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의 권 팀

 


1. 개요
2. 엔트리
3. 극한류 공수
3.1. 극한류공수의 상세
3.2. 게임에서의 극한류
3.3. 게임 내 설정과 실제 모티브의 비교
4. 역사
5. BGM
5.1. 용호의 권 시리즈의 BGM
5.2. KOF 시리즈의 BGM
5.3. 기타 게임의 BGM
6. 여담
6.1. 캐릭터성 변화
6.2. 커플링
6.3. 재정난


1. 개요


'''TEAM ART OF FIGHTING'''
용호의 권 시리즈를 대표하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개근하는 팀. 극한류 공수도 유파 인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극한류 외부의 인물로는 이 종종 참여한다.
KOF에서 이들은 훌륭한 개그 캐릭터의 집합체다. 하지만 실력은 확실해서 KOF XIII의 클락은 료를 만났을 때 "교본에 극한류는 취급주의라고 적혀있다"고 말한다.
CPU 쪽으로 가면 95부터 용호의 권 멤버들의 알고리즘(CPU 인공지능)이 꽤 높게 설정된다. 그 절정은 KOF 99KOF 2000, KOF XIV. 가면 갈수록 악랄해지는 인공지능으로 컴까기를 하는 유저들을 무진장 물먹였다. 약하다는 99도 CPU가 잡으면 최고의 흉악팀으로 돌변하며 그 외 KOF 97, KOF 2003도 인공지능이 다른 팀들에 비해 높은 편.
KOF내에서 일가가 몇 번 약캐를[1] 겪은 적이 있긴 하지만 대체로 이 팀은 중간 이상의 성능은 한다. 다만 99에서는 료와 로버트가 약캐를 겪는 바람에 작품 내 최약캐 팀으로 꼽히는 아픔을 겪은 적도 있다. 유리와 타쿠마는 그나마 쓸 만 하긴 했으나, 타쿠마도 역대 참전했던 타쿠마 중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없고 약했다. 게다가 료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버그로 레오나 하이데른이나 에게 남들 안맞는 무한 콤보를 맞는다.
용호의 권 시리즈가 외전의 대 실패로 부서 자체가 사라지고 이때를 기점으로 SNK 3D 징크스가 시작된데다가 KOF 96도 외전의 참사로 인해 급히 내놓아서 말아 먹은탓에 KOF 제작진의 노골적인 천대를 받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 된다. 그도 그럴것이 극한류는 그냥 개그 캐릭터 집단이 되고 용호의 권 출신 캐릭터들이 KOF 시리즈에 이사온 건 극한류 일가, 킹, 키사라기 에이지, 토도 카스미, 미스터 빅까지 딱 8명 뿐이고 이들의 취급도 안습하기만 하다.[2] 아랑전설 팀의 경우 리얼바웃 시리즈까지 아우르는 데다 래귤러 작품의 참전 인물 수만 헤아리더라도 14명 이상이 참전한 것과는 확실히 대비된다.

2. 엔트리



시리즈
1번
2번
3번
4번
94, 95, 2002,
NW, XIII, MSD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타쿠마 사카자키
-
96~98(UM), 2003,
XIV, 2002 UM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유리 사카자키
-
99, 2001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유리 사카자키
타쿠마 사카자키
2000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타쿠마 사카자키
XI
료 사카자키
유리 사카자키

-
EX1
료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
EX2
료 사카자키
유리 사카자키
타쿠마 사카자키
-
아랑전설 팀과 마찬가지로 팀의 멤버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긴 하나, 아랑전설 팀이 보통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로 거의 고정되었다시피 한데 반해서 이 팀은 료만 고정이고 나머지 멤버가 살짝씩 바뀐다. 타쿠마가 나올 경우 극한류 최고사범인 타쿠마가 리더로 고정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순번대로 료가 리더를 맡는다. 2000과 XI에서는 킹이 합류하기도 했으며 고정인듯 했던 로버트도 XI에서 빠지기도 한다. 툭하면 여성 격투가 팀으로 합류하고 싶어하는 유리는 말할 것도 없고. 그래도 가장 유명한 엔트리는 역시 가장 많이 나온 료, 로버트, 유리 팀.

3. 극한류 공수


極限流 空手 / Kyokugenryu Karate
[image]
용쟁호투 포스터의 패러디. 위에서부터 각각 유리 사카자키, 로버트 가르시아, 마르코 로드리게스, 료 사카자키. 가장 밑에 있는 험악한 아저씨가 타쿠마 사카자키. 구석에 잘 보면 최강류 사범도 보인다.
용호의 권 시리즈의 주인공 료 사카자키로버트 가르시아가 속한 공수도 유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본적인 설정은 극진회 공수도(극진공수도)의 철저한 오마쥬이다.
본거지인 사카자키 도장이 미국에 있어서 인지 사카자키 집안은 일본 식으로 이름을 지어 놓고 미국식으로 읽는다. 용호의 권부터 KOF 14까지 계속 이렇게 읽어온 터라 이런 식으로 읽는 것이 더 익숙하다. 일본식으로 사카자키 료, 사카자키 유리, 사카자키 타쿠마라고 읽으면 어색할 지경.
용호의 권 시절의 총수는 '''타쿠마 사카자키'''. 타쿠마 사카자키가 은퇴한 뒤에는 아들 '''료 사카자키'''가 미스터 가라데의 이름과 총수의 자리를 이어받았다. 세월이 지나 아랑 MOW에서는 료 사카자키도 일선에서 물러나 '''마르코 로드리게스'''가 그 대리를 맡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지 않는 KOF 세계관에서는 초대 구도인 타쿠마 총수 아래 료, 로버트, 유리가 사범으로 있는 구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여기에 KOF XIV 기준으로 배경인물로만 등장하던 마르코도 극한류 팀의 엔딩에서 료의 문하생으로 출현하며 입문했다.

3.1. 극한류공수의 상세


대표적인 기술로는 호황권(로버트는 용격권), 호포(로버트는 용아), 잠열권(로버트는 환영각, 유리는 백열빈타), 비연질풍각이 있고(로버트, 유리 한정 비연선풍각), 초필살기로는 패왕상후권(타쿠마 한정 패왕지고권), 용호난무, 료의 천지패황권, 로버트의 무영질풍중단각 등이 있다.
이중 패왕상후권은 극한류공수 수련자라면 반드시 익혀야 하는 오의로 취급되며, 극한류공수 수련자의 고수 여부를 가르는 오의로 취급된다. 유리의 경우 주요 초식이 나사가 많이 빠져 있음에도 패왕상후권을 완벽하게 익혀서 순식간에 사범대리로 등극했다.[3] 용호난무는 극한류 공수의 비오의로 수련도 완성도 불가하다. 원리는 자아를 유지하면서 강력한 투쟁 본능을 폭발시켜 상대를 무지막지한 속도의 무차별 난무로 가격해 끝장내는 것. 자세한건 용호난무 참고.
전반적으로 기술들의 모습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풍림화산류와 비슷하다. 당시 스트리트 파이터의 스태프들이 대거 SNK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다만 용호의 권 초창기만 해도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이 그런 것처럼 캐릭터들이란 게 껍데기만 다른 클론(...) 수준이었지만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차별화가 되었다.
사우스 타운기스 하워드라는 키워드를 통해 이어지는 용호의 권 시리즈아랑전설 시리즈의 세계관에서는 료, 로버트, 유리는 제프 보가드와 비슷한 세대여야 맞고 테리 보가드가 활동할 시점 즈음엔 료가 타쿠마와 비슷한 나이가 되어 있어야 한다. 용호의 권에서 기스 하워드가 앤디 보가드가 연상되는 모습의 젊은 청년이고 아랑전설에서는 중년의 아저씨인것도 그 이유 근데 나이가 다 똑같은 KOF에선 그런 거 없고 두 팀은 그냥 같은 동네에 사는 사이 좋은 전통의 라이벌이라는 설정인 듯 하다. 다만, 유파 대 유파의 대결보다는 어디까지나 대회에서의 팀 대 팀으로서 라이벌이라고 봐야한다. 극한류는 외부인인 킹을 제외하고서는 기본적으로 극한류 공수도에 몸을 담은 극한류 무도가들이 팀을 이룬 거지만 테리를 필두로 한 아랑전설 팀은 기본적으로 각자 쓰는 무술과 신분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3.2. 게임에서의 극한류


