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 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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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ights of Ren'''
1. 소개
2. 이념
3. 행적
4. 소속 인물[1]
5. 기타


1. 소개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에 등장하는 다크사이드 포스 조직.[2] 오리지널 트릴로지(클래식 트릴로지)의 제국의 인퀴지터와 비슷한 조직으로 추정되며, 실제 비주얼 딕셔너리에서도 제국 시대였다면 인퀴지터가 되기에 적임자들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렌 기사단의 사령관은 카일로 렌이지만, 카일로 렌이 들어오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조직이다. 또한 카일로 렌 프리퀄 코믹스에서 카일로 이전의 사령관인 '렌'이 등장했다. 과거 이들은 '렌'에 의해 창설된 후 스노크가 벤 솔로에게 이들을 복종시켜 다스려 보라며 소개시켜 줬고, 벤 솔로는 끔찍한 시련을 겪은 후 이들의 지도자가 되었다.
특이하게, 이들은 포스를 '그림자'로 부른다. 비주얼 딕셔너리와 카일로 렌의 비상에 따르면 이들은 포스 센서티브이긴 하나 훈련을 전혀 하지 않고 필요할 때만 포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포스 능력은 제한적이라고 한다. 엘파라노에서 이들과 맞붙은 루크는 라이트사이드 포스를 예리한 검처럼 다루는 자신과 달리 렌 기사단은 다크사이드 포스를 망치처럼 마구잡이로 휘두른다고 평했다.

2. 이념


"렌. 렌은 무엇을 불태우고 있는지, 옳고 그름이 무엇인지, 달성할 수 있을지 모르는 목표 따위를 걱정하기 위해 멈추지 않는다. 그게 '렌'이야. 살고, 소비하고, 사과하지 않는다. 그게 바로 본성이야. 다른 건 아무것도 아니지. 나는 그 원칙을 깊고 깊은 차원에서 믿고있다. 그리고 난, 이것에 일생을 바쳤지."
"The Ren. The Ren doesn't stop to worry about what it's burning or the right or wrong of it, or the goals it might achieve. The Ren just is. It lives, and it consumes, and it doesn't apologize. It is its nature and nothing else. I believe in that principle on a deep, deep level. In fact, I've dedicated my life to it."
포스의 어두운 면을 추종하는 집단 치고는 조금 독특한 이념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중시하는 것은 '생명이 갖는 본성'. 그런데 그 본성이란게 선의가 아닌 소유욕 같은 욕망에 가깝다.

3. 행적




3.1. 카일로 렌의 비상


보안 구역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포스 센서티브 범죄자 카르스트를 발견한다. 카르스트를 영입하려는 과정에서 카르스트와 동생 플린 중 한 사람만 살 수 있다고 하자, 플린은 형 카르스트를 죽인다. '렌'은 플린의 용기에 감탄 하지만, 플린은 포스 센서티브가 아니었기에 렌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벤의 과거회상에서는 제다이 유물을 수색하며 엘파라노 행성에 도착한 루크 스카이워커, 어린 벤 솔로와 로르 산 테카와 마주하게 되며, 렌은 제다이 유물을 렌 기사단이 원한다는 단순한 이유를 대며 유물의 소유권을 주장한다. 루크가 이에 반박하자 렌은 나머지 여섯 명에게 루크를 공격하게 시킨다.
기세등등하게 달려들었지만 당연히 루크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다. 쿠룩과 비크럴은 포스 푸쉬로 날아갔고 애프렉과 우샤는 루크를 뒤치기하려다 역관광당했고 트러전과 카도는 포스 크러쉬로 무기가 박살나며 속수무책으로 무장해제당했다. 그러자 리더인 렌은 라이트세이버를 자폭시켜 다 죽여버리겠다고 강짜를 부린다. 하지만 루크는 네 맘대론 안 될테니깐 그냥 조용히 나가라고 충고하고 결국 렌은 이를 수락한다. 물러나기 전, 벤에게 내재된 어둠을 가리키며 언젠간 자신들을 만나러 오라고 말하며 물러난다.
이후 자신에게 칼을 겨눈 루크에게 배신감을 느껴 제다이를 이탈하고, 스노크에게 렌 기사단을 찾으라는 조언을 들은 벤은 렌 기사단을 찾아가 일원이 된다. 그러나 무법자 집단인 렌 기사단은 밈반 행성에서 무차별한 학살을 저질러 선한 면이 있던 벤에게 거부감이 생겼고, 마침 벤을 추적해 온 루크의 제다이 제자들이 도착하며 갈등이 고조된다. 렌 기사단은 제다이와, 벤은 렌과 사투를 벌인다. 치열한 결투 끝에 벤은 강해지는 다크사이드의 힘으로 렌을 살해하고, 한때는 가까웠던 제다이 동료마저 살해하자 렌 기사단은 벤을 지도자로 인정한다.

