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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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험체로 태어나 자란 소년 '아이'와 마술사를 죽이는 신 '림'의 모험 판타지. 작가는 학인생.
1세대 판타지 소설을 지향하고 있으며 요즘 웹소설과는 어울리지 않게 세밀한 묘사와 풍부한 감정표현이 장점이다. 호흡이 긴 편이어서 작가가 의식적으로 편당 글자수를 많이 잡는다. 5~6천 자가 기본인 다른 웹소설과 달리 1만 자가 넘는 경우도 많다.
2. 줄거리
'아지프'의 실험체였던 '아이'가 마술사 살해의 '신'인 림을 만나고 이루어지는 일련의 성장물, 복수물이다.어린 순례자야,
검을 집어라.
3. 연재 현황
2020년 5월 16일부터 연재를 시작하여 동년 7월 15일 18시 유료연재에 돌입하였다. 연재 시간은 평일 오후 8시 30분.
4. 등장인물
4.1. 아이 / 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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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주인공이자 상단 표지 이미지의 인물. 1권 말 16세, 5권 초 17세.
은발에 붉은 눈, 여자처럼 고운 얼굴을 한 소년으로 원래 이름도 없이 실험번호 8번으로 불렸으나 이후 '아이'라는 이름을 얻는다. 성장한 이후에도 키가 큰걸 제외하면 멀리서 볼 시 여자로 착각할만한 외모를 가진다. 작가가 1세대 판타지를 지향한다 하여 여장 에피소드도 있다.#,삽화
붕괴된 기나센의 용병단 레이븐사이드의 거의 유일한 생존자. 레이븐 사이드 용병단의 두번째 에페바체이자 특등 수색자
마술사 살해의 신 림에게 서원한 아나테마
인간과 악마의 혼혈로서 아이라는 이름 그대로 아이처럼 맹하고 순수한 성격. 본래라면 종족의 차이 탓에 유산돼도 이상할게 없었으나, 모체가 된 여성 실험체의 필사적인 노력과 모성애 덕분에 간신히 태어났다. 데몬스폰인 탓에 상식을 초월한 내구력과 재생력이 있다.
4.1.1.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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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살해의 신. 위 일러스트의 위쪽의 모습이 림. 나하트가 찾은 잊혀진 신의 신전에 잠들었던 신으로, 모든 마술사를 죽이기 위해 존재한다. 잊혀진 신 3위를 죽인 후 잠들어 있었다고.
외형은 꽤 그로테스크해서, 온 몸을 박피당한 인간의 모습이다. 눈은 어두운 심홍색으로 아이와 비슷한데, 근섬유와 골격이 그대로 보이고 익룡 같은 뼈날개가 달렸다. 기괴한 것은 얼굴 한가운데 코를 중심으로만 피부가 새하얗게 남아있단 것.
처음엔 아이에게 자신의 대제사장이 되어 마술사를 죽이길 권유했지만, 아이가 거부하자 따라다니며 지켜본다. 이후 아이의 각성과 함께 마술사 살해의 신으로서 권능을 부여한다.[1]
마법을 깨뜨려버리는 은백색 날의 거대한 쯔바이핸더. 전대 아나테마인 선주가 아지프가 되살린 불의 산의 거인을 무찌르고 선물받은 검이다. 나사렘에서 전투 도중 아이에 빙의한 선주가 원래 모습인 적갈색의 구불구불한 모양의 대검으로 변화시켰다.
- 요도 유혼
카나기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대태도. 원래 카나기 소속의 6위계 무반 중 '유혼'[2] 이라는 이름을 지녔던 인물이 자기가 받는 푸대접을 버티지 못하고 사람들을 죽이고 다니는 학살마가 되었다가 선주에게 제압당하고 카나기를 죽이기 위한 칼로서 다시 태어났다. '카나기를 저격하는 칼'이라는 별칭답게 칼에 마력을 담아 싸우는 '카나기 무반'들의 특성을 완전히 카운터 치는 '상대의 칼과 부딪힐 때 그 칼의 마나를 흡수하고 적에게 방출한다.'는 특성이 있다.
- 독검 미제리코드
2권에서 두냐의 암살자를 죽이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두냐의 암살자들은 5위계부터 불사조의 정령을 섬기고 막대한 재생력을 얻는데, 이 재생력을 끊어버리는 검.
- 정명의 검 클리브 솔리스
3권에서 라달라리아의 율사를 죽이고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라달라이아 율사들의 마법을 깨어 부술 수 있는 검. 칼날이 뭉특하고 검 가운데에는 화려한 장식이 있어 실전성은 떨어진다.
- 코람 데오
3권에서 아이의 몸에 빙의한 선주가 외신으로 변한 아탕칼리의 마술사 카사노를 죽이고 얻은 검. 세번째 공격마다 환상과 영체를 물리적으로 베어낼 수 있다.