게임에서 극한류 캐릭터들의 기본적인 전법은 호황권/용격권을 베이스로 한 파동승룡계 심리전. 운영은 쉬운 축이며, 한방한방 단타를 노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최근에는 가장 심플해서 쉬운 료 사카자키를 빼면 다들 운영이 어렵다는 평가.
타쿠마는 전통적으로 대공기의 부재탓에 공통적으로 성능은 둘째치고 거의 대부분 '기가 많으면 강캐, 그렇지 않으면 중캐'라고 할 정도로 기 탑재 및 관리가 꼭 필요한 캐릭터로 평가받는다. 이는 용호의 권 게임 자체가 기 게이지에 따라 필살기의 강약이 구분되던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사례라 이를 극한류의 정체성으로 간주해서인지 반드시 지켜지는 편. 그래서 KOF에선 특히 엔트리를 짤때 기를 얼마나 넘겨받느냐에 따라 전략이 많이 갈린다.
로버트는 SNK의 실험용 쥐(...)라 불릴 정도로 캐릭터 자체의 변경이 매우 잦다. 커맨드와 기술의 조작 방식이 자주 바뀐다.[4] 컨트롤은 둘째치고 평소에 익히던 것을 갑자기 바꿔야하는 경우가 있어서, 덕분에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로버트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를 많이 요구해서 다루기가 많이 까다롭다. 또한 왠지 모르지만 로버트는 쿠사나기 쿄/니카이도 베니마루와 더불어 KOF 남캐들 중 복장 변경이 많기도 하다. 전 캐릭 통틀어서 복장 변경 횟수도 매 시리즈마다 복장이 바뀌는 아사미야 아테나에 이어서 2위이다.
유리 사카자키 도 운영이 생각외로 만만치 않은 부분이 있다는 평가. 유리는 기술들 자체는 무난하지만 매 시리즈마다 판정이 구려서 최강캐 반열에는 단 한번도 오른 적이 없다.[5]
기본적으로 여타의 격투가들에 비해 기술이 많다. 료의 경우 테리 보가드보다 항상 하나 또는 두개 정도씩 기술이 많다. 기본 토대는 일반 장풍(호황권 또는 용격권), 대형 장풍(패왕상후권), 대공기(용아 또는 호포), 돌격기(비연질풍각), 연타기(잠열권 또는 환영각), 타격잡기(극한류 연무권 또는 극한류 연무각), 난무기(용호난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료와 타쿠마가 정통적인 극한류 기술을 중요시하는 반면 유리와 로버트는 본 극한류 기술에 자신들의 어레인지를 더한다. 유리의 기술이 어째 어디서 본(...) 듯한 기술들이거나 로버트의 기술이 자주 바뀌고 용호난무 모션이 바뀌는것도 그 이유. [6] 다만 로버트의 경우 료나 타쿠마처럼 어지간한 기술들은 대부분 비슷하지만 유리는 완전히 딴판이다.(예를 들면 쇄파, 뇌황권, 초 너클 등) 당연히 료나 타쿠마는 이것을 못마땅해 한다. 타쿠마가 유리가 KOF에 나가는걸 반대하는 이유가 이상한 기술을 사용해 극한류를 웃음 거리로 만든다는게 그 이유. 로버트는 가문의 돈줄이라 그런지(...) 언급이 없지만 타쿠마가 유리와 이어주지 않는걸로 자기식 어레인지를 넣는 로버트를 못마땅하게 여기는것 같기도 하다. 유리의 경우 13의 플레이전 VS 대화 창에서 타쿠마에게 가라데 도장이 100개가 있다면 100개의 격투 방법이 있는 법이라고 반박한다. 물론 타쿠마의 반응은 "개소리 집어치워!" 지만...
유리의 말대로 일단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누구에게는 정통의 방식이, 누구에겐 어레인지를 더하는 방식이 어울리는 법이기는 한데 문제는 그게 너무 지나친데다가 진지함이 없다는 것.
로버트 가르시아의 경우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어레인지를 한다. 극한류연무각과 환영각, 용호난무가 그 예인데 셋다 원조인 극한류연무권과 잠열권, 용호난무의 공격형태를 똑같이 따라가면서 연무각과 환영각은 펀치가 아닌 킥으로 변경되고 용호난무도 상대적으로 킥 계열 모션이 더 많은 형태다. 이렇게 원조의 틀을 유지하되 자신있는 체술 특기를 활용하면서 딱히 보기에 이상함이 없는 어래인지를 쓰는 로버트는 KOF 시리즈 내내 항상 야가미 이오리 다음가는 강캐자리를 지켜왔고 경박하기는 해도 무도에 대한 자세는 료 못지않게 진지하다.
반면 유리식 어레인지는 '''발레를 연상케 하는 비연회전각이라든지 팔을 휘휘 저으며 기를 모은 뒤 번 너클 자세로 날아가는 비연질풍권이라든지 동작도 해괴하고 성능도 구리다.''' 똑같이 동작이 해괴해도 다른동네치매할망 자매의 암쇄치는 꽤 쓸만한 틀니 공격인데 비해 유리식 극한류 공수도는 성능이나 모션이나 둘 다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는게 문제다. 그래서 네스츠 쿄는 "아마추어가 1년만에 마스터 할정도면 극한류의 깊이도 상당히 얕은 거구만?" 이라고 씹는다. 타쿠마가 진짜 문제 삼는건 "이왕 싸우는 거 더욱 진지하게 하거라! 네 공수도에는 그 자세가 부족해 보여!" 말마따나 어레인지가 어설프고 무도에 대한 진지함이 부족한 것.
료의 기술명에 '虎(범 호)'가 들어가는 이유는 본래 처음설정이 료가 호랑이고, 로버트가 용이었는데 뒤에 부랴부랴 설정을 바꾸면서 일어난 코미디다. 설정이 바뀐 이유는 간단하다. '''용호의 권'''이라는 타이틀에서 용이 호랑이보다 앞에 언급되므로 주인공인 료가 용의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것. 문제는 이렇게 설정을 뒤바꾸면서 웃지 못할 일도 몇가지 벌어졌는데... 료의 장풍은 '호황권'이고 로버트의 장풍은 '용격권'이다. 본래 둘의 역할을 생각하면 딱 어울리는 명칭인 셈. 그런데 로버트가 호랑이의 역할을 맡게 되면서 용격권은 난데없이 '''용을 격추시키는 주먹'''으로 뜻이 바뀌어버렸다. 지못미... 이와 함께 '龍'인 료와 '호랑이'인 로버트 가르시아가 서로에 대한 경의의 의미로 자신들의 기술에는 서로의 호칭을 사용하기 때문이라는 설정이 덧붙여졌다. 근데 여기서 타쿠마도 장풍이 호황권이라 설정이 어긋나는게 생겼다. 스승이 제자에게 경의를 표할 이유가 없기 때문. 그러나 그나마 해명거리가 있는데 료와 로버트가 용과 호랑이였던 것처럼 타쿠마와 리 파이론의 스승인 리 가쿠수우도 선대 용과 호랑이라 불릴 정도로 나름 라이벌로 유명했다고 한다. 타쿠마가 리 가쿠수우에 대한 경의를 담아 만들었다고 생각하면 호황권이란 의미가 그리 억지는 아닌 셈. 굳이 유리가 호황권을 쓰는 이유는 아무래도 아빠나 오빠가 쓰는 기술이니 그렇게 이름을 붙이지 않았을까 싶다.
...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그러나 이 이야기는 전부 루머다.''' 아랑전설에서 료가 히든 보스로 등장할때 호황권에 호랑이 이팩트가 붙는 바람에 생긴 루머. 진실은 그냥 '''"호황권도 호랑이를 공격한다. 용격권도 용을 공격한다."'''일뿐이다. 아랑전설 제작진이 설정을 모르고 만든것. 당장 02UM의 격/열 용호난무만 봐도 막타 극한호포 이팩트가 용 머리 형상에 용의 울음이 들리고 로버트의 절 용호는 배아룡부분에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포효하는 형태의 충격파가 터지면서[7] 호랑이의 포효가 울리며 멸 용호는 아예 호랑이 형상의 패왕상후권을 쏜다.