3.2. 깨어난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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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반 레이의 플래시백 장면에서 카일로 렌을 필두로 한 렌 기사단의 일원들이 잠깐 스치듯 등장하는데, 얼핏 검정 의상을 한 것이 전부 비슷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각자의 개성을 가진 무장과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전부가 라이트세이버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공식 소설판에 의하면 이때 등장한 이들의 숫자는 '''일곱 명.''' '무리' 정도로 퉁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숫자가 명시되어 있는 것이 이색적이다.[3]

3.3. 라스트 제다이


극중에서 벤 솔로와 함께 변절한 루크의 제자들로 설명된다. 하지만 <카일로 렌의 비상>에서 상술했다시피 이는 루크의 착각이었다.

3.4.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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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비크럴, 애프렉, 쿠룩, 트러전, 카도, 우샤
카일로 렌이 최고 지도자가 되면서, 렌 기사단이 프레토리언 가드의 역할을 대체하게 되었다.
카일로 렌이 시스 연금술사 알브렉에게 가면을 재조립 하는 장면에서 처음 등장. 이후, 카일로 렌을 따라 파사나 행성에 가서 츄바카를 붙잡는다.
이후 운석 지대에 매복하여 오치의 우주선을 탑승한 레이 일행을 추격하여 키지미까지 도착하나, 중간에 놓쳤는지 렌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인다.
그후, 파이널 오더가 결성되며 자동적으로 명목상의 상관이던 카일로 렌을 '''배신'''하고 다스 시디어스의 휘하로 들어가며, 레이를 타락시킬 시간을 벌 목적인 팰퍼틴의 명령으로 엑세골에서 라이트사이드로 귀환한 벤 솔로를 막아서게 된다.[4] 무기가 없는 벤 솔로를 손쉽게 제압했으나[5], 레이가 포스 본드 능력으로 라이트세이버를 벤에게 전달하자 벤의 반격으로 시스 트루퍼 소버린 프로텍터들과 함께 허무하게 전원 사망하고 만다.

