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아가라
1. 개요
Riagara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이미지 컬러는 진홍색.
아난타족 라크샤사급 수라로 성별은 여자.[1] 성장 4단계이며 속성은 종족속성 地와 유전속성 火暗. D500년 쯤에 2단계였다는 것과, D400년 쯤 부터 핀가라의 부모인 마나스빈과 사가라가 사귀기 시작했다는 점, 핀가라보다 나이가 더 많은 클로페 클로체 남매도 1000살을 넘지는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이는 700살 전후로 추정된다.
키는 173cm(신발굽을 포함하면 180cm) 몸무게는 68kg(팔때문) 가슴사이즈는 85C로 바스키만큼은 아니지만 여성임에도 마치 그처럼 체격이 좋은 편이다.
주황색의 긴 생머리 + 뱅 헤어에 가까운 앞머리(앞머리가 눈썹을 가림), 적안이 특징인 인간형을 지녔다. 눈썹이 안 보이는 탓인지 주된 컬러링이 붉은색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차가운 인상이 강한 편.[2] 다만 3부 들어서 앞머리 디자인이 약간 변해 앞머리가 조금 곱슬거리는 느낌이 있다.작가 그림체가 변한 탓일 수도 있다.
2. 상세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인간형에서는 전신을 주로 바디슈트를 닮은 붉은색 계열의 옷으로 두르고 돌아다닌다. 인간화가 불가능한 부분은 붉은 눈과 팔과[3] 피부색.[4] 또한 인간화했을 때 눈썹이 앞머리카락에 가려서 안 보인다.[5]
핀가라, 사가라와 같은 '가라' 돌림에 두 유전속성이 바스키와 사가라의 원천속성과 같고, 어렸을 적의 회상에서 바스키를 거리낌없이 애칭인 '희야'로 불렀다.[6] 그리고 타크사카의 둥지에서 바스키와 타크사카의 곁에 있었기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사가라와 바스키 사이의 자식이라고 생각했고, 3부 126화에서 사가라와 바스키의 자식이 맞다는 게 확인되었다.[7] . 유전속성이 火暗인데, 바스키와 사가라에게 하나씩 물려받은 것이다.
작가도 블로그에서 사가라와 얼굴이 많이 닮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사가라의 자식은 맞는 것 같다.[8] 그리고 실제로, 사가라의 옆에 붙어다니며 사가라를 돕고, 사가라의 명령에 따라 휘하 수라들을 지휘하는 역을 맡은 '''최측근 중 하나.''' 사가라도 리아가라가 믿음직했는지, 꽤 많이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바스키에겐 냉랭하게 굴어도 리아가라만큼은 몹시 아껴주고 있다. 그리고 정보수집이 주특기라고 한다.
어린 시절을 타크사카의 둥지에서 타크사카와 바스키와 보낸 만큼, 은근히 바스키와 사가라 사이의 연결고리가 되는 듯한 면이 있다. 타크사카의 둥지에 있었을 때 타크사카에게 싸움을 배웠던 모양인지, 움직임이 뱀보다는 용에 가깝다고. 그래서인지, 사가라와 같이 인간계로 온 수라들 중 셰스 다음으로 강하며 사가라의 최측근 라크샤사급 수라들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고 한다.
성격이 바스키를 닮은건지, 사가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종과 보호근성을 드러낸다. 평상시엔 꽤 침착한 편인데 사가라의 말이라면 절대 토를 달지 않고 단번에 따르며, 지나칠 정도로 정신승리를 하기까지도 한다(...). 그 모습만으로 보아서는 죽을 짓을 하라고 해도 곧이곧이 받아들이고 죽을 기세.[9]
아난타족이기 때문에, 수라형의 본모습은 붉은 뱀처럼 생겼다. 머리에 용 비슷한 뿔이 살짝 달려 있기는 하지만, 길쭉한 생김새를 보면 어찌되었건 뱀은 뱀. 어찌된 일인지 수라형에서 제대로 된 전신컷이 없다. 머리 뒤로 인간형일 때와 닮은 머리카락 같은 갈기가 풍성히 달려있는 것이 특징.