3.3. 게임 내 설정과 실제 모티브의 비교


'''무적의 용(료 사카자키)''' - '''극진의 용 야마자키 테루토모'''
사실 료 사카자키의 원래 모티브는 '극진의 호랑이' 소에노 요시지로 보인다(원조라 할 수 있는 의 모티브가 소에노 요시지다). 료의 기술명에 '호'가 들어가고 로버트의 기술명에 '용'이 들어가는 이유도 본래는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극진의 용' 야마자키 테루토모는 극진의 1대 제자 중에서도 최고라 불리던 무술가. 극진회 주최 공수도 대회에서 우승한 실력자다.
'''최강의 호랑이(로버트 가르시아)''' - '''극진의 호랑이 소에노 요시지'''
료의 경우처럼 이쪽도 원래는 '극진의 용' 야마자키 테루토모가 모티브로 보인다. '극진의 호랑이' 소에노 요시지는 스승 최영의의 뒤를 이어 타이 무에타이 계에 도전한 사람. 후에 독립하여 사도회관(士道會館)을 설립했다.
'''미스터 가라데(타쿠마 사카자키)''' - '''최영의'''
료와 로버트의 스승이자 '전대의 절대고수'쯤의 설정인 타쿠마 사카자키. 최영의와 극진공수도가 게임계에 미친 영향은 상당하여, '''나이답지 않게 주먹이 엄청나게 강한 아저씨'''라는 설정의 캐릭터는 대부분 그 모티브가 최영의라 할수있다. 전 대의 고수가 참가하는 식의 스토리나 전개는 타쿠마가 원조이다.
유리 사카자키는 일단 제비를 상징으로 하고 있으나, 극진회 내 모티브는 알 수 없다.[8] 용호의 권에서 납치 당하는 역을 담당하던 히로인이었기에 극진회 내의 모티브보다는 춘리이후 늘어나기 시작한 여성 파이터들의 추세에 맞추어 추가 된 것으로 보인다. 복장을 최초에 설정할 때 극한류 도복의 상의만 입히고 하의는 춘리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스패츠 하나만 입혀놓았다. 다만 표절을 피하기 위해 스패츠의 색은 춘리의 커피색과는 달리 남색으로 했다.
마르코 로드리게스는 곰에게 도전했던 윌리 윌리엄스로 추정. 아랑 MOW 마르코 스테이지를 보면 윌리 윌리엄스의 구호 등이 있어 확실하다.

4. 역사



4.1. '94: 멕시코 팀


94에서는 멕시코 팀으로 참가했다. 팀 스토리에 당시 타쿠마가 극한류 공수도장 멕시코 지부를 설립해 료 로버트를 수행 시키고 있었다고 나온다.
94까지만 해도 멕시코에 지부를 따로 세울만큼 잘 나갔다. 특히 KOF 94 리바웃 ps2버전에서 볼 수 있는 오프닝에서는 상당히 많은 문하생들이 료와 로버트에게 수련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2. '95


95에서도 전년도 참가자 자격으로 재참가하게 된다.

95는 kof 가운데서도 몇 안되는 스테이지 기믹이 있는 작품인데, 극한류의 스테이지가 그 중에서도 가장 독특한 편. 엘레베이터 구조로 되어있는 굉장히 좁은 곳에서 시작해서 (게임 시간 기준) 4초 후 지상 도장에 도착하면 스테이지가 정상적으로 넓어지는 형식. 문제는 초반에는 좁은 지역에서 싸우게 되므로 시작하자마자 구석한정 콤보를 집어넣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초 원거리전 중심인 빌리 칸은 해당 스테이지에서 지옥을 봤다.

4.3. '96


타쿠마가 불참하면서 유리가 대신 참가했다. 즉, 유리는 첫 극한류 팀 출전.
배경은 아랑전설 팀과 공유하며, 시간대만 다르다.

4.4. '97


97 이후 야마자키 류지에게 도장깨기를 당하더니 왠지 가난함이 주를 이룬다.(...)
게임상에서 극한류 팀으로 하면 중간보스 전에서 메마른 대지의 야시로가 "다시 만나는군, 극한류 공수. 그런데 너희, 그런 약해빠진 도장 출신들이 잘도 살아 남았군?" 라며 깔보고 료가 이를 듣고 "네놈이 도장 파괴범이냐!" 라고 해서 야시로가 범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97 스페셜팀 스토리를 보면 야마자키 류지가 어느 도장을 박살내는 스토리가 있다. 물론 스토리 상에선 어떤 도장인지 언급이 아예 없으나 정황상 극한류 도장임이 확실하다. 일단 료와 야시로의 대사도 야시로가 극한류를 비웃으니 료가 일방적으로 야시로를 범인으로 간주했을 뿐 야시로가 이에 대답한적이 없고, 뉴페이스 팀 스토리에서도 야시로가 도장을 공격했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야시로는 아마도 미국팀을 때려눕히고 초대장을 빼앗고자 지나가다가 내지 같은 팔걸집인 야마자키의 행보를 주시하다가 도장이 야마자키에게 습격당하는걸 보기만 했을 듯. 이런 오해가 생긴 이유는 97 극한류 팀의 중간보스 데모도 그렇고 98에서 나온 박살난 극한류 도장 스테이지의 꼴이 강제 철거 되다만 폐가 수준으로 처참해서 야시로가 대지의 힘으로 박살을 냈다고 생각하기 딱 좋은 꼴이다. 어쩌면 문하생을 조지는건 야마자키가, 도장 건물 박살은 야시로가 했는지도 모른다.