3.4.1. 비판


에피소드 7부터 뭔가 대단한 강자 단체인 것 처럼 폼만 잡다가 잡졸 1 정도의 비중으로 허무하게 퇴장했다. 차라리 "깨어난 포스의 FN-2199나 라스트 제다이의 프레토리언 가드들이 훨신 더 임팩트 있었다"는 재평가 아닌 재평가를 받을 지경.
전투 시간으로만 따지만 프레토리언 가드들보다 처참한 수준이며 전투 능력 역시 프레토리언 가드들은 터무니없는 재능 덩어리 두 명을 상대로 2대 다수의 위협적인 맹공을 펼쳐 제압 직전까지 가는 등의 활약을 보여준 것에 반해[6], 이들은 하나하나가 포스 센서티브고 6:1이라는 숫적 우위로 덤벼들었음에도 벤 솔로가 라이트세이버를 들자마자 큰 위협조차 되지 못하고 스톰트루퍼처럼 몇 분도 안 되어 전원 사망했다. 설정상으로는 매우 강한 실력자라는 존재들이 설정에 미치지 못하는 허접한 연출로 몇 초만에 광탈당하는 모습이 흡사 시스의 복수제다이 사천왕[7]의 최후 장면[8]을 떠올리게 할 정도. 카일로도 분명 강하기는 하며 레이보다도 강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이들 모두를 압도할 실력이 있었을지는 의문이다.
디자인 면에서도 까이는데, 기사단이라는 이름 치곤 산적같이 누더기를 걸친 것처럼 생겼다. 처음에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이 이유로 많이 까였다.
다만 비중과는 별개로 공로는 라오스에서 엔릭 프라이드 대장군 만큼이나 세운 빌런이기는 하다. 주인공 일행을 내내 추격하며 괴롭힌 이들이다. 카일로를 호휘하며 저항군의 연락책을 제거하고, 파사나로 파견을 가서 츄바카를 붙잡고 시스 단검을 손에 넣는가하면, 츄바카 전달 후 운석지대에서 레이 일행을 추격했다. 이후 핀, 츄바카, 포는 사형직전, 레이는 생포직전 까지 가는 결과를 내긴하지만 결과적으로 시스 단검은 레이가 회수, 주인공 일행 제거/생포는 헉스 장군의 내통으로 실패해버렸다.

4. 소속 인물[9]