- 아이가 만들어낸 검
- 용살검 용광
2권에서 새로 태어난 카나기의 용 우스무를 죽이고, 선주의 7개의 검과 달리 새롭게 받아낸 검. 1권에서 아이가 레이븐사이드 에페바체로 있을 당시 썼었던 환도와 닮았으나 검면의 문양이 검은색이 아니라 금색이다. 하루에 한 번 카나기 문반이 통제하는 용을 죽일 수 있는 권능이 있다. 하루에 한 번. 특정한 조건 하에서 매우 강력한 검기를 발할 수 있다. 하지만 용살검 용광은 그저 복수만을 바라지않던 아이의 의지로 빚어지며 용이 아닌 강대한 괴물과 마주하였을 때도 휘황한 빛의 검기를 내뿜는다.
- 블로어
원래 레이븐사이드 단장이었던 란페이 우르드의 검. 검면에는 '힘 없는 정의는 무력하며, 정의 없는 힘은 압제이다'란 말이 적혀있다. 검면의 문장은 란페이 우르드 동생인 륜 우르드가 지어냈다. 레이븐사이드 멸망 당시 사라졌고, 자치령 카나기 잔당의 손에 들려있었다가, 조디악에게 넘어갔다. 4권의 에페바체 진위 논쟁에 쓰인 이후, 아이에게 돌아왔다. 샌디엘의 절반을 넘어 륜을 구한 여정의 업적을 통해 림의 영향을 받는 검으로 승화하였다.
4.2. 조역
4.2.1. 다나 아니스 / 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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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트의 실험대상으로 흡혈귀이자 작중 히로인중 한명. 1권 말이 나이 17세, 5권 초 나이 18세.
아이가 8호인 시절부터 누나 노릇을 하며 친하게 지냈으나, 결정적인 순간 아이를 배신하고 살인 혐의를 덮어씌우고 도주, 많은 독자들이 히전죽[3] 을 외치게 했다.
도주한 이후엔 '다나 아니스'라는 가짜 신분을 구입하여 라달라리아에 귀의해 율사가 되었고 머리칼과 눈색을 바꾸고 흡혈귀의 증거인 송곳니를 아예 통째로 뽑아내어 최대한 과거를 숨긴다. 이렇게 살아온 탓인지 8호(아이)와 지냈던 시절보다도 정신적으로 뒤틀려있다.
이후 우연히 아이와 만나게 되지만 서로가 서로를 밖에서 만날거라곤 생각도 못했고 외형도 나름 많이 바뀌었던지라 둘다 '비슷한 느낌이 나는 타인'이라고 치부하고 넘기면서 그의 동료로 동행하게 된다.[4]
아이와 여행하는 동안 그에게 반해 아이 주변에 여자들이 다가오면 일단 견제부터 하고보는등 예민하게 대하며 이후 아이와 헤어지게 되자 라달라리아의 6위계 율사인 호노레 블뢰유의 제자로 들어간다.
여담으로 요리를 '''굉장히''' 못 한다. 수제 팬케이크를 구워 팔 때도 팬케이크가 지독히도 맛없었지만 미모와 연기력빨로 꾸역꾸역 팔아냈을 정도. 20년 7월 14일 연재분(52화)에서 사과파이 5개를 먹었다는 고백을 한 이유로 돼지라는 밈이 생겼다.
메이지 슬레이어의 '''2차 입문 난관''' 중 하나. 최근에 유행에 따라 나오는 소설들은 대부분 캐릭터가 평면적이거나, 입체적이어도 심하게 두드러지는 경우는 적은 편인데에 반해, 메이지 슬레이어는 수십년도 전인 '''1세대''' 판타지를 지향하고 있다보니 캐릭터 하나하나가 상당히 입체적으로 표현되는 편이다.
당장 이는 다나만 보더라도 어릴적부터 실험체로 이용되며 뒤틀리는 속내와 살고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17호를 순수히 좋아했던 마음이 상충되자 결국 둘 중에서 생존을 고른 것으로 나름 입체적인걸 알 수 있으며 이후에 등장할때도 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거짓으로 덮어 살면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든 발악하는 등으로 입체성을 드러냈다.
문제는 이 시대차이 탓에 현재 주류인 4세대, 좀 넉넉하게 잡아도 3세대까지 주로 읽는 10대~20대 중후반 독자층 입장에서 보자면 '쟨 배신했으니까 악역 아니냐? 왜 안죽임?'하는 생각이 드는 데 아이는 과거 자신을 배신한 인물을 알면서도 그걸 계속 살리자고 두니까 독자입장에선 주인공이 원하면 언제든 사이다를 들이킬수 있는데 굳이 고구마만 퍼먹는 흔하디 흔한 왕도형 호구 주인공으로 보이는 것. 소설의 1세대적 전개방식 자체는 어떻게든 참을수 있는 사람이라도 결국 기본적으로 1세대 판타지와 맞지 않으면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다.
4.2.2. 륜 우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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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사이드 단장 란페이 우르드의 여동생. 5권 초 나이 25세
기면증으로 인해 병약한 관계로 소집되지 않아 레이븐 사이드가 몰락했을때 살아남았다.
4.2.3. 레고르 보르지아
레이븐사이드 용병단 소속 첫 번째 에체바체. 레이븐사이드 붕괴 직후 카나기 학파에 구출되어 의탁 중이다. 이후 카나기의 공작으로 금기의 신 에단의 아나테마가 되었음.