유년기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목숨에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마루나를 무서워하면서도, 힘의 격차 때문에 제대로 된 반격은 하지 못한다. 물론 사가라의 목숨이 위협받는 상황에서는 전보다 적극적으로 행동하지만, 그래 보았자 여태까지의 연재 분량에서 나온 모습은 마루나가 사가라를 공격할 기미를 보일 때 옆에서 사가라를 보호하는 듯 하다가, 핀가라의 은신형 초월기를 빌려 같이 도주하는 것이 끝. 다만, 의외로 지략에 강한지 여러가지 상황을 이용하여 마루나를 구워삶아 이용해먹기는 한다. 대표적으로 칼라빈카에 대한 정보를 이용해서 카사크 라조프와 싸우게 한다던지, 칼리블룸 내로 들어갈 때 같이 가자고 한다든지 등.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들 중에서도 꽤 강한 편이라는 설정과 달리 여러모로 활약을 못 보여주고 있다. 사가라는 리아가라라면 타라카족의 라크샤샤 2단계급 수라를 육탄전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정작 당사자가 리아가라와 싸우게 되었을 때 좀 밀리긴 했어도 '''이길 가능성이 아예 없어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13] 결국 그 수라와 친분이 있는 걸로 보이는 하프 엘윈 라칸을 데리고 도망친 후, 마침 온 마루나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칼리블룸에서 테오 라칸과의 싸움에서 인간형 상태의 핀가라를 어느정도 밀어붙이고 있었던 테오를 기습으로 날린 킥 한방에 때려눕힌 것에 이어 그녀를 개패듯이 패서 강함을 보여주긴 했으나, 테오에게 팔 한 쪽이 잘려나간 데다가 아무리 상대가 랭킹 9위의 마법사겸 랭킹 2위의 투사라고 해도 라크샤샤, 그것도 명색이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나 되는 녀석이 쿼터를 이긴 것을 자랑하기는 뭐하다(...).
3. 작중 행적
3.1. 쿠베라
그리고 2부 79화에서는 3단계로 성장한지 반나절도 채 되지도 않은 상태의 유타가 사가라 일행 앞에 나타나자 리아가라는 클로페와 함께 사가라를 지키기 위해 유타에게 덤벼들었지만 오히려 유타의 꼬리치기 공격 단 한방에 클로페와 함께 바로 그 자리에서 허무하게 역관광 당했다. 이후 2부 80화에서 후라가 치료해줬긴 했으나, 충격이 컸는지 몰라도 다른 이들처럼 이 싸움에 대해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2부 128화에서 사가라가 아그니를 상대하겠다는 이야기에 셰스를 설득하겠다며 만류했다. 하지만 사가라는 봉인된 주력 초월기를 되찾아 결국 아그니를 상대하게 되었고, 에어로플래토의 이동으로 대지 속성이 무력화되는 와중에도 그 결정은 바뀌지 않았다. 삼파티는 사가라를 제외한 아난타족은 모두 후방에서 대기하라고 하였다. 클로체는 만일의 상황에 사가라 대신 죽을 수 있는 건 우리 뿐이라고 걱정하며 리아가라에게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지만, 리아가라는 대답하지 않은 채 멘붕 상태로 앉아 있었다. 2부 후기에 마루나가 사가라, 핀가라, 리아가라를 기억하지 못하는 걸 보면 아샤가 호티 비슈누를 쓰며 부작용으로 소멸할 때 사가라와 같이 휩쓸려서 존재가 소멸된 듯하다.