카일로 이전의 사령관으로 있던 인물이며, 상반신에는 큰 화상을 입은 흔적이 있고[10], 붉은색의 광검을 사용한다. 광검에는 살상 버튼이란 장치가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고 광검을 던지면 폭발을 일으킨다[11] 카일로 다음으로 기사단에서 가장 많이 포스를 사용한 인물. 카일로를 받아들여 같이 행동하지만 밈반 행성에서 난전 끝에 결국 카일로에게 살해당한다.
  • 쿠룩 Kuruk 이미지
저격수 겸 파일럿. 전용 블라스터 소총은 저격 모드, 속사 모드, 펌프액션 모드가 있어 다양한 전투 상황에 사용이 가능하다. 저격시 포스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과거에 엘파라노에서 루크를 습격했을 때 시작하자마자 루크에게 무기가 두동강났다. 그리고 비크럴과 함께 포스 푸쉬로 날아가 둘이 가장 먼저 리타이어했다. 안습하게도 이후 일어나려다 루크가 반사한 카도의 블라스터 빔에 맞아 팀킬당한다. 영화 본편 벤 솔로와의 결투 중 우샤와 함께 포스를 사용해 벤 솔로를 밀어내기도 하였으나, 광검 대결에서 카도와 마찬가지로 카일로와 위치가 너무 근접해 있어서 맨 첫번째(한 칼에)로 죽는다.
  • 비크럴 Vicrul 이미지
낫을 애용하며, 근접전을 즐기지만 만약을 대비해 블라스터 권총으로도 무장하였다. 포스로 반사신경을 강화하고 적에게 공포심을 심어줄 수 있지만, 포스 훈련을 잘 하지 않아 포스 능력에는 미숙하다. 과거에 엘파라노에서 루크를 습격했을 때 쿠룩과 함께 포스 푸쉬로 날아가 둘이 가장 먼저 리타이어했다. 영화 본편 벤 솔로와의 대결에서 여러 번 합을 맞추었으나 광검이 몸을 관통해 기사단 중 4번째로 벤 솔로에 의해 사망한다.
  • 트러전 Trudgen 이미지
초진동 대검을 사용하며, 쓰러뜨린 적에게서 전리품을 모은다. 데스 트루퍼를 쓰러뜨리고 그 헬멧의 안면부 일부를 사용하는 것이 그 예. 부무장으로 허리춤에 단검을 착용하였으며, 원거리 무기는 일체 없다. 데스 트루퍼 헬멧을 보면 제국군과 교전한 전력도 있는 듯. 과거에 엘파라노에서 루크를 습격했을 때 상대가 되질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수가 더 많다고 뻐기는데 루크의 포스 크러쉬로 카도와 함께 무기가 박살나며 마지막으로 리타이어한다. 영화 본편 벤 솔로와의 대결에서는 그나마 꽤 선전했지만 벤의 빠른 공격을 받아내지 못하고 광검이 몸을 관통해 5번째로 사망한다.
  • 애프렉 Ap'lek 이미지
베스카르 재질의 만달로리안 처형 도끼를 사용한다. 무력을 쓰기 보단 책략을 활용하는 전력가. 모습을 감추고 센서를 교란시키는 연막탄을 애용하는데, 애프렉 본인은 연막을 뚫고 보는 별다른 시야 장비가 없지만 포스로 상대를 감지할 수 있다. 격투전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발목 보호구와 팔목 보호구에 동물의 뼈를 장착했다. 만달로리안 장비를 사용한다는 점에서 만달로리안 출신일 수도 있다. 과거에 엘파라노에서 루크를 습격했을 때 우샤와 함께 뒤에서 기습을 가하지만 씨알도 안 먹혔고 도리어 루크에게 무기가 두동강나며 4번째로 리타이어한다. 영화 본편 벤 솔로와의 대결에서 여러 번 합을 맞추었으나 벤의 포스 푸쉬에 의해 절벽으로 떨어지며 허무하게 3번째로 사망한다.
  • 우샤 Ushar 이미지
거친 전투용 곤봉을 사용하는데 이 곤봉에는 운동 에너지를 충격파로 전환시키는 기능이 있어 크게 휘둘러 타격시 큰 충격파를 발생시킨다. 이 곤봉 끝에는 손전등 역할을 하는 불빛이 나온다. 또한 초진동 마체테와 다수의 열압류탄도 가슴에 장착하고 있다. 전투시 상대방의 패기에 따라 대우를 달리하는데, 비굴하게 목숨을 구걸하는 자는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는 반면, 목숨 걸고 용맹하게 싸우는 자에게는 그에 대한 존중으로 빠르게 처치해 준다. 우샤의 헬멧에는 산소를 걸러내는 장치가 존재한다. 즉, 우샤는 비인간 종족. 과거에 엘파라노에서 루크를 습격했을 때 애프렉과 함께 뒤에서 기습을 가하지만 씨알도 안 먹혔고 도리어 루크의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하며 3번째로 리타이어한다. 영화 본편 벤 솔로와의 대결에서 쿠룩과 함께 포스를 사용해 그를 밀어내고 곤봉으로 머리를 연달아 가격하는 등 꽤 활약을 하며 기사단 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에 죽은 기사이다.
  • 카도 Cardo 이미지
기사단의 화력을 담당하며, 무기 개조에 집착한다. 오른쪽 팔에 암 캐논을 장착하였는데, 속사가 가능하고, 굉장히 범위가 넓은 화염 방사기와 탄 수는 제한적이지만 200m 이상 날아가 폭발하는 플라즈마 볼트 런처가 내장되어 있다. 부무장으로 블라스터 권총도 있다. 과거에 엘파라노에서 루크를 습격했을 때 가장 먼저 쓰러졌다. 그래도 다시 일어나 루크에게 블라스터를 쏴대는데 루크가 반사하는 바람에 쿠룩을 팀킬했다. 그래도 트러전과 함께 끝까지 남았지만 함께 포스 크러쉬로 무기가 박살나며 마지막으로 리타이어한다. 영화 본편 벤 솔로가 광검을 꺼내 들자 당황하며 암 캐논을 장착했지만 단칼에 2번째로 사망한다. 쿠룩과 마찬가지로 카일로 렌의 바로 앞에서 사수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작부터 베인 듯 하다 .

