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샤 마오
1. 캐릭터 특징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나이는 17세로 주인공인 로이드 배닝스보다 한 살 어리다.
극단 아르크 앙 시엘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새내기 아티스트. 원래는 평범한 여행자였지만, 탑스타인 일리야 플라티에의 눈에 들어 억지로 극단에 들어와서는 신작의 준 주역으로 뽑혀버렸다. 노력파인 성격으로, 일리야의 맹특훈에도 불평하지 않고 잘 따라오는 중. 연극을 무척 사랑하며, 자신을 이끌어준 일리야에 대한 애정과 동경심이 남다르다.
일리야에게 협박장이 날아오거나 스토커가 따라 붙어도 일리야 본인은 연극을 어떻게 완성시키는가만 머리속에 들어있는지라 그녀와 관련된 의뢰의 의뢰주는 대체로 리샤가 맡게 된다.
그리고 엄청난 거유다. 이와 관련된 묘사가 리샤 등장 시작부터 제법 많이 나오며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리샤를 볼 때마다 먼저 하는 소리가 이와 관련된 내용 뿐이고, 아예 심지어 여성진도 그렇게 말할 정도. 겉보기에는 거유처럼 보이는 엘리, 노엘 등은 이런 묘사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크긴 큰가보다.[1] 잘 보면 필드 화면에서의 3등신 캐릭터 주제에 움직일 때 바스트 모핑이있다. 제로의 궤적 2장 서두에서 그녀와 처음 만난 티오의 첫 반응은 "'''트랜지스터 글래머'''예요...!" 였을 정도. 시작의 궤적에서도 진 몽환회랑의 그룹미션 중 하나인 '''글래머들의 버스트 수련'''에 해당되는 인원중 한 명[2] 으로 기재되어있다.
2. 정체
동방에서 불로불사, 신출귀몰로 유명하여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 전설 속의 암살자이다. 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데 이는 대대로 후계자가 이어받게 되는 코드 네임 같은 것. 헤이위에 무역공사에 고용되어 르바체 상회와의 투쟁에 이따금 참가한다. 고용된 것 치고는 늘상 참가하진 않지만 언제나 적절한 타이밍에 불쑥 나타나서 르바체 상회를 농락하고는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기 때문에 상회의 간부들은 정신적으로 궁지에 몰릴 지경까지 간다.[3]
사실 스포일러라고 하기도 뭐한 게, 제로의 궤적의 초반부터 정체가 직접적으로 밝혀진다. 물론 이건 3인칭 관찰자 시점인 유저 입장에서고 게임 내 주인공들한테는 벽의 궤적의 중반쯤은 가야 밝혀진다.
마르코니 회장이 화를 크게 내는 것을 보면 르바체 상회가 상당히 빈번히 그리고 크게 농락을 당한 것 같은데, 그런 것 치고는 전력은 별로 줄어들지 않은 것을 생각하면 암살자라는 이름치고는 살인은 그다지 하지 않은 듯 하다.[4]
다만 극단에 들어간 건 딱히 위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며, 연극에 대한 열정이나 착하고 성실한 성격 역시 거짓이 아니다. 오히려 이쪽이 본모습이고 대대로 내려오는 '인'이라는 이름을 이어가기 위해 차갑고 비정한 암살자의 모습을 연기하는 것에 가깝다. 일리야 플라티에는 그냥 우연히 할머니와 여행 와서 거리를 지나가던 리샤를 소질이 있어 보인다며 스카웃한 것인데 연기와 관련된 일리야의 안목도 대단히 뛰어난 셈. 평소에도 이중생활을 하는 리샤는 어찌보면 연기에 최적화된 인재일지도...
인의 가면을 쓰지 않은 모습이 본래 성격이라는 사실을 뒷받침 해주는 것으로 헤이위에 무역공사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급한 일이 있다고 빠져 나와서 연극 연습을 하기 위해 서둘러 가는 모습을 보이거나, 전투 승리시 대사가 평소에 하는 고어(古語)식 말투와는 다르게 리샤의 말투로 '괜찮아······. 들키지 않은···거겠지?', '긴장을 늦추면 안 돼······.'라고 조그마하게[5] 말하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3. 능력
우로보로스의 집행자 중 한 명인 야윈 늑대 발터와도 겨뤄본 적이 있다고 한다. 이야기로 볼 때 거의 호각이었던 듯. 섬멸천사 렌과 조우했을 때, 렌은 어째서 이 사람에게 스카우트 제안을 하지 않았는지 의아해 할 정도. 따로 지적되지 않지만 은근히 대단한게, 등장시점에서 17세고 그보다 전에 발터와도 겨뤄 무승부를 냈다는 것은, 고작 10대 중반의 나이에 어떤 칠흑의 송곳니나 섬멸천사처럼 어떤 실험이나 암시에 의한 것도 아니고, 린 슈바르처나 와지 헤미스피어처럼 특수한 힘을 활용하는 것도 없이 달인급에 달했다는 뜻이다. 전체 시리즈에서도 가히 무력 재능만은 최고 수준. 비견할만한 인물은 라이벌 기믹인 셜리 올랜도와[6] 10대 중후반에 집행자가 되었다는 검제 레온하르트 정도다.[7] 추가적으로 가면을 쓰고 있을 때보다 벗고 있을 때 풀파워라는 언급이 있다. 후술되어있지만 가면을 썼을 때는 남자를 연기해야 했기에 기공술로 골격을 바꾸는 듯한 묘사가 나오고 이때문에 무의식적으로 힘을 소모하고 있었기 때문인 듯 하다. 하지만 가면을 쓰고 있는 상태에서 아리안로드(봐준거긴 하지만)의 공격을 피한 멤버이기도 하다. 다만 이 때문에 가면이 벗겨져서 정체가 리샤라는 사실이 들켰다.
