륨은 1,2 월드 합쳐서 24개로 상당히 줄었다. 전갈, 티라노는 아예 등장하지도 않으며 신규 건물 유닛인 풍차는 아예 게임 통틀어서 설계도가 나오지 않아 직접 제작이 불가능하다! 또한 유닛이 데미지를 받을 때 발생하는 효과가 흰색 스파크에서 노란색 전기 불꽃으로 바뀌었다.
2000년대 다운 그래픽과 선선한 분위기, 도트풍의 배경음악 등으로 인기가 많았던 게임이지만 2편 이후로 소식이 끊기다가[5] 2009년 말에 레고 홈페이지에서 사라져버린 비운의 게임이다.[6] 2019년 기준으로 16년이 지난 상태이고 현재의 레고 회사는 이 게임들을 다시 내놓는것보다 새로 나온 프랜차이즈 시리즈들을 중점으로 만들어가고 있어서 안타까울 따름이다.
2. 설명
퍼즐 게임인만큼 어떻게 해야 저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을지 계산하고 나름대로 컨트롤도 필요하고 약간의 액션도 포함되어있어서 머리 굴리기 딱 좋은 게임이다.
게임 튜토리얼도 꽤나 알아보기 쉽게 설명되어있다. 1편의 1월드를 한 번 해보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수 있을 정도다. 마우스 왼클릭으로 유닛을 선택하고 움직이며, INFO는 말 그대로 유닛의 간략한 설명을 보여주는 창을 띄워주고, TAKE APART는 유닛을 분해(자폭)시켜서 그 유닛이 요구하던 블럭들과 타이어, 배터리들이 그 자리에 떨어진다. 목적은 느낌표(!) 마크에 특정한 유닛을 도착시키는것이다. 느낌표 마크에 마우스를 대면 어떤 유닛을 들이대야할지 알 수 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달하면 클리어했다면서 END MISSION(미션 끝내기)가 나오지만, 맵에 별(★)마크가 하나 더 뜨게 된다. 밑의 GO FOR BONUS GOAL을 클릭하면 보너스 미션인 별 마크에게 도착하기 위한 보너스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보너스 미션을 달성하면 약간의 눈요깃거리가 있는데 여담 항목 참조.
게임 맵 곳곳에 하얀 종이 같은게 떨어져있는데, 이건 설계도라는것으로 유닛으로 먹으면 밑의 칸에서 잠겨있던 유닛을 해금할 수 있다. 가끔씩 일부 설계도는 기존 유닛의 수량만 늘려준다. 다만 모든 유닛은 무제한으로 생성할 수 없고 제한이 있으니 주의하자. 제한 수는 밑쪽 칸을 잘 보면 유닛 그림 위쪽에 그려져있다.
모든 유닛은 한 칸 단위로 움직인다. 땅을 잘 보면 블럭마냥 땅이 칸마냥 선이 그어져 있는데 이게 한 칸 단위다. 이 부분을 따져서 적을 피해야하는 미션이 좀 있으니 기억해두자. 스페이스바는 액션(특수 능력) 사용키의 단축키이므로 이것도 꼭 기억해두자.
하나의 미션을 클리어하면 1~2개의 후속 미션이 해금되며, 월드당 존재하는 12개의 미션을 모두 클리어하게 되면 다음 월드가 해금된다.[7] 마지막 월드의 미션까지 모두 클리어하면 라이선스를 준다. 아쉽게도 맵 에디터와 같은 부가 기능을 주지는 않는다.
3.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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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 블럭
레고 게임인만큼 당연하고도 중요한 아이템. 참고로 회색 블럭은 2편에 추가된 것으로 이 블럭은 2편 신규 유닛에게만 쓰인다. 1편에는 절대 등장하지 않는다. 불도저는 쌓여있는 레고 블럭의 양과 무관하게 이 블럭들을 밀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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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퀴 (타이어)
차량 유닛에게 필수로 조립되어서 들어간다. 풍차의 재료로도 들어간다. 자세한건 풍차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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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에너지 블럭)
정박소, 로봇 연구소, 주유소, 집을 제외하고는 필수적으로 들어가며 유닛이 일정한 칸을 움직이거나 특정 동작을 할 때마다 에너지가 소모된다. 이게 0으로 줄면 검은색이 되면서 그 유닛은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그럼 차량 유닛이 그 유닛에게 배터리를 운반시켜주거나 진행에 별 도움이 안 되는 유닛을 분해시키고 그 분해시킨 유닛의 싱싱한 배터리로 갈아주거나 경우에 따라 바로 옆에 충전소를 지어주는 것이 보통이다. 어찌보면 레고 블럭보다 중요한 아이템. 게임 내에서는 배터리 대신 에너지 블럭 (Energy Brick)이라고 불린다. 배터리는 유닛의 체력 역할도 가지며, 적 유닛의 공격이나 늪 데미지로 인해 완전히 방전되면 그 즉시 유닛이 해체된다. 배터리 전면부의 번개 표시는 보관된 에너지의 양에 따라 색이 변한다. 가득 찬 배터리는 초록색, 보통이거나 거의 방전된 배터리는 빨강색, 완전히 빈 배터리는 검은색이다. 유닛을 조립할 때는 3x3 구역 내에 있는 배터리 중 가장 에너지가 많은 배터리가 이용된다. 동물과 건물 유닛은 그 어떤 충전소로도 충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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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먹어야 다른 유닛의 잠금 해제 및 기존 유닛의 수량을 늘릴 수가 있다.