5. 기타


영화에서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매우 악명이 높은듯하다. 얼마나 심했으면 같은 편인 스톰트루퍼들이 보자마자 악마 놈들이라고 불쾌해한다. 같은 악인들 조차도 꺼리는 것을 미루어보아 기사단의 멤버들은 혼돈 악에 가까운 인물들로서 사용자도 자칫하면 찔릴 수도 있는 눈깔없는 칼인 셈이다.
카일로 렌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한 허접한 연출 때문에 그렇지, 컨셉 아트에서도 수천명에 달하는 무스타파 병대를 카일로 렌을 비롯한 7명의 기사들이 일방적인 학살을 하는가 하면, 영화에서도 강하고 흉폭한 야수인 츄바카 마저도 렌 기사단에게 손쉽게 체포당했으며 맨손이라지만 포스 파워가 굉장한 벤 솔로 마저도 이들에게 바로 제압당했다. 최소한 이들 한명 한명이 카일로 렌과 함께 수많은 전장 속에서 무쌍난무를 펼치던 일당백의 전사들인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다.[12][13] 코믹스 카일로 렌의 비상을 보면 일원 중 가장 강한 자를 지도자로 인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다른 네임드 빌런들의 오른팔 집단과 대조되는 것은 인퀴지터와 프레토리언 가드는 체계적이고 정석적인 훈련을 받았지만 렌 기사단은 각자만의 개성적인 싸움방식으로 싸우던 도적 또는 산적같이 무법자 집단에 가깝다는 것.
시스와 달리 전원 라이트세이버는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제한적으로 다크 사이드 포스를 사용하지만 무기는 각자 원하는 것을 사용하는 모양이다.[14] 비주얼 상으로는 그냥 중세적 냉병기같아 보여도 설정상으로는 라이트세이버에 절단되지 않고 충돌하는 재질인 프릭베스카르 금속으로 제작된 무기로 무장했기 때문에 라이트세이버 사용자와 충분히 대적할 수 있다는 설정이지만, 이런 설정이 제대로 조명되지 않고[15] 라이트세이버로 무장한 벤과의 대결에서 허무하게 광탈당한데다 코믹스에서는 루크의 라이트세이버에 무기가 박살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기 때문에, 프레토리언 가드들의 무장과 비교되는 처지에 이르렀다.
처음 공개되었을 당시엔 '렌 기사단'이라는 이름과 사령관인 카일로 렌의 이름으로 보아 기사단마다 시스들의 '다스'라는 칭호처럼 이들 역시 각각 '렌'이라는 칭호를 부여받은 것으로 추측되었으나 단순히 기사단의 사령관에게만 이 칭호가 붙는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 카일로 렌을 비롯한 기사단 전원이 모두 가면을 쓰고 있다. 카일로 렌의 다스 베이더와 유사한 가면 이외에도 두건을 쓴 듯한 모양새의 가면이나 중세시대 기사와 비슷하게 생긴 가면, 사무라이들이 쓰고 다니던 것과 비슷한 얼굴 모양의 가면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가면들을 쓰고 다닌다.
인터뷰를 통해, 7인의 사무라이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고는 했지만, 시퀄 트릴로지 삼부작 중 두 편동안 배경 설정으로 등장하다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와서나 직접적으로 등장했으며, 그마저도 별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고 광탈당해 버림으로써 캐릭터성은 카일로 렌을 제외하면 한 번도 보여주지 못한 비참한 처우를 받은 셈이다. 하지만 렌 기사단을 담당한 스턴트, 무술 배우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당하게 렌 기사단을 맡았다고 알리며, 나름대로의 애착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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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함선 '나이트 버자드(밤 독수리)'를 타고 다닌다. 원래 오블리엣급 수송선이었으며 오세리톤에서 감옥선으로 쓰였으나 렌 기사단이 오세리톤을 공습하면서 이 함선을 노획했다. 렌 기사단은 이 함선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엔진을 조금 손봤는데 뭔가 잘못 건드리는 바람에 날아다닐 때 독가스를 뿜어낸다는 설정이며, 실제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돌아다닐 때 마다 뒤에 매캐한 매연을 남긴다. 본래 렌 기사단 전원이 본함에 탑승했으나, 본편시점에선 카일로 렌은 별개의 전용 전투기와 전용 왕복선을 타고 다닌다[16].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개봉 기념으로 발매된 갤럭시 노트 10+의 스타워즈 한정판 모델의 배경화면으로 카일로 렌과 이들의 단독 이미지가 수록되었다,