4.3. 아탕칼리
- 마레 델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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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탕칼리의 4위계 마술사. 5권 초 나이 28세
위 일러의 좌측인물. 온갖 장신구를 주렁주렁 찬 미남. 보이지 않는 손을 주창했다가 아탕칼리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겉으로는 예쁜 여자만 보면 꼬시려 하는 난봉꾼이지만, 실제로는 선하고 지혜로운 마술사이다. 본성을 안 뒤로는 림조차도 마술사임에도 죽일지 말지 생각해볼 정도였다.
아탕칼리의 4위계 마술사. 5권 초 나이 28세
위 일러의 좌측인물. 온갖 장신구를 주렁주렁 찬 미남. 보이지 않는 손을 주창했다가 아탕칼리에서 사실상 쫓겨났다. 겉으로는 예쁜 여자만 보면 꼬시려 하는 난봉꾼이지만, 실제로는 선하고 지혜로운 마술사이다. 본성을 안 뒤로는 림조차도 마술사임에도 죽일지 말지 생각해볼 정도였다.
- 베노스 아우렐리우스
아탕칼리의 6위계 대마술사. 성 아우렐리우스라 불린다. 비밀결사 어포슬 소속
- 이셀라이 클리랏체
- 카사노 센모레노
아탕칼리의 5위계 마술사. 나사렘의 서쪽 교구장.
- 그웬돌린 크리스틴
아탕칼리의 마술사. 나사렘 동쪽 교구장.
4.4. 아지프
- 나하트 칼벨레인
아지프의 6위계 대마술사. 아이들을 실험대상으로 삼다가 잊혀진 신에게 선택받고 6위계를 넘어서기 위해 아나테마의 신전으로 향한다. 이윽고 잊혀진 신의 사제가 되려 하나, 마술사 살해의 신인 림이 아이를 선택하면서 아지프의 신에게 받은 예언대로 아이에게 죽는다.
- 길 아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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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프의 6위계 대마술사. 1권 후반 카나기와 용병들, 레이븐사이드 용병단을 희생시키고 레이븐 사이드 단장 란페이 우르드를 매개삼아 인조 데몬스폰인 헤카톤 케이레스를 만들어 내었다. 이를 통해 7위계(또는 아나테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지프의 6위계 대마술사. 1권 후반 카나기와 용병들, 레이븐사이드 용병단을 희생시키고 레이븐 사이드 단장 란페이 우르드를 매개삼아 인조 데몬스폰인 헤카톤 케이레스를 만들어 내었다. 이를 통해 7위계(또는 아나테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는다.
4.5. 카나기
- 이신 아이신고르
카나기의 6위계 대마술사. 카나기 학파의 학장.
- 구스루 아이신고르
카나기의 5위계 마술사. 이신 아이신고르의 아들, 유얀 아이신고르이란 딸이 있다.
- 바우얀 아이신고르
카나기의 4위계 마술사. 이신 아이신고르의 친척.
- 우스무
바우얀 아이신고르의 수호무사.
4.6. 두냐
- 에바 후이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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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냐의 베들렘. 사소필렌의 조디악 소속. 5권 초 기준 16세
조디악의 명령을 거부하고 나사렘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밀결사 루나틱 커넥션을 따르고 있다. 베들렘은 두냐의 위계에 따른 동물을 섬기지 않고 다른 동물을 섬기는 존재라 한 위계에 해당하는 모든 힘을 독식한다. 반쯤 아나테마라는 평가. 5~6위계의 대마술사이다.
아이달로스의 사냥개라는 외신의 힘을 이용해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인조 베들렘. 몰락한 루나틱 커넥션을 나와 아이와 같이 행동하다 기나센에서 조디악에 다시 합류했다. 이후 륜과의 관계 때문에 조디악을 배신하고 륜에 대한 정보를 아이에게 넘겼다. 아이와 드미트리와의 내기를 통해 조디악을 탈퇴하였다.
어렸을 적 아이처럼 순진하고 착한 성격을 가졌다.
두냐의 베들렘. 사소필렌의 조디악 소속. 5권 초 기준 16세
조디악의 명령을 거부하고 나사렘 지역에서 활동하는 비밀결사 루나틱 커넥션을 따르고 있다. 베들렘은 두냐의 위계에 따른 동물을 섬기지 않고 다른 동물을 섬기는 존재라 한 위계에 해당하는 모든 힘을 독식한다. 반쯤 아나테마라는 평가. 5~6위계의 대마술사이다.
아이달로스의 사냥개라는 외신의 힘을 이용해 실험을 통해 만들어진 인조 베들렘. 몰락한 루나틱 커넥션을 나와 아이와 같이 행동하다 기나센에서 조디악에 다시 합류했다. 이후 륜과의 관계 때문에 조디악을 배신하고 륜에 대한 정보를 아이에게 넘겼다. 아이와 드미트리와의 내기를 통해 조디악을 탈퇴하였다.
어렸을 적 아이처럼 순진하고 착한 성격을 가졌다.
4.7. 사소필렌
- 소니아 아바키렌
조디악 콘체른 소속 사소필렌의 5위계 마술사. 조디악 콘체른의 수장.
예지능력을 가지고 있다.
예지능력을 가지고 있다.