4.5. '98


료, 로버트, 유리가 극한류 팀으로, 타쿠마는 쿠사나기 사이슈, 하이데른과 함께 '아버지'팀으로 참가.
스토리가 없는 드림 매치이므로 별 이야기는 없고 대신 인터뷰가 있는데, 료, 로버트, 유리 세 사람이 전부 '타쿠마와 팀 짜기 싫다'는 답변을 내놓아서 이 시대의 서글픈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안습. 참고로 타쿠마는 팀짜기 싫은 사람에 관해서는 대답하지 않는다.
그 외에는 3년 만에 극한류 도장이 스테이지 배경으로 선정되었는데, 97년도에 개박살난 모습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풍경이라 눈물이 앞을 가린다. 들보는 기울고 금이가고 지붕도 너덜너덜. 95년도에 그 화려한 스테이지 기믹의 중심인 기계장치는 아예 사라지고 벽이 다 무너져서 그 뒤로 숲과 반딧불이 야경이 보인다.

4.6. '99


간만에 타쿠마가 참전함으로서 료, 로버트, 타쿠마 3인의 머릿수가 체워지기 때문에 유리는 또 여성격투가 팀으로 빠지나 싶었지만 이 때 부터 팀당 정원 4명으로 바뀜으로서 타쿠마가 이미 유리의 극한류팀 출전 소속도 다 밟아놓아서 유리도 짤없이 극한류 팀으로 들어간다. 이로 인해 여성격투가 팀은 가뜩이나 4명을 채우기 힘들어진 마당에 전통의 멤버 중 하나인 시라누이 마이가 아랑전설 팀의 4인 정원을 맞추려고 아랑팀으로 가버린데다가 유리까지 극한류팀으로 빠져서 팀을 짜기 어려웠지만 블루 마리의 주도하에 토도 카스미와 리 샹페이의 참전으로 어찌어찌 때우는데 성공.

4.7. 2000


유리가 멋대로 여성 격투가 팀으로 가서 유리의 부탁을 받은 킹이 끼게 되었다. 일단 킹 또한 용호의 권 출신이라 어찌되었든 용호의 권 팀이긴 했다(극한류 팀은 아니지만).
엔딩에서는 제로를 격파한 후 탈출하던 중 제로 캐논에 맞을 위기에 놓인 킹을 타쿠마가 뛰어들어 패왕지고권으로 상쇄해 구해내는 대 활약을 펼친다. 다만 그 직후에 킹에게 상큼한 미소를 지으면서 "극한류의 아이를 낳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라고 말하는 바람에 료와 킹 모두 벙쪄버리면서 엔딩.
또한 이 때가 순수 성능상으로는 용호의 권 팀의 최고 전성기 중 하나로 봐도 무방한데 그 이유는 3K에 들어가는 킹, 그리고 그 다음가는 강캐들인 로버트와 타쿠마, 거기에 99보다 상향되어 중간 이상은 가는 료가 존재하여 개캐 하나, 강캐 둘, 중캐 하나로 구성된 팀이어서 사실상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팀 중 하나였다.

4.8. 2001


네스츠에 의해 가업이 쫄딱 망할 위기에 놓인 로버트를 (도와서 극한류 재정 상태를) 돕자는 이유로 대회 우승 상금을 목표로 참전. 스토리에서 유리의 독백을 보면 로버트를 돕자는 취지이지만 그럼에도 이동비, 숙박비는 모두 로버트가 내는 듯하다. 게다가 2001 엔딩에서는 우승 상금으로 로버트 가문을 구하는데는 성공하지만 타쿠마가 네가 없으면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걸 실수로 말해버렸고 료도 돈 때문에 구해줬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망언(?)을 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뿔난 로버트의 분노를 피해 도망치게 된다.

4.9. 2002


유리가 여성 격투가 팀으로 빠지면서 94, 95 이후로 사라졌던 오리지널 용호의 권 팀인 료 - 로버트 - 타쿠마 팀이 재결합되었다. 이 팀은 XIII에서 다시 재결합하게 된다.

4.10. 2003: 극한류 팀


타쿠마가 불참함으로서 다시 료, 로버트, 유리 팀으로 참전.사실 타쿠마는 진지하게 불참을 하려했던 것이 아니라 제자와 자식들을 떠볼려는 생각으로 '난 이번 대회에 참전하지 않겠다.'라고 했는데 자식들과 제자란 녀석들이 쌍수들고 환호(...)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불참하게 된 것.거기에 엔딩에서 기습까지 당하고 병원신세까지 졌으니 타쿠마가 가장 고생한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4.11. XI: 용호 팀


타쿠마가 03 엔딩 당시 습격으로 입원한 와중에 로버트가 재단 프로젝트 참석을 이유로 불참하자 출전을 포기하려 했지만 킹이 료의 등을 밀어주고 극한류 팀으로 참가했다. 사실 타쿠마는 다 회복된지 오래였으나 어째서인지 꾀병을 부리는 것이었고[9], 로버트도 정말 재단 프로젝트 참석 때문에 불참하는 것인지 의문스러운데...?
엔딩에서는 이 모든게 료와 킹을 이어주고자 벌인 극한류 일가의 큰그림이였음이 드러난다. 그러나 축하연 자리에 어설픈 분장으로 나타나 순식간에 정체를 간파당한데다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이를 상실한 둘의 항의는 상큼하게 씹고 둘을 억지로 최고급 스위트룸으로 떠밀려는 등 억지춘향짓을 벌이는 바람에 분노가 폭발한 킹에 의해 전멸. 덤으로 극한류 일가의 빈틈을 노려 치려고 현장 잠복중이던 안티 극한류 팀도 엉겹결에 휘말려 사이좋게 전멸했다.
여담으로 순수 성능만 보자면 이 때가 2000, 98UM, 2002UM과 함께 용호의 권 팀의 최고 전성기로 평가받는다. 그 이유는 가쿨오김과 동급으로 평가받는 료와 가쿨오김 다음 가는 성능을 가진 유리, 그리고 후반에는 중캐 이상으로 평가받은 킹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개캐 둘에 강캐 하나가 있는 K' 팀, 개캐 하나에 강캐 둘이 있는 아랑전설 팀에는 밀린다.

4.12. XII


스토리 없는 드림 매치라 별 이야기가 없다.