4.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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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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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나무로봇이 뽑아서 옮길 수 있는 지형이다. 바위는 불도저가 밀어낼 수 있다. 2편에서는 공장 옆에 나무나 돌을 대주면 블럭 25개로 변화시켜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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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돌이 있는 지형으로 비포장도로 버기, 덤프트럭, 수리로봇, 빙결로봇만 이 지형 위를 지나다닐수가 있다. 굴삭기는 이 지형을 파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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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지형으로, 이 위에 유닛이 오래 있으면 데미지를 받는다. 1편에서는 특히 보통 2~3번 피해를 받으면 죽게 되지만 예외적으로 수호자는 이 위에서도 데미지를 1칸씩만 받는다. 빙결로봇도 데미지를 4~5칸씩 받지만 그리 오래 버티는 편은 아니다. 적 유닛은 보통 이 지역 위를 안 오려고 하지만 일종의 꼼수가 있다. 적 유닛 항목 참조. 달팽이와 건물 유닛들은 이 지형 위에 만들 수 없다. 이 지형을 굴삭기로 퍼내서 미션 목표 지점(느낌표/별표)에 옮기면 게임이 충돌하는 버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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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지형의 기본 지형. 굴삭기가 일반, 늪지 지형을 파내면 이 지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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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깊은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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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용돌이
얕은 물에 돌이 박혀있는 형태의 지형으로 그 무엇도 지나갈 수 없다.
- 이끼, 덤불, 덩굴, 땅에 박힌 바위
2편의 도시 월드(월드 2)에서만 등장하는 지형으로 나무로봇이 나무를 심을 수 없다는 점을 제외하면 일반 지형과 동일한 속성을 지닌다. 굴삭기로 퍼냈다 놓았다를 반복하면 일반 지형으로 변하는 버그가 있다.
- 부서진 도로, 바리케이드
5. 유닛 목록
유닛은 2편에 추가된것을 합쳐서 총 26개가 존재한다. 2편의 유닛은 1편에 등장하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동물 유닛들은 클릭했을때 뿅 하는 소리가 나고, 로봇 유닛들은 위잉거리는 소리, 차량, 선박 유닛들은 털털거리는 엔진 소리가 난다. 예외적으로 건물 유닛들은 아무 소리도 내지 않는다. 대부분 유닛들은 2003~2006년에 출시된 Designer Set 시리즈에 나오는 작품들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모든 설명칸의 내용은 인게임 내의 설명을 번역한것이다.'''
5.1. 지상 유닛
5.1.1. 버기(Buggy)
아주 기본적인 유닛.
3D 모델링하고 인게임 외형이 서로 다르며, 둘 다 4100 Maximum Wheels에 나오는 작품들이다.
퀘스트 도중 이 버기 한대로 전갈을 피해서 골인해야 하는 미션이 있는데 , 상당히 고역이다.
5.1.2. 비포장도로 버기 (Dirtbuggy)
좀 더 진보된 버기이다. 외형도 꽤 다르다. 암석 지형을 오갈수가 있다.
이상하게도 이 유닛의 인게임 모델링은 위의 버기의 3D 프로필 사진의 것과 같다. 3D 모델링 사진은 4100 Maximum Wheels에 나오는 한 작품의 팔레트 스왑이다.
5.1.3. 달팽이(Snail)
달팽이답게 게임 내 통틀어서 가장 느려터진 유닛이다. 목적지가 이 녀석을 요구하는것 외엔 거의 볼 일이 없다... 골때리게도 2편에서는 이 녀석을 조종해서 여러 적을 피해서 끝까지 살아남아야 클리어 할 수 있는 미션이 있다. 늪지대를 지나가지 못하는 지형으로 인식하는 유일한 지상 유닛이다.