4.8. 가미온
- 드미트리 즈다예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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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필렌의 조디악 콘체른 소속 가미온의 5위계 마술사. 위 그림의 왼쪽인물, 라딜라리아의 파계율사, 공식적으론 기나센의 헤이든 용병단의 법률고문
키레넨 민족 출신으로 원래 받았어야 하는 이름은 드미츄어 즈디키렌. 고향은 기나센이다. 겉으로는 소년이지만 남장여자 떡밥이 있다.
4권 말에 여자로 확정되었다. 여장을 한 남장여자라는 컨셉을 개척.
사소필렌의 조디악 콘체른 소속 가미온의 5위계 마술사. 위 그림의 왼쪽인물, 라딜라리아의 파계율사, 공식적으론 기나센의 헤이든 용병단의 법률고문
키레넨 민족 출신으로 원래 받았어야 하는 이름은 드미츄어 즈디키렌. 고향은 기나센이다. 겉으로는 소년이지만 남장여자 떡밥이 있다.
4권 말에 여자로 확정되었다. 여장을 한 남장여자라는 컨셉을 개척.
4.9. 라달라리아
- 호노레 블뢰유
라달라리아 소속 6위계 대마술사, 북서부 자치령 화평을 공로로 성녀호칭을 받았다. 다나 아니스를 제자로 받았다. 비밀결사 어포슬 소속.
- 단테 아길레오
호노레 블뢰유의 전속 집행관이자 성도 8궁 중 금우궁, 호노레 블뢰유와 연인관계이다. 비밀결사 어포슬 소속.
4.10. 기나센 관련 인물
- 레테
기나센 특무국 소속 용병.
- 샤론 쿠르디
기나센 시사이드 용변단 소속 에페바체
- 에길론
기나센 쿠일란 용병단 소속 에페바체
- 타니아 아델라이비치,
레이븐 사이드 용병단과 거래하던 상인.
레이븐사이드 간부인 칼슨의 아이를 임신했다.
레이븐사이드 간부인 칼슨의 아이를 임신했다.
- 레나
레이븐 사이드 용병단과 거래하던 타니아의 조수
아이를 짝사랑하고 있다.
아이를 짝사랑하고 있다.
- 비제, 에어비스, 시렌, 다브
레이븐사이드 에페바체 도린의 동생들.
- 얀 하세팔로스
기나센의 통령.
4.11. 기타 인물
- 칼라일
220년 산 흡혈귀, 나사렘 거주, 비밀결사 루나틱 커넥션의 수장. 5위계 마술사 정도의 능력을 가졌다.
- 플로에타
북서부 자치령에서 활동하던 창녀, 전 귀족의 딸, 레고르와 인연에 주목한 조디악의 지원을 받아 보르지아란 성을 쓰고있다.
5. 설정
5.1. 센디엘
메이지 슬레이어 세계관의 세계를 일컫는 말. 마귀들이 들끓는 지저의 나락으로 가라앉기엔 너무 가볍고, 승천하여 신들의 세계로 영입하기엔 너무 무거운 이도 저도 아닌 것들의 땅이라고 묘사된다.
5.1.1. 제국
5.1.1.1. 북서부 자치령
림의 신전이 있던 곳이자 제국의 관할 영토. 지방의 관습을 존중해 자치권이 부여되었지만, 실상은 관리의 의무없이 책임만을 부가하기 위해 설정된 자치령이다. 소수 광산 말고는 농업, 상공업 둘 다 시원치 않은 곳. 이 때문에 귀족들을 상대로 민간 광산 사업을 진출시켜놓았고, 이 귀족들이 다시 주민들을 쥐어짜면서 생지옥이 되었다. 여기에 귀족 간 경쟁, 사실상 전쟁놀이가 마법학파 간 전쟁으로 변질되어 쑥대밭이 되어버렸다.
5.1.1.2. 나사렘
제국에 반란을 일으켰다가 상당부분 파괴된 도시.제국이 반역향중 하나로 지정하여 일부러 방치하고 있는지역, 아탕칼리와 인간이 아닌 자(흡혈귀, 웨어울프 등)이 서로 대립 중이다.
5.1.2. 기나센
제국과 동맹관계에 있는 국가. 제국에 용병들을 제공해 주고 그에 따라 제국 침공에 대한 안전을 보장 받고 있다. 통령제이며 일부 시민권자만 투표할수 있는 체계이다. 레이븐사이드 용병단은 이 국가 소속이었다.
5.1.3. 작센
기나센과 접경하고 있는 국가.
5.2. 마법/마법학파
센디엘의 신들이 신도들에게 선사하는 기적[5] . 센디엘에서 인간은 신을 섬김으로써 기적과 권능을 부릴 수 있다. 본디 수천 가지 신앙이 있었지만 현재에는 일곱 가지만 남았다. 해당 일곱 신들이 선사하는 기적이 바로 마법이라는 설정. 따라서 마법사는 곧 성직자이다. 일곱 신들을 따르는 일곱 마법학파들은 제국의 실권을 독차지했다.
마술사들은 위계로 구분된다. 일종의 클래스로, 위계가 높을수록 마법을 더 잘 다루고 권력을 얻는 식.
5.2.1. 아지프
희생의 학파. 본래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마법이었으나 현재엔 타인의 것을 희생시키는 마법으로 변질되었다.
