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성수
1. 개요
대한민국의 영화관 메가박스의 직영점.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로 50(지번주소 성수동1가 656-335번지)에 위치해 있다.
2. 과정
2019년 11월 8일 개점한다. 주변 서울숲역 부촌 아파트들에서 민원이 쏟아졌지만 메가박스 측에서는 공사를 강행했다. 원래 창고였던 부지라 '''준공업용지'''로 되어있어 주변 주거지구의 항의를 무시하고 공사 강행이 가능했다. 해당 부지는 CJ대한통운 협진창고로 쓰였다. 이 창고는 2016년 4월 화재 사고가 난 바 있다. 화재사고가 난 이후 CJ그룹은 CJ대한통운 협진창고를 복구하지 않고[1] 부지를 처분해 버리기로 결정했고, 메가박스가 인수해서 창고를 헐고 그 자리에 영화관 겸 본사를 지었다. 시공사는 보미종합건설이다. 메가박스는 해당 부지를 메가박스 본사 사무동으로 사용하기로 정했고 영화관은 사무동과 같이 들어선다. 용산역 민자역사와 달리 협진창고는 부지가 작아서, CJ CGV 본사가 같이 입점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처럼 메가박스 성수점이 메가박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라고 부르기는 민망하다. 메가박스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여전히 메가박스 코엑스로 유지된다.
2017년 착공하여 2022년 개점 예정이었으나 '''공기를 무려 3년이나 단축했다'''. 대한민국 전국에 있는 각종 티스푼 공사들한테 빅엿을 먹였다.
3. 교통
3.1. 철도교통
수도권 전철 분당선 서울숲역 2번출구에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초역세권은 아니고 서울숲사거리까지 걸어와서 코너를 돌아 몇발자국 가야 건물 입구가 나와서 거리는 약간 있다. 걷는 거리 기준으로 150m(2분), 따라서 10분(500m) 거리 이내를 정의하는 역세권이긴 하다. CGV 용산아이파크몰이 용산역에서 미로같은 아이파크몰을 뚫고 6층까지 올라가는 것, 메가박스 코엑스로 가려고 서울 지하철 9호선 봉은사역에 내려서 가는 것과[2] 가는 시간이 얼추 비슷하다.
3.2. 도로교통
왕십리로, 뚝섬로가 있다.
3.3. 버스교통
간선 121번 (서울숲역 2번 출구 하차)
지선 2014번, 2224번, 2413번 (서울숲역 2번 출구 하차)
지선 2412번 (경일 초등학교 입구 하차)
마을 성동13번 (언더스탠드애비뉴 하차)
4. 상영관
- 3층, 5층, 7층을 영화관으로 사용한다. 7개관 1,041석.
4.1. 3층
로비, 매표소, 매점이 있다.
4.1.1. 1관 : 154석
4.1.2. 2관 : 170석
4.2. 5층
4.2.1. 3관 [MX] : 279석
4.2.2. 4관 : 154석
4.2.3. 5관 : 170석
4.3. 7층
메가박스의 THE BOUTIQUE와 카페가 들어선다.
4.3.1. 6관 [THE BOUTIQUE SUITE 101호] : 46석
4.3.2. 7관 [THE BOUTIQUE SUITE 102호] : 68석
5. 사무동
6층에 있다. 초기에는 메가박스 본사에서 사무실을 사용하다, 1년만에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이전하고 빈 자리는 중앙일보 계열사들이 채웠다.
6. 주변시설
서울숲이 있고, 성수동 트리마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갤러리아 포레라는 매매가 '''기본 20억'''짜리 초호화 주상복합 아파트단지가 있다. 이외에 경일초등학교, 서울경동초등학교, 경일중학교가 있어서 학생 수요도 충분히 노려볼 만 하다.
해당 건물의 1층에는 스타벅스 서울숲역이 입점하였다.
7. 기타
CGV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가 있어서 수요를 잠식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 그러나 메가박스 성수점은 건대입구역이 아니라 서울숲역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를 끼고 있어서 직접적인 경쟁이 되지 않는다. CGV 건대 개점 때에도 롯데시네마 건대가 긴장한다느니 하는 말이 있었지만 양쪽 다 장사 잘 하고 있다.
[1] 정말 화재사고가 나자 CJ대한통운 측에서는 노렸다는 듯이 복구를 하지 않고 화재 처리만 한 이후 다시는 협진창고를 사용하지 않았다.[2] 2호선 삼성역에서는 메가박스까지 가려면 코엑스몰을 거의 횡단해야 하므로 논외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