4101 Wild Collection에 나오는 작품이다.
5.1.4. 굴삭기{포크레인} (Steamshovel)
자주 보게 될 유닛이다. 일반 지형과 늪지 지형을 파면 물 지형이 되면서 땅을 들어올린 상태가 되고, 이 때는 물 지형에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방금 판 땅을 다시 내려놓을수가 있다. 때문에 퍼즐용으로 상당히 자주 쓰인다. 다만 이런 노가다 때문에 배터리가 체감상 더 빨리 단다. 일종의 꼼수가 있는데 굴삭기의 수량이 많다면 땅을 하나 파서 든 상태로 자폭하고 다시 생성하면 땅 하나를 아예 삭제해버릴수 있다. 상어, 바닷게 등의 수상 유닛을 땅으로 가둬버릴수도 있으며, 반대로 게, 전갈, 사자 등의 지상 유닛을 물로 가둘 수도 있다. 단, 수륙양용 적 유닛인 악어는 굴삭기로는 막을 수 없다. 2편에 등장하는 도로와 시멘트 지형도 퍼낼 수 있다.
5.1.5. 불도저 (Bulldozer)
굴삭기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보게 될 유닛. 돌을 밀어서 보너스 미션을 해결하거나 공장 옆으로 배달해주는 등 활약이 꽤 많다. 레고 블럭 더미도 밀 수 있는데 밀어내려는 방향에 아이템 같은게 있으면 밀 수 없다. 이 레고 블럭 미는 특성을 이용해서 퍼즐을 해결해야하는 스테이지도 있다. 밀 수 있는 블럭의 개수에는 제한이 없어 대량의 블럭을 이동할 때는 큰 도움이 된다. 2편에서는 빙결로봇이 얼린 적 유닛도 밀어낼 수 있으며, 이 특성은 미션 목표에서 적 유닛을 요구하는 일부 스테이지를 해결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 배터리가 나간 상태에서도 바로 옆에 있는 블럭이나 바위를 밀 수 있는 버그와 적 유닛에게 공격되어 분해되는 순간 밀기 기능을 사용하면 게임이 충돌하는 버그가 있다.
4096 Micro Wheels의 작품이다.
5.1.6. 지게차 (Forklift)
겨우 10개?라고 할 수도 있지만 지상 유닛 중에서 2번째로 많은 편이다. 1번째는 덤프트럭. 출현은 좀 드물지만 단독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도 있는 등 취급은 좋다.
4100 Maximum Wheels의 작품이다.
5.1.7. 나무로봇{트리봇} (Treebot)
역시 자주 보게 될 유닛. 나무를 뽑아서 적 길막을 하거나 나무를 치우는 등의 행동이 가능하다. 2편에서 공장과 같이 나무로봇과 상호작용하는 유닛도 생겨서 더 많이 보인다. 대신 배터리 소모량이 과도하게 많다. 2칸 움직일때마다 배터리 게이지가 한 칸씩 달아버린다. 정말 배터리 괴물이다... 참고로 굴삭기와 비슷하게 나무로봇의 설계도 수량이 많다면 나무를 들고 자폭시키는 방식으로 나무 하나를 삭제해버릴수도 있다.
4099 Rorobots에 나오는 작품이다.[8]
5.1.8. 수호자 (Defender)
처음으로 보게 될 지상 공격 유닛. 간단하게 적 근처로 가면 알아서 달려들어서 공격한다. 보통 적이 사거리 2칸 내로 들어오면 알아서 근접한다. 이건 적 유닛도 동일한 AI다. 그 외 늪지에서 데미지를 한 칸씩만 받는 등 여러모로 중요하다. 특히 전투하다가 배터리가 없으면 근처의 쌩쌩한 배터리 주위로 가서 전투를 하는게 좋다. 로봇 연구소나 수리로봇을 옆에 끼우고 전투하면 티라노도 이길수 있다.
4099 Rorobots에 나오는 작품이다.
높은 확률로 마우스 컨트롤을 무시하고 자기 혼자 적진 ( 티라노 밭 전갈 밭 ) 에 뛰어들어가 게임을 말아먹는 경우도 있다.
배터리가 없어도 공격은 가능하다.
5.1.9. 덤프트럭 (Dumptruck)
블럭 수송량이 무려 25개에다가 덤프트럭이라서 그런지 암석 지형을 오갈수가 있다. 대신 느려터졌지만 인내심을 가지면 또 이만한 수송기가 없다.
3D 프로필 사진의 모델은 4096 Micro Wheels의 한 작품이다.
5.1.10. 주유소 (Gas Station)
차량형 유닛인 버기, 비포장도로 버기, 지게차, 굴삭기, 불도저, 덤프트럭을 치료시켜준다. 설명 그대로 주변 4칸에 이 유닛들이 있으면 한꺼번에 치료해준다. 치료 대상으로 따지면 주유소가 가장 많은 편. 이걸 건설할 수 있는 미션에서는 주유소 하나 있으면 차량들 배터리 걱정은 없다. 이 특징을 이용해서 주유소를 통해 배터리를 풀로 채운 차량 유닛을 자폭시켜서 다른 로봇, 해양 유닛의 배터리를 갈아줘야하는 스테이지도 있다.[9] 여담으로 풍차는 바퀴가 달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유소로 충전하지 못한다.