살아숨쉬는 생명체의 희생을 댓가로 지옥의 괴물을 불러내거나 파괴를 일으키거나 망자를 뼈로 되살려낸다.
소규모 전투에서는 다른 학파에 비해 불리하지만 전투의 규모가 커질수록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한다. 이러한 특징덕에 외세로부터 제국을 지키는 국방의 역할을 맡고있으며 외신과 야만족의 위협이 커진 현재로서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다.
센디엘에서 가장 번성한 학파로, 아지프의 6위계 대마술사 나하트가 실험을 통해 주인공 아이를 만들어내었다.
5.2.2. 카나기
괴물 사냥의 전통과 괴물을 길들이는 전통이 합쳐져 성립된 학파.
무반과 문반으로 나뉘어져있다.
무반은 마력이 깃든 검으로 괴물을 사냥하거나 제압하며, 문반은 괴물들을 지배하여 통제할수있다.
제국에서 역할은 제국에 존재하는 괴물들 사냥하고 통제하는 것이지만 제국에 부패가 만연한 현재로서는 사냥하기보단 길들여서 정치에 이용한다고 한다.
강력한 용이나 성벽을 가볍게 부숴버리는 거인등을 부리는 만큼 현재로선 아지프 다음가는 세력을 형성하였으며 북서부 자치령에서 아지프와 대등하게 세력 싸움을 벌이기도 하였다.
보통 무반은 사냥꾼이나 문반 마법사의 경호원 취급을 받는 등 푸대접을 받는 편이다. 학장과 고위직도 항상 문반이었는데, 이를 거스르는 6위계 무반이 나타나자 가족을 죽이고 배신해버렸다. 이후 미쳐버려서 학살을 거듭하다가 선주에게 제압당하고 카나기를 죽이는 검 유혼으로 벼려진다.
5.2.3. 두냐
샤머니즘에 기반한 짐승 신앙의 학파. 말이 학파지 암살단이나 용병 집단에 가깝다. 두냐의 마법사들은 계위에 따라 신앙할 짐승을 배정받으며 육체 강화를 통한 무투파의 모습을 보인며 대인전에서 가장 강력한 학파라고 한다.
제국에서 역할은 각 학파의 균형이 꺠질 때 그 균형을 되돌리도록 강성한 학파의 요인을 암살하는 것 이다.
현재 조디악이 인공 베들렘을 만들어 준 대가로, 사소필렌의 콘체른 중 하나인 조디악과 동맹관계이다.
예외적으로 '베들렘'이라 불리는 존재가 있다. 같은 계위의 마법사들과 공유하는 짐승이 아닌 베들렘만이 섬길 짐승을 배정받아 한 계위 전체에 나누어질 힘이 개인에게 집중되기에 반쯤 아나테마나 다름없고, 복수의 베들렘이 동시에 있을 수는 없다고 한다.
5.2.4. 사소필렌
연금술에서 발전하여 만들어진 혁신의 학파.
은총은 모호할 정도로 자유롭게 내려준다. 과거 연금술을 통한 무분별한 금화유통으로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일으킨 이후 화폐를 찬미하는 가낫슈 계열과 화폐를 배격하는 아진 계열로 나뉜다. 보통 마법도구 작성에 조예가 깊다.
제국에서 역할은 제국 내 경제활동 전반을 관리하는 것.
계열 내에서도 각각 여러 콘체른(기업집단)이 존재하고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다.
5.2.5. 아탕칼리
정신의 학파.
아탕칼리의 마법사들은 이단심문관,수도자등으로 불리며 성기사로 불리는 신기를 사용하는 검사들을 등용하는등 현실의 종교적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는 학파이다.
제국에서 역할은 바깥세상에서 온 외신과 흡혈귀나 늑대인간 같은 존재와 싸우는 역할이다.
아탕칼리의 마법사들은 신에게서 계위에 따라 전투능력을 지닌 천사[6] 를 배정받고 내세우며 마법사 본인은 최면이나 환각 등으로 서포트하는 식으로 전투를 벌인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전투의 규모가 커질수록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아지프와는 반대로 마술사간의 소규모 전투에서 가장 유리한 학파라고 한다.
5.2.6. 라달라리아
법과 관련된 학파.
라달라리아의 마술사들은 율사라는 명칭으로 불리며 제국 내 여러 지역에 파견되어 판검사 등 법조인 역할을 수행한다.
제국에서 역할은 제국의 법치 수호이다.
율사들은 정의로운 이미지에 따라 동화의 주인공이 되거나 평민들의 유일한 출세 코스처럼 여겨지지만 암울한 세계관에 따라 부패한 율사들도 많다고 묘사된다.
라달라리아의 마법은 언령으로 상대가 저지른 죄를 고발하고 그에 합당한 벌을 선고하는 형식이며 선고된 벌에 따라 언령이 문자열을 이루어 대상을 포박하거나 먹구름이 드리워 벼락을 내리치는 모습을 보인다.다만 고발 대상이 율사의 고발 내용에 부당함을 주장하고 그것을 증명한다면 언령이 해체되고 율사 본인과 3위계 이상의 마법사라면 언령에 물리적인 저항이 가능하는 등 한계가 존재한다.