그런데 이 정도 강자가 제로의 궤적 종장에서 렌의 기척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다만 이 장면은 제로의 궤적 작품 전체의 흑막이 의심에서 확신으로 전환되는 상황이라 당사자들은 그 정황 파악에 집중해야 했고, 렌도 이전에 보여준 가녀린 소녀 같은 위장 신분이 아닌 집행자로서 등장했던 상황이었다. 특히 렌은 요슈아가 결사에 있을 당시 그에게서 은신술을 배운 적이 있으므로[8] 제아무리 인이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렌의 접근을 눈치채지 못했을 법도 하다고 참작 가능하다.[9]
무기는 자기 신장에 맞먹는 참마도. 이외에도 각종 '암기'와 '부적술'을 구사한다. 참마도는 암살에 별로 적합해보이지는 않는데 정작 암살 계통의 공격을 할때는 별로 써먹지 않고 정면대결에서만 사용하므로 설정상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성공률이 높은 요리 분야는 중식과 일식(작품 내의 동방요리). 출신지의 반영인듯 하다. 에니그마 커버는 태극도. 흑백의 심플한 컬러이다. 스트랩은 빨강 구슬의 부적에 보라색 술 장식이 있는 동방풍의 물건.
전술한 바와 같이 리샤 마오는 상당한 거유인데 인으로 분장했을 때는 남자로 착각될 정도로[10] 가슴이 없다. 이와 관련된 설정이 제로의 궤적 3장과 4장 사이 인터미션 중에서 살짝 언급이 된다. NPC인 산산이 리샤와 친해진 기념으로 백화점에 옷 사러 가기로 약속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놓으면 이벤트 진행 후 산산과 같이 백화점에 있는데, 이때 '그 옷을 입은 상태라면 기공술을 이용해서 가슴 크기를 줄일 수 있는데······'라는 생각을 한다. 가슴 크기 때문에 맘에 드는 옷을 고르기가 어렵다고. 다만 이 때는 원래만큼의 힘을 낼 수 없다는 모양이다. 셜리 올랜도 역시 이 때문에 굳이 원래 상태의 리샤와 싸우려고 온갖 어그로를 끌었던 것.
4. 게임 내 성능
4.1. 제로의 궤적 ~ 벽의 궤적
제로의 궤적에서는 한 마디로 요약하면 개캐. 이 때는 인으로서 파티에 참여한다. 암살자라는 설정답게 크래프트 컨셉은 전작의 요슈아 브라이트와 많이 겹치지만 전체적인 성능은 훨씬 좋다. STR, SPD, DEX, AGL 모두 최상급에 HP와 ADF가 낮은 것도 아니다. ATS는 낮지만 애초에 아츠 위주 캐가 아니라서 아무래도 상관 없다. 정리하자면 뎀딜도 강력하고 SPD도 미치도록 빠르며 공격이 빗나가는 일은 거의 없고 회피는 잘 하는데 몸빵도 그럭저럭 괜찮다. DEF는 절망적으로 낮긴 한데 AGL이 너무 높아서 얻어맞는 일 자체가 별로 없다.[11]
크래프트도 우수한 것들이 모여있다. 특히 용조참은 범위 공격에 상대를 끌어들이면서 2타 공격인데 CP 소모는 20밖에 되지 않는 사기 기술. 폭뢰부는 즉사 확률이 90%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기린공은 로이드의 버닝하트처럼 딜레이가 0인 건 아니지만 CP 소모 20에 버프가 상당한 사기 기술. S크래프트는 제로의 궤적에서는 드문 전체 범위의 크래프트. 그리고 모든 통상 크래프트의 AT딜레이가 평타보다 작다. 문제는 사용할 수 있는 기간이 너무너무 짧다는 것.
벽의 궤적에서는 AGL이 전작과 달리 평이한 수준이 되어버렸고, 방어력은 티오보다 낮은 전캐릭터 최저가 되어버리는 등 대폭 너프. 무기에 별 쓸모없는 즉사확률만 붙어있기 때문에 실질 회피력면에서 로이드나 와지보다 떨어진다. 하지만 크래프트가 워낙 강해서 가입 즉시 파티의 주력을 차지할 수 있다. 특히 진 용조참은 한번 써보면 파티에서 빼기 싫어질 정도의 고성능이다.