4100 Maximum Wheels의 한 작품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10]
5.1.11. 로봇 연구소(Robot Lab)
로봇형 유닛인 나무로봇, 수호자, 빙결로봇을 치료시켜준다. 역시 설명 그대로 주변 4칸에 이 유닛들이 있으면 한꺼번에 치료해줄수 있다. 역시 중요한 편이긴 한데 수리로봇이 상위호환 격이라... 그래도 수리로봇이 없는 스테이지가 좀 많기도 하고 이 녀석이 있으면 한 번에 여러 로봇들을 치료할 수가 있기 때문에. 로봇들 배터리 걱정은 없다. 버그인지 의도인지 불분명하나 수리로봇은 충전하지 못한다.
5.1.12. 경비탑 (Guard Tower)
지상 공격 유닛 2. 건물형이라 움직일 수 없다는 단점은 있지만 공격력이 높고 체력도 매우 많아서 게나 악어 2~3마리가 한꺼번에 덤벼도 잡아낼 정도이고 전갈도 가뿐히 밟아주며 상어나 사자 한 마리 정도는 잘 잡아낸다. 버그인지 의도인지 알 수 없으나 티라노와는 싸움 자체가 성립이 안 되니 로봇 연구소나 수리로봇의 백업을 받는 수호자들과 함께 싸워야한다. 가장 가까운 적을 먼저 목표물로 삼기 때문에 다수의 적이 주변에 있을때는 적 유닛이 바로 옆에 있거나 적에게 맞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공격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2편에서는 본래 위치에서 어긋나게 보이는 버그가 있다.
5.1.13. 수리로봇 (Repairbot)
위의 로봇 연구소의 상위호환 격인 유닛. 이동속도도 빨라서 늪지도 제법 잘 건너가고 빠르게 수호자 뒤쪽에서 백업하거나 나무로봇, 빙결로봇을 치료할 수 있는 등 유틸성이 엄청나다. 설명에는 일반(Normal) 지형만 지나갈 수 있는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암석 지형도 지나다닐 수 있다. 주유소, 로봇 연구소, 정박소처럼 여러대의 로봇을 수리할 수 있다. 수리받는 로봇이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수리 로봇을 이동시키면 수리하던 로봇 유닛이 원격으로 충전되는 버그가 있으며, 이 때 수리로봇이 적 유닛의 공격을 받거나 Take apart 버튼을 눌러 분해하면 게임이 충돌한다. 1편부터 있던 버그이나 2편에서도 고쳐지지 않았다. 배터리가 빈 상태에서는 이동만 불가할 뿐이지 여전히 다른 로봇들을 수리할 수 있어 로봇 연구소처럼 활용할 수 있다. 로봇 연구소로 충전할 수 없는 유일한 로봇이다.
4099 Rorobots에 나오는 작품이다.
5.1.14. 빙결로봇 (Freezebot)
2편에서 새로 등장한 아군 유닛이다.
액션 칸에 적어놨듯이 말 그대로 적이 주변에 있으면 냉동 광선을 쏴서 얼어붙게 만들어서 행동불능으로 만든다. 대신 재충전이 있는데 쏘는 모션까지 합치면 4초다. 그래서 적 2~3마리가 달려들때는 주의해야한다. 냉동 광선은 배터리를 약간 소모한다. 수리로봇을 제외한 다른 로봇들처럼 암석 지형을 지나지 못한다. 그리고 수호자와 비슷하게 늪지로부터 받는 데미지가 5~6칸으로 조금 적은 편이다. 제작에 사용되는 재료가 5종류인[11] 유일한 유닛으로, 제작에 배터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요구 블럭 창의 한계로 인해 표시되지 않는다. 늪지대 위로 적 유닛을 유인한 뒤 얼리면 수호자/고속보트/경비탑의 도움을 받지 않고 적 유닛을 제거할 수 있다.
4881 Robo Platoon에 나오는 작품이다.
5.1.15. 집 (House)
2편에서 새로 등장한 아군 유닛이다.
그냥 집이다... 오리나 로봇이란 단어가 포함된다고 해서 집 안에서 뭘 한다던지하는 그런 액션은 없다. 그런 주제에 블럭은 정말 엄청나게 먹어댄다. 그래서 그런지 주로 미션과 보너스 미션의 목표로 사용되며, 일부 맵에서는 장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지붕이 빨간색이지만 빨강 레고는 재료로 들어가지 않는다.