또한 라달라리아의 언령은 제국의 영토 밖에서는 힘을 쓰지못하고 대상이 제국의 법을 어긴자로 한정되기에 마술사가 아닌 강력한 무력을 지닌 사람을 집행관으로 임명하고 데리고 다니기도 한다.
모든 율사들은 심장에 고발의 법문을 새기며 그에 따라 심장이 정지하면 마지막으로 그 육체에 해를 끼친 사람의 이름을 적고 제도로 전송되며 상대가 누구든 피의 보복을 행한다고 한다.
5.2.7. 가미온
유희의 학파.
오직 다른 신을 믿는자들을 꼬셔서 자신의 신도로 받아들인다. 파계하여 가미온의 신도가 되면 이전 자기 학파의 능력이 변질된다.
제국에서 역할은 나머지 6학파가 크게 반목하지 못하게 하고, 학파 내에서 권력세습을 하지 못하도록 내기의 대가로 강제하는 것이다.
과거 라달라리아 7위계 율사가 파계하여 가미온의 신도로서 제국의 학파간의 계약을 강제하였고, 그렇기 때문에 가미온은 7주신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5.3. 잊혀진 신
일곱 신들이 박멸한 옛 센디엘의 신들. 신도와 성상, 신전, 제단을 모두 파괴하여 잊히게 하였지만, 몇몇 신앙은 알려지지 않은 유적으로 남아있다.
- 아나테마
아나테마는 잊혀진 신의 대제사장을 가리키는 말로, 잊혀진 신의 사도가 되어 기적을 행사할 수 있다. 6위계에서 답보 상태에 머물렀던 아지프의 나하트조차도 금방 7위계로 오를 수 있을 정도. 신이 내리는 힘을 독점하기 때문에 아나테마들은 하나같이 강력하다. 나타날 때마다 역사적으로도 심각한 재앙을 일으켰기 때문에 척살령이 내려진 상태이다.
5.3.1. 림
마술사 살해의 신. 상징은 얼굴 잃은 동상.홀로 남는 일의 가장 끔찍한 점은
깨닫기 시작하는 것이다.
왜 하나를 제외한 신이 모두 죽었는지.
모든 마술사를 죽이기 위해 존재한다. 본인의 말에 다르면 마술사에게 사라진 모든 미덕과 생령을 대표하며, 마술이 쥐어자낸 비명이 모여 신앙이 된 것이 바로 자신이라고.
마법을 내려주지 않는 신이며 아네테마들에게 신기를 가르친다.
선택된 사제에게 각 신의 신도들을 죽일 수 있는 검을 주는 게 특징. 검은 아나테마 스스로도 만들어낼 수 있지만, 보통 각 신과 관련된 인물로부터 비롯된다. 그 사연이 깊거나 강할수록 능력이 강하다고. 전대 아나테마가 활약하여 검 7개를 만들었다. 자세한 사항은 등장인물의 림 참고.
5.3.1.1. 선주
림의 전대 아나테마. 현재의 아이와 달리 림의 의도에 의해 좋든 싫든 항상 마술사를 죽여왔고[7] , 이 때문에 후회하며 죽었다. 이후 림은 태도를 바꾸었고, 아이의 말마따나 착한 마술사는 나중에 죽이는 것으로 타협했다.
한편 선주는 림 외에는 기억하지 못하는 존재였는데, 아나테마로서 금기의 신 에단을 죽인 댓가로 역사에서 존재가 지워지는 형벌을 받았기 때문. 이 때문에 아이는 935번이나 선주의 이야기를 듣고도 기억하지 못했다.
현재 외신의 힘을 가진 채로 레바테인과 유혼에 기생하고 있다.
5.3.2. 에단
금기의 에단. 상징은 거대한 책.세상의 모든 말을 다 지껄여보거라.
모든 진실도, 모든 거짓도 한 혓바닥 위에 품을 수 있나니.
마법을 내려주는 신, 림과 선주에 의해 소멸했다.
길 아잘록이 헤카톤 케이레스를 만드는 순간 안배한 금기를 통해 부활하였다, 레고르 보르지아가 에단의 아나테마가 되었다.
5.3.3. 키벨레
단죄의 키벨레. 상징은 저울과 간, 단검.
마법을 내려주는 신, 림과 선주에 의해 소멸했다.
자신과 죄인의 간을 뽑아 저울에 메달며, 키벨레의 간보다 무겁다면 단검으로 즉시 간을 찍어 먹어버린다는 신화가 전한다.
5.3.4. 멜렉
질투의 멜렉. 상징은 횃불.
마법을 내려주는 신, 림과 선주에 의해 소멸했다.
5.4. 외신
샌디엘 세계 바깥에서 샌디엘 전체를 파괴하려는 어떠한 인간 사회, 또는 존재들, 또는 존재들의 신.
외신들은 과거에 샌디엘의 신이였으나 존재의의를 잃고 허무에 파괴된 신의 잔여물이다.
외신들은 샌디엘에 대한 원망을 가지고 있다.
- 아이달로스의 사냥개
다른 외신과 달리 일정한 규칙에 따라 힘을 내려주는 외신. 에바 후아늄과 관계 있다.
농경이 시작되자 존재할 의미가 급격히 줄어들며, 허무로 파괴된 수렵의 신의 잔여물.