필드 액션은 제로의 궤적에서는 랜디와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벽의 궤적에서 크게 강화되었다. 3방향의 넓은 범위로 2연타를 가하는데 그 범위가 상당히 넓을 뿐만 아니라 넉백 효과도 있다. 사거리도 제법 되어 몰래 뒤치기를 하기 용이하고 여차할 때 연타로 넉백시킨 뒤 도망가는 전략도 유효. 연타 판정이기 때문에 쟈코몹 처리용으로도 티오 이상으로 유용하다.
- 크래프트
- 용조참(龍爪斬)
초기 습득, CP 20 소모, 소원범위의 적을 자신의 앞으로 끌어오며 2타 공격한다. 벽의 궤적에서는 종장 가입시 진·용조참으로 강화된 채 들어오며 소비CP가 30으로 늘어나는 대신 공격범위가 중원으로 넓어지고 50%독속성이 추가된다. 요슈아 브라이트의 쌍연격의 상위호환. 쌍연격을 범위로 쓴다고 생각하면 쉽다. 비슷한 기술로 위력, 범위, 효율 뭐 하나 떨어질 게 없는 초고성능기. 로이드의 레이징 스핀이 적을 모으는 기능이 있어 시너지 효과가 좋다. 참고로 끌려오지 않는 적은 가까이 있지 않으면 2타째를 반드시 미스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쪽에서 접근해서 쓰면 2타를 맞출 수 있으니 참조할 것. 공격 한번에 완전방어를 2회 벗길 수 있다는 것도 알아두자.
- 폭뢰부(爆雷符)
초기 습득, CP 20 소모, 썰렁하게 부적 한장 던지는 기술이지만 무려 90%의 즉사 확률을 가지고 있는 크래프트. 벽의 궤적에서는 50%즉사로 하향되었지만 충분히 쓸만한 성능이며 종장에서 가입시에는 진 폭뢰부로 강화된 상태로 전작처럼 90%즉사로 상향된다. 즉사성능에만 눈이 가기 쉽지만 소모CP도 적으며 통상공격보다 위력도 높고 딜레이도 짧으므로 그냥 공격기로만 써도 쓸만한 기술.
- 기린공(麒麟功)
초기 습득, CP 20 소모, 전작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는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그것······. STR/SPD +50%의 효과가 있는 자기 버프기. 벽의 궤적에서도 소비 CP가 30으로 늘어난 걸 제외하면 동일한 성능.
- 봉월륜(崩月輪)
초기 습득, CP 20 소모 범위는 직선 관통공격. 검을 부메랑처럼 날러서 공격한다. 벽의 궤적에서는 종장에서 진 봉월륜으로 강화되며 25%즉사효과가 추가되지만 소비CP가 40으로 대폭 늘어난다. 성능 자체는 크게 나쁜 건 아닌데 용조참과 폭뢰부가 너무 좋기 때문에 잉여가 되어버린 기술. 그래도 가끔 용조참으로 범위잡기 애매할 때 쓰이긴 한다.
- 월광접(月光蝶)
벽의 궤적에 추가된 자기버프형 크래프트. 소비 CP35. SPD 50%, 스텔스효과를 건다. 그냥 버프기로는 기린공이 더 좋지만 위기시에 전체공격을 피하거나, 스텔스 후 크리티컬공격을 하는 용도로 쓸 수 있기 때문에 은근히 활용도가 좋다. 다만 기린공과 함께 쓰기에는 턴이 좀 애매하므로 상황에 맞춰 둘중 하나를 골라쓰는 편이 좋다. 물론 여유가 된다면 둘다 써도 상관은 없다.
- S크래프트
- 환월의 춤(幻月の舞)
초기 습득. 벽의 궤적에서 종장 가입시에 진 환월의 춤으로 강화된다. 벽의 궤적 아군멤버 유일한 전체 S크래프트로 위력이 보기보다 상당히 낮고 콤비크래프트 비익쌍룡격의 위력이 워낙 절륜해서 보통은 그쪽을 많이 쓰게 된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포위전같은 특수한 배치 상황의 전투가 많아서 전체범위 공격의 메리트가 생각보다 높고 기린공의 자체버프, 월광접의 크리티컬등과 조합할 수 있어서 위력을 쉽게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는 활용도가 높은 기술.
'''나의 춤은 몽환, 떠나가는 자들을 위한 제물······. 잠들라, 은의 빛에 안기라. ···박! ···멸! (我が舞いは夢幻、去り逝く者への手向け······。眠れ、銀の光に抱かれ。···縛! ···滅!)'''
- 콤비 크래프트
- 비익쌍룡격(比翼双竜撃)
벽의 궤적에서 등장 로이드 배닝스와의 콤비 크래프트. 가입시기 때문인지 위력이 대단히 높다. 연출 때문에 별명이 부부 콤비 크래프트. 종장에서 인연 이벤트 후 진 비익쌍룡격으로 강화되는데 여기선 다른 강화된 크래프트랑 위력보정이 동일한지라 체감상 확 좋아진 걸 느끼진 못한다. 물론 리샤의 STR은 랜디 다음급으로 좋고 랜디는 워크라이2-벨젤가 콤보가 더 위력적이라 전체적으로 콤비 크래프트가 약해진 본작에서 가장 위상이 높은 콤비 크래프트라 할 수 있겠다. 인연 포인트만 쌓아뒀다면 무난히 강화되고 힘도 리샤급인 더들리의 콤비크래프트보단 조금 떨어지지만 더들리 자체를 종장 후반부에나 사용가능하기 떄문에...