눈치챘겠지만 집을 포함한 새 지상 건물형 유닛들은 '''설명 칸에도 3D 모델 사진이 없다!''' 다만 풍차는 레고 월드 빌더 2편 타이틀 화면을 보면 풍차도 분명 3D 모델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이 유닛도 3D 모델 사진이 있을텐데 왜 안 만들었는지는 여전히 불명이다...
4886 Building Bonzana에 나오는 작품이다.
5.1.16. 풍차 (Windmill)
2편에서 새로 등장한 아군 유닛이다.
배터리를 하나씩 생성하므로 상당한 도움이 된다. 다만 괴이한 점이 있는데 2편 새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풍차는 설계도가 하나도 나오지 않아서 게임 통틀어서 한 번도 제작할수가 없다!'''[12] 안습... 그리고 일종의 버그가 있는지 주변에 검은 배터리나 빨간 배터리만 있어도 배터리가 있는걸로 취급해서 생산을 안 해준다. 설정상 풍력 발전이지만 다른 자원 생산 건물처럼 배터리를 생성하기 위해 내부 배터리를 소모한다. 밸런스 이유로 추정된다. 차량이 아닌 유닛중 유일하게 바퀴가 재료로 들어가며, 동시에 유일하게 제작에 사용되는 바퀴의 개수가 홀수(5개)인 유닛이기도 하다. 풍차를 비롯한 모든 자원 생산 건물들은 배터리가 가득한 경우 완전 방전되기 전까지 14번 자원을 생산할 수 있다.
4886 Building Bonzana에 나오는 작품이다.
5.1.17. 묘포{온실} (Nursery)
2편에서 새로 등장한 아군 유닛이다.
나무를 마구 생산해내는 덕분에 공장에서 필요한 블럭들을 왕창 뽑아낼 수 있다. 풍차와 같은 버그는 없으니 안심하자. 시리즈 전체에서 등장 횟수가 가장 적은 유닛으로, 단 2개의 미션에서만 등장한다.
5.1.18. 차고 (Garage)
2편에서 새로 등장한 아군 유닛이다.
바퀴를 생산해내기 때문에 차량 유닛을 생산해낼 수 있다. 다만 차량 유닛은 보통 1~2개 운영으로 충분하기 때문에 바퀴가 과도하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아서 12개쯤 뽑고는 그냥 놓아두게 된다.
5.1.19. 공장 (Factory)
2편에서 새로 등장한 아군 유닛이다.
2편의 2월드부터는 이 녀석을 매우 자주 보게 될 것이다. 여러 블럭을 생산해내서 진행에 도움을 주는 등 여러모로 중요하다. 원하는 색으로 바꾸려면 오른쪽 창에 CHANGE COLOR(색 바꾸기)를 통해 바꿀 수가 있다. 색 바꾸기 액션은 스페이스바 단축키가 먹히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5.2. 수륙양용 유닛
5.2.1. 오리(Duck)
아주 기본적인 동물 유닛 1. 동물 유닛이 다 그렇듯이 기본적인 이동 명령만 수행한다. 수륙양용이라 지상과 물을 오갈수가 있다. 다만 오리이기 때문인지 깊은 물 지형은 갈 수 없다.
5.2.2. 개구리(Frog)
기본 동물 유닛 2. 역시 수륙양용. 블럭이 초록색으로 바뀐것 말고는 오리와 다른게 없다.
4101 Wild Collection에 나오는 작품이다.
5.3. 해양 유닛
5.3.1. 물고기(Fish)
기본적인 동물 유닛 3. 오리, 개구리와는 다르게 깊은 물 지형을 갈 수가 있다. 이건 다른 해양 유닛들도 동일한 점이다.
5.3.2. 예인선(Tugboat)
블럭 수송량은 버기보다 조금 나은 편이지만 생각 외로 배터리가 빨리 달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설명에는 블럭 10개를 운반 가능한 것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5개만 운반할 수 있다.
5.3.3. 화물선(Freighter)
이동 속도가 보통이라지만 역시 배터리가 빨리 달아서 체감상 더 느린것처럼 느껴진다. 왜 혼자만 인게임 사진이냐 하면 괴상하게도 혼자만 3D 모양 레고 블럭 프로필 사진이 없다! 예인선과 같은 3D 사진을 공유하는데 왜인지는 불명.
5.3.4. 고속선{고속보트}(Speedboat)
해양 버전 수호자. 고속선도 마찬가지로 지상 지형에 딱 붙어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이 특징을 살려서 수호자, 고속선이 함께 협동해서 적들을 때려잡는 스테이지도 있다. 방어력과 공격력은 수호자와 동일하다. 1편에서는 외전 월드에만 등장하고, 2편에선 단 한 번만 등장한다. 4505 Sea Machines에 나오는 작품이다.
