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프라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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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우승 반지'''
'''2018'''

'''2012년 아메리칸 리그 사이 영 상'''
저스틴 벌랜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맥스 슈어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0년 메이저 리그 워렌 스판 상'''
CC 사바시아
(뉴욕 양키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클레이튼 커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8년 아메리칸 리그 올해의 재기상'''
마이크 무스타커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카를로스 카라스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018년 메이저 리그 베이브 루스 상'''
저스틴 벌랜더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
(휴스턴 애스트로스)

'''데이비드 프라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후안 소토
(워싱턴 내셔널스)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워싱턴 내셔널스)

'''2007년 메이저 리그 드래프트 전체 1번 지명자'''
루크 호체바
(캔자스시티 로열스 / P)

'''데이비드 프라이스
(탬파베이 레이스 / P)'''

팀 베컴
(탬파베이 레이스 / SS)

'''탬파베이 레이스 등번호 14번'''
그렉 노튼
(2006~2007)

'''데이비드 프라이스
(2008~2014)
'''

제프 데커
(2016)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14번'''
오스틴 잭슨
(2010~2014)

'''데이비드 프라이스
(2014~2015)
'''

마이크 아빌레스
(2016)
'''토론토 블루제이스 등번호 14번'''
조지 코타라스
(2014)

'''데이비드 프라이스
(2015)
'''

저스틴 스모크
(2015~2019)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24번'''
사이토 다카시
(2009)

'''데이비드 프라이스
(2016~2018)
'''

결번
'''보스턴 레드삭스 등번호 10번'''
라이언 하니건
(2015~2016)

'''데이비드 프라이스
(2019)
'''

결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번호 33번'''
브레이빅 발레라
(2018)

'''데이비드 프라이스
(2020~)
'''

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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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 No.33'''
'''데이비드 테일러 프라이스
(David Taylor Price)
'''
'''생년월일'''
1985년 8월 26일 (38세)
'''출신지'''
[image]테네시 주 머프리즈버러
'''국적'''
[image] 미국
'''학력'''
밴더빌트 대학교
'''신체'''
196cm / 97kg
'''포지션'''
투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입단'''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번''' / TB)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 (2008~2014)'''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4~2015)
토론토 블루제이스 (2015)
'''보스턴 레드삭스 (2016~201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20~)
'''계약'''
2016 ~ 2022 / $217,000,000
'''연봉'''
2021 / $32,000,000
'''수상'''
'''월드 시리즈 우승 (2018)
올스타 5회 (2010~2012, 2014, 2015)
AL 사이 영 상 (2012)'''
AL 방어율왕 2회 (2012, 2015)
AL 탈삼진왕 (2014)
AL 다승왕 (2012)
AL 올해의 재기상 (2018)
베이브 루스 상 (2018)
워렌 스판 상 (2010)
골든 스파이크 상 (2007)
1. 개요
3. 피칭 스타일
4. 과대평가 논란
5.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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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좌완 투수.
각팀의 선발투수들이 점차 약화되고 있는 아메리칸 리그에서 몇 안되는 선발 에이스이자 현역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선발 투수 중 한 명이다.[1] 국내한정 별명으론 값군 ~
한때 클레이튼 커쇼, 제이크 피비와 함께 포스트시즌에서 '''값'''어치를 못 한다는, 새가슴으로 평가받았으나 2018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을 기점으로 월드시리즈에서 각성하면서 이젠 새가슴에서 탈출했다.

2. 커리어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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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피칭 스타일