- 서포트 크래프트
4.2.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스탯상으로는 공격력은 로이드보다 우월하지만 전작 자기버프기 기린공이 없기에 결과적으로 버닝 하트 쓰고 날뛰는 로이드보다 빈약하다. 전작의 물살 스탯은 여전해서 방어력쪽이 부실한데다 동료가 그 로이드다보니 인식은 더욱 물살 of 물살로(...) 필드 액션은 2연타가능에 정면에서도 스턴을 걸 수 있어서 선두에 세우면 좋으나, 속성빨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 기습공격(트리플 어드밴티지)은 좀 드물고 우세공격(더블 어드밴티지)이 주로 뜬다.
- 크래프트 일람
- 진·용조참 : 소모 CP 30. 범위 대원. 위력 C(2회 공격). 흡인. 전작의 흉악한 성능이 대폭 너프되어 위력은 좀 안 나오지만 공격 범위가 넓고 2회 타격이기에 CP가 잘 모인다. 잘하면 CP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므로 잡몹들 많이 모여있으면 냅다 사용하자.
- 진·봉월륜 : 소모 CP 40. 범위 직선M(지점 지정). 위력 S. 기절(50%), 붕괴발생률+20%. 전작의 즉사효과가 기절효과로 대처되었다. 다만 이전작 즉사확률이 낮은 편이어서 이번작 기절효과가 더 나은편. CP 소모가 좀 많아서 남발하기에는 좀 부담스럽다.
- 월광접 : 소모 CP 50. 보조. 자기버프. 2턴간 스텔스, SPD+50%. 리샤의 DEF가 낮은 관계로 공격회피용으로는 좋지만 CP 소모가 이전작(소모 CP 35)보다 확 늘어서 함부로 쓰긴 힘들다.
- S크래프트 일람
- 진·환월의 춤 : 범위 전체. 위력 4S. 위력이 4S로 매우 높지만 그런 것 치고는 대미지가 조금 미묘. 오히려 버닝하트 쓰고 S크래프트 날리는 로이드가 더 데미지가 잘 나온다. 잡몹처리용으로 쓰기에는 좀 아까운 편이기에 아쉬운 면이 있다.
4.3. 영웅전설 시작의 궤적
섬궤2와 비교하여 대폭상향되었다. 용조참이 위력 E(...)로 너프먹었지만, 대신 자가버프스킬 월광접에 STR 중이 추가되어서 사실상 벽궤시절 기린공을 대체하게 되고 덕분에 약화된 위력이 만회된 것. 용조참도 위력 E로 약화된 대신 구동해제 100%가 붙어서 무조건 너프라 보기도 힘들고 조금만 렙업하면 진 용조참으로 강화되며 위력도 D로 상승한다. 위력이 낮긴 하지만 2회공격으로 만회가 되고 그걸로도 부족한 위력은 상술했듯 월광접으로 만회하거나 직선기인 황월륜(위력 S)으로 만회해주면 된다. 마스터 쿼츠, 서브 마스터쿼츠는 궁니르나 쿠사나기를 추천.
초반 로이드 루트의 핵심 캐릭터로 암걸릴 정도로 빈약한 로이드와 엘리의 딜링을 메꿔주지만 후반엔 다른 좋은 딜러들도 많아서 주전을 꿰차기엔 살짝 아쉬운 성능. 그래도 여러 강점이 충분히 있어서 다른 딜러들에 비해 끌리지 않는 핵심 멤버로 볼 수 있다. 당장 영벽궤 멤버 중 딜러라 할만한 랜디는 자버프가 없다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고, 아리오스는 자버프 후 풍신열파를 사용하는데 CP 120이 들어가고, 리샤는 자버프 후 황월륜을 쓰는데 CP 100이 들어간다. 큰 차이 없는거같지만 대신 리샤는 자버프시 스텔스에 따른 확정 크리티컬이 있기 때문에 체감상 차이는 더 큰 편.
리샤의 또 다른 이점은 2장부터 몽환회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대 딜러라는 것. 2장 시점의 몽환회랑에서 딜러라고 할 캐릭터는 린, 리샤뿐이다.[12] 몽환회랑 노가다를 할 경우 거의 필수인 캐릭터.
- 크래프트 일람
- 진·용조참(眞·龍爪斬) : 소모 CP 40. 위력 Dx2, 브레이크 D, 무너짐 B. 범위: 원L(지점지정). 흡인. 구동해제 100%, 지연+8.
