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전설 팀

 

'''TEAM FATAL FURY'''



1. 개요


아랑전설 시리즈를 대표하여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개근하는 팀. 리더는 아랑전설 시리즈의 주인공인 테리로 고정되어 있다. 테리는 물론이고 리더가 아닌 앤디와 죠도 다른 팀으로 이탈한 적이 없으며, 출전하면 무조건 아랑전설 팀이다.

2. 엔트리



시리즈
리더
2번
3번
4번
94~98(UM), 2002(UM),
NW, XIII, XIV, MSD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
99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시라누이 마이
2000~01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블루 마리
2003
테리 보가드
죠 히가시
그리폰 마스크
-
XI
테리 보가드
김갑환
덕 킹
-
EX1, EX2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시라누이 마이
-
다른 팀들과는 다르게 리더는 항상 테리 보가드 고정인 팀이다.[1]

3. 역사



3.1. '94


아랑전설 1의 3명뿐인 플레이어블 캐릭터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가 한 팀으로 첫 출전했다. 아랑전설 팀에는 이후 시라누이 마이, 김갑환 등 다른 아랑전설 시리즈 캐릭터도 종종 합류하지만, 일반적으로 KOF에서 아랑전설 팀이라고 하면 테리-앤디-죠를 지칭한다.
94에서는 보가드 형제가 이탈리아 지역 예선에 참여했기 때문에 이탈리아 팀으로 나왔다. 참고로 아랑전설 2에서 앤디 스테이지의 배경이 이탈리아였다. 이탈리아 스테이지 BGM도 아랑전설 2 시절 앤디의 BGM을 힙합풍으로 어레인지한 것이다.

3.2. '95


배경은 이탈리아의 어느 바닷가로 추정. 1라운드 한정으로 캐릭터들이 다리 위에서 아래로 살짝 뛰어내리고 시작하는데 친 겐사이의 경우 워낙 늦게 내려오다보니 일찍 상대가 착지했을 경우 곧바로 공중에서 얻어맞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진다.

3.3. '96


배경은 미 서부 철길로, 용호의 권 팀과 공유한다.

3.4. '97



3.5. '98



3.6. '99


팀이 4인 체제로 변경되었고, 98 캐릭터 인터뷰에서 앤디가 매년 마이에게 미안하니 한번쯤은 마이와 팀 짜는게 어떨까 하였는데, 99에서 정말로 마이가 팀에 들어오게 되었다.

3.7. 2000


마이가 여성 격투가 팀으로 돌아가고 대신 마리가 들어왔다. 이 팀 구성은 2001까지 이어진다.

3.8. 2001



3.9. 2002



3.10. 2003


이번 작에는 앤디가 호쿠토마루의 병문안 때문에 빠지고 대신엔 그리폰 마스크가 참전한다.

3.11. XI


시작부터 존폐위기를 맞는데, 매번 앤디와 같은 팀을 하지 못해 스트레스가 쌓인 마이가 앤디와 같이 불참하기 위해 바캉스를 떠나버리고 죠는 타이틀매치 때문에 참가할 수 없게 된다. 그리폰은 제니의 팀에 들어가 버려 덕 킹과 함께 한국팀에서 한 명을 빌리려고 했는데 전훈이 불참하게 되면서 인원수가 맞아버리고, 장거한과 최번개가 떠밀어 김갑환이 합류하게 된다.
순수 성능만 보자면 가쿨오김에 해당하는 김갑환, 가쿨오김 다음 가는 성능의 테리와 덕 킹이 존재하기 때문에 이 때가 아랑전설 팀의 최고 전성기로 평가 받는다. 이와 비견되는 아랑전설 팀의 성능상 최전성기는 앤사료의 일원인 앤디, 앤사료 다음가는 초강캐 테리, 그리고 중간 이상은 가는 죠가 있어서 개캐 하나, 초강캐 하나, 중캐 하나로 구성되었던 KOF NW 시절밖에 없다. 물론 본작 개캐 둘에 강캐 하나 구성인 K' 팀에는 밀린다.

3.12. XII



3.13. XIII


XIII부터 오랜만에 다시 테리,앤디,죠 3인방이 팀을 짜 참전한다.

3.14. XIV



성우들이 싹 물갈이가 되었다. 앤디와 죠 성우가 네임즈가 있는 난바 케이이치, 히야마 노부유키였는데, XIV에서는 테리 성우가 네임즈가 있는 콘도 타카시로 변경되었고, 앤디와 죠는 인지도가 낮은 성우들로 변경되었다.