많은 투수들이 그렇지만, 프라이스 역시 2008년 데뷔 이후 구사 구종이나 비율, 그리고 그에 따른 피칭 스타일이 꽤 많은 변화를 겪어온 투수다.
14이닝 밖에 던지지 않은 2008년을 제외하면 2009년의 프라이스는 사실상 포심, 슬라이더의 투피치 투수였다. 간간히 체인지업을 던지긴 했지만 구사 비율은 5% 정도였고, 좌완에 평균 구속이 95마일을 넘는 포심과 슬라이더로 승부를 했다. 하지만 아무래도 랜디 존슨 급의 구위가 아닌 이상 투피치에는 한계가 있고 당시 프라이스의 성적은 4점 대의 ERA와 FIP로 신인치고는 준수하지만 그다지 훌륭한 편은 아니었다.
이에 2010년의 프라이스는 슬라이더 의존도를 크게 낮추고 대신 커브의 비율을 높인다. 거기에 75%에 이르던 속구 비율을 그대로 유지는 하되, 투심을 추가해 투심을 18% 정도로 속구의 다양화를 꾀한다. 그리고 이는 제대로 적중해 프라이스는 기대받는 유망주에서 벗어나 2점대 ERA를 기록하며 에이스 선발의 반열에 오른다.
2011년에도 프라이스는 변화를 꾀했는데 커브 볼이 공략당하며 별로 재미를 못 보자 체인지업의 비중을 보다 높이고 포심과 투심을 거의 동일한 비율로 던지기 시작했다. 슬라이더의 비중도 약간 상승. 이해에도 좋은 성적을 내지만, 3점대 ERA로 겉으로 드러나는 클래식 성적은 아무래도 2010년의 성적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커브가 꾸준히 공략당한 게 컸다.
절치부심한 프라이스는 속구 구종의 다변화를 또 다시 꾀한다. 포심 비율을 줄여 버리고 커터를 추가한 것. 2012년 프라이스의 포심, 투심, 커터 구사 비율은 2.5 : 3.5 : 1에 가까웠다. 이에 프라이스는 다시 2점대 ERA를 기록하며 20승을 거두고 사이영상을 획득한다.
2013년은 아무래도 부상 문제도 때문에 적은 이닝을 소화하며 예년보다는 활약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본인 말마따나 '삼진을 포기하고 맞춰 잡는데 주력하겠다' 는 말처럼 포심 비율을 더 줄이고, 슬라이더를 거의 포기하다시피하며 커터 비율을 늘였다. 2013년 프라이스의 포심, 투심, 커터 구사 비율은 2 : 3.5 : 2 에 가깝다.
2014, 2015년은 그야말로 에이스 포텐 대 폭발. 이전에도 에이스라 부를 수 있는 선수였지만, 이 두 시즌 이후 프라이스는 확고부동한 강팀의 1선발 자격을 가진 선수임을 증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를 가져온 건 별 거 아니다. '''더 적극적인 스트라이크 존 공략.'''
실제로 2014년 이전 프라이스의 투구 내용을 2014년 이후와 비교해 보면, 구속이나 구종에 있어서는 차이가 거의 없다. 달라진 게 있다면 히트 맵, 즉 공의 분포도. 2013년까지의 프라이스는 좌타자나 우타자를 상대로 최대한 바깥쪽으로 빼며 어떻게든 아슬아슬하게 존에 걸치는 양질의 투구를 구사하려 애썼다면, 2014년 이후의 프라이스는 거의 모든 공을 존 안쪽으로 집어넣으며 공격적인 피칭을 한다. 이 공격적인 피칭의 결과로 삼진은 오히려 늘었고, 볼넷은 크게 줄어들었다. 그리고 이게 프라이스가 2014년 이후 진정으로 달라진 부분이다.
타자들의 대응 역시 달라진 게 2014년 이전, 프라이스의 투구 패턴이 어느 정도 알려지고 난 후 타자들은 프라이스를 상대할 때 배트를 많이 휘두르는 편이 아니었다. 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지 않는 투수라는 것을 알고 있으니 타자들도 적극적인 스윙을 할 필요가 없던 것. 하지만 이제 프라이스는 적극적으로 존을 공략하고, 타자들도 스윙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 되었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존을 공략하는 투수들은 대개 컨택률이 높아지는 걸 감수할 수 밖에 없고, 인플레이 되는 공이 증가함에 따라 안타도 늘어나는 문제가 있는데 프라이스의 경우 컨택률과 안타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더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긴 하지만 빠른 구속과 스터프를 이제야 온전히 사용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다.
대신 희생한 게 있다면 투구 간격이 매우 길어졌다. 2013년 이후 투구 간격으로만 따지면 메이저리그 투수들 중 1, 2 위를 다투는 투수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인터벌이 길기로 정평이 나 있는 투수로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있는데, 2018년 7월 지구 라이벌 전에서 이 매치업이 성사되었고 그 경기는 1회가 종료되는데 1시간이 걸리는 기염을 토했다.
아무래도 적극적으로 존을 공략하는 쪽으로 투구 패턴을 바꾸며 볼 배합에 더 신경을 쓰게 된 듯. 피칭의 템포 자체는 빠르다. 일부 분석에 의하면 사실상 스트레치-셋 포지션 구분이 없이 던진다는 평도 있다.
한편으로는 포스트시즌만 되면 굉장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2018년 현재까지 프라이스의 포스트시즌 통산 기록은 19경기(11선발) 2승 9패 ERA 5.42 FIP 4.69를 기록중. 선발 등판 기록만 따지면 더더욱 좋지 않아서 11경기 '''0승 9패 ERA 6.15'''라는 파멸적인 성적을 찍는다. 피칭 내용이 그렇게 좋았던 것도 아니라서 QS는 11경기에서 딱 4번 기록했으며, 64.1이닝 던지면서 무려 15개나 되는 피홈런을 내준건 덤이다. 한때 과대 평가 논란에 포스트시즌 부진까지 끼어들어가 더욱 불타올랐을 정도. 이정도면 클레이튼 커쇼 저리 가라 할 수준이다. 커쇼도 똑같이 가을야구 울렁증으로 까이지만 그래도 4점대 ERA에 9승을 기록중인데 프라이스는 그보다도 심한 수준. 정도가 워낙 심하다보니 패배요정 소리 들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였는데 오죽하면 2014년 ALDS에서 볼티모어 상대로 8이닝 2실점을 기록하고도 경기를 내줬고 프라이스는 패전투수가 되었다(...). 참고로 프라이스가 선발등판하고 팀이 이긴건 2018년 ALCS 2차전이 처음이며, 그나마도 프라이스는 4.2이닝 4실점을 기록하고 강판당했다. 그리고 이 경기 전까지 프라이스가 선발등판한 10경기에서 프라이스의 소속팀은 '''10전 전패'''를 기록했었다.
그러다가 2018 ALCS 5차전에서 단 3일 휴식 후 나왔지만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드디어 선발승을 거두는 데에 성공하며 포스트시즌 통산 선발승 0승 잔혹사를 끊을 수 있었다. 그리고 2018 WS 2, 5차전에서도 모두 승리하여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하는 등 더이상 가을에 약하지 않음을 증명했다. 이 활약이 대단했던 것이 2차전에서 6이닝을 던진 것을 시작으로 하루 쉬고 3차전에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던졌고, 다음날 4차전에서는 불펜 투구까지 강행한 것도 모자라 5차전에 다시 선발로 나와 7이닝 1실점으로 틀어막는 미친 활약이었다. 시리즈 내내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나와서 모두 상대를 압도하는 피칭을 보인 것이다.