- 황월륜→극·황월륜 : 레벨 205에 강화, 소모 CP 60. 위력 S→S+, 브레이크 S→S+, 무너짐 D. 범위: 직선M(지점 지정). 봉마·기절·즉사 20%→봉마·기절·혼란·즉사30%.
- 진·월광접(眞·月光蝶) : 소모 CP 40. 보조. 범위: 자신. 2턴간 스텔스, 4턴간 STR·SPD↑(대).
- S크래프트 일람
- 은월의 춤·극야(銀月の舞·極夜) : 시련의 문 돌파로 강화, 위력 5S, 브레이크 D, 무너짐 무효. 범위: 전체. 혼란 50%, 매료 50%.
- 브레이브 오더
- 영기《불지화》 : BP 2 소모. 스피드(6카운트/경직시간 0.5배): 2턴간 SPD↑(중).
5. 작중 행적
5.1. 크로스벨 편
5.1.1. 제로의 궤적
본격적인 등장은 2장이지만 사실 서장부터 만나볼 수는 있다. 서장에서 극장에 가면 이벤트씬이 발생한다. 행적을 쫓다보면 거주할 집을 찾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결국은 빈집조사 퀘스트 때 나온 구시가지 쪽의 허름한 아파트에 입주한다.
2장에서 로이드 일행에게 사건 의뢰를 부탁하며 주인공 일행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눈다. 의뢰 내용은 인으로부터 일리야에게 온 협박장. 위에서 서술했듯이 인의 정체는 리샤 마오이지만 여기서 협박장을 쓴 것은 자신이 아니다[13] . 즉 그녀를 사칭한 '''가짜 인'''이었던 셈. 잘 알려지지 않은 인이라는 이름을 알고 사칭한 이상 평범한 장난으로 웃고 넘길 일이 아니지만, 공연중에 해야 할 역할이 있기 때문에 그녀로서는 직접 이 사건을 해결하기에는 여유가 없었던 나머지 주인공 특무지원과 일행에게 의뢰를 맡긴다. 이때 의뢰를 맡길 자격이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복잡한 루트로 의뢰 편지를 보내는데 이게 좀 많이 귀찮다.
3장에서는 축제에 맞춰 공연에 열중하다가 마지막 날 검은 경매회에 잠입한다. '폭탄이 잠들어있다'는 모종의 루트로 전해진 정보를 확인하기 위한 것. 이때에 '묘한 기척'을 여럿 느끼지만 정체까지는 알 수 없었던 모양이다.[14] 그리고 로이드 배닝스에게 이 상황을 맡기는 것도 재밌을 것 같다고 판단하고 멋대로 물러난다(...). 암살자한테 정보 알아오라 했더니 경찰한테 맡기다니 이래도 되는건가... 평소에도 워낙 제멋대로였는지 차오 리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인터미션에서 키아에게 "이 사람 가슴 크네!"라는 소리를 면전에서 들었다(...). 사실 그전에도 비슷한 언급은 꾸준히 나왔지만 이건 대놓고 핀포인트 발언인지라 느낌이 사뭇 다르다.
4장에서는 크게 활약하지 않다가 종장에서 성 우르술라 의과대학에 잠입할 때 주인공 일행과 협력한다. 이때에 잠깐 동료로 들어오는데 성능이 절륜하므로 한번쯤 써주자. 그후 주인공 일행과 헤어지고 바로 극단으로 돌아와 크로스벨의 혼란으로부터 일리야를 지키는데에 집중한다. 이 다음부터는 별다른 활약없이 바로 엔딩으로 직행.
5.1.2. 벽의 궤적
벽의 궤적에서는 셜리 올랜도와 라이벌 기믹이 잡혔다. 정식 한국어판에선 셜리라고 번역되었으나, 일본어 표기 기준으론 둘의 이름도 이름도 리샤(リーシャ) → 샤리(シャ-リィ)로 거꾸로 뒤집은 것. 같은 뒷세계 출신에다가 나이대도 비슷한 여자이고 붉은 성좌와 헤이위에가 경쟁 관계라는 점 등을 생각하면 납득이 안가는 구도는 아니다.
등장 자체는 1장부터 있으나 본격적인 활약은 2장부터. 칼바드 공화국로부터 의뢰받은 헤이위에 무역공사의 테러리스트 진압에서 활약하며 이때 붉은 성좌의 일원과 대치한다. 이때 셜리 올랜도와 처음 만나는데 이때부터 셜리는 탁월한 감으로 인의 정체를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던듯 하다. 3장에서 인으로서 특무지원과와 함께 행동하다 도화사 캄파넬라, 아리안로드, 노바르티스 박사와 만나게 된다. 인은 "자기 앞에서 여유를 부리지 마라"라는 식으로 강하게 나오지만 아리안로드의 일격에 의해 인을 제외한 파티 전원이 나가 떨어지게 되고, 인만 가까스로 버티긴 했지만 결국 두건이 벗겨져 특무지원과에게 정체를 들키게 된다.