[1] 각 이미지 출처 [2] 작중에서 묘사되는 바를 보면 시스를 정통으로 계승한 것과는 거리가 먼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역시 영화 대사 중 "시스에서 제국, 제국에서 퍼스트 오더"라는 대사를 봤을 때 그에 영향을 받아 탄생한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3] 일곱 명의 전사라는 설정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영화 '''7인의 사무라이의 오마주'''로 추측되었고, 인터뷰를 통해 7인의 사무라이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공인되었다. 원래 스타워즈 시리즈 자체가(특히 새로운 희망) 구로사와 아키라의 작품들 에서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어떤 면에서는 이런 오마주는 쿠로사와 감독 뿐만 아니라 오리지널 스타워즈 삼부작에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4] 소설판의 묘사에 의하면 엑세골로 오게된 벤이 이들과 마주치자 한때 자신과 함께한 전우였던만큼 자신과 함께 합류하려하는것으로 오판했으나 그들의 증오심 가득한 포스를 느끼고 시디어스에게 돌아섰음을 깨닫게된다.[5] 벤은 레이처럼 이륙하는 우주선을 끌어당길 정도로 강력한 포스를 사용하며 포스 초크로 사람 하나 내던지거나 목을 졸라 죽이는 것쯤은 일도 아님에도 포스 푸시만 잠깐 쓰고 무력하게 당하고 만다. 아주 순식간에 지나가긴 하지만 렌 기사단 역시 포스 푸시를 써서 벤의 자세를 흐트리는 장면이 존재한다.그만큼 기사들의 포스능력이 강했다는 증거이다.[6] 물론, 벤과 레이 모두 8편 보다 강해지긴 했다.[7] 에이젠 콜러, 세이시 틴, 킷 피스토.[8] 시스의 복수 상영 당시에도 이 장면을 보고 비판한 사람들이 많았다.[9] 각 이미지 출처 [10] 그에 비해 얼굴은 상처없는 얼굴으로 훈남이다. 백발청안 소유자.[11] 광검은 폭발에도 멀쩡하다.[12] 정황상 포스 능력자들이고 카일로 렌의 정예부대인 만큼 어지간한 제다이 한명보단 더 강할 것이고 이들 한명이 최소한 스톰트루퍼 수십 명 정도는 혼자서도 고전하지 않고 이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13] 최정예 부대인 만큼 제국 시절의 최정예 부대인 인퀴지터리우스, 또는 스노크의 경호원인 프레토리안 가드와 비교된다. 이들 한명의 실력은 최소한 인퀴지터 중에서 주구장창 겉멋만 부리는 아홉 번째 자매보단 강할것이고 여덟 번째 형제두 번째 자매와 동등하게 강할 것으로 보이지만 2배나 차이나는 숫자와 카일로 렌에 견줄 만한 그랜드 인퀴지터 때문에 그랜드 인퀴지터 한 명만 와도 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포스능력자들인 만큼 기사단 한명이 프레토리안 가드 한명보단 근소우위일 것으로 추정되지만 열세에 밀려서 패싸움을 벌일시 질 가능성이 있다.[14] 애초에 라이트세이버라는 무기 자체가 제다이들이 최대한 비폭력 내지는 비살상을 중시하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래서 포스가 없는 일반인들이 쓰기에는 비효율적인 것. 하지만 비살상을 중시할 필요가 없는 다크사이드 포스 사용자들은 라이트세이버보다는 다른 무기들이 더 쓰기 효율적일 수도 있다.[15] 애프렉, 비크럴, 트러전, 우샤의 무기는 라이트세이버와 합을 맞추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너무 순식간에 지나간다.[16] 함선이 협소한 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코믹스에서 나온 나이트 버자드의 내부는 꽤 크게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