4. 과대평가 논란


[image]
[2]
일명 값푸치노(...) 논란. 확실히 승리 기여도인 WAR을 꾸준히 선발 투수로서는 수준급인 4.0 이상 기록하고 있는 선수이긴 하나, 세이버메트리션들은 그를 클래식 스탯에 의해 약간 과대평가된 투수로 보기도 한다. 분명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발투수임에는 분명하지만, 그와 비교되는 대상이 CC 사바시아, 저스틴 벌랜더, 클레이튼 커쇼 등 리그 최고 에이스임을 감안할 때 상대적으로 과대평가 되었다는 이야기.
사실 '''사이 영 상 2위'''인 2010년 19승 ERA 2.72 208.2이닝를 찍을때에도 FIP는 3.42였고, 자연히 FIP를 기반산출하는 팬그래프 WAR은 클래식 스탯에 비해 나빠 3.9 정도였다. 이는 AL에서 선발투수 중 11위에 해당하는 기록, bwar도 7위. 2011년에는 fwar 4.8로 10위를 기록했으며, 20승과 ERA 2.51로 사이영 상을 탄 2012년에는 bwar은 6.6으로 리그 2위지만 fwar 4.3으로 8위에 그쳤다. 2012년 세이버메트릭스로 본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선발은 프라이스가 아닌 저스틴 벌랜더였다.
WAR이 선수의 종합적 가치를 나타내는 스탯이라는 걸 생각하고 프라이스의 저 순위를 보면, 보통 데이비드 프라이스라는 투수를 떠올렸을 때 생각하는 이미지와 겉으로 나타내는 클래식 스탯에 비해서는 확실히 모자라는 순위다. 거기에 투고타저로 접어들며 사이영 상을 탈 정도로 리그를 씹어먹는 에이스들이 FIP도 2점대를 찍는 것에 비해 프라이스는 2점대 ERA는 두 시즌 기록했으나, 데뷔부터 2013년까지 FIP가 3점 아래로 내려온 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아무래도 리그 최고의 내야수비진을 가졌고 조 매든 감독의 12분할 시프트 등 수비가 뛰어난 템파베이 레이스의 덕을 어느 정도 보긴 했다.
물론 세이버메트리션들도 그가 뛰어난 에이스임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애초에 선발 투수가 WAR 4.0 이상을 꾸준히 찍어주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프라이스는 충분히 강팀의 1선발을 맡을 수 있는 특급 에이스이다. 강타자들이 즐비한 아메리칸 리그 동부지구에서 수년동안 꾸준히 에이스로 활약해 온것이 그 증거.
이 논란은 2013 시즌이 끝난 뒤 프라이스의 트레이드가 떡밥으로 떠오르며 더 커진 감이 있다.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은 '프라이스는 좋은 투수다. 하지만 '''레이스가 요구하는 대가에 걸맞는 투수 역시 아니다''' ' 라는 평. 참조 프라이스의 과대 평가 논란에 대한 ESPN 의 칼럼 번역글이다. 보면 알겠지만 이 논란이 벌어질 때마다 템파베이 레이스의 팬들과 타팀 팬들 사이에는 뜨거운 논쟁이 벌어졌다.
결국 프라이스가 디트로이트로 트레이드 된 뒤 이 떡밥은 종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2014년, 2015년 K/9[3] 9점대, BB/9[4] 1점대로 향상되어 연평균 fWAR 6.2를 찍으며 본인의 가치를 올렸기 때문. 2016년 FA 시즌을 맞게 되는 프라이스의 가치는 이 이상 높을 수가 없는 상태이며, 결국 클레이튼 커쇼의 7년 2억 1천만불 계약을 능가하는 계약이 맺어졌다.