그 후 서먹서먹한 상태가 되고 리샤는 이번 공연을 마치고 크로스벨을 떠날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4장에서 일리야 플라티에가 중상을 입게 되는 것과 동시에 행방을 감추었다가 종장에서 로이드 일행이 붉은 성좌에게 포위당했을 때 차오 리와 헤이위에 무역공사 일원들과 함께 등장해 로이드 일행을 도와준다. 그 후 아르크 앙 시엘을 소중히 여기고 있는 자신의 본심을 모두에게 털어놓는 것과 동시에 차오 리가 인과의 계약은 여기서 끝났다고 선언함과 동시에 로이드 일행을 도와주기 위해 일행에 참가한다.
인연 루트는 전체적으로 로이드가 리샤의 고민을 상담받고 해결해주는 관계에 가깝지만 일단은 연인 루트로 취급된다. 비공정 인연 이벤트에서 로이드와 리샤 단둘이 대화를 하게되며 그녀의 과거에 대해 밝혀지는데, 새롭게 밝혀지는 것은 없지만 기존에 알려진 내용을 구체적으로 자세하게 알 수 있다. 엔딩에서는 극단으로 돌아온다. 재활에 성공한 일리야, 그리고 쉴리와 함께 신작 공연을 훌륭하게 선보인다. 구체적인 묘사나 장면은 없지만, 마지막의 언급으로 보아 크로스벨 탈환 운동에도 어떤 형태로든 협력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비타판 에볼루션에서는 인연 루트의 CG가 추가되는데, 로이드의 말이 리샤의 마음속 깊숙한 부분을 건드려 눈물을 흘리게 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이후 우는 리샤를 로이드가 감싸주는 모습이 나온다.
인연 이벤트 이후에도 리샤가 <인>으로서의 길을 완전히 포기했는지는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지만, 가능성만은 충분하다. 로이드가 리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한참 전에도 이미 리샤는 <인>의 계승에 대해 '이제는 무엇을 위한 것인지도 모르게 된 일'이라고 자조한다. 그리고 "최소한 아버지는 그 일을 하는 것에 의미를 찾은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자신은 아직 <인>으로서 살아야 하는 의미를 찾지 못했다는 심경을 넌지시 내비치기도 한다. 가뜩이나 '가업'에 대한 의구심이 넘치는데, 로이드가 가업을 잇지 않아도 되는 명분도 만들어 줬겠다, 자기도 하고 싶은 일[15] 을 찾았겠다, 더군다나 리샤의 인연 이벤트를 봤다는건 로이드와 커플 되었다는 뜻이니, 크로스벨에 남기 위해 <인>을 그만뒀을 가능성은 꽤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섬의 궤적3에서 유나 크로포드가 그녀의 가명인 인을 언급해 여전히 정체를 숨기고 인으로서 행동하고 있다고 밝혀졌다. 다만 유나가 인을 특무지원과의 동료로서 우호적으로 언급한 걸 볼 때 전설의 암살자인 인이 아닌 특무지원과의 동료인 인으로 크로스벨에 모습을 드러냈을 가능성이 크다.
5.2. 에레보니아 제국 편
5.2.1. 섬의 궤적 II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에 로이드와 같이 출연했다. 풀 3D가 되면서 팔콤의 그래픽 실력 때문에 이상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지만, 리샤만큼은 '''전혀 어색하지 않게''' 모델링되었다. 로이드도 꽤 고퀄이지만 리샤는 일러와 비교해도 위화감이 거의 없다. 그리고 섬의 궤적 1편에서 이미 만들어졌던 어색한 모델링을 수정했을 뿐인 7반 학생들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물론 2에서 전체적으로 모델링이 다 나아지긴 했는데, 리샤는 정말 잘 만들어졌다.
티오 플래토의 정보 조작 덕분에 로이드와 함께 제국의 감시에서 벗어난 상태. 외전에선 크로스벨 시의 중요한 데이터가 모인 단말의 데이터를 얻고 그 단말 자체의 데이터를 초기화하려는 로이드를 도와준다. 계속 돌아다니다 보면 리샤가 뭔가 있을 거 같다고 말하는데, 이건 두 사람을 막으러 온 린 슈바르처의 기운을 의미한 것. 린과 알티나 오라이온과의 전투가 끝난 뒤에 린이 신기합일(귀신의 힘)을 사용하려고 했을 때, 음의 기운임을 느꼈다.
그리고 5세대 전술 오브먼트 아크스를 처음 사용하고 난뒤에 꽤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리샤 쪽에서 '''마치 서로에 대해서 구석구석까지 이해하게 되는 것 같다'''고 한다! 뻘쭘해진 로이드가 '일리야 씨와의 공연처럼'이라고 말을 돌린다. 그리고 그제서야 리샤도 자기가 무슨 말을 한 건지 눈치채고 부끄러워 한다.
한국어판 기준으로 린은 리샤를 두고 "달인급인 수하"라고 말하는데 이 부분은 섬궤 2편의 최대 오역 중 하나다. 원문은 "使い手"로 이것 또한 달인, 혹은 명수를 의미한다. 즉, 린이 한 말은 "달인 클래스의 명수" 정도로 해석되는데 한국어판에서는 오역으로 인해 린이 리샤를 그저 수사관의 부하 정도로 인식하는 듯한 뉘앙스로 전달되는 왜곡을 저질렀다. '달인 클래스의 실력자'정도만 번역해도 되었을텐데. '수하'라고 붙였기에 왜곡이 되어버렸다. 섬의 궤적 2 改에선 "달인급인 동료"로 수정되었다.