4.13. XIII


다시 료, 로버트, 타쿠마 팀으로 참전, 엔딩에서는 기자회견장에서 이런저런 인터뷰를 하는데, 유리와의 장미빛 미래를 발표하려는 로버트를 타쿠마가 제지하고, 그런 타쿠마에게 로버트가 남몰래 응징을 가하고, 다시 그런 로버트에게 타쿠마가 남몰래 응징을 가하는 주고받기가 계속된다.[10] 이런 사정을 모른채 앞줄에서 해맑에 인터뷰에만 집중하는 나머지 일행들과 뒤에서 점차 표정들이 썩어가는 로버트와 타쿠마의 대조가 훌륭한 개그를 선사한다. 킹의 난리나는 표정도 개그. 마지막에 료가 이 팀워크가 극한류 힘의 비밀이라 하는데, 용호팀의 팀워크가 얼마나 좋은지는 알아서 상상하시길...
그건 그렇고 오랜만에 극한류 도장이 다시 스테이지로 등장. 다만 옛 도장은 복원을 포기한 것인지 뭔지 사우스 타운 지점인 용호의 권 2의 도장이 등장한다. 95 시절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번듯한 도장. 배경맨으로 마르코 로드리게스가 등장한다.

4.14. XIV



아랑전설 팀과 마찬가지로 성우가 싹 물갈이 되었다. 료의 성우는 타카쿠라 타이키, 유리는 카쿠마 아이, 로버트는 시노미야 고우로 변경되었다. 위의 문단이 있는 두 성우와는 다르게 타카쿠라 타이키는 좀 마이너한 편인데다, 되려 이전작 료의 목소리가 중후함과 기합이 섞인 목소리라면, 이번 작 료는 중후함이 사라지고 열혈적인 느낌이 되었다. 로버트의 경우는 목소리 톤을 제외하면 딱히 큰 변화는 없지만, 유리는 성우 변경으로 인해 어린 아이 느낌에서 열혈 아가씨 느낌이 되었다.
KOF XIV에선 극한류 야키니쿠를 차리면서 타쿠마가 불참하고 다시 료, 로버트, 유리의 팀으로 참전. 때문인지 의외로 강일이 유리에게 타쿠마의 안부를 묻기도 한다.[11] 여하튼 야키니쿠 장사로 재정이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으로 보이나, 엔딩을 보면 기껏 축하파티를 벌여놓고서는 고기를 앞에 두고 사업 확장에만 정신이 팔려있다(...). 그렇게 셋이서 신나는 동안 타쿠마가 손을 안대니 당연히 료와 마르코도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고기를 보면서 부글부글 끓는 중. 결국 "저 인간들 확 용호난무로 엎어버리고 싶은데 말이다... / 참으십쇼, 참으셔야 합니다 사범...!"하던 료와 마르코는 수련을 결심한다. 분노를 억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나 뭐라나. (...) 여담으로 야키니쿠집을 차릴 때 리처드 마이어의 도움이 컸다고 한다.[12]
공식 만화에서는 1회전에서 중국 팀과 대결을 하게 되나 1:2로 패배한다. 다만 료 사카자키가 슌에이를 이겨서 어느정도 체면치레는 했다.

4.15. 네오웨이브



4.16. '98 얼티메이트 매치


여담으로 순수 성능만 보면 00, XI, 02UM과 함께 최상의 전력을 자랑한 시기이다. 유리는 개캐, 료는 클래식 버전이 FE버전와서 개캐, 로버트도 중간 이상은 가서 개캐 둘, 중캐 하나인 팀이기 때문이다. 물론 개캐 둘, 강캐 하나로 구성된 보스 팀, 아메리칸 스포츠 팀에는 밀리지만......

4.17. 2002 언리미티드 매치


료, 로버트와 팀을 짜서 참전할 예정이었던 타쿠마가 대전 상대로서 두 사람의 성장을 보고 싶다고 말하고 팀을 이탈. 그에 따라 유리가 남은 세번째 멤버로 가세해 이번 팀이 결성되었다. - KOF 2002 UM 공식 홈페이지, 번역 출처

이 때 순수 성능으로만 보면 00, XI, 98UM과 함께 용호의 권 팀의 최고 전성기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PS2판에서는 개캐, 이후 아케이드판부터는 강캐인 유리, 00버전이 준개캐인 로버트, 그리고 중간 이상은 가는 료가 있어서 사실상 여성 격투가 팀과 함께 최강의 팀으로 볼 수 있다.

4.18. EX



4.19. EX2



5. BGM



5.1. 용호의 권 시리즈의 BGM


용호의 권 1 -
팀 BGM: '''ART OF FIGHT''' OST AST 토도 류하쿠의 테마다. 이후 전통의 극한류 팀을 상징하는 BGM이 된다. 98UM에서는 카스미가 원곡을 BGM으로 사용.
미스터 가라데 전용 BGM: ザ・天狗ショー (The tengu show) OST AST
용호의 권 2 -
료 사카자키: 馬と僕 (말과 나) OST AST
로버트 가르시아: SWING THE HOUSE OST AST
유리 사카자키: '''Diet''' OST AST KOF 2002 버전 KOF XI 버전
타쿠마 사카자키: 師範 (사범) OST AST KOF XIII 버전[13][14]

5.2. KOF 시리즈의 BGM


KOF 94 - 龍虎の変 OST AST
'''KOF 95 - リュウコとケン~揺れる男心~''' OST AST
'''KOF 96 - かみきり虫 (하늘소)''' OST AST
'''KOF 98 - Art of Fight'''[15] OST 98, 98UM AST[16]
KOF 99 - RYU-KO OST AST
'''KOF 2000 - Beauty & The Beast''' OST AST
KOF 2001 - 極限ファイト (극한 파이트) OST AST
KOF 2002 - Beauty & The Beast OST [17]
KOF 2003 - Kyoku-Gen OST AST
KOF XI - After A Long Absence OST AST
KOF 2002 UM - ART OF FIGHT~龍虎とツバメ~(용호와 제비)[18] OST
KOF XIII - 極限修行!-山篭り-(극한수련! ~산중칩거~) OST 초기 버전, 기타 파트가 존재하지 않았다.
KOF XIV - Tiger & Dragon OST

5.3. 기타 게임의 BGM


료 사카자키:
아랑전설 스페셜 - 龍虎の拳 Ver.230000000.0 OST AST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 Mr. Karate Ⅱ OST
부리키 원 - Get High ~Buriki Mix~ OST
마르코 로드리게스:
가로우 마크 오브 더 울브스(아랑 MOW) - From Brazil OST AST

6. 여담


[image]
KOF 98, KOF XIII에서는 쿄, 테리, 료를 한 팀으로 하고 엔딩을 보면 "주인공 팀"이 된다. 그런데 98에서는 각자 주인공을 맡은 타이틀 시리즈의 이니셜(테리=FF, 쿄=KOF, 료=AOF) 속에서 정면을 바라보는 멋진 일러스트가 나왔건만, KOF XIII는 '''아시발꿈''' 팀으로 전락한다(...). [19]