이 후 드디어 사가라가 돌아오고 리아가라도 돌아왔나 싶었는데, 사가라가 통째로 증발했었는지 옷을 입지 않은 상태였고 다급하게 리아가라와 핀가라를 찾던 중 흙속에 파묻힌 두개의 유골들을 보고 굉장히 열받아한 것 때문에 폭발 속에서 죽어가던 중 호티 비슈누로 폭발과 함께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죽음 판정을 받았다는 추측이 나왔지만, 3부 93화에서 핀가라와 함께 멀쩡히 재등장했다. 타라카를 보고 기겁하며 사가라를 지키려했으나, 그녀에게 저것들은 '''지금 우리가 가진 패니 막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3부 108화 사가라에게 소환사가 전보다 많이 강해졌으니 기력이 금방 회복되어 일어나면 아그니 역시 일어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했고, 사가라는 미스티쇼어에 꼴사나운 모습으로 돌아온 그녀가 있으니 굳이 우리가 나서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3부 126화에서 타라카의 눈이 카사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을 보며 저 거대한 몸집은 초월기의 일종인데, 라크샤사 5단계의 거대화를 따라한건지 아니면 나스티카의 힘인건지 궁금해했다. 그러자 핀가라는 어느 쪽이든 용족 하프가 자력으로 해낼 수는 없는 일이고, 브라흐마가 만든 아이템을 썼을거라고 했다. 핀가라가 이것 또한 알고 있다는 식의 태도를 보이자 리아가라는 핀가라에게 이런 일이 생길 것도 알고 있었냐고 묻고, 핀가라는 사가라님께서 가능성 중 하나로 고려하고 계시던 부분이라고 답했다. 핀가라에게 너는 사가라와 함께 7년을 함께 있었는데 왜 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채로 7년을 건너뛰었는지 질문하자, 그는 너는 사가라님이 바스키님에게 마음이 떠나기 전에 태어난 자식이고, 더 이상 사랑하지 않는 옛 애인과의 자식이라는 건 나스티카에게 있어선 남이나 마찬가지라고, 진작부터 깨닫고 있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진하니 그렇게 맹목적으로 충성했다고 일침을 놓았다. 리아가라는 사가라 입장에선 자신이 딱히 소중하진 않다는 걸 직시하고 잠시 말이 없다, 대가를 바라고 충성한 건 아니니 상관없고 일방적인 관계라도 사가라님께 도움이 된다면 자신은 그걸로 충분하다고 답했다. 핀가라는 사가라님께서 타라카를 이쪽에 쓰기로 결정한 이상 우리가 더 할 일은 없으니 돌아가자고 했고, 리아가라는 쿠베라 한 명을 죽이는 건 그럼 누가 하냐고 질문했다. 바로 그 직후 라일라 앞에 테오 라칸이 나타나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걸로 봐선, 수라들의 계획은 테오 라칸이 라일라를 죽이는 것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브라흐마가 라일라와 아이리에 개입한 덕에 라일라는 수르야의 창으로 테오와 맞설 수 있었고, 테오는 아이리와의 대화를 떠올리다 틈을 노린 라일라에게 수르야의 창을 맞고 쓰러졌다.
후라가 대지의 결계에 균열이 생겼으니 타이밍만 잘 잡으면 도시 진입이 어렵지는 않겠다고 하자, 다시없을 기회일 수도 있으니 가자고 하는 클로체와 달리 이대로 가면 퇴로가 없다면서 타라카가 정신 차리고 통로를 여는 걸 기다리거나 차탄을 기다리자고 하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차탄이 한쪽 팔에 부상을 입었고 아직 회복하지 못한 걸 보며 팔에 왜 부상을 입은거냐, 사가라님은 어디에 있는거냐고 물었지만 차탄은 알거 없다고 답했다. 이후 사가라님의 명령이니 처음 작전대로 행동하라고 하는 차탄을 보며 미심쩍어한다.
자신과 다른 수라들 근처까지 다가온 타크사카를 보며 바스키와 타크사카와 함께하던 2단계 시절을 떠올리며 떨게 되었다. 타크사카가 리아가라를 인지하고 그냥 가버리자, 자기 은신은 그리 쉽게 들키지 않는다고 기뻐하는 후라에게 눈이 마주친 거 같아서 들킨 걸수도 있다고 했다. 차탄 네가 여기로 왔으니 자신은 여기서 빠져 사가라에게 합류하겠다고 했다. 무사하니 신경 끄라는 차탄에게 니 팔이 그 모양인데 무사한 걸 믿을 수 없다, 설령 무사하더라도 자신은 사가라를 지키겠다고 했고, 핀가라도 이에 동조했다.
차탄은 핀가라와 리아가라를 사가라가 있는 곳 근처로 순간이동시켰고, 그곳은 바로 미스티쇼어 신전이었다. 사가라를 찾다 그가 아그니와 브릴리스와 함께 있는 것을 보게 된다.