5.3.5. 정박소{마리나}(Marina)
해양 유닛 치료 건물. 선박 유닛인 예인선, 화물선, 고속선을 치료할 수 있다. 위의 주유소, 로봇 연구소와 똑같이 주변 4칸에 이 유닛들이 있으면 한꺼번에 치료가 가능하다. 다만 블럭 요구량이 주유소와 블럭 색깔만 다르고 똑같은 것을 보면 주유소가 모티브인듯하다. 아쉽게도 2편에선 단 2번만 등장한다. 집만큼은 아니지만 제작에 블럭이 다소 많이 사용되는 점과 유일한 수상 건물이라는 특징으로 인해 미션과 보너스 미션의 목표 건물로도 사용된다.
6. 적 유닛
모든 적 유닛은 단순한 AI를 가지고 있다. 주변 인식 거리 내에 아군 유닛이 없으면 랜덤한 방향으로 한 칸씩만 움직이다가 아군이 인식 거리에 들어오면 아군 유닛이 있던 자리로 가서 공격한다. 수호자, 고속선, 경비탑, 빙결로봇[13]을 제외한 모든 유닛은 한 방에 배터리가 검은색으로 방전되고 분해된다! 주유소, 정박소, 로봇 연구소, 집처럼 배터리가 없는 건물형 유닛도 예외는 아니어서 한 방에 철거당한다. 간혹 버그로 인해 공격당한 유닛이 멀쩡한 경우도 있다.
이 행동 패턴을 이용한 꼼수가 있는데, 적이 가까이 오는 순간 적의 진행 경로가 아닌 장소로 옮기면 그 적 유닛이 원래 아군이 있던 그 자리에서 멍때린다. 이때 그쪽으로 움직이지는 말고 기다렸다가 다시 적이 움직이는 순간 옆 쪽으로 자리를 옮기면 또 다시 멍때리고 있다. 유닛들은 무조건 한 칸씩 움직인다는 법칙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 방법으로 클리어해야하는 스테이지가 몇몇 있다. 다만 사자는 불가능하며, 멍때리는 중인 적 유닛에 표적이 된 아군 유닛이 접근하거나 진행 경로를 방해하면 그 즉시 공격을 받는다.
또한 적 유닛들은 자기가 데미지를 받는 늪지 지형 위에는 올라가지 않으며, 늪지 넘어에 있는 아군 유닛을 목표물로 삼지 않는다. 그러나 이 부분도 꼼수가 있다. AI가 단순한 편이기 때문에 만약 그 적 유닛이 목표물로 삼은 아군을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가 늪지라면 알아서 늪지로 올라온다. 수호자나 빙결로봇 같이 데미지를 덜 받는 아군 유닛이 늪지 위에 있는 경우에도 아무 생각없이 늪지 지형을 밟는다. 때문에 늪지가 많은 지형이고 주변에 적들이 돌아다닌다면 이 방법으로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수가 있다. 대표적으로 1편의 선사시대 1-12와 2편의 1-11. 이 외에도 선사시대 1-4,1-5의 보너스 미션은 이 꼼수를 사용해서 적을 죽이고 보너스 미션을 달성해야하는게 있다. 물고기나 선박 등 아군 수중 유닛과 달리 적 수중 유닛들은 늪지를 지나다닐 수 있는 버그가 있다. 물론 늪지 데미지도 받는다. 이로 인해 육지에 있는 아군 유닛이 적 수중 유닛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게 하려면 물가뿐 아니라 물과 연결된 늪지대까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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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월드빌더 플레이중 버그로 인해 상어가 늪지 위로 올라온 장면.
아군 유닛과 달리 적 유닛들은 이동시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으며, 아군 유닛의 공격이나 늪지대로 인해 분해되어도 방전된 배터리 대신 가득 찬 배터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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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편하게 진행할수 있는 방법이 많으니 참조해보자.
단, 두번째 사진에서는 일반토지를 이용해 상어를 가둬 놓은 모습이 있는데, 해당 미션에서 보너스 골에 달성하려면 상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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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전략의 예. 늪지대 위로 적 유닛을 유인하여 수호자 및 고속보트가 공격하는 전략이다.
6.1. 게 (Crab)
처음으로 등장하는 기본형 적 유닛이다. 이후 주구장창 등장하며 후반 되어서는 물량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도 꽤 있다. 그래서 많이 모이면 귀찮다. 비록 공격력이 약하지만 이 정도로도 대부분의 유닛들은 모두 한방에 파괴될 수 있다. 4101 Wild Collection에 나오는 작품이다.
6.2. 바닷게 (Water Crab)
위의 게의 해양 버전. 이동 속도만 느린 점을 제외하면 원본과 동일하다. 게처럼 역시 물량으로 나오는 스테이지도 있다. 괴상하게도 2편에서는 위나 아래로 이동할 시 거꾸로 이동한다. 그러니까 2편에서의 이동모션은 뒷걸음질하는 모션이다. 원래의 게를 팔레트 스왑한 것이다.