6.1. 캐릭터성 변화


본래 KOF 94, KOF 95까지는 캐릭터 성향은 약간 개그스러운 분위기가 조금 있어서 그렇지 용호의 권 시리즈와 다를 바 없었다.[20] 그러나 용호의 권 외전 쇼크로 인해 용호의 권 팀이 작살나고 회사까지 부도나서 사실상 SNK 내에서 취급은 나락으로 떨어졌다.
결국 KOF 97부터 사실상 개그 캐릭터 집합체가 되어 버렸다. KOF의 중요 스토리 등에 끼일 만한 구석도 없는 것도 한 몫한다. 그나마 등장인물들에게 강자로 취급해주는 것이 위안거리 정도.
  • 료 사카자키: 크게 변한 점은 딱히 없지만, 용호팀이 개그팀으로 변화되면서 료는 둔감 만렙 + 수련바보 + 세상물정에 어두움 성향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별명이 료자. 그래도 한때 한 게임의 주인공이었다고 여타 용호의 권 출신 인물들보다는 취급이 나은 편.
  • 로버트 가르시아: 료의 친구이자 라이벌이기도 하고 재벌가로써의 입지도 있지만, 용호팀이 개그팀이 된 결과로 인해 사실상 극한류의 돈줄이나 다름없는 신세가 되었다. 아예 KOF 2001에서 가르시아 재단이 네스츠에게 먹힐 운명이 되려 하자 극한류 팀이 힘을 합세하여 막으려고 하는 스토리니 말 다한 지경.
  • 타쿠마 사카자키: 이 기믹의 최대 피해자. 본래 용호의 권 시리즈와 KOF 94, 95까지는 엄격한 스승님이자 아버지였지만 개그캐로 전락하면서 엄하지만 어딘가 엉뚱한 아버지 기믹이 붙어버렸다.
  • 미스터 가라데: 취급은 작품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편. 기존의 위엄있고 상대의 기세를 죽여버릴 법한 보스형 가라데, 타쿠마가 가라데처럼 흉내내는 개그형 가라데 등이 있다. 이 두 가지의 미스터 가라데를 전부 볼 수 있는 게임이 하나 있는데 그게 SVC CHAOS이다. 그래도 취급이 안 좋은 용호의 권 등장인물들 중에선 가장 취급이 좋고 어딜 가서라도 그 강력함을 과시하는 편이 많다.
  • 유리 사카자키: 용호의 권 시리즈엔 료 여동생이라는 점과 수련이 미숙하다는 점 빼곤 딱히 존재감이 없었으나, 용호팀이 개그팀으로 승화되면서 왈가닥 + 제멋대로 성향이 부각되었다.[21] 이러한 취급 때문에 2차 창작 등에선 각종 섹드립이나 패드립의 희생양이 되곤 한다.
  • : 용호의 권 시리즈에는 미스터 빅의 부하로 나와 단순한 악당 1호로 나왔기 때문에 딱히 큰 부각되는 점은 없었다. 그러나 용호의 권 2에서 료와 약간 분위기가 나더니 KOF에서부터는 아예 그냥 주변인물들이 어떻게든 킹을 료와 엮어버리려고 안달이 난 설정이 붙었다(...).[22] 문제는 료가 킹을 그저 같이 싸우면서 친해진 친구로만 생각하고 있는데다 철벽급으로 둔감이 만렙이고, 킹 본인도 료를 약간 마음에 두고는 있긴 한데 주변인물들의 훼방이 너무 심해서 진도가 나아지질 않는다. 오죽하면 킹이 료한테 "넌 진짜 변한 게 없다."라고 말할까... 그래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이미지 손상이 없고 오히려 플러스까지 된 케이스다. 여성팀의 리더로서의 리더쉽과 실력이 부각되고, 거대한 술집 프랜차이즈까지 차릴 정도의 수완 실력, 게다가 다른 캐릭터들이 대책없이 망가지는 가운데 혼자서만 상식인이되다는 포지션이다보니 오히려 수혜를 본 것.[23]
  • 키사라기 에이지: 2때는 진중한 닌자였는데, KOF와서는 비행기 바퀴에 숨어서 밀입국하고, 빌리 옆에 갑자기 나타나서 이오리에게 분노를 표출하다가 빌리가 뒤돌아보기도 전에 사라지는등 기행 닌자가 되었다. KOF 95에서 이오리에게 당한 점이 계속 부각된다.
  • 미스터 빅: 여전히 기스를 어떻게든 죽여서 자신이 사우스 타운의 지배자가 되려는 꿍꿍이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96와서 뜬금없이 존 트라볼타 패러디를 하거나, 기술 이름을 캘리포니아 로맨스라고 짓고, 시작할때 여자 2명을 끼고 나오는등 이쪽도 상당한 기행남이 되었다.(...). 오히려 비중이 너무 적어서 이미지 손상이 없는 케이스.
  • 토도 류하쿠: 용호의 권에서 료를 수련시켜 준 것 외엔 비중은 거의 제로이고 존재감도 없다. 그나마 KOF에서 배경맨으로 말뚝을 박은 점과 이로 인해 캡콤이 제작한 캡콤 VS SNK 2에 출전하게 된 것이 위안거리.[24]
  • 토도 카스미: 용호의 권에서도 그렇고 KOF 내에서도 변화점은 없으나, 료를 포함해 극한류를 집요하게 쫓아가서 어떻게든 아버지의 복수와 자신의 강함을 뽐내려고 하지만... 억울하게도 본인은 망겜 삼신기의 일원 중 한 명이라서 회사 내 취급이 여캐 중 가장 안 좋아 인기는 괜찮음에도 존재감 어필력이 약하다.
  • 그 외 등장인물: 용호의 전 외전 쇼크로 인해 등장 가능성은 아예 없다고 봐야 하고, 나와봐도 SNK 내에서 그걸 만든 걸 후회하고 있는 터라 사실상 희망은 없다. 그나마 카만 콜이나 후하 진 등이 취급이 좋다는 점이 위안거리.

6.2. 커플링


점점 료와 킹을 이어주려는 분위기가 풀풀 나기 시작한다. XIII에서는 아주 대놓고 유리가 료와 킹을 이어주려고 취재진 앞에서 대놓고 킹에게 동거를 제안하기까지 한다. 로버트는 여전히 유리에게 집적대고 딸바보 아버지 타쿠마는 이를 저지하려고 엄청 애쓴다. 타쿠마는 을 료에게 맞는 며느리로 눈여겨보고 있다. 킹이 자신이 눈여겨볼만큼의 강함도 겸하고 료에 비해선 똑부러지는데다가 고급 레스토랑을 경영할 만큼의 수완을 갖고있기 때문...이나 정작 그 나머지 한 쪽이 되어야 할 아들 료가 워낙 눈치도 없고 세상 물정도 모르는 둔감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강철벽이라 잘 되기는 한 세월 걸릴 것이다.
그런데 료와 킹의 커플링에서 재미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료와 하오마루의 성우는 '''우스이 마사키''', 킹과 샤를로트의 성우는 '''이코마 하루미'''. 게다가 '''여자 쪽에 비해 남자 쪽에서는 전혀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25] 그렇다, 이 커플링은 사실 '''성우 개그였던 것'''이다.
반면 딸바보[26]라 로버트와 유리의 결혼관에서는 료와는 달리 로버트쪽이 적극적으로 반응하는데도 반대한다. 사실 이 부분은 초창기엔 없었지만 나중가면 로버트가 대놓고 '사부님' 대신 '아버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타쿠마도 여기에 맞추어 '내가 왜 자네 아버님인가'하며 받아치는 식으로 추가되었다. 뭔가 시리어스할 거 같은 설정이지만 XI나 XIII의 극한류팀 엔딩을 보면 역시 개그팀은 어디 안간다는걸 보여준다(...).