3.15. 네오웨이브


여담으로 순수 성능만 보자면 KOF XI과 함께 아랑전설 팀이 최강의 전력을 자랑했던 시기이다. 대표 개캐 집단인 앤사료의 한 자리를 차지한 앤디, 앤사료 다음 가는 강캐인 테리, 중간은 가는 죠 등이 포진해 있었다.

3.16. '98 얼티메이트 매치



3.17. 2002 언리미티드 매치



3.18. EX



3.19. EX2



4. BGM


'''KOF 94: Napolitan Blues'''[2] OST AST
'''KOF 95: CLUB-M ~青空にフルート~'''[3] OST AST
'''KOF 96: Big Shot! "寂"'''[4] OST AST
'''KOF 98: クリキントン~ごまめギターVer~''' OST AST
'''KOF 99: 176th Street'''[5] OST AST
KOF 2000: Terry115 OST AST
KOF 2001: All OK! OST AST
KOF 2002: クリキントン OST
KOF 2003: Prolongation OST AST
'''KOF XI: Street Dancer''' OST AST [6]
KOF 2002 UM: Sun Shine Glory OST
'''KOF XIII: Wild Street''' OST
KOF XIV: Departure from South Town OST[7]

5. 여담


KOF 시리즈 시작 당시 아랑전설은 SNK의 대표 시리즈였기 때문에 비중이 높았다. 후에 KOF에 흡수된 후로도 아랑전설팀은 비중 있는 팀으로 묘사됐다. 이는 아랑전설 제작진이 오랫동안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야마자키 류지를 팔걸집으로 설정하자 아랑전설 제작진에서 반발이 꽤나 심해서 KOF 팀이 눈치를 많이 봤다고... 반면 용호의 권은 진즉에 망하고 없어서 이미지 손질에 어려움이 없었다.
97, 98(UM), 2002(UM)의 97 스페셜 팀(야마자키 류지, 블루 마리, 빌리 칸), 2003의 아웃로우 팀(가토, 빌리 칸, 야마자키 류지), XI의 아랑 MOW 팀(가토, 그리폰 마스크, B.제니), XIII의 김 팀(김갑환, 라이덴, 화 자이)도 아랑전설 출신 캐릭터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각각 해당 시리즈에서 제2의 아랑전설 팀이나 마찬가지인 팀들이다.
은근히 성능 복 없는 보가드 형제와, 대체적으로 항상 중간은 가지만 가끔 약캐로 전락하기도 하는 죠가 메인이다 보니 전반적으로 강팀의 자리를 꿰찬 적이 없다는 게 옥의 티.
아랑전설 출신 캐릭터들은 캐릭터성이 기존과 달라지거나 강화되는 경우도 있다. 다음은 그 목록.
  • 테리 보가드: 상식인 기믹과 높은 통찰력을 얻고 블루 마리와 (거의) 연인 관계가 되었다.[8] 다만 가면 갈수록 백수 기믹이 덕지덕지 붙는다. 이는 가면 갈수록 유급생 기믹이 쌓이는 쿠사나기 쿄와 비슷하다. 특히 개그로 갈 수록.
  • 앤디 보가드: 변한 게 거의 없다. 그리고 그 결과로 KOF 및 아랑전설 시리즈 외 출전 작품이 거의 없게 되었고, 이후 그리폰 마스크의 기믹변경 + 개그 요소 부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 죠 히가시: 이미 아랑전설 3부터 기존 캐릭터성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에 KOF 96에서 엉덩이 도발을 선보였고, 그 결과 열혈남아가 경박한 개그 캐릭터가 되었다. 경박함 기믹(?)이 희석된 뒤에는 보가드 형제와 비교되는 솔로로 전락.
  • 블루 마리: 테리 보가드와 준커플 관계가 되고, 라몬의 에이전트 팀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테리 보가드와 마찬가지로 크게 변한 것은 없다.
  • 시라누이 마이: 청순한 면이 많았지만, 아랑전설 3에서 노출도 줄였다가 욕만 먹고 롤백하는 바람색기담당 기믹 획득. 이후에도 색기담당 위주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상대가 앤디일 경우에 한정해서, 여전히 청순한 이미지다.
  • 김갑환: 무뚝뚝한 정의파 무도가였으나[9], 역시 그것으로만 가면 앤디 꼴 나기 때문에 가면 갈수록 막무가내 갱생왕이 되어[10] 김갱생이라는 말까지 생기게 된다. 스승인 강일잘못된 정의의 길이라고 평하는 것은 덤.
  • 그리폰 마스크: 아랑 MOW와 KOF 애쉬편에서는 정의의 무투가였으나, 기믹을 변경하고 나서 개그 요소가 매우(...) 강해졌다. 기믹 변경이라는 단서가 있기 때문에, 그리폰 마스크로 돌아가면 개그 요소가 줄어들 가능성은 확실히 있다.
  • 야마자키 류지: KOF 97에서 인기 1위 타이틀을 획득했지만, 그 대신 팔걸집 타이틀과 냉혹하고 이지적인 이미지를 등가교환했다. 미치광이 속성도 강화되어 왼손을 뺄 때만 미쳤던 것이 항시 적용되게 되었다.[11]
  • 기스 하워드: 성격은 아랑전설 시절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 그대로이지만, 진의 비전서로도 부족했는지 오로치의 힘에도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 빌리 칸: KOF 95에서 야가미 이오리의 힘을 보여주는 측정기가 되어 버렸다. 다만 뒷세계 두목의 오른팔이라는 설정을 확실히 잡았기 때문에, 이오리한테 당한 것 말고는 별 특이사항이 없으며 KOF 스토리 시리즈 첫 작품에는 고정적으로 참전하는 등 꾸준히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12]
  • 락 하워드: SNK 내 KOF 부서(現 SNK)와 아랑전설 부서(現 Dimps) 간의 전달 미스로 인해 새우등 터지는 신세였다. 다행히 첫 KOF에서는 본래 성격 그대로 나왔다.
  • 마르코 로드리게스: 첫 출장은 아랑 MOW이지만, 용호 쪽의 사람이 너무 부족한(...) 관계로 극한류 사람들과 어울리는 중이다.
KOF 내에서는 스토리 비중은 없지만, 이들은 비교적 개그도 적고 평화롭게 스토리가 진행된다...만 아랑전설 시리즈가 문 닫은 이후인 SNKP 들어선 이 쪽도 개그 엔딩 노선을 타고 있다. XI는 김갑환 때문에 엔딩이 개그가 되었으며, 그 외에는 주로 이 분이 피해자가 되면서 끝난다. 물론 전원이 괴짜로 전락한 용호에 비해선 사정이 낫다. 아랑전설 출신 중에 캐릭터성이 강화되거나 유지되는 선에서 끝난 캐릭터만 제법 있으니...
공식과 팬덤 모두 아랑전설 팀이라고 부르지만 일단 아랑전설은 어디까지나 게임 타이틀 제목이기에 따로 팀의 명칭이 있을 확률이 높지만 제작진은 딱히 그걸 생각하지 않아서인지 귀찮은지 아랑전설 팀으로 퉁치고 있다.