6.3. 전갈 (Scorpion)
게의 상위호환이다. 데미지도 체력도 상당히 높고 속도도 빠른 편이며 암석 지형도 자유롭게 지나다닌다. 1편에선 선사시대가 아니더라도 3월드부터 나오는등 많이 등장했지만 2편에서는 '''한 번도 안 나온다.''' 사자 때문에 안 넣은걸로 추정되지만 그래도 안습... 4101 Wild Collection에 나오는 작품이다.
6.4. 악어 (Alligator)
게와 바닷게의 상위호환. 무엇보다 수륙양용이라 지상도 막 올라와서 공격해온다. 다만 이동 속도가 느려터졌고 수호자나 고속보트 하나를 이길 정도는 아니다. 수륙양용 유닛 중 유일하게 깊은 물을 오갈 수 있다. 1편에서는 2월드부터 심심치 않게 등장하지만 2편에서는 단 2번만 등장한다. 4101 Wild Collection에 나오는 작품이다.
6.5. 상어 (Shark)
바닷게의 상위호환. 해양 적 유닛 중에선 최고로 강하다. 체력도 데미지도 강하고 이동 속도도 빠른 편이다. 1편에선 바다 월드와 선사시대 월드에서만 등장했지만 2편에선 가끔씩 등장한다. 4506 Deep Sea Predators에 나오는 작품이다. 가끔씩 오류로 수호자와 전투중에 땅 위에 올라와서 전투하는 경우가 있다.
6.6. 티라노사우루스 (Tyrannosaurus Rex)
'''적 유닛의 끝판왕.''' 체력, 공격력이 엄청 높아서 경비탑마저도 쉽게 뻗을 정도로 싸움 자체가 성립이 안 된다! 게다가 암석 지형도 자유롭게 오갈수가 있다. 무조건 한 번에 하나씩 상대하도록 하고 꼭 수리로봇이나 로봇 연구소가 있어야만 한다. 유일한 단점은 이동 속도로 느린 편이다. 이 느려터진 속도 때문에 개구리나 오리에게 당하는 경우가 있다. 그리고 등장하는 월드도 선사시대 월드뿐이다. 역시 2편에서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전갈과 같은 신세가 되어버렸다... 안습... 4507 Prehistoric Creatures에 나오는 작품이다.
6.7. 사자 (Lion)
2편에서 새로 추가된 적 지상 유닛. 이동 속도가 전체 유닛 중에서 1위로 매우 빠르고 유일하게 공격 속도가 빠른 적 유닛이다. 게다가 암석 지형을 자유롭게 오갈수도 있다. 사실상 전갈의 상위호환. 2편에선 정말 자주 볼 수 있다. 타이틀 화면에 나오는 3D 모델링 사진하고 인게임 모델하고 괴리감이 좀 있다. 3D 모델링은 4884 Wild Hunters에 나오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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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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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화면 왼쪽 위에 비행기와 비슷한 물체가 있다. 그런데 1,2편 통틀어서 한 번도 등장하지 않은 유닛이다. 만약 등장했다면 일부 땅이 뚫려있거나 장애물이 있는 곳을 자유롭게 오갈수 있는 공중 유닛이 되었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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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미션을 달성하면 지도에 꽂힌 깃발에 별이 박히는데, 이 보너스 미션을 달성한 횟수 만큼 3월드를 클리어했을때 나오는 라이센스 이미지가 달라진다. 0~11개를 달성하면 클래스 1 빌더라고 뜨고, 12~23개를 달성하면 클래스 2 빌더라고 뜨면서 배경엔 개구리가 있고, 24~35개를 달성하면 클래스 3 빌더라고 뜨면서 배경에 덤프트럭이 있다. 36~60개를 달성하면 배경엔 수호자가 있고 클래스 4 빌더라고 뜬다. 만약 선사시대와 바다 월드를 클리어하면 오른쪽에 선사시대의 티라노사우루스와 바다 월드의 상어 얼굴 스티커가 붙여져있다. 이 물건은 인쇄도 가능하다. 추가로 별이 박힌 깃발이 생길때마다 지도에 돌아다니는 아군 유닛들의 수가 아주 약간 더 늘어난다. 월드빌더 2의 경우 총 미션 개수가 24개에 불과하고 외전 월드가 없기에 클래스가 3개뿐이다. 보너스 미션 0~11개를 달성하면 클래스 A, 12~23개를 달성하면 클래스 B, 24개를 전부 달성하면 클래스 C 빌더라고 뜬다.