6.3. 재정난


KOF 스토리에선 뭔가 가난한 것으로 묘사되는데, 재정 상황이 꽤 안 좋은 듯하다. 대표적으로 KOF 94에서 료 사카자키브라질 팀을 이겼을때 나오는 승리대사가 '''우리는 싸움으로 밥을 먹고 사는거야! 지면 끝장이야!'''였고[27] KOF 2001 용호의 권팀 스토리에서는 문하생네 집안에 위기가 오자 곧 극한류 재정 위기가 되어버렸다. KOF 세계관에서 극한류 일가가 가난하다는 것은 거의 공식 설정이 되었으며, 극한류가 부자가 되는 것은 테리 보가드가 취직하고 쿠사나기 쿄가 졸업하는 것에 맞먹는 일이라고 표현했다. 즉 거의 불가능(...). 심지어는 다른 차원과 합쳐진 SVC Chaos 에서 다른 차원 캐릭터들에게도 알려져 류가 료를 보고 '가난한 쪽이 용이였나...?'라는 말을 무심결에 해버려 료가 꼭지가 돌아 싸우게 된다(...).
이는 극한류의 훈련 과정 자체가 꽤나 엄격해 굉장히 힘든데다가 사부인 타쿠마가 워낙 고지식해 적당적당히의 개념이 없다보니 문하생을 심하게 굴려먹어(쇠 신기고 10마일을 달리게 한다든가) 문하생이 많이 없는 것도 그렇지만, 료나 타쿠마가 금전 감각이 영 안 좋고, 수행을 목적으로 집을 비우는 일이 잦은 점이 컷을 것으로 보인다.[28]
아무튼 그래서 도장 운영 및 관리가 잘 안 돼서 전반적 운영은 유리가 하는데, 이것마저도 그 집안 피가 어디 안가서 제멋대로인 유리가 가끔 마음대로 나가버릴때가 있는 등의 이유로 꽤 힘든 모양이다. 로버트가 부잣집 도련님이라 그런지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그나마도 대회장까지 가는 이동비나 식비, 숙박비 같은 소소한 부분(다르게 보자면 극한류의 제자로서 사부에게 보이는 일반적인 성의 수준)에만 한하며 그 이상은 받지 않는 듯. KOF 시리즈에 매년 참가하는것도 무도가로서 수행의 일환으로 가는 것도 있지만 극한류의 홍보와 우승 상금도 큰 목적이다.
그나마 그래도 KOF XIV의 극한류 팀 스토리를 보면 타쿠마가 극한류 야키니쿠 경영으로 일선에서 물러나고 료가 문하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면서 이전만큼 너무 고지식하게 굴지는 않는 모양이다. 대신 다른 문제가 생겼으니, '''격투 대회의 난립이 여러 도장의 난립으로 이어져 문하생 수가 빠져나가는 것.'''
다만 원래 용호의 권에서는 료와 유리가 어린 시절 힘들게 살아도 나름대로 도장 운영은 잘되는 등 그렇게 재정 상황이 나쁘지는 않았다. 오히려 미국에 본거지를 두고 사우스타운이나 멕시코에도 지부를 둘 정도면 꽤나 잘 나가는 도장임을 알 수 있다. KOF에 와서도 사실 95 도장 스테이지를 보면 스테이지 전체가 움직이는 무대장치가 도장에 마련되어 있을 정도. 애초에 로버트가 재벌가 도련님인 판인데 도장 한 두개가 문제일리가 없다.
문제는 용호의 권 외전 쇼크... 가 아니고[29] KOF 97이 열리기 전 정체 불명의 누군가에게 도장깨기를 당한 사건. 용의자는 나나카세 야시로와 야마자키 류지. 이 둘 중 하나가 범인이다. 야마자키의 경우는 팀 스토리에서 도장 깨기를 하는게 언급된 바 있고, 야시로의 경우는 97 중간 보스전 데모에서 야시로가 "다시 보는군. 극한류 공수... 근데... 너희 그런 약해빠진 도장 출신으로 잘도 살아 남았군...."이라고 말하기 때문. 허나 누가 진범인지는 SNK의 언급이 없어 불명. 다만 아무래도 직접적으로 도장깨기가 언급된 야마자키쪽이 비중이 더 높으며, 야시로는 미국팀을 때려잡고 초대권을 빼앗기 위해 지나가다가 야마자키가 깽판치는걸 봤거나, 혹은 같은 팔걸집으로서 야마자키의 행보를 예의주시하다 겸사겸사 야마자키가 꺵판치는걸 본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야시로도 범인으로 추정되는 이유 중 하나는 극한류팀 스토리에서 료가 앞에서 야시로가 한 말을 듣고 '니가 도장을 깨부순 놈이구나!'라고 했지만 야시로는 여기에 어떤 대답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침묵은 긍정이라는 말처럼 이 침묵이 긍정의 뉘앙스로 느껴지기 때문. 거기에 98에서 스테이지로 등장하는 폐허가 된 극한류 도장의 꼴이 야시로가 대지의 힘으로 박살냈다고 생각될 만큼 처참해서 도장깨기 수준이 아니라는 점도 한 몫 한다. 도장깨기는 말이 깨기지 도장 사범의 싸움에서 승리해서 명예를 실추시키고 승리자의 실력을 과시하는 것이지 '''도장을 철거하는 게 아니다.'''[30] 그런데 98에 등장한 도장의 모습은 완전히 철거하다만 폐가 꼴이라... 아무리 야마자키가 개망나니라고 해도 거기까지 건물을 박살내진 못할 것이다.
여기에 이 도장 파괴와 함께 스토리상으로 용호의 권 캐릭터들이 전부 개그 캐릭터화하면서 가난 속성이 딱지처럼 붙어버린 것. 2001년에는 심지어 네스츠에 의한 공작으로 로버트 집안을 위기에 몰아넣어서 로버트까지 가난의 구렁텅이로 빠뜨리려 들었다(...) 이 때문에 사실 따지고 보면 KOF 시리즈에서 가난 설정이 크게 부각된 건 2001이나 XI정도. 가난 설정은 주로 만화나 2차 창작 등에서 더 강조되는 편이다.