브릴리스의 공격으로부터 사가라를 지키려고 했지만, 핀가라가 리아가라를 살리기 위해 수라형으로 변해 대신 맞아서 쓰러져버렸다. 사가라와 함께 돌아온 리아가라는 핀가라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이를 악물며 분노했다. 이후 핀가라가 그렇게 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근신중이다.
3.2. 외전
외전5 안부. D875년 타크사카가 가족과 함께하고 있을 당시 리아가라는 당시 아난타족 왕이었던 마나스빈에게 편지배달을 부탁했다고 한다. 내용은 둥지로 돌아가는게 늦어진다는 것이었다. 본래 바스키에게 클로체가 인간계에 둥지를 틀어서 핀가라와 함께 집들이 구경한 것을 말하고 왔는데, 클로체와 더불어 그녀의 오빠 클로페는 아직 2단계인 시절[14] 로 두사람의 큰형이자 큰오빠인 클로이(우파니급 5단계)[15] 가 돌봐주는 걸 보면서 보통 부모 관심 못받는 라크샤샤 수라들이 대부분이라는 걸 떠올리며 바스키에게 감사한다는 것이었다. 허나 행성을 떠날 때쯤 하필 불속성 나스티카가 자폭하면서 은하계가 불타 증발하는 대재앙이 발생했다.[16] 인간계는 수라도와 달리 환경변화가 빨라 주변 환경에 대한 연쇄반응까지 겹쳐 도저히 가망이 없어 수로로 대피하려던 중 3단계로 성장한 클로페가 모습을 들어낸다. 겨우 걷고 있는 자신보다 뒤에 있는 사람들을 도와달라는 부탁을 듣게되는데, 어찌저찌 수로로 대피했으나 예상보다 더 빠른 자폭의 여파로 수많은 수라들이 몰살당했다. 그리고 몰살당한 수라중에는 라크샤샤 형제들을 대피시키고 우파니 형제들까지 챙기던 클로이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너무나도 처참한 광경에 한번 인간계에 살고 있는 수라들이 부럽다고 했던 핀가라는 입을 다물었고 육체는 물론 정신적 충격에 헤어나오지 못하는 수라들의 거취가 정해질때까지 돌봐주기 위해 늦게 되었고 거듭해서 고맙다며 편지를 끝마쳤다.
4. 기타
- 여담으로 손이 매우 크다. 인간형으로 유지하지 못하는 부분 중 하나가 손이기 때문이다. 작중 마루나의 손을 잡았을 때나 유타의 공격을 막았을 때 보면 매우 큰 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어린 시절 타크사카의 둥지에서 바스키와 함께 살았던 것, 타크사카가 바스키와 대화하다가 리아가라에게 바스키의 바보 기질 옮는다고 말한 것 등을 보면 나름대로 타크사카와 어릴 적 한정으로나마 친분이 있었을수도 있다.[17] 현재는 친분이 별로 강조되진 않지만, 타크사카를 아는 것 덕분에 카사크의 브레스만 보고도 타크사카의 브레스가 유전된 브레스라는 것을 알아차렸으며 카사크를 잘못 건드렸다간 타크사카가 가만히 안 있으리라는 것까지 예측하기도 했다.
- 쿠베라 단행본 7권에 동봉된 캐릭터 카드에 의하면 라크사샤 2단계 시점의 유타와 재생력과 육탄전 능력이 동급이라고 한다. 리아가라가 라크샤사 4단계급 수라들 중에서도 꽤 강한 편이라는 설정을 감안하면 유타가 특출난 존재라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스포일러]
- 3단계에서 사귄 수라의 수가 두 자리로 모자랄 정도로 많았지만 4단계에선 0명이라고 한다.
- 의외로 사인을 해달라고 하면 카사크보다 잘한다고...