농경이 시작되자 존재할 의미가 급격히 줄어들며, 허무로 파괴된 수렵의 신의 잔여물.
- 얼굴 없는 아이킬로스(박애의 아이킬로스)
나사렘의 생명을 제물로 강림한 존재, 살덩이로 이루어진 뒤틀린 천사의 모습을 하였다.
목적없는 평화에 질려 자살한 평화의 신의 잔여물
목적없는 평화에 질려 자살한 평화의 신의 잔여물
- 자애의 갈란퀸
과거 제국 남부의 강줄기를 타고 강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야만족과 함께 제국으로 전진한 곤충의 고치형태를 가진 외신.기나센의 용병들과 아지프의 마술사들에 의해 격퇴되었다.
5.5. 신기
세계관 내에서 마법사들은 신에게 서원하고, 신에게 목적성 있는 힘(마법)을 내려받아 사용한다. 신기는 세계관에서 소멸된 신들이 남긴 기운이며 목적성이 없는 힘이다. 이 신기를 사용하기는 매우 까다롭지만 몇몇 비마법사들은 이를 활용하여 보통보다 강한 힘을 낼 수 있다. 수련방법으로 3가지가 있다.
- 탈라사
신기를 모아 바깥으로 방출해 싸우는 방식. 보통 총이나 투검을 써서 사용한다. 숙련되면 어검술도 가능한듯 하다.
- 비에르그
신기를 무기에 서리게 해 싸우는 방식. 익숙해질수록 한 무기로 사용이 강제된다.
- 베루스
신기를 몸에 빨아들이고 자신이 목적성을 부여하여 사용하는 방식. 신기 이용법이 매우 다양해지나 수련 난이도가 높다.
신기의 수련방식은 과거에 존재했던 힘의 신 베루스에 의해 만들어졌고, 베루스 수련방식은 실전되고 탈리샤와 비에르그로 분화되었다.5.6. 집단
5.6.1. 레이븐 사이드
주인공이 처음 속했던 용병단. 기나센 국가 소속이다. 1권 마지막에 아지프 소속 길 아잘록의 계략으로 집단 자체가 헤카톤 케이레스라는 인조 데몬스폰의 질료가 되었다. 레고르 보르지아와 아이만 살아남았다.
- 란페이 우르드
레이븐사이드의 단장. 30대
레이븐사이드의 첫번째 에페바체
- 도린
레이븐사이드의 세번째 에페바체.[8]
레이븐사이드의 두번째 에페바체.
- 블레어
레이븐사이드 간부이자 타니아 아델라이비치의 아버지.
- 잰슨
레이븐사이드 간부이자 칼슨의 친구.
- 칼슨
레이븐사이드 간부.
5.6.1.1. 신 레이븐 사이드
5권 시점에서 다시 재건을 시작했다.
레이븐사이드의 단장
5.6.2. 조디악
사소필렌의 콘체른(기업집단) 중 하나. 불법적 사업과 고리대금업을 통한 수탈로 악명이 높은 조직이다.
키레넨[9] 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조직. 키레넨은 많은 박해를 받았기 때문에, 다른 민족 또는 마법사와 혼인을 통해 혈통을 세탁한 경우가 많다. 조직의 목표는 키레넨들의 국가를 세우는 것. 키레넨 민족의 일부는 예지능력이 있는걸로 알려져있다.
현재 두냐 학파와 동맹관계이다.
- 소니아 아바키렌
- 드미트리 즈다예비치
- 에바 후이눔[10]
5.6.3. 어포슬
타락해버린 제국의 기반을 바꾸려는 비밀결사
- 베노스 아우렐리우스
어포슬의 수장
- 호노레 블뢰유
- 단테 아길리오
5.7. 기타 설정
5.7.1. 성도 8궁
마술사가 아닌 사람만이 사용할 수 있는, 막대한 힘을가진 여덟 개 성유물을 나누어 받은 사람을 뜻한다. 8명만 존재할 수 있다. 마술사가 아님에도 최고위 마술사로 대접한다.
성도 8궁의 무기는 과거에 죽은 힘의 신 베루스의 유산이다.
- 단테 아길리오
라달라리아의 성녀인 6위계 대마술사 호노레 블뢰유의 전속 집행관. 금우궁
- 이셀라이 클리랏체
아탕칼리의 성인인 6위계 대마술사 베노스 아우렐리우스의 수호무사. 인마궁
- 귀르겐
어떤 소왕국의 호위기사였던 사람, 늑대인간 몸에 깃든 데몬스폰 은랑왕을 죽이고 저주를 받았다. 천갈궁
- .
현재 공석. 백양궁.
- 빌헬름 흐레스베인
무소속 악마사냥꾼. 사자궁.
5.7.2. 십칠야
아탕칼리의 신화 중 하나. 17세에 들어가는 마지막 해에 세상의 온갖 기쁨, 아픔, 슬픔을 격으며 운명과 마주한다는 내용이다.
마법의 가을을 오마주 한 것으로 보인다.
6. 평가
작가가 1세대 판타지를 지향하는 만큼 최근의 트렌드인 빠른 전개, 사이다 등과는 거리가 멀고 기나긴 빌드업과 감정묘사, 고난과 배신의 반복이 인상적인 소설.
