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자

 

1. 개요
2. 눈물을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수호자
3. TYPE-MOON/세계관에 등장하는 수호자
5. 스타크래프트의 수호자
8.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인물들
10.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 존재
12. 데스티니 시리즈의 주인공의 직업


1. 개요


무언가를 지키거나 보호하는 임무를 맡은 사람. 영어로는 가디언(Guardian). 독일어로는 휘터린(Hueterin). 수호신은 수호자의 역할을 담당하는 을 의미한다.

2. 눈물을 마시는 새에 등장하는 수호자


나가 사회에만 존재하는 개념으로 발자국 없는 여신을 모시는 성직자를 말한다. 가문을 가질 수 없고 떠돌아다니는 신세인 나가 남성이 가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위이며, 나가 여성들도 이들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 고위층이지만... 오직 얻을 수 있는 건 나가들의 존경밖에 없는 명예직이라고 할 수 있다. 수호자는 흔히 '여신의 신랑'이라고 불리며, 신랑이라는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자만이 수호자가 될 수 있다.
여신의 신랑이라는 별칭은 수호자의 인생 자체가 여신과의 기나긴 결혼식을 하는것으로 보는것으로, 수호자는 사후 발자국 없는 여신의 곁으로 가 함께 있기에 비로소 부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수호자는 규율상 여성과 관계를 가지면 안된다.
수호자의 주 임무는 심장탑에서 심장병을 관리하는 것이다. 당연히 심장적출 역시 수호자가 하는 일.
수호자가 되고자 하는 자는 어릴 때부터 수련자 과정을 거쳐야 하며, 수련자는 성인식, 즉 심장 적출을 거친 뒤에야 비로소 수호자가 된다. 적출이 끝나면 평생동안 폐쇄적인 공동체에서 독신으로 살아야 하며 이 선택을 더이상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수련자 시기에 그 지위를 포기하는 수련자도 적지 않은 듯하다. 하지만 수호자가 되었을때의 사회적 명예는 정말 대단한 것으로서, 실질적인 권력과는 별개로 나가 사회에서 명예로운 직업으로 인식되어 존경 받는 이들이다. 특히 남성으로서 이러한 명예를 누릴 길이 나가 사회에서는 유일하기에 더욱 그러하다.[1]
수련자는 여신의 이름, 즉 신명(神名)을 부여받는다. 신명은 오로지 수호자만이 받는 고유한 이름으로, 수호자가 수련자를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신명은 각자 본명+각 수호자별 고유한 여신의 이름+가문명으로 이루어지며[2] 각각의 수호자는 자신에게 주어진 고유한 여신의 이름으로 여신을 부를 수 있다. 발자국 없는 여신은 하나 뿐이지만 각자 다른 이름으로 칭하는 것. 예를들어 디듀스류노 라르간드 페이는 라르간드, 아스화리탈 세파빌 마케로우는세파빌, 스보트리넌 레졸디 이세리도는 레졸디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세리스마갈로텍에 의해 시작된 2차 대확장 전쟁 때는 수호장군이라는 직책을 부여받고 물 통제력을 바탕으로 전쟁에 참가하게 된다. 하지만 이 전쟁의 이면에는 여성 위주로 돌아가던 나가 사회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여신의 힘을 빌려 외부로 폭발시키려는 의도도 있었다.[3]

3. TYPE-MOON/세계관에 등장하는 수호자


항목 참조.

4.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수호자


티리스팔의 수호자 항목 참조.

5. 스타크래프트의 수호자


스타크래프트 1에서는 '가디언' 이라 불렸던 저그의 유닛 수호군주가 있으며, 공허의 유산에 등장한 프로토스 캐릭터 로하나의 직책은 한국어판에서 계승자라 번역되었으나 원어명은 Preserver. 즉 수호자다.

6. 반지의 제왕 온라인의 직업


수호자(LOTRO) 항목 참조

7.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수호자


특정 마피아 조직에 존재하는, 보스를 수호하는 최상위 간부들을 말한다. 사실상 보스 다음 가는 윗대가리들이라고 보면 된다. 반드시 6명으로 이루어져 보스를 포함하면 7명이 되는게 포인트. 또 조직마다 대대로 전해오는 7개의 이 있어 이것을 보스와 함께 나눠가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모든 마피아 조직에 존재하는 개념은 아니며 가령 디노의 캬발로네 패밀리는 수호자가 없다. 사실 원래 이게 정상이며 수호자가 있는 패밀리는 대대로 이어지는 매우 "특별한 링"을 간직하고 있다. 참고로 바리아편 이전까지는 없던 개념이었다. 아무래도 능력자 배틀물을 유지하기 위해 추가한 개념인 듯.
아래는 수호자가 있는 마피아 조직 - 전통 링
  • 본고레 패밀리 - 본고레 링
  • 바리아 - 바리아 링[4]
  • 밀피오레 패밀리[5] - 마레 링
  • 시몬 패밀리 - 시몬 링