여담으로 섬궤 2 이전에도 린의 학생회 일을 돕는 중에 리샤의 사진[16] 이 담긴 지갑을 흘린 교감 선생님을 도와주는 퀘스트가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2에서도 외전 이후에 종장 퀘스트 중에서 교감 선생님이 리샤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있으며 라디오의 소재 모으기 퀘스트에서도 리샤가 듣지 않을까 기대하는 교감 선생님을 볼 수 있다. 덕분에 스토리 진행 중에 여러 곳에서 등장하는 편이다.
1.03 패치로 외전 이외에 몽환회랑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패치 예정이다. 환몽경이란 액세서리를 장착하는 걸로 장착 캐릭터가 해당 이명을 가진 캐릭터로 변하는 형식으로 구현 예정이며, 리샤의 환몽경 이름은 '''은의 월희'''. 로어 루시퍼리어를 쓰러뜨리고 난 뒤 로이드에 이어 대사가 나오는데 몽환지경에서 이뤄진 해후에 신기한 일이라고 하고, 서로간에 입장은 다르지만 도움을 드리게 되어 다행이라는 대사가 나온다.
5.2.2. 섬의 궤적Ⅲ
섬의 궤적3의 2장이 크로스벨의 이야기인데도 등장이 없는데, 작중 용로반점의 친구인 상상을 통해 모습을 보이지 않게 되었다고 언급된다. 그리고 이후 로이드와 키아가 미슈람에 고립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아 리샤도 같이 있거나 혹은 구출을 하려고 제국군을 피해 모습을 감춘 것으로 짐작된다.
평범한 크로스벨의 경찰학교 학생인 유나가 전설의 암살자인 인의 존재를 알고 특무지원과의 동료로 언급한 걸 보면 크로스벨 사람들 앞에서 인의 모습으로 지원과와 행동했을 가능성이 크다.
5.2.3. 섬의 궤적IV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여러번 언급된다. 서장에선 헤이웨이의 요청으로 공화국 방면에서 모종의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1장에선 루퍼스 알바레아가 황금 기신을 얻기 위해 시련을 받는 동안 방어진으로서 배치된 야윈 늑대를 붙잡아 두고 있다고 언급된다. 이후 아리오스와 함께 이 방어진을 뚫어 로이드, 엘리, 에스텔, 요슈아를 보내는데 성공한다.
진엔딩에선 저주가 풀린 뒤 일리야 플라티에, 쉴리 아트레이드와 함께 복귀 공연을 하며 크로스벨 독립의 신호탄을 쏜다. 이후 올리발트의 결혼식에 참석한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아르크 앙 시엘의 단원들에겐 자신의 정체인 '인'을 밝혔는지 쉴리는 헤이웨이와 리샤의 관계에 대해 알고 있다.
6. 인기
비중은 주역이라 하기에는 애매하고 제로의 궤적에서는 조연이었다가 벽의 궤적에 와서야 준 주역으로 승격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궤적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 중 한 명이다. 섬의 궤적 발매 직전 궤적 시리즈 인기 투표에서 단 한표 차이긴 하지만 '''에스텔을 제치고''' 전체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 인기투표 여성 캐릭터 부분 역시 에스텔, 렌, 티오에 이은 4위. 제로의 궤적에선 절대적인 인기를 지니다가[17] 벽의 궤적에서 이미지를 까먹고 인기가 추락한 노엘 시커와 완전히 상반되는 모습.
이런 이유로 인해 팬덤에게선 농담삼아 '''리샤가 영벽궤 진히로인'''이라고 추앙하는 일이 굉장히 많다. 정작 본편을 보면 알겠지만 리샤는 주인공 로이드 배닝스의 페로몬 마수에 제대로 넘어오지 않은 '''유일한''' 히로인이라는게 함정. 물론 어느 정도 호감은 있는 것 같지만 인연 이벤트와 인연 이벤트 엔딩까지 포함해도 관계 진전은 제일 안 나간 히로인이다.
근데 사실 연애적으로 진도가 안 나갔을 뿐이지, 마지막 인연 이벤트로 로이드와 비공정에서 대화하는 장면에서 로이드에게 자기 과거를 애기해주고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 로이드가 지금의 리샤를 긍정해주며 상냥하게 말해주는 모습에 눈물을 흘리면서 포옹하는 장면을 보면 솔직히 그게 그거(…). 연애적으로 플래그가 박혀있는 건 확실한 듯.
시작의 궤적 인기 투표에서는 무려 '''크로우'''를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18] 1위는 최신작 주인공 버프를 팍팍 받은 린 슈바르처이니 리샤의 인기를 가히 짐작할 수 있다.