현대 유행과는 거리가 멀다는 점과 과거 판타지 소설과 유사한 특성상 자극적인 재미가 없는 초반 빌드업 구간[11] 은 지금의 성적과 작가의 필력으론 생각도 못 할 정도로 인기가 없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각성과 함께 도입부를 벗어나자 정통 판타지적인 면모를 잘 묘사한 작품이라고 알려졌다. 이에 익숙한 클리셰만 반복하던 소설들에 지친 독자들이 차츰차츰 호응하여 인기를 얻었다.
이렇다 보니 구세대층과 신세대층 독자들 간 느끼는 진입장벽이 확연히 다르다. 방향성 자체가 최근 주류 웹소설 전개에 익숙한 독자들을 진작에 포기한 작품이기에 장르소설을 웹소설 시대 이후로 접한 독자들은 접하기에 부담이 큰 편이며, 반대로 대여점 시절부터 장르소설을 접해온 독자들은 최근 이 정도 필력의 1세대형 판타지 소설을 찾아보기 어려워 충성도가 높은 편이다.
7. 기타
- 작가의 필명은 원래 '하꼬인생'이었으나 부모님이 일본어가 들어가면 안된다 하여 하꼬인생 → 학고인생 → 학인생으로 필명을 변경했다고 한다.
- 작가가 어느날 새벽에 바꾼 소개글이 유머로 쓰이곤 한다.
>모든 것을 담으려고 하는 그릇은 깨지기 마련이겠지.
>그렇게 모든 것을 사랑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하고 부서지기 마련이란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 자신, 자기 가족, 자기 민족밖에 사랑하지 못하게 창조된 거야.
>그게... 주님의 뜻이다.
>그렇게 모든 것을 사랑하려고 하면,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하고 부서지기 마련이란다.
>그래서 인간은 자기 자신, 자기 가족, 자기 민족밖에 사랑하지 못하게 창조된 거야.
>그게... 주님의 뜻이다.
- 처음 작품 소개글은 고야의 판화제목이었으며, 이것은 아이의 탄생과 관련한 복선에 가깝다.
>이성이 잠들면, 괴물이 깨어난다.
- 유료연재에 성공했지만 이전까진 성적이 꽤나 암담했다. 23화 연재까지 선호작이 9명, 최신화 조회수 8에 불과했다고. 그러나 이후 독자의 홍보로 입소문을 타면서 말 그대로 떡상하였다.
- 유료연재 이후 나온 정식표지에 대해서는 독자들의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편. 특히 여주인공이 여장남자처럼 묘사되었기에 작가가 본래 커미션으로 삽화를 요청했던 사람이나 다른 독자들의 팬아트가 더 선호되고 있다.
- 1권 말미의 '서원한다'라는 명대사가 한때 장마갤의 유행을 선도했을 정도의 임팩트를 가지고 있다.
[1] 문제는 그 권능과 함께 검을 그때 그때 필요에 따라 주는데, 하필 이 방식이 '''입에서부터 검을 뽑아내는 것'''이라서 지옥참마도 드립이 나왔다(...).[2] 본래는 '유혼'이란 이름이 '어두우면서도 그윽하다.'는 의미였으나, 학살마가 된 끝에 '죽을 곳을 찾지 못해 해메는 망령'으로 변질되었다.[3] '히'로인이 되기 '전'에 '죽'이자의 축약어. 말 그대로 괜히 나중에 발암요소, 용서드립치고 히로인으로 끼워넣지 말고 초반에 죽여버리는 게 낫다는 뜻.[4] 다만 림은 진작에 그 정체를 알아보고선 '''아이의 몸을 강제로 조종해가며''' 죽이려 들었으나 아이의 필사적인 제지에 결국 '만약 다나가 다시금 아이를 배신하고자 한다면 아이 스스로의 의지로 다나를 먼저 죽일 것이다.'라는 약속을 나누고 집행유예되었고 그 후에도 림에게 집중적으로 감시당하는 중. 또한 다나는 계속 아이의 정체를 몰랐으나 아이는 다나가 60화에서 해준 과거를 듣고 림의 말이 맞다며 정체를 알아챈다.[5] 모든 신이 마법을 내려주는 것은 아니다.[6] 현재까지 작중 등장한 천사는 4위계에 배정되는 새장의 천사 라그엘과 5위계 절망의 천사 알다리엘이 있다.[7] 이에는 가까운 사람들도 포함.[8] 원래는 두번째 에페바체였으나, 아이가 레이븐사이드에 들어간지 2년차에 서열결정전에서 패배해 세번째 에페바체가 되었다.[9] 서양 역사에서에서 중세~근세 시기 집시와 유대인을 섞은 듯한 민족[10] 4권 말 기준 탈퇴[11] 특히 수정전의 3화는 '''취향 유무를 따지고 말고를 넘어서 그냥 재미가 없었다.''' 전개는 느리지 이것저것 언급은 많지, 그 와중에 작가의 독자적인 설정은 좌르륵 나오지 독자들이 읽고 즐길만한 여지가 없다시피 한 것. 현재는 수정을 거쳐서 1세대 판타지를 좋아한다면 넘어갈 정도로 좋아졌다.