8. 요괴소년 호야의 등장인물들


과거 일본의 모든 요괴와 인간들이 힘을 합쳐 하쿠멘노모노와 싸울 때, 백면인이 일본을 받치는 기둥에 스스로 틀어박히자 백면인이 기둥에서 나올 수 없게 결계로 막아섰던 한 무녀가 있었고, 그녀가 초대 수호자인 유키. 지에메이의 환생이다.[6]
일단 수호자가 되어 수호석 안에서 결계의 힘을 발동하면 나이를 아주 천천히 먹게 되는데 2대 수호자 히자키 미카도의 경우 300년을 수호자로서 봉사했으며 은퇴 이후로도 노화가 서서히 진행되 주인공 우시오를 만나기 까지 정정히 살아있었다. 외전에서 3대 수호자가 속세에 나들이를 나왔을때 이미 나이가 130년이 지난 시점이니 미카도의 나이가 400살을 훌쩍 뛰어넘는단 의미. 실제로 아오츠키 우시오를 만날 당시엔 445세였다.
지에메이의 환생인 유키의 후손을 통해 피가 이어진 여성들 중 때가 되면 능력 보유자가 태어나고 지에메이를 통해 모든 진실을 듣고 수호자의 자리로 인도되는듯 하다. 이노우에 마유코의 경우 그녀의 힘이 눈 뜰 시점에 지에메이가 등장하였다.[7]
그러나 요괴들이 보기엔 언뜻 보면 백면인을 수호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에, 이후 요괴들은 수호자들을 배신자라고 부르며 매우 증오하게 된다.
수호자인 여성들은 결계에 한해 지에메이로부터 이어진 막강한 능력을 보유했으며, 다른 요괴나 법력승들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강력한 결계를 칠 수 있다.[8] 최강의 요괴인 하쿠멘노모노를 대를 이어 800년이나 막을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인지 상상이 갈 것이다.
결국 중후반부에 서국의 요괴들이 만들어낸 결계요괴들 때문에 결계가 약해져 백면인은 풀려나지만, 수호자들은 그 이후로도 대활약. 끝끝내 백면인을 거대결계에 붙드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초대 수호자는 유키, 2대 수호자는 광패명종의 총 지도자 히자키 미카도, 3대 수호자는 아오츠키 우시오의 어머니 아오츠키 스마코, 4대 수호자는 이노우에 마유코.

9. 바이오니클수호자(바이오니클)을 지칭하는 말


여기서의 수호자는 Protector다.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10. 헤일로 시리즈의 등장 존재


항목 참조.

11.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등장 카드 용각수호자 에스라스


항목 참조

12. 데스티니 시리즈의 주인공의 직업


수호자(데스티니) 항목 참조

13. 사이퍼즈수호자


수호자(사이퍼즈) 항목 참조.

14. 리그 오브 레전드


항목 참조

[1] 이러한 면에서 보자면 중세 유럽 사회에서 수녀들이 가지던 포지션과도 겹친다고 할 수 있다.사회적 약자인 성별이 폐쇄적 공동체에서 평생을 독신으로 보냄으로 인해, 막대한 사회적 존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 때문에 수련자 화리트를 건드리려 한 비아스는 나가 사회 기준에서 볼때 굉장한 개막장인데, 수련 시기의 수녀를 오빠가 건드리려 한 꼴이기 때문이다.[2] 즉, 수호자는 본래 심장적출을 하며 잃어버리는 가문명이 남는다. 그러나 이전처럼 약칭+가문명으로 불리는 일은 없고, 가문명까지 붙일경우 반드시 본명을 포함한 풀네임으로 불린다.[3] 어차피 여신의 힘에 기대는 것은 한계가 있다. 여신이 감금된 이상 수호자의 세대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4] 엄밀하게 말해 바리아의 링 소지 멤버들은 "수호자' 개념이 아니다. 이들은 "간부"라고만 칭해지며 애초에 바리아가 본고레에 종속된 조직이므로 서열상 수호자보다 아래 지위다.[5] 밀피오레의 경우 수호자를 '6조화'로 부른다.[6] 전생을 기억하고 있으며 스스로 지에메이라고 자각하고 있었다.[7] 더구나 이때는 요괴들이 마유코를 새로운 요괴의 창에 제물로 갈아넣기 일보직전이라서 안나타날 수가 없었다.[8] 토라도 제압할 정도의 강력한 결계요괴 수십마리가 모여야 겨우 결계에 '''구멍'''을 낼 정도. 후반부에서도 다른 쪽은 키얼라인 대포 수십대, 강화된 결계요괴 수천마리, 수천의 법력승들만큼의 결계를 단 두명의 수호자가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