타이틀 화면에서 가만히 있으면 인게임 내에서 INFO를 클릭했을때와 동일한 간략한 유닛 설명이 뜨는데, '''왜인지 불도저, 수리로봇, 경비탑, 개구리, 고속보트가 소개 화면에 나오지 않는다.''' 이유는 불명이다...
EXE로 게임을 플레이할 경우 다른 프로그램을 열거나 바탕화면으로 넘어가면 게임이 정지되는데, 이 때도 게임 내의 일부 타이머는 계속 돌아가기 때문에 이 상태로 방치한 뒤 게임을 다시 열면 빙결로봇에게 무력화된 적 유닛이 즉시 해동되거나 공격받은 유닛이 일시적으로 파괴되지 않는 버그가 발생한다.
월드빌더의 배터리는 유닛이 몇 분만 움직여도 방전되고 적 유닛에게 공격받았을 때 한번에 방전되는 등 실제 배터리에 비해 매우 용량이 낮은 모습을 보인다. 물론 현실의 배터리처럼 몇 시간이고 쓸 수 있도록 하면 게임 밸런스가 붕괴될 것이다. 현실에도 월드빌더의 배터리와 유사한 행동을 하는 소자가 있는데, 슈퍼 커패시터[14]이다.
적 유닛의 공격음은 사실 두가지의 사운드 효과를 조합한 것이다. 이로 인해 게임에 랙이 걸리거나 너무 많은 사운드가 동시에 재생되면 두 효과음이 구분되어 들릴 수 있다.
월드 빌더 1편에 존재하던 버그의 대부분은 2편에서도 수정되지 않은 채로 존재한다. 수리로봇의 무선 충전 버그, 목표/보너스 목표 지점에 늪지대를 놓을 시 게임이 충돌하는 버그, 소용돌이 위에서 유닛이 파괴되면 순간이동이 막히는 버그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2편에서는 바닷게의 위아래 이동 모션이 바뀐 점이나 경비탑이 본래 위치에서 어긋나있는 등의 새로운 버그들이 생겨났다.
1편의 외전 월드는 게임 내부적으로는 월드 4와 월드 5로 취급되며, 게임의 세이브 데이터 파일 내에서도 4와 5로 표시되어 있다.
[1] WorldBuilder1, WorldBuilder2를 클릭하면 시리즈를 전부 받을수 있다. 그 위는 정크봇(Junkbot) 시리즈로 이것도 유명하다. 실행하려면 Worldbuilder 폴더 안에 있는 화살표 모양 EXE 파일을 클릭하면 실행된다. 같이 압축된 html 파일을 이용하여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나, 쇼크웨이브가 구식 플러그인이기 때문에 최신 브라우저에서는 간헐적으로 게임이 충돌하거나 지원되지 않는 플러그인으로 인식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2] 레고 정크봇 시리즈 등 다른 쇼크웨이브 기반 레고 게임들도 제작한 회사이다. 그러나 2009년에 문을 닫았다.[3] 주로 집, 공장과 같은 건물 유닛이다.[4] 일단 1-1부터 튜토리얼이 아니라 사자가 나온다. 2편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대부분 1편을 해봤다고 상정하고 난이도를 높인 것 같다.[5] 2006년에 Designer Set 시리즈가 단종된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6] 2009년에 개발사인 Gamelab이 문을 닫은 것과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같은 시기에 정크봇 등 같은 회사에서 만든 다른 레고 게임들도 홈페이지에서 삭제되었다.[7] 1편의 외전 월드들은 예외로 별도의 해금 조건 없이 처음부터 플레이 가능하다.[8] 해당 레고 세트의 설명서를 보면 나무를 뽑는 지상 유닛이 아니라 해양 유닛으로 나온다.[9] 반대로 로봇 연구소, 정박소, 수리 로봇 등을 이용하여 로봇이나 선박의 배터리를 충전한 뒤 다른 유닛의 배터리를 갈아줘야 하는 경우도 있다.[10] 해당 레고 세트의 설명서에서는 하나가 아니라 두 개가 붙어 있는 주유소가 나온다.[11] 노랑/빨강/파랑/회색 레고 블록 + 배터리.[12] 월드 빌더 2의 미션이 총 24개로 적은데다가 풍차와 같은 자원 생산 건물 유닛들은 월드 2에서만 등장하는 관계로 개발자가 풍차 설계도를 필요로 하는 미션을 만들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만일 월드빌더 2에도 월드 3이나 외전 월드가 있었다면 풍차 설계도가 등장할 가능성이 있었을 것이다.[13] 배터리가 충분한 경우 게, 바닷게, 악어 등 비교적 공격력이 약한 적 유닛의 공격을 1회 견딜 수 있다.[14] 배터리보다 에너지 용량이 작고 충전/방전 속도가 빠른 전력 저장 소자이다. 출력 단자를 쇼트하면 작중의 배터리처럼 한 번에 방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