[1] 라크샤사의 성별은 부모 나스티카가 어떤 성별로 더 오래 지냈는지에 따라 결정되었는데, 일단 그녀의 부모로 추측되는 사가라가 여성형으로 더 많이 다녀서 그런듯.[2] 기본적으로 포커페이스에 가까운데다 앞머리 때문에 눈썹 움직임도 완전히 안 보이고, 피부톤도 인간에 비해 매우 창백한게 합쳐져서 그런듯. 그리고 실제 성격도 좀 맹목적인 구석이 있으나 열혈/감정적인 것과는 거리가 있다.[3] 다른 수라들과는 달리, 팔 부분이 인간화 불가능하기에 인간화했을 때 뭔가 떡대가 있어보이고 인체비례가 안 맞아 보인다. 안습(...). 그나저나 수라화할 때에는 팔이 없을텐데..?[4] 피부색도 잘 보면 유독 창백한 편. 바디수트같은 옷 아래의 피부는 원래 수라 형태의 외피 색과 동일할지도 모른다.[5] 핀가라도 마찬가지. 성깔 있어 보이게(?) 그렸다고 한다. 뒷머리카락이 짧았던 어릴 때도 이랬다.[6] 다만 작중에서 드러난 거에 따르면, 핀가라 등 다른 이들이 주위에 있어서인지 몰라도 현재는 바스키 님이라고 불렀다.[7] 회상 중, 리아가라는 바스키를 찾으러 타크사카의 둥지를 찾아온 사가라를 보고 얼굴을 붉히며 반겼다.[8] 다만 표정이 다양한 사가라와 달리 리아가라는 보통 무심한 표정으로 일관하는지라 썩 닮았다는 인상은 들지 않는다(...) 그러나 둘의 눈색이나 얼굴형 등을 보면 어느 정도 닮은 구석도 있다.[9] 그 정도가 상당히 심한 것이, 숨어있는 인간들을 찾아냈지만 아그니의 등장까지 겹쳐 단독으로 다수의 마법사를 상대하지 않고 후퇴한 후라를 책망하다가 도리어 사가라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심에 대한 비아냥을 듣기도 하고, 이후 등장한 사가라가 자신의 실책을 자책하자, 그 잘못을 마루나에게 돌리기까지(아주 틀린 말은 아니지만...) 한다.[10] 6만 5536=4 ^8^ ≤실제값<4 ^9^ =26만 2144[11] 1677만 7216=4 ^12^ ≤실제값<4 ^13^ =6710만 8864[12] 419만 4304=4 ^11^ ≤실제값<4 ^12^ =1677만 7216[13] 칼리블룸 안이라서 리아가라는 완력 밖에 쓸 수 없으나 유타는 검으로 초월기(결계 안이라도 아이템으로 쓰는 초월기는 가능.)를 쓸 수 있어 유타를 완전히 전투불능으로는 만들지 못했다(둘 다 정체를 숨겨야 해서 전력을 다하지 않긴 했지만). 만약 도시 밖으로 나가 수라화를 했다면, 유타는 초월기를 무효화시킬 수 있으나 자신은 저 검으로 초월기를 사용할 수 있으니(수라들의 싸움은 대부분 초월기다.), 리아가라의 완력이 강하긴 했으나 유타에게 아주 불리한 싸움은 아니었던 셈.[14] 이 당시의 클로페는 3단계처럼 싸움은 할 수 있는 것과 다르게 2단계에선 싸우는 걸 굉장히 싫어해 성장을 위한 훈련도 제대로 못했다고 한다.[15] 클로체, 클로페 남매와 이부형제로 라크샤샤(母)와 라크샤샤(父) 사이에 태어난 5000살급 우파니급 수라다. 성격까지 좋아서 부모 대신 형제자매들 돌봐주고 있었다.[16] 하필 초기 진화를 놓쳐버리는 바람에 더이상 막을 수 없는 상황이되었다. 만약 초기에 이를 안 나스티카가 있었다면 막을 수 있었을 거라고 한다.[17] 리아가라가 바스키의 자식이었기에 이 당시 타크사카도 리아가라를 자기 둥지에서 함께 기거하도록 허락해줬을 가능성이 있다. 타크사카와 바스키는 친구 사이이니 타크사카가 바스키의 친자식인 리아가라도 자기 둥지에서 머무르게 해주는 식으로 봐줬을지도...[스포일러] 유타의 실체가 시초신 칼리와 가루다족 초대 왕 겸 가루다족 나스티카 가루다의 직계자식인데다 수라 종족 중 타라카족의 2대 왕이란 포지션에 있으므로, 끽해야 최상위 나스티카 + 중상위 나스티카 소생인데다 무엇보다 라크샤사 이하 계급이 타종족에 비해 약하게 태어나는 아난타족인 리아가라가 맞먹을 리가 만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