7. 기타
영웅전설6에서 등장한 동방 출신의 마오 할머니와 성이 같기 때문에 관련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기도 했다. 선선대의 인이라든지. 하지만 현재까지의 정보만으로 봤을 때는 동방계라는 것 이외의 단서는 없고, 마오 할머니는 어릴 적에 리벨 왕국으로 왔다고 하는 설정도 있으므로 신빙성은 없다. 그냥 이런 설도 있구나 하는 정도.
써먹는 정보원은 의외로 요나 세이크리드. 다시 생각해보면 꽤 웃긴 조합이다. 어째서인지 동인계에서는 점점 도짓코 암살자로 캐릭터가 잡혀가는 듯 하다(...). 그게 아니면 하기는 싫지만 가업 때문에 어거지로 중2병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안습한(...) 연극단원 정도.
[1] 이 묘한 포지션은 섬의 궤적의 엠마 밀스틴이 계승했다.[2] 나머지는 엘리 맥도웰,엠마 밀스틴,알리사 라인폴트 [3] 늘 참가하지 않는 것은 공연 연습 일정과 겹치기 때문. 나중에 이 패턴이 파악당해서 차오에게 정체를 들키기도 한다.[4] 적어도 주인공 일행 앞에서 살인을 저지르진 않았다. 마피아들도 거의 기절시키거나 재우기만 한 정도. 벽의 궤적의 설명에 따르면 인의 역할을 이어받자마자 헤이위에에게 고용되었다고 한다. 여기서 살인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리샤가 죽인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는 셈이 된다. 마찬가지로 벽의 궤적 2장에서 더들리가 오르키스 타워 단말 해킹, 지오프론트 B 구역 단말 무단 사용 및 폭파와 관련한 참고인 신분으로 임의동행을 요구했을 때도, "자치주 법에 저촉되는 일을 한 적은 없다"라고 대답하는데, 이는 크로스벨 자치주에선 적어도 사람의 생명에 위해를 가할 정도의 무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는 간접적인 표현이기도 하다. 다만 리샤가 죄책감을 느끼는 등의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인으로서 활동한 전체 행적을 놓고 보면 살인을 저지른 경험이 있기는 한 모양.[5]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작은 편인데 이 대사들은 다른 목소리에 비해서도 볼륨이 낮은 데다 나올 확률조차 낮아서 듣기 어렵긴 하다.[6] 심지어 이쪽은 나이도 더 어리다.[7] 다만 그렇다고 레베같은 수준에 이를지는 미지수인게, 미셸이나 진 바섹, 레베 등의 말에 따르면 리(理)나 수라(修羅)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단순한 재능 이상의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듯하다.[8] 요슈아의 은신 능력은 그가 작정하고 숨으면 집행자나 뱀의 사도, 심지어 카시우스 브라이트도 추적하지 못한다고 공언할 만큼 세계관 내 최고 수준이다.[9] 이후 파텔 = 마텔이 등장하기에 그 존재도 눈치채지 못했다는 상황이 되기도 하지만, 애초에 파텔 = 마텔은 렌이 등장할 당시엔 구동음이 들리지 않았고 퇴장시에 구동음과 함께 등장한다. 때문에 정확한 전말은 불분명하지만, 렌과 파텔 = 마텔이 지원과와 인보다 먼저 도착해 기척을 숨긴채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거나, 혹은 파텔 = 마텔이 렌이 퇴장하는 타이밍에 맞춰 멀리서 날아왔다고 가정한다면 인이 기척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점이 설정붕괴로 이어질 정도는 아니다.[10] 인이 맨 처음 등장했을 시에 이름 표시창에 '''검은 옷의 남자'''로 나온다. 성별을 숨기려고 목소리도 낮게 깔기도 하고.[11] 절대회피율이 기본적으로 30%다. 아이템을 적절히 맞춰주면 버프 없이 절대회피율 100%도 가능하다.[12] 크로우, 쿠르트, 애시가 있긴 한데 크로우는 린 루트 2장 막바지에서나 합류하고, 쿠르트는 아무래도 린이나 리샤에 밀리며, 애시는 딜러이긴 하지만 딜보다는 브레이크 특화다.[13] 애초에 일리야를 존경하고 자신의 무대에 애정을 가지고 있는 리샤가 그것들을 망칠 수도 있는 행위를 할 리가 없다.[14] 이 기척에 대한 것은 벽의 궤적에서 밝혀진다.[15] 배우로서 무대에서 연기하는 것[16] 참고로 해당 항목의 첫번째 사진이다. 일러스트레이터가 바뀐 섬의 궤적에서 유일하게 전작의 그림체를 볼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17] 제로의 궤적 발매 후 실시한 팔콤 히로인 투표에서 제로의 궤적만 나온 캐릭터 중 전체 1위를 했었다. 종합순위는 4위. 다만 이 투표에서 이미 넨도로이드 발매가 확정된 엘리 맥도웰과 티오 플래토는 제외되었다.[18] 단 2pt 차이였지만 지금까진 앙케이트의 여성 팬 ~ 비율이 20% 정도였으나 이번에는 30%를 넘겼다고 했으니 이 정도면 굉장히 선전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