[1] 용호의 권 팀도 료가 유일한 고정 멤버이지만, 타쿠마가 합류하면 타쿠마로 리더가 바뀐다. 다만, 엔트리는 항상 료가 1번이긴 하다.[2] 95의 클럽M과 함께 이탈리아풍 BGM이다. 한편 팀 BGM 중에는 유일하게 앤디 보가드의 BGM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3] 푸른 하늘의 플루트[4] 아랑전설 3, 리얼 바웃 아랑전설의 테리 BGM의 어레인지.[5] 6개월 전에 나온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에서는 11th street로 나온다.[6] 콘솔판에서 테리와 덕 킹 전용 BGM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콘솔판에선 김갑환 전용 BGM이 되었다.[7] XIII와는 달리 완전히 락으로 떡칠되어서 취향에 따라선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다.[8] 이는 료 사카자키와 비교되는 부분으로, 흥행부진으로 인한 동결(용호의 권)과 회사부도로 인한 강제동결(아랑전설)에서 오는 취급의 차이가 되겠다.[9] 아랑전설 2에서는 볼프강 크라우저에게 "정의롭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또한 그를 대표하는 대사인 "악은 용서 못한다!"는 아랑전설 스페셜 때부터 이미 나온 대사.[10] 막무가내가 된 이유는 갱생 컨셉보다 한국팀이 개그 캐릭터 팀이라는 것이 컸다.[11] 항시 적용이라고 한 이유는, 약 6개월 전에 나온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에서 이미 맛이 갔기 때문이다.[12] 오로치 편은 KOF 95, 네스츠 편은 KOF 99 에볼루션, 애쉬 편은 KOF 03, 4편은 자기 보스와 같이 KOF XIV에 참전. 이중 네스츠편을 제외하면 시리즈 3번째 작품(97, XIII)에도 고정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