[1] 료 : 99, 02. 로버트 : 99, XIII. 유리 : 용호2, 94, 96, 97, CVS. 타쿠마는 아직 약캐를 겪은 적은 없다.[2] 그나마 자주 나오지는 않는 미스터 빅은 크게 망가지는 편은 아니지만... 왠지 나올때마다 토요일 밤의 열기의 모습을 승리포즈로 하고 있다. 킹은 아예 안 망가지는 건 아니지만 걸 크러시 느낌의 캐릭터를 그럭저럭 유지하고 있고, 가난에 쪼들리는 극한류와 달리 잘 나가는 바를 열어 대박난 사장님이시다.[3] 단 이는 현실적으로는 말도 안 되는 일이다. 다른 초식들이 엉망진창인디 오의 하나 마스터 했다고 사범 대리라니... 사범은 수련생을 가르치는 위치인데 가르치는 위치에 있으려면 당연히 배우는 쪽보다 더 많이, 완벽하게 알고 있어야한다. 근데 오의만 완벽하고 다른 초식들은 개판이면 많이 문제가 된다. 그래서 KOF XIII의 네스츠 쿄도 유리와 대면하면 아마추어가 1년만에 마스터할 정도면 극한류는 별거 아닌거 아니냐고 깠으며, 심지어 사범대리로 만들어준 타쿠마도 유리의 극한류를 많이 못마땅해하여 틈만 나면 더 이상 극한류를 못 배우게 하려고 든다.[4] KOF 99~2000의 대기군인 시절, 2003.[5] 대전 격투 게임에서 판정을 무시할 수 없는 게 오직 판정 하나만으로 KOF 96에서 강캐가 된 매츄어의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매츄어의 경우는 지상 CD의 판정이 너무 사기라 강캐가 되었다.[6] 중간에 환영각이 들어가거나 마지막에 용아 대신 용참상이 들어가는 등. 그런데 용호난무는 설정상 수련도 완성도 불가능한 기술로 정해진 초식 없이 투쟁 본능에 몸을 맡겨 마구잡이로 구타하는 기술이다. 사용자들의 모션이 다 재각각인게 이상한 게 아닌것.[7] 워낙 광속이라 보이지도 않는다. gif 캡쳐 프로그렘으로 찍어야 겨우 보일수준.[8] 그래서인지 모르겠으나 XIII에서 아테나도 유리는 어떤 종류인지 의문을 표했다고 한다.[9] 참고로 이걸 몰래 엿보던 토도 카스미는 순진하게도 여기에 넘어가 타쿠마가 정말 오늘 내일하는 줄 알았다. 그러나 뒤따라온 마린이 다 까발렸다.[10] 아마 발을 밟는 모양이다.[11] 근데 강일은 타쿠마의 진짜 정체를 아는 것 같다...?[12] 사실 현실적으로 타쿠마가 고깃집 운영으로 전향하는 것이 꼭 나쁜 선택은 아니다. 여전히 정정하지만 타쿠마의 연령이 50대라 극한류 현역에서 물러나도 이상할 것 없다. 아랑전설 세계관에서는 료가 타쿠마의 뒤를 이어 극한류공수 수장의 자리를 이은 후 잘 이끌어갔으니 아예 료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자신은 고깃집 사업에 집중하여 재정난을 해결하는 쪽으로 간다면 나을 상황. 다만, 제작진은 극한류가 가난 때문에 안습한 걸 개그소재로 삼기 때문에 다음 작에서 타쿠마의 고깃집 사업이 망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것과는 별개로 재벌가의 후계자인 가르시아를 통해 장사 대선배인 리처드 마이어의 조언을 구한 것은 굉장히 현명한데, 사전준비도 제대로 안 하고 요식업에 뛰어들면 열에 아홉은 망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잘 드러난게 백종원의 푸드트럭백종원의 골목식당이다.[13] 타쿠마의 테마이나, 여기서는 미스터 가라데의 테마로 쓰였다.[14] 영어권 지역에서 발매된 KOF XIII 콘솔판 특전 OST에서는 The tengu show라고 잘못 적혀있다. 다행히도(?) 제목만 잘못 적었을 뿐이라서 실제로는 사범이 나온다.[15] 토도 류하쿠의 BGM을 리메이크했다.[16] 참고로 이 BGM은 용호의 권 1 버전이 아니라 리믹스해서 새로 만든 버전으로 첫 등장은 98 콘솔 이식판이다.[17] KOF 2002는 AST가 없다.[18] KOF 95 BGM인 'Ryuuko no Ken ~Yureru Otokogo~'의 리메이크다.[19] 철권 시리즈 각 캐릭터 엔딩을 보면 상금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 '''미시마 재벌 전부를 우승자한테 넘기는 엔딩도 나온다.''' 이 절정이 철권 4화랑으로 헤이하치의 패배로 넘겨받은 미시마 재벌을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다른 재벌에 매각해버린다.''' [20] 아예 대놓고 KOF 94에서 료가 싸움을 쉴 틈없이 밥 먹듯이 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이고 엔딩에서 타쿠마도 수련을 계속한다고 으름장을 펼칠 정도.[21] 도발부터가 상대를 바보 취급하면서 자기 엉덩이를 들이대며 때려보라며 손으로 친다. 근데 이 도발은 용호의 권 2에서도 있었다.[22] 유리는 료의 과보호로부터 벗어나려고, 로버트는(타쿠마가 심하게 반대해서 문제지만) 유리와 결혼하여 편안히 살려 하고, 타쿠마는 극한류의 후계자를 잇게끔 하려는 생각이다.[23] 사실 본가 용호의 권에선 그런 설정이 없었지만 KOF로 넘어오면서 생긴 설정이다. 어차피 용호의 권 시리즈도 끝난지 오랜 마당이라 이미지 변경한다고 뭐라 할 사람도 없고... [24] 어떻게 류하쿠가 CVS2에 나올 수 있는지 의문이 있는 사람이 있을 텐데 사실 류하쿠에 대응하는 캡콤 측의 캐릭터가 있다.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 1에 등장한 이글이다.[25] 료는 앞 문장에 그 이유가 나와 있고, 하오마루는 이미 연인(오시즈)이 있다.[26] 그 전 까지는 그냥 흔한 딸 걱정하는 아버지였지만, XIII에서는 단지 기분전환 삼아 머리를 짧게 자른 유리를 보고 '얘가 뭔 심경에 변화가 생겨서 저러나'해서 괜시리 울컥울컥 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용호의 권 1편에서 나온대로 유리를 아주 어렸을 때 보고 오랫동안 헤어져있다가 다 큰 후에 재회해서 오랜기간 아버지 노릇을 못한 마음에 미안함 반 걱정 반의 심경으로 그러는 것이다.[27] 이 때까지만 해도 개그와는 거리가 먼 대사였다. 료와 타쿠마의 직업 특성상 패배(또는 도장깨기를 당함)는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 94에서 맥시코 지역 출전을 한 이유가 멕시코에 도장 지부를 내서 그곳에서 모였다가 우연히 초대장이 오자 즉석에서 출전을 결정해서다. 즉, 초기 설정에서는 다른 나라에 지점을 낼 정도로 재정은 부족하지 않았다.[28] 금전 감각과는 별개로 세상물정의 경우, 94에서 타쿠마대회 주최자의 이름을 듣고는 '잠깐, 그 이름 어디선가 들은적이 있어! 확실히 세계의 블랙마켓을 지배하는 죽음의 상인이라고....' 이 말을 하기가 무섭게 루갈은 '그 말대로다. 과연 수라장을 헤치고 나와서인지 세상물정을 아는군.' 이라며 말을 하는 걸 봐서는 문하생을 제외한 는 모르고 있다 치더라도 타쿠마 본인이 세상물정을 '''절대로''' 모를리가 없다. 그 나이 먹고 세상 물정을 단 1도 모른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고... 그럼에도, 2년 뒤에는 어느 망나니 인간에 의하여 깨진 바람에...[29] 얼버무린 농담처럼 썼지민 가볍게 볼 수 없다. 용호의 권 외전 때문에 KOF 96이 미완성이 되는 사태가 발생했기 때문. 그리고 나아가 SNK 도산의 한축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후술할 도장 깨기 용의자 2명이 KOF 오리지널 1명아랑전설 출신 1명이다.[30] 게임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도장을 비롯한 건축물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관할 기관에다가 건축물 철거·멸실 신고를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