5. 그 외


  • 국내 커뮤니티에서는 값군이라고 흔히 불린다. Price 의 뜻 그대로 쓴 것. 자매품으로 '깂군 = 카를로스 프리아스' 가 있다.

  • 경기 중에는 상당히 파이터적인 활력있는 면모를 보이지만 대체적으로 대인배에 차분한 성격. 게다가 반더빌트 대학 시절 장학금을 받고 다녔을 정도로 엄친아다.
  • 또한 효자로 알려져 있다. 어머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고.
이 사진은 트위터에 등록된 사진으로, 팬들이나 에반 롱고리아 같은 동료 선수들과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http://twitter.com/#!/DAVIDprice14
  • 에반 롱고리아가 마이너리그 신인들에게 'SNS 너무 빠지지 마라' 라고 조언한 적이 있었는데, 왜 그렇게 되면 안 되는지 2013년 시즌이 끝난 후 온 몸으로 보여주고 있다. (...)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한 투구를 한 후 프라이스의 문제점이 무엇이었는지 지적하는 방송이 나가자 물주전자도 못 들어본 너드들이 뭘 이렇게 아는 척이야 라고 신경질적인 반응을 했다가 빡친 시청자들과 비판을 받았다. 방송 내용이 자극적이었다면 모를까 그냥 온건한 분석 프로그램이었음에도 신경질적으로 대응했던 게 문제. 결국 그 트윗은 지우고 사과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추수감사절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을 향해 '모두 운전 잘 하고 잘 다녀오세요! 여자분들은 운전 남자한테 맡기시고요! ' 라는 뻘트윗을 작렬 시키는 바람에 또 한 소리 들었다. 본인은 '여자분들은 피곤할 테니 힘든 건 남편분한테 맡기세요!' 라는 의도였겠지만 '운전 못 하는 주제에 깝치지 말고 조용히 네 남편에게 핸들을 넘겨라' (...) 라고 해석될 소지도 많아서. 사실 본인의 원래 의도도 기분나쁘다는 사람들이 좀 있긴 한데 미국의 메인 스트림 문화에서 보자면 그다지 큰 문제는 아니긴 하다.
  • 동명이인으로 영국 리버풀 출신 프로복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있다. 이쪽도 프로 전향 이래 13전 13승 11번의 KO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고 있다.
[1] 클레이튼 커쇼, 매디슨 범가너, 크리스 세일과 함께 현역 최고로 불린다.[2] 메이저리그 기자인 버스터 올니의 트윗으로 프라이스의 3년간 피칭 WAR이 상대적으로 네임 밸류가 한참 부족한 덕 피스터와 다를 게 없다는 이야기다. 사실 이 트윗은 프라이스를 까려고 한 건 아니고, 한 팀의 유망주를 모조리 뽑아먹을 트레이드가 예상되는 프라이스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펼치면서 나이도 별 차이없고 프라이스보다 훨씬 싼 피스터를 뻘 트레이드해 버린 디트로이트를 까는 트윗이다. 졸지에 프라이스도 살짝 까는 트윗이 되어 버렸지만.[3] 9이닝당 탈삼진 비율[4] 9이